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 원형 비평Ⅰ. 들어가며세계에는 다양한 문화가 있으며 각 문화마다 또한 다양한 신화들이 전해 내려온다. 설화나 전설 또는 비현실적인 이야기들로 채워진 신화는 섣불리 이해하기도 어려운 게 사실이다. 하지만 신화라는 개념 자체가 모호하나 인간의 문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는 것엔 반론의 여지가 없다. 이러한 신화는 각 문화권마다 다양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더불어 전혀 다른 문화권인데도 불구하고 소재나 형태 등에서 많은 유사점을 발견할 수 있다. 동일한 지역에서 비롯됐기에 같다는 설도 있으나 사실 인간의 정신 구조엔 인류 공통의 통일성이 있는 것 또한 중요한 이유다.신화가 인류사고의 공통양식을 찾는 것처럼 원형 비평 또한 문학작품의 구조 분석을 통해 인간사고의 공통양식을 찾으려는 환원주의)적 시도에서 비롯된다. 각 민족의 신화가 그것들이 성장한 문화적 환경으로부터 그 특정한 형태를 취하듯 문학작품 또한 각각의 시대나 작가에 의해 특정한 경향을 띠고 있다. 하지만 문학이 인간의 이념적, 이상적 삶의 응결체이듯 일반적 의미로 보편성을 가진다. 이렇듯 각각의 작품을 동일한 원형을 바탕으로 단순화하여 역사성과 작품성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바로 신화 ? 원형 비평이다.신화비평은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에 케임브리지 대학을 중심으로 한 인류학파의 괄목할 만한 연구 성과에서 자극을 받아 일어났다. 대표적 인물은 의 저자로 유명한 제임스 프레이저이다. 더불어 카를 융(Carl Jung)의 심층심리학에 크게 영향을 받았으며 특히 프랑스 인류학자 클로드 레비스트로스(Claude Levi-Strauss)의 저서 ,(1966)가 출판된 뒤 신화는 문화, 문학에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신화 ? 원형 비평은 문학 안의 원형적 형태들을 밝혀놓고 이 형태들이 문학 작품의 구성, 효과에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밝히는 데에 있는 것이다.본고에서는 중등과정에서 학습해 본 작품에서 접한 원형, 신화적 상징을 소개하면서 신화 ? 원형 비평을 알아보고 특징과 문제점도 소개하고자 한다인 '죽은 나무뿌리'에 새 생명을 줄 수 있는 존재인 것이다.위의 시에서 드러나는 물의 정화수적 역할 외에도 물은 우주의 기원, 생명수의 이미지, 모태와 풍요로움, 홍수와 권선징악까지 초자연적인 신화소를 지니고 있다.)용소는 장연읍에서 한 이십 리 되는 거리에 있는데, 장연읍에서 그 서도 민요로 유명한 몽금포타령이 있는 데거든. 그 몽금포 가는 길 옆에 그 용소라는 것이 있는데 그 전설이 어떻게 됐냐 할 꺼 같으면, 그렇게 옛날 옛적 얘기지. (중략) 벼락을 치면서 장재 첨지네 그 집이 전부 없어지면서 그만 거기에 몇백 길이 되는지 모르는 이제 큰 소가 됐단 말야.한데 그 소가 어느 만침 넓으냐 하면, 여기 어린이 놀이터보담두 더 넓은데, 이거 고만 두 배쯤 되는 품인데 그 소에서 물이 얼마나 많이 나오는지, 물 나오는 소리가 쿵쿵쿵쿵쿵쿵 하면서 그 곁에 가면 이제 지반이 울린단 말야. 이리 이리 너무 물이 많이 나와서 그 물을 가지구서 몇만 석 되는, 이제 말할 것 같으면 수천 정보에 그 평야에, 논에 물을 소에서 나오는 물 가지구서 대는데, 그 물은 아무리 비가 와두 느는 벱이 없구, 아무리 가물어두 주는 벱이 없는데, 사람들이 그게 얼마나 깊으나 볼라구 명지실을 갖다가, 돌을 넣어서는 재니까 명지실 몇을 넣어도 도무지 끝을 몰른다는, 그만침 깊은 소가 됐단 말야.「용소와 며느리바위」일부여기서 못은 징벌적 의미, 권선징악을 보여준다. 구두쇠 장자를 물로 벌하고 정화하여 장자의 악행의 근원자체를 차단한 것이다. 한걸음 더 나아가 깊고 풍부해서 마르지 않음을 강조하며 못의 영험성을 드러내고 있다.③ 통과제의통과의례란 '사람이 일생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새로운 상황, 지위, 신분, 연령 등을 거치면서 치르는 갖가지 의례나 의식의 총칭'이다.)풀어놓은 신발끈은이를테면 만신의 휘추리다.비누로 씻어 말려서꼬이지 않게 훑어가며끈구멍 사이사이 바싹바싹 조여가며신어 헐렁하지 않게그렇다고 빡빡하지 않게신령님 비위 안 상하게부드럽게 매어둔다.살풀이 뒤에 시장기를 달래듯속에는 헌, 내, 산, 동굴, 정원, 나무, 도시 등의 시적 상징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반복적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이것을 두고 원형(Archetype)이라고 불렀다.자연적 주기에 있어 봄과 여름은 로맨스의 세계로 보고 가을과 겨울은 리얼리즘, 곧 경험적인 세계로 구분했다.희극적 움직임봄여름희극로맨스로맨스와 순진무구의 아날로지리얼리즘과 경험의 아날로지아이러니와 풍자비극겨울가을비극적 움직임① 새벽, 봄, 출생 단계영웅의 출생 신화, 부활과 재생의 신화, 창조의 신화, 암흑, 겨울, 죽 음의 세력이 패배한다는 내용의 신화. 이 신화의 사이클에 부차적인 인물로서 아버지와 어머니가 등장한다. 이 신화의 단계에서 소위 로망스의 원형이 생긴다.고구려의 시조 동명성제는 성은 고(高)씨요 이름은 주몽(朱蒙)이다.해부루왕의 뒤를 이어 금와왕이 즉위했을 때의 일이다.어느 날, 금와왕은 태백산 남쪽 우발수를 지나다가 눈부시게 아름다운 젊은 여인을 만나게 되었다. 뜻밖의 장소에서 미인을 만난 왕은 호기심이 일어 가까이 다가가 물었다."여인의 몸으로 어찌 이런 곳에 있는가?"왕의 물음에 그 묘령의 여인은 자신의 사연을 털어놓았다.저는 본시 물의 신 하백(河伯)의 딸로 이름은 유화라고 합니다. 어느 날 동생들과 함께 나들이를 갔다가 한 남자를 만났지요. 그는 천제의 아들 해모수라고 하면서 저를 꾀었습니다. 