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혈액보관 및 수혈환자 간호 >>♣ 수혈의 종류1. 성분수혈(Blood Component Transfusion)환자에게 필요한 혈액 즉, 적혈구가 필요한 환자에게는 적혈구(RBCs)를, 혈소판이 필요한 환자에게는 혈소판(Platelet Concentrates)을, 그리고 혈액 응고 인자가 결핍된 환자에게는 혈장 (Fresh Frozen Plasma, FFP)을 수혈하는 것. 성분수혈을 하면 ①혈액자원의 낭비를 줄일 수 있고, ②특정 혈액성분이 다량으로 필요한 환자에게 적절한 성분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으며, ③헌혈자 한 사람으로부터 헌혈된 전혈 1단위로부터 여러 명의 환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2. 자가 수혈(Autologous Transfusion)자기 자신의 혈액을 수혈하는 것으로 ①수술전 혈액예치식 자가수혈 ②수술전 혈액희석식 자가수혈 ③수술중 혈액회수식 자가수혈 ④수술후 혈액회수식 자가수혈 4가지 종류가 있다.*수술전 혈액예치(Preoperative deposit): 가장 널리 사용하는 방법으로 수술이 예정된 환자가 수술전 미리 채혈하여 예치해 둔 혈액을 수술시 수혈 받는 방법.ㆍ적응증: 연령제한은 없고 소아도 채혈 가능한 혈관만 확보되면 혈액을 예치할 수 있음.ㆍ의뢰요령: 자가수혈에 관한 consult를 혈액원담당교수 앞으로 낸다. 의뢰서에는 진단명, 수술예정일, 예치희망 혈액량, CBC 소견 등을 기록.ㆍ채혈은 혈액은행 담당의사의 처방에 따라 철분제제를 경구로 투여하면서 주 1회 간격으로 실시하고(채혈전 Hb검사) 마지막 채혈은 수술전 72시간 이전으로 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적혈구 보존 기간이 35일 이므로 최고 4~5단위까지 혈액예치를 할 수 있다.ㆍ자가 혈액에 대해서도 일반 헌혈 혈액과 동일한 전염성질환표지자 검사가 시행되고 ABO, RhD혈액형 검사 및 교차시험이 시행된다. 전염성질환 표지자각 양성으로 나온 경우에는 주치의가 환자에게 그 사실을 설명하고 환자가 수혈을 동의하면 수혈할 수 있다. 이 경우 혈액을 취급하는 임상병리및 부교차 반응이 음성인 것으로 함.*방법: 한번에 신생아 혈액량의 5-10% 정도인 10-15mL을 제거하고 그 만큼을 교환수혈용 혈액으로 보충해 줌.신생아 총혈액량의 2배 정도를 교환 수혈해 줌. 냉장고에서 바로 꺼낸 차가운 혈액인 경우는 실온에 방치하거나 혈액가온기를 사용하여 온도를 올려 준 후 시행함. 무균적으로 시행하여야 함.*효과: 빌리루빈 감소(총혈액량의 2배 정도를 교환해 주면 교환수혈전 농도의 60%정도로 감소), 혈소판수는 50-70% 감소될 수 있으나 일주일내에 정상화 됨. 백혈구수도 20-25% 정도 감소됨.♣ 성분수혈제제1. 전혈*정의: CPDA-1이라 부르는 항응고보존제가 혈액 100ml당 14ml의 비율로 들어가도록 고안된 혈액백에 헌혈자로부터 채혈한 혈액을 320 또는 400ml를 채워 냉장보존한 것. Hct 36~40% 정도이며 채혈 후 24시간이 지나면 혈소판과 불안정 응고인자인 factor V와 VIII의 활성은 사라지고, 미세응괴(microaggregates)가 생길 수 있으며 혈액내의 2,3-bisphophoglycerate의 점진적인 소실로 인해 헤모글로빈의 산소해리가 원활하지 않게 된다. 전혈은 반드시 1~6℃에서 보존해야 하며, 보존기간은 35일.*적응증: 심한 출혈이 있어 총 혈액량의 25%이상이 소실되어 쇼크에 빠질 우려가 있는 환자, 24시간 내에 Hb 3g/dl 이상 감소되었을 때 필요함. 