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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흥길의 <장마> 교수․학습 방안
    윤흥길의 교수?학습 방안Ⅰ. 서 론소설은 인간의 삶을 구체적이고, 총체적인 모습으로 제시하여학습자로 하여금 자신의 삶의 조건을 탐색하게 하는 장르이다. 따라서 소설 교육은 다양한 작품 수용을 통해 학습자 스스로가 자신의 삶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소설 교육은 텍스트의 내재적 의미 해석에만 초점을 두어 학습자를 수동적 해석자로 전락시켰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써 상호텍스트성에 기반한 소설교육의 필요성이 요구된다.상호텍스트성을 활용한 독서는 독자의 이해와 지식을 넓히며, 대화적 상상력을 키우고, 여러 타자와의 대화적 관계를 통해 스스로 인식하지 못한 부분에 대한 담화를 주고받으며 인식의 세계를 넓혀나감으로써 문학적 안목을 형성하게 할 수 있으며, 나아가 적극적인 의미 구성자가 되게 함으로써 역동적인 독서의 한 모형이 될 수 있다.)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이 보고서는 10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 7단원 생각하는 힘의 「장마」를 기본텍스트로 정하였다. 는 국어(상) 7. 생각하는 힘에 실려 있다. 교사용 지도서에 따르면 이 단원은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와 같은 언어활동이 화자와 청자가 어떤 특정한 상황 속에서 상호 의사 소통을 하는 과정임을 이해하고 일상생활에서 상황에 적합한 내용을 생성하여 표현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단원으로 설정되어 있다.) 소단원인 에서는 상황 파악의 중요성과 상황을 파악할 때 고려할 사항들을 주요 학습내용으로 다루고 있다. 하지만 문학 작품의 학습에 있어 국어기능의 학습에만 치우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이며 교과서에 실린 소설작품 중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성장소설에 대한 별도의 학습과정이 선정되어 있지 않음은 고려해 볼 문제라고 생각한다.는 윤흥길이 1973년 봄 『문학과 지성』에 발표한 작품으로 현실세계와 삶을 깨달아 가는 소년의 성장과정을 초등학교 3학년에 다니는 소년 화자인 ‘나(동만)’의 시선으로 서술한 작품이다.본 교수?학습 방안은 를 기본텍스트로 하여 상호 텍스트성을로 재구성할 수 있다.2. 지도상의 유의점? 여러 매체 서사 텍스트를 동원함에 있어 학습자들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중요한 학습 내용만을 선정하여 밀도 있게 구성하여야 한다.? 성장 시기의 ‘젊음-고뇌’를 통해 내면적으로 성숙해 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성장소설이라는 점에 주목하여 지도한다.? 작중 인물의 내면이 성숙해가는 과정인 ‘성장’ 모티프를 학습자가 스스로 찾아내어 그 의미를 재구성하여 성장소설의 주제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도록 한다.? 성장기 학습자들에게 유용한 성장 서사로서의 교육적 의의를 살릴 수 있도록 소설의 표현 기법에 치중하지 말고), 작품들 간의 서사 구조 및 상징 등만을 활용하여 각 작품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게 한다.? 소설이라는 인쇄와 영화 등의 매체와의 유기적 연결 관계를 알게 하여, 문자 문학이 그들이 향유하는 매체 텍스트와 크게 다르지 않음을 인지시키도록 한다. 즉, 소설의 기법들이 별개의 것이 아니라 그들이 즐겨보는 매체 텍스트를 보다 쉽게 읽어낼 수 있는 하나의 기준이 될 수 있음을 알게 한다.? 내면화 과정에서 학습자들이 자신의 삶의 ‘성장’ 모티프를 발표할 때 학습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여, 학습자들이 그로 인해 상처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3. 학습자 분석? 대상 : 고등학교 1학년? 선수 학습 내용 : 전쟁 체험을 작품의 제재로 사용하면서 성장 서사적 성격이 나타난 텍스트 중 교과서에 수록된 것은 7학년 「흰 종이 수염」과 「숨 쉬는 영정」, 8학년 「기억 속의 들꽃」이다. 위 세 작품을 통해 6·25전쟁의 참혹함과 그 안에서 성장해 나가고 있는 등장인물들의 양상을 이미 파악한 바 있으므로, 전쟁 체험 소설을 영상 매체 텍스트로까지 확장하여 나가는 것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나. 단원별 지도 계획단원7. 생각하는 힘 (1) 장마차시교수·학습단계수업 전개학습자료1/4진단 및 진도단계(개괄적 접근)? (과제) 개별적으로 작품 읽기? 소집단 편성? 학습 목표 확인 및 동기 부여? 제목과 관련된 내용동막골」에서 ‘성장’ 모티프가 나타난 작중 인물을 찾아 성장 단계 파악하기? 두 작품의 ‘성장’ 모티프 구현 양상 비교하여 주제 도출하기? 작중 인물들의 전쟁 인식 양상 파악? 개별 및 모둠제출용 학습지? 영상자료 : 영화 성장 단계별 장면 모음? PPT- 매체 특성 비교- 두 작품의 ‘성장’모티프 비교4/4내면화 및 평가 단계? 두 작품의 ‘성장’ 모티프 구현 양상 비교하기? 자신의 삶 속에서 ‘성장’ 모티프 찾아보고, 작중 인물의 현실 대응 방식과 비교해서 발표하기? 자신의 삶의 ‘성장’ 모티프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발표해보기? 교사의 최종 정리? 개별 및 모둠제출용 학습지? PPT- 두 작품의 서사구조, 주제, 상징 등 종합적 비교1. 차시별 학습 지도안1차시 학습 지도안단원7. 생각하는 힘 (1) 장마차시1/4학습목표? ‘성장’ 모티프를 통해 주제를 찾을 수 있다.? 의 구성요소(인물, 사건, 배경)와 상징을 파악할 수 있다.학습단계교수?학습 활동학습자료및 유의점교 사학 생진단도입? 학습 분위기 조성 및 인사? 과제 확인: 읽고 줄거리 써오기? 학습 목표 확인? 학습 동기 유발: 김연아 선수의 어릴 적 연습 장면 영상? 학습 준비를 하고 인사한다.? 과제를 점검해 본다.? 