저는 그가 이끄는 대로 웅신산 밑 압록강 가의 외딴 집으로 따라가 정을 통하였답니다.그러나 그는 그 길로 떠나더니 영영 돌아오지 않는 것이었어요. 부모님은 중매도 없이 낯선 사내를 따라가 함부로 몸을 맡겼으니 이렇게 부끄러운 일이 어디 있느냐며 노발대발하셨죠. 그래서 결국 이곳으로 귀양살이를 오게 된 것이랍니다."유화의 사연을 들은 금와왕은 보통 여인네가 아니다 싶어 그녀를 궁궐로 데려왔다. 그리고는 빛이 들지 않는 으슥한 방에 가두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빛도 들지 않던 그 방으로 햇빛이 들어오더니 유화의 몸을 비추는 것이었다. 유화가 햇빛을 피해 몸을 이리저리 움직였지만 햇빛은 계속 따라다들을 위기로 몰고 가는 존재들이 나타나고 그들로 인해 모함과 위기를 맞이한다. 동명성왕 신화에서도 역시 그런 것들이 나타는데 주몽의 비범함과 신통한 능력을 두려워한 태자 대소가 그의 아버지 금와왕에게 주몽을 처단 할 것을 청하는 것이 그 예이다.④ 어둠, 겨울, 해체의 단계그러한 세력들에 관한 신화, 대홍수와 대혼돈의 신화, 영웅의 패배 의 신화, 소위 제신의 몰락(Gotterdammerung)의 신화, 부차적 인물은 식인귀, 마녀. 풍자문학의 원형이다.아득한 옛날에 커다란 계수나무 한 그루가 있었습니다. 땅 위 가장 높은 곳에 하늘을 찌를 듯 혼자 서 있었습니다. 나무의 나이를 아는 이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오랜 세월을 그 자리에 그렇게 서 있었지요. 땅 속 깊이 뿌리를 박고 활기차게 뻗어 올라간 줄기는 억세고 단단했습니다. 굵고 마디진 나뭇가지는 사방으로 퍼져 하늘을 가렸습니다. 그러면서도 아늑하고 편안해 보이는 것이 모진 비바람에도 굽힐 줄 모르고 씩씩하게 자라 온 나무의 역사를 말해주는 듯했습니다.언제부터인지는 알 수 없어도 하늘에 사는 선녀 하나가 그 나무 밑에 내려와서 쉬었다가 가곤 하였습니다. 땅 위에서 저 혼자 하늘을 향해 힘차게 솟아오른 한 그루의 나무는 살아 있는 짐승인 양 꿈틀거리고, 바람이 불 때면 거세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선녀는 나무의 몸짓과 손짓을 느끼고 소리에 응답하여 나무 밑으로 내려오는 것이었습니다.나무의 억센 품속에 포근히 안기는 순간, 선녀의 몸은 이상한 전율 같은 것을 느꼈습니다. 그런 일이 있은 후 그녀는 아이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달이 차서 예쁘게 생긴 아들을 낳았습니다. 하늘의 신을 어머니로, 땅을 대표하는 나무를 아버지로 태어난 것입니다.아이는 아늑한 나무의 품안에서 선녀의 보살핌을 받으며 영리하게 자랐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예닐곱 살이 되었을 때, 선녀는 아이를 나무의 품에 안겨 주고 하늘로 올라가 버렸습니다. 계수나무는 혼자 남은 그 아이를 목도령이라 부르며 정성껏 키웠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폭풍버지에게'저 사람도 살려줄까요?'하고 물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저 애는 구하지 마라.'하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벌레들도 구해주라고 하던 아버지가 사람을 구하지 말라고 하자 목도령은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소년을 다시 보는 순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습니다.'제발 저 아이를 구하도록 허락해 주십시오.'하고 아버지에게 애원하였습니다. 한참을 묵묵히 있던 아버지는 할 수 없이 이를 허락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아버지는 훗날 반드시 후회할 일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계수나무는 개미와 모기, 두 소년을 실은 채 물위를 떠다녔습니다.얼마 동안의 시간이 흐른 뒤 계수나무는 마침내 어느 조그만 섬에 닿게 되었습니다. 그 섬은 세상에서 제일 높은 산 봉우리였습니다. 세상을 삼킨 홍수로 인하여 모든 산과 들이 물에 잠겼으나 이 산 봉우리만 홀로 남았던 것입니다. 땅에 닿는 순간 계수나무는 그만 숨을 거두었습니다. 그간의 피로가 한꺼번에 몰렸기 때문이지요. 목도령은 가슴이 찢기듯 슬펐으나, 아버지의 뜻을 잇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소년은 물론 개미와 모기떼들을 데리고 계수나무에서 내려 땅 위에 발을 내딛었습니다. 땅 위에 내리자 개미와 모기떼들은'목도령님 고맙습니다. 도령님 덕택에 우리 모두 살아나게 되었으니 이 은혜를 잊지 못할 것입니다.'하고 인사를 한 뒤 어디론가 떠나 버렸습니다.이제 목도령과 소년 둘만 남았습니다. 두 소년은 이제 어찌해야 좋을지 갈피를 잡을 수 없어 막연히 서 있었습니다. 이곳 저곳 주위를 살피는 가운데 어느덧 어둠이 찾아왔습니다. 두 소년은 더욱 초조해졌습니다. 그런데 문득 한 곳을 쳐다보니 한줄기 빛이 비쳤습니다. 두 소년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그 불빛을 따라 갔습니다.가 보니 초가집 한 채가 있어 그곳에서 불빛이 새어나왔습니다. 두 소년은 반가움에 젖어 대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러자 안에서 한 노파가 나왔습니다. 그 노파는 반가이 맞이하며 안으로 들어오라고 했습니다. 안에 들어서니 의외로 깨끗하게 각은
