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1퇴행성 슬관절염degenerative arthritis of knee..PAGE:2퇴행성 관절염 = 골관절염(Osteoarthritis, OA)퇴행성 관절염이란 가장 흔한 관절염으로 관절 연골이 갈라지거나 닳아 없어지면서 엷은 조각으로 벗겨지는 등 국소적인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는 질환관절 연골의 점진적인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 연골하골의 비대, 주변 골연골부의 과잉 골형성, 관절의 변형 등이 특징퇴행성 관절염이란?..PAGE:3주로 체중부하를 많이 받는 관절, 즉 무릎 관절, 엉덩이 관절 등에 발생방사선 검사상 가장 많이 침범되는 관절은 손가락 끝 관절이고 슬관절, 고관절 순으로 흔히 발병퇴행성 관절염 - 호발부위..PAGE:4퇴행성 관절염 - 호발부위..PAGE:5통증이 나타나고 움직이기가 힘들어짐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관절의 변형까지 초래노인 관절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슬관절은 퇴행성 관절염이 가장 흔히 발생되는 관절손가락 관절염은 대개 무증상이지만 슬관절, 고관절염은 대개 증상이 있음어깨, 팔꿈치, 손목의 관절은 대개 발병하지 않음관절염 초기에는 관절연골이 손상된 후 점차 진행되어 뼈의 손상 및 변화를 초래방사선 촬영상의 변화와 특징적인 증상으로 진단퇴행성 관절염 - 특징..PAGE:6한국 성인 중 10.7%가 골관절염을 앓고 있다는 통계가 있으며 연령에 따라 비율이 증가하여 80대에서는 34.5%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방사선 사진에 골관절염의 특징적인 변화를 보이는 여성이 45세 이하에서는 2%, 45-64세는 30%, 65세 이상에서는 68%45세 이하에서는 남자가 유병률이 약간 높지만 나이가 들수록 여자의 유병률이 현저히 증가55세 이상 고령화될수록 여성의 유병률이 남성보다 높아짐퇴행성 관절염 - 역학..PAGE:7관절자체의 통증, 즉 골내압의 증가로 골막신경의 자극, 연골하골의 미세골절에 의한 뼈 신경의 자극, 관절내압의 증가에 의한 활액막 신경의 자극과 그 외에 건초염, 점액낭염, 근육통등 관절 주변 조직의 자극에 의하여 통증이 발생퇴행향, 호르몬의 영향, 관절의 모양, 노화 현상 등 여러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유전적 요인 : 39-65% 환자에서 영향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특히 직계 여성 가족 중에 골관절염 환자가 있으면 발병 가능성이 2-5배 증가퇴행성 관절염 - 원인..PAGE:9연령나이는 가장 확실한 위험인자로 남자는 50세, 여자는 40세 이후 증상을 동반한 퇴행성 관절염의 발병이 급격히 증가55세 이상에서는 약 80%에서 엑스레이상 퇴행성 소견을 보이고 그 중 1/4에서 관절염 증상을 보임여성특히 손가락, 슬관절염은 여자에게서 호발하고 고관절염은 남자에게 호발퇴행성 관절염 - 원인..PAGE:10비만여자의 슬관절염과는 상관관계가 높으나, 고관절염과는 상관관계가 낮고, 손가락 관절염과는 상관이 없음직업반복적으로 특정 관절을 사용하는 경우 발병률이 증가하지만, 적은 충격을 반복적으로 주는 레크레이션이나 조깅 등은 관절염 발병을 증가시키지 않음외상외상에 의하여 인대나 연골 손상이 발생한 경우 퇴행성 관절염의 발생이 증가퇴행성 관절염 - 원인..PAGE:11퇴행성 관절염 - 원인..PAGE:12춥거나 습기가 많은 날 악화되는 통증운동시 통증이 심해지며 휴식에 의해 완화관절 운동범위 감소관절 및 관절 주위의 압통골성 종창, 연부조직의 종창관절 운동시 마찰음증상은 서서히 진행되며 간헐적으로 발생류마티스 관절염과 달리 전신증상은 보이지 않음퇴행성 관절염 - 증상..PAGE:13비대칭성 관절 질환으로 한 쪽에 먼저 발생손가락관절의 후외방 혹은 내측에 골극 형성 및 굴곡 또는 측방변형슬관절골관절염의 전형적인 증상과 더불어 특히 활액막염과 관절액의 증가가 뚜렷, 대퇴사두근의 위축고관절서서히 진행되는 동통, 파행척추요배통, 척추의 강직감퇴행성 관절염 - 증상..PAGE:14퇴행성 관절염 - 손가락< 퇴행성 관절염 >< 류마티스 관절염 >..PAGE:15통증과 강직의 경감, 관절 운동 능력 유지 및 개선,장애의 최소화가 일차적 목표비약물적 치료약물 치료수술적 치료퇴행성 제한운동할 때 무릎에서 마찰음이 들리기도 하고 동통을 동반주로 다리가 안쪽으로 휘어지는 변형이 올 수 있음계단 오르내리기도 힘들어지고 심한 경우 보행장애가 올 수도 있음퇴행성 슬관절염 - 증상..PAGE:18관절통초기에는 활동 시, 특히 계단을 내려올 때 슬관절의 통증이 나타나고 쉬면 나아지는데 더 악화되면 가만히 있을 때도 통증이 나타남관절 속에서 연골 또는 골편이 관절 사이에 끼이면 가끔 관절이 걸리거나 갑자기 힘이 빠지는 경우가 있음관절강직아침이나 오래 쉬고 있다가 움직일 때 관절이 뻣뻣한 느낌이 오는데 활동을 하면 나아지고 대개 30분을 넘지 않음퇴행성 슬관절염 증상 및 증후..PAGE:19압통관절면을 누르면 통증이 나타나는데 특히 내측 관절면에 많이 나타남관절의 비후, 잡음, 부종, 관절가동범위 감소방사선적 변화초기에는 특이한 소견이 없으나 점차 연골하골 경화, 낭종, 관절 간격의 감소, 골극이 나타남퇴행성 슬관절염 증상 및 증후..PAGE:20퇴행성 슬관절염 증상 및 증후..PAGE:21이학적 검사와 방사선 검사이학적 검사 소견관절의 종창, 관절 주위의 압통, 운동 제한, 운동시 마찰음 등방사선 검사X-ray방사선 검사상 질병 초기에는 정상으로 보일 수 있으나 점차 진행되면서 특히 체중이 실리는 관절 내측 부위가 비대칭적으로 좁아지게 되고 연골 아래 부위가 경화되어 하얗게 보이고, 관절면 주위로 뾰족하게 튀어 나오는 골극이 형성되기도 함퇴행성 관절염과 함께 동반될 수 있는 연골판 파열등의 진단을 위하여 간혹 MRI 검사나 관절내시경을 시행하기도 함퇴행성 슬관절염 - 진단..PAGE:22X-ray퇴행성 슬관절염 방사선 검사..PAGE:23X-ray퇴행성 슬관절염 방사선 검사..PAGE:24MRI퇴행성 슬관절염 