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도시내부에서 고급주택지와 저급주택지가 분리되는 모습을 이론과 사례를 통하여 제시하시오.도시내부구조란 도시를 구성하고 있는 기능지역들의 공간적 위치와 배열상태 그리고 도시 전체와의 공간관계, 상호 보완의 관계를 말한다. 도시내부에서 고급주택지와 저급주택지가 분리되는 모습은 이러한 도시내부구조 안에서의 공간분화과정의 하나로 볼 수 있다.이러한 공간분화과정은 여러 가지 이유를 들 수 있으나, 크게 사회적 요인, 경제적 요인, 행정적 요인으로 나눠볼 수 있다.사회적 요인에 의한 접근은 도시내부의 위치나 환경에 따라서 다양한 사회집단이 나타나고 때로는 사회집단간 격리현상까지 출현하는 이유를 직업, 지위, 소득, 생활양식, 민족, 종교 등에서 찾는다. 오늘날 대도시에서 가장 광범하게 볼 수 있는 주요 요인으로는 직주의 분리를 들 수 있다. 중세의 도시에서는 주거지역이 직능과 사회계층에 따라서 구분되어 자유로운 이동이 제한되어 있었지만, 근대 이후의 도시에서는 일하는 장소와 주거지와의 분리가 현저해지면서 다양한 거주지 선호 행태가 진행되었다.경제적 요인에 의한 접근은 기능지역 분화의 주요 원인을 토지의 경제가치에 의한 차이에서 찾는다. 지가는 일반적으로 도심부는 높고 교외는 싸다. 높은 지가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은 정보나 교통, 통신에 의해 최고의 이익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한 평의 상점이라도 책상과 전화만으로도 존립이 가능해 광고나 선전의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일용품점, 개인서비스업체 등은 높은 지가를 지불할 수 없기 때문에 주거지역 부근에 넓게 분포하는 경향이 있다. 주택은 거주자의 직업과 수입, 가족구성에 따라서 지가에의 적응력이 다르다. 지가는 높지만 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고 직장에 가깝고 일찍부터 발달한 시가지가 좋을 것인가 아니면, 시설도 불충분하고 직장에서도 멀지만 지가가 싸고 녹지가 풍부한 교외를 선택할 것인가의 패턴으로 된다.행정적 요인에 의한 접근은 도시 내 기능지역의 분화가 토지이용규제의 근간을 이루는 용도지역 및 지구제의 시행 등 도시계획에 의한 구분에 기초하고 있다. 신도시건설, 기존의 시가지를 개조하는 등의 행정적인 요인은 강제력을 갖기 때문에 일상의 활동이나 도시발전에 큰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공간분화과정은 단순히 하나의 요인이 아닌, 앞에서 밝혔던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도시내부구조 이론을 알아보고 이를 서울시의 강북지역을 사례로 하여 도시내부에서 고급주택지와 저급주택지가 분리되는 모습을 알아보고자 한다.* 도시의 내부구조 이론 : 버제스의 동심원 이론 (E. W. Burgess, 1923)■ 대도시의 성장과정을 5지대로 구성된 동심원상의 형태로 보고, 생태학의 용어를 빌려 침입(invasion)과 천이(succession)의 과정에 비추어 설명■ 미국 시카고를 배경으로 연구■ 5지대1. 중심업무지구-경제, 사회, 행정, 교통기능이 집중하는 곳으로 금융, 백화점, 호텔, 은행, 사무실, 극장 등 비거주기능이 탁월하며, 외연부에 도매업이나 트럭운송업, 철도역 등이 위치2. 점이지대-원래 부자들이 살고 있었으나 제1지대에 있던 사업체와 경공업체가 계속해서 침입해 들어오면서 주거환경이 열악해지고 따라서 상류층들은 도시외곽으로 전출해 버리고, 상업? 공업?거주기능이 공존-저급주택가나 슬럼(Slum)이 형성되기도 함3. 노동자층 주거지대-제2지대로부터 이주해 온 저소득 노동자들의 주거지구-직장에로의 접근성이 유리하기 때문에 이곳에 거주하며, 노동자와 저소득주민과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식료품과 일용잡용상점이 점거하는 지대-시카고의 경우 목조 2층집이 많고 1층에는 집주인이 살고 2층에는 저소득 노동에 종사하는 주민이 많이 살고 있음4. 중상류층 주거지대-작은 업체의 경영주, 전문직 종사자, 샐러리맨 등의 미국태생 중류계급의 주택지-단독주택이나 고급아파트에 거주-교통조건이 양호하여 접근성이 높은 곳은 부도심으로 성장하기도 함5. 통근자 주거지대-교외로 확산한 주택지대로 전원적 경관이 특징-도심부로부터 30~60분의 통근 범위 내에 있는 지구-고속도로를 따라 고급주택이 혼재해 있으며 주민 대부분은 CBD의 통근자-베드타운(bed town)이 형성■ 한계1. 시카고라는 한 도시에 있어서의 연구결과로 다른 도시와 비교 연구하는 것이 부적당함2. 도시가 하나라고 가정하여, 도시가 확장돼 다른 도시로 인구가 이동하는 경우를 증명할 수 없음3. 도시가 반드시 동심원 형태를 가지고 있지는 않음* 도시의 내부구조를 설명하는 이론은 버제스의 동심원 이론, 호이트의 선형 이론, 해리스와 울만의 다핵심 이론, 딕킨슨의 3지대 이론 등이 있으나 버제스의 동심원 이론을 사례지역인 서울의 강북지역에 적용한다.* 사례 - 서울시를 중심으로 -는 1985년에서 1995년 사이의 서울시의 인구감소지역 행정동과 인구증가지역 행정동을 표시한 지도이다.인구 감소지역을 살펴보면, 서울의 도심부인 중구, 종로구에 해당하는 지역에서 대표적으로 인구감소가 이뤄지는 것을 알 수 있다.반대로 인구 증가지역은 서울의 중앙부를 제외한 외곽지역에서 인구가 크게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강북구, 노원구의 주택지역들과 강남구, 서초구의 지역들에서 많은 인구가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서울시의 저급주택지 : 도심부의 주택지 (점이지대, 노동자층 주거지대)* 도심부 상주인구 감소와 거주계층의 문제서울의 도심부는 종로구, 중구일대를 포함한다. 은 우리나라 수도 서울의 고급기능들이 위치하는 곳으로, 비싼 지가로 인해 주택이나 개인서비스업체와 같은 낮은 기능의 업체들은 외곽으로 후퇴하고, 대기업 등의 고급서비스업체들이 위치하며 공간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높은 스카이라인이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는 도심부에 위치한 주택들의 모습이다. 1970년대 이래 서울의 도심부는 인구집중억제와 도심기능 분산시책으로 인해 다른 지역에 비해서 차별적인 규제를 받아왔다. 