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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문화의이해 - 일본의 의식주 평가B괜찮아요
    Ⅰ. 서론어렸을 때 물위에 떠있는 기름을 섞으려고 한참을 저었던 적이 있었다. 그때는 왜 물과 기름이 섞이지 않는지 알 수 없었기 때문에 다른 것처럼 섞이지 않는 물과 기름이 참 이상했다. 하지만 조금 크고 나서, 물과 기름이 섞이지 않는 이유가 밀도와 표면장력 때문이라는 이유를 알게 되고 나서야 두 물질이 섞일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었다. 같은 액체이면서도 섞이지 않는 물과 기름, 이 두 물질을 보면서 나는 한국과 일본을 떠올렸다.지리적으로도 가까운 위치에 있고, 생김새도 비슷한 두 나라가 가까우면서도 먼 나라일 수밖에 없는 이유. 내가 어렸을 때 물과 기름이 섞이지 않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던 것처럼, 왜 두 나라가 이웃나라 임에도 불구하고 가까울 수 없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주위에서는 일본은 원수이며, 화합할 수 없는 나라라고 말했지만, 나는 그 이유를 알 수 없었다. 이유도 모른 채 어렸을 때부터 ‘일본은 적대국’ 이라는 인식을 갖게 된 것이다. 이처럼 한국인은 일본에 대해서 일방적인 결론을 내리고 있다. 물론 시대가 변하면서 일본의 문화를 좋아하고 일본을 긍정적으로 보는 시선도 많이 생겨났지만 아직도 대다수가 일본을 적대국으로 인식하고 있다. 물론, 역사적으로 봤을 때 일본은 우리나라와 가까울 수 없는 국가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맹목적으로 일본을 야만적인 국가로 매도하는 것은 옳지 못한 것 같다.나도 일본에 대해 좋지 않은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주위에서, 그리고 학교에서 역사시간에 들었던 일본의 만행은 용서할 수 없는 것이었다. 또한 경기도에 위치한 ‘나눔의 집’에 2년 넘게 봉사활동을 다니면서 일본에 대한 인식은 더 나빠지게 되었다. 하지만 나눔의 집에서 열 명이 넘는 일본인들을 만나면서 지금까지 내가 가졌던 일본에 대한 인식이 모두 편견이었음을 깨달았다. 일본의 교과서 왜곡과 독도문제, 그리고 위안부 문제까지 일본에서는 이 문제들을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 오히려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더 적극적으로 잘못된 문제를 바로잡으려는 사람들고 일본 옷이라는 뜻의 전통 복장을 일컫는 총칭으로서 화복(和服)은 정장이나 의례복으로 현재도 사랑을 받고 있다. 어떻게 보면 우리의 전통의상인 한복과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다. 물론 모양새는 차이가 많지만, 특별한 날에 입는 전통의상이라는 점에서는 일맥상통한다.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기모노’는 여성이 입는 화복이다. 이 중에서 가장 호화로운 것은 하나요메(花嫁)라 불리는 신부가 입는 우치카케(打掛け)라고 한다.기모노가 한국의 한복과 다른 것이 있다면 때와 장소에 따라 기모노의 모양과 색깔이 다르다는 점이다. 미혼 여성이냐 기혼 여성이냐에 따라 모양과 색깔이 다르고, 공식적인 방문인가 오락을 위한 것인가 가벼운 외출 인가 등 그 목적과 장소에 따라 옷감의 종류, 모양, 색깔, 만드는 방법 입는 법 등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여성이 기모노를 입는 것은 정월, 성인식, 졸업식 결혼식과 그 피로연, 장례식 등이다.체형에 딱 맞게 나오는 양복과는 달리 기모노는 크게 체형과 상관관계가 없는 대신 입어서 몸에 맞추기 때문에 입는 법이 어렵다. 특히 체형의 라인을 살리기 위해 최대한 몸에 붙게 나오는 양복과는 큰 차이가 있다. 