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성자만큼만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성공한 인생인가.아인슈타인 이후 최고의 천재로 꼽히는 리처드 파인만은 과학의 역사를 한 줄로 표현한다면“모든 것이 원자로 되어 있다.”는 것이라고 했다.그렇다면 원자란 무엇인가? 만물의 근본은 물이라는 탈레스의 일원론 이후로 물, 불, 공기 흙으로 이루어졌다는 설도 있었다. 그 후 그리스의 자연철학자 데모크리토스가 어떠한 물질을 계속해서 나누었을 때, 더 이상 쪼개지지 않는다는 뜻을 가진 말로 원자의 이름을 처음 사용하고 이 원자가 만물을 이루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원자론이 근대 물질관의 기초로 등장하게 되었다.그러나 원자가 물질의 가장 기본 입자가 아니고 더 세분되어 양성자와 중성자, 그리고 전자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알려지기까지 120년이 걸렸다. 그리고 다시 반세기를 더 기다려 쿼크가 발견되어 기본 입자는 결국 쿼크와 전자임이 판명되었다.2. 어떤 욕망에도 흔들리지 않고 아무에게도 기대지 않는 홀로서기.원소는 화학적 방법으로 더 이상 간단하게 분리할 수 없는 순수한 물질로서, 물질의 종류를 분류하는 방법이고, 원자는 원소물질을 이루는 질량을 가진 입자를 말한다.그러면 어떤 원자가 이원분자로, 어떤 원자가 홀로 존재하는가를 알기 위해서 주기율표와 각 원자에 어떤 순서로 전자를 채우는지 알아 볼 필요가 있다.주기율표는 원소를 구분하기 쉽게 배열한 표로, 러시아의 멘델레예프가 처음으로 원자량과 성질에 따라 분류했다. 1913년 영국의 물리학자 모즐리는 X선으로 원소를 연구한 결과, 원자량이 아니라 양성자 수에 따라 화학적 성질이 달라진다는 것을 밝혀냈고 따라서 원소의 성질이 주기적으로 비슷하게 나타나는 주기율도 양성자수와 관계된다는 것을 발견했다.맨 마지막의 18족 원소들을 비활성 기체로 부르는 이유는, 최외각에 전자가 다 채워지면 안정하게 되는데 그들 원자내의 전자가 다 채워지는 전자 배열에 기인한다.비활성 기체는 아무에게도 기대지 않고 고고하다는 뜻으로 ‘Noble Gas'라고도 한다.비활성 기체는 여러 가지 용도로 물질을 가열함에 따라 고체, 액체, 기체 상태로 변하는데, 훨씬 더 높은 온도에서 얻어지는 플라즈마는 전기적인 성격을 가지므로 단순히 중성 기체와는 달라 ‘제4의 물질상태’라 불린다.지구상에는 매우 적은 양의 전기 아크, 번개, 네온사인 등의 플라즈마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물질이 고체, 액체, 기체 상태로 이루어져있지만, 우주의 구성 물질은 99% 이상이 플라즈마 상태로 존재한다.앞서 말했듯이 플라즈마 기술은 고온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대상물질을 활성화시켜 반응 속도를 크게 증가시킬 수 있다. 그런 이유로 플라즈마 장치는 종래의 설비에 비해 소규모로 싸고 간단하게 설치해도 같은 효과를 낼 수 있어 매우 경제적이다.4. 우리가 가져야 할 얼굴은 하나의 얼굴이어야 한다.편안하게 태어난 숯과 온갖 고초를 다한 후에 태어난 다이아몬드는 겉보기에 전혀 닮아 있지 않지만 그들은 똑같이 순수한 탄소로 되어 있다는 이야기다. 탄소는 숯 같은 무정형의 상태부터 다이아몬드나 흑연과 같이 많이 알려진 결정구조로도 존재한다. 이렇게 한 종류의 원소로 이루어졌으나 그 성질이 다른 물질이 존재할 때, 이 여러 형태를 부르는 이름을 동소체라고 한다.동소체는 서로 변환이 가능한데, 흑연이 다이아몬드가 되려면 10만 기압의 높은 압력과 3000도의 높은 온도가 필요하다. 