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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춤, 안무, 몸이란?
    춤이란?사전적 의미로는 (가락에 맞추거나 절로 흥겨워서) 팔다리나 몸을 율동적으로 움직여 어떤 감정을 나타내는 동작이다. 그리고 무용이라고도 불린다.내가 생각하는 춤이란 탈출구이며 거울이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짐승의 가죽 등으로 악기를 만들어 음악을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었다고 한다.춤은 시간과 공간을 춤추게 만든다. 춤추는 몸은 자신으로 완전히 돌아간 상태라 할 수 있다. 몸은 몸 자신을 특별히 인식하지 않는다. 몸이 상황과 분리되어 문제가 생기면, 몸은 자신 속에서의 의식을 발동시켜 정신적인 활동을 한다. 그래서 의식과 정신은 마치 아메바가 위급할 때 위쪽을 자신의 몸에서 뻗어내어 장소를 옮겨 안전하게 되면 아메바의 위족은 결국 다시 아메바의 몸속으로 돌아간다. 아메바처럼 나는 춤을 추면서 감정을 표현하고 몸으로 느끼고 내 자신을 위로한다고 생각한다.몸이란?몸은 생물의 한 개체를 일컫는 말이다. 좁은 의미에서는 팔 다리와 머리를 제외한 신체기관을 몸이라고 한다. 몸은 여러 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영혼과 정신을 담는다. 일반적으로 생물이 아닌 개체도, 부수적인 것이 아니라 중심적인 것을 나타낼 때 몸이라는 말을 쓴다.춤추는 몸은 춤이 진행되는 시간과 공간의 의미들을 순간순간 빨아 당여 자신 속에 감아 넣으면서 동시에 그 의미들을 자신의 의미들과 조화롭게 결합시켜 순간순간 다시 시간과 공간 속으로 배출해 내어 확산시킨다. 이러한 과정이 아무 문제없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몸은 굳이 의식과 정신을 만들어 자신을 반성할 필요가 없다. 춤추는 몸을 만드는 과정은 바로 이렇게 춤출 때 의식과 정신을 최대한 필요 없는 상태로 만드는 것이다.달리 말하면, 춤추는 몸을 훈련해서 만든다는 것은 그 춤을 추는데 필요한 몸틀을 몸에 완전히 구비 한다는 것이다. 대체로 몸틀은 일반적이지만, 아주 미세한 하위의 몸틀도 있다. 전문적으로 춤을 추는 무용수은 이를 잘 안다. 춤추는데 필요한 몸틀은 바로 춤이 진행되는 시간과 공간의 의미들을 잘 빨아 당길 수 있는 잠재적인 역량과 그 의미들을 자신의 몸에 쟁여져 있는 몸적인 의미들과 잘 조화시켜 다시 춤추는 공간과 시간 속으로 잘 배출해 내어 확산 시킬 수 있는 잠재적인 열량이다.이러한 몸틀을 다각도로 몸에 미세하게 잘 구비하고 있을 때 춤추는 몸은 굳이 자신을 반성하는 의식과 정신을 따로 만들어 낼 필요가 없다. 그래서 몸은 자신 스스로와 완전히 하나가 되면서 자신을 망각해 버린다. 자신을 망각한 채, 춤추는 모은 그 자제로 무대 전체의 시간과 공간을 자신 속으로 수렴시키면서 강도 높게 만든다. 그런 가운데 춤추는 몸이 무대 전체의 시간과 공간 속으로 확 산 되어 무대 전체가 마치 춤추는 몸인 양 돌별 해버리는 것이다.메를로 - 퐁티는 몸은 이미 상호 신체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고 말한다. 춤 이야 말로 바로 이러한 몸의 성격을 가장 잘 드러낸다. 춤추는 모을 그저 팔짱을 끼고 구경만 하는 모은 좀처럼 없다. 춤추는 몸의 울림과 떨림 그리고 리듬은 전체의 시간과 공간으로 펴져 나가면서 강력한 장을 형성하고, 그 장이 확장되는 영역에 들어서 있는 관객의 몸 역시 자기도 모르게 그러한 울림과 떨림 그리고 리듬에 의해 함께 공명해서 떨리고 울리는 것이다.니체는 자기가 신을 인정한다면, 그 신은 오로지 춤추는 신일뿐이라고 했다. 춤이야말로 온 우주의 만물들이 이미 춤추고 있다는 것을 정확하게 표현해준다는 것이다. 그리고 춤추는 몸이야 말로 존재적으로 가장 근원에 닿아 있는 몸이라는 것이다.안무란?음악에 맞는 춤을 만드는 일. 또는 그것을 가르치는 일이다. 또한 창의적 자기표현을 위한 단계적인 접근이라고 말할 수 있다. 또 안무라는 것을 하면서 내가 표현하고 자 하는 것을 일관성 있게 드러내게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안무의 뜻을 지닌 영어 코레오그라피는 그리스어에서 파생된 말로, 코레이아(합창무용) 와 그라피아(쓰기)의 합성어이다. 