영상진단..PAGE:25진단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수치는 없음혈액 내 염증 수치(ESR)가 상승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정상임류마티스 관절염, 통풍성 관절염 등 다른 관절 질환과의 감별진단에 도움이 됨퇴행성 슬관절염 혈액검사..PAGE:26관절의 슬관절 통증은 주변 근육의 근막통 증후군으로 많이 발생하므로 세밀한 진찰이 필요퇴행성 슬관절염 - 감별진단..PAGE:27손목, 팔꿈치, 어깨, 발목 등 퇴행성관절염이 흔히 발생하지 않는 부위의 관절염은 반드시 류마티스 관절염과 감별해야 함퇴행성 슬관절염 - 감별진단..PAGE:28주로 가동 관절의 활막에 발생하며 다발성관절염을 특징으로 하는 원인 불명의 만성 염증성 자가면역 질환관절 증상으로 아침에 1시간 이상 뻣뻣해지는 조조강직, 좌우 대칭적인 통증, 종창, 관절 변형 등관절 외 증상으로 피로감, 식욕부진, 체중감소 등의 전신 증상부터 피부, 폐, 눈, 심장, 말초신경까지 침범참고 - 류마티스 관절염..PAGE:29참고 - 류마티스 관절염..PAGE:30관절의 발적, 열이 있는 경우는 세균감염, 통풍과의 감별진단이 필요통풍이란?고요산혈증에 의해 생성된 요산염결정에 대한 면역 반응으로 발생하는 관절염과거에는 육식위주의 식생활을 하는 서양에 흔하였으나 최근 우리나라도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비만이 증가하면서 통풍의 발생률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퇴행성 슬관절염 - 감별진단..PAGE:31주로 야간에 급격한 통증이 발생하여 강도가 2-4시간에 걸쳐서 급격히 증가급성 염증성 관절염으로서 동통, 부종, 압통, 발적, 관절주위의 열감 발생주로 엄지발가락 관절에 발생참고 - 급성 통풍..PAGE:32체중감소, 피로, 전신미열, 식욕부진과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는 류마티스성 다발성근육통, 류마티스 관절염, 루프스, 패혈증, 암 등을 감별진단 해야 함퇴행성 슬관절염 - 감별진단..PAGE:33과거에는 단순히 나이가 들어서 발생하는 노화 현상으로 생각하였으나 현재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는 것으로 알려짐연령, 유전적 성향, 비만, 관절 모양, 호르몬 등 한 가지 원인이 아니라 다양한 원인에 의해 병의 심한 정도와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가 환자마다 다르게 나타나게 됨퇴행성 슬관절염 - 원인..PAGE:34노화가 퇴행성 관절염의 유일한 원인은 아니지만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관절염의 빈도가이 잘 발생될 수 있음퇴행성 슬관절염 - 원인..PAGE:35퇴행성관절염을 불치의 병이라고 믿고 치료를 게을리 하는 경우가 많아 적기에 치료를 받지 못해 고통 받는 환자를 흔히 볼 수 있음치료 목적은 환자에게 이 질환의 성질을 이해하게 하여 정신적인 안정을 마련해주고, 관절 통증을 줄이고, 관절 움직임을 유지시키며, 변형을 방지하려는 데 있음치료 방법은 크게 보존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의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음퇴행성 슬관절염 - 치료..PAGE:36체중감량 및 운동가벼운 유산소운동과 근력강화 훈련(대퇴사두근 등의 허벅지 근육 강화 운동. 싸이클 등)이 통증감소와 관절의 안정성에 도움을 줌무리한 반복적인 동작은 금물약물 치료진통제, 진통 크림, 골관절염 질병조정약제(글루코사민, 콘드로이친 등) 등물리치료관절 내 주사 치료하이알루론산 주사, 스테로이드 주사 등퇴행성 슬관절염 보존적 치료..PAGE:37관절 내시경 수술관절경으로 관절 내부를 세척, 유리체 및 활액막을 제거절골술하중이 가해지는 부분을 변경시킬 목적으로 시행미세 천공술연골하골에 미세 출혈을 일으켜 연골의 재형성 촉진인공관절 전치환술 / 부분 인공관절 치환술보다 심한 관절염에서 고려되는 방법연골 이식수술반월상 연골 이식술, 자가연골 배양 이식술 등퇴행성 슬관절염 수술적 치료..PAGE:38관절이 붓고 열이 나거나, 통증이 심한 급성기에는 안정을 취하고 과격한 활동 및 운동은 삼가야 함그러나 장기간의 지속적인 안정은 관절의 강직, 골밀도 및 연골의 질의 저하 등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환자의 증상과 상태를 고려하여 한약, 침, 약침, 뜸, 부항, 물리치료 및 운동치료를 병행하고 일상생활 중에서 무릎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을 제거하여야 함퇴행성 슬관절염 한방 치료..PAGE:39노화(老化)로 인한 경우가장 많은 경우로 이는 한의학적으로 기혈(氣血)과 간신(肝腎)이 허(虛)한 것에 속하므로 오장육부(五臟六腑) 중에서 간(肝)과 신(腎)의 기혈(氣血)을 보(補)하는 치료를 시행과도한 체중부하, 무리한 관
< Report >역학과 송대 철학의 관련성주역(周易)은 유교의 경전(經典) 중 3경(三經)의 하나인 역경(易經)이다. 이것을 일컬어 단순히 역(易)이라고도 한다. 이 책은 점복(占卜)을 위한 원전(原典)과도 같은 것이며, 동시에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흉운(凶運)을 물리치고 길운(吉運)을 잡느냐 하는 처세상의 지혜이며 나아가서는 우주론적 철학이기도 하다. 주역(周易)이란 글자 그대로 주(周)나라의 역(易)이란 말이며 주역이 나오기 전에도 하(夏)나라 때의 연산역(連山易), 은(殷)나라의 귀장역(歸藏易)이라는 역서가 있었다고 한다. 역이란 말은 변역(變易), 즉 ‘바뀐다’, ‘변한다’는 뜻이며 천지만물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연현상의 원리를 설명하고 풀이한 것이다.송대의 철학가나 사상가 치고 주역(周易)에 관한 저술을 남기지 않은 사람이 거의 없다. 흔히 송대의 철학을 이학(理學)이라고 하는데 실제에 있어서 이학(理學)의 내용 거의 대부분이 역학(易學)이다. 송명시대 성리학의 발흥은 유불도사상의 장기간에 걸친 교섭의 결과이다. 송대 역학은 역학사에서 한대역학과 함께 나란히 일컬어진다. 