아무리 갖고 싶은 보석이지만 이와 같은 극한의 조건 때문에 집에서 만드는 것은 어림도 없는 일이다. 반면에 다이아몬드는 산소를 차단하고 2000도 정도로 가열하면 흑연으로 변하게 된다.흑연에 레이저를 쪼이고 플라즈마 상태로 만든 후 다시 응축시키는 과정을 반복하여 탄소 입자를 얻어내어 질량분석기로 분석한 결과 1985년에 스몰리 박사 등은 그 물질이 탄소의 세 번째 동소체인 탄소원자 60개로 이루어진 화합물임을 확인하게 되었다.그 후 전 세계가 새로운 구조의 탄소를 합성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던 중 일본의 이지마 수미오는 1991년에 우연히 가늘고 긴 대롱 모양의 탄소구조가 형성된 것을 전자현미경을 통해 확인하였다. 이것도 하면서 일정한 오존량이 평형을 유지하고 있어서 다른 대기권 영역에 비해 그 농도가 높은 오존층을 생성한다.또한, 성층권에 있는 오존층은 펼치면 두께가 매우 얇을 정도로 농도가 지극히 작지만 태양으로부터 방출되는 생물학적으로 해로운 자외선 복사를 흡수하기 때문에 실로 인간 삶에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그런데 이 자외선의 보호막인 오존층은 대기 중에 그 농도가 작기 때문에 파괴되기도 쉬우며 이 파괴의 주범은, 듀퐁사 제품의 프레온가스로 더 잘 알려져 있으며 냉장고나 에어컨의 냉매 등 산업계에서 폭넓게 사용되어왔던 염화불화탄소다.6. 서로 이해하며 함께 손잡는 공유결합 같은 인간관계를 지향하며.화학결합이라고 하면 매우 딱딱하고 어려운 말 같지만 사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에서 만나는 그 어떤 것도 화학결합으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없다. 우선 숨 쉬는데 필요한 공기의 주성분인 산소와 질소는 물론이요, 자연 속의 흙, 나무들, 우리가 먹는 음식물, 가정에서나 사무실에서 보는 여러 가지 가전기기들이나 매일 같이 손에서 놓지 못하는 휴대폰을 만드는 소재들, 의약품, 화장품, 아니 당장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DNA 등 이 모든 것 안에 화학결합이 포함되어 있다.금속결합은 3차원의 격자 모양으로 되어 있는 금속의 양이온들과 그 사이에 고르게 퍼져 있는 최외각에서 나온 자유 전자들 사이의 정전기적인 인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를 자유전자들이 양이온들 사이에서 전자의 바다를 이룬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공유결합은 두 원자가 하나 이상의 전자쌍을 공유할 때 생긴다.둘이상의 원자가 공유결합으로 이어지면 분자를 이룬다.배위결합은 한쪽 원자에서 한 쌍을 모두 내놓고 다른 원자는 받기만 하면서 그 전자 한 쌍을 둘이 함께 공유하는 형태이다. 마지막으로 이온결합은 전자를 잃기 쉬운 금속 원소와 전자를 얻음으로써 안정되는 비금속 원소 사이의 결합을 마라는데, 양이온과 음이온 사이에 정전기적인 인력의 작용으로 그 결합이 모든 종류의 결합 중에서 가장 강하므로 녹는점, 끓는점이 매우 높의 크기가 중요하게 영향을 미친다.8. 희생하는 사람은 늘 행복하고 욕심을 채우는 사람은 늘 허기지다.감정이 없고 냉철하게만 느껴지는 화학이라는 학문에도 아름답고 따뜻한 사랑과 희생이 숨어있다.메탄가스 이야기를 하려 한다. 메탄은 탄소 화합물로, 연소할 때 나오는 이산화탄소가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어 우리의 환경에 주는 이미지가 좋지는 않다. 