글자 그대로 해석하자면 ‘안무’라는 말은 ‘집단무용의 기록’을 암시하지만, 사실은 몸짓이 기록되든 기록되지 않던 간에 ‘몸짓을 구상 한다’는 뜻이다.이런 안무라는 말은 보통 무용을 제작할 때 사용된다. 즉,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예술세계를 보여주어 자신의 작품 세계를 공개하기 위해서나 혹은 비디오테이프로 녹화하여 보존하는 측면에서 만들어진다. 따라서 이런 목적을 지니고 작품을 제작하는 안무가는 어떤 자극을 받아서 시작한다. 즉 음악 혹은 어떤 관념으로부터 시작되어 안무가는 그 관념의 주제 안에서 무용을 제작한다. 그래서 어떤 구체적인 배경이 있을 때(음악, 이야기, 드라마), 안무가는 음악을 듣거나, 이야기를 해설해서 거기에 맞는 동작들을 제작한다. 그리고 이런 기초적인 관념이 확고해지면서 안무가는 무용수들과 작업을 시작한다. 따라서 무용 연습실 안에서 안무가는 자신의 작품 의도를 무용수들에게 정확히 전달해야만 한다. 그리고 그들에게 자신의 의도를 전달하고 무용수가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예상치도 못한 과정과 결과가 생기기도 한다. 따라서 안무가에게 그 순간의 좋은 움직임, 구성형식, 그리고 느낌 등을 시간의 사용 속에서 발견하고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안무는 안무자의 의도와 무용수들의 감성이 합해져서 함께 그 작품을 만드는 과정이라고도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작품은 처음에는 일반적인 것으로 시작하여 구체적인 동작으로 형성화되면서 이루어진다. 이러한 상호작용 과정은 몇 주부터 몇 달까지 걸린다. 이 과정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무용을 위해서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나 안무된 작품으로 실현시키는 사람은 극소수에 지나지 않는다. 이것은 무용의 실제적 무용수, 시간, 공간 등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예체능| 2007.05.10| 3페이지| 1,000원| 조회(1,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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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무에 있어서 시간이란? 평가B괜찮아요
    안무는 실제적 무용수, 시간, 공간 등을 필요로 하다.그 중 특히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하는 것은 안무과정에 있어서의 형식과 방법을 배우는 것은 물론 그것을 지침으로 하여 각각의 구성부분을 적당한 시간으로 짜임새 있게 사용하여 시간의 디자인을 구성, 창안하는 것이다.신체를 이용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안무가는 조화 있는 시간의 구성을 이루어야 하는데 시간의 반복적 배열이나 변형은 안무가의 의도에 의한 방법으로 구성되는 것이다. 시간의 배열은 무대 즉 공간에서 이루어지게 되는데 공간은 시간이나 동작의 균형에 따라 대칭과 비대칭으로 구분된다. 그리고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동시성과 이시성으로 나눌 수 있다.(1) 동시성 : 두 그룹으로 이루어진 집단이 같은 시간을 사용하여 동시에 양쪽에서 이루어지는 모형이다. 이때 두 집단은 같은 시간이지만 변화 있는 동작과 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2) 이시성 : 좌. 우의 집단이 같은 시간에 이루어지지 않고 한쪽이 끝나는 시간에 맞물려 일어나거나 끝난 후에 일어나는 형식이다. 