도심부에는 인구집중 유발시설을 비롯하여 일부 생활편익시설의 입지가 제한되었고, 용적률, 건폐율 등 개별건축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었으며, 도심에 있던 명문고등학교와 도심부적격기능으로 판정된 시설들은 강남이나 시외곽지역으로 이전되었다. 또한 1980년대 업부, 상업기능 일변도로 시행된 도심재개발사업은 도심부에 남아있던 주거기능을 축출함으로써, 도심부의 주거기능을 약화시켜왔다.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지난 20여년간 사대문안 도심부의 상주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해왔다. 1980년 14만 4천여명이던 도심부 상주인구는 2000년 4만 9천여명이 되어 약 9만 5천여명 감소했다. 20년간 66%가 줄어든 것이며, 매년 4,700여명씩 감소한 것이다. 또한 종로, 중구의 인구도 53만 5천명에서 30만 5쳔명으로 23만여명 줄어들어 39% 감소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동안 서울시 인구는 18% 증가하여 인구의 도심공동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또한 도심부에는 오래전부터 거주해 온 60세 이상의 노령인구 거주비율이 높은 반면, 1인 단독가구 및 월세, 무상으로 거주하는 가구의 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등 오래된 주거지로서의 성격과 고용중심지 주변의 임시거처라는 이중적 특성을 보이고 있다. 즉, 생산 및 가족구성단계에 있는 20~30대의 연령층이 도심부에서 계속 빠져나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서 거주 계층의 연령구성면에서 도심주거지의 활력이 저하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심부에 살고 있는 거주인구의 사회경제적 지위는 서울의 다른 지역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1. 대찬정분지퀸즐랜드 ·뉴사우스웨일스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노던 등의 주(州)에 걸쳐 있다. 지형적으로는 낮은 언덕과 넓은 골짜기가 단조롭게 단속되는 준평원의 건조지역으로, 호수는 해면보다 낮고 부근은 내륙유역을 이루며, 하천은 대부분 간헐하천을 이루고 있다. 이곳은 백악기 이후 완만한 지각이 여러 번에 걸쳐 거듭 내려앉아 이루어진 구조분지로, 풍부한 체수층을 갖는 향사층 구조가 발달하였다. 따라서 철관을 땅속 깊이 박아 넣으면 지하수가 자분하므로 자분정분지라고도 한다. 그러나 실제로 자분하는 우물은 30% 정도로, 물을 얻을 수 없는 경우가 있어 아직도 미개발지역이 널리 남아 있다. 중앙저지는 목양 ·목우에 적합한 지형을 이루나, 기후가 건조하고 물이 귀한 것이 큰 문제였다. 그러나 1879년 자분정의 발견으로 가축의 사육수가 2배로 늘어났다. 현재 약 1만여 개의 자분정이 있는데, 대부분 퀸즐랜드주(州)에 있고, 가장 깊은 것은 1,800m에 이른다. 이 지방의 강우량은 연평균 250mm 내외로 건조기후를 이루므로, 자분수가 항구적으로 목장에 보급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자분정에 의해 북부에서는 목우, 중 ·남부에서는 목양이 활발하다.2. 대찬정분지의 위치오스트레일리아 동부 고원과 서부 평원 사이에 위치한 대찬정분지는 구조분지로 호주면적의 약1/5를 차지한다. 행정구역상으로는 퀸즐랜드 ·뉴사우스웨일스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노던 등 4개의 주에 걸쳐 있으나 대부분 퀸즐랜드 주에 해당한다. Carpentaria, Eromanga, Surat 분지를 통틀어 대찬정분지라고 한다.3. 대찬정분지의 형성수백만년 전, 대찬정분지는 투수가 되는 사암과 투수되지 않는 실트암과 이암이 겹겹이 쌓인 퇴적층에 의해 형성되었다. 사암퇴적층이 투수층을 이루고, 실트나 진흙과 같이 입자가 미세한 퇴적물이 쌓인 지층은 불투수층을 이룬다. 이러한 지층이 번갈아 쌓여 대찬정분지를 형성하게 되었다.트라이아스기 말에는 세 개의분지 가장자리가 융기하고, 이 지역의 퇴적층에는 침식이 이뤄졌다. 이 시기에 모래와 자갈들이 유수와 하천에 의해 퇴적되고, 미세한 입자의 실트나 진흙은 충적평원과 호수에 쌓였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투수층과 불투수층이 번갈아 나타나게 된 것이다.하천에 의해 경사지들이 침식됨에 따라 지표는 점점 평탄해지면서 호수와 넓은 충적평원에 쌓인 퇴적물층은 더욱 두꺼워지기 시작했다. 찬정 분지 내의 지하수에 있던 모래 퇴적물들은 찬정의 지하수가 투수되는 사암층이 되었고, 진흙퇴적물은 불투수층이 되었다. 형성된 층의 두께는 100m에서부터 3,000m를 넘는 것까지 다양하다.백악기에는(약 100만년전), 습곡이 나타난 동시에 해수면이 상승하여 오스트레일리아 내부가 바다에 잠기게 되어 진흙퇴적물이 주로 쌓여 두꺼운 퇴적층이 형성되었다. 이로 인해 대찬정분지의 물은 많은 염분을 포함하게 된 것이다.백악기가 끝난 약 54만년 전, 대찬정분지 지역의 퇴적층의 융기가 끝났다. 융기와 침식의 결과로 분지 가장자리지역에는 사암의 투수층이 드러나게 되었다. 이는 주로 오늘날 그레이트 디바인딩 산맥의 서쪽 끝을 따라 나타난다.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이 사암층을 따라 스며들어 거대한 지하수가 축적되게 된다.동부 산지에 내린 강수가 지하로 스며들어 중앙 저지대에 거대한 대수층을 이루는데, 목축을 위해 개발한 이 지하수는 보통 지하 500m~1,000m 사이의 깊은 곳에서 솟아나오므로 온도가 높아 약 2km 정도의 수로를 지나면서 충분히 식힌 후에 목축용으로 이용된다. 찬정수는 염분의 농도가 높아 농업용으로는 부적합하므로 찬정 분지는 주로 가축의 사육이 이루어진다.4. 