학습 목표를 확인하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김연아의 선수의 어릴 적 연습 장면을 보면서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고통과 외로움의 시간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교과서? 개별 및 모둠별 제출용 학습지지도전개? 모둠 편성: 학습자들의 문학 능력을 고려하여 고르게 편성한다.? ‘소설’의 특성을 설명한다.? 제목을 통해 내용을 상상해 볼 수 있게 한다.- 장마 영상 장면을 제시- 장마 장면을 보고 연상한 느낌을 자유롭게 발표하도록 유도? ‘성장’ 모티프 측면에서 김연아 영상 자료와 와의 연관성을 찾아보도록 유도한다.? 모둠별로 소설 감상 내용에 대해 토의하도록 지도한다.- 구성요소- 상징- 서술자가 누구인지 파악할 수 있도록 하며 서술자의 ‘성장’모티프를 발견하도록 지도한다.? 생들이 피드백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다른 모둠과 비교하면서 경청한다.? 교사의 말을 경청하며 중요한 내용은 필기를 한다.? 모둠 및 개인별 학습지를 제출한다.? PPT- 줄거리- 구성요소- 상징- ‘성장’ 모티프? 유의점: 학생들이 자신이 작성한 학습지와 교사가 정리하는 내용과 비교해보게 한다.차시예고? 과제 부여: 에 나타난 ‘성장’모티프를 활용하여 작품을 다시 한 번 꼼꼼하게 읽어온다.? 차시 예고: 의 등장인물들의 전쟁 인식 양상 분석하기? 과제를 적는다.? 교사의 말을 경청한다.고등학교 국어(상)에 있는 를 수업 2주전부터 읽어오게 하여 학습자들이 작품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하여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2차시 학습 지도안단원7. 생각하는 힘 (1) 장마차시2/4학습목표? 에 나타난 시대적 배경과 상징을 통해 한국적 정서를 이해한다.? 등장인물들이 어떻게 전쟁을 인식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 등장인물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는 말을 해줄 수 있다.학습단계교수?학습 활동학습자료및 유의점교 사학 생지도도입? 학습 분위기 조성 및 인사? 학습 목표 확인? 학습 동기 유발: 영화 장면을 보여주면서 6?25전쟁의 참상을 이해하고, 주인공이 겪는 고통을 파악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학습자가 겪었던 고통과 그 고통을 이겨냈던 경험 환기한다.? 의 제목과 시대적 배경과의 관련성을 찾아보도록 지도한다.? 학습 준비를 하고 인사한다.? 학습 목표를 확인하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영화를 보고 시대 상황을 이해하고, 주인공의 고통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발표한다.? 자신이 겪었던 가장 고통스러웠던 기억을 떠올려보고, 그 경험을 발표한다.? 의 제목과 시대적 배경과의 관련성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발표한다.? 교과서?영상 전투 장면전개? 작품에 나타난 갈등 구조를 파악하게 한다.? 의 인물들 별로 전쟁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찾아내도록 모둠별로 지도한다.- 할머니, 외할머니, 동만을 중심으로? 개별적으로 등장인물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말? 유의점: 학생들이 자신이 작성한 학습지와 교사가 정리하는 내용과 비교해보게 한다.차시예고? 과제 부여: 영화 을 ‘성장’모티프를 바탕으로 보고 오기? 차시 예고: 을 통해 매체의 특성을 알아보고, ‘성장’모티프를 바탕으로 작품을 살펴본다.? 과제를 적는다.? 교사의 말을 경청한다.3차시 학습 지도안단원7. 생각하는 힘 (1) 장마차시3/4학습목표? 영화의 구성요소 및 상징을 활용하여 주제를 찾을 수 있다.? 등장인물들이 어떻게 전쟁을 인식하는지 파악할 수 있다.? 작품에 나타난 ‘성장’ 모티프를 찾고, 인물들의 현실 대응 방식을 파악할 수 있다.학습단계교수?학습 활동학습자료및 유의점교 사학 생지도도입? 학습 분위기 조성 및 인사? 과제 확인: 영화의 주요 내용에 대해 질문한다.? 학습 목표 확인? 학습 동기 유발: 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과 그 이유를 발표하게 한다.? 학습 준비를 하고 인사한다.? 과제를 점검해 본다.? 학습 목표를 확인하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친구들의 발표를 경청한다.? 교과서? 개별 및 모둠별 제출용 학습지지도전개? ‘영화’의 특성에 대해 설명한다.? 제목을 통해 내용을 상상해 볼 수 있게 한다.? ‘성장’ 모티프를 활용하여 과 와의 연관성을 찾아보도록 유도한다.? 작품에 나타난 갈등 구조를 파악하게 한다.? 의 인물들 별로 전쟁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찾아내도록 모둠별로 지도한다.? 개별적으로 등장인물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그들의 상황에 맞는 말을 생각해서 기록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영화’의 특성에 대해 이해한다.? ‘성장’ 모티프를 활용하여 두 작품을 비교할 수 있다.? 작품에 나타난 갈등구조를 이해한다.? 등장인물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작중 인물들의 상황에 맞는 말을 각자 적어본 후, 모둠원과 생각을 교류한다.? 학습지? PPT- ‘영화’의 특성정리 및 평가? 모둠별 토의 결과를 발표하게 함? 다른 모둠원이 평가하게 하고, 교사가 최종 평가를 해준다.? 토의 주제에 대해서 PPT를 활용하여 설명하고 정리한다.점
    인문/어학| 2011.06.25| 16페이지| 2,500원| 조회(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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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말_어휘_500문장_짓기