동시성에서 이루어진 시간이나 모형이 이시성에서 이루어질 경우는 시간의 차이로 전혀 다른 효과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위의 사실로 미루어 볼 때 안무자의 작품구성은 무용수의 신체를 이용하여 시간과 공간의 효율적인 관계로 이루어져야 하며 안무자의 의도에 따른 변화와 반복의 다양한 시간적용 방법이 사용되어져야 하는 것이다.무용에 있어서 움직임 자체가 시간성을 지니고 있으며 그 시간이란 엄밀한 의미에서 음악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단순한 운동의 반복만이 아닌 리듬을 규칙적으로 정리해 주는 시간 요소로서의 속도와, 신체리듬은 시간리듬을 공유하는 특질로서 음악을 의미하게 된다.음악은 초기에는 극히 단순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율동이 되었고 그 율동을 보다 선명하게 하기 위해 악센트를 붙이게 되었다.이와 같이 음악은 무용의 율동을 강하게 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리듬의 개념은 공간과 시간에 있어서 중력의 효과와 관계있는 기본적인 육체 운동이라는 우리의 경험으로부터 파생된다. 리듬의 흐름은 아래쪽으로 내려간 뒤에 다시 움직이기 위해 올라오려 하는 긴장의 자연스런 연속을 형성하려는 속성이 있다.이렇게 무용에 있어 시간은 음악적 형태로 나타나고 음악은 자연성의 리듬으로부터 출발하여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복잡한 리듬, 템포, 박자, 속도가 가미된 구성으로 발전하게 되었다.시간에 의한 안무 방법움직임과 시간의 관계를 살펴보면 동시성이란 개념이 부각된다. 그것은 같은 시간에 같은 속도로 어떤 것을 한다는 것뿐만 아니라 전체를 만들기 위해서 동시에 발생하는 다른 속도 또는 다른 박자를 의미한다. 따라서 움직임과 시간의 관계는 중요한 것일 수 있다. 왜냐하면 모든 동작은 인식되거나 인식되지 않거나에 관계없이 시간에 의해 흘러가는 리듬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안무자는 일정한 시간의 제약 속에서 작품을 구성해야 하며, 그 점을 미리 인식해야 한다. 실제로 무용 작품은 공연시간이 끝나면 소멸되는 것이므로 안무자는 각각의 구성 부분을 적당한 시간으로 짜임새 있게 사용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안무자는 시간의 속성을 이용하여 작품을 구성해야 한다.시간의 속성으로는 빠르기(tempo), 모우멘텀(momentum), 소요시간(duration), 시계의 시간, 규칙적?불규칙적 특성, 악센트, 정적(stillness)이 있다. 빠르기란 박(beat)의 속도이다. 빠르기에는 ‘빠른 빠르게’, ‘보통 빠르게’, ‘느린 빠르게’ 등이 있는데, 원하는 이미지에 따라 여러 가지 분위기와 태도 등이 나타난다. 모우멘텀이란, 힘의 여세가 계속 빨라지거나 느려지는 것을 말한다. 소요시간이란, 한 동작의 길이를 수행하는 데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가를 말하며, 시계의 시간이란, 실제 작품의 전체 길이를 말하는데, 특히 시계의 시간은 안무에 있어서 어떻게 시간이 지각되고, 어떻게 그것이 관중들에게 느껴지도록 할 것인가를 결정한다. 규칙적?불규칙적 특성으로는, 편안하고 위안을 주는 느낌, 단조롭거나 무감각한 느낌을 불러일으키는 규칙적 박자와, 예측이 불가능하고 조화롭지는 못하나 놀랍고 익살스러운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불규칙적 박자를 활용할 수 있다. 악센트란 강조를 말하며, 자극적 기능이나 느낌과 관련이 있다. 정적은 시간의 흐름이 멈춰진 것이고 그 속에 과거와 미래를 모두 내포하고 있다. 그리고 정지의 길이는 정지한 동안의 시작과 끝의 동작 비율인 시간단위로 잴 수 있다. 따라서 이것을 잘 사용하면 안무 방법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예체능| 2007.05.10| 2페이지| 1,000원| 조회(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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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무에 있어서 공간이란?
