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퍼의 반증주의가 무엇인지를 설명하라. 또 포퍼가 과학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으로 대담함과 엄격함을 제시하는 이유를 설명하라. 마지막으로 천왕성의 궤도 계산 문제를 해왕성과 명왕성을 가정하여 해결한 사건 및 수성의 근일점 계산 문제가 결국 상대성 이론에 의해 해결된 사례를 설명하며 반증주의의 문제점을 지적하라.논리 실증주의자들은 과학과 비과학을 나누는 구획기준을 ‘검증’이라 한다. 이는 과학명제의 참이 검증에 의해 입증될 수 있다는 것이며, 또한 이러한 주장에는 개별사실에 입각하여 보편명제의 참을 주장하는 귀납논리의 정당성이 이미 전제되어 있다. 그러나 포퍼는 이러한 귀납논리를 비판한다. 관찰, 실험의 결과는 보편명제의 참을 결코 보장해 줄 수 없다. 그것이 가능하고 생각하는 데에는 귀납적 비약이 생기게 때문이다. 포퍼의 반증주의를 구성하고 있는 가장 핵심적인 주장은, 과학이론을 입증해주는 위와 같은 귀납 과정은 존재하지 않으며, 따라서 논리경험주의자들의 생각과는 달리 과학철학에서 귀납은 입증이론을 뒷받침하는 어떤 몫도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참인 관찰 진술이 주어지면 이것을 근거로 하여 보편 진술이 거짓임을 유도해내는 것은 논리적으로 가능하다. 후건부정식의 논리가 그것이다.모든 백조는 희다.희지 않은 백조가 있다.모든 백조가 희다는 것은 거짓이다.위의 예에서 보듯이 ‘모든 백조는 희다.’ 라는 진술은 ‘백조 이면서 동시에 희지 않은 것은 없다.’ 라는 뜻이다. 그런데 만일 희지 않은 백조가 발견된다면, 이는 위의 진술에 관한 반증 사례가 되고 따라서 위의 보편명제는 거짓이라 할 수 있다.이와 같은 이유로 포퍼는, 과학적 진술의 형식인 보편명제는 특수한 개별 명제의 일반화(귀납논리)에 의해서가 아니라 반증에 의해 그 특수성이 고찰되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즉, 연역적으로 반증가능하다고 하는 이러한 논리적 측면이 바로 과학 이론을 다른 이론과 구별지어주는 특징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포퍼에 의하면, 과학적 인식은 관찰이나 실험의 과정을 통한 귀납적 일반화에 의하지 않고 우리의 지식(보편진술)과 어떤 것(반증)이 일치하지 않을 때의 문제로부터 출발한다.반증주의자들은 과학적 가설은 반증 가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반증주의자들이 이렇게 주장하는 이유는 법칙이나 이론이 경험적인 정보 내용을 가지려면 논리적으로 가능한 관찰 언명에 의해 배제될 수 있는 성질을 지녀야 하기 때문이다. 만일 한 언명이 반증 가능하지 않다면, 이 세계는 그 언명과 모순을 일으키지 않고 어떠한 성질이라도 다 가질 수 있으며, 어떠한 방식으로도 운행될 수 있다.(* 과학이란 무엇인가?, 차머스 저, p103 인용) 전형적인 과학이론들은 이러한 반증가능성의 기준을 만족시키고 있다. 그러나 얼핏 보면 좋은 과학적 이론의 성질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반증될 수 없기 때문에 실제로는 과학적 이론이 될 수 없는 이론들도 있다. 포퍼에 따르면 마르크스의 역사이론,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아들러의 심리학이 이 경우에 해당한다.반증주의자들은 대담한 추측을 환영한다. 세계의 실재를 보여주는 추측된 이론이 많으면 많을수록, 추측이 대담하면 대담할수록 과학에서 중요한 진보가 이루어질 기회는 많아지게 된다. 대담한 이론이 아무리 많아져도 그것은 조금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보았다. 세계를 제대로 기술하지 못하는 이론은 관찰이나 시험의 결과를 통해 제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대담한 추측에서 유도된 새로운 예측에 대한 입증은 과학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담한 가설이 새로운 시험 가능성을 열어 줌으로써 그 가설을 탐구할 가치가 있는 것으로 만들어 준다고 보았다.