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서론오늘날 한국 사회에서는 빈곤 담론이 재조명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가난은 새롭게 등장한 현상이 아니다. 잉여생산물과 사유재산이 생성되고 계급이 발생한 이후로부터 가난한 사람들은 사회에 계속해서 등장하여왔다. 하지만 가난에 대한 사회적 담론은 계속해서 변화해왔다. 근대 이전의 한국에서는 가난을 계층의 숙명적 처지로 여기기도 하였으며, 서양에서는 가난한 사람을 도와주는 행위를 통해 기독교적 의미에서의 선행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오늘날의 빈곤 담론은 또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가난은 사회적 병리 현상으로 이해되기도 하며 교정되어야 할 삶의 양식으로까지 인식되는 모습이 발견된다. 따라서 빈곤재생산 과정 또한 그 원인을 개인의 삶의 양식에 돌리는 모습을 종종 발견할 수 있다. 빈곤의 근본적 원인이 사회 구조적 작용에 있다는 인식을 보편적으로 공유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가정환경, 양육태도, 노력 등을 주요한 원인으로 규정하고 있는 연구나 담론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 과정에서 부모로부터 빈곤을 답습하게 되는 청년들은 자신이 처한 상황을 사회적 인식에 근거하여 판단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스스로의 빈곤 문제를 사회구조 하에서 인식하기보다는 개인적 원인으로 돌리는 모습이 빈곤층 청년에게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오늘날 한국 사회의 청년빈곤 문제는 사회의 다양한 어려움으로 이어지고 있다. 청년빈곤의 문제가 심각한 수준으로 이어지자 청년과 관련된 범주의 쟁점에도 연쇄적인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다. 비정규직, 저임금, 낮은 출산율, 주거, 불평등, 가계부채 등의 이슈는 자세히 들여다보면 청년들이 경험하는 어려움과 긴밀하게 연결되어있다. 따라서 청년빈곤문제와 관련된 더 많은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연구는 대졸 이상 청년층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대학교 진학률이 70%에 가까운 한국의 상황에서 대학졸업 이상의 청년층의 실업문제 또는 빈곤문제가 사회의 주요한 이슈로 인식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청년층은 1998년의 경제위기 과정 중에 중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부모세대의 실업을 목격하였으며, 이후 고등학교 또는 대학을 졸업하는 시점에는 2000년대에 발생한 여러 경제적 위기2)에 직면하여 스스로가 역시 고실업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상황이다. 통계청의 「2016년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실업자 수는 56만명으로 역대 청년 실업률 중 가장 높은 12.5%를 기록하고 있다. 청년들은 이러한 취업난속에서 경제적 어려움과 함께 사회진출과 독립으로의 이행에 곤란을 겪고 있고 이러한 현상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청년은 취업난에 놓이면서 자연스레 경제적 곤란도 겪고 있다. 통계청의 「2015 연간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003년 가계동향 조사이후 처음으로 20-30대 가구의 소득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청년층의 신규채용 중 비정규직 비율도 2013년에 비해 60%나 증가한 64%를 기록하는 등 고용의 질도 낮아졌으며 주거비 부담도 증가하면서 가처분 소득도 줄어들고 있다. 아예 직업을 갖지 않거나 독립하지 못한 청년들도 상당수 존재한다. 청년들은 고등교육을 마치고도 사회진출을 꺼리거나 당장의 경제적 곤란으로 일자리의 질을 따지지 않고 취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불안정한 일자리를 거치며 빈곤에 빠지기도 하고 소득대비 많은 시간을 소비하며 미래를 걱정한다. 또한 부모와 함께 거주하며 자신의 경제력으로 독립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청년과, 청년 비경제활동 인구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진입하지 못하거나 취업을 한다 해도 빈곤위험에 놓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나라는 1990년대 중반 후기산업사회에 진입하였으며, 후기산업화의 특징인 불안정 고용, 장기실업, 근로빈곤, 한부모, 일·가정생활의 양립 불능 등과 같이 과거에는 부각되지 않았던 새로운 형태의 사회적 위험(new social risks)을 양산했다.