    공간이란 사전적 의미로는 물체와 사건이 출현해 상대적 위치와 방향을 지니는 3차원의 무한한 범주라고 한다. 안무에 있어서 공간이란 디자인이다. 무용에서의 디자인은 무대와 공간을 통해서 직접 체험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즉, 반복된 실제적인 체험이란 무용 창작을 통해 일으키는 요소가 되며 이 요소가 무용 디자인을 계획하는데 커다란 구실을 하게 된다. 그 밖에도 무용은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예술이기 때문에 모든 디자인의 대상은 공간 안에 존재한다. 그 종류에는 에어패턴 디자인과 플로어 패턴 디자인이 있다. 에어 패턴 디자인은 공간에서 신체 움직임의 선 달리 말하면 직선, 곡선, S선을 예를 들 수 있으며, 플로어 패턴 디자인은 장소를 옮기면 상상적인 통로이다. 이 두 가지 패턴으로 공간을 활용하여 안무에 있어 공간을 어떻게 잘 이용할 수 있다.또 안무에 있어 공간이란 구조와 질서의 관계이다. 한 작품으로써 공간과 인체의 균형 또는 모든 움직임에 따라 인체의 여러 부위에 관련된 균형 등이 관계된다. 무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체이다. 이러한 신체가 표현의 도구로써 움직일 때 나타내는 신체 자체의 구성과 창조되는 공간의 구성은 무용에서 가장 기본적인 것이다. 움직임의 종류는 신체 동작들을 통하여 구분되어진다. 아울러 안무는 무용수와 움직임의 결합으로 그 움직임은 다섯 가지의 구성 요소들 즉 공간적 형태, 힘, 신체, 움직임, 연결성 등으로 항상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행하여진다. 그 움직임의 다섯 가지 구성요소는 다음과 같다.(1) 신체의 힘 있는 움직임 : 무용수의 신체는 표현성의 근본이 되는 것으로 어떤 의미를 표출하기 위해 신체 조화의 미와 신체단련의 미, 유연성의 미, 잠재성을 위한 미를 가져야 한다. 이는 안무가의 재료이고 복합적인 조화를 이루면서 무용을 형성하게 된다.(2) 공간 속에서의 신체 : 무용수들은 각각 움직임의 영역을 갖고 있으므로 공간 나름대로의 구조를, 무용에 있어 신체는 무용수의 힘 있는 동작을 통해 선의 형태를 느낄 수 있고 무용수의 신체에 나타난 선이나 형태를 통해 관객에게 의미를 전달해 준다.
    예체능| 2007.05.10| 2페이지| 1,000원| 조회(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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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용]한영숙의 춤에대해서
    200568107 서다경1.한영숙경기살풀이의 대표적 명인인 벽사 한영숙(1920~1989)선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충남 천안 출생. 12세 때인 1933년 홍성 갈미 보통학교를 중퇴하고 상경하여 1942년까지 경성 조선 고전음악 무용연구소에서 춤을 배웠다. 같은 시기에 한국무용의 중시조라 할 한성준으로부터도 춤을 배우기 시작하여 승무 ?학춤 ?태평무 ?살풀이 등을 전수 받았고, 이와 함께 해금 ?가야금 등의 국악기도 익혔다. 1937년 서울 부민관에서 제1회 무용발표회를 가져 명성을 얻기 시작했고, 1942년 한성준 추도공연을 가졌다. 그 해 한영숙 고전무용학원을 개설하여 승무 ?살풀이 ?태평무 ?학무 등을 후진에게 전수하였다.아프고 저리고 힘겨운 한이 깔린, 그러면서도 쌀쌀하고 당찬 냉기를 띈 당시 그녀의 살풀이춤은 무대 뒤쪽(북쪽)을 향해 수건을 어깨에 맨 자세로 시작하였다.1963년 미국 30개주 순회공연을 하였고, 1971년 무용극 《법열곡》을 발표하였으며, 1972년 일본 삿포로 동계올림픽 파견공연 및 뮌헨올림픽 파견공연을, 1975년 광복 30주년 일본 순회공연을 가졌다.이 시기에 주목할 것은 춤동작의 시작이 전기와는 다르게 수건을 양손으로 갈라 쥐고 상수쪽(동쪽)을 바라보고 시작하게 됐다는 것이다. 1970년대 후반에서 1980년대 후반까지 한영숙 춤 말기에는 한풀이 춤의 길이가 10여 분에서 15분으로 길어졌으며, 춤의 맥을 짚는 마디가 길고 느리면서도 기가 다소 떨어지는 듯 함을 엿보이게 한다.