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생명 중심 윤리7.1서론포괄적이고 체계적인 환경철학을 구축하려는 여러 입장들을 살펴볼 것이다. 이러한 입장들은 단순히 전통윤리를 확대하는 이른바‘윤리적 확대주의’에 반기를 들면서 윤리적 관점의 극적이고, 급진적인 변혁을 요구한다.*윤리적 확대주의의 문제점첫째, 싱어나 레건 같은 철학자들의 주장은 극단적이긴 하지만, 그들이 사용하는 원리와 개념들은 여전히 근본적으로는 인간중심적이라고 볼 수 있다. 예를 들면 싱어나 레건은 단지‘고들’동물에게만 도덕적 지위를 부여한다. 나머지 존재들은 도덕적 지위를 부여한다. 나머지 존재들은 도덕적 고려대상에서 제외된다.둘째, 윤리적 확대주의는 ‘개체주의’를 고수한다. 그것은 개별 동물에게는 도덕적 지위를 보장하지만, 식물, 종, 서식지, 관계에 대해서는 독자적인 도덕적 지위를 보장하지 않는다.셋째, 윤리적 확대주의는 포괄적인 환경윤리도 아니며, 또한 애초부터 그런 의도로 출발하지도 않았다. 철학자들은 그때그때 발생한 특정 환경문제에 대해서 자신의 윤리이론을 적용하려고 했을 뿐, 일관되고 포괄적인 환경윤리이론을 구축하려고 하지 않았다.이것은 두 가지 불행한 결과를 낳았다.① 지구온난화, 오염 등 다른 환경문제들에 대한 그 어떤 지침도 제공할 수 없다.② 특정정책과 행위가 잘못된 것이라고 비판하지만, 어떤 것이 좋은 삶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말해주는 바가 없다.최근의 환경철학 이론들 중에는 표준적 윤리이론과의 단절을 꾀하면서,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근본적으로 재고하려는 것들이 많다.7.2도구적 가치와 목적적 가치현재 일어나고 있는 철학의 변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도덕의 문제와 가치의 문제라는 보다 일반적인 문제를 비교할 필요가 있다. 환경문제는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한 규범을 확립하는 가치와 관련된 문제를 제기하기 때문에, 확실히 윤리적인 문제가 된다.그래서 가치의 본질은 무엇이고, 그것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은 포괄적인 환경철학의 핵심적인 문제이다. 가치에 대한 설명은 도덕과 관련된 대상을 정의하고, 도덕적 고려를 받을 만한 대상을 정의함으로써 윤리의 영역을 확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앞에서 말했듯이, 윤리학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그리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그리고 어떤 종류의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를 다룬다. 이러한‘당위’의 영역을 정의한다는 것은 가치를 갖는 모든 것들을 설명하는 것이다.철학자들은 종종 도덕적 가치를 이익관심의 견지에서 설명해왔다. 이것은 모두 대상들이 인간이 그것들에게 부여하는 가치와는 별개의 자기 나름의 가치를 가진다는 것을 의미한다.이것은 자기 고우의 가치를 지닌 존재를 마치 우리와의 관계에서만 가치를 지니는 존재로 다루는 것은 도덕적으로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함의한다.도구적가치의 척도는 유용성이다. 다른 가치 있는 것을 획득하는 데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갖는 가치이다. 자연물을 자원의 관점에서 보는 것은 자연물을 도구적 가치로 다루는 것이다.예를 들어, ①핀쇼의 자연보호운동은 산림과 야생지의 도구적 가치를 강조한다. 야생지는 인간에게 필요한 자연자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보호되고 보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②깨끗한 공기와 물은 그것이 없다면 인가의 건강과 복지가 위협받기 때문에 가치 있는 것 이다. ③동식물의 종은 의학적으로 농업적으로 막대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치가 있다.