문학 속에서의 방언사용에 대하여방언이란?공통어와 구분되는 특정한 지역의 독특한 단어나 언어적 용법.흔히 사투리라 부르는 것으로 지역이나 사회적 계층에 따라 차이를 보이는 한 언어의 분화체를 말한다. 전자를 지역적 방언, 후자를 사회적 방언(또는 계층적 방언)이라 하는데 좁은 의미로 방언은 지역적 방언만을 가리킨다.방언의 의의특정 지역의 방언은 표준어나 다른 지역의 방언과 차이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그 방언이 사용되는 지역의 정서나 분위기를 담아 국어의 표현과 이해를 가능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문학속에서 방언을 사용하는 일반적 이유1) 구비 문학에 나타난 조상들의 정서 이해 측면에서기록 문학에 비해 구비 문학에 속하는 신화, 전설, 민담, 민요, 수수께끼 등에는 조상들의 정서와 사상이 담겨 있는데, 조상들의 모습을 제대로 이해하게 하는 데 방언이 기여하는 바가 매우 크다. 특히, 설화 등을 바탕으로 한 판소리의 사설에는 방언이 그대로 나타나는데, 한 지방의 방언으로 생산된 이러한 작품을 제대로 이해하고 그 지방의 정서에 공감하기 위해서도 해당 방언에 대한 이해가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2) 근?현대문학에서 제대로 작품을 이해하는 측면에서문학 작품을 이해하고 감상하는 데 있어서 작품에 나타난 낱말이 지닌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필수적인 요소이다. 학생들이 작품을 제대로 읽고 원활하게 감상함으로써 문화를 이해하고 형성하는 데 있어서 방언이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 특히 소설에 쓰인 방언의 경우, 방언이 현실인식과 모사(模寫)의 유용한 방법일 수 있으므로 리얼리즘 문학의 중요한 자산이라고 할 수 있는데, 방언에 대한 이해가 뒷받침되어야 소설을 보다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한편, 문학 영역에서 사회 방언에 대한 부분도 다룰 수 있다. 김동인 이후의 문단에서 주도권을 잡은 카프계는 의식적으로 계층 의식을 작품에 살리고자 했다. 그럼에도 작품의 실제에서 카프측 작가의 작품에는 방언, 특히 사회방언이 의도적으로 쓰인 예는 잘 나타나지 않는슴’과 ‘사슴이’가 등록되어 있다. 그런데 김용직 전집은 다 같이 ‘걸리었다’ ‘사슴’으로 고쳐 놓고 있다. 여기서 문제는 ‘사슴이의’의 네 음절을 ‘사슴이’의 세 음절로 고친 점이다. 소월이 본래 의도한 율조를 손상시켜서는 안 될 것이다.5> 영변(寧邊)에 약산(藥山)진달래꼿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가시는 거름거름노힌 그 꼿츨삽분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진달래꽃은 2연의 '영변의 약산 / 진달래꽃'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민요조의 리듬감이 뛰어난 7·5조를 바탕으로 하고 있고, '역겨워' '즈려' 등의 방언을 사용하여 친근감을 갖게 하였다. 아니 우리의 산하에 지천으로 피고 지는 진달래가 그 자체로서 친근감의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또한 '-리우리다'를 적절히 반복하여 유성음이 갖는 경쾌함을 통해 이별의 고통이 승화될 수 있는 심리적 출발점을 마련하고 있다.또한 여기서 나오는 ‘즈려’는 지금까지 그 해성이 상당히 문제가 되어 온 것으로 안다.) 적어도 서울말에서는 이에 해당되는 것이 발견되지 않는다. 이것은 정주 방언의 ‘지레’ 또는 ‘지리’에서 온 것으로 볼 수 밖에 없지 않은가 한다. ‘지레밟다’ 또는 ‘지리밟다’는 발 밑에 있는 것을 힘을 주어 밟은 동작을 가르킨다. 에 ‘지리디디다’(발밑에 든 물건이 움직이거나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짓눌러 디디다)가 보인다.문제는 이렇게 볼 때, ‘즈려밟고’와 그 위에 있는 ‘삽분히’ 사이에 의미상의 어긋남이 생기는 점이다. 그러나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잘못이다. 풀밭을 걸어갈 때, 아무리 가만히 밟아도 풀이 발 밑에서 쓰러진다. 이렇게 힘을 준 것과 동일한 결과가 될 때, 역시 ‘지리밟다’를 쓰는 것은 정주 방언에서는 조금도 어색한 일이 아니다. 혹시 위의 시에서는 ‘꽃’을 밟는 동작인데, 이 경우는 아무리 사뿐히 한다 해도 잔혹한 결과가 된다. 이렇게 볼 때 “삽분히 즈려밟고”란 표현의 참뜻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이렇듯 소월의 시에서는 자신의 고향에서 사용하던 정주 방언을 시어로 사용함으로서 좀 더 독자에게 로 변형하여 ‘안스럽다 애처롭다 가련하다’와 비슷한 의미를 가지고 있지만 좀 더 자신만의 시어인 방언을 사용하여 미묘한 감정을 표출한 의도가 보인다고 할 수 있다.또한 시어는 일산적인 언어로부터 일탕하여 보다 신선한 느낌을 주는 것이어야 한다. 그리고 새로운 이미지를 창출하거나 율격이나 리듬감을 살리는 데에도 효과적으로 기능할 수 있어야 한다. 이용악은 이러한 시어의 모색 과정에서 방언을 선택하기로 하였을 것이라 추측된다. 그러한 예로 ‘불술기’ ‘한뉘’ ‘죄롭다’ 따위가 그러한 예가 될 것이다.결론적으로 이용악이 선택한 방언은 ‘고향’ 이미지를 강조한다거나 또한 가난한 민중들의 삶, 특히 유리되어 표표히 유량의 길을 떠도는 식민지 백성의 간고한 삶에 대한 애정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방언을 활용하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3. 김영랑김영랑의 시작품에서 사용한 언어에 대한 연구 자료인 “시어와 방언”)에 대해서 살펴보면 김영랑의 시와 산문에 등장하는 구어적 방언형들은 어떤 근거에서 당시 문학작품에 그대로 통용되고 있는지 한 번 살펴볼 필요가 있는거 같다.김영랑이 작품 활동을 했던 그 당시의 오랜 전반적인 관행이었을 것으로 보고 있고, 사회 문화적 배경은 출신 지역이 다양한 개별 작가들에게 자신의 감정과 정서를 당시의 규범어로 1:1 대응시켜 표출시킬 필요를 제공했을 것이다. 