송대 초기의 역학은 그 학풍이 청대초기까지 이어졌다. 송대의 역학의 흥기는 송대 초기 문화의 형성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송대 초기의 학자들은 유가 경전의 뜻을 이해하는데 주력하고, 주공(周公), 공자(孔子)의 사상을 존중하며, 문장(文章), 훈고(訓?), 이단(異端)의 폐단을 경계하였다. 한대의 경학과는 다른 새로운 기풍이 진작되었는데 이는 한마디로 의리(義理)를 중시하는 것이었다.송대의 새로운 유학을 도학(道學)이라고도 하는데 여기서 도(道)는 주공(周公), 공자(孔子)의 도를 뜻한다. 이는 노불(老佛)과의 차별화를 위하여 사용한 개념으로 당대(唐代)에 한유가 처음으로 제시하였다. 이러한 학풍은 주역(周易) 연구에도 그대로 반영되었다. 송사 예문지(宋史 藝文志)에 의하면, 북송 초기 주역(周易)에 대한 해석이 60여개에 이른다. 그 가운데 저명한 사상가로는 이구, 호완, 구양수, 소식, 사마광, 주돈이, 소강절, 왕안석, 장재, 정이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들에 의하여 형성된 송대의 역학은 철학적 기풍이 농후하다. 이는 주역(周易) 이해의 보편성을 획득한 것이 되어 주역(周易)의 영향이 광범위한 지역에 미치게 하는 효과를 얻었다. 이점도 한대의 역학에서는 찾을 수 없던 현상이었다.송대 역학은 “주역(周易)을 빌려서 그들의 이학(理學)사상을 피력하는 것” 이었다. 한대에도 의리학적 역학이 이었으나 이후 왕필의 영향을 받아서 현학의 길로 나아갔다. 송대 역학에서의 의리는 도가적 의리가 아닌 유가적 의리이다. 따라서 소옹의 경우를 제외하면 모두가 현학적 관점으로 주역(周易)을 해석하는 것에 반대하였다. 그들은 당대(唐代) 의리학의 전통을 이어서 상(象)을 취하는 것을 배척하지 않고 한 대의 괘변설(卦變說) 등도 수용하였다. 따라서 상수를 일소해버린 왕필의 역학과는 다르다.북송시대 의리역학의 창도자는 호완이다. 호완은 괘 효사의 의미에 대하여 중점을 두었고 음양 이기설(陰陽 理氣說)로 역의 이치를 해석하였으며 현학파의 허무(虛無)관념으로 역을 해석하는 것에 대하여 반대하였다. 호완 다음에 의리에 크게 편중된 것이 바로 정이이다. 북송의 학자들 가운데 상수학(象數學)에 반대하고 의리를 중시하는 사람으로 장재와 소식 그리고 구양수와 이구를 들 수 있다. 이들 외에도 정씨 형제의 스승이었던 손복, 석개 등이 유가의 경(經)으로써 주역을 해석하였다.남송시대는 의리학과 상수학이 함께 발전하였으나 정이의 역전(易傳)을 중심으로 하는 역학이 주류를 이루었다. 남송의 대표적 역학자는 역시 주희(朱熹)이다. 주희(朱熹)는 중국 송대의 유학자로서 주자학(朱子學)을 집대성하였다. 그는 우주가 형이상학정인 이(理)와 형이하학적인 기(氣)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았다. 인간에게는 선한 이(理)가 본성으로 나타난다고 하였다. 그러나 불순한 기(氣) 때문에 악하게 되며 격물'(格物)로 이 불순함을 제거할 수 있다고 하였다. 주희(朱熹)는 주역(周易)을 본래 점서(占筮)의 책으로 보았다. 그리고 주역(周易)의 본래 면목을 회복하기 위하여 점치는 법을 서술할 뿐만 아니라 괘 ? 효사에 대한 기존의 잘못된 풀이를 바로 잡았다. 그는 또한 어느 하나의 원리에 얽매이지 않고 힘써 주어진 정황에 맞는 합리적 해석을 추구하였다. 실제적 정황에 맞는 해석을 취함으로써 역해석이 좀더 물 흐르듯 하게 되었다. 또한 그가 역을 해석함에 있어서 아는 것은 안다하고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는 정직한 태도를 취하였다.
청소년 낙태에 대한 고찰낙태(落胎, Abortion) 란 무엇인가?흔히 낙태라고 부르는 인공임신중절 은 잉태된 태아를 자연분만시기에 앞서서 모체로부터 인위적으로 분리시킴으로서 생명을 소멸시키는 것을 말한다. 과거에 인공유산 수술은 위험하고 비윤리적이라고 생각했기에 거의 모든 국가에서 이를 법으로 금지해 왔다. 그러나 지금은 달라졌다. 의학이 발달되고 사회적으로 인구 폭발에 대한 억제요구, 또 개인의 편리나 유익 혹은 사회적 이유 때문에 낙태를 손쉽게 하게 되었다.국제가족계획연맹의 보고에 의하면 한해 전 세계 신생아 수는 9천만이고 그 중 낙태로 죽는 태아는 5천5백만 명, 낙태수술을 받다가 사망하는 여성은 20만 명에 이른다. 전 세계의 2/3 국가들이 인공유산을 부분적으로 합법화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법적인 문제와 상관없이 거의 모든 나라에서 오래 전부터 고의적인 낙태가 일어나고 있다. 후진국에서는 무지로 인한 낙태가 유럽과 같은 선진국에서는 여성해방운동과 개인의 자율권 보장에 대한 잘못된 적용으로 대부분의 나라에서 낙태가 합법화되어있다.한국에서는 1962년 가족계획사업이 경제발전의 필수요건으로 인정되면서 1973년 공표된 모자 보건법에서 인공유산을 합법화하게 된다. 비록 형법에는 낙태죄를 명시하고 있었지만 모자보건법의 시행으로 거의 모든 경우에 낙태가 허용됐다. 정부는 정책적으로 인구 증가율을 낮추기 위해 1가구 2자녀(혹은 1자녀) 정책을 펴서 결국 낙태를 유도했고 보건사회부에서는 미성년자. 영세민이 원하지 않는 임신을 했을 때도 낙태 수술을 지원해 주었다. 최근 보건복지부 12년 만에 셋째아이 출산시 의료보험 제외를 폐지했지만 지금까지 정부는 셋째 아이를 날 경우 여러 가지 불이익이 돌아가게 함으로서 간접적으로 낙태를 조장한 것이다. 더군다나 성도덕의 문란으로 인한 미혼모 임신과 전통적인 남아선호사상으로 인해 낙태가 더욱 조장되었다.최근 남녀 출생 비율은 첫 아이의 경우 105:100인데 비해 둘째의 경우 121:100, 셋째의 경우 141:100,로 집약된다. 그러면 이 질문에 대해 어떻게 해답을 찾을 것인가? 종교적으로 답을 구할 수 있을까? 과학적인 지식에 근거하지 않고 신앙만을 피력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또 교리적, 교회적 입장 때문에 본의 아닌 결론을 내릴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 방법은 적절하지 않다.훌륭한 학자들이 지성을 사용하여 철학적인 사고를 종합하면 답이 얻어질까? 한 시대의 철학을 가장 잘 반영하는 것은 역시 그 시대의 법이다. 