그러나 바로 이 메탄가스를 차량의 연료로 사용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메탄이 어떻게 유익하게 사용되는가보다는 메탄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탄소의 아름다운 역할에 초점을 맞추려 한다. 메탄의 중심 원자인 탄소는 혼자 있어도 안정하기는 한데 친구를 만들고 싶어한다. 그러나 자신을 변화시키지 않으면 네 명의 친구와 손을 잡을 수 없어 자신이 힘들어지는 것을 각오하고서라도 네 개의 손을 만든다. 이러한 과정에서 혼성 오비탈이 만들어지고 그렇게 메탄은 탄소가 2분자의 수소, 즉 네 개의 수소 원자와 결합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혼성 오비탈 각각은 그 모양이 같고 오비탈에 들어 있는 전자의 반발력이 최소가 되도록 정사면체 모양으로 배향된다. 물론 이때 탄소 원자의 에너지는 높아진다.이와 같이 탄소는 혼성 오비탈을 만듦으로써 자신의 에너지가 높아져 불안정해지는 희생을 감수하고서라도 다 함께 안정하게 되는 길을 열어준 것이다.9. 분자의 세계에서 서열의 권위가 어떤지 가히 경외할 만한 수준이다.결합전자쌍과 고립전자쌍 가운데 고립전자쌍의 반발력이 더 크다. 따라서 고립-고립 전자쌍 간의 반발력이 가장 크며 결합-결합 전자쌍 간의 반발력이 가장 작다. 따라서 같은 개수의 전자쌍을 갖고 있더라도 결합전자쌍과 고립전자쌍의 구성에 따라 각 전자쌍들이 이루는 각은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먼저 탄산가스로 더 잘 알려진 이산화탄소의 경우, 중심원자인 탄소는 겉껍질에 4개의 전자가 있고, 탄소와 결합하는 2개의 산소는 각각 6개의 전자를 가지고 있다. 이 화합물은 옥텟 규칙을 만족하는 구조를 가질 때 가장 안정할 것이다.이제까지의 이론을 간에 고립전자쌍을 제공하여 배위결합이 형성되므로 리간드로 작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고립전자쌍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특히, 리간드는 금속이온과 공유결합을 하고 있기 때문에 수용액에서 해리되지 않는다.11. 세상사란 서로 싸우면서도 화해하고 도와가며 함께 걸어가는 길산에도 무슨 굳은 산과 무른 산이 있을까 의아해 하겠지만 피어슨은 산과 염기의 굳은 정도로 그들을 분류하였다. 산에 대응하는 염기도 굳은 염기와 무른 염기가 있어서 굳은 산은 굳은 염기와, 무른 산은 무른 염기와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이를 하드-소프트 산-염기 이론이라 하며 줄여서 HSAB 이론이라 부른다.세계의 과학자들은 루이스를 미국 화학의 아버지로 칭송한다. 화학발전에 기여한 업적도 대단하지만, 무엇보다도 대단한 것은 훌륭한 제자를 많이 키워냈고, 버클리 캠퍼스를 세계화학연구의 중심지로 만든 점이다. 비록 자신은 노벨 화학상을 수상하지 못했지만, 그의 제자 중 다섯 명이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 루이스는 학생들이 기본원리를 제대로 학습하게 하려고 실험실습과 연습문제풀이를 특히 강조했다.한편 이제까지의 산-염기의 정의와는 색다르게 피어슨은 산과 염기가 굳은 정도에 따라 다르게 작용한다는 것을 제안하였다. 이렇게 굳은 산은 굳은 염기와 만나고, 무른 산은 무른 염기를 만난 다는 원리를 이용하여 원하는 물질을 합성하는데 이용한다.12. 사람의 이중인격은 물질과는 달리 좋은 결과를 맺지 못한다.앞에서 물질을 산과 염기로 분류하는 여러 가지 방법을 살펴보았다. 