그리하여 김영랑은 특히 그의 남도의 향토적 서정과 나약한 유미주의적 사상을 의식적이건, 아니면 무의식 적이건 간에 자신의 감정을 잘 배합시키고 모르 녹을 수 있는 고향의 토속어로 상황에 따라서 적절하게 사용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것을 김영랑 자신은 전하도 말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는 자리에서 “토정”이라고 규정한 바 있다고 한다.따라서 김영랑은 그의 시와 산문에서 일종의 토속적인 전라도방언의 일상적인 시어를 자신이 나타내려는 주제와 분위기 그리고 시적 장치 등에 따라서 의식 또는 무의식적으로 자유롭게 구사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었다.)이처럼 작가는 자신의 작품에 주제를 표현하고 분위기를.‘태평천하’에 나타난 방언의 특징은 지문과 대화의 방언을 나누어 생각할 수 있다. 지문의 방언은 많은 부분이 구어적 특징을 보이고 있고, 따라서 작가가 사용하는 방언이 상당히 많이 쓰이고 있다. 이러한 태도는 독자를 작품의 현실에 끌어들이기 위하여, 작중인물의 문제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의도적으로 구사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한편 대화의 방언은 속어와 비어를 주로 쓰게 하여, 추악하고 기괴한 것이나 교양 없고 볼품없는 평민의 이미지를 그려서, 부정적이고 비합리적인 인간관과 기존질서와 보수적 세계관을 조롱하고자 하는 풍자의 의도가 있다고 할 수 있다.작가는 자기가 사용하는 언어인 전라북도 방언에 대해 상당한 이해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한 증거는 실제 작품의 내용에서 많이 나타난다.? 이 이애기를 쓰고 있는 당자 역시 절라도 태생이기는 하지만 절라도 말이라는 게 좀 경망스럽습니다.? 이렇게 내놋는 말조가 과연 졸연찮읍니다.? 그러나 이러이러 하네 마는 하고 「마는」이 붙었으니 온승낙이 아니고 반승낙입니다.? 동기아이는 아직도 고향사투리가 가시지 않았읍니다. 허기야 윤장의 영감 같은 사람은 십년이 되었어도 종시 「그러닝개루」를 못 놓치만요.? 말의 뜻에 비해서는 악쎈트가 그대지 강경하던 않습니다.? 아무턴 그때부터 뚜쟁이집을 어디고 「세게사업사」라고 불렀고 시방은 한개의 공공연한 은어가 되어 바렸읍니다.채만식은 작품의 지문에서 ‘절라도말, 고향 사투리, 악쎈트, 은어’ 등등의 용어를 사용하면서 해설을 덧붙이고 있다. 이는 작가가 언어에 대한 인식과 이해가 매우 깊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특히 채만식은 방언(사투리) 구사에 있어서 억양(악센트)의 역할이 매우 크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이 방언의 억양까지를 생각하고 작품을 쓴 것으로 보인다.이러한 작가의 방언 인식 태도를 볼 때, 채만식은 자기의 고향언어인 방언 사용을 통하여 구어체 문장을 구사하고, 작중인물의 성격과 지역성(토속성)을 묘사하고 작품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설정하려고 상 쓰이고 있는데, 특히 ‘죽일놈, 뽑을놈’ 등 극단적인 용어 사용이 잦다. ‘놈’에 상대되는 ‘년’이 의도적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놈’을 써야 자연스러운 어구에도 ‘년’을 쓴 것은 다분히 의도적인 화법으로 보인다. ‘찢을 년, 쌍년’ 등의 비속어가 쓰이고 있다. 또한 ‘조저도, 영감택이, 개잡년, 손목아지, 대가리, 목아지, 주둥아리, 배때기’ 등의 비속어가 쓰이고 있다. 이러한 비속어 사용은 윤장의영감의 성격묘사를 위해서, 또한 작품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묘사하기 위해서 의도된 것으로 보인다.이런 비속어가 방언과 함게 어우러지며 말의 의도나 악센트를 살려주게 되어 독자에게 좀 더 실감나게 전달되는 것이다.? 어퍼지면 코달년의 디를 태여다 주구서권연시리 그년의 디를 갔다가다 잊어버릴년의 세상윤장의영감의 말에는 과도하게 수사의문문의 일종인 ‘설의법(반문)’이 많이 쓰이고 있다. ‘설의법’은 자기의 다른 생각을 은근히 표현하거나, 또는 이미 자기가 내린 결론에 동조를 구하는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수사의문문은 청자에게 답을 요구하지 않고 자기가 결론을 내리는 방식의 의문문이기 때문에 화자가 청자를 무시하면서 ‘자기 식대로 사는 인물’임을 표현하는 것이다.? “좀 부축을 히여줄 것이지 그냥 그러구 뻐언허니 섰어야 옳단 말잉가?”? “내일 무엇허러 올랑가?”? “자네가 아까 나더러 처분대루 허라고 허잔힛넝가?”? “허! 그거참! 이 사람아 사내 대장부가 그렇게 그짓말을 식은 죽 멋듯 헌담 말잉가?”? “아-니 이 사람이 시방 나허구 실갱이(승갱이)를 허자구 이러넝가?”윤장의영감의 말에서 독특한 문체는 수사의문문과 추측을 나타내는 구문이다. ‘ -ㄴ가 보다’라는 구성은 우리 국어에서 추측을 나타내는 구성이다. 이 구성은 전북 방언에서는 ‘-ㄴ개비다 -ㄴ가비다, -ㄴ갑만, -ㄴ갑도만’ 등으로 쓰이고 있다. 이 구성이 윤장의영감의 말에서 많이 나타나는 점이 특징이다. 따라서 윤장의영감의 성격은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하여 ‘막연히 주관적인 추측’을 ”