또한 이론이 반증가능성이 높아야 한다는 것은 이 이론이 정밀하고 엄격해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만약 이론이 애매하게 진술되어 그것이 주장하는 바가 명확하지 않으면 관찰이나 실험을 통해 그 이론을 시험하려고 할 때, 항상 그 시험의 결과와 일치하도록 이론이 해석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이론은 반증을 피할 수 있게 된다. 이론이 엄격하고 정밀하게 구성될수록 반증가능성은 높아진다. 따라서 반증주의자들은 정밀하고 명확한 표현을 중시했다.19세기에 천체물리학자들은 천왕성의 궤도가 뉴턴역학의 예측과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뉴턴역학을 반증시키지 않았다. 대신 어떤 경험적 근거도 없이 새로운 행성인 해왕성을 천왕성 바깥에 설정하여 이 해왕성이 천왕성을 끌어당긴다고 설명하여 뉴턴역학을 ‘구제’했다. 포퍼에 따르면 이는 비합리적인 이론 수정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새로운 행성의 발견과 뉴턴역학의 승리라는 과학적 진보의 주요한 사례가 된다. 물론 포퍼도 이런 상황을 염두에 두고 반증위기에 처한 이론을 수정할지의 여부는 방법론적 판단을 요구한다고 말한 바 있다.
1. 포퍼가 과학과 사이비과학을 구분하는 구획 문제에 관심을 가진 이유를 설명하고, 포퍼의 구획 기준이 무엇인지 제시하며 왜 프로이트의 이론과 마르크스의 이론을 사이비과학이라고 했는지 설명하라.사이비과학이란 과학이 아닌데 마치 과학인 듯 행세하는 것이다. 포퍼는 과학은 본질적으로 관찰이나 실험에 의해 수행되는 귀납적인 경험적 방법에 의해 사이비과학과 구분된다는 주장에 만족하지 못했다. 반대로 포퍼는 완전히 경험적인 방법과 비경험적 또는 사이비 경험적인 방법을 구별하는 것에 문제를 두었다. 사이비 경험적 방법의 예로는 별자리와 사람의 일생을 관찰함으로써 방대한 경험적 증거를 가진 점성술을 들 수 있는데 포퍼가 과학과 사이비과학을 구분하는 문제에 관심을 가진 이유는 이것에서 기인한 것이 아니었다. 포퍼의 문제를 야기한 분위기와 그 문제에 자극을 준 사례들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 마르크스의 역사 이론,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 아들러의 이었다. 포퍼는 이 이론들에 대한 고찰을 통해 재정식화 할 수 있는 결론에 이르렀다.*① 만약 우리가 입증을 구한다면, 거의 모든 이론들은 쉽게 입증되거나 검증될 수 있다.② 입증은 위험한 예측들의 결과일 때에만 가치가 있다. 다시 말해서 문제되는 이론에 의해서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 이론과 양립 불가능하여 그 이론을 반박할 수 있는 사건을 우리가 예상할 수 있는 경우에만 입증으로서의 가치가 있는 것이다.③ ‘좋은’ 과학적 이론은 모두 일종의 금지이다. 그것은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것을 금지한다. 이론이 금지하는 것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 이론은 더 좋은 이론이다.④ 가능한 어떤 사건에 의해서도 논박될 수 없는 이론은 비과학적이다. 논박 불가능성은 이론의 장점이 아니라 단점이다.⑤ 이론에 대한 참된 시험은 모두 이론을 반증하거나 논박하기위한 시도이다. 시험 가능성은 반증 가능성이다. 그러나 시험 가능성에는 정도의 차이가 있다. 어떤 이론들은 다른 이론들보다 시험가능성이 더 높으며 논박의 기회가 더 많이 주어져있다. 말하자면, 그것들은 더 큰 위험성을 안고 있다.⑥ 이론에 대한 참된 시험의 결과가 아니라면, 입증의 증거는 가치가 없다. 이것은 입증의 증거가 이론을 반증하기 위한 진지하지만 실패로 끝난 시도로서 제시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⑦ 참된 시험이 가능한 이론들 중 어떤 것들은, 거짓임이 드러났을 때에도, 그 신봉자들에 의해 계속 지지를 받는다. 