그러면 과연 낙태에 대해 일관성 있는 법이 있었던가? 예를 들어 미국의 경우, 1973년 1월 22일 오후 11시 59분 59초까지는 낙태가 죄악이었으나 1월 23일 0시를 기해서 낙태는 선(善)이 되었다. 그러다가 다시 1989년 7월 3일을 기해서 낙태는 각 주법에 따라 규제할 수 있도록 방향이 바뀌었다. 철학 역시 과학적 근거를 가지지 않고 결론을 내릴 수 있는 위험을 안고 있다. 또한 사람을 위한 철학이 사람을 해롭게 하는 철학으로 변질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영국의 경우 산모를 보호한다는 좋은 취지에서 우리나라의 모자보건법과 같은 유의 낙태허용법안을 1967년에 제정했다. 그러나 이 법은 본래의 취지와는 어긋나서 낙태가 자유화되는 빌미만을 제공하고 말았던 것이다.의학계에서는 대답을 가지고 있을까? 이것은 그나마 객관적인 판단을 할 수 있는 잣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뱃속의 존재에 대해 그것이 인격을 부여할 수 없는 세포 조각인지, 아니면 살아 있는 인간 생명인지를 의학이 과학적으로 답변해 준다면 낙태를 어떤 행위로 규정할 것인가는 자명해지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낙태문제는 다른 어떤 윤리문제들보다도 윤리성을 따지기 쉬운 편이라고 할 수 있다.세계와 한국의 낙태실태세계적으로는 일 년에 약5천5백만~7천만 명 정도의 어린 아기가 낙태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낙태가 합법화된 나라의 대표적인 예로 미국을 들 수 있는데, 일 년에 약 160만 건의 낙태가 보고되고 있다(인구 2억 4천만). 한편, 낙태가 원칙적으로는 불법화되어 있는 기가 낙태되고 있다. 설문조사에 의하면 기혼여성의 53%가 1회 이상의 낙태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놀라운 것은 미혼여성의 약 30%가 낙태를 경험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미산부(출산경력이 없는 사람)의 46.6%가 낙태를 한 것으로 보고된 것으로 보아 첫 아기의 낙태가 대단히 많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연간 150만 건의 낙태건수에 평균 시술비를 곱해보면 낙태를 위해 소모되는 비용이 연간 최소 750억 원 이상 된다. 의협공제회의 자료에 따르면, 1982년부터 1986년 사이의 의료분쟁 1,224건 중 184건(15%)이 낙태와 관련된 것이었다.70년대에 결혼한 부부의 피임률이 15~20% 였던 것에 반해 90년대에 들어서서는 80%달하게 되었다. 그런데도 낙태율이 늘어나는 것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누가 낙태를 그렇게 많이 하고 있는 것일까? 청소년 임신이 심각하다고 말들을 하는데 미혼모 보호소에 입소하는 청소년 미혼모의 숫자는 오히려 줄어들고 있는 기현상을 어떻게 설명 할 수 있을까? 미혼 또는 청소년의 낙태가 급증했음을 시사하고 있다.청소년 낙태의 원인전문가들은 청소년 성 문제가 이처럼 심각해진 가장 큰 원인으로 성 경시 풍조를 들고 있다. 성을 상품이나 놀이처럼 취급하는 사회분위기 속에서 청소년들의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설명이다. 또한 십대들이 성행위를 너무 가볍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도 청소년 성문제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 때문에 어린 나이에 낙태와 출산을 경험하는 학생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또한 피상적인 성교육이 청소년 임신과 낙태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성을 경험할 기회는 많지만 정작 피임과 임신, 출산 등의 지식을 얻을 기회는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가 일어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낙태를 한번 하게 되면 반복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가장 큰 문제로 손꼽히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낙태로 인해 발생되는 문제에 대한 지식이 없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사실 청소년들 중 때 출산할 경우에는 아이의 대부분이 입양기관으로 보내질 수밖에 없어 또 다른 사회문제를 야기 시키게 된다는 지적도 있다.미혼모(10대여성) 낙태로 야기되는 문제점낙태는 많은 정신적, 육체적 부작용을 일으킨다. 그러나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미혼모는 본인의 장래계획 등을 이유로, 기혼모는 단산, 건강, 경제, 터울조정 등을 이유로 낙태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현대의 우리 사회에 만연해 가는 이기적인 사고 방식과 정신적 황폐의 근원적 원인이 되고 있다. 폭력사건 세계 1위, 성폭력 세계 1위, 매춘 천국, 안전불감증, 교통 사고율 등의 각종 통계치들이 낙태와 무관하다고만 할 수 없다. 6.25전쟁 당시의 사상자 100만 명의 2배인, 연간 150~200만 건의 낙태는 이 사회가 소리없이 병들어 가는 근원적 이유이다. 낙태에서 비롯된 인명경시 풍조는 각박해 지는 세태를 낳고, 문화민족으로서의 우리의 참 모습을 잃어가게 하고 있다.미혼모에 의한 출산은 매년 만 명 이상인 것으로 추정되며, 조사 대상의 85.1%는 이들 역시 낙태를 고려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미혼모에 의해 출산되는 100명의 신생아 가운데 30명이 장애아 또는 기형아라고 하는 사실은 이들이 낙태약 복용으로 인한 부작용, 무지로 인한 신체적 압박, 경제적 빈곤 등으로 발생하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임신중 주기적인 산전진찰은 필수적이다. 