    [우리말로 문장 짓기]1. 그악스럽다뜻 - 보기에 사납고, 모진 데가 있다.문장 - ‘그녀의 오빠는 그악스러워서 가까이 하기가 무섭다.’2. 길라잡이뜻 - 길을 인도해 주는 사람이나 사물문장 - ‘학생들의 길라잡이는 선생님이라고 할 수 있다.’3. 따리뜻 - 알랑거리면서 남의 비위를 맞추는 짓이나 말문장 - ‘그녀는 상사에게 따리를 붙인다.’4. 도거리뜻 - 따로 따로 나누지 않고 한데 합쳐서 몰아치는 일문장 - ‘ 그들은 도거리로 일을 처리한다.’5. 덤터기뜻 - 억울한 누명이나 오명문장 - ‘네가 한 잘못을 왜 동생에게 덤터기를 씌우느냐?’6. 마장뜻 - 오 리나 십리도 못 되는 거리를 말할 때 ‘리’ 대신에 쓰는 거리의 단위를 말한다.문장 - ‘우리 할머니께서는 매일 아침 한 마장정도 되는 거리를 걸으신다.’7. 마음자리뜻 - 마음의 본바탕문장 -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시고, 어머니의 마음자리는 불편하다.’8. 막사리뜻 - 얼음이 얼기 전의 밀물문장 - ‘음력 시월의 바다는 막사리라 차가운 기운이 넘쳤다.’9. 막치뜻 - 되는 대로 마구 만들어 질이 낮은 물건문장 - ‘이 가방은 막치여서 손님에게 팔수가 없다.’10. 발명뜻 - 죄나 잘못 따위가 없음을 말하여 밝힘문장 - ‘제가 이 교실에서 일어난 상황을 발명해 보겠습니다.’11. 말귀뜻 - 남이 하는 말의 뜻을 알아듣는 총기문장 - ‘순자는 내 말귀를 잘 알아듣지 못한다.’12. 말꼭지뜻 - 말의 첫마디를 낮추어 이르는 말문장 - ‘수진이는 항상 내 말꼭지만 듣고 만다.’13. 말발뜻 - 줄줄 이어서 하는 말문장 - ‘그는 몸이 너무 아파서, 회의를 할 때 말발이 서지 않았다.’14. 말재기뜻 - 쓸데없는 말을 수다스럽게 꾸미어 내는 사람문장 - ‘숙자의 이야기를 들으면 말재기처럼 들린다.’15. 맛깔지다뜻 - 음식이 입맛에 맞다.문장 - ‘우리 조카의 돌잔치에 가보니 맛깔진 음식들이 많았다.’16. 맛맛으로뜻 - 입맛을 새롭게 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음식을 조금씩 바꾸어 가며 색다른 맛으로, 맛보기로‘해서 사람들에게 망신을 당한다.’73. 애먼뜻 - 일을 결과가 다른 데로 돌아가 억울하게 느껴지는문장 - ‘네가 어쩌다가 애먼 죄를 뒤집어쓰게 되었느냐.’74. 애면글면뜻 - 힘에 겨운 일을 이루려고 온힘을 쏟는 모양문장 - ‘시험공부를 할 때에는 애면글면 공부를 해야 좋을 성적은 받을 수 있다.’75. 애발스럽다뜻 - 이익을 좇아 발밭게 덤비다문장 - ‘부동산 투기를 하는 사람들은 전국을 애발스럽게 돌아다닌다.’76. 애오라지뜻 - 화자가 기대에 어긋난 불만을 강조하는 ‘겨우’의 뜻문장 - ‘자네는 애오라지 그것밖에 못하느냐.’77. 애잔하다뜻 - 몹시 가냘프고 약하다.문장 - ‘가을이 되면 차가 달리는 도로 옆의 코스모스를 보면 애잔해 보인다.’78. 앵돌아지다뜻 - 노여워서 토라지다.문장 - ‘할머니께서는 무엇 때문인지 대답도 하지 않으시고, 앵돌아져 계신다.’79. 야살뜻 - 얄망궂고 잔재미가 있는 말씨와 태도문장 - ‘수진이는 왠일인지 오늘따라 야살이 난다.’80. 얌심뜻 - 성질이나 태도가 가혹한 정도의 새암하는 마음문장 - ‘시샘을 속으로 삭이지 못하고 얌심을 피우며 새근거렸다.’81. 얍삽하다뜻 - 사람이 얕은 꾀를 쓰면서 자신의 이익만을 챙기려는 태도의 뜻문장 - ‘우리는 그녀의 얍삽한 태도에 진절머리가 난다.’82. 어렴성뜻 - 남을 두려워하거나 조심스럽게 여기는 기색문장 - ‘우리학교에 전학 온 영수는 어렴성이 있어 보인다.’83. 어리보기뜻 - 말이나 행동이 다부지지 못하고 어리석은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문장 - ‘너는 그 어리보기한 사람이랑 어울려 다니지 마라.’84. 어릿거리다뜻 - 어렴풋하게 자꾸 눈앞에 어려 오다.문장 - ‘몇 년 전 헤어진 남자친구의 모습이 어릿거린다.’85. 어근버근하다뜻 - 서로 뜻이 맞지 아니하여 사이가 벌어져 있다.문장 - ‘서로 어근버근하다가는 일을 이룰 수 없다.’86. 어쭙잖다뜻 - 아니꼬와 업신여기는 태도가 있다.문장 - ‘그가 나를 어쭙잖게 보아서 기분이 나빴다.’87. 어스레하다뜻 - 빛살이 조에 쌓여 있는 한이나 불만 따위의 감정문장 - ‘오늘은 응어리져 있는 감정을 말할 것이다.’148. 의뭉스럽다뜻 - 보기에 겉으로는 어리석어 보이나 속으로는 엉큼한 데가 있다.문장 - ‘그의 행동은 어딘지 모르게 의뭉스럽다.’149. 의초뜻 - 형제 자매 사이의 우애문장 - ‘부모님은 우리들에게 의초 좋은 자매가 되라고 늘 말씀하신다.’150. 이골뜻 - 아주 길이 들어서 몸에 푹 밴 버릇문장 - ‘영수가 손톱을 뜯는 행동은 이골이 난 버릇이다.’151. 이르집다뜻 - 여러 겹으로 된 물건을 켜켜이 뜯어 내다.문장 - ‘포장된 선물을 이르집었다.’152. 이바지뜻 - 도움이 되도록 힘을 씀문장 - ‘부모님은 나를 위해 이바지를 하신다.’153. 이지렁뜻 - 능청맞고 천연스러운 태도문장 - ‘그녀의 이지렁 떠는 태도를 보고 있으면, 얄밉다.’154. 인두겁뜻 - 사람의 형상이나 탈문장 - ‘그자는 인두겁을 쓴 짐승임에 틀림없다.’155. 인숭무레기뜻 - 어리석어 사리를 분별할 능력이 없는 사람문장 - ‘사회경험이 없는 세찬은 인숭무레기이다.’156. 일손뜻 - 일하는 손문장 - ‘우리 회사에서는 일손을 구하고 있다.’157. 입방아뜻 - 쓸데없는 짓을 함부러 지껄이는 짓문장 - ‘철수는 그들의 입방아로 기분이 언짢았다.’158. 입씻다뜻 - 모르는 체 시치미를 떼다.문장 - ‘절도범인 그는 형사의 물음에 입씻었다.’159. 사로자다뜻 - 마음을 놓지 못하고 조바심하여 자다문장 - ‘어머니가 자식이 아프면 밤새 사로잔다.’160. 사뭇뜻 - 거리낌 없이 마구문장 - ‘나와 어제 싸운 친구는 오늘 사뭇 친절하게 대했다.’161. 야멸치다뜻 - 제 일만 생각하고 남의 사정을 돌보는 마음이 없다.문장 - ‘동생들의 하소연을 야멸차게 뿌리쳤다.’162. 사시랑이뜻 - 가늘고 약한 물건이나 사람문장 - ‘철수는 과로로 인해 사시랑이가 되었다.’163. 산드러지다뜻 - 시원시원하고 말쑥하다문장 - ‘그의 생김새는 산드러져 보여서, 마음에 든다.’164. 살갑다뜻 - 마음씨가방뜻 - 아주 할 줄 모르는 솜씨문장 - ‘그녀는 요리에 관해서는 손방이라서, 음식이 맛이 없다.’226. 손사레뜻 - 어떤 말을 부인할 때 또는 조용하기를 요구할 적에 손을 펴서 휘젓는 짓문장 - ‘그가 반지를 훔치지 않았다고 손사레를 젓는다.’227. 솟구다뜻 - 빠르고 세게 날듯이 높이 뛰어오르다.문장 - ‘쥐를 잡은 독수리는 하늘로 솟구었다.’228. 솟보다뜻 - 물건을 자세히 살피지 않아 원래의 가치보다 비싼값으로 사다.