예컨대, 임시방편 ad hoc의 보조 가설을 도입하거나, 임시방편으로 논박을 피할 수 있는 방식으로 그 이론을 재해석하곤 한다. 그러한 절차는 항상 가능하다. 그러나 그것은 그 이론의 과학적인 지위를 파괴하거나 적어도 그 가치를 떨어뜨리는 대가를 치르기 전에는, 논박으로부터 그 이론을 구제할 수 없다.이 모든 것을 요약하면, 이론의 과학적 지위에 대한 기준은 이론의 반증 가능성이나 논박 가능성, 또는 시험 가능성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천문학의 혁명이 어떻게 진행됐는지를 자세히 서술하라. 또 과학의 역사를 정상과학의 시기와 혁명과학의 시기로 구분하여 이해하는 쿤의 아이디어를 설명하라. 마지막으로 쿤의 입장에서 천문학의 혁명을 설명해보라.중세 후기 아리스토텔레스-프톨레마이오스 전통에 대한 토론이 있었으나 행성 천문학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 이 시기에 코페르니쿠스 세대의 유럽인에겐 행성 천문학은 새로운 영역이었다. 르네상스와 종교개혁 기간 동안 유럽의 정치적, 사회적, 종교적 격동들은 코페르니쿠스 천문학 변혁을 촉진시켰다. 또한 항해와 탐험의 증가, 율리우스력의 오차, 고대 저서의 이해 등은 천문학의 변혁과 발달의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이 당시 유럽엔 신플라톤주의가 만연했는데 이 신플라톤주의는 수학적?기하학적인 간단함, 조화로움 등을 중요시하는 독특한 미적 감각을 지녔고 태양을 생명의 원리와 생명력의 근원으로 여겼다. 코페르니쿠스, 케플러는 신플라톤주의자였기 때문에 그들의 천문학 이론에서 신플라톤주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천문학 영역과 사회적 영역의 여러 상황들이 결합하여 코페르니쿠스 천문학 혁명의 배경을 이루게 된다.코페르니쿠스는 크라코우, 볼로냐, 파도바, 페라라 등의 대학들에서 법학, 의학을 전공하는 과정에서 천문학에 관심을 갖게 되고 1510년대에 와서는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돈다는 생각을 가졌다. 코페르니쿠스가 천체의 궤도들에 대해 연구한 동기는 그의 저서에서 ‘교황 바오로 3세에게 드리는 서문과 헌정’ 부분에 나타나있다. 행성 문제에 대한 지구 중심적 접근은 가망이 없다는 것인데 그 이유는 단일한 원리, 가정, 증명 등을 사용하지 않으며 동심원, 이심원, 주전원 등을 사용하여 산만해져서 마치 ‘괴물’같고 수학에 확실성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그는 생각했다. 그래서 지구의 운동성에 대해 숙고하며 천체 현상을 설명하고자 하였다. ‘천체의 운동은 규칙적이며 영속적이고 원운동 또는 원운동의 혼합이다.’라는 코페르니쿠스의 주장으로 그의 역학이 아리스토텔레스나 스콜라적이며 그의 우주는 전통적인 우주론과 크게 다른 점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코페르니쿠스의 우주구조는 프톨레마이오스의 구조와 거의 비슷하고 단지 우주 중심에 있던 지구와 달을 태양으로 교체하였고 항성천구의 1일 1회전의 운동을 없앴을 뿐이다. 별자리의 운동은 지구의 자전으로 설명하고 있다. 코페르니쿠스의 우주구조는 프톨레마이오스의 우주구조가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하는 문제점들을 잘 설명할 수 있었다. 지구를 주위로 한 행성들의 배열의 순서와 그것들의 주기가 지닌 문제, 행성들의 역행 운동의 문제, 내행성과 태양 상의 거리의 한계에 관한 문제, 행성의 지구주위 회전주기의 변화의 문제 등을 주전원이나 별도의 가정 없이 단순하게 설명할 수 있었다.쿤의 아이디어에 따르면 혁명에 의해 과학이 변화한다면 그런 혁명들 사이에는 과학자들이 통상적으로 수행하는 안정된 활동기가 있어야 하는데, 이것을 ‘정상과학’이라 한다. 따라서 과학혁명은 어느 정상과학이 심각한 이상 현상들의 빈번한 출현에 의해 위기에 부딪침으로써 붕괴될 때 일어나는 현상이며, 그 결과는 새로운 정상과학이 된다. 정상과학은 과학자 사회의 전형적 학문 활동의 형태로서 패러다임에 의존하는 것이 특징이다.