찬정의 지하수찬정의 지하수는 지질학적 구조에 의해 압력을 받는 피압수이다. 지표에서 흘러들어 온 물을 통과시키고 저장하는 층을 대수층이라고 한다. 지하수를 품은 다공질의 지층인 대수층에 시추공을 박으면 물이 자연스레 지표면에 흘러나온다.대찬정분지에는 투수층이 분지 가장자리에 노출되어 비나 유수가 스며들어 물이 모이게 된다. 물은 사암층을 통해 천천히 아래쪽으로 이동하여 투수층을 채우게 된다.불투수층에 의해 갖힌 대수층은 압력을 받게 된다. 시추공을 이용해 투수층을 뚫으면 물이 압력에 의해 치솟게 된다. 이 압력에 의해 물이 치솟을 수 있는 높이를 수압면이라고 하는데, 이 수압면이 지표면보다 위에 있다면 시추공을 심었을 때 물이 치솟게 된다. 그러나 수압면이 지표면보다 아래에 있다면 물은 치솟지 않는다.분지를 따라 박힌 시추공의 평균 깊이는 500m 이나, 어떤 것들은 2,000m 깊이의 것들도 있다.이러한 시추공을 심어 분출된 물의 수압의 최고기록은 1300 kilopascal인데 이는 약 130meter를 솟을 수 있는 압력이다.지하수의 수온은 지표에 가까운 곳에서는 30℃℃정도이고, 깊은 지역에선 100℃℃ 정도이다. 이처럼지하수는 온도가 높기 때문에 2km정도의 수로를 지나면서 충분히 식힌 후에 이용된다. 찬정 의 지하수는 염분이 포함되어 있으며, 다량의 광물질이 녹아 있어 식음료나 농업용수로 부적합하여 이를 가축의 식수, 음료로 사용한다. 오늘날에는 찬정수의 지나친 사용으로 지하수층이 초기보다 100m정도 낮아졌다.5. 대찬정분지의 찬정수 이용1) 유럽인들 정착 전유럽인들의 정착 전의 시기에는 호주의 원주민인 어보리진이 대찬정분지의 찬정수를 이용하였다. 어보리진들은 대찬정분지 내에서 자연적으로 치솟는 찬정을 그들의 전통적인 문화의 징표로 여겼다. 이 찬정은 지하에서부터 지표로 흘러나온 것이다. 찬정은 가뭄이 왔을 때도 이용할 수 있었던 확실한 수자원이었다. 찬정은 야생 동물에게도 소중한 수자원이다.대찬정분지에 얽힌 어보리진의 많은 이야기가 전해내려온다. 몇몇 찬정들은 어보리진 신화와 관련이 있거나 어보리진 고유의 사회를 지탱하게하는 정신적, 문화적 징표이기도 했다.2) 현재호주에 정착한 유럽인들이 대찬정분지에서 찬정수를 처음으로 발견한 것은 1878년의 일이었다. New South Wales의 Bourke 부근에서 얕게 시추공을 심었을 때 물이 흘러나왔던 것이었다. 그 이후 1915년까지 대찬정분지 전체에 1500개가 넘는 시추공들이 심어졌다. 이를 통해 얻게 된 물은 정착자들과 가축들이 이용하게 되어 목양, 목축 산업 발전에 기여하게 되었다.6. 대찬정분지의 이용 예 : 올림픽 댐올림픽댐은 South Australia의 주도인 Adelaide 위치해있다. 이 곳에 있는 광산은 단일 광산으로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우라늄이 매장되어 있으며, 그밖에도 구리, 금, 은 등의 지하자원이 풍부하게 매장되어 있다. 이 광산에는 지하자원의 채굴에서부터 제련에 이르는 과정까지 하는 공장도 입지해있는데 올림픽댐은 이 곳의 용수를 공급한다.올림픽 댐 광산은 대찬정분지의 지하수를 매일 35백만리터씩 사용하고 있다. 지하수의 과도한 사용이 지반 침하 등과 같은 심각한 피해를 불러오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7. 대찬정분지의 관리대찬정분지는 건조한 불모지에서 목양 및 목축을 가능하게 하여 세계적인 목양, 목축국가로 거듭나게 해준 소중한 자원이다. 이렇게 소중한 자원을 미래에도 계속 이용할 수 잇도록 관리, 보존하는 것도 중요하다.대찬정분지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의안 (The Great artesian Basin Sustainability Initiative : GABSI) 는 대찬정분지의 관리를 위한 하나의 계획안이다. 이 의안은 대찬정분지와 자원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15년간 퀸즐랜드 ··뉴사우스웨일스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 ··노던 등 4개의 주가 협력하여 진행한다는 내용의 계획안이다. 이는 주와 지방 정부의 자금으로 지주들에게 시추공을 더 좋은 것으로 교체하도록 지원해준다는 내용도 담고 있다. 대찬정분지 공동 위원회 (The Great Artesian basin Coordinationg Committee : GABCC)는 의무적으로 해당 주와 지역들이 공동으로 협력하여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8. 오스트레일리아 내 찬정찬정은 오스트레일리아의 대찬정분지 뿐만이 아니라, 머리강분지, 유크라 분지, 북서분지, 사막분지 등 오스트레일리아 전역에서 이용되고 있다.9. 다른 나라의 지하관개수로건조지역의 지하관개 수로 (자유수 이용) : 이란의 카나트(quanta), 아프가니스탄의 카레츠(karez), 북부 아프리카의 포가라(foggara), 모로코의 레타라, 중국의 칸얼칭1) 이란의 카나트서남아시아나 북아프리카 등의 건조지대에서 볼 수 있는 지하수 취수(取水)장치의 한 가지이다. 고대 이란에서 처음 발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건조지대 중에서도 산지에서 떨어진 평탄한 지대에서는 생활·농업생산의 기초가 되는 담수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