문장 - ‘나는 충동구매를 하는 편이어서 솟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229. 괴발개발뜻 - 고양이의 발과 개의 발. 글씨가 되지 않게 아무렇게나 쓰는 모양.문장 - ‘팔이 너무 아파서, 괴발개발 글자를 썼다.’230. 수굿하다뜻 - 흥분이 꽤 가라앉은 듯하다.문장 - ‘몇 시간이 지나자, 철수는 수굿해졌다.’231. 순화롭다뜻 - 순탄하고 평화롭다.문장 - ‘가을의 들판을 보고 있으면, 순화롭다.’232. 수더분하다뜻 - 성질이 까다롭지 아니하여 순하고 무던하다.문장 - ‘나는 너의 수더분한 성격이 마음에 든다.’233. 수떨다뜻 - 수다스럽게 떠들다.문장 - ‘공공장소에서는 수떨면 안된다.’234. 수럭스럽다뜻 - 보기에 말과 행동이 씩씩하고 시원시원한 데가 있다.문장 - ‘준기는 수럭스러운 면이 있어,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다.’235. 수발뜻 - 옆에 있으면서 여러 가지 심부름을 하는 일문장 - ‘할머니께서 병원에 입원하셔서, 언니가 병수발을 들었다.’236. 수수하다뜻 - 물건의 품질이나 겉모양, 또는 사람의 옷차림 따위가 그리 좋지도 않고 나쁘지도 않고 제격에 어울리는 품이 어지간하다.문장 - ‘철수는 영희의 수수한 모습에 매력을 느낀다.’237. 스러지다뜻 - 형체나 현상 따위가 희미해지면서 없어지다.문장 - ‘해가 뜨면서, 도로위의 안개는 스러지기 시작했다.’238. 스산하다뜻 - 날씨가 흐리고 으스스하다.문장 - ‘깊은 밤 텅 빈 학교 운동장은 스산해보인다.’239. 스스럽다뜻 - 서로 사귀는 정분이 두텁지 않아 조심스럽다딸을 두고 여행을 갔다.’299. 다붓다붓뜻 - 여럿이 다 매우 가깝게 붙어 있는 모양문장 - ‘우리가족은 명절이 되면 다붓다붓 모인다.’300. 다잡다뜻 - 어떤 상태를 다그쳐 바로잡다.문장 - ‘수정이는 우는 아이를 다잡아서 과자를 주었다.’301. 단결에뜻 - 열기가 아직 식지 아니하였을 적에, 좋은 기회가 지나기 전에문장 - ‘너희의 결혼은 단결에 빨리 하는 게 좋겠다.’302. 단비뜻 - 꼭 필요할 때 알맞게 내리는 비문장 - ‘두 달동안 내리는 않는 비로 가뭄이었는데, 마침내 단비가 내렸다.’303. 달금하다뜻 - 맛깔스럽게 꽤 달다.문장 - ‘달금한 수박을 많이 먹고, 배가 불렀다.’304. 달리다 ①뜻 - 열매 따위가 열려 붙어 있다.문장 - ‘저기 감나무에는 감이 달렸다.’305. 달리다 ②뜻 - 어떤 일을 하기에 힘이나 재주가 모자라다.문장 - ‘내가 그 일을 하기에는 힘이 달려서 철수에게 도움을 청했다.’306. 달이다뜻 - 액체를 끓여서 진하게 만들다.문장 - ‘어머니는 아버지를 위해 한약을 달이신다.’307. 달포뜻 - 한 달이 조금 넘는 동안문장 - ‘자네는 달포동안 무엇을 하고 지냈는가?’308. 날포뜻 - 하루 이상이 걸치어진 동안문장 - ‘윤지는 보고서를 작성하는데 날포나 걸렸다.’309. 당조짐뜻 - 정신을 차리도록 단단히 조짐문장 - ‘어머니께서는 군대에 가는 오빠에게 몸조심해라고 당조짐을 하셨다.’310. 당치다뜻 - 꼭꼭 다지거나 굳게 다지다문장 - ‘할아버지는 곰방대에 담배 가루를 당쳐 넣으셨다.’311. 대갚음뜻 - 남에게 입은 은혜나 남에게 당한 원한을 잊지 않고 그대로 갚음문장 - ‘수정이가 작년에 많은 도움을 줬기 때문에 이번에 대갚음을 했다.’312. 대거리뜻 - 상대편에게 언짢은 기분이나 태도로 맞서서 대듦. 또는 그런 말이나 행동문장 - ‘아무리 좋은 조건이었지만, 그들의 태도는 불순해서 대거리가 있었다.’313. 대궁뜻 - 먹다가 그릇에 남긴 밥문장 - ‘나는 대궁을 남기는 습관이 있어 어머니께 혼난다.’3
    인문/어학| 2011.05.31| 38페이지| 3,500원| 조회(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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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여인의 향기를 보고 평가A+최고예요
    영화제목: 여인의 향기감독: 마틴 브레스트주연: 가브리엘 앤워, 알 파치노, 크리스 오도넬, 필립 시무어 호프먼, 론 엘다드장르: 드라마등급: 15세 관람가 상영시간: 157분 제작년도: 1992년 (1993년 국내)1)줄거리퇴역 장교 프랭크 슬레드는 맹인이며 시적인 분위기와 철학적인 면모, 그러면서도 괴팍한 성격을 가진 그러나 진실을 소유하였으며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맹인인 퇴역 장교이다. 사촌들과 함께 살고 있으며 슬레드를 제외한 가족들은 추수감사절 여행을 떠나기로 되어있다. 찰리 심스는 하버드 대학을 목표로 예비학교에 다니는 장학생이며 모범학생이다. 찰리는 생각치 않은 뉴욕행 비행기를 타게 되고 슬레드의 험난한 인생 교육은 시작된다.최고급 호텔과 식당, 리무진 사이를 오가면서 괴팍한 성격의 슬레드를 돌보는 작업이 시작되는데 찰리에게는 생소한 경험이 된다. 즉 여자의 모든 것을 알아버리는 초능력적인 힘을 말한다. 그러나 그 뒤에는 고독감과 죽음의 유혹이 있다는 것을 안 찰리는 인생의 의미를 부여하려 한다. 그러나 슬레드는 중령정복을 차려입고 방아쇠를 당기려고 한다. "당신에게는 인생이 있잖아요?". "인생? 무슨인생? 나에게는 어둠뿐이란 말이야!". "하지만 당신처럼 멋지게 탱고를 출 수 있고 스포츠카를 잘 모는 사람은 본 일이 없단 말이예요!".그런 경험은 찰리에게는 아주 힘든 과정이었다. 그러면서 찰리와 슬레드는 서로를 알게되고 슬레드는 찰리에게 인생에 있어서 한번의 빚을 지게 된다. 고된 뉴욕여행을 끝내고 다시 마을로 돌아왔을 때 슬레드는 찰리 아버지 자격으로 찰리가 처한, 학교 교장으로부터 부당한 요구와 처우에 대항하여 멋지게 한판승을 보여주어 학생들로부터 박수를 받으면서 찰리와 함께 명예롭게 퇴장을 한다. 찰리는 슬레드의 집앞에까지 마중을 해주고 슬레드가 조카들과 함께 다정스럽게 담소하는 것을 본 후 안심하여 뒤돌아서서 자기의 갈 길을 가게 된다.2)등장인물의 심리- 프랭크 중령프랭크 중령은 맹인이며 장교직을 퇴역하여 그야말로 현실의 어둠속에 그리고 그 자신의 어둠속에서 스스로가 갇혀있는 사람이다. 삶의 희망을 잃고, 삶의 가치를 상실한 채 애완용 고양이에게만 애정을 주고 있다. 그리하여 결국에는 그 절망을 종단시킬 방안으로 자살을 결심하게 된다. 그는 그러나 앞을 보지 못하면서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본질까지 꿰뚫어 보는 힘이 있다. 