건강한 임신을 위하여 우선 임산부에 대한 철저한 검사를 시행하여 임산부는 물론 태아의 건강을 유지하여야 한다. 그런데 10대여성의 임신에서는 이러한 산전진찰율이 상당히 낮다. 그 이유는 우선 10대 여성 임신의 대부분이 사회적으로 지지를 받고 있지 못한 임신이기 때문이다. 또한 정식으로 혼인을 하지 낳은 상태에서의 임신은, 경제적으로는 물론 정서적으로도 사회문제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다. 10대여성의 임신은 산과적으로 다양한 위험요소를 안게 되는데, 우선 부적절한 영양섭취, 임신 전의 불량한 건강상태 등의 사회경제적 요인을 들 수 있다. 가능성은, 20대 및 30대 여성의 경우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낙태는 확장기라는 기계를 사용하여 자궁입구를 확대시킬 경우, 아이를 낳아 본 적이 없는 사람은 자궁을 확대시키는 일이 어렵다. 특히 중, 고등학생일 경우 아직 몸이 충분히 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충분하게 자궁입구를 열기가 어렵다. 무리하게 열려고 할 경우 자궁입구가 찢어지거나 심하면 구멍이 나기도 한다. 그리고 미혼모의 경우 인공 임신중절시 개인병원에서 몰래 수술을 받고 그대로 학교에 출석하는 등 수술 후에 사후관리를 안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것은 위험천만한 일로 수술 후에도 자궁 속에 병균이 침입하지 않도록 안정을 취하고 곧바로 활동해서는 안 된다. 그런데 청소년기에 낙태를 경험한 여학생들은 그것을 감추려 하기 때문에 겉으로 티를 안내 충분한 안정을 취하지도 않고 활동을 하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때문에 한참 자라나는 청소년에게는 악영향을 미치고 건강이 급속도로 나빠질수 있고 또 후에 임신에 있어 문제가 생기게 된다.낙태수술의 부작용과 후유증① 자궁 경부 무력증 - 임신시 자궁경부는 태아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굳게 닫혀 있다. 낙태수술로 이것을 무리하게 개대할 경우, 중간적 자궁 경부 열상?출혈이 오고 자궁경부가 무력하여져서 차기 임신시 유산?조산을 유발할 확률이 높다.② 자궁천공 - 낙태 시술시 자궁의 크기가 경관의 방향을 알려주는 쇠막대기 같은 자궁 소식자를 이용한다. 이 때 소식자가 너무 깊게 삽입하거나, 자궁개대기로 자궁을 개대하여 큐렛(curet)으로 태아의 산물을 긁어 낼 때, 자궁이 뚫어질 우려가 있다.③ 골반 염증성 질환 - 낙태로 자궁 나팔관에 염증이 생긴다. 이것은 난관을 막아 불임 혹은 자궁외 임신을 초래한다. 낙태를 한 여성 중 10.9%가 골반 염증성 질환이 있고, 골반 염증성 질환이 있는 경우 다시 재발한 경우가 25%이다. 불완전한 유산이 행해질 경우 태아의 일부분이 자궁 내에 남아 부패하여 산모에게 패혈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④ 다음 임신에 악영향 -있다.
양질의 검사를 위해고려해야 될 사항들진단검사의학(laboratory medicine)은 일차적으로 환자로부터 의뢰되는 각종 검사를 수행하여 질병의 진단 및 치료에 참여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리고 의료에 있어서 진단검사의학 검사서비스는 연구목적의 검사 등 다른 분야의 검사와는 몇 가지 점에서 다른 특수성을 가지고 있다. 첫째로 의료에 있어서의 검사는 기술적 적격성과 의학적 적격성이 요구된다. 둘째로 진단검사의학 검사에 사용되는 검체는 환자로부터 유래된 것이므로 감염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검사실의 안전이 특히 고려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의료에 있어서 사용되는 검사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한 검사실에서 모든 검사를 하는 것이 불가능하여 수탁검사를 하게 되는데, 이 때 수탁검사를 실시하는 기관은 여러 의료기관으로부터 의뢰받은 검사를 실시하게 되므로 더욱 철저한 의뢰체계 및 질관리가 요구된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진단검사의학 검사는 다른 검사와는 달리 그 특수성이 인정되기 때문에 특별한 질관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에서도 미국의 clinical laboratory improvement amendments를 본따 1999년 ‘우수검사실인증’ 제도를 도입하였다.진단검사의학과에서 시행하는 검사는 환자의 혈액, 소변 체액 등의 성분을 측정하여 환자의 증상 및 징후를 객관화하는 의료행위로서, 의사들이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 및 추적 감시하는 행위의 중요한 판단척도가 된다. 따라서 보다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검사결과를 얻기 위해 검사실에서는 검사의 질을 지속적으로 유지, 개선할 수 있도록 종합적 질관리(total quality management)를 시행하여야 한다. 종합적 질관리의 구성요소에는 정도계획(QP), 정도검사지침(QLP), 정도관리(QC), 정도평가(QA), 정도개선(QI)의 다섯 가지가 있다. 연결 고리로 이루어진 이 다섯 가지 요소들을 이용하여 지속적인 질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정도개선과 정도계획이 우선적으로 확립되어야 한다.정도개선은 구조화된 해결 과정을 통하여 문제의 원인을 찾고 교정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이고, 정도계획은 교정방안을 표준화하고, 수행능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방법을 확립하며, 얻어진 수행능이 검사실의 질적 요구수준을 만족하는지 확인하여 새로운 정도검사지침을 수립하는 과정이다. 