산소 운반능과 혈액량 확장이 동시에 요구될 때에만 사용하는 것이 권장되며, 혈액량의 소실이 없는 만성빈혈 환자에게 빠르게 수혈하면 혈액량이 초과되어 폐부종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효과:성인의 경우 전혈 1단위를 수혈하면 Hb 약1g/dL 증가하고, Hct 3~4%가량 증가한다. 소아의 경우에는 3ml/kg의 농축적혈구를 수혈해야 성인과 같은 혈색소치의 증가를 얻을 수 있다. 전혈은 신생아 용혈성 질환의 치료를 위한 교환수혈에도 사용된다.2. 농축 적혈구*정의: 전혈에서 160~200 ml의 혈장과 혈소판을 제거한 것 제거되지만, 림프구는 살아있기 때문에 이식편대숙주반응이 생길 수 있다. 세척 후에는 세균오염의 가능성 때문에 24시간이내에 수혈되어야 한다. 전혈이나 농축적혈구를 수혈받고 심한 알레르기성 반응을 보인 환자나 신생아, 자궁 내 태아 수혈시에 주로 사용.⑵백혈구제거적혈구: 농축적혈구로부터 백혈구 성분만을 제거하여, WBC는 5.0×106개 미만RBC는 본래의 85% 이상 함유된 혈액성분제제. 백혈구는 발열성 수혈부작용을 일으키고, cytomegalovirus(CMV) 등의 바이러스 운반체로 작용하여 면역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 바이러스 감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HLA 등의 백혈구 항원에 의해 동종면역을 유발하여 혈소판 수혈 불응증(platelet refractoriness)를 일으킬 수 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백혈구를 제거할 수 있지만, 가장 널리 쓰이는 것은 여과법으로 백혈구 제거 필터를 사용하여 99.9% 이상의 백혈구를 제거. 장기이식 환자와 같이 면역억제제를 투여하거나 1세 이하의 영유아나 자궁내태아수혈 또는 항암제 치료를 받아 면역기능이 저하된 환자들에게 수혈할 때 CMV 등 바이러스 감염의 예방을 위해 사용.⑶감마선조사적혈구: 농축적혈구 안에 포함된 림프구를 제거하기 위해 감마선을 조사한 혈액성분제제. 림프구는 면역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 수혈되면 환자의 항원에 의해 활성화되어 환자의 몸 안에서 증식되고 환자의 상피세포를 포함한 여러 조직을 공격하는 이식편대숙주병(Graft-Versus-Host Disease, GVHD)를 유발할 수 있다. 면역기능이 정상인 환자에게도 GVHD가 유발될 수 있는데, 이는 헌혈자가 수혈 받은 환자의 HLA 조직형중 하나의 haplotype을 자신의 HLA 조직형의 전부로 갖고 있는 동형접합자(homozygote) 일 때 그 가능성이 높다. 즉 헌혈자의 HLA 조직형의 하나가 A2/A2인데, 수혈 받은 환자의 HLA 조직형이 A2/A33 일때 발생한다. 헌혈혈액내의 림프구는 A2만을 자신의 항원으로 인식하는 반면, 환자 민감하여 조건이 맞지 않을 경우 활성화가 일어나 혈소판 본래의 기능을 잃어버리거나, 사멸하므로 보존 조건을 잘 유지해야 한다. 이를 위해 사용되는 보존기는 온도유지와 혼합기능이 우수해야하며 수평형 보존기가 가장 많이 쓰이고 있다. 이러한 보존기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예를 들어 운송 중에는 혼합정지시간이 24시간 이상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적응증①혈소판수 5,000-10,000/mm3②혈소판수 20,000/mm3 이하로 출혈이 있을 때③혈소판수 50,000/mm3 이하로 수술 후 출혈이 있거나 또는 대수술을 준비 중일 때④혈소판수 100,000/mm3 이하로 인공심폐기 사용 후 출혈이 있을 때⑤출혈시간 12분 이상, 혈소판응집능력의 저하, 혈소판응집억제제 복용중 등에서 출혈이 있거나 또는 외과적 처치가 필요할 때⑥24시간내에 10 unit 이상의 농축적혈구를 수혈 받았을 때*수혈시에 주의점: 부작용으로 발열, 오한 및 알레르기성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발열시에는 아스피린을 사용하면 안된다. 