그렇다면 쿤의 이론에서 패러다임은 무엇인가? 사실상 패러다임의 본질을 명확히 규정하고 완벽하게 정의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것은 다만 여러 가지 구성 요소로 기술될 수 있을 따름이다. 구체적으로 어느 과학 분야의 기본 이론과 법칙?개념?지식 등이 그 요소를 이루는데, 과학도들은 실례 문제-풀이로부터 패러다임을 익히게 되므로 이런 예제들도 그 요소가 된다. 기본 법칙을 적용하는 표준적 방법, 법칙들과 자연 현상을 연관시키는 데 필요한 실험기술과 장치 또한 패러다임의 구성 요소로 포함된다. 뿐만 아니라 정규적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는 형이상학적 원리들도 패러다임의 기본 요소를 이룸으로써, 예컨대 이론의 정확성, 간결성, 체계성 등을 중시하는 그 분야의 가치관, 과학자 사회의 공유된 관념, 관습까지도 패러다임에 포함된다. 쿤의 분석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패러다임에 안주하여 대체로 세 가지 유형의 연구 활동에 종사하게 된다. 첫째로 패러다임의 틀 속에서 자연 세계 현상들의 본질에 대한 사실 탐구, 둘째로 기본 이론들로부터 예측되는 결과를 직접 관찰한 사실과 비교?설명하는 작업, 셋째로 예측과 사실 사이에 부합되는 정도를 증진시키는 방향으로의 패러다임의 수정?보완 및 명료화 작업으로 분류된다. 정상과학은 ‘수수께끼-풀이’에 비유되는데 둘 사이의 공통점은 푸는 사람들이 확실한 해답이 존재함을 알고, 풀이를 얻는 데 필요한 규칙과 지침을 터득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더 이상 설명해 낼 길이 없는 이상 현상들이 누적되는 경우 정상과학은 위기를 맞게 되며, 그 반응은 과학연구의 성격을 변화시킨다. 기존 패러다임에 기초한 활동과 판단에 의문이 제기되면서 급기야 새로운 이론 체계들이 나타나며 과학자 사회는 결국 새로운 패러다임에 합의하기에 이른다. 이 때 연구 방법과 현상을 지각하는 관점에서의 대규모 재조정이 수반되며, 개념 체계 역시 재구성의 과정을 겪게 된다. 쿤은 이것을 가리켜 과학혁명이라 일컫는다. 과학자는 그가 속한 분야의 패러다임을 통해서 자연 세계의 어느 측면을 바라보는 것이므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선택은 새로운 세계관으로의 전향을 의미하며, 이렇듯이 새로운 기반으로부터 그 분야를 다시 세우는 과학혁명을 통해서 지식은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다.
1. 1940년대 후반이나 또는 그것이 전성기에 이르렀던 1950년대에 발간된 지역연구에 관한 수많은 연구 문헌들이나 조사 보고서들, 또는 정책 제안들에서 기묘하게도 지역연구에 관한 정의를 거의 찾아 볼 수 없는 것은 어떠한 이유에서인가?미국에서 지역연구가 하나의 학문적 흐름으로 새로이 출현하여 대학에 자리잡았던 것은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이후였다.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에 참가함으로써 먼로 독트린으로 대표되는 전통적인 고립주의의 전통에서 벗어나 전쟁 이후에는 세계체제내에서 명실상부한 헤게모니 국가로 부상하였으며, 이는 전쟁의 원활한 수행과 세계 질서의 구축 및 관리라는 차원에서 세계 각 지역에 관한 전문화된 지식과 구체적인 정보를 필요로 하였다. 이에 따라 전쟁 중에는 군부를 중심으로, 그리고 전후에는 각 대학과 연구소들의 주도 아래 세계의 방대한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특정 지역연구들이 조직,운영 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에서 실용적인 목적을 가지고 성립되었기 때문에 당시의 연구자들은 지역연구에 관한 정의의 필요성을 거의 느끼지 않았다.2. 전후 지역연구가 성립된 이래 두 범주의 집단 사이에 끊임없는 논쟁이 있어 왔다. 지역연구 프로그램을 전통적 분과들에 통합하는 문제에서 가장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던 것은 역사학과 인류학이었다. 