수립된 정도검사지침에 의해 도입된 업무는 정도관리 및 정도평가를 통해 계량화되어 모니터링 되며, 정도개선을 통해 향상되고, 정도계획을 통해 재계획된다. 그리고 종합적 질관리에는 분석단계에서의 오류뿐만 아니라 검사 전 오차와 검사 후 오차까지 포함되어야 한다. 그리고 검사결과의 정밀도를 유지하기 위한 내부정도관리와 검사결과의 정확도를 유지하기 위한 외부신빙도평가조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여야 하며 검사실 업무의 전반적인 질유지를 위해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검사실신임위원회에서 실시하는 검사실신임인증제도에 참여하는 것도 필요하다.진단검사의학의 임상병리검사 서비스의 지속적 질 향상 프로그램(Continuous Quality Improvement, CQI)을 잠깐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양질의 검사결과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시설 및 검사장비 그리고 철저한 정도관리가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 하지만 이런 요인들이 충족된다고 해서 반드시 질 향상이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검사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들을 과학적인 방법을 활용하여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만 가능하다.임상병리 검사는 진료를 목적으로 여러 가지 검사기술을 이용하여, 생체의 형태 및 기능 변화를 파악하여 환자의 진단이나 치료방침 및 예후에 도움을 제공한다. 그리고 임상의사들이 검사 결과에 확신을 갖고 진료에 임할 수 있도록 검사실에서는 시행한 검사와 검사의 해석이 임상적인 문제에 적절함을 보증해주는 표준화된 검사 방법과 정도 관리의 중요성이 증가되고 있다. 임상병리 검사의 최종적 소비자는 환자이고, 검사의 최종적 질은 적절한 의학적 관리를 통하여 환자의 건강상태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지 여부로 결정된다. 따라서 최종 소비자인 환자에 대한 검사의 질을 보증한다면 각각 환자에 대하여 효과적으로 검사하고, 검사결과가 유효하게 이용되고 있다는 것을 실증하여야 하고, 이것을 위하여 정도관리 시행과 더불어 환자가 주체인 검사이용이 적정화라는 질보증이 요구되고 있다. 이런 현실에서는 검사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정보를 종합하여 그것을 임상의사에게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또 효과적으로 검사이용을 촉진하는 길이다.질 향상의 개념의 기원은 약 5,000년전 함무라비 법전으로 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 임상병리분야에서는 처음으로 관리도를 만들기 위해서 control serum을 사용한 사람은 S. Levy와 E.R. Jenning였다. 그 후 1961년 A.V. Feigenbaum이 W.E. Deming의 통계적 품질관리만 가지고서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고 인식하여 종합적 품질관리를 주장하였고, 같은 해 일본의 K. Ishikawa교수가 분임조 정도관리를 착상하여 brainstorming technique를 집단역학에 접목하여 구성원들에게 동기를 주기 위해서 동기부여와 행동과학의 이론을 결합하였다. 90년대 이후에는 정확한 검사결과를 얻기 위해서 가변성의 인간적인 측면의 중요성이 인식되어 종합적인 정도관리 차원에서 Total quality management (TQM)과 Continuous quality improvement(CQI)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병원표준화심사와 1995년부터 의료기관 서비스 평가에 그리고, 1999년에 실시된 검사실 신임인증제도에도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 질 보증은 과거에서 현재까지의 수행한 어떤 업무에 대해서 소급검토 개념으로 단순한 조사 또는 감사하는 개념으로 활용되어 끝나는 지점이 있고, 업무수행자인 사람을 대상으로 평가 또는 징계하는 의미가 있었다. 그러나 질 향상은 현재의 문제점을 인정하고 앞으로 이런 문제들이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측면의 활동이며, 문제에 대한 동시검토가 가능하고, 검사실 전체의 체계와 업무 진행 과정을 조사해서 업무수행 능력을 향상시켜 나가는 한 단계 발전된 활동으로 QI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런 활동이 일회성이 아닌 계속적으로 수행한다는 의미로 CQI(Continuous quality improvement)로 발전되었다.이렇게 진단검사의학에서 질 향상이 중요한 이유는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모든 검사업무에 관련된 규정들과 투입되는 장비, 인력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정확, 정밀, 신속한 결과를 보고하여 환자 진료에 도움을 주며 내부적으로는 의료자원의 합리적인 활용과 운영으로 효율성을 증대시켜 양질의 검사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진단검사의학 분야의 질관리 요소는 크게 구조영역, 과정영역, 결과영역의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먼저 구조영역의 질관리 요소는 다시 인력과 시설·장비로 나눌 수 있다. 양질의 검사를 하는 주체가 되는 인력은 진단검사의학과 전문의로 검사실을 전체적으로 운영하는 의사 인력이 된다. 그들은 검사업무를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수행하여야 하고, 그러기 위하여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정도관리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모니터링하여야 한다. 