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원격평생교육원서 론친환경 기업은 흥(興)하고, 반환경 기업은 망(亡)한다. 21세기 기업 경영의 핵심 키워드라는 환경경영은 이제 경영자들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널리 인식돼 있을 정도로 주요한 경영기법이다.친환경 경영만이 글로벌 경쟁에서 살아 남을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나름대로 환경 관리 기준을 설정, 실천에 옮기고 있다. 생태계나 지구 환경을 훼손시키지 않으면서 미래 세대의 생존 능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능력으로 정의되는 ‘지속가능경영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먼저 기업의 경영과 친환경 경영에 대해 알아보자.-> 친환경 경영의 정의친환경’을 의미했던 이 접두어는 이제 환경을 넘어서 인간과 인간의 삶까지 배려하는 훨씬 적극적인 의미로서 그 쓰임새가 확대되고 있다. 친환경(Green)이란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노력과 같이 환경적 실천을 통해 인류가 지속적으로 생존할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의미한다.->친환경기업경영에 따른 경영성과의 상관성친환경경영은 과연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까? 지난해 8월 캐나다의 조사기관인 인바이로닉스 인터내셔널이 50개국의 최고경영자(CEO) 212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에서는 92%가 환경경영을 포함한 지속가능성의 추구가 기업 이익과 연결된다고 답했다. 환경경영이 경영 성과로 이어지는 이유는 다양하다. 친환경적이라는 이미지가 소비자에게 어필해 시장점유율이 늘거나 인재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 영국의 화장품업체인 보디숍이나 한국의 유한킴벌리와 같은 회사가 대표적. 오염물질의 배출을 원천적으로 억제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청정생산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비용을 줄여 성과를 내는 기업도 늘고 있다. 환경친화성이 뛰어난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어내는 경우도 있다.->기업의 친환경경영의 필요성각국마다 연구·개발이 한창인 바이오 산업과 이미 성숙 단계에 진입한 IT 산업에 비해 환경 산업은 상대적으로 성장이 더디게 진행돼온 것이 사실이다. 환경이곧 기업의 발목을 잡는 ‘규제’라는 인식 때문이었다. 기업들은환경 산업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정작 환경 기술에 대한투자에는 미온적인 모습을 보여 왔다.그러나 이제는 다르다. 최근 환경 산업의 성장 가속도는 기업들이 결코 무시할 수 없을 만큼 위력적이다. 환경경영연구소 한근태 소장은 “앞으로는 기업의 사고 방식에도 패러다임의 변화가필요하다”고 강조한다. 규제나 여론에 따라가기 급급한 소극적이고 방어적인 자세보다, 친환경 산업에 대해 사회적인 의제를 던지고 관련 산업을 발굴해나가는 적극적 개념의 ‘환경 경영’이 필요하다는 얘기다.본 론 ( 기업사례 )->이현순 현대차 사장-환경친화 신차 개발인간과 환경, 사회가 조화할 수 있도록 환경보호를 통해 인간 가치를 존중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환경을 핵심 성공요소로 인식하고 능동적인 환경경영을 통해 기업가치를 창출한다. 환경친화적 자동차 개발과 보급으로 자동차 전문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고 자부한다. 제품의 개발, 생산, 판매, 폐기에 이르는 전과정에 자원과 걸쳐 에너지의 지속가능한 사용과 오염물질 배출 저감에 적극 노력한다. 협력사의 환경 경영활동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현대·기아자동차그룹은 환경이 성장의 필수조건임을 강조하고 있다. 현대차는 환경을 고려하지 않으면 더 이상의 성장은 불가능함을 인식하고, 환경이 기업과 국가경제 성장의 기반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선언했다. 이미 2003년 글로벌 환경경영을 선포했으며, 2005년엔 친환경기술 개발을 위해 환경기술연구소를 세우고, 2009년 양산 및 실용화를 목표로 하이브리드 차량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반석 LG 화학 사장-오염배출 제로화 도전경영헌장과 윤리규범을 통해 지구시민으로서의 자각과 시야를 갖고 환경보전에 노력한다. 오염방지 및 자연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합성수지 원료제품부터 바닥재 등 완성품까지 모든 제품에 대한 친환경성을 높이기 위해 ‘제품 전과정 환경영향평가’를 추진중이다. 폐수, 폐기물 감축활동 및 재활용 증대로 오염 배출 제로화에 도전하고 있다. 2003년부터 환경부 가이드라인과 국제기준에 따른 환경보고서를 만들고 있으며, 올해는 지속가능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다.LG전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기업의 영속성에 관한 정보를 외부에 제공하는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 기업경영의 새로운 글로벌 스탠더드로서 확산되고 있는 지속가능성보고서는 기업의 윤리경영, 정도경영, 환경경영, 사회적 책임경영 등을 포괄하는 경제, 사회, 환경적인 성과들을 대외에 알리는 문서다. 이 보고서는 유엔환경계획(UN Environment Plan) 산하의 국제 보고서 작성 규격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의 가이드라인을 기초로 작성했고 보고서 내용에 대한 제3자 검증을 거쳐서, △고객만족경영 △친환경경영 △혁신경영이라는 LG전자의 3가지 약속(Promise 3)을 담고 있다고 한다.->이철우 롯데쇼핑 사장-환경단체 연계 캠페인고객, 사회, 환경 등 총체적 환경보호를 중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게 환경경영의 이념이다. 고객의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을 창조하고, 실천중심의 환경보호 및 개선활동에 힘쓴다. 친환경 경영활동을 통해 환경가치를 창출한다. 국내 유통업 최초로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을 구축하고 지속가능보고서를 냈다. 환경단체와 연계해 폐용기 재활용은 물론 멸종위기종 보호 CF캠페인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