기모노가 가진 우아함은 그 염직의 아름다움에서 나오는 것도 있지만 그 이상으로 키모노를 입음으로써 풍겨지는 분위기에 의한 것이 더 많다고 말들 한다.흔히들 기모노에 대해 말할 때 '감춤의 미학(美學)', '걸어 다니는 미술관'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곤 한다. 맨살을 드러내지 않는 점과 옷감의 다채로운 문양 때문에 기모노를 높이 평가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허리에 감는 오비(帶)는 세계 의복사에 유래가 없는 독창적인 표징이라고 일본학자들은 말하고 있다. 오비는 하반신을 길게 보이게 해줄 뿐 아니라 오비의 넓은 띠로 몸을 감싸니까 위하수가 줄고 혈압상승을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고 한다.- 지금까지 일본의 전통의상인 기모노의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다. 그렇다면 기모노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또한 목적에 따라 입는 기모노가 어떻게 다른지에 대해 살펴보도록 품이 넓은 하의(下衣)이며, 앞에 주름을 깊게 잡아 아랫단까지 주름이 지는데, 한국의 통치마처럼 생긴 것과 너른바지처럼 양 가랑이가 갈라진 것이 있다.④ 유카타 : 나가기와 같은 형태의 남녀가 함께 입는 옷이다. 원래는 목욕 후에 입는 옷이었으나 요즈음에는 주로 여름에 가정용 혹은 가벼운 외출용으로 입는다.⑤ 단젠 : 겹 나가기와 같은 형태로, 평상복이나 유카타 위에 껴입는 겨울용 가정복이다.⑥ 히후 : 여성용으로 하오리와 같은 목적의 외출복이다. 앞이 막혀 있으며, 하오리 위에 덧입을 때가 많아 하오리보다 기장을 5cm 정도 더 길게 한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일본의 기모노는 결혼여부, 목적과 장소에 따라 그 모양과 무늬가 다르다. 첫 번째로 후리소데라는 의상을 살펴보겠다.▶ 후리소데 : 미혼 여성의 제1예복이다. 모양이며 무늬가 연결되어 기모노 전체가 한장의 그림처럼 되어 있다. 주로 성인식이나 사은회, 결혼식 등에 입는다. 예전에는 5가지 정도의 무늬로 제한되어있었으나 요즘에는 다양한 무늬로 자신의 개성을 표출하는 수단이다.- 후리소데는 미혼여성이 입는 예복으로 무늬가 마치 한 폭의 그림과 같고 다양해 가장 아름다운 기모노라고 한다.▷ 토메소데 : 기혼 여성의 제1예복이며 격조가 높은 기모노이다. 토메소데에는 두 종류가 있다. 쿠로토메소데는 무늬는 상반신에는 달지 않고 옷단에서 옷깃까지는 에바하오리 모양으로 이루어져있다. 결혼식이나 피로연에서 친구들이 입고 신랑신부의 양친, 친족 중 기혼부인들이 착용한다. 같은 바느질로 바탕이 칼라인 것을 이로토메소데라고 하는데 쿠로토메소데쪽이 격이 높다.▶ 호우몬기 : 이로토메소데나 후리소데 다음격의 약식 예복으로 기혼 미혼 관계없이 착용할 수 있고, 또 모양도 에바하오리 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사교용으로도 많이 입게 되었다. 현재에는 사교용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로무지 : 글자 그대로 전체적으로 문양이 없는 기모노이다. 검은 색은 상복이 되지만 화려한 색의 바탕무늬에 광택이 들어간 것은 축하 석에 어울리며 수수한 하겠다.한복기모노- 한복 : 한복은 당, 원, 명대의 관복제도를 받아들여 한국 고유의 복식과 조화 시키면 서 발전시킨 것으로 조선 옷 이라고 한다.- 평면으로 이루어져 입었을 때 입체감 형성- 부드럽고 우아한 아름다움을 느끼게 함.- 자연 조건과 민족적 미적 감각을 잘 살림- 동적인 선과 색체의 조화가 뛰어남- 자유로운 곡선을 기본으로 함- 몸을 압박하지 않는 치마의 품성 함- 헐렁함과 여유는 자유를 지향-기모노 : 중국의 파오 양식의 옷에서 유래 나라시대 초기부터 현재까지 일본인 남녀 가 즐겨 입는 일본의 전통의상을 말한다.