작가의 삶과 연관하여 작품 들여다보기본 내용에 들어가기에 앞서 역사비평적인 자료가 많을 수 있습니다. 이유는 작가의 삶과 관련하여서 작품을 들여 보기에서는 그 시대의 사회에 반하는 내용의 문학을 할 경우 비판을 받는 작가들이 많기에 친일적 행위에 대한 작가와 작품 조사를 중심적으로 했다는 것을 미리 밝힙니다.(Ⅰ) 문학 작품을 보는 이론(방법)1. 문학 작품의 이해와 방법ⅰ.내적인 접근 방법(내재 비평)작품을 작품에 한하여 논의하는 방법으로 작품을 하나의 완결 체로 보아, 구조·형식·운 율 등을 감상이나 분석의 대상으로 한다. 이 연구 방법의 전제가 되는 것은, 문학 작품 은 그 자체로 하나의 자족적(自足的)인 존재라는 생각이다. 그래서 문학 외적인 사항들 은 문학 작품의 올바른 평가와 이해를 그르친다고 본다. 그리하여 일체의 문학 외적 정 보를 배제한 상태에서 작품 자체만을 문제삼는 것이다.ⅱ.외적인 접근 방법(외재 비평)문학 작품의 이해와 감상에 작품이나 문학 자체보다는 그 형성이나 창작에 관계된 외부 적 요인들을 중요시하는 방법이다. 즉 작품의 이해·감상이나 연구에 작품의 주변요건을 고려하는 방법으로, 문학 작품을 사회·문화 ·제도의 한 부분으로 본다. 이러한 문학 연 구의 방법은 문학 밖에서 들어오는 사상이나 시대성·인생관 등의 요건에 관심을 갖거나 이런 관점에서 문학을 이해하고, 작가의 문학 세계에 대한 이해에 접근하게 된다. 그리 하여 문학 작품의 본질을 파악하기 위하여 작가라든가, 독자, 동시대 사회의 취향, 사조 등을 고려한다.2. 여러 가지 비평 방법론ⅰ.문학 사회학적 방법문학을 사회 현실 또는 사회학적 관점을 통해서 다루는 것을 뜻한다. 이 문학 사회학적 방법은 문화권에 따라 적용 범위와 갈래, 정의가 상당한 차이를 갖고 있다.문학 사회학적 방법은 문화권에 따라 적용 범위와 갈래, 정의가 상당한 차이를 갖고 있 다. 문학 사회학적 방법은 1)문학의 소재가 지닌 제약성을 이를 생성해 낸 사회·경제적 인 각도에서 따지는 경우와, 2)표현 형태와 ' 이라고도 하는 문학 연구 방법으로, 프로이드의 정신 분석학의 이론에 근거하여 작가의 창작 심리, 작품의 등장인물의 심리 분식, 독자에 대한 심리적 영향 등을 분석하는 방법이다. 프로이드는 인간의 정신적 심리 세계를 자아의 세계와 무의식 의 세계를 나누고, 문학 작품에는 철저한 의식의 통제가 이루어지는 자아의 세계와 그 렇지 못한 무의식의 세계와 그렇지 못한 무의식의 세계가 더불어 나타난다고 보았다. 즉 인간의 무의식적인 세계, 잠재적인 의식의 세계가 자아와의 갈등 과정에서 드러남으 로써 의식의 세계에서 용인되지 않는 동성연애, 근친상간 등의 무의식 세계가 드러난다 고 보고 있다. 그리고 문학 작품을 그 작품을 쓴 작가의 정신의 반영이나 투사(投射)로 보아 작품과 작가의 경험을 긴밀히 연결시킬 뿐만 아니라, 상징이나 이미지의 처리도 이런 정신세계의 표현으로 보고 있다. 특히 작중 인물의 성격연구의 측면이 크게 발달 하였다.ⅲ.역사주의적 방법문학 작품을 그 자체만으로는 이해할 수 없다고 보고, 작품 발생의 배경이 되는 작가와 사회 등 역사적 사실을 중요시한다. 그래서 작품의 원전을 확정하는 문제나 언어의 역 사성을 검토하는 문제, 작가의 생애에 대한 고찰, 작가와 작품에 대한 평판, 작가와 작 품의 상호 연관성, 작가가 살던 시대에 대한 고찰 등 실증적인 작업에 연구의 초점을 맞추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작품의 외적인 요소에 치중하여 작품 자체의 심미적 가치 를 등한시하기 쉬우나, 문학 작품을 그것을 생성해 낸 사회와 관련시켜 검토함으로써 객관성을 얻을 수 있고, 역사적인 맥락 속에서 연속적인 문화의 형태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Ⅱ) 작가와 작품1. 친일 작가와 작품ⅰ.이광수(1992~?)소설가. 평북 정주 출생. 호는 춘원. 일본 와세다 대학 철학과 수학 중 동경 2·8 독립 선언을 주도. 기초. 상해 편집 주관. , 등에 관계함. '수양 동우회 사건'으로 투옥됨. 회장 역임. 1909년 에 "애"를 발표한 이후 1917년 장편 소설 "무정"을 띄면서도 계몽주의 적·이상주의적 경향을 지니고 있는데 지나친 계몽사상으로 인해 설교적인 요소가 많다(1) 내선일체의 소설화a. 전향과 신혼여행 - b. 중단된 이야기 - (2) 총후봉공의 소설화a. 봄의 노래와 겨울의 침묵 - b. 조선인의 마음 고쳐먹기 - (3) 성전 의식의 소설화a. 꼭두각시들의 이야기 - b. 배신자 원술랑 - (4) 아버지 되기의 문제a. 아들 죽이기 - b. 딸 죽이기 - ⅱ.주요한(1900~1979)호는 송아(頌兒)이고 1900년 평안북도 평양에서 출생하여 11살의 어린 나이에 목사였 던 아버지를 따라 일본으로 건너가 신학문을 학습하였다. 따라서 우리 언어에 대한 체 계적인 이해보다는 일본어를 통하여 생각했던 내용을 어린 시절에 습득했던 평안도 사 투리를 활용하여 시 창작에 임할 수밖에 없었다. 국내에 발행된 『조선문단』에 「노래 를 지으시려는 이에게」라는 시론을 투고하여 발표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1) 문인협회, 문인보국회, 임전보국단. 언론보국회, 대의당, 대화동맹등 수많은 부일 단 체의 간부 역임(2) 미령타도강연회에서 ‘반도의 이천사백만은 혼연일체가 되어 대동아성전의 용사가 되기를 맹세하고 있다.’라고 주장(3) ‘약의 시대’라는 책에서 ‘출진 학도의 구두 소리는 아시아 부흥의 진군이 되고 조선 의 일본적 재생의 새벽 종소리가 될 것’이라며 학병 출전을 권유(4) 마음속의 싱가포르, 승리의 태평양, 12월 7일의 꿈, 상해조계진주일에 왕군에게 보 냄, 동아의 새봄, 대동아행진곡, 등과 같은 수많은 시들은 미?영연합국을 격멸하자 는 선동과 그러한 성전을 수행하는 일본 정신과 대동아공영의 꿈을 노래하고 있음(5) 임전조선, 최저생활의 실천, 직장?도장?전장, 징병령 실시와 조선 청년, 등의 수많은 시국논설을 통하여 내선일체의 완성, 황국신민으로서의 임무 완수, 자발적인 성전 참여 독려, 국민 생활의 최저화등을 부르짖음ⅲ.서정주(1915~2000)호는 미당. 중앙불교전문학교 수학.193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벽'이 3년 10월호에, 일문으로 시 를 씀.(2) 매일신보 1944년 12월 9일에, 시 를 씀.-제목의 오장은 일본 육 군 계급의 하나로 하사에 해당한다. 이 시는 가미가제 특공대원의 하나로 미국군함 에 부딪쳐 죽은 개성 출신의 송정 오장, 마쓰이 히데오(창씨 개명)를 찬양한 노래 로, 시적인 기교가 아주 두드러져 아름답기까지 하다. 그러나 미군을 머리털이 샛 노란 벌레 같은 병정으로 비유한 것 등, 철두철미한 반미, 친일의 내용을로 일관되 어 있다.