그런데 대부분의 물질이 산성이나 염기성을 띠지 않는 중성인데 반하여, 어떤 것은 산성과 염기성 모두로 작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들을 양쪽성 물질이라 하며, 이렇게 될 수 있는 이유는 산이나 염기가 절대적이라기보다는 어떤 물질과 만나는가, 또는 어떤 용매에 녹아 있는가에 따라 달라지는 상대적인 개념이기 때문이다.실생활에서 만나는 양쪽성 물질 중에 양쪽성 계면활성제가 있다. 계면활성제란 한 분자 내에 물을 좋아하는 친수성기와 기름을 좋아하는 친유성기를.
제12강 신유학의 탄생20082029 뷰티디자인학과 최보하1.신유학이란 무엇인가송의 출현으로 새로운 사회 주도층이 된 지식인 집단을 사대부(士大夫)라고 한다. 이 사대부의 이상과 세계관을 표현한 이 새로운 학문을 이학이라고도 하고 송학이라고도 한다. 또한 도를 추구한다고 하여 당시에는 흔히 ‘도학’으로 불렸다. 송대 유학은 유학의 새로운 변신이라는 점에서 신유학이라고도 하는데 송대 유학이 신유학이라고 불리게 된 근거는 송대 이전의 유학은 육경을 전수하여 고전을 주석하고 정치에 적용하는 지식을 습득하였는데 비해 송대 유학에서는 사서를 중심으로 유가 철학의 생명과 지혜를 재해석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도교, 불교의 영향을 받아 형이상학적, 존재론적 체계를 갖추게 되었던 것도 이전의 유학과 다른 점이다. 또한 학문 방법론을 정립하여 체계적으로 진리를 추구하는 인식론을 세웠다. 한 마디로 신유학은 이전의 유학이 도교, 불교의 영향과 자극을 받아 새롭게 변한 유학이라고 할 수 있다. 신유학은 바로 도교와 불교의 비현실적 사상을 비판하고 지식인으로서 지녀야 할 현실적 책임을 고취하려는 운동이었다.2.한유와 이고송대 신유학이 본격적으로 일어나기 전에 신유학의 문제 의식과 혁신의 이념을 제시한 사람은 당(唐) 후기의 한유이다. 한유는 도교의 반문명주의, 불교의 반인륜주의를 비판하고 이에 대항하여 유가의 인륜 질서를 방어하려고 하였다. 뿐만 아니라 불교와 도교 집단의 비생산적인 측면에 대해 유학의 실용적 가치를 옹호하였다. 한유의 「원도」가 신유학에서 차지하는 의의는 첫째, 맹자를 추존하여 공자의 정통을 계승한 인물로 보았다는 것이다. 다음으로 한유는 『대학』을 인용하였다는 것이다. 원래 『예기』의 한 편이었던 『대학』은 한유가 특별히 인용함으로써 요지인 ‘명덕을 밝힘’, ‘뜻을 성실하게 함’, ‘마음을 바로 잡음’과 같은 가르침을 들어 천하 국가를 도외시한 불교와 도교를 비판하고 이들의 수양론과 유학의 수양이 다름을 확실하게 밝혔다. 또한 한유는 「원도」에서 도통의 관념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이고는 한유와 같은 시대 사람으로서 한유의 제자이면서 친우 관계에 있었던 인물이다. 신유학 부흥에 이고가 한 역할은 「복성서」를 저술하여 인성의 문제를 중심 과제로 끄집어냈다는 것이다. 한유는 성정의 선악을 단지 윤리적, 도덕적 측면에서 다루었지만 이고는 윤리학뿐만 아니라 철학의 근본 문제인 존재론적 근원에까지 확장시키고 있다.3.주돈이주돈이는 좁은 의미에서 송대 이학의 선구자이다. 주희가 그의 논문 「태극도설」을 이학의 형이상학 체계를 건립하는 데 중요시하면서 맹자 이후 단절된 도통을 이은 계승자로 높임으로써 송대 이학의 시조가 되었다. 주돈이는 도교의 수련 과정을 그림으로 나타낸 「태극도」를 유교적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역전』의 이론에 의거해 재구성하고 해설을 붙였다. 곧 ‘무극이면서 태극’이라는 제일 위의 원에서 만물이 생겨나는 데까지 존재론적 체계로 재구성한 것이다. 주돈이가 신유학에 끼친 영향 가운데 또 하나 중요한 것은 「통서」에서 밝힌, 인간은 배워서 성인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마지막으로 주돈이는 『중용』의 성(誠) 관념을 형이상학적 원리로 삼았다. 곧 성이 하늘과 자연이 운행하는 질서이며 원리라는 것이다.