어떤 대상이 목적적 가치를 갖는다는 것은 그 대상이 그 자체로 가치를 갖는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어떤 것들은 상징적, 미학적, 문화적 중요성으로 말미암아 가치 있다고 평가된다. 그것은 그것 자체로, 또는 그것이 의미하는 바, 또는 그것이 상지하는 바에 의해 가치 있다고 평가된다. 우정, 역사적 기념물, 문화유적, 심미적 대상, 벨 도서관, 타지마할,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상은 그것의 유용성을 훨씬 뛰어넘는 목적적 가치를 갖고 있다.명확히 환경문제들 중의 상당부분은 우리가 자연에 대해 부여하는 목적적 가치와 관련된다. 상당수의 환경윤리학자들에 있어서 최대의 과제는 도구적 가치에 기초한 논증을 격파할 수 있는 목적적 가치 이론을 정립하는 것이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목적적 가치에 대한 호소는 조종 회의주의에 직면한다. 우리는 목적적 가치의 의미를 표현해 주는 적적한 용어를 갖고 있지 않다. 그래서 그러한 가치는 어차피 주관적인 것이고, 따라서 개인의 의견에 불과하며, “미는 그것을 보는 사람에 달려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래서 도구적 가치와 목적적가치가 상충될 때, 도구적 가치는 측정 가능한 반면, 목적적 가치는 표현되기 힘든 무형의 특징을 지니기 때문에 도구적 가치가 너무 쉽게 승리하곤 한다. 이장의 나머지 부분에서는 생명은 그 자체 목적적 가치를 지니며, 따라서 도덕적 고려를 받을 자격이 있다는 견해를 다룰 것이다.7.3슈바이처의 생명에의 경외생명 중심윤리는 모든 생명체가 내재적 가치를 가진다고 보는 이론이다. 슈바이처의 ‘생명에의 경외’라는 단어로 대표되는 그의 윤리는 현대 생명 중심윤리의 원조가 된다. 슈바이처에 따르면, 현대 산업사회는 생명의 선과 자연의 선을 연결시키는 세계관으로부터 이탈해왔다. 하지만 아무리 훌륭한 사람이라도 생명을 죽여야만 하는 상황이 있다. 그것을 슈바이처는 어떻게 설명할까? 바이러스를 죽이는 의사에 대해서 뭐라고 말할 것이고, 돼지를 죽이는 도축업자, 그리고 나무를 자른 농부에 대해서는 뭐라고 말할 것인가? 슈바이처는 이러한 상황에서도 의사나 도축업자, 농부는 일말의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본다. 그러한 일들은 어쩔 수 없이 행해져야 하지만, 채무의식을 느끼면서, 그리고 그러한 사실을 의식하는 상태에서 행해져야 한다는 것이다. 생명경외는 우리에게 이러한 책임감을 느끼게 해주는 성품이다. 그것은 또한 생명을 죽이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자각하게 해주는 태도이다. 그것은 생명을 함부로, 아무런 느낌 없이, 연민 없이 살상하는 것을 막아준다.반론- 하지만 그의 견해는 대중들한테도, 또한 철학자들한테도 지지를 얻지 못했다. 그의 견해는 대중들한테도, 또한 철학자들한테도 지지를 얻지 못했다. 그의 견해는 너무 낭만적이고 소박하다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면서 동시에 가장 강력한 비판이다. 그는 자기의 견해를 직업철학자들이 요구하는 만큼 학문적으로 방어하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의 생명 중심 이론들은 슈바이처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있다.7.4윤리학과 성품최근의 생명 중심적 견해를 살펴보기 전에 잠시 그러한 논의의 배경이 되는 철학적 문제를 검토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리고 최근의 환경철학은 전통적 이론과의 단절을 의미한다.공리주의, 의무론, 자연법 등 전통적 윤리이론의 옹호자들에 있어서, 윤리학의 근본문제는“나는 무엇을 해야만 하는가?”이다. 이때 윤리학의 목표는 우리의 행동에 지침이 되는 규칙이나 원리를 밝히고 옹호하는 것이다.윤리학에 대한 이러한 접근법을 가정할 경우, 생명경외에 대한 슈바이처의 견해는 난점을 갖고 있다. 생명경외의 원리를 행위의 ‘규칙’으로 받아들인다면, 그것은 합리적 자기이익에 반하는 것이기 때문이다.그러나 이미 주장한바와 같이 슈바이처는 생명경외를 윤리적‘규칙’으로 제안한 것이 아니라 세계에 대한 근본적‘태도’로 제안한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슈바이처의 윤리적 관심은“나는 무엇을 해야만 하는가?”