정치학에서는 상당한 진통이 뒤따랐다. 경제학이나 사회학의 주류는 지역연구를 무시하거나 또는 거부하였다. 이러한 반응의 차이가 나타난 것은 무엇 때문인가?이러한 반응의 차이가 나타난 것은 이 문제가 지역연구의 방법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즉 그것은 한편으로는 지역과 분과의 대립이면서 동시 에 방법적 측면에서는 개별기술 대 법칙정립, 또는 인문학 대 사회과학의 접근 방법을 둘러싼 논쟁이었던 것이다. 지역연구에서 지역과 분과의 대립은 특정한 지역이나 문화, 또는 지역에 전문화하는 학자들 및 일반적이고 분과 지향적인 관심을 갖는 학자들 및 일반적이고 분과 지향적인 관심을 갖는 학자들의 상이한 접근 방식을 반영한다. 후자의 분과 보편주의자들은 전자의 지역 특수주의자들이 빈약한 전망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지역의 상세성에 너무 매몰되어 있기 때문에 어떠한 의미 있는 해석을 끌어내는 것도 정당화할 수 없다고 보는 반면에, 지역 특수주의자들은 분과 보편주의자들이 지역에 대한 불충분한 인식으로 깊이를 결여하고 있으며 이는 보장되지 않은 해석으로 이끈다고 보는 경향이 있다.3. 초기 지역연구 문헌들이 한결같이 다학문체제의 필요와 그것의 달성을 위한 지역연구의 효용성을 강조한 이유는 무엇인가?초기 지역연구는 지역에 관한 지식의 체계화를 통하여 영구적인 하나의 대학 분과로서의 지위를 획득하려고 하였다. 그것을 위한 방법의 하나로서 초기 지역연구자들은 한결같이 학제적 연구를 강조하였다. 19세기 후반-20세기 전반기에 걸쳐 대학에서 여러 과학들의 분과화?세분화가 진행된 이래, 그것에 저항하고 통합된 지식의 틀을 추구하고자 하는 다양한 시도들이 지속되어왔다. “학제적이란 하나의 주제를 선택하여 거기에 둘 또는 셋 정도의 과학을 모으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학제적 연구는 어떠한 분과에도 속하지 않는 새로운 대상을 만들어 내는 데 있는 것” 이라는 바르뜨의 정의에 부합하는 학제적 연구의 틀을 초기 지역연구는 지향하였던 것이다. 전후 시기의 지역연구는 종합적 지식에 대한 열망과 그것을 위한 노력의 표현으로서 일종의 보편 과학의 정립을 추구하였다. 초기 지역연구 문헌들이 한결같이 다학문체제의 필요와 그것의 달성을 위한 지역연구의 효용성을 강조하여 왔던 것은 이 때문이다.4. 전후 지역연구가 정책적 고려와 실천적 지향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것이 불가능했던 이유는 무엇인가?1947년 지역연구의 전국대회에서 스피서가 주요한 국가적 자원의 하나로서 지역연구를 강조하면서 ‘학술적인 요구와 국가적 필요, 학문과 정책 목표들, 과학적 진보와 기본적 정보활동 사이에는 기본적으로 아무런 갈등 관계가 없다’고 언명하였던 것에서 단적으로 드러나듯이 지역연구자들에 대한 ‘국가적 봉사의 요구’는 오히려 강화되는 듯이 보였기 때문이다. 세계적 차원에서 냉전 체제가 고착되는 가운데 이러한 성향은 더욱 심화되었다. 많은 지역전문가들이 다양한 국가기관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맺었으며 이보다 간접적 형태이기는 하지만 많은 지역연구자들이 정부 기관이나 군부, 또는 정보 조직이 후원하는 해외 프로젝트에 대거 참여하였다. 또한 1950년대 후반부터 1960년대에 걸친 지역연구에 대한 포드재단의 전폭적인 지원을 들 수 있다. 냉전에서 미국의 대의를 증진시키는 데 성의가 부족하다는 우파의 비난으로부터 재단이 자신을 방어해야 하는 한, 지역연구에 대한 재단의 지원은 확실하게 보장된 것이었기 때문이다.