그리고 검사결과를 판독하고 해석하여 자문 역할도 수행해야 하며, 진단검사의학을 학습하는 학생, 임상의 및 임상병리사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하여야 한다. 그리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하여 검사실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시설의 측면에서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의 ‘우수검사실인증’ 제도의 인증을 받기 위해 의료기기 및 시약의 관리 및 점검에 신경을 써야 한다.과정영역에서의 질관리는 검사 전, 중, 후 각 과정에 대한 점검이 필요한데, 이 역시 대한진단검사의학회가 실시하고 있는 ‘우수검사실인증’ 제도에서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에서 실시하고 있는 모든 검사가 신뢰성 있는 검사결과를 영속적으로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기술적 정확성을 포함한 분석결과의 질관리를 서류 심사 및 실사를 통하여 확인하여 평가하고 있다.
동양 침술의 마취학적 이용 가능성Ⅰ. 서론‘마취 와 침술.’ 언뜻 생각하면 둘 사이에는 별 연관성이 없어 보인다. 내가 알고 있는 마취의 종류에는 흡입 마취, 도포 마취, 정맥 마취가 있는데, 이들에 사용되는 약물 들은 철저히 서양 의학 중심의 것이었다. halothane, enflurane, thiopental propofol 등이 그것이다. 솔직히 본인도 이 보고서를 쓰기 위해 이곳 저곳 둘러본 이후에나 침술 마취의 존재에 대해 알 수 있었다. 한 가지 신기했던 것은 이미 다양한 임상 분야에서 침술 마취를 이용하고 있었고, 많은 임상 연구가 이루어져 있었다는 점이다. 아마도 요즘 서양 의학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체 의학의 붐이 일고 있는 것이 한 몫을 했으리라 추측된다.동양 의학의 뛰어난 효능은 이미 세계 의학계에서 인정하는 바이다. 그렇다고 동양 의학이 서양 의학보다 낫다, 못하다를 따지자는 것은 아니다. 현대의 마취학은 서양에서 발달되었고, 마취학의 발전은 곧 수술 기술의 발달로 이어졌다. 서양 마취학의 토대 위에 동양에서 발전되어온 침술의 장점을 결합시킨다면 그 시너지 효과로 인해 마취학이 좀 더 새롭게 발전할 수 길을 열 수 있으리라는 기대하에, 이번 ‘침술 마취(Acupuncture Anesthesia)로 정하였다.Ⅱ.본론침이란 고대 의술 중 하나였으며 현재 대체의학으로 세계인의 각광을 받고 있다. 대체 의학이란 부작용이 많은 현대의학에 염증을 느낀 현대인들이 전래되어 내려오던 의술 중에서 효능이 입증된 것들을 사용하여 치료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침을 대체의학들 중에 효능이나 사용법 등이 가장 뛰어나 대체 의학 중에서 가장 일위로 놓고 있다. 침은 가늘고 긴 쇠바늘로 길이 와 굵기 등은 아주 다양하다. 하지만 굵기가 대개 주사바늘보다 가늘다. 침을 이용하여 치료하는 기술을 침술이라 하며, 침술의 역할은 크게 말해 기의 순환을 도와주는 것에 있다고 하겠다.♠ 침술 마취의 특징침술 마취란 자침요법의 임상실기를 기초로 하여 발전시킨 동양의학 중 침구학의 일분과로서 일정한 경혈에 자침하여 의식 상태 하에서 수술을 할 수 있는 마취방법이다. 침술 마취의 특징은 첫째, 안정성이 높다는 것이다. 약물마취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반면, 침술 마취는 장기의 기능에 대한 부작용이 거의 없으므로 일반적으로 침술 마취에 의한 중대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보고되었다. 둘째, 생리 기전의 부조화가 적다. 자침술은 신체의 각종 기능을 조정하는 작용이 있는데, 일반적으로 침술 마취로 수술을 하면 환자의 각종 생리 기능이 혼란을 받지 않으며 수술 후의 회복도 빨라진다. 셋째, 환자가 수술 중에 의식을 가지고 있으므로, 환자의 능동적이 협조가 가능하다. 즉 손가락 수술을 할 때에 의사가 수술효과의 확인을 위하여 수시로 손가락을 움직이게 할 수 있으며, 그이 성공 여부도 알 수 있게 된다. 넷째, 침술 마취는 조작이 매우 간편하고, 특수한 설비가 필요 없기 때문에 간편하고 경제적이다. 그러나 진통과 근육 이완이 완전하지 못하며, 내장의 긴장 상태가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다.♠ 침술 마취의 기전침술 마취의 기전은 경락 전도 현상, 관문 조절 이론, 신경 내분비 물질, 최면원리 등 여러 가지 학설이 제기되어 부분적으로 그 효과를 입증 받고 있으나, 완벽한 기전 설명이 되지는 못하고 있다. 침술마취의 기전에 대해 신경해부생리학적인 이론에 의해 고찰해보면 경혈위에서 오는 자극과 수술부위에서 오는 자극은 척수와 뇌의 각 부위에서 상호 작용하여 반영되며 이에 의해 침술마취의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신경해부의 생리학적인 이론에 의하면 경혈점(acupuncture point)에 산재해있는 수용체는 경혈점이 자극(stimulus)을 수용하는 물리적 이론(materialesis)에 기초한다. 경혈점과 수수부위로부터 나오는 두 개의 다른 자극은 척수와 뇌의 각 분절에서 반응을 일으켜 상호작용이 일어나서 침술 마취의 효과가 나타난다.경혈 선정법에는 신경분절 인근 취혈법(method taking point near the segment)과 신경분절 원격 취혈법(method taking point on distant segment) 두 가지가 있다. 신경분절 인근 취혈법이란 수술 부위와 동일한 경혈부위, 혹은 접근척수신경분절의 지배에 소속되는 경혈부위를 선정하는 방법이고, 신경분절 원격 위혈법이란 수술부위에서 멀리 떨어진 경혈부위, 혹은 원격의 뇌척수신경의 지배에 소속되는 경혈부위, 혹은 원격의 뇌척수신경의 지배에 소속되는 경혈부위를 선정하는 방법이다.