* UNESCO 세계문화유산 ?UNESCO에서 지정한 세계문화유산 리스트에는 세계적으로 보호할 가치가 있는 851개의 문화, 자연유산이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660개의 문화유산, 166개의 자연유산, 25개의 복합유산(문화 +자연)으로 분류된다. 아래의 리스트는 166개의 자연유산들 중에서 지형과 관련있는 60여개의 자연유산들을 지형별로 분류한 것이다. 대부분의 자연유산들은 희귀한 동식물의 군락과 같은 생물다양성의 이유로지정된 것이고, 지형과 직접적으로 관련있는 자연유산들은 비교적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빙하지형과 관련된 자연유산들피오르는 침수된 빙식곡을 말한다. 양안에는 높은 절벽이 나란히 치솟아 있으며 직선상으로 길게 뻗어 있는 경우가 많다. 지질구조의 영향을 받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 협만이라고도 하며 지곡은 현곡이 되어 폭포를 형성하거나 피오르가 된다. 피오르의 바닥은 빙식곡계단 지형을 나타내며 수심 1,000m 이상에 달하는 암석분지가 형성되기도 한다. 협만의 수심은 일반적으로 해안 WHr의 입구보다 내륙 쪽이 깊다.노르웨이의 송네(Songne) 협만은 길이가 200km에 달하는데, 입구 부분의 수심은 200m 내외이나 내륙 쪽에서의 최대 수심은 1,308m에 달한다. 고위도지역의 편서풍이 강한 빙식산지가 바다까지 뻗은 주로 서향의 해안에 형성되는 것이 많고, 노르웨이, 그린란드, 알래스카 남부, 아이슬랜드, 칠레, 뉴질랜드 남부 등에 전형적으로 나타난다. 모두 빙기에 대규모의 빙상이나 빙모가 발달한 지역에 한정되어 있으며 피오르를 덮는 빙하의 두께는 1,800~3,000m에 달한다. 배후의 산지로에서 흘러내리는 두껍고 유속이 빠른 곡빙하가 해면에 달하게 되면 해수가 전진하기 때문에, 해면 아래 깊은 곳까지 빙식이 행해져 깊은 빙식곡이 형성된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피오르의 침수 원인을 후빙기의 해진만으로 설명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피오르가 어느 곳까지 빙식작용으로 형성되었는가에 관해서는 이론이 없지 않으며 빙식ess, 오스트레일리아? Pirin National Park, 불가리아? Canadian Rockly Mountain Park, 캐나다? Kluane / Wrangell-St Elias/ Glacier Bay/ Tatshenshini-Alsek, 캐나다? Huanglong Scenic and Historic Interest Area, 중국? Pyrenees - Mont Perdu, 프랑스, 스페인? Nanda Devi and Valley of Flowers National Parks, 인도? Durmitor National Park, 몬테네그로? Sagarmatha National Park, 네팔? Jungfrau-Aletsch-Bietschhorn, 스위스? Rwenzori Mountains National Park, 우간다? Olympic National Park, 미국? Waterton Glacier International Peace Park, 미국? Kvarken Archipelago / High Coast, 핀란드, 스웨덴- 이곳의 5,600개의 섬들은 모레인들이 해수면 변동으로 물이 차올라 형성.* 화산지형과 관련된 자연유산들용암굴은 굳어진 용암류의 중앙부에 형성된 긴 동굴을 말한다. 비교적 두꺼운 용암류가 흘러내릴 때, 공기가 접하게 되는 표면과 측면 그리고 저면이 먼저 냉각, 고결되므로 계속 공급되는 용암은 그 중앙부를 통해 하류 쪽으로 운반되어 간다. 이 때 상류 공급원으로부터 용암의 공급이 중단되면 중앙부에 남아있던 용암은 모두 빠져나가게 되어 결국 용암굴이 발달한다. 현무암질의 파오이호이 용암에서 잘 발달한다. 내경 10m 이상, 길이가 수 km 되는 것도 있다. 제주도의 만장굴, 금녕굴, 협재굴, 쌍용굴 등은 그 대표적인 것들로서 만장굴은 그 길이가 10.7km로서 단일 동굴로서는 세계적인 규모이다.? Heard and McDonald Islands, 오스트레일리아? Sangay National Park, 에콰도르? Komodo NatiKilimanjaro National Park, 탄자니아? Hawaii Volcanoes National Park, 미국? Giant's Causeway and causeway Coast, 영국 (현무암 주상절리 절벽)* 카르스트지형과 관련된 자연유산들탑카르스트는 카르스트 지형 중에서 지표에 발달한 지형의 한 종류이다. 지표 상에서 주로 철형을 나타내는 지형으로 카렌과 같은 형태이나, 그 규모가 카렌에 비해서 매우 큰 지형이다. 독립된 하나의 구릉을 나타낼 규모이며, 그 높이는 보통 100m를 넘는다. 그 사면은 거의 수직의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독립된 구릉들 사이의 저지는 주로 하천의 충적지로 되어 있다. 특히 용식작용이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는 열대 또는 아열대의 습윤기후지역의 석회암층이 두껍게 분포하는 지역에 잘 발달하는데, 말레이 반도의 킨타 계곡의 것은 그 높이가 500m에 달한다. 그 외에 중국 화남지방의 구이린, 베트남의 통킹지방, 인도네시아의 사라와크 및 쿠바 등지에 전형적으로 발달한다. 탑카르스트의 수직단애는 충적지의 변두리에서 홍수시 배후 습지의 물이 탑의 기저부에서 측방침식을 활발하게 하기 때문에 형성된다고 한다. 단애의 기저부에는 한쪽 측면이 개방된 좁은 석회동이 횡적으로 뚫려 있는 경우가 많다.? Ziuzhaigou valley Scenic and Historic Interest Area, 중국? South China karst, 중국? Desembarco del Granma National Park, 쿠바? Tsingy de Bemaraha Strict Nature Reserve, 마다가스카르? Gunung Mulu National Park, 말레이시아? Puerto-Princesa Subterranean River National Park, 필리핀? Carlsbad Caverns National Park, 미국? Skocjan caves, 슬로베니아? Mammoth Cave National Park, 미국? Caves of급사면이 되어 폭포를 이루거나, 본류와 지류의 합류점에서 형성되기도 하고, 지각 변동에 따른 경사의 변환부에 생기는 등 여러 형성원인이 있다. 관광지로 개발되기 쉽고, 에너지는 수력발전에 이용된다.폭포는 유년곡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하상에서 벗어나 떨어지는 것에서, 급류 ·급단과 구별하기 어려운 비교적 느린 폭포, 1단에서 몇 단으로 나뉜 폭포 등 여러 종류가 있다. 그러나 침식이 진행되면 폭포는 후퇴하여 결국에는 없어지고 만다. 미국과 캐나다 국경에 있는 나이아가라폭포는 연평균 0.2m 가량 후퇴하는데 지금까지 12km 가량 후퇴하였으므로 약 1만 2000년 전에 생성된 폭포라는 계산이 된다.폭포의 성인으로는 하상을 이루는 암석에 경연의 층이 있을 때 경암의 부분이 침식되지 않은 채 급사면이 되어 폭포를 이룬 경우가 가장 많다. 