주제전문사서가 되기 위한 진로 탐색? 주제전문사서를 꿈꾸게 된 동기? 주제전문사서란 무엇인가?? 최근 사서에 대한 긍정적 인식? 사서가 갖추어야 할 요건? 현직 사서와의 인터뷰 내용? 중앙고용정보원 "한국직업전망 2003년" 직업개요? 주요 도서관 사서직 채용 과정? 앞으로의 구체적인 계획주제전문사서를 꿈꾸게 된 동기입학 후, 전공은 단지 흥미로 하는 것이 아니고, 그럴 수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중국어를 전공하는 사람으로서 앞으로 내가 직접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중국어와 중국과 관련된 지식을 그에 접목시켜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현재 복수전공으로 문헌정보학을 전공 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문헌정보학은 지식 기반 사회에서 필요한 다양한 지식 정보의 수집, 가공, 처리, 축적, 검색 및 활용에 관련된 이론과 기술적인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이다.도서관이나 정보센터의 중국 관련 정보전문가가 되고 싶다. 다양한 정보의 관리 및 처리 능력을 바탕으로 정보네트워크 기반 사회에서 필요한 정보 전문가가 되려고 한다. 급속히 변화하는 지식 정보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세부적인 정보기술과 지식을 제공하여 정보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정보전문가로서의 능력과 함께 지식정보원의 수집, 평가, 관리 및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관종별 도서관과 정보센터에서 전문사서 또는 정보전문가로서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싶다. 중국에 대한 지식을 늘리고 문헌정보학을 열심히 공부해서 중국 관련 정보 전문가로 일하는 것이 나의 목표이다.주제전문사서란 무엇인가?주제전문사서(Subject Specialist)란 특정 주제 분야의 도서관활동을 하기 위해서 임명된 사서의 한사람을 말한다. 다시 말해서 이 말은 어떤 특정분야의 주제배경을 갖추고 문헌정보학을 전공한 사람, 즉 사서를 말한다.우리나라의 에 따르면 주제전문사서가 다음과 같이 정의되어 있다. “주제 분야에서 고도의 지식을 소유하고 관련주제영역의 자료를 선정, 평가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아울러 정보서비스와 서지업무를 담당하는 도서관직원. 정규교과목으로 설정된 이용자 교육 강의나 대학원생 대상의 특정 주제 분야의 서지자료에 대한 강좌 또는 세미나 개최 등의 강의와 교육역할, 대학의 교육과 연구에 도서관의 대응서비스 조치를 홍보하는 등의 연계역할, SDI 등 각종 정보제공의 역할, 특정 주제나 테마에 적절한 모든 자료와 정보의 행방을 추적하여 일정한 시간 내에 이용시키고 또 평가하는 역할인 정보자료에 대한 최종 해결자의역할, 이용자에 대한 도서관의 운영이나 정책 또는 서비스에 대하여 도서관의 대표자로서 설명을 해 주는 분제해결자의 역할 등의 7가지로 구분했다(김달식, 1997 : 34).정동열은 주제전문사서의 역할을 다음과 같이 말했다. 주제전문사서의 역할은 이미 외국의 대학도서관이나 정보센터에서 수십 년 전부터 주제전문화가 이루어지고 있어 전혀 새로운 개념은 아니지만, 특정 주제 분야에 대하여 단순한 정보수집과 정리 차원을 넘어 관련 주제 분야의 처리와 검색은 물론 분석과 평가를 담당할 수 있는 지적 기능이 요구되는 인력을 말한다. 특히 계속적으로 변화하는 네트워크상의 수많은 전자정보에 대한 추적과 개발을 위해서는 주제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지니지 않고는 불가능하다.즉, 주제전문사서는 담당 주제 분야의 학문적 개념에 대한 이해는 물론 정보자료의 선정과 평가를 가능하게 하는 서지적 지식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동시에 이용자의 정보요구, 정보자료의 유통현황, 인력과 예산, 주제 분야의 내외적 변화 등을 파악하고 있어야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주제전문사서는 담당 주제 분야에 대하여 학사학위 이상 주제배경을 갖추는 것이 이상적이다. 물론 학위취득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주제배경을 습득할 수 있다. 