즉 그가 가진 세상을 보는 지평은 희망이 없고 완고하지만 그러면서도 본질적으로는 삶의 용기와, 순수를 추구하려고 하고 있다. 그런 그가 순수한 청년인 찰리를 만나 그가 가진 선입견을 버리고 더 높은 삶의 가치를 추구하고자 하는 선입견을 형성한다. 이는 찰리의 순수함을 그대로 수용했다기 보다는 프랭크 자신이 내재적으로 가지고 있던 희망과 가치들을 고차원적으로 표출했다고 볼 수 있다. 즉 자신의 완고함과 자신이 쳐 놓은 장벽을 버리고 그를 통해 삶의 희망을 찾고 스스로를 어둠에서 해방시킨다. 그러면서 그 역시도 찰리에게 그가 세상의 비정한 현실에 물들지 않도록 그가 지닌 순수함을 유지하고, 세상을 바로 볼 수 있도록 인도해준다. 그는 연륜이 있는 만큼 삶에 대해 보는 눈도 넓고 올바르다. 마지막 연설할 때 그는 그 동안의 삶에서 어느 길이 올바른 길인가를 알지만 완고함 때문에 이를 선택하지 못했다는 말을 한다. 이처럼 그의 군인으로서의 삶을 그리워하지만 그러면서도 그 때의 완고했던 고집에 대해서는 바르게 돌아보고 있다. 그는 보수적이면서 그야말로 군인의 정신이 투철하다. 그리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 신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찰리 심스성실한 고학생인 찰리 심스는 동료의 나쁜 행위를 목격함에 따라 현실의 투박함을 맛본다. 즉 순수한 그의 마음으로 동료에 대한 신의를 지키고 싶지만 현실 사회에서 성공하려고 하자면 그를 버리고 타협을 해야 했던 것이다. 즉 그의 선입견은 순수하며 희망을 가지고 있지만 현실에 대해 쉽게 타협하고픈 갈등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즉 덜 순수하게 갈 갈림길에 서 있는 것이다. 어려운 현실에서 부자 친구들에게 타협해보고 싶기도 하고... 그리고 아직 주변에 대해 냉정하고 정확하게 보는 눈이 없다. 예를 들어 같이 목격한 조지에 대해 그냥 막연하게 신뢰를 갖고 있었다. 반면에 중령은 그에 대해 보지도 않고도 정확히 꼬집어 냈던 것이다. 그리고 중령에 의해 그는 자신의 신념과 용기를 바르게 정립해 낸다. 그리하여 결국은 올바르다고 생각한 길을 용기 있게 나아갈 수 있었다. 즉 그의 지평은 아직 불완전했지만 중령에 의해 더 완전하고 고차원적으로 융합해 낼 수 있었다.결국 프랭크 중령과 찰리는 그들 자신의 아직은 불완전한 존재를 상대방의 존재감만으로도 이성적으로 받아들여 즉 융합하여 진정한 자기 성찰을 이루어낼 수 있었다.3) 감상 (파인딩포레스터와 관련지어)우리가 본 프랭크와 찰리, 포레스터와 자말의 모습은 언뜻 보면 전혀 다른 모습일 수 있으나 영화 속 깊이 들여다보면 닮은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포레스터는 자신의 아픔을 은둔하며 외롭게 살아가는 반면 프랭크 중령은 자신의 아픔을 감추기 위해 말과 행동 등이 거칠게 표현되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아픔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이 둘을 묶어주는 현재의 모습이 나타나게 된 원인이라 볼 수 있는 것이다.포레스터가 스스로 세상을 단절하고, 창문을 통해 자말과 그의 친구들이 농구하는 모습을 종종 훔쳐보고 또 바깥 풍경을 관찰하는 것은 아직은 세상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는 인간에 대한 호기심을 간직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처음의 프랭크 중령은 매일 술을 마시며 담배를 피우며 쉼 없이 얘기를 하는 것을 보면 괴팍하고 거칠기만 한 노인이고, 그 어두운 모습에서 자신을 죽음으로 내몰고 싶어 하는 마음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찰리와의 뉴욕에서의 여행을 통해 프랭크는 변화하고 있었고, 찰리는 프랭크에게 탱고를 잘 추고, 페라리를 잘 모는 그에게 큰 용기와 힘이 되어 준다. 포레스터를 보면 외롭고 은둔하며 살던 그에게 자말이 자신의 문학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며 희망을 제공해주고 있는 것이다.찰리와 자말은 인생의 종지부에서 심적으로 외롭고 삶에 미련이 없는 프랭크와 포레스터에게 자신들로 하여금 그들의 자아의 발견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해주며 삶이 더 아름다워 질 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준다. 파인딩 포레스터의 자말도 물론 자신의 문학성에 대해서는 외로운 존재였다. 하지만 포레스터를 만나면서 이제껏 숨겨왔던 잠재가능성을 실현하고 포레스터의 가르침 속에서 진정한 자이를 깨닫고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게 된다. 포레스터와 자말은 작문에 있어서, 그들의 인생에 있어서도 큰 전환점이 되어주는 서로의 조력자가 될 수 있는 것이다.찰리는 무엇보다도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고 순수함과 열정을 지닌 학생이지만, 친구들의 장난을 목격하여 그것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 여기서 프랭크는 찰리의 고민을 들어주며 학교 강당에서 찰리 보호자 역할을 하며 부조리한 처사에 대한 언변을 토하며 찰리를 곤경에서 도와주는 것도 그들은 서로 힘이 되어주는 것이다. 또한 찰리와 프랭크는 서로를 동정으로 보지 않는다. 인간 대 인간으로서 서로를 위하고 인정을 해주었기 때문이다. 프랭크는 찰리로 인해 그의 표정과 모습에서 한결 부드러워지고 그의 모습은 변화하고 있었고, 변화 되었던 것이다.파인딩 포레스터와 여인의 향기 영화를 보면서 내린 결론은 사람은 누구나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은 물론, 사람의 생각의 틀도 변화하는 것이고 더 나은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이다. 또 그 변화 속에서는 우리는 각자의 자아의 발견하고 자신의 삶에 대한 소중함도 알아 간다는 것이다. 인간은 언제나 그렇듯, 앞만 보고 달려간다. 하지만 달려가면서 주춤 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 순간에 자신을 되돌아보고, 자신의 삶을 돌아본다면 분명히 그 속에서 앞으로 나아갈 해답을 제시하고 있을 거라 생각한다.