가 아니라 “나는 어떤 종류의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이다 그의 견해는 규칙에 대한 윤리학이 아니라‘성품’에 대한 윤리학이가 그리고 그것은 행위의 측면에서 도덕적으로 훌륭한 사람을 추구하는 것이다.최근 대두되는 있는 환경철학은 공리주의나 의무론을 대치하는 규칙이나 원리를 제안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대신 그것은 행위규칙이 아니라 도덕적 성품에 관심을 가질 것을, 즉 철학적 관점의 근본적 변혁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환경에 대해 달리 생각할 것을 촉구할 뿐만 아니라, 보다 중요하게는 우리의 자아에 대해 달리 생각할 것을 촉구하는 것이다.생명경외를 과연 어떻게 정당화 할 것인가? 생명경외의 성향을 이미 포함하지 않은 자아에 있어서 생명경외의 태도를 채택하는 것이 자기이익에 부합한다는 것을 보이는 것이다. 하지만 새고프에 따르면, 이것은 생명경외의 태도를 현재 우리의 인격과 관계된 가치가 아니라 우리가 원하는 것과 관계된 가치에다가 연관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생명경외를 일종의 도구적 가치로 환원하려는 입장이다.반면, 이미 생명경외의 성품을 지닌 사람에 있어서 생명경외의 태도를 갖고 있다면.“왜 나는 생명을 존중해야만 하는가?”의 문제는 제기되지도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7.5테일러의 생명 중심윤리슈바이처는 생명경외의 의미와 그것의 실천적 함축에 대해 설명하려 했지만, 왜 그러한 입장을 취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충분한 정당화는 하지 못했다. 테일러의 논의가 가지고 있는 힘은 왜 자연존중의 태도를 취하는 것이 합리적인가를 아주 주의 깊게 옹호했다는 데 있다.테일러는 인간과 다른 생명체들 사이에 존재하는 도덕적 관계가 모든 생명의 내재적 가치에 기반한 것으로 본다. 테일러의 논의는 여러 단계로 진행된다. 우선 그는 생명체가 고유의 선을 갖는다는 ‘목적론적 삶의 중심’이기 때문이다.테일러가 ‘자연에 대한 생명 중심적 관점’이라고 부른 것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어떤 존재가 고유의 선을 갖고 있다는 기술적 주장에서 그것이 내재적 가치를 가진다는 규범적 주장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을 받아들여 생명의 내재적 가치를 인정한다는 것은 자연존중을 ‘궁극적인 도덕적 태도’로 채택하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태도를 채택한다는 것은 자연환경에 대해 도덕적으로 책임 있는 방식으로 행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각각의 단계를 자세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① 먼저 자기 고유의 선을 갖는 존재와 그렇지 않은 존재를 구분할 필요가 있다.
화학의 세계살충제와 제초제1.살충제위생곤충방제와 농작물, 산림보호에서 살충제의 살포는 증가되어 가고 있는 추세이다. 잔류성농약의 원인 때문에 디디티(DDT)와 다른 유기염소제가 더 이상 살포되지 않고 있으며 저독성인 천연산 살충제 사용량이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다.살충제를 곤충에 대한 효과에 따라 접촉제·소화중독제·가스제로 구분할 수 있으며, 처리된 식물체에 살충제가 어떻게 존재하고 분산되느냐에 따라 국부효과(局部效果)를 지닌 잔류성 살충제와 입제(粒劑) 형태로 약제가 토양에 살포, 유효성분이 식물에 흡수되어 오랜 기간 동안 방제효과가 있는 침투성 살충제(systemic insecticide)로 나눌 수 있다.살충제는 화학구조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뉜다.① 무기살충제: 수은·불소·비소 등을 함유하는 무기화합물이 제2차 세계대전 초까지 살충제 로서 사용되었으나 독성문제 때문에 유기살충제로 대체되어 사용이 금지되 어 있다.② 유기인제: 유기인 화합물은 살충제의 종류에 있어서나 실용면에서 가장 우수하다. 