그러나 유의할 점은 주제전문사서가 해당 주제 분야의 학문적 지식에 의존하여 정보를 제공한다기보다는 정보속성에 대한 경험과 인식에 근거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는 주제전문사서의 역할이 해다 주제 분야의 전문성에 대한 강조보다는 정보자료에 대한 주제적 특성이나 이해를 통하여 이용자지적됐다. 잡지는 그 대안으로 검안사.의료보조인 등을 제시했다. 공무원과 교육 종사자는 높은 직업 안정성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그중 평생 교육의 환경이 갖춰져 있고 상대적으로 근무 여건도 여유 있는 대학 행정직과 교수직이 유망 직종으로 뽑혔다. 한때 각광 받던 웹사이트.소프트웨어 개발자는 더 이상 유망 직종이 아닌 것으로 분류됐다. 이런 인력을 인도와 중국 현지에서 조달해 쓰는 기업들이 늘면서 일자리가 많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성직자와 경영컨설턴트 등은 해외 아웃소싱이 어렵다는 점에서 유망 직종으로 꼽혔다.-美 유망직종 25-보험회계사청각치료사사서검안사대학행정직교수시스템분석가경관설계사정치인작업요법사간호사치과의사건축가성직자편집자엔지니어경영컨설턴트후원금 모금자언어치료사의과학자내과의사약사의료보조인심리상담교사도시계획가사서가 갖추어야 할 요건첫째, 봉사정신을 길러야 한다. 일반적으로 이용자에게 비치는 사서의 이미지는 봉사정신이 투철한 사서의 모습이 아니다. 조금은 고리타분하고 무뚝뚝한 이미지가 강하다. 물론, 실제적으로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다고 한다. 그러나 무표정한 얼굴로 데스크에 앉아있는 사서에게는 이용자가 다가가기 쉽지 않다. 친절한 미소와 함께 이용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이용자들의 불만을 수용할 수 있는 그런 봉사정신이 필요한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봉사정신을 키우기 위해서는 도서관에서 근로 장학생으로 경험해보거나, 일반도서관 인턴업무 또는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실제 업무를 배우며 봉사정신을 함께 기르는 것이 좋은 방안이 될 것이다.둘째,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다. 지금은 네트워크와 인터넷을 통한 봉사와 업무가 많기 때문에 컴퓨터를 잘 다루지 못한다면 효율적인 사서업무를 할 수가 없다. 즉, 실무에 투입되기 위해서는 컴퓨터 능력은 거의 필수조건이 되었다. 학교의 프로그램이나 방학 중 학원을 다니는 등의 방법을 통하여 사서업무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을 따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셋째, 전공에 대한 지식을 갖보의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여 변화를 예측하면서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어떠한 자격증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이용자를 생각하는 마음입니다. 아무리 뛰어난 언어능력이나 컴퓨터 사용 기술을 소유하고 있더라도 이 능력을 이용자를 위하는 방향으로 사용하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상 저의 짧은 소견이 저희 도서관을 대표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시고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1. 사서를 준비할 때 가장 비중을 두고 하였던 것은 무엇이었나요?☞ 예전에는 아무래도 지금 시대 같지가 않아서 그 당시에는 사서 업무의 분류에 대한 비중이 가장 중요하게 여겼던 것 같아요. 근데 아무래도 요즘 시대에는 아무래도 컴퓨터로 작업하는 게 많아서 전산 같은 것이 아무래도 중요할거에요. 또, 아무래도 실전에서 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겠죠. 