    인문/어학| 2011.05.31| 5페이지| 1,500원| 조회(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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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과 영화 비교하여 비평하기
    소설 '젊은 날의 초상' 은 이문열의 원작이고, 영화는 이 소설을 원작으로 하여 곽지균 감독이 만든 영화 '젊은 날의 초상'이다. 영화 '젊은 날의 초상'은 제29회 대종상에서 8개부문에서 수상한 영화이다. 그래서 소설을 영화화한 '젊은 날의 초상'을 보았다. 이 레포트 비평은 다음과 같은 순서이다.《 스무살의 고뇌와 방황 》ⅰ작품 내용적인 면소설 '젊은 날의 초상'영화 '젊은 날의 초상'소설과 영화의 차이ⅱ 사회?현실적인 면ⅲ 작가 이문열ⅳ 종교적인 면ⅴ 독자 (소감 및 총체적인 느낌)ⅰ작품내용적 측면 (작품내용)『소설 '젊은 날의 초상'』먼저 소설로 보는 '젊은 날의 초상'을 살펴본다. 소설은 하구, 우리 기쁜 젊은 날, 그해 겨울의 삼부작으로 이루어져 있다. 소설의 구성은 지나간 시간, 즉 회고적인 서술방법으로 일관되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나도 '젊음'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고, 누구에게나 젊음은 있고, 그 젊음이 겪어야 할 사랑과 고난 등을 이야기 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소설속의 영훈을 작가라고 보는 사람도 있어서 작가 자신이 체험한 젊음의 한 시절을 그 정신적 충격과 아픔시련의 기억들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여 주고 있는데, 여기에 대한 언급을 하면 다음과 같다.상당수의 학생들은 소설 속의 주인공 를 작가인 이문열 자신이라고 믿고 있었으며, 소설의 내용이 작가 체험의 소설적 형상화에 지나지 않는다고 쉽게 단정해 버림으로써 오히려 소설보다는 작가 이문열의 이야기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다. 소설의 주인공인 의 지적인 고뇌를 어느 정도 읽어낸 또 다른 학생들은 주인공의 지나친 자기 과시, 정서적 편향성, 지적 자만 등을 지적하기도 하면서, 그러한 모든 결함이 현실적인 상황의 위압과 육체적 고통을 인내함으로써 드디어 극복되는 과정이야말로 이 작품의 감동적 요소라고 주장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어떤 학생들은 소설 속의 주인공과 그들 자신의 위치를 비교해 보면서, 안일한 삶의 태도로 현실에 타협해 온 자신들의 나약한 문제의식을 몹시도 부끄러워하는 김형의 자살과 하가의 죽음을 보고 영훈은 학교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포기한다. 여대생과의 연애를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냈지만, 부유한 혜연과의 갈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헤어진다. 대학생이 되어 열심히 생활하려고 노력했지만 영훈에게 또 다른 시련을 안겨준다. 그 시련을 극복하는 과정이 나타나는 것이 '그 해 겨울'이다.3부의 '그 해 겨울' 에서는 영훈이 강원도에 가서 광부가 되거나 어부가 되겠다는 생각을 하였지만 자신의 의도와는 달리 산촌의 여관 겸 술집의 방우가 된다. 거기서 하는 일은 군불을 지피고 술을 운반하고, 술집 작부들의 노닥거리는 것을 보면서 시간을 보낸다. 술집작부들의 행동을 보면서 불쌍하기도 하고 안타까워하기도 한다. 작부들의 유혹들도 묵묵히 받아넘기며 생활한다. 경아라는 가명을 쓰는 점순이와의 처음 갖는 육체적 사랑을 경험하였고, 영훈은 거기서 곧 떠나게 된다. 점순은 영훈을 사랑하기에 따라 나서고 낯이 익은 남자와도 만나서 같이 가게 된다. 그렇게 가다가 그들은 각자의 길을 가게 된다. 마지막에 낯이 익은 남자를 만나 이야기를 하는데, 남자는 복수의지를 버리고 ' 내 오랜 망집을 던졌다'고 말한다. 영훈도 약병을 편지에 싸서 던지며 '감상과 허영을요. 익기도 전에 병든 내 지식을 요'라고 말한다. 영훈은 고통의 과정을 통과하고 바다를 만나고 서울로 돌아오기까지 그 회귀적 여로를 통해 자신의 젊은 날을 재생시킨다.『영화 '젊은 날의 초상'』영화 '젊은 날의 초상' 은 태흥영화사가 베스트셀러였던 이문열의 자전적 소설을 영화로 제작한 멜로물이다. 곽지균 감독이 정보석, 이혜숙, 배종옥, 옥소리 등이 나오고 1991년에 개봉한 작품이다. 이 영화는 제29회 대종상에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여우조연상 등 8개 부분에서 수상하였다.소설을 보고 영화를 보니, 다른 부분이 좀 있었다. 특히 영화에서 세 명의 여자를 부분적으로 등장시킨 것을 알 수 있다. 영훈에게 첫사랑인 정님누나는 등하교시마다 같이 다니면서 사랑을 느끼고 아름다움을 지닌 여자였다. 바다에서 다시 만난다. 둘은 각자가 겪은 것을 생각하며 삶의 의미를 다시 깨닫게 되는 것이다. 칼갈이 아저씨는 복수의 칼을 던지고, 영훈은 약병을 던지며 둘의 방황은 새로운 시작을 예고하며 영화는 끝난다.『소설과 영화의 차이』‘이문열’의 원작 '젊은 날의 초상'은 청소년기에서 서른이 넘어 가정을 이룬 주인공의 삶을 회고적 서술방법으로 그려내고 있다. 역순으로 대학생활의 방황과 고뇌를 드러낸 「우리 기쁜 젊은 날」을 먼저 발표한 뒤, 그 피할 수 없는 방황의 배경을 찾는 과정에 자신의 청소년기의 상처를 「하구」에서 다루고 있다. 그리고 그 방황과 자아 찾기의 과정을 행동으로 옮겨 현재의 ‘나’를 가능케 했던 시간 속으로 탐색을 떠나는데 이야기 전개상 마지막에 해당되는 「그해 겨울」이다. 소설에서는 주로 주인공 ‘나’의 사색과 개인이 느끼는 불합리성을 보여주는 방식의 전개를 선택 한 반면 영화는 전체적으로 젊음의 방황을 세 여성과 연결시켜 상처(에 나오는 첫사랑 누나)와 좌절(대학생이 되어 만난 의 혜연) 그리고 희망(술집 방우로 일하면서 육체적인 사랑을 경험케 했던 의 윤양)이라는 코드로 그려낸다. 소설에 비해 영화는 사랑에 그 비중을 많이 실어 놓음으로써 자칫 주인공 ‘나’의 방황이 사랑과 밀접하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게 하는 오류가 있다. 물론 처음 학교를 그만 두는 배경에는 누나와 담임 선생님의 불륜이 결정적이었지만 그 나머지 대부분의 시간들은 주인공의 문학적 감성과 현실 사이의 괴리에 대한 스스로 선택한 소외였다 그럼에도 영화적인 표현은 대부분의 초점을 ‘사랑’에 맞추고 있다. 그러다 보니 원작에서는 가정교사의 일로 학비와 생활비를 마련하는 조금 ‘부유한 가난’을 경험시키는데 반해 영화에서는 산업 현장의 노무자로 일하며 공부하는 좀더 치열한 젊음의 과정을 제시한다. 방황의 원인이 ‘사랑의 상처’에 실리는 것을 막아보려는 감독의 주인공에 대한 고단한 육체적 일상의 ‘보여주기’라고 생각한다. 그럼으로써 좀더 의식 있는 젊은이라는 간접 설명이 필요했을 수도 있, 4.19를 계기로 ?푸른 하늘을? 이후 ?풀?에 이르기까지 현실 참여의 시작(詩作) 활동을 전개한다. 그의 이러한 현실 인식은 ?껍데기는 가라?, ?금강?으로 대표되는 신동엽(申東曄)의 민족주의적 역사의식과 연결되고, 나아가 이성부(李盛夫)의 ?벼?와 조태일(趙泰一)의 ?국토?, 정희성(鄭喜成)의 ?답청(踏靑)?등으로 계승된다.한편, 사회적 관심을 특히 강조한 시와는 달리 전통적인 순수 서정과 낭만성을 강조한 경향의 시들도 크게 대두되었다. 이러한 경향은 1950년대 이후 계속되어 온 주된 흐름으로, 정한모(鄭漢模)?조병화(趙炳華)?김남조(金南祚) 등의 휴머니즘적 서정시와, 박재삼(朴在森)?이동주(李東柱)?박성룡(朴成龍)?박용래(朴龍來) 등이 그 중심적 위치에 선 전원적 서정시로 대별된다. 삶의 본질에 대한 사색과 긍정적 인식으로서 사랑의 의미를 제시하고 사회적 존재로서 작가 자신의 내면에 관심을 기울인 전자와 달리 후자는 전통적이고 고전적인 서정적 정서를 바탕으로 관조 내지는 명상의 태도를 보인다. 이러한 전대(前代)의 흐름과는 달리 현대시의 지성적(知性的) 영역을 개척하려는 일군(一群)의 시인이 등장하는데, 1950년대에 등장하여 활동하고 있던 김춘수(金春洙)?김광림(金光林)?김종삼(金宗三)?황동규(黃東奎) 외에도 이승훈(李昇薰)?이수익(李秀翼)?