(1) 신경분절 인근 취혈법 (method taking point near the segment)척수의 근접한 또는 동일한 분절의 지배를 받는 경혈점을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수술 부위에 근접해있는 경혈점을 선택하며, 보통 국소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예외적으로 경혈점이 비록 수술부위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도 해부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경혈점은 같은 또는 근접한 척수의 지배를 받는다. 이때 국소적인 또는 동일한 척수내에 있는 endorphin 분비 신경세포체(endorphinergic neuron)을 발동시켜 척수차원의 통증억제 현상을 일으키기도 한다.(2) 신경분절 인근 취혈법(method taking point near the segment)척수의 동일한 또는 근접한 분절의 지배를 받지않고, 멀리 떨어진 분절의 지배를 받는 경혈점을 사용하는 것으로 수술부위에서 멀리 떨어진 경혈점을 선택한다. 이의 기전은 내분비성 진통물질과 연계된 침술 마취기전으로 설명할 수 있다. 유해한 자극이 체성감각영역으로 가면 중뇌 회백질에서 endorphin 분비 신경세포체를 활성화시켜 endorphin을 분비하게 된다. 이는 중추성 통증 억제기전(central anagesic mechanism)을 발동시키는데 즉, 중뇌의 raphe magnus에서 시작되는 하행성 억제기전(descending inhibitory mechanism)이 일어나므로 척수에서 통증신경의 자극전달을 억제하는 것이다.Zhu 등에 의하면 침술 마취의 중추성 억제기전 뿐 아니라 말초성 억제 기전에도 opiate 비슷한 물질(QLS)이 관여한다고 했다. Duamu등에 의하면 중추성 choline 분비기전은 통증 조절 및 진통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중추성 acetylcholine은 이러한 진통경로에 필수적인 신경전달물질이라고 하였고 문제는 cholinergic하게 유도된 진통과 opiate에 의해 유도된 진통과의 관련성 유무라고 하였다.Han 등은 [Met]enkephalin 항혈청이 저빈도전기침술자극의 효과를 감소시킨다고 보고하였다. 이는 침술 마취가 enkephlinergic interneuronal link에 관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즉 유해성 조작자극은 신체의 자극된 영역에 관련된 신경분절로부터 [Met]enkephalin 같은 물질의 분비를 변화시키지는 않으나, 다를 신경분절로부터의 분비를 증가시킨다고 한다. 그 예로 zusanli 경혈점이나 비경혈점에 시행돤 침술마취는 cervicotrigeminal level에서 [Met]enkephalin 같은 물질을 분비시킨다. 유해성 조작 자극이후의 [Met]enkephalin같은 물질의 분절외 분비가 뇌간의 nucleus raphe magnus로부터 나오는 하행성 억제신경섬유를 함유하고 있는 dorsolateral funicull에서 억제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분비성 중 최소한 [Met]enkephalin 같은 물질이 침술 마취에 의해 분비되는 것은 척추상위기전이상이라고 한다.♠ 전기침 자극이 수술 후 오심 및 구토에 미치는 영향전신마취후 발생하는 오심, 구토 및 구역은 수술 후 가장 흔한 합병증의 하나이며 이는 오랫동안 환자에게 불쾌하게 기억될 뿐만 아니라 환자의 의식이나 반사작용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구토는 위내용물의 흡인이나 폐렴, 전해질 불균형 등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하고 구역 및 구토로 인한 정맥압의 증가는 창상파괴, 안압의 증가, 뇌압의 증가로 수술후 사망률과 이환율의 증가, 입원일 수의 연장을 초래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하여 수술전 금식, 항오심제 및 진통제의 투여, 위액의 분비감소 와 위산도의 중화, 위내용물의 배약, 발관시기의 적절한 선택 등 주의 깊은 환자 관리가 요구되나 아직까지 부작용없이 이를 완전히 해소할 수 있는 방법 및 약제는 없는 실정이다.경희대학교 의과 대학 부속 병원에서 1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두 군으로 나누어 실험군에는 전기침자극을 가하고, 대조군에는 전기침자극을 가하지 않은체 thiopental sodium으로 마취 유도를 하고, 기관내 삽관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succinylcholine을 주었으며, 마취유지를 위해 enflurane-N2O-O2를 흡입시키고 근육이완을 위해 vecuronium을 사용하였다. 그리하여 수술 종료 후에 수술후 오심,구역 및 구토의 발생빈도를 조사하였는데 수술후 모든 시간대에서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발생 빈도가 낮았다는 결과가 나왔다.마취전 전기침 자극이 수술후 오심, 구역 및 구토의 발생 빈도를 감소시키는 정확한 기전은 아직 밝혀져 있지 않을 뿐만 아니라 많은 연구자들 사이에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한다. 저주파(3Hz) 전기침 자극시 일종의 침습에 의하여 혈중 β-endorphin이 혈중과 뇌척수액에서 증가하며 고주파 자극시 enkephalin이 증가하는데, β-endorphin은 아편양 수용체에서 μ와 δ-수용체에 훨씬 더 강하게 작용하며, μ-수용체와 작용한 β-endorphin에 의하여 진통 및 진토작용이 있으며 이러한 진토 작용은 δ-수용체에 대한 친화력6%)보다 μ-수용체에 친화력(85%)이 높은 길항제 naloxone에 의하여 진토 및 진통작용이 차단된다고 한다. 전기침 자극시 진토 효과의 또 다른 기전은 dopamine 수용체의 길항제인 spiroperidol의 진토효과를 전기침자극이 강화하는 것으로 미루어 CTZ에서 dopamine 수용체와 어떤 연관이 있으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