제11강 중국의 대승 불교와 선종20082029 뷰티디자인학과 최보하1.수-당시대의 대승불교중국에서 발전한 대승불교 중에 중요한 것은 천태종, 법상종, 화엄종이다. 천태종은 남북조 불교를 하나로 융합하였다. 북조의 불교는 비교적 ‘선정’을 중시하여 수양을 위주로 삼았고 남조불교는 의리를 중시하여 이론, 지혜를 추구하였다. 또 지와 관 어느 한 쪽도 버릴 수 없다는 정혜쌍수를 주장하였다. '지'란 번뇌에서 해탈하고 심령을 수양하여 선정에 도달하는 방법이며, '관'이란 미혹을 제거하고 신명을 계발하여 지혜를 획득하는 방법이라고 하였다. 천태종의 중심교의는 '일심삼관' 혹은 '삼제원융'이다. 일심삼관이란 인식 주체에 '공관'·'가관'과 '중도관'이 갖추어져 있다는 것이다. 삼제원융이란 삼관에 각각 대응하는 '진제'·'속제'와 '중제'를 말한다. 천태종에서는 이 '일심'이 동시에 '공'·'가'중' 세 가지 실상이 서로 분리되지 않고 앞뒤가 없으므로 이들이 서로'원융'함을 관조한다고 여긴다. 법상종의 중심교의는 일체유식이다. 인식 주체인 '아‘와 인식 대상인 '법'에 대한 두 가지 집착을 모두 벗어버릴 것을 주장한다. 이렇게 되면 현상계의 갖가지 차별상이 어떻게 생겨나는가 하는 문제가 생기게 되는데 이 문제에 대해 불교의 각파에서는 '연기'설로 설명을 한다. 연기이론에 따르면 우리가 실제로 있다고 여기는 물질 현상이 허망한 것일 뿐만 아니라 모든 정신 주체와 정신 작용까지도 환상이며 진실로 있는 것이 아니다. 이렇게 법상종은 현상을 철저하게 깨뜨리고 객관 세계를 부정할 뿐만 아니라 만상을 모두 공(空)으로 이끈다. 화엄종의 중심 교의는 '법계연기'이다. 화엄종에서는 '사'와 '이'의 관계로 유와 무의 관계를 고찰한다. '사'는 객관 사물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심'에 의해 표현된 현상, 곧 현상 세계를 말한다. '이'도 객관적인 원리, 규율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본체 세계로서 세계의 제일 원리인 허무이다. 더 나아가 화엄종에서는 갖가지 현상 상호 간에도 서로 연계되어 있다고 하여 전체 세계를 현상의 보편적인 연계, 곧 '인드라의 그물‘이라 한다. 하나는 곧 여럿이고, 여럿은 곧 하나이다. 화엄종은 현상의 보편적 연계와 일과 다, 전체와 부분, 동과 이, 생성과 파괴라는 범주로 현상과 본체를 해명한다.2.선종1)선종의 계보선종의 창시자인 달마대사는 신도들에게 두 가지 것을 행하도록 요구하였다. 하나는 마음을 안정시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수행을 하는 것이다. 혜가는 처음에 달마대사로부터 불법을 얻으려 노력했지만, 받아들여 주려고 하지 않자, 절에 모인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자기의 한쪽 팔을 잘라내 보이게 된다. 그래서 달마의 마음을 움직이게 되고 가사를 물려받아 2대 조사의 법통을 잇게 된다. 이렇게 법통이 계속 이어지며 훗날에 백장 회해의 "하루 일하지 않으면 하루 먹지 않는다."는 유명한 말을 낳게 된다. 이것이 선종에 동적인 성격을 부여해서, 일상 생활 자체를 불법으로 하는 사상이 나오게 된다.
