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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연지리]카르스트 지형에 대해
    {카르스트(karst)작용에 의한 지형1. 카르스트 지형 용어 정의{ (카르스트 지형의 모식도)석회암(Limestone)이 용해되어 형성된 특수한 지형을 카르스트(karst)지형이라 한다. 석회암은 물리적인 침식작용에는 강한 반면 화학적인 용식작용에는 약하다. 즉, 주성분인 탄산칼슘(CaCo{`_{ 3 })은 탄산가스가 녹아 있는 빗물에는 쉽게 녹는 성질이 있으므로 화학적인 용식작용에는 약하다. 따라서 석회암이 넓게 분포하는 지역에는 빗물이 지료를 용식하고 틈을 따라 지하로 스며들어 지하수가 되며 순환하면서 지하 동굴을 만들기도 한다. 이러한 작용에 의해서 그 상부가 함몰되기도 하여 꺼진 부분을 만드는 등, 유수의 작용에 의한 지역과는 달리 용식(corrosion)이 탁월하여 특징 있는 지형을 만들게 된다.이와 같은 작용이 일어나고 있는 지형을 카르스트 지형이라 부른다. 카르스트(karst)란 용어는 황량하고, 암석이 많은 땅 이라는 단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처음에 발견된 곳은 유고슬라비아 아드리안 해안의 20,250㎢에 걸쳐 있는 석회암 지대 디나릭 카르스트이며 카르스트의 표본적인 곳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고생대의 조선계 지층의 석회암이 분포하는 평안남도, 황해도와 강원도 남부, 충청북도 북동부, 경상북도 북부에서 카르스트 지형이 널리 나타난다.2. 카르스트(karst) 지형의 발달 조건암석의 조직이 치밀한 반면에 절리가 많아서 지하수의 순환이 원활해야 한다. 암석의 조직이 치밀하지 않고 암석 전체가 투수성이 크면, 지표수 또는 지하수가 일정한 부분에 집중되지 않으므로 차별적인 용식이 일어나지 않아 카르스트 지형 발달에 불리하다. 석회암 산지나 대지 사이에 깊은 하곡이 발달되어 있으면 절리나 성층면을 따라서 지하수가 쉽게 흘려 내릴 수 있기 때문에 용식작용이 원활하게 진행된다. 또한, 강수량이 풍부해야 하기 때문에 건조지방에서는 카르스트 지형이 형성될 수 없다. 건조지방에 카르스트 지형이 발달되어 있다면 그것은 습윤기후{ 강우량이 증발량 보다 많은 기후와 관련된 화석지형이라고 할 수 있다.3. 카르스트 지형의 두 유형카르스트 지형의 연구는 18세기 후반부터 유럽{ 1893년 시비칙(J.cvijic)가 그의 저서에서 Dinal Alps 산지의 카르스트 지형을 집성함으로서 이 분야의 지침서가 되었다.에서 시작되었다. 유럽과 온대지역의 카르스트 지형은 주로 오목(凹)지형인 반면 열대지역의 지형은 볼록(凸) 지형을 주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온대와 열대지역의 주요한 차이점은 기후 지형학적 현상이다. 용식의 속도는 물의 양과 온도에 따라 지배된다고 하였다. 용식을 주요한 영력으로 하는 카르스트 지형이 기후지형적인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어떠한 작용으로 온대지역에는 오목한 지형이 되고 열대 지역에서는 볼록한 지형이 되는지는 명확한 설명이 없으며 카르스트 지형의 형성자체가 일원적인지 또는 이원적인지에 대하여 이론이 많다.1) 카르스트 오목(凹)지형석회암대지의 표면에는 많은 깔대기 모양의 요지가 발달한다. 이것을 돌리네(doline)라하고 카르스트지역의 가장 보편적인 지형의 하나이다. 돌리네는 원래 작은 곡 을 의미하는 세르비아어의 돌리네에 기인하며 현재는 일반적인 지형 용어로 쓰이게 되었다. 