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 리스크와 한국경제최근 신문에서 차이나 리스크라는 단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먼저 차이나 리스크(China Risk) 란 중국이 긴축적(紧缩的)인 정책을 펼치(展开,打开,翻开)거나 타 이유들로 인해 중국의 경제가 얼어붙(封冻,冻结,僵住)을 경우, 중국에 대해 수출의존도가 큰 기업이나 국가들이 큰 위험에 처한다는 경제용어이다. 한국의 對中 수출비중이 16.9%로 중국에 대한 무역의존도가 높음을 알 수 있다. 최근 중국경제의 흐름을 살펴보고 차이나 리스크가 한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자.최근 중국경제가 물가상승과 내수둔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인플레이션에 대응해 중국정부가 금융긴축을 강화하는 경우 내수급감으로 중국경제가 경착륙(硬着陆)할(활황세이던(活跃) 경기가 갑자기 냉각되면서 주가가 폭락하고 실업자가 급증하는 사태가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提出)되고 있다. 중국경제가 경착륙하면 부동산 버블 붕괴(崩溃), 지방정부와 은행의 부실 심화 등을 초래해 중국뿐 아니라 세계경제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중국경제의 리스크 요인으로는 첫 번째 중국의 높은 물가상승이다.위에 자료를 보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통화증가율이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였다. 그리고 중국의 수입 원자재의 가격상승도 물가상승에 기여하였다. 주요원자재 원유(9.7%), 철광석(5.7%), 구리(4.1%)의 가격상승만으로도 중국 수입물가는 2.9% 상승 할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옥수수는 전년대비 26배, 소맥은 2.9배 증가하면서 주요 농산물의 국제가격 상승도 식품물가 상승을 견인하(牵引)였다.최저임금(最低工资) 상승 등 임금인상이 본격화되는 것도 인플레이션을 야기시켰다(引起,招惹).2000년대 중국의 제조업 임금은 연평균 13.1% 계속해서 상승해왔다.2010년 5월 대규모 파업(罢工) 이후 2010년 9월까지 중국 전역의 30개 성(省),시(市), 자치구(自治區)에서 최저임금이 전년 대비 24% 상승하였다. 지금까지의 중국기업은 임금인상에 따른 제품가격을 올리기보다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극복하였으니 이제는 한계에 봉착하(遭遇,遭到)여 임금인상이 불가피하게 되었다.두 번째 중국 수출경기의 부진(萧条)이다. 선진국들의 경제위기로 위안화(人民币) 평가절상(升值)으로 2010년 31%를 기록했던 수출증가율이 2011년 10%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중국의 수출경기가 크게 둔화된 것을 알 수 있다. 위안화 평가절상은 선진국의 글로벌 불균형 해소 압력이 지속됨에 따라 2011년 5%정도 절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그리고 최근 들어 선진국들의 경기회복이 지연되(迟延)고 있어 선진국의 수요에 민감한 중국수출이 둔화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세 번째 지방 정부의 재정부실(财政亏损)이다.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지방정부의 은행대출이 3.1조 위안 증가하였다. 중앙은행은 지방정부의 은행대출 중 약 1.5조 위안 정도는 회수하(回收)기 어려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방정부는 중앙은행에 대출을 받아 투자를 하고 투자회수 기간은 수십년으로 이루어지는 반면, 은행대출 상환기간은 3~4년이기 때문에 심각한 기간 불일치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이런 현상으로 인해 지방정부는 또 다시 대출을 받아 상환기간을 맞춰가는 실정이다. 그리고 현재 지방정부 자회사 중 현금흐름으로 이자지급이 가능한 기업의 비율을 10%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될 정도로 지방정부의 재정상태의 악화되었다.이러한 중국의 경기 침체가 1~2개월 시차(时差)를 두고 한국 생산자물가 및 수입물가 상승으로 작용한다. 중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 오르면 한국 생산자물가는 최대 0.11%, 소비자물가는 최대 0.04% 상승하게 된다. 이러한 현상을 차이나플레이션(중국의 인건비(人力费用) 상승 및 원가의 상승으로 중국제품의 수출단가가 오르면서 중국산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가물가가 상승하는 현상)이라고 부르는데 최근 對中 수입품목(收入物品单)인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猛涨)면서 한국 소비자물가 중 농산물 가격이 26.5%나 상승하여서 소비자들이 체감하(亲身感受)는 물가상승은 더욱 커졌다.그리고 2000년 한국 수출의 9.4%를 차지하던 비율이 2010년 21.1%까지 증가하면서 중국에 대한 무역의존도가 심화되었다. 따라서 중국경기 악화 및 중국의 수출둔화 되면 한국의 수출증가율이 0.72%약화되는 것으로 예상된다. 위안화절상과 선진국들의 회복이 부진하면서 중국이 금리를 올리고 긴축정책을 하면서 소비가 불안해지고 이에 따라 한국의 對中수출에 타격(打击)을 입을 것으로 우려된다.차이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방법에는 중국에 대한 무역의존도를 중남미나 인도 등 신흥국으로의 진출을 모색해야 한다. 그리고 한국의 서비스산업을 육성하(培育)여 내수시장 확대와 한국경제의 무역의존도를 낮춤으로써 외부충격에 대비할 수 있다. 또한 중국시장을 단순한 생산공장이 아닌 새로운 소비국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필요하다. 중국의 임금상승 및 위안화 절상으로 인해 중국의 중산층의 구매력 향상이 예상되므로 중국의 내수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攻占,攻略)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