유기 인제는 적용범위가 넓어 곤충·응애 등에 좋은 효과를 지니며, 식물체 내에 흡 수되어 침투성 효과가 있고, 유효성분이 신속하게 분해되어 잔류문제가 없으 며, 곤충의 신경계를 침해하여 효과를 보이는 신경독제이다. 팔티온·이피엔·다 이아지논·메타시스톡스·말라티온·스미치온·DDVP·디프테렉스 등이 많이 사용 되고 있는 유기인제이다.③ 카바메이트: 1950년대부터 개발, 이용되고 있고 유기인제에 대해 저항성을 보이는 곤충 에 대해 좋은 살충력을 보인다. 세빈·바사·테믹·파단·피리모 등이 이 약제에 속한다.④ 유기염소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DDT가 한국에 수입되어 위생해충은 물론 각종 해충 방제에 사용하였으며, BHC제·Drin제가 수입되어 해충방제에 큰 공헌을 하 였다. 그러나 저항성해충의 유발, 유용천적의 살해, 어류에 대한 독성, 인축, 농작물에 대한 잔류독성 때문에 유기염소제 사용이 완전 금지되어 있다. 이들 살충제는 다량의 염소를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12개 POPs를 규제하기 위한 POPs 규제협약(스톡홀름 협약)이 채택되었다.규제대상 12개 POPs는 염화폐비닐(Polychlorinated Biphenyls : PCBs), 다이옥신(dioxins), 퓨란(furans), 올드린(aldrin : 토양살충제), 딜드린(dieldrin : 방충제), DDT(살충제), 엔드린(endrin : 살충제), 클로르덴(chlordane : 제초제), 헥사클로르벤젠(hexachlorobenzene : 살충제), 마이렉스(mirex : 화염억지제 또는 살충제), 톡사펜(toxaphene : 살충제), 및 헵타클로르(hepachlor : 토양살충제)이다.* 클로르피리포스 [chlorpyrifos]- 이중 다이옥신과 퓨란은 각종 화학물질의 생산과정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며, 석탄, 목재 및 각종 폐기물 소각과 자동차 배출가스 등에서 부산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이다. 환경부가 '유독물질 97-1-290'으로 분류하고 있는 ‘클로르피리포스’는 국내외에서 주로 항공방역에 많이 사용되는 살충제의 주성분으로 가열하면 열분해돼 독성을 지닌 염화물, 질소산화물, 황산화물, 인산화물 등을 방출하는 유독물질이다.환경호르몬이란 인간의 산업활동을 통해 생성·방출된 물질로 생물체에 흡수되면 내분비계의 정상적인 기능을 방해하는 화학물질을 말한다. 클로르피리포스는 눈과 피부에 매우 자극적이며 노출시 두통, 현기증, 구토, 설사, 발한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또 중독될 경우에는 기관지경련과 근육경련,호흡장애,중추신경장애,정신장애도유발한다. 특히 어류에 치명적이기 때문에 낮은 농도라도 수계에 유입되면 수생 생태계에 장기간 악영향을 미칠 수 있고 토양에서는 60∼120일간 잔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환경청(EPA)은 쥐를 이용한 실험에서 쥐의 태반내 새끼의 뇌를 손상시킨다는 결과가 나온 뒤 클로르피리포스를 함유한 살충제의 생산 및 판매를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바이오 농약 [바이오 農藥]- 살충성을 가지는전자 모기향을 피워 놓았던 엄마는 모기도 못 잡는 것이 모기약이라며 인터넷으로 업체 게시판에 타박을 늘어놓는다.8시간 지속적인 효과, 우리집 안심 보호막 이라며 광고하는 살충제 속에 노출되는 우리 아이들은 모기로부터는 안심할지언정 그 유해화학물질로부터는 과연 안심할 수 있을까? 해충을 박멸하겠다며 자신만만하게 전화를 걸어 달라는 해충방제 전문업체에 맡긴 집이 과연 sweet home이 될 수 있을까?인간의 편리함 추구를 위해 뿌려진 살충제 때문에 해충들은 내성이 생겨나고 그로 인해 독성이 더 높아진 새로운 살충제가 뿌려지는 악순환이 계속되어지고 있다.가정에서 살충제를 뿌리면 그 독성물질은 피부나 호흡기 등의 여러 경로를 통하여 결과적으로 인체에 들어오게 된다. 그리고 뿌려진 살충제는 지구 어딘가에 남아서 계속해서 생태계를 파괴하는 환경호르몬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다. 