실전에 나갔을 때 바로 업무에 투입될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2. 준비과정 중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준비하는 중 공부하는 것도 힘들었지만, 아무래도 심적인 부분이 가장 큰 것 같아요. 내가 지금 준비하고 있는 이 길이 내 적성에 맞는 것인가. 나중에 사서가 되어서 업무에 들어갔을 때에 내가 지금 배우고 있는 것들이 잘 활용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걱정들이 아무래도 가장 컸던 것 같아요.3. 뒤에 후배 사서가 들어온다면, “이것만큼은~” 하고 바라는 것이 있나요?☞ 처음 도서관에 들어왔을 때, 가장 갖추어야 하는 부분이 기본자세에요. 기본자세라고 하면 사람들이 쉽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도서관은 봉사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봉사하는 마음을 갖고 고객들을 대해야 하는데, 사실 사서로 처음 와서 그러지 못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예를 들어서, 고객이 질문을 했을 때의 뚱해 있는 분들이 많거든요. 민원이 많이 들어오는 경우도 그런 경우에요. 그래서 업무에 들어오기 전에 그런 마음의 준비를 하고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또, 행정적인 부분도 중요해요. 사실 학교에서는 이론적인 부분은 배우고 오니까 그래도 덜 서관, 공공 도서관, 국·공립대학을 비롯한 전문대학과 각 대 학교의 도서관, 초·중·고교 도서관, 전문 특수도 서관 등에서 근무한다. 이외에도 매일 엄청난 양의 정보가 새로 유입되는 언론기관이나 금융기관, 의료기관, 기업체, 연구소 등의 자료실에서도 정보들 을 효율적으로 정리하여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 기위해 사서들을 필요로 한다. 최근 도서관은 서적, 신문, 잡지 등의 인쇄자료 외 에 레코드, CD, 마이크로필름이나 슬라이드 등도 소장하고 있으며, 인터넷을 설치하여 이용자가 쉽게 정보를 검색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전자도서관도 출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러한 도서관을 담당하는 사서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 아직 체계화 되지는 않고 있다. 사서의 근무시간은 도서관 또는 자료실 개방시간에 따라 다양하다. 예를 들면 국립중앙도서관은 주말 과 휴일에도 정상근무를 하고 대신에 휴관일인 매 월 둘째·넷째 월요일과 공휴일에 쉰다.역사?83%국어?78%사무?76%의사소통과 미디어?73%고객서비스?70%철학과 신학?70%?지식자기통제?60%리더쉽?56%혁신?54%사회성?54%스트레스 감내성?54%?성격수행직무도서관의 종류에 따라 사서가 하는 일은 조금씩 다르지만, 소장 자료와 업무에 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자료나 정보를 파악하고 자료를 수집한 후 이용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일을 담당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장 서의 개발과 관련하여 이용자의 요구 파악, 이용 조사, 장서평가, 자료의 선정, 도서나 자료 구입, 장서 관리 및 폐기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도서관에 자료가 입수되어 장서의 일부로 보관되기까지 그 자료를 분류·목록·장비·서가배열 등 분류체계에 따라 정리하는 업무를 담당하며, 도서관 장서를 대 출·반납·관리하는 열람업무를 담당하기도 한다. 이용자에게 각 주제에 관한 자료조사를 도와주는 참고봉사업무를 하기도 하는데, 이 업무는 도서관 업무 가운데서 가장 중요하고 전문적인 업무라고 할 수 있다. 도서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