정현종(鄭玄宗)?오규원(吳圭原)?오세영(吳世榮) 등의 신인들이 주로 이 경향에 가세한다.1970년대는 이른바 ‘산업화’의 시대이다. 정치적으로는 제3?제4 공화국의 억압기였고, 경제적으로는 베트남 특수(特需)를 바탕으로 한 재벌 중심의 경제 성장기였으며, 사회적으로는 농촌 해체와 함께 학생?노동?도시빈민 운동이 확산되던 시기였다.이렇게 이 시대는 우리 사회가 급격한 산업화의 과정에 돌입하면서 여러 가지 사회의 변동을 겪게 되었다. 우선 긍정적인 측면으로는 경제의 급성장과 근대적인 산업 체계의 확립, 도시화와 대중문화의 확산, 생활 유형의 다양화 등을 들 수 있다. 반면에 독재 정권의 억압, 도시와 농촌 간의 격 오규원의 ?개봉동과 장미?) 등으로 세분화할 수 있다.한편, 이 시기에는 전시기에 이어 많은 문학 전문지들이 창간되어 문학 활동의 토양이 되어 주었다. 창작과 비평?문학과 지성?세계의 문학?문예중앙 등의 계간지와 문학사상등의 월간지, 심상등의 시 전문지가 창간되어 유망한 신인들을 다수 배출했을 뿐 아니라, 발표 지면을 한층 확장시킴으로써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더욱 고취시키게 되었다.ⅲ 작가 - 이문열이문열은 80년대 이래 최근에 이르기까지 한국 문단의 가장 주목받는 소설가의 한 사람이다. 그의 독자층은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직장인에서 중년의 대학교수까지 폭넓게 분포되어 있다. 그가 평역을 한 삼국지 및 그의 창작 작품은 합산 2천만 부 이상 책들이 판매되었고 인터뷰에서 밝혔듯(월간중앙 2000년 5월호) 한해 인세 수입만 8억여 원을 벌고 있다. 물론 작품의 판매량과 그 작품의 문학적 가치가 꼭 비례하는 것은 아니지만, 위에서 제시한 작가 연표에서 나타나듯 국내의 권위 있는 상 하나씩은 수상한 경력이 있고, 심지어 외국에도 번역되어 외국에서도 수상을 하는, 대중성과 예술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이 시대를 대표하는 뛰어난 작가라고 할 수 있다.이현식은 이문열의 작가적 능력과 그의 작품이 가진 대중성의 정체를 다음과 같이 분석하고 있다.그의 소설들은 적절한 분량 속에 사건의 기승전결이 꽉 짜여 있고, 호기심의 유발과 해소, 긴장의 고조와 카타르시스가 적절하게 녹아 들어있어서 이야기가 주는 효과를 충분히 거두고 있다. … 이문열 소설이 유독 액자식 구성이 많은 것은 그냥 단순한 우연은 아닐 것이다. 무언가 스스로의 이야기를 말하겠다는 화자의 고백이 있고 나서, 본 이야기가 시작된다. 독자들은 마치 누군가가 옆에서 이야기를 그것도 그 사람이 직접 겪은 신비스런 이야기를 들려준다는 느낌에 사로잡히는 것이다. … 그러면서도 그의 소설은 천박하거나 통속적이지 않다. 아니, 지적이기까지 한 것이 이문열 소설의 특색이다. …이문열이 오랜 시간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대중작있다.
    인문/어학| 2011.05.31| 8페이지| 3,000원| 조회(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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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설, 영화 비교 인터뷰 형식 레포트
    사회자 : 여러분 안녕하세요. ‘100분 소설비교분석’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우리가 현재 소설을 읽고 이해함에 있어서 그냥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작품에 대한 분석과 감상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하나의 소설을 읽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너무나도 유명한 이청준님의‘병신과 머저리’와 최윤님의‘저기 소리 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두 작품을 비교를 하며 의견을 들어보겠습니다. 오늘 나오신 분을 소개하겠습니다.한국대학교 국어국문과 교수이신 이다해님, 소설평론가 장동건님, 문학을 좋아하시는 심리학자 정일우님, 한빛대학교 사학과 교수이신 정지훈님 나오셨습니다. 짝짝짝 !!!!# 1. 줄거리사회자 : 이제 본격적으로 두 작품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두 작품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을 말씀해 주시겠습니까?국문과교수 이다해 : 네. 제가 먼저‘병신과 머저리’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을 말하겠습니다. 혹시 시청자나 객석에 계신 분들 중에서 읽어보지 않으셨다면 잘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병신과 머저리에서 '나'는 화가로 나옵니다. 형 친구의 소개로 한때 화실에 나왔던 '혜인'에게서 청첩장을 받습니다. 그녀는 '나' 대신에 장래가 확실한 의사를 배우자로 택한 것입니다. '나'는 무기력하게 그 사실을 받아들이고, 그리고 그림은 진전이 없습니다.형은 의사로 나옵니다. 6·25 때 패잔병으로 낙오되었다가 동료를 죽이고 탈출했다는 아픈 과거를 지니고 있고, 20여 년 동안 외과 의사로 실수 한 번 없던 그가, 달포 전 수술을 한 어린 소녀가 죽자 병원 문을 닫고 소설을 쓰기 시작합니다. 그것은 형의 체험담이었습니다.형의 소설에서 소설의 중심인물은 셋입니다. 표독한 이등 중사 오관모, 신병 김 일병, 그리고 서술자인 '나'(그것은 형이다)였습니다. 그들은 패주했고, 김 일병은 팔이 잘려 나가 썩어 가고 있고, 그들은 동굴 속에서 숨어 지내게 됩니다. 오관모는 전부터 김 일병을 남색의 대상으로 삼았는데, 김 일병의 상처에서 나는 역한 냄새로 그 짓이 불가능해지자 김 이 있기 때문에 이 소설은 액자구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소설속의 또 다른 소설이 있는 것이지요.사회자 : ‘저기 소리 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에서도 시점이 여러 가지로 나오는 것 같은데요.소설평론가 장동건 : 네. 거기에 대한 것은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작품에서는 프롤로그와 1절부터 10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 절마다 시점이 다른데요. 세 가지로 분류하자면 남자의 시점, 그녀의 1인칭 주인공 시점, 그녀를 찾아다니는 오빠친구들의‘우리’의 시점으로 나누어집니다.국문과교수 이다해 : 거기에 덧붙여 자세히 말하자면, 이 작품의 맨 앞부분은 전지적 시점이라 할 수 있고, 남자의 시점은 1, 5, 8절의 부분이고, 그녀의 시점은 2, 4, 7, 9절이고, 우리의 시점은 3, 6, 10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배경사회자 : 두 작품에 대한 시점을 알아보았습니다. 소설에서 중요한 것이 주인공들이 살아가는 시대,환경적 요소인 배경이 아닐까 하는데요. 두 소설에서는 역사적인 배경이 바탕이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사학과교수 정지훈 : 네. 잘 지적하셨습니다. 제가 역사를 전공하는 사람으로서 두 소설을 읽어보면 우리나라 현대의 역사적인 아픔이 숨어 있었습니다.작가는 당시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병신과 머저리’에서는 한반도의 비극인 6.25전쟁이 바탕이 되어 있었습니다. 6.25전쟁은 예기치 않은 전쟁이었기에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크나큰 고통을 준 것이지요. 6.25전쟁을 겪으면서 직접적인 상처를 받은 형이 전쟁 당시의 큰 아픔을 간직한 채 살고 있습니다.국문과교수 이다해 : 네. 6.25전쟁이 그 당시의 사람들에게는 마음의 병뿐만 아니라, 그들이 살아가면서 큰 시련을 안겨주었죠.‘저기 소리 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 내용에서는 민주화 운동이나, 시대적 배경이 일체 언급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소설 내용을 읽어보면 화자를 통해서 짐작을 할 수 있습니다.