현재 유통중인 가정용 모기 살충제로는 분무형(에어졸) 살충제가 흔히 쓰이고 모기향, 전자 모기향(매트형), 액체 전자 모기향(리퀴드형), 모기 기피제가 있는데, 국내 모기약 시장만도 약 1000억원 안팎으로 추산된다고 한다. 살충제에 사용되는 화학약품은 곤충의 정상적인 신경작용을 방해하여 죽게 이른다.그 중 모기향은 고무나무와 같은 나무가루에 살충제를 섞어서 고형화 시킨것이다. 살충 성분으로는 들국화의 일종인 제충국꽃에 함유된 천연의 살충성분인 피레트린이 쓰인다. 하지만 경제적인 여건상 실제로는 이것과 화학구조가 유사한 합성물질인 피레트로이드(pyrethroid)계 화합물인 알레트린(allethrin)이 모기향의 주성분으로 쓰인다. 피레트로이드계 살충성분은 햇빛에 의해 분해가 잘 안되므로 약효가 오래 지속되지만 공기중의 농도가 놓아져 좁은 방이나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하면 일시적인 마비현상이나 두통, 비염, 천식, 귀울림, 피부발진, 재채기, 구역질 등의 신체 이상이 올 수 있어 환기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그리고 모기향이 타면서 나오는 연기가 폐에 좋지 않다는 보고도 있다.연기의 단점을 없앤 등의 제품으로 나온다. 제품별로 디이이티의 농도는 다양한데 정상적인 환경에서라면 10%~35%의 농도로 충분하며 10%이하는 어린이에게도 안전하다고 한다. 하지만 어린이의 경우 20% 정도에서 반복적으로 뿌리게 될 경우 간혹 비틀거림, 조급증, 떨림 그리고 불분명한 발음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간혹 경련을 일으키며 사망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 DEET의 경우 호주에서는 알레르기 반응과 중추신경계에 미치는 영향 때문에 사용이 제한되어 있으며 이 성분을 사용한 제품에는 별도의 경고문 표시를 부착하도록 하는 등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성분배합 비율만 정해져 있을 뿐 경고문 표시는 의무화 되어있지 않고 있다. 어린이와 임산부의 경우 이런 부작용이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낮은 농도의 제품을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현재 시판중인 대표적 모기약은 다국적기업인 한국존슨과 한국크로락스의 각각 에프킬라와 홈키파이다. 에프킬라 에어졸의 광고를 보면 뿌린 즉시 잡고 모기약 성분이 한층 강화돼8시간 지속효과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 에어졸의 주의사항을 보면 분사 후 실내공기를 외부와 교환한 후 입실하라고 되어 있어 환기 후에도 살충효과가 8시간 지속 되는지 의심이 간다. 피부, 음식물, 식기, 어린의 장남감 또는 사료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라지만 8시간 지속되는 동안 살충성분들이 공기중에 떠돌다 위 물건들에 닿지 않고서 어떻게 지속이 되는지도 의아할 뿐이다. 홈키파 워터그린 에어졸은 처음부터 끝까지 국화의 모습만을 내보여 천연살충성분만으로 이루어진 것처럼 광고하지만 또 다른 살충성분이 들어 있어 천연살충제라고 말하기는 의문스럽다. 특히 아이들을 주 모델로 광고하는 리퀴드형 살충제는 10시간 지속효과로 모기로부터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다지만 피레트로이드계 살충성분을 잠자는 내내 아이가 호흡하면서 몸 속에 쌓아가는 것을 생각한다면 중독이 염려되는 살충제를 선택 할 때는 신중을 가해야 한다. 특히 이들 살충제들은 유해화학물질의 노출에 약할 수 밖에 없는 어린이, 하나로 우리가 가정 내에서 너무나 쉽게 환경호르몬에 노출되어 있어 심각성을 드러내고 있다. 우리 인간들이 지구에 살고 있는 한 곤충, 특히 해충들과는 끝없이 공생하며 살아갈 것이다. 하지만 인간들의 이기심으로 인해 함부로 뿌려진 농약, 제초제, 살충제들로 인해 생태계가 파괴되면서 익충들은 사라지고 해충들은 더욱더 강한 독성을 지닌 새로운 해충들로 변신하며 인간들을 위협하고 있다.날아다니는 모기만을 잡으려고 하는 후진적인 방역만으로는 이제는 모기를 잡을 수 없다. 생태계를 되살려 천적을 이용해 모기를 퇴치하는 방법이 가장 이상적이다.모기 성충의 천적은 새, 박쥐, 개구리, 잠자리 등이고 유충의 천적은 물새, 물고기, 잠자리의 유충과 같은 수생곤충 등이다. 