또 본류와 지류의 합류점에서 형성되는 수가 있는데 이는 본류가 수량이 많아서 하각침식이 지류보다 월등히 커서 불협화 합류를 형성함으로써 현곡에 의한 폭포를 만든 결과이다. 또 산사태나 용암류 등이 강을 막아서 언색호를 만들고 이 때문에 유수가 넘쳐 흘러서 폭포가 되는 수도 있다. 또한 단층이나 기타 지각 변동 등에 따른 경사의 변환부에도 생긴다. 폭포의 낙하점에는 유수의 와류와 떠도는 돌이나 모래에 지반이 깎여서 구혈상의 용소가 생긴다.세계에서 유명한 폭포로는 나이아가라 폭포 외에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국경에 있는 이구아수 폭포, 아프리카의 빅토리아 폭포 등이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베네수엘라의 엔젤 폭포는 약 970m, 미국의 요세미티 폭포는 790m 가량이다. 한국의 3대 폭포는 금강산의 구룡폭포, 개성의 박연폭포, 설악산의 대승폭포이다. 폭포는 그 아름다운 경관으로 관광지로 개발되기 쉬우며, 에너지는 수력발전에 이용된다. 나이아가라 폭포에서는 100만kw의 발전을 하고 있다.? Iguazu National Park (아르헨티나, 브라질)- 이과수 폭포(스페인어: Cataratas del Iguazu, 포르투갈어: Cata공원은 1984년과 1986년에 유네스코의 세계유산에 등록되었다.? Nahanni National Park, 캐나다,? Wulingyuan Scenic and Historic Interest Area, 중국? Plitvice Lakes National Park, 크로아티아? Yosemite National Park, 미국? Mosi-oa-Tunya (Victoria Falls), 잠비아, 짐바브웨? Grand Canyon National Park, 미국 (콜로라도강에 의해 깎인 협곡)* 유수 - 하천퇴적하천의 물은 하류로 내려옴에 따라 유속이 감소한다. 따라서 하구 부근에는 운반되어온 모래나 진흙 등이 퇴적되고 또 부유하고 있던 진흙도 바다로 들어가면 식염 중의 나트륨이온 등과 중화하여 침전하므로 퇴적물에 의한 특수한 지형이 생기게 된다. 그런데 선상지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유로가 방사상으로 나뉘어 토사를 운반, 퇴적하게 되므로 상류 측에 정점을 갖고 삼각형 모양으로 수면을 메워 들어가게 되는데 이것을 삼각주라 한다. 삼각주의 평면형태는 나일 강 삼각주와 같은 원호상 삼각주, 이탈리아의 로마를 통과하는 티베르강의 첨각상 삼각주, 미국 미시시피 강의 조족상 삼각주 및 북미 매켄지 강이나 한국의 낙동강의 만입상 삼각주 등의 네 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Danube Delta, 루마니아? Djoudj National brid sanctuary, 세네갈* 해안지형과 관련된 자연유산* 해안지형 - 환초고리모양으로 배열된 산호초를 말하며 열대의 바다에 많다. 마셜제도의 잘류트섬이나 비키니환초, 에니위톡환초 등이 유명하다. 해안가에 있는 거초가 지반의 침강이나 해면의 상승에 의해 보초가 된 후 섬이 침수하면서 생긴다.해안가에 있는 거초는 지반의 침강 또는 해면의 상승에 의해 보초가 된다. 다시 섬이 침수하면 섬의 정상부는 해면에 가라앉고 산호초만 해면상에 환상으로 배열되어 환초가 되는데, 그 속에 형성되는 호수가 초호이다. 초호는 수심이 6m 내외의 것이 많고 군데군데에 )
* 천연기념물 (동굴)● 제주도 김녕굴 및 만장굴 (천연기념물 제 98 호)제주도의 김녕굴 및 만장굴은 제주도 동북쪽에 있는 화산동굴지대의 대표적인 동굴이다. 김녕굴과 만장굴은 원래 하나로 이어진 굴이었으나 천장이 붕괴되면서 두 개로 나뉘었다. 만장굴은 총길이 8,924m로 세계에서 4번째로 손꼽히는 화산동굴이다. 고드름처럼 생긴 용암종유와 땅에서 돌출되어 올라온 용암석순, 용암종유와 용암석순이 만나 기둥을 이룬 용암주 등 다양한 동굴생성물이 많으며 특히 용암주는 세계 제일을 자랑한다. 바닥에는 용암이 흘러내려간 흔적이 새끼줄 모양으로 남아있어, 화산동굴의 형성과정을 연구할 수 있는 귀중한 학술자료가 되고 있다. 만장굴 밑에 있는 김녕굴은 총길이 705m로, 동굴 바닥에는 용암이 흘러내린 흔적이 뚜렷이 남아있고 동굴 끝에는 폭포 모양으로 굳은 용암을 볼 수 있다. 또한 천장 높이와 동굴 통로가 매우 넓은 대형동굴로 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제주도 김녕굴 및 만장굴은 육지의 대부부인 석회암동굴과는 달리 용암으로 이루어진 화산동굴이며, 화산동굴의 형성과정을 연구할 수 있는 학술자료로서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 (천연기념물 제 178 호)삼척 대이리 동굴지대는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서 북쪽으로 약 12㎞ 떨어진 두타산 부근에 위치한다. 동굴은 물이 석회암을 녹이는 용식작용에 의해 만들어졌다. 현재 10개의 동굴이 발견되었으며, 대표적인 동굴로는 관음굴과 환선굴이 있다. 관음굴은 갈매굴이라고도 불리며, 동굴길이가 1.2㎞로 장년기 석회동굴이다. 동굴 안에는 고드름처럼 생긴 종유석과 땅에서 돌출한 석순 등 동굴생성물이 있다. 또한 깊이 1m가 넘는 물이 계속 흘러 수중굴을 연상시킨다. 동굴 깊숙한 곳에는 크고 작은 4개의 동굴폭포가 장관을 이루고 있다. 환선굴은 관음굴을 지나 782m 높이의 갈매산 봉우리에 위치한다. 동굴길이는 3.5㎞이고, 여러 개의 텅빈 굴로 이어진 수굴(水窟)이다. 동굴 안에는 동굴의 함몰로 만들어진 골짜기와 높이 10m가 넘는 3개의 폭포가 있다.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는 규모가 크고 환경조건이 좋아 환선좀딱정벌레를 비롯한 희귀한 동굴생물 등이 다수 서식하고 있고, 다양한 동굴생성물이 발달되어있는 등 생물학적·지질학적 연구가치가 크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울진의 성류굴 (천연기념물 제 155 호)● 천호동굴 (천연기념물 제 177 호)● 영월 고씨굴 (천연기념물 제 219 호)● 삼척초당굴 (천연기념물 제 226 호)● 제주도 용암동굴지대 (천연기념물 제 236 호)● 단양고수리동굴 (천연기념물 제 256 호)● 평창의 백룡동굴 (천연기념물 제 260 호)● 온달동굴 (천연기념물 제 261 호)● 노동동굴 (천연기념물 제 262 호)● 제주어음리 빌레못동굴 (천연기념물 제 342 호)● 당처물동굴 (천연기념물 제 384 호)* 천연기념물 (암석 / 광물)● 운평리구상화강암 (천연기념물 제 69 호)구상암(球狀岩)이란, 공처럼 둥근 암석으로 특수한 환경 조건에서 형성되며, 대부분 화강암 속에서 발견된다. 