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와 윤리2400612진유리맹자의 사단설과 칸트의 실천이성 비판을 비교하기 위해서는 이 두가지의 개념에 대해 알아야겠다고 생각한다.일단, 맹자의 사단설이란 중국 전국시대(戰國時代)의 사상가 맹자(孟子)가 주창한 인간 도덕성에 관한 설로써, 인간은 태어나면서 측은(惻隱)·수오(羞惡)·사양(辭讓)·시비(是非: 선악의 판단)의 4가지 품성을 가지고 있어 이것이 인(仁)· 의(義)·예(禮)·지(智)라고 하는 덕(德)이 된다고 하는 주장이라 할 수 있다.두 번째로 칸트의 실천이성 비판은 실천이성은 도덕적 법칙을 정립하여 의지 행위를 규정하는 이성이라 보고 도덕적 행위를 규제하는 것은 어떤 일정한 목적을 전제로 하여 그 실현의 수단을 지시하는 가언명법(假言命法)이 아니라, 단적으로 ‘…해야 한다’‘…해서는 안 된다’라고 명하는 정언명법(定言命法)이어야 하고, 이성이 스스로 정한 이 법칙에 자진해서 복종하는 데에 자율적이고 자유로운 도덕이 성립한다는 엄격한 심정윤리(心情倫理)를 주장하는 이론이라 할 수 있다.두가지 이론을 비교하는 그 첫 번째로 인간의 본질을 어떻게 볼 것인가를 생각해 보았다. 맹자는 인간은 선천적으로 선한 성선설을 주장하였다. 선천적으로 4가지 단을 타고나며 이것이 발전하여 4덕이 된다고 생각하였다. 이와 마찬가지로 칸트 또한 인간의 자율적인 상태에서의 행위도 정당한 행위가 된다는 것을 실천이성비판에서 말하고 있다.두 번째로 이 도덕성의 정당성으로 맹자는 역시나 성선설을 말할 수 있다. 이에 비해 칸트는 신의 존재로써 정당성을 주장한다. 조건 없는 도덕적 명령으로서 정언명법(定言命法)이 의미를 가지기 위해서는 영생(永生)과 자유 또는 덕(德)과 행복의 일치를 보장할 신의 존재가 불가결한 조건으로 요청되어야만 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신의 존재를 이론적으로 증명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고 보았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소설 영화 연극 거기다 무용까지 많이 각색되고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대표된다고 할 수 있다. 소설에서는 대사와 지문으로 표현이 되는데 반해 영화에서는 표현, 리듬, 억양, 조명, 의상 등이 나타난다. 이러한 요소들이 소설과 영화에 많은 차이점을 가져다 준다고 할 수 있다. 옛 소설이 가지고 있는 고풍스러움과 시적 표현과 영화적으로의 비극적이고 화려함 같은 다양한 표현 방법에 대하여 셰익스피어의 소설 로미오와 줄리엣과 의 로미오와 줄리엣 그리고 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다.소설 로미오와 줄리엣의 스토리 라인은 앙숙인 두 가문의 자제가 무도회에서 처음 본 순간 서로 숙명적인 사랑에 빠지지만, 로미오의 친구 머큐쇼가 줄리엣의 사촌 티볼트에 의해 살해 당하고 이에 대한 복수를 로미오가 하게 됨으로써 두 젊은이의 사랑이 어렵게 되지만 신부의 도움으로 잠시 사랑을 이루나 결국은 함께 죽고 만다. 이다. 셰익스피어의 이야기 중에 가장 사랑에 많이 비중을 두고 있으며 다른 작품에서 보이는 어두움 등이 적은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이 소설을 영화로 각색하는 과정을 보면 두 감독 모두 스토리 라인은 충실하게 따라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그럼 먼저 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살펴보자. 이 영화는 소설을 거의 연극으로 옮겼다는 말이 맞을 정도로 연극적인 영화를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한 장소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롱 테이크로 카메라를 고정시켜놓고 배우들은 최소한의 동선으로 연기를 한다. 입장하고 퇴장하는 장소도 영화가 끝날 때 까지 같다. 마치 한 장면이 연극에서의 막을 연상시킨다. 소설이 가지고 있는 극 요소를 완벽하게 만들어 냈으며, 인물의 성격도 정말 완벽하게 재연해 내었다. 그야말로 너무나도 충실하게 각색을 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영화적인 요소가 나오지 않는 것은 아니다. 로미오가 죽었을 때 줄리엣이 그 모습을 보면서 로미오의 모습을 상상하는 모습과 마지막 줄리엣이 죽은 모습을 버드 아이드 샷으로 잡은 모습등은 소설에서는 상상으로만 처리한 것을 시각적으로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영화적 요소라 할 수 있지만, 이 영화는 거의 연극적 요소에 비중을 두었다고 할 수 있다.그에 비해 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보면 정말 영화적인 영화라는 생각이 든다. 일단 인물 설정이 독특하다. 성격은 그대로 따르고 있지만 상당히 독특한 케릭터 들로 이루어져있다. 로미오는 꽃남방을 입고 시를 읊으며 줄리엣은 상당히 말괄량이의 모습을 하고 있다. 신부님은 웃통을 벗고 연구를 하기를 좋아하고 머큐쇼는 여장남자이다. 그리고 무대를 현대로 옮긴 것에 걸 맞게 결투를 총으로 한다. 머큐쇼와 티볼트가 죽는 것도 총 때문이다. 결정적으로 로미오가 독약을 먹는 순간 줄리엣이 깨어나기 때문에 로미오가 아직 살아 있다. 그래서 마지막 대사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 거기다 주위의 광고들로도 의미 전달을 돕고 있다. 가령 처음 싸움장소인 주유소의 광고는 “당신의 정열에 연료를 공급하세요”이다. 신부에게 줄리엣과의 사랑을 도와달라고 찾아간 로미오, 신부의 허락을 받고 난 후 보이는 간판은 “꿈과 같은 본질은 프로패로 위스키로 만들어졌습니다”또한“앞으로 발사하세요”이것은 탄약 광고이다. 두 사람이 죽었을 때 반지의 글은 “그대를 사랑합니다”이다. 페리스에 대한 광고도 있었다. 타임지에 실린 일등신랑이라는 광고. 이는 정말 영상이기 때문에 가능한 효과라 하겠다.두 영화는 같은 소설을 영화 화 하였지만 분명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원작의 연극성을 살리면서 충실히 윈작의 분위기, 대사, 품격까지도 유지하려는 감독의 의도가 영화의 곳곳에 자리잡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