유아들이 앞으로 살게 될 미래사회를 준비시키기 위하여 부모들은 부모교육을 필요로 한다. 부모들이 살아왔던 과거의 사회는 모든 것이 서서히 변화되던 사회였다 그러나 과거와 달리 현대사회의 여러 가지 양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자녀들이 앞으로 주체가 되어서 활동하게 되는 미래사회는 현재보다 모든 것이 더 급속히 변화될 것이다.부모는 자녀의 행동을 형성해 나가고 자녀에게 어떤 경험을 하게 할 것인지를 선택하고 중재해 나가면서 실제로는 자녀의 첫 번째 교사로서의 역할을 한다.즉, 유아기는 인간발달의 기초가 형성되어 성장, 발달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유아교육기관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의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부모는 태어난 유아들이 최초로 접하는 집단 내에서 최초의 교육자이며, 가정은 최초의 교육의 장으로 뜻 깊은 관계를 가진다. 또한 유아들이 부모와의 인간관계에서 체험하게 되는 교육적 정서적 관계는 유아의 장래를 위해 가장 기초적인 바탕이 되어진다(권이종, 1993). 부모는 유아의 발달적 욕구에 대한 관심을 기반으로 하여 정서적 안정을 조력하고 사회성 발달 및 지적 발달을 자극하기 위해서 풍부하고 적절한 양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그러므로 부모들은 미래를 준비시키기 위하여 미래사회에 적절한 사고방식과 능력이 무엇인지를 배울 필요가 있으며(이은화, 1999)현대 사회는 상반된 많은 이론과 과학적 연구 결과가 공존하기 때문에 부모역할에 관해서도 상반된 정보가 제공된다. 또한 전통적으로 전해 내려오는 자녀양육에 관한 조언도 존재한다.그런데 이러한 많은 현대적 정보들 중에는 자녀양육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없는 정보들도 많고 또한 전통적으로 전해 내려오는 자녀양육에 관한 조언도 존재한다. 그런데 이러한 많은 현대적 정보들 중에는 자녀양육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없는 정보들도 많고 또한 전통적으로 전수되어온 자녀양육 실제들 중의 상당한 부분이 현대 사회에서 필요한 것과는 거리가 멀다. 그 결과 부모들은 현대적 정보들을 전부 수용할 수도 없게 되었다.
I. 서론‘시리아 난민’은 ‘시리아 내전’으로 자발적으로 난민이 되기 시작하였으며 5년이 지난 2015년 새로운 피난처를 찾아 시리아와 주변국을 넘어 유럽으로 향하고 있다. 이것은 ‘시리아 난민’의 특수성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또한 시리아에서 탈출한 팔레스타인 난민과 이라크 난민들에게도 동일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레반트 지역의 아랍 난민에게서 나타나는 특징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2011년 시리아에서 발생한 ‘아랍의 봄’은 처음으로 ‘시리아 난민’을 발생시켰다. 이후 걷잡을 수 없는 시리아 사태는 2012년에 ‘시리아 내전’으로 확산되었고 그 결과 ‘시리아 난민’의 수는 늘어나게 되었다. 2013년 ‘시리아 내전’의 주요 교전 당사자인 반군의 분열은 시리아 영토 내에서 교전의 횟수를 증가시켰고 ‘시리아 난민’ 수 역시 증가하였다. 그리고 2014년 ‘시리아 내전’의 최대 변수 IS의 부상과 세력의 확장은 ‘시리아 난민’들이 대거 시리아에서 탈출하는 주요 원인이 되었고 그로 인하여 주변국으로 유입된 ‘시리아 난민’은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또한 2015년 외부 세력의 ‘시리아 내전’ 직접적인 개입으로 주변국에서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른 ‘시리아 난민’들을 주변국을 넘어 제3의 피난처를 찾아 떠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였다.약 460만 명에 이르는 ‘시리아 난민’들은 터키, 레바논, 요르단, 이라크 그리고 이집트 5개국으로 유입되었고 각 국에서 경제적 부담과 사회적 불안을 조성시키고 있다. 또한 시리아 난민들이 유입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법적 제도나 장치들이 마련되지 않고 있어 5년째 주변국에서 ‘방문객’의 지위로 거주하고 있다. 또한 아랍 문화권 거주자였던 ‘시리아 난민’은 비 아랍권 터키에서만 약 250만 명이 거주하고 있어 ‘시리아 난민’의 절반이 이상이 비 아랍권에서 언어 및 문화적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그럼에도 터키 내 거주 시리아 난민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은 기본적으로 시리아 북부의 교전이 증가하였다는 점 외에도 ‘시리아 난민’을 위한 제도가 있었다는 점이다.
I. 서론2010년 12월 튀니지에서 발발한 ‘아랍의 봄’은 리비아, 이집트 등을 거쳐 시리아에 도달하였다. 시리아에 당도한 ‘아랍의 봄’은 유혈 사태로 변질되었으며 2012년 ‘시리아 내전’으로 발전하였다. 이후 ‘시리아 내전’은 반군 세력 간 갈등, IS의 부상 그리고 IS의 공습은 시리아 국민의 절반을 실향민으로 만들었으며 2015년 12월 현재 진행 중이다. ‘아랍의 봄’이 시작되고 그 영향력 아래에 있었던 아랍 국가들과 달리 시리아는 내전의 양상으로 빠져들었고 내전의 최대 피해자인 ‘시리아 난민’을 양산하였다.시리아 난민의 문제는 무엇보다도 시리아의 문제이지만, ‘시리아 난민’의 주변국의 유입은 중동 지역의 문제로 확산되었으며 ‘시리아 난민’의 유럽으로의 이주는 난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국제 사회 모두가 동참해야 한다는 점에서 국제적 이슈로 급부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