특히 모기 유충을 없애기 위해 많은 종류의 물고기가 이용되는데 미꾸라지 한 마리가 하루에 잡아 먹는 모기 유충의 수는 1000마리 정도로 국내의 한 지자체에서는 미꾸라지를 하천에 방류하여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모기를 줄일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모기 유충은 대게 농약이 섞여있는 논두렁이나 그 밖에 환경이 매우 좋지 않은 곳에서도 잘 번식하는 반면 미꾸라지는 그러한 환경에서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농법으로 생태계 복원이 우선되어야 한다.지금까지 우리는 모기, 바퀴벌레를 잡기 위해 아이들이 있는 가정 내에서 농약을 아무런 거리낌 없이 뿌려대고 있었던 것이다. 살충제를 뿌리면 뿌릴수록 그 독성은 우리 몸 속에 쌓여 그것을 만들고 있는 인간들을 위협하고 있다. 기업들이 살충제 속에 환경호르몬이 들어있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해서 생산하고 판매하고 있는 행위는 너무도 무책임하다고 밖에 말할 수 없다.2.제초제1970년대의 산업화로 인한 농촌 노동력감소에 의하여 잡초방제를 위해 제초제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1940년 초 이사(2,4-D)와 MCPA가 제초제로 개발되면서 많은 제초제가 개발 ·사용되었다. 적용범위에 따라 살포된 지역의 모든 식물을 죽이는 비선택성 제초제와 특정식물종만 살상시켜서 작물재배 중 잡한다.
2. 온난화 현상의 경과 온난화는 1972년 로마클럽 보고서에서 처음 공식적으로 지적되었다. 이후 1985년 세계기상기구(WMO)와 국제연합환경계획(UNEP)이 이산화탄소가 온난화의 주범임을 공식으로 선언하였다. 1988년에는 IPCC가 구성되어 기후 변화에 관한 조사와 연구를 행하고 있다. 1988년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미국 의회에 지구온난화에 대한 발언을 한 것을 계기로 일반인에게도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지구의 연평균기온은 원래 400년에서 500년 정도를 주기로 약 1.5도 정도의 범위에서 계속 변화한다. 15세기에서 19세기까지는 비교적 기온이 낮은 시기였으며 20세기에 들어와서는 기온이 오르고 있어서, 어떤 면에서는 기온 상승이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도 있다. 하지만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양은 1800년대에는 280ppm이었으나 1958년에는 315ppm, 2000년에는 367ppm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다른 온실기체도 증가하고 있다.따라서 현재의 연평균기온 상승은 이러한 온실기체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추측할 수 있다.3. 온난화 현상의 원인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온실기체가 온난화 현상의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꼽힌다. 온실기체로는 이산화탄소가 가장 대표적이며 인류의 산업화와 함께 그 양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메탄, 수증기가 대표적인 온실기체다. 특히 현대에 사용하기 시작한 프레온가스는 한 분자당 온실효과를 가장 크게 일으킨다. 또한 인류가 숲을 파괴하거나 환경오염 때문에 산호초가 줄어드는 것에 의해서 온난화 현상이 심해진다는 가설도 있다. 나무나 산호가 줄어듦으로써 공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를 자연계가 흡수하지 못해서 이산화탄소의 양이 계속 증가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가설 이외에도 태양 방사선이 온도 상승에 영향을 준다거나, 오존층이 감소하는 것이 영향을 준다거나 하는 가설이 있지만 온실효과 이외에는 뚜렷한 과학적 합의점이 존재하지 않는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