20082029 뷰티디자인학과 최보하1.순자의 생애순자는 전국 시대 말기 유가의 최대 대표자이다.순자는 주관적이고 이상적인 맹자와는 달리 객관적이고 현실적인사람이었다.2.순자의 천 사상순자의 사상은 천이라는 말로 표현되는 독특한 자연 인식에서부터 출발한다.순자는 천을 종교적 신앙의 관점에서 보지 않고 물질적 자연 세계로 묘사하였다. 순자에 의하면, 하늘이 하는 일과 사람이 하는 일의 영역은 따로 있다. 사람은 하늘이 하는 일을 간섭하지 않는다. 사람 역시 사람이 할 수 있는 이상의 일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3. 인성론-성악설순자의 인성론은 성악설로 알려져 있다. 인간의 타고난 본성이 악하다는 주장이다.본성이 악한 인간을 선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학문이나 수양과 같은 인위를 통해 악한 본성을 다스려야 한다.4. 예론공자가 덕과 예를 내세운 것처럼, 순자도 유가였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이 둘을 내세우되, 덕보다는 예를 강조하였다. 즉 순자는 예치주의를 주장한 것이다. 순자는 예는 군주의 자각적인 판단이라는 인위로부터 발생한다고 주장한다.5.정치론 - 후왕론(後王論)순자는 정치는 어디까지나 군주를 중심으로 행해져야 한다고 말한다. 국가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예는 군주에 의해 제정되는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1. 법가의 의의법가는 정치 사회의 객관적인 현실에서 출발하여 사회 변화의 방향을 주도하려고 하였다. 보편적이고 공평무사한 법에 의한 통치로 구귀족의 특권을 제한하고 군주의 통치권을 강화하는 '군주절대주의'를 실현하려고 하였다.2.한비자의 생애왕실에서 태어나기는 했지만 나면서부터 반벙어리여서 주위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외롭게 자랐다. 한비의 문장 속에서 느껴지는 울분이나 냉혹한 법가 정신은 이런 그의 성장 배경과 무관하지 않다고 한다.3.법가 사상의 발원
제 3강. 노자-도가사상의 시조 20050531 최현서1.노자의 생애와 사상적 배경.노자는 알려진 것과 다르게 송나라 사람이며 공자 이후의 사람일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그리고 노자의 사상은 현실적이고 세속적인 사회를 피해 스스로 은거해서 명성을 추구하지않는 것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노자의 사상은 숨은 지식인들 사이에서 구송을 통해서서히 침투했을 것이다.2.노자의 무위자연 사상1)노자의 도노자의 도는 공자의 도와 달리, 차별과 대립을 초월한 불변의 도, 참된 도가 존재하며,그것이 우주의 실상이라는 것이다.즉, 노자는 도를 형태가 없는 형태, 모습이 없는 형태 이고, 간단히 무라고 한다.2)유의 강조노자는 난세의 사상가이며, 다른 사상가들과 달리 소극주의를 강조하고 있다.-유명보다 무명이 좋고, 유위보다 무위가 좋고, 유욕보다는 무욕이 좋고, 유지보다 무지가좋다고 했다. 강보다도 유를 더 예찬했으며, 대보다 소를 찬미 했고, 동보다도 정을역설했다.노자는 도의 성질 중 특히 유약과 부드러움을 강조한다.-자기를 낮추는 것.즉 겸손,남과 싸움하지 않으며,자기 고집하지 않으며 주위와 어울리는 것3)노자의 안분지족의 사상노자는 만족함을 안다는 것은 과도한 지식이나 욕심, 교양에 몸을 쌓는 것을 그치고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즉, 배움과 지식을 버리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