그대는 우리의 오장 우리의 자랑그대는 조선 경기도 개성 사람인(印)씨의 둘째 아들 스물한 살 먹은 사내..우리의 동포들이 밤과 낮으로정성껏 만들어 보낸 비행기 한 대에그대, 몸을 실어 날았다간 내리는 곳,소리 있이 벌이는 고흔 꽃처럼오히려 기쁜 몸짓하며 내리는 곳,쪼각 쪼각 부서지는 산더미 같은 미국 군함!수백척의 비행기와 대포와 폭발탄과머리털이 샛노란 벌레같은 병정을 싣고우리의 땅과 목숨을 뺏어러 온원수 英米의 항공모함을그대 몸뚱이로 내리쳐서 깨졌는가......장하도다우리의 육군 항공 오장 마쓰이 히데오여너로 하여 향기로운 삼천리의 산천이여한결 더 짙푸르런 우리의 하늘이여(3) 조광 1943년 10월호에 수필 를 씀. - 작가의 말 그대로 요설 처럼 잡다하게 서술된 이 글도 핵심은 우리의 몸을 어딘가에 던지라는 것이다. 물 론 그 어디는 징병이요, 천황인 것은 말할 것도 없다. 특히 스물아홉밖에 안된 작 가가 스무살 된 벗에게 어디엔가 몸을 던지라면서 미안해하는 것이 인상적이다.(4) 조광 1943년 11월호에 소설 을 씀.-군속제도는 중일전쟁 당 시에도 있었지만 특히 1941년 9월 이후 대량으로 동원됐다. 군속은 사실상 전투요 원으로서 해군작업 애국단원, 미영 포로 감시원, 기타 등으로 총 15만 명이 동원되 었다. 이 소설은 한 우직하고 성실한 우체부 최씨를 통해 군속지망과 전쟁참여의식 이 나타내고 있다< 여기서 잠깐 짚고 넘어가세요!! >>>- 교과서에 수록된 친일문학의 문제점친일문학자들은 반도민중을 총력전에 친일문학가들의 친일적인 작품들이 아직도 버젓이 학교 교과서에 인용되고 있다는 사실과 그들이 사회적으로 존경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다. 국어교과서에는 많은 친일작가들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에 관한 설명은 거의 전무한 상태이다. 이것은 7차교육과정의 목표에도 어긋날 뿐 아니라 작품은 작품이고 작가는 작가라는 인식을 심어주게 된다. 자칫하면 도덕성은 문제가 있더라도 뭐 하나만 잘하면 저렇게 존경받을 수 있구나 하고 생각하게 만들 수도 있는 것이다. 지나친 비약이라고 생각되면 밑의 설문을 보자. 국어 교과서에 나온 작가들의 호감도 조사를 보면 이유나 밀도에서 교과서에 실렸기 때문에 작가들이 신뢰를 받고 존경받는 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친일파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부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지만 마지막 부분에 보면 작가와 작품은 별개이라는 생각이 팽배하여 친일파라는 것을 알고도 호감도가 변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정말 우리는 이제 해방 50주년을 맞이하면서 대오 각성해야 할 것이다. 이제는 문학의 작품성을 인정하되 친일적인 요소를 바로 알 때인 것이다. 항일 문학 역시 무조건 저항 문학이라는 이유만으로 작품성 문학성을 무시한 채 추켜세울 것이 아니라 그 배경과 역사를 깊이 있게 이해하고 시로서의 서정성을 중심으로 객관적인 입장에서 공부해야 할 것이다.♡ 보너스(친일관련작품들)징병을 독려한 소설정인택의 뒤돌아보지 않으리, 해변, 행복, 붕익최정희의 야국초장혁주의 새로운 출발일제하 생활양식을 규정한 소설이광수의 봄의 노래최정희의 장미의 집정인택의 청량리계외(일본어소설)정비석의 한월조용만의 동전이태준의 행복에의 흰손들2. 현대작가와 작품ⅰ.마광수(1951~ )1951년 3월 10일(음력) 본적은 서울. 에세이집 '열려라 참깨'를 행림출판사에 서 출간 장편소설 '즐거운 사라' 개정판을 청하출판사에서 출간. 10월 29일 '즐 거운 사라'가 외설스럽다는 이유로 검찰에 의해 전격 구속되어 서울구치소에 수감. 1심에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판결
베스트셀러 평가하기*베스트셀러란?가장 잘 파는 사람이라는 뜻에서 ‘잘 팔리는 책’으로 전화된 영어이다. 지금은 일정기간 동일 종류의 책 가운데 가장 잘 팔리는 책을 일컫는다. 1895년에 창간된 미국의 문예비평지 《북맨 Bookman》이 세계 최초로 창간 당해부터 베스트셀러 목록을 작성하여 게재했다. 그 당시에는 ‘베스트 셀링 북스(Best sellimg books)’ 라고 하였던 것이 ‘베스트셀러’라고 불리게 되었고, 점차적으로 전 세계에 보급되어 1920년대에는 국제어가 되었다. 베스트셀러는 그 목록의 발간 초기부터 비평가들과 일반대중 사이에서 문학적인 가치가 없는 것으로 여겨져 왔다.*여러가지 베스트셀러-세계적으로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책1위 성경2위 스포크박사의 육아전서3위 마거릿 미첼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한국 1820년 이래 80년 동안 가장 많이 팔린 책1970년대 최인호의 별들의 고향 10만부1980년 김홍신의 인간시장 100만부-낱권으로 가장 많이 팔린 책1위 크라운 출판사의 자동차 운전면허 예상 문제집2위 매년말 명문당, 남산당 등 여러 출판사에서 어김없이 출간하는 대한민력3위 일반상식-실용서나 학습참고서를 제외하고 가장 많이 팔린 문학책1위 생텍쥐베리의 어린왕자2위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3위 이솝의 이솝이야기4위 리차드바크의 갈매기의 꿈5위 바스콘셀로스의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한 출판사에서 한 종으로 발간해 가장 많이 팔린 책1위 아침나라에서 발간한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세상을 보는 지혜(무려 240만부가 팔려나갔다)2위 김정현의 아버지3위 법정스님의 무소유4위 석용산의 여보게 저승갈 때 뭘 가지고 가지5위 오쇼 라즈니쉬의 배꼽-시집‘홀로서기’(서정윤), ‘접시꽃 당신’(도종환),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류시화)-최근 베스트셀러1위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공지영2위 오프라 윈프리, 위대한 인생-에바 일루즈3위 단 한번만이라도-유하인4위 배려, 마음을 움직이는 힘-한상복5위 나의 첫 번째 주식 교과서-김영석6위 그 남자 ‘N·P’(김난주 옮김, 북스토리)도 포함되어 있었다.