이는 아스피린이 혈소판의 cyclooxygenase를 영구적으로 불활성화시켜 혈소판 기능을 억제하기 때문. 농축혈소판 속에는 소량의 적혈구가 들어있으므로 Rh 음성 환자에게는 반드시 Rh 음성 혈소판을 수혈해야 한다. 가임연령의 여자환자에게 Rh 양성 농축혈소판을 불가피하게 수혈해야 할 때에는 Rh 면역글로불린을 투여.⑵성분채집혈소판: 한 명의 헌혈자로부터 혈소판성분채집술을 이용하여 만들어지는 혈액성분제제로, 헌혈자가 가진 혈소판의 약 30%를 채집하여 한 단위를 만드는데 여기에는 약 3.6×1011개의 혈소판이 들어있다. 이것은 전혈로 제조하는 농축혈소판 약 6단위에 해당하는 양이며, 혈장 200~250ml 정도에 부유되어 있다. 최근 사용되는 대부분의 혈소판성분채집기는 백혈구가 제거된 혈소판을 제조하도록 고안되어 있으며, 미국수혈학회 기준인 5×106개보다 훨씬 적은 1×106개 이하로 공급하고 있다.4. 백혈구 제제⑴성분채집백혈구: 백혈구성분채집술에 의해 만들존할 수 있다. 400ml 전혈유래인 경우의 용량은 평균 167ml이며, 사용 전 급속 해동을 시행해야 하며, 해동 후 혈액응고인자 활성의 감소를 막기 위하여 가능한 4시간 이내에 수혈하는 것이 좋으며, 늦어도 24시간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적응증①파종성혈관내응고증, 중증 간질환, 비타민 K 결핍증②쿠마딘계 항응고제 사용시의 출혈③선천성 응고인자 결핍증, 유전성 응고억제제 결핍증④대량출혈(수술, 분만, 중증 외상)이나 대량수혈에 의한 희석성 응고장애⑤혈전성혈소판감소성자반증, 용혈성요독성증후군⑥PT, aPTT 혹은 섬유소원 측정 결과 정상보다 30~50% 이상의 검사이상이 확인된 경우⑦출혈량을 예측할 수 없는 출혈로서 응급으로 혈액응고 검사를 시행할 수 없는 경우*수혈시 주의점: ABO 혈액형을 일치시켜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헌혈 혈장에 대한 항체선별검사가 항상 시행되는 경우에는 적합 ABO형 신선동결혈장 선택 시 수혈적합성 검사는 실시하지 않아도 된다. 신선동결혈장 내에 포함된 소량의 적혈구는 항-D 항체를 형성시킬 수 있으며, 이미 항-D가 있는 환자에게 추가면역의 효과를 줄 수 있으므로 가임연령의 여자 RhD 음성 환자에게는 RhD 음성 신선동결혈장을 수혈해야하며, 이것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RhD 양성 신선동결혈장 1단위당 Rh 면역글로불린 50단위씩을 동시에 투여하도록 한다.⑵동결침전제제: 신선동결혈장 1단위를 4℃에 녹여서 제조. 녹인 후 생기는 흰색의 침전물을 얻기 위해 원심분리후 상층혈장을 제거하고, 이것을 다시 -18℃이하에서 동결시키면 동결침전제제가 되며, 보존기간은 1년. 상층혈장을 -18℃이하에서 동결시킨 것은 액상혈장이 되며, 안정 혈액응고인자의 공급원으로 사용되거나, 혈장교환술 시에 신선동결혈장 대신 사용되기도 한다. 동결침전제제 한 단위의 용량은 40ml 정도이며, 여기에는 factor VIII:C가 80~100단위, 섬유소원이 평균 250mg, 그리고 제XIII인자와 폰빌레브란드 인자가 각각 신선동결혈장에 함유되었던 양의 224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