- 맨살을 드러내지 않는 것을 미학으로 여김- 옷감의 문양이 다채로움- 오비를 이용해 아랫도리가 더 길게 보이게 하는 눈가림의 미학- 수평과 직선을 기본으로 함-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럽도록 몸을 감쌈- 사람의 긴장과 자제를 지향⑵ 일본의 식생활- 인간의 삶의 기본인 의?식?주는 그 나라의 지정학적 위치, 기후, 자연환경에 따라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섬나라인 일본은 어떠한 음식문화를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겠다.일본은 내륙의 복잡한 지형과 바다로 둘러싸인 섬이라는 환경 때문에 여러 동식물의 번식 뿐만 아니라 풍부한 어장이 형성될 수 있었다. 따라서 일본에는 생선요리가 발달하였다. 또한 난대에서 아한대에 이르는 다양한 기후분포 때문에 같은 식재료를 가지고 발효부터 냉동까지 다양한 가공과 저장기능이 발달하였다. 우리나라와 비슷한 일본의 뚜렷한 사계절의 변화와 온난 다습한 기후는 계절감을 중요시하며, 담백한 맛을 특징으로 하는 일본요리를 탄생시키게 되었다.▶ 일본 식생활의 특징일본 식생활의 가장 큰 특징은 재료와 조리법에 계절감과 색체 등 ‘보면서 즐기는 요리’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맛뿐만 아니라 색깔이나 모양을 중시한다는 점이다. 일본요리는 서양이나 다른 동양의 요리에 비해 향신료의 사용이 적어 담백하다.일본에도 우리나라와 같은 국이 있는데 우리는 국물을 중시하는 반면, 일본은 국물보다 건더기를 중시하다. 그리고 국물에 밥을지로 쌀이 주식이고, 생선과 채소, 콩 등을 부식으로 하는 기본 유형을 유지해왔다. .② 계절감, 색채감을 중요시한다.일본은 사계절의 변화가 뚜렷하므로 모든 음식에 있어서 계절감을 상당히 중요시한다. 담백한 맛을 선호하므로 향신료를 진하게 쓰지 않는다. 음식을 입으로 먹기 이전에 눈과 코로 먼저 먹는다고 한다. 따라서 음식의 맛뿐 아니라 음식의 미를 중시한다. 요리를 종합 예술의 경지까지 끌고 가려는 노력을 기울인다.③ 날것으로 먹고, 구워서 먹고, 끓여서 먹고, 버리지 않는다.이 말은 일본인들의 기본적인 식철학(食哲學)을 표현하는 것이다. 그들은 신선한 먹거리는 가능한 가공하지 않고 소재 그 자체의 맛을 최대한 즐기며, 날것으로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신선하지 못한 경우 할 수 없이 튀기거나, 굽거나, 끓여서 먹는다. 또한 일본에는 '필요한 만큼만 소중하게 먹는다.'라는 말이 있다. 그들은 음식을 남길 만큼 조리하지 않는다.④ 해산물을 많이 사용한다.풍부한 어장을 갖고 있어서 연중 다양하고도 신선한 해산물을 구할 수 있는 일본은 이 재료들을 적절히 요리에 응용하는 조리기술을 갖고 있다. 600여종 이상의 생선이 횟감의 재료로 사용된다는 것은 그들이 얼마나 다양한 종류의 해산물을 먹거리로 개발하였는지를 단적으로 표현해 준다. 반면, 역사상 오랜 기간 육식을 금기시해 온 일본의 고기요리의 역사는 매우 짧지만 메이지유신 이후(100여년전) 서양 및 중국요리의 영향을 받아 크게 발전하였다.⑤ 지역적 특성이 뚜렷하다.- 지금까지 일본의 식생활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일본은 특히 주변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해산물을 이용한 요리가 발달하였다. 또한 해산물이라는 재료의 특성상 가공, 저장하는 능력이 발달하였다. 그렇다면 일본의 대표적 요리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사진자료를 통해 알아보겠다.스이모노스이모노를 크게 분류하면, 맑은 장국과, 된장을 풀어 끓인 탁한 국으로 나눌 수 있다. 일본의 국은 숟가락으로 떠먹는 대신 젓가락으로 가볍게 저어 그릇을 입에 대고 마시며 가끔 내용리다.
    인문/어학| 2008.09.28| 7페이지| 1,500원| 조회(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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