그 다음은 아까도 언급했던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과 , ‘플라이 대디 플라이’, ‘다 빈치 코드’, ‘오만과 편견’, ‘도쿄타워’, ‘연애시대’, ‘모모’ 등이 영화나 드라마의 원작소설로서 인기를 끌고 있었다. 그 외에 ‘스펀지5’(KBS 스펀지 제작팀 지음, 동아일보)는 텔레비전 오락프로그램을 펴낸 것이고, ‘그 남자 그 여자 3’(FM음악도시 지음, 랜덤하우스중앙)은 라디오 프로그램 사연을 모은 것이다. 따지고 보면 역사소설의 붐이라고 해서 인기를 끈 ‘삼한지’, ‘정약용 살인사건’, ‘유림’, ‘제4의 제국’ 등도 대하드라마의 영향이라고 보는 게 정확하다. 이제는 소설이 소설 한 분야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영상 미디어 매체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또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었다.6월 27일에 발표한 상반기 베스트셀러 분석결과에 따르면 50위권 안에 경제경영 도서가 15종이나 포함되어 있어서 50%의 신장률을 보였으며 그에 반해 자연과학?공학?예술?인문학 서적은 3년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고 한다. 교보문고는 상반기 베스트셀러의 주요 흐름을 경제경영?자기 계발서의 독주, 여성 자기계발&연애도서 화제, 드라마?영화화 된 소설의 붐, 재미있는 잡학사전 인기, 역사소설의 부활, 월드컵 효과 등으로 정리했다고 한다.참고! 베스트셀러와 유사한 개념의 규정-스테디셀러: 꾸준히 오래 팔린다는 뜻으로 장기간 잘 팔리는 책의 개념.-롱셀러: 단기간에 대량 부수를 판매하는 베스트셀러에 비하여 장기간에 걸쳐 계속적으로 다량이 팔리는 책.-밀리언셀러: ‘한번에 수백만 권이 팔리는 것 ‘으로 베스트셀러보다 상위 개념.-톱셀러: 특정분야에서 그 무렵 가장 상위권에 오르는 책들을 지칭하는 용어.*베스트셀러를 어떻게 볼 것인가아랍에미리트의 수도는 아부다비이고 경제 중심지는 두바이다. 인구 120만 명의 두바이가 열중하는 일이 있다. 세계 최고층 빌딩 ‘버즈 두바이’, 미국 디즈니랜드의 8배에 달하는 ‘두바이랜드’처럼 세계 최대, 세현의 말이 아니더라도 시대가 바뀌면 어른들이 걱정하는 베스트셀러가 주류(主流) 문화로 바뀌기도 한다. 또한 베스트셀러와 베스트북도 따지고 보면 독서 취향의 문제다. 관심사가 다르면 읽는 책이 달라지게 마련이다. 누구에게는 ‘김인식 리더십’이 꼭 읽고 싶은 책이지만 누구에게는 ‘읽는다는 것의 역사’가 책다운 책일 수 있다.문제는 고전은 읽지 않고 베스트셀러만 읽는 행위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독자 스스로 자신만의 베스트북을 가려서 읽는 혜안을 기르는 일이다. 반대로 가장 나쁜 독서 행위는 베스트셀러가 말하는 바를 아무런 가치 기준 없이 무조건적으로 수용하는 태도이다. 따라서 베스트셀러를 읽더라도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아 검증받은 책을 읽을 것을 권한다. 2000년 이후부터 활발하게 쏟아지는 경제?경영서를 예로 들면 꼭 필요한 책도 있지만 사실 그 이야기가 그 이야기인 경우도 허다하다. 이런 경우 독자가 알고 싶은 분야의 대표선수 격인 스테디샐러를 찾아읽는 것이 효과적이다.2001년 베스트셀러였던 ‘펄떡이는 물고기처럼’은 조직 활성화를 우화 형식으로 다룬 책이지만, 이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2002년 국내에 출간되어 지금까지 기억 경영의 바이블로 읽히는‘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를 보는 편이 낫다. 변화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가 말하는 바에 관심이 있다면 지식사회에서 개인의 자기실현을 다룬 피터 드러커의 ‘프로페셔널의 조건’을 읽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찬가지로 처세 심리서를 여러권 읽느니 ‘설득의 심리학’을 여러 번 읽는 것이 더 유용하다.한미화 출판칼럼니스트*베스트셀러의 사회적 기능(출처 : 도서 독서문화와 베스트셀러)(1) 긍정적 측면(김기태 1997: 167~169)첫째, 독자들에게 유익하고 좋은 도서를 선택하는데 유용한 정보의 통로 구실을 한다. 독자들이 도서를 선택하는데 있어 기준을 찾기 어려워 방황하거나 그렇다할 정보가 없어 고민할 경우 베스트셀러 목록이 만들어져서 이것이 독자들에게 주어진다면, 독자들은 양산한다. 또한, 이러한 왜곡된 유통구조는 베스트셀러만을 지향하는 출판문화를 낳을 수 있다.셋째, 기획의 다양성이 저해됨으로써 출판물의 외형이 획일화 될 수 있다. 출판기획의 목적이 베스트셀러에만 초점을 두다 보면 베스트셀러를 만드는 요소가 주목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획일화된 출판 기획문화가 형성된다. 나아가 출판 종사자들은 베스트셀러제조에 대한 중압감 때문에 심리적 부담을 갖게 되고, 좋은 책보다는 인길ㄹ 몰고 올 수 있는 베스트셀러를 기획하려는 한탕주의에 빠지기 싶다.넷째, 편향된 독서습관을 부추길 우려가 있다. 베스트셀러 지향적인 출판문화는 도서시장을 확대하는데 기여하기보다는 판매 전략에 초점을 두게 된다. 이에 따라 무분별한 베스트셀러 지향은 수용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보다는 편향된 독서습관을 갖게 한다.