초기의 춤이 생동감 있고 할 달함마저 엿보였다면, 중기의 춤은 여유와 풍요로움이 엿보였고, 말기의 춤은 담담하고 여유가 있으나 어딘지 초조함이 동시에 보였다.1988년 서울올림픽대회 폐막식에서는 살풀이춤으로 한국 춤의 진수를 세계에 알렸다. 외형적인 기교보다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한국무용의 정수를 아름답게 표현하여, 한국 무용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였다. 1969년 승무로, 1971년 학춤으로 각각 인간문화재로 지정되었고, 1970년 국민포장 대통령장, 1973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1989년 10월 별세한 한영숙 선생의 살풀이춤은 중용의 도를 지킨다. 어둡지 않으면서도 가볍지 않고 다소곳하면서도 품위를 잃지 않고 멋있으면서도 교만하지 않다. 내재적 정신과 외형적 동작이 한 치의 틈도 없이 균형을 이룬다. 또한 사군자 중국화에 비유되어 비애와 희망이 교차한 품격 높고 도도한 여인의 생애로 비유되기도 한다. 그녀는 ‘ 승무가 춤을 배우는 기본이라면, 살풀이춤은 춤을 지키는 기본’ 이라 하여, 살풀이춤을 자아 수련의 덕목으로 삼아 정진할 것을 강조했다.*한영숙 살풀이춤 전승 계보백운재→한성준→한영숙 -정재만, 문일지, 김매자, 정승희, 이은주-이애주, 김연자, 김숙자, 손경순, 윤영옥반주 음악은 한영숙류의 살풀이춤에서 쓰이는 살풀이장단은 무속 춤에서는 시나위 장단이라고 부르는데 흔히 이 장단에 동일한 것을 들어 살풀이춤까지도 무속 춤에서 유래된 것으로 본다. 시나위의 악기편성은 피리?젓대?해금?장구?징으로 편성된 것이 원칙이고 때로는 쌍피리를 쓰기도 하는데 이 경우에는 목피리?대금?해금?장구?북으로 편성되는 삼현육각과 비슷하다. 무속에 쓰이는 살풀이계 장단은 모리?발버드래?홑살풀이?겹살풀이?자진살풀이?꺾음 살풀이?도살풀이?동살풀이?굿거리 살풀이 등 여러 가지 이름이 있다.홑살풀이는 느린 살풀이라고도 하며 소리가 위주이고 그 진악은 후편형식으로 되어 있고, 꺾음 살풀이는 자진 살풀이라고도 하며 이것 역시 장단의 변화를 지적한 말이고, 장단의 변동을 위주로 각자 그 기술에 특성을 자유자재로 발휘할 수가 있으며 여기에는 자연히 장단에 완급이 생기며 조금도 불협불조가 없는 것이다. 기본적인 살풀이에는 우리 장단의 대표적이라 할 수 있는 굿거리와 자진 굿거리장단이 사용되어 진다.한영숙류 살풀이춤의 방향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돌면서 끝맺음을 한다. 팔 동작은 상부를 지향하고 무진 법은 제자리 형을 지향하고 있으며, 발의 움직임이 적은 고요한 정?중?동의 형식으로 춤이 이루어진다. 움직이는 예술의 기본 구도는 가장 단조로운 직선?사선?원의 구성이 화려한 무대를 장식하며, 내 외면의 표출 정도를 일치시켜 매우 담백하고 깔끔한 춤사위와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한영숙의 살풀이는 어둡지 않다. 심각하지도 않고 교만하지도 않다. 다소곳하면서도 위엄을 잃지 않는다. 그녀의 살풀이는 춤의 여정에서 우러나온 마음처럼 단아한 맛이 있다. 지나치지 않고 처지지도 않고 언제나 중도를 지키고 균형을 잃지 않았다. 그녀는 젊은 사람들의 춤에 대해서 항상 지나치다는 점을 경계했다. 억지로 라든가 무리하게라든가 욕심이 보이고 그것을 따라가지 못하는 뒤뚱거림을 경계했다. 그녀의 살풀이춤은 그런 춤에 대한 생각이 그대로 담겨 있다.살풀이춤에서 그녀의 움직임은 손끝 하나의 움직임조차 억지로 라든가 지나치다는 것이 없다. 자연스럽고 부드러우며 무리한 점이 없다. 그리고 자연스러움이나 유연함 역시 결코 지나치는 법이 없다. 장단과 만나는 형태에서도 그것은 마찬가지이다. 장단에 반해서 뛰어들지도 않고 장단을 춤의 도구처럼 냉정하게 이용하지도 않는다. 장단을 사랑하면서 존중한다. 예의를 차리면서도 따뜻하게 만나는 사람들처럼 장단과의 만남은 아늑하다.살풀이 수건 또한 얌전하게 도리를 지키며 나대지 않는다. 춤이 모자라면 몸부림이 나오고 장단을 모르면 억지로 만나려고 애를 쓰게 되는데, 그러면 춤이 아닌 춤, 즉 격이 떨어지는 춤이나오게 된다고 젊은 춤?어설픈 춤에 대해 분석했다. 마음이 단정해야 춤이 깨끗한 법이라면서 흐트러진 모습을 싫어했다.