‘80년대 초 군사독재 정권의 철권통치는 작가들로 하여금 우리 삶의 진실에 접시되어 있는데, 이는 '그 아가씨 오늘 결혼해 버렸어요.'라는 형수의 말에 압축적으로 제시되어 있고, 즉, 사랑하는 여자를 적극적으로 붙잡지 못하고 기존의 무기력하고 소극적인 자기 연민의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게 해 줍니다.사학과교수 정지훈 : 또, 형이 소설을 불태운 이유를 짐작하게 하는 동시에 나의 생각이 드러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형은 오관모가 죽지 않고 살아 있음을 확인함으로써 소설 속에서 오관모를 죽인 것은 다만 허구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 폭력에 굴복한 그 자신의 비굴함은 소설의 내용과는 관계없이 여전히 엄연하다는 것을 깨닫고 절망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 것은 그가 고통의 세월을 견딜 수 있었던 힘이 어디에서 생겨난 것인가를 여기서 알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오관모 또는 폭력에 대한 적의가 그것인데 그는 '참새가슴'의 소유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의지로 견뎌왔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소설평론가 장동건 : 형에 이어서 동생을 보자면, 동생도 아파하지만 무엇 때문에 아픈지는 모릅니다. 또는 그는 사실은 아프지도 않은데 아프다고 엄살 피우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니까 그에게는 맞서 싸울 대상이 없는 것인데 그렇기 때문에 그는 생의 의욕을 상실한 무기력한 존재로 주저앉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런 중요한 것은 그가 그 같은 사실을 회피하지 않고 직시하고 있으며 정확하게 인식하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사실에 대한 직시와 정확한 인식이야말로 새로운 변화를 가능하게 하는 것이니, 그 또한 자신의 문제와 적극적으로 대결하는 인간으로 변해 갈지도 모릅니다.사회자 : 네, 많은 의견을 들어보았습니다. 정리해서 얘기 하자면 형은 6·25 참전 중 낙오되었던 경험과 최근 치료받던 소녀의 죽음의 충격이 복합되어 병원 문을 닫고 체험에 대한 소설쓰기를 통해 아픔을 능동적으로 극복하여, 다시 건강한 생활인으로 돌아오는 행동주의적 유형의 인물로 나타나고 있네요. 동생은 매사에 끝없는 무기력과 패배감을 지니고 있고, 형은 전쟁의 상흔이라는 뚜두고 나옵니다.‘우리'라는 집단을 한 인물로 본다면, 이 세 등장인물은 서로 미묘하게 겹쳐지고 하지만 서로를 완벽히 이해하며 겹쳐지지 않습니다. 이야기는 현재와 과거, 소녀의 현실과 소녀 자신만의 세계를 넘나들며 진행되고 있습니다.사회자 : 네. ‘저기 소리 없이 한 점 꽃잎이 지고’ 에 대한 인물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았습니다.이 소설도 ‘병신과 머저리’ 처럼 내면적인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한 광주항쟁이 직접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역사적 배경이 바탕으로 인물들의 내면에 보이지 않는 고통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5. 작가사회자 : 네. 지금까지 두 소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습니다. 두 소설의 작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사학과교수 정지훈 : 네. 먼저 이청준 작가에 대한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제가 이청준 작가에 대한 것을 알아보았는데요. 이청준의 소설에서 다루고 있는 삶과 현실은 대단히 다양합니다. 그가 그리는 세계는 첫째 "줄", "매잡이", "과녁", "줄광대" 등에서 볼 수 있는 전통적인 장인에 속하는 사람들의 비극적인 삶, 둘째 "빈 방", "황홀한 실종", "퇴원"과 같은 작품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과거의 어떤 정신적인 상처가 개인의 정신적·생리적 이상 현상을 일으킨 삶, 셋째 "서편제", "남도 사람들", "선학동 나그네" 등 남도의 '소리'를 중심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세계, 넷째 '언어사회학 서설'이라는 부제가 붙은 "떠도는 말들", "자서전들 쓰십시다", "지배와 해방", "다시 태어나는 말" 등의 작품에서 볼 수 있는 '말'의 상실 및 추구의 세계, 다섯 번째가 "개백정", "뺑소니 사고" 등에서 볼 수 있는 폭력적인 현실의 체험 등으로 구분될 수 있습니다.국문과교수 이다해 : ‘병신과 머저리’와 관련지어서 얘기하자면 이청준 소설의 기술 양식상 특징은 액자 소설적 방법의 사용입니다. 그의 소설에서는 한 인물이 자신의 사고의 질서에 의해서 자신의 삶을 살아나가는 것이 아니라, 항상 타인들에게 관찰당하고, 그를 극복하기 위해 자신의 경험을 소설적으로 변형시키는 형과는 달리, 동생은 자신이 지닌 상처의 근원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 상처를 치유할 방법을 찾지 못하는 '병신과 머저리'인 것입니다. 개인의 의식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요건이 되는 '경험'과 '관념'이 어떤 관계에 놓여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사회자 : 네. 감상에 대한 의견은 방청객의 의견도 들어보겠습니다.방청객1 : 안녕하십니까? 현재 국문과에 재학 중인 김아중 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 소설을 읽으면서 특징이라고 생각한 것은 서로 다른 세대에 속하며 서로 다른 삶의 자세를 가진 형과 동생이라는 대립된 두 개의 인간형이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형은 목숨이 위태로운 6.25전쟁의 전상자이고, 동생은 전쟁경험을 하지 않았으며, 그래서 형의 적자 생존적인 삶의 태도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방청객2 : 안녕하십니까? 저는 경남 창원에 사는 이수영이라고 합니다. 이 의견에 덧붙여서 말하겠습니다. 소녀의 수술 실패 계기로 돌연 병원의 문을 닫고 매일 술을 마시며 느닷없이 소설을 쓰기 시작한 형과, 의지의 모습으로 신을 위협하는 인간의 얼굴을 그리고자 하지만 둥그런 얼굴 윤곽만 그리고 더 이상 그리지 못하는 화가인 동생, 형은 6.25의 아픔을 직접 체험한 존재로, 동생은 환부다운 환부를 갖고 있지 않은 인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형은 참전 세대로서 6·25의 체험을 생생한 아픔으로 간직하고 있는, 그리고 과실치사의 죄의식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이에 반해 동생인 '나'는 그런 절실한 체험도 없을뿐더러 무기력하게 자신을 포기한 존재이고, '나'는 인간의 원형적 얼굴을 그려 내려고 하지만 늘 진전은 없고, 자신의 힘으로는 그 '얼굴'을 찾아내지 못하리라는 불길한 예감과 까닭 모를 패배감에 젖어 있습니다.사회자 : 네.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잘 들었습니다. 초반의 형은 죄의식을 벗어나지 못하는 인물로 그려져 있고, 동생은 무기력한 존재고, 패배감에 젖다.
    인문/어학| 2011.05.31| 12페이지| 2,500원| 조회(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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