운평리 구상화강암은 공모양의 섬록암 덩어리를 많이 가지고 있으며, 2억 3천만년 전 한반도의 지각이 변동될 때 지구 안의 마그마가 땅 밖으로 솟아 올라 오면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남동쪽으로 약 8㎞에 있는 운곡리 계곡 바닥에서 8개의 덩어리로 발견되었는데, 6개는 흐르는 물 속에 잠겨져 있고 2개 만이 물 위에 나타나 보인다. 지름은 5∼13㎝이며, 가장자리는 검은색을 띠고 있다. 모양이 거북이등과 같아서 이 마을에서는 ‘거북돌’이라고도 부르며, 이러한 종류의 암석은 세계적으로 100여 곳에서만 발견되고 있다. 운평리 구상화강암은 지질학적으로 매우 희귀하고 특이하며, 암석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백령도 진촌리의 감람암포획현무암분포지 (천연기념물 제 393 호)우리나라에서 감람암 포획현무암이 분포하는 곳은 경기도 전곡, 강원도 철원 일대, 울릉도 및 제주도에 국한되어 있다. 백령도 진촌리의 감람암 포획현무암 분포지는 백령면 진촌리에서 동쪽으로 1.3㎞ 정도 떨어진 해안에 있으며, 해안선을 따라 지름 5∼10㎝ 크기의 노란 감람암 덩어리가 들어있는 용암층이 만들어져 있다. 용암층은 두께가 10m 이상이며, 검은 현무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백령도 진촌리의 감람암 포획현무암 분포지는 지구 속 수십 ㎞아래에서 만들어진 감람암이 용암이 분출할 때 함께 올라와 만들어진 것으로 지하 깊은 곳의 상태를 연구하는데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되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존하고 있다.● 무주 구상화강편마암 (천연기념물 제 249 호)● 부산전포동의 구상반려암 (천연기념물 제 267 호)* 천연기념물 (지질)● 밀양남명리의 얼음골 (천연기념물 제 224 호)밀양으로부터 언양에 이르는 2차선 도로(24호 도로)를 36㎞쯤 가면 오른쪽으로 밀양 남명리 얼음골이 있는 얼음골 계곡을 볼 수 있다. 이 계곡은 표고 1,189m의 천황산으로부터 동북동 방향으로 뻗은 산줄기의 북사면에 나타나는 여러 계곡중의 하나이다. 얼음골 계곡의 동, 서, 남 사면(斜面)에는 주상절리가 잘 발달된 암석(안산암의 기반암)으로 된 높이 수십미터의 절벽이 솟아 있고 그 아래에는 talus가 발달되어 있다. 그리하여 관목과 수목이 숲을 이루지 않는 talus 돌밭이 군데군데 나타나고 있다. 한편 계곡 바닥에는 토석류층(土石流層)이 정상부로부터 아래쪽으로 뻗어 있으며 그 표면에는 관목과 수목이 숲을 이루고 있다. 얼음골은 얼음골 계곡의 동사면 talus 돌밭 아래쪽에 있으며 그 표고는 420m쯤 된다. 토석류층(土石流層)은 대체로 이 높이에서 말단부분을 이룬다. 현재 얼음골에는 보호를 위하여 7m×7.3m의 철책이 쳐 있는데 그 위치는 대체로 북위 35°34°, 동경(東經) 128°59°이다. 얼음곡 위쪽으로 전개되어 있는 talus 돌밭은 35°의 경사면을 이루고 있으며 식생으로 덮여 있지 않은 돌밭은 동서방향으로 약 30m, 남북방향으로 약 70m의 넓이를 가진다. 그리고 그 뒷쪽에는 높이 수십미터의 절벽(병풍 바위)이 솟아 있다. 이 talus 돌밭의 암석은 안산암의 각석(角石)이며 큰 것은 길이가 2m쯤 된다. 이 일대의 안산암은 열변성작용을 받은 것으로 치밀한 조직을 하고 있다. 얼음골의 각석(角石) 틈새에서는 여름 내내 영상 몇 도 밖에 되지 않는 냉기가 흘러나오고 그 바닥에서는 해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8월 초순에도 얼음이 생긴다. 이에 반하여 겨울에는 각석 틈새에서 더운 김이 올라오며 그 바닥에서는 얼음이 생기지 않는다. 여름에 결빙되고 겨울에 해빙되는 위와 같은 얼음골 현상은 talus 지형에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겨울철 talus 돌더미의 내부는 한랭한 공기의 유입으로 인하여 위쪽으로부터 현저하게 냉각되며 돌더미의 바위틈새에는 눈등의 유입으로 말미암아 얼음이 형성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여름철 talus 돌밭 위쪽 바위틈새로 부터 유입된 따뜻하고 건조한 공기는 돌더미 내부에서 냉각되어 talus 돌밭 아래쪽 바위 틈새에서는 차고 습한 공기로 흘러나올 수 있다. 한편 이 차고 습한 공기가 따뜻하고 건조한 외부 공기와 섞이는 바위틈새 바닥 부근은 물의 갑작스러운 증발에 의해 더욱 냉각되므로 얼음이 형성될 수 있을 것이다. 여름철 talus 돌밭 위쪽 바위틈새로 유입(流入)하는 따뜻하고 건조한 공기에 의해서 talus 돌더미 내부는 위쪽으로부터 가열된다. 이와 같이 가열된 talus 돌더미 내부는 겨울철에 열원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겨울철 talus 돌더미 내부를 거쳐 흘러나오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는 외부의 찬 공기와 섞이면서 냉각되므로 김이 생기는 것으로 보인다. 위와 같은 얼음골 형상은 경기도 포천군, 충북 단양군, 경북 의성군, 강원도 정선군, 함경북도 명천군 등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제주 산굼부리분화구 (천연기념물 제 263 호)제주 산굼부리 분화구는 한라산의 기생화산 분화구로 다른 분화구와 달리 낮은 평지에 커다란 분화구가 만들어져 있으며, 진기한 모양을 하고 있다. 제주 산굼부리 분화구의 바깥둘레는 2,067m이며, 안쪽둘레는 756m, 분화구 깊이는 100∼146m의 원뿔형 절벽을 이루고 있으며, 바닥넓이는 약 8,000평이나 된다. 분화구는 용암을 거의 분출하지 않고 폭발에 의하여 구멍만 깊숙이 패였으며, 폭발로 인한 물질은 사방으로 흩어지고 적은 양만 주위에 쌓여 있다. 