돌리네의 형성은 두 경우를 생각 할 수 있다. 그 하나는 드러난 암석의 표면이나 그것을 덮는 토양피복의 아래에서 용식작용으로 와지가 만들어지고 점점 확대되면서 돌리네가 되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지하수의 용식에 의하여 지하에 구멍이 생기고 그 위의 암석이 무너져서 깔대기형 와지를 만드는 경우이다.2) 카르스트 볼록(凸)지형석회암대지에 용식작용이 진행되어 지형 발달의 종말기에 가까워지면 하식윤회의 잔구(monadnock)에 해당하는 카르스트잔구가 남는다. 유고슬라비아에서는 이와 같은 소구릉을 험(hum) 이라 부른다. 우선 코크핏카르스트(cockpit karst)는 푸에르토리코에서는 페피노 힐(pepino hill)이라 명칭하며 자메이카, 자바 중남부, 필리핀의 보홀섬 등지에서 볼 수 있으며 반구형의 잔구들로 폐쇄적 분지이다. 또 다른 형태는 탑카르스트(tower karst)로 중국 남부의 광동성에서 광서지구에 걸친 계림 지역이나 베트남 남 북부의 하롱베이, 쿠바 등지에서 발달되었으며 석회암의 돌산으로 되어있다. 쿠바에서는 모고테(mogote)라 부른다.4. 카르스트 지형의 표면형카르스트 지형은 그 지층이 두텁고 깊다. 따라서 지표면에 노출된 석회암의 표면에 형성되는 지형도 용식에 의해 특수한 형이 많아 흥미 있는 지형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지하에 형성되는 지형도 석회동 등 다양한 지형이 형성된다. 다음은 지표면과 지하에 형성되는 여러 가지 카르스트 지형이다.{{{1) 돌리네(doline) : 석회암 중의 갈라진 틈으로 이산화탄소를 포함한 빗물이 스며들게 되면 석회암이 주성분인 탄산칼슘이 녹아 형성된 깔때기 모양의 웅덩이를 말한다. 크기는 직경이 다양하나 20m전후가 제일 많고 그 깊이는 1m 내외에서 100m에 이르는 등 다양하다. 최근의 국제적인 정의에 따르면, 웅덩이 밑에서 경작할 수 있는 토양이 발달한 정도의 크기를 돌리네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돌리네의 지면에는 테라로사라고 불리는 토양이 발달한 경우가 많으며, 경작지로 이용되고 있다. 돌리네는 테라로사로 덮여서 보이지 않지만 그 가운데에는 물이 빠지는 배수구가 있는데 이를 침수혈(沈水穴 ; sinkhole)이라 한다. 싱크홀을 관서지방에서는 '덕', 강원도 평창군 대화지방에서는 '구단' 삼척지방에서는 '움밭', 충청북도 단양지방에서는 '못밭'이라고 부른다.{2) 우발레(uvale) : 석회암 지역에 만들어진 돌리네가 더욱 침식을 받아 2개 이상의 돌리네가 연결된 것을 말하는데 우발라(uvala)라고도 한다. 장경이 1Km를 넘는 것도 있으며 우발레의 밑바닥에는 토양이 형성되어 경작지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다.{{3) 폴리에(polje) : 석회암 지역에서 볼 수 있는 기다란 요지(凹地)로서 우발레가 여러 개 합쳐져서 형성된 카르스트 지형이다. 폴리에 밑바닥에는 계곡이 발달하여 지하수면에 달한 하천도 발달하고 때로는 호소가 형성되기도 하는데, 폴리에가 발달한 분지 안의 계곡수는 지하수로에 흡수되어 건천으로 변한다. 이때의 계곡을 맹곡(blind valley)이라고 하며 물이 지하수로로 빨려드는 구멍을 포노르(ponor)라고 부른다. 폴리에의 내부에는 많은 경작지와 취락이 발달하기 쉽다. 충청북도 단양군 매포에서는 폴리에를 '여우내'라고 부른다.{4) 라피에(lapies) : 석회암이 노출된 지대에 빗물이 흘러내리면 그 조직에 따라 용식이 잘 되는 부분과 용식이 잘 안되어 남는 부분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작용이 계속되면 크고 작은 복잡한 소돌기(小突起)가 형성되는데 이것을 프랑스어로 라피에, 또는 독일어로 카렌(karren)이라 한다. 