한영숙의 살풀이춤은 여성적인 섬세함과 부드러움을 내재한 강한 인내의 표출로 다소곳하면서도 끈끈하고 흐름이 있는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우며 세련되고 담백한 아름다움이 조화 있게 어우러져 있으며, 절제된 호흡을 바탕으로 한 소박한 표현 기법을 담고 있는 정갈한 춤이다.춤사위의 특징적 동작은 순간적으로 비움과 가득 참이 반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한쪽으로 맺고 푸는 동작으로 맺힘은 춤가락에서 절정으로 몰아간 상태, 즉 이루어진 상태라 할 수 있다. 풀어 버리는 것은 비우는 것으로 끝난 것이 아닌 새로운 성결을 위한 일대 도약으로 춤에서 그 다음 가락을 자연스럽게 연결하기 위한 반복으로 이루어진다.가락은 입타령으로써 그 효과는 매우 이색적이다. 한과 애절함, 환난과 비애를 환희로 승화시켜 이중 구조적 기법을 지닌 한영숙의 살풀이춤은 이 춤 속에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고 있음을 느끼는 우리 고유의 예술성 높은 훌륭한 고전무용인 것이다. 즉, 신선함과 정갈함, 부드럽고 유연함, 단아하고 세련된 멋있는 춤이다.태평무는 명고수이자 명무자였던 한성준이 추던 춤의 하나이다. 태평무가 어느 때부터 전승되었는지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 수 없으나 문헌 기록이나 많은 국악인들에 의해 구전으로 내려온 이야기로 보아 약 100년 전부터 전해 내려오던 것을 1938년 한성준이 재구성한 창작무용 가운데 하나이다.태평무의 역사적 유래는 중요무형문화재 제 1호 종묘제례악 및 제 39호 처용무 예능보유자인 김천흥을 비롯하여 여러 국악제 원로들에 의한 고증과 직접 어렸을 때부터 이춤을 배워왔던 한영숙과 강선영에 의해 해명되고 있다.국악계 원로들의 이야기로는 과거에는 한성준이 추던 태평무에 대한 기록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 책자들이 분실되어 조원경의 만이 전하고 있다고 했다.고증자들은 이 춤을 한성준이 경기지역 무무를 재구성한 것이라고 하였다. 춤의 내용은 왕과 왕비, 그리고 나라의 태평성대를 축원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장단이 복잡하여 음악(가락)을 알지 못하고서는 춤을 만들 수도 출수도 없다. 그러나 한성준은 명고수였기 때문에 이 어려운 춤을 재구성하여 출 수 있었다.이후 태평무는 한성준의 손녀딸인 한영숙과 제자인 강선영에 의해 두 갈래로 전승되고 있다. 풍년과 나라의 태평성대를 축복하는 뜻을 지닌 이 춤은 한영숙, 강선영 선생에게 전수되어 오다 강선영류의 태평무가 1989년 중요무형문화제 제 92호로 지정되었다.한영숙류 태평무에 사용되는 반주음악은 약간 빠른 듯 한 짜임새 있는 구성과 리듬으로 그 자체가 경쾌하고 동적인 느낌을 주며 고저에 따라 음악이 변화하고 도입부터 마무리까지 점차적으로 빨라져 춤사위를 단정하게 맺어주는 것이 특징이다.장단명장단특징도입푸는 장단10장단*가야금 등의 기악과 어울려 연주되기도 한다.15개의 박자가 3+3+3+3+3로 묶여 있다.터벌림29장단*10박이 1장단으로 되어 있는 중중모리조의 장단으로 반서림 장단이라고도 한다.올림채(엇모리)8장단*이 올림채 장단은 처음에 중모리조의 빠르기로 진행되다가 점차 중중모리의 보다 빠른 장단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발달연결체(넘김채)2장단*연결채와 넘김채와 잦은 굿거리의 장단 사이를 연결하는 리듬으로 빠른 4박으로 구성되어 진다.발 뻐드레 24박2장단*24박을 한 장단 형태로 사용하며 리듬이 매우 빠르고 민첩하며 춤사위의 기교가 넘친다.겹마치기4장단*4가 기본 장단이지만, 4+4와 결합된 8의 장단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춤의 무게가 나타나는 부분이다.마무리도살풀이18장단*경기 무악의 장단으로 의식절차가 엄격하고 정연한 동시에 경쾌한 빠르기를 지니고 있다.자진 굿거리31장단*4박으로 되어있고, 흥과 신명이 제일 고조되면서 춤사위에는 절도가 있다.
    예체능| 2006.06.01| 5페이지| 1,500원| 조회(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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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