분화구의 지름과 깊이가 백록담보다 더 크지만 물은 고이지 않고 화구벽의 현무암 자갈층을 통해 바다로 흘러나간다. 이러한 화구를 마르(maar)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산굼부리 분화구가 유일하며, 세계적으로도 일본과 독일에 몇 개 있을 뿐이다. 분화구 안에서 자라는 식물들은 같은 제주도의 한라산에 있는 식물들과도 격리된 상태에서 오랫동안 살아 왔으므로 식물 분포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또한 진기한 분화구는 지질학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마르화산활동 초기의 미약한 폭발에 의해서 형성된 것이다. 마그마 안에 있는 가스나 수증기의 폭발로 지각에 원형의 작은 화구가 생겨 폭발로 비산된 쇄설물이 화구 둘레에 퇴적하여 생긴다. 지름은 1km 이하이며, 호수를 이루고 있는 경우가 많다.● 태백 구문소의 고환경 및 침식지형 (천연기념물 제 417 호)태백 구문소의 고환경 및 침식지형은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산이 하천 유수에 의해 뚫려 형성된 지상동굴(자연교)로서 주변의 암벽 등과 함께 침식지형의 특성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의 하천과 과거의 하천 흔적은 하천의 변천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또한 구문소 하천에는 건열구조, 물결흔적, 새눈구조, 소금흔 등의 퇴적구조와 삼엽충, 완족류, 두족류 등의 다양한 생물화석이 산출되고 있어 하부고생대의 퇴적환경과 생물상을 동시에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해발 550m의 첩첩산중인 이곳이 약 5억년전에는 적도 근처의 바다였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이 지역의 흔적들은 지질학적 가치를 더한다.
1. 우리나라에서 지역성이 강한 지역을 선정하고 그러한 지역성이 발현된 역사적, 인문사회적, 자연적 배경 및 사례 조사하기.? 제주도의 지역성을 유지할 수 있었던 인문, 사회적 배경제주도는 한반도, 중국대륙, 일본열도로 이루어진 삼각형의 가운데 지점에 위치한다. 동경과는 1,220km, 북경과는 1220km, 상해와는 550km, 서울과는 469km의 공간거리를 갖는다. 한국 본토와 59km의 폭을 갖는 제주 해협에 의해 분리된 제주도는 근대 이전의 범선시대는 최단 연륙지점인 한반도 최남단의 해남반도를 통하여 교통이 이루어졌으나 기선시대인 근대 이후로는 142km 떨어진 한반도 남서단의 목포와, 그리고 287km 떨어진 한반도 남동단의 부산을 통하여 한반도부와 교류하여 왔다. 특히 1970년대 이후 제주도에서 103km 떨어진 한반도 남해안의 완도가 연륙도가 되어 3천톤급 카페리 여객선이 운항되자, 목포에 비해 공간거리 40km, 시간거리 3시간이 단축된 6시간이 되어 본토와 왕래가 매우 편리하게 되었다.예전에는 섬인지라 육지와는 떨어져있었기에 접근이 힘든 폐쇄적인 환경이 제주도 고유의 지역성을 유지하게 하는 원인이었다. 그러나 교통 및 통신 기술과 제주시의 발달은 제주도로의 인구유입을 초래했고, 그로 인해 제주도의 지역성은 많이 사라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1955년 읍에서 시로 승격될 당시만 해도 제주시의 산업 구조와 기능은 조선시대와 별로 다를 바 없었고, 인구도 3~5만 정도였다. 그러나 1970년대 몇 차례 시행된 도시계획은 기존 시가지의 재개발과 신시가지의 건설이라는 두 가지의 전략을 사용하여, 제주시의 공간구조와 사회과정이 관광산업과 밀접히 연결되도록 급격히 바꾸어 놓았는데, 이는 육지에서 제주로의 폭발적인 인구 유입의 원인이 되었다.? 제주도의 역사적 개관제주도의 해안이나 산록 전역에서 선사시대의 유물·유적이 집중적으로 발굴되고 있다. 발굴 유물은 타제석기·골각기·고인돌·마제석기·토기·옹관묘 등 청동기·철기시대의 것들이다.제주의 명칭은 도이)신화에 의하면, 태고에 고을나·양을나)·부을나 삼신인(三神人)이 한라산 북쪽 모흥혈(毛興穴:현재의 삼성혈) 땅 속에서 솟아 나와 가죽옷을 입고 사냥을 하며 살았다. 이들은 벽랑국에서 오곡의 씨앗과, 송아지, 망아지 등을 가지고 목선을 타고 제주도 동쪽 해상으로 들어온 삼공주를 맞아 혼례를 올렸다.그 후 고을나의 15세 후손인 후·청·계 3형제가 당시 한국 고대왕조의 하나인 신라에 입조해 탐라의 국호와 벼슬을 받아 와서 탐라국을 개국하였다. 그후 498년에 백제와 통교하고 벼슬을 받는 등 백제와도 친교를 맺다가, 삼국통일 전인 662년에 신라의 속국이 되었다.938년에 고려의 속국이 되었고, 태자 고말로가 고려에 입조하였다. 1105년에는 육지에 직접 예속되어 행정구역으로 편입, 탐라국호를 폐지하고 군을 설치한 뒤 관리를 파견해 직접 다스리게 되었다. 1153년에 군을 현으로 고쳐 14개 현촌을 두었고, 1211년에 탐라를 제주로 개칭하였다.1271년, 삼별초가 제주도에서 몽골에 끝까지 저항다가 1273년에 패한 후 제주도는 원나라 직할지가 되었다. 1275년, 탐라국 국호를 회복하였다가 1295년에 고려에 환속되어 다시 제주로 부르게 되었다. 이 시기의 제주도는 고려와 원나라 사이에 소속이 여러 차례 바뀌는 복잡한 과정을 겪다가 1367년에 완전히 고려에 속하였다.조선 초기에는 제주목에 군안무사 겸 목사를 두는 대신 1402년, 오랫동안 전래되어 온 성주·왕자의 칭호가 폐지되고 실질적인 행정력 속에 포함되었다. 1416년에는 한라산을 경계로 북쪽은 제주라 하여 목사를 두고, 산의 남쪽을 양분해 동쪽에 정의현, 서쪽에 대정현을 설치해 현감을 두었다. 1864년에는 대정·정의 양현을 군으로 승격시켜 전라 관찰사 관할에 두었다.1880년에 현으로 환원되었고, 1895년에는 지방제도 개혁령에 따라 전국에 13도 23부를 두었는데, 제주목은 부(府)로 개편하여 관찰사을 두었다. 1864년 정의현과 대정현을 군으로 승격하고, 지방제도 개정에 따라 23부제를 실시하면서 제주군·정의군·대정군이 되었다.1906년에 목사를 폐지하고 군수를 두었다가, 1910년 정의현·대정현이 제주군으로 합군되는 동시에 추자면이 전남 완도군에서 분리되어 제주군에 편입되었다. 