라피에는 차츰 발달하여 석회암 중의 절리 또는 구조선을 따라 선택적으로 용식을 하게 되면 지표에는 작은 도랑이 생기고, 그 작은 도랑은 서로 교차하게 된다. 도랑과 도랑 사이의 암석은 차츰 돌출하여 수 m 높이를 갖는 수많은 기형의 석탑(石塔)으로 임립(林立)하게 되는데 이것을 카렌펄트(karrenfild), 석탑원 또는 묘석지형(墓石地形)이라고 한다. 카르스트 지형에서 카렌펄트는 장년기 지형의 특징적인 지형으로 지적된다.{5) 테라로사(terra rossa) : 석회암이 용식작용을 받으면 탄산칼슘 성분은 제거되고 규산(SiO{`_{ 2 })과 철 알루미늄의 산화물 그리고, 점토광물 같은 비가용성 불순물은 잔류하게 된다. 특히 규산은 쳐트(chert), 석영질 실트(silt)나 모래, 점토광물 등으로 잔류하게 되는데 이와 같은 불순물로 이루어진 석회암 지대의 붉은 점토질 토양을 테라로사라 한다. 테라로사가 붉은 색을 띠는 것은 주로 감철석으로 알려진 수화산화철 때문이다. 석회암은 회색 내지 회백색으로 테라로사와는 용식면을 경계로 접하고 있는 이들은 선명하게 구별된다.6) 잔유구릉 순상구릉 : 열대나 아열대 다우지의 석회암 지역에는 높이 수 10m에서 수 100m에 이르는 암석구가 저평한 석회암 침식면상에 노출되어 잔구로 남는 경우가 있다.{7) 석회동 : 석회 동굴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카르스트 지형인데, 천연 기념물로 지정된 울진의 성류굴, 영월의 고씨굴, 단양의 고수굴 삼척의 환선굴 등은 관광지로 개발되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석회동굴은 빗물이 부식을 포함한 토양층을 통과하여 지하로 스며들 때 다량의 탄산가스를 흡수하며, 절리를 따라서 흐르는 물에 탄산칼슘이 용해되는 용식작용에 의하여 형성한다. 동굴벽을 흘러내리는 물에 용해되었던 탄산칼슘이 침전·집적되어 발달하는 각종 집적 지형을 볼 수 있다. 동굴의 천정에서 떨어지는 물방울로부터 탄산칼슘이 침전될 때는 고드름처럼 위에서 밑으로 성장하는 종유석이 발달한다. 그리고, 물방울이 떨어지는 동굴 바닥에서는 석순이 위로 향해서 자란다. 석순은 종유석보다 뭉툭하고 굵은 것이 특색이다. 석순과 종유석이 서로 붙으면 석주가 된다. 동굴벽에서 조금씩 흘러내리는 물로부터는 각종 형태의 유석(flowstone)이 형성된다. 산골짜기의 암벽에 걸린 겨울철의 얼음을 연상케 하는 것이 많다. 그리고 물이 동굴 바닥으로 흘러내리는 계단식 논을 축소시켜{ (종유석)놓은 것처럼{ (석화단구)보이는 석화 단구가 형성된다.{ (석순)5. 카르스트 윤회{카르스트 윤회의 출발과 특징적인 발달을 위해서는, 큰 두께의 석회암이 해수면보다 충분히 높게 올려 있어야만 된다. 그러나 , 불용해성의 피복암이 있다 하더라도 카르스트 윤회는 그것이 완전히 벗겨지기 전에 이미 그 윤회를 시작할 수 있다. 그룬드(A. grund)의 학설을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유년기 - 석회암지형 표면에 카렌 구식과 돌리네가 분포 하며, 이 돌리네들이 점점 커지면서 원지형이 없어지고 예리한 능선으로 서로 분리되며 유럽에는 유년기에 해당하는 지형이 많다.
    자연과학| 2005.11.15| 7페이지| 1,000원| 조회(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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