(3) 문학 평론가 들이 말하는 베스트셀러(박찬익 2000: 62~63)문학평론가 A :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 대다수의 베스트셀러는 상업주의와 결탁하여 독자의 값싼 호기심을 자극하여 충족하였고, 삶의 질을 반추해보거나 뒤돌아보게 하는 경향과는 반대로 찰나주의, 말초적 감각주의, 한탕주의를 조장하였다.” 특히, 베스트셀러는 기성문인들의 작품 출판을 뒷전으로 몰러나게 한 대신 무명의 독자 발굴과 이에 따른 대대적인 광고 홍보를 부추긴 것 같다. 이에 따라 작품본위의 출판이 아니라 유명인 중심의 인물본위의 출판 풍토를 조성하였다.문학평론가 B : “베스트셀러의 긍정적인 기능은 국민들의 잠재된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어떤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반면, 그것의 부정적인 측면은 국민들의 부정적인 심성에 더 자주 호소하는 점인데, 이를 위해서 베스트셀러는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부분을 부각시켰다.” 베스트셀러는 상업성, 통속성, 한탕주의를 만연시키는 등 출판문화의 사회적 폐해를 만들어내었다.출판평론가 C : 베스트셀러는 전 국민의 관심사를 불러일으키는데 뿐만 아니라 간접적인 경험의 폭을 넓히는데 기여하였다. 반면 베스트셀러는 상업성에 치중셀러를 독자들의 문화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주요 채널로 인식한다.(3) 옹호형 (베스트셀러를 사회 문화의구조적 산물로 중시하는 독자)여기에 속하는 수용자들은 베스트셀러가 사회 문화의 주도체이며 사회구조적 산물이라는데 공감한다. 따라서, 이들은 베스트셀러를 사회적 영향력이 큰 문화 주도체로 간주하는 경향이 있다. 이 유형의 사람들은 베스트셀러를 꼭 양서인 것은 아니라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독자들의 삶의 질에 해를 입히며, 저질문화를 양산한다는 점에는 반대한다. 또한 이들은 베스트셀러를 옹호하는 입장에서 베스트셀러를 거부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베스트셀러가 독서인구의 주범이라는 평가에 대하여 동조하지 않는다.(4) 이중적 판단형 (베스트셀러를 이성적으로는 비판하지만 감성적으로 선호하는 독자)이성적으로는 베스트셀러의 상업성을 비난하지만 감성적으로는 이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는 수용자들이다. 이 유형은 베스트셀러는 언론플레이의 결과이며, 거대한 자본력에 의한 광고 산물로 만들어진다는 것에는 공감을 갖고, 이러한 현실을 비판하면서도 언론에서 소개된 책을 선택하고, 또 스테디셀러나 베스트셀러를 구분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다시 말하면 이 유형의 사람들은 감성적인 측면에서만 본다면 베스트셀러의 선호자가 될 수 있다.김선남(1997 베스트셀러 현상, 베스트셀러의 내용/저자요인, 베스트셀러의 출판기획 요인, 베스트셀러의 사회문화 요인, 베스트셀러의 산업구조요인)*바람직한 베스트셀러를 위한 요건(각 유형에 따른 베스트셀러의 접근법)(1)베스트셀러를 거부하는 사람들은 베스트셀러가 독자들의 의식을 저해하고 장기적으로는 문화를 저해한다고 생각한다. 이들은 베스트셀러라고 칭해지는 작품을 거부하고 대체로 읽지 않는다. 이들은 베스트셀러도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로 작품적 요인을 담고 있으며, 사회적 상항을 반영한다는 사실을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이들에게는 언론매체나 광고를 통한 한탕주의에 산물이라는 의식을 불식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어서 흥미위주의 자본주의의 산물이라는 점을 다.
놀부의 회고록(흥부에게 쓰는 편지)하나밖에 없는 아우 흥부 보거라.흥부야 너는 능력도 안 되면서 아이는 11명이나 낳고 네가 스스로 가정을 일으킬 생각도 없이 다른 사람의 일만 도와주었지. 지금 당장 네가 입을 옷이 없고 먹을 양식이 없는데도 어떻게 어려운 사람을 도울 형편이 된다고 생각하느냐? 우선 네가 먹을 것 이 있고 입을게 있어야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상황이 되지, 자기 몸도 못 가눌 형편이면서 어떻게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겠느냐.그리고 네가 한 가정의 가장이면 네가 가정을 책임을 져야지 너의 안 사람에게 기대어 사는 것이 옳은 일이라고 생각 하느냐? 어려운 형편에서도 꿋꿋하게 살림 잘하는 너의 마누라만 믿고 살았더구나. 마음씨 따뜻하고 정이 많은 사람이라서 네 가정을 지키고 살았지 보통의 여자라면 벌써 돈 많은 사람의 아내가 되었을 것이다.하지만 지금의 너의 모습을 보거라. 너는 지금 예전에 다정다감한 아이들의 아버지에 모습이 아니고 마음씨 따뜻한 남편이 아니다. 박을 열고나서 부터는 주색잡기에 빠져 그렇게 네가 좋아하던 아이들에게는 관심 없고 정 많고 착한 너의 아내에게는 신경도 쓰지 않은 체 네 가정에는 관심이 전혀 없지 않느냐. 돈이 사람을 바꾼다고 네가 이렇게 변할 줄은 정말로 몰랐다. 그렇게 마음씨 착하기로 소문난 네가 예전에 내가 하던 행동을 그대로 하고 있지 않느냐?나는 이렇게 변해버린 너의 모습을 보며 무척이나 반성을 많이 하였다. 이제는 술을 입에도 데지 않고 그렇게 좋아하던 노름도 하지 않고 길 가는 과객양반 잘 곳이 없으면 우리 집에서 재워주고 사경(私耕) 고생하여 농사일한 머슴들에게 다 되돌려주고, 초상나면 상주보다 더 많이 슬퍼하고 미우나 고우나 우리 마누라 제일 이뻐 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