1914년 군면 폐합 때 정의군·대정군과 완도군 추자면이 제주군에 병합되어 제주군은 제주도 전역을 관할하게 되었다. 1915년 도제 실시와 함께 제주도라 했으며, 1931년 제주면이 읍으로 승격되었다(1읍 12면).1946년 도제 실시로 전남 관할에서 벗어나게 되었고(2군 1읍 12면), 1955년 9월 1일 제주읍이 시로 승격하였다(1시 2군 12면). 1956년에는 서귀·대정·한림 등 3면이 읍으로 승격됨과 동시에 한림읍 서부에 한경면이 신설되었다(1시 2군 3읍 10면). 1980년 애월·구좌·성산·남원 등 4면이 읍으로 승격했으며, 1981년 서귀읍과 중문면을 합해 서귀포시로 승격했다. 1985년 조천면이 읍으로, 1986년에는 구좌읍 연평출장소가 우도면으로 승격하여 2003년 현재 2시 2군 7읍 5면으로 이루어져 있다.1948년 제주 4·3사건 등을 겪었고, 1960년대의 귤 재배 붐, 1970∼1980년대의 관광 개발 붐으로 많은 변화를 겪었다. 지금은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관광지다.? 제주도의 지역성이 발현된 역사적 사례 - 유배지, 제주도.육지와는 다른 이국적인 경관으로 관광지로 유명한 제주도는 조선시대에는 정치사의 부침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외로움과 피울음으로 절망하던 곳이었다. 한반도의 그 많은 섬 가운데에서도 제주도는 조선시대에 들어서면서 정치적 추방 및 격리를 위한 최적의 유배지로 각광을 받았다. 지금의 “휴양”을 위한 섬이 아닌, 조선의 수많은 지식인들을 감금시켰고 유폐시켰던 “유배의 섬”이었던 것이다.어느 나라를 불문하고 정치의 역사는 정치적 추방 및 격리와 불가분의 관계를 맺기 마련이다. 따라서 어느 나라나 보다 효과적인 정치적 추방과 격리를 위한 최적의 유배지를 갖고 있기 마련이었는데 그 대부분이 섬이었다. 이를테면 제주도와 흔히 비교되는 하 카톨릭 신자를 추방하는 곳으로 사용되었고, 그리스의 밧모섬은 묵시록의 저자인 요한이 로마의 도미시아누스 박해 시대 때 유배되었던 곳이다. 그런가하면 중국의 해남도는 소동파가 유배되었던 곳이며 프랑스의 세인트 헬레나 섬은 나폴레옹 1세가 유배되었던 곳이다.유배란 중죄인들을 멀리 보내 쉽게 돌아오지 못하게 하는 형벌을 말한다. 즉, 즉결 추방인 셈이다. 유배 제도는 그 기원은 정확치 않지만 고대사회에서도 적지 않았을 것으로 보이나 의 기록으로 미루어 보아 삼국시대부터 행해졌던 것 같으며 실제 법제화는 탐라국이 고려에 완전 편입되어 일개 군현 체제를 갖추게 된 고려시대부터였다. 고려는 원나라의 법을 따랐지만 고려 말에 이르러 명나라의 정치세력이 확장됨에 따라 명의 형률을 따르게 되고 이것이 조선조에 와서 본격적으로 실시되었다.고려를 복속시킨 원나라가 삼별초 정벌 직후 제주도를 그들의 직할지로 삼아 몇 차례 도적과 죄인들을 유배 보냈을 뿐 아니라 심지어는 왕족과 관리, 승려까지도 유배를 보냈다. 원나라의 뒤를 이은 명나라도 원나라의 세력이 최후까지 남아 있었던 운남을 평정한 후 그들을 제주도에 유배시키기도 하였다.물론 고려 조정에서도 제주도를 유배지로 이용하기는 하였지만 그러나 제주도가 유배지로 본격적인 역할을 한 시기는 아무래도 조선에 들어서면서부터였다고 할 수 있다. 조선에 와서 정치가 철저히 우승투쟁화 하면서 상대방을 추방 또는 격리시키기 위한 장치로 활발하게 유배 제도가 이용되었는가 하면 나아가 통치이데올로기였던 성리학을 완성시키기 위한 기능으로 활용되었던 것이다.조선은 창건 이후 체제안정을 위해 형률을 정비하게 되는데 그 큰 원칙은 대명률, 즉 명나라의 형률에 의거하여 사형(死刑), 유형(流刑), 도형(徒刑), 장형(杖刑), 태형(笞刑) 등 5형을 결정하였다.이 가운데 유배를 보내는 유형은 중죄를 범한 자에게 사형까지는 과하지 않고 원격지로 보내어 종신 귀환하지 못하게 하는 형벌이었다. 특히 조선시대 유배는 1년 이상의 징역형을 받은 국사범들에게 해당되었으 지형에 속하며, 화산원지형이 많이 남아 있다. 일부 지방의 점사질 토양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흑갈색 화산회토로 덮여 있다. 표면의 90% 이상이 투수성이 강한 현무암이며 전체적으로 용암평원을 형성한다.현무암이라는 기반암의 특성상 절리가 많아 투수성이 높은데다가 제주도 자체가 경사를 지닌 섬이기에 물이 복류한다. 즉, 강수량이 많고 기온이 높아 기후조건은 매우 좋은 편이지만, 기반암의 특성으로 벼농사가 어려운 것이다. 그래서 물이 용출하는 일부 해안가 지역에서만 행해지고 있는 정도다.또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화산섬으로, 화산지형을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 만장굴과 같은 용암동굴과 오름 등을 볼 수 있어 훌륭한 관광자원으로 이용되고 있다.2) 기후)제주도 내에서 연평균 기온은 서귀포가 15.9도로 가장 높고, 성산포가 15.2도로 가장 낮지만 그 차이는 0.7도로 관측 지점간의 차이가 미약한 편이다. 제주도의 연강수량은 성산포가 1,799.1mm로 가장 많고, 서귀포(1,771.4mm), 제주(1,423.6mm), 대정(1,239.2mm)순이다. 제주도의 연평균 풍속은 3~4m/sec로 울릉도(4.4m/sec) 다음으로 강한데, 주민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바람은 겨울철의 북서 계절풍이다.? 제주도의 자연환경과 관련하여 지역성이 발현된 사례 - 민가1) 강수, 습도와 관련된 민가요소제주도는 강수량이 많고 습도가 높은 지역이므로 민가에서는 그와 관련된 시설이 잘 나타난다. 많은 강수량에 대비한 축굽)은 제주도 전역에서 관찰되며, 한라산의 남쪽에서 주로 분포하는 재창문)은 여름철의 높은 습도와 관련이 있다.2) 강풍과 관련된 민가요소겨울철 북서 계절풍은 전반적으로 제주도의 독특한 문화 형성에 영향을 끼치며, 여름철과 초가을 사이의 태풍은 특히 한라산의 남동쪽에 큰 영향을 미친다. 제주도는 다우 지역이면서도 바람이 많이 부는 지역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지붕의 경사는 20도 이하로 완만한 편이며 처마의 높이도 2m 이하로 낮게 하여 바람으로부터 받는 압력을 최소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