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콘서트’를 읽고사상가의 질문 및 감상0200775005건축공학과 고동진1. 소크라테스-사상가에 대한 질문Q. 500명의 시민들 중 280명이나 소크라테스의 유죄를 인정할 만큼 소크라테스를 싫어한 이유는 무엇인가?Q. 크리톤과의 대화 내용을 보면 추방은 철학적 자유가 없음을 의미하는데, 다른 책에는 소크라테스가 독재국가인 스파르타를 동경했다고도 나온다. 그렇다면 왜 아테네에서의 추방은 철학적인 자유가 없는 것인가? 왜 스파르타로의 망명을 선택하지 않았는가?-내용 정리 및 감상 및 사상가 비판소크라테스는 철학적으로 완벽해 보인다. 너무 완벽하다 보면 시기하는 사람도 생기는 법이다. 소크라테스를 법정에 세운 리콘, 아니토스, 멜레토스 이 세 명도 모두 소크라테스의 완벽한 철학적 사유를 시기 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소크라테스는 법정에서 자기의 무죄를 확실히 증명함에도 불구하고 아테네의 배심원단을 유죄로 이끌어 내는 과정은 아테네의 배심원들이 철학적으로 부족한 것인지, 소크라테스의 가시처럼 톡톡 찌르는 화법이 문제가 있는 것인지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유죄는 처음에 280명 이였다가 사형을 찬성하는 배심원들이 360표로 늘어 난 점을 감안하면 소크라테스의 화법이 아테네의 시민들의 심기를 많이 건드린 것 같다. 그럼에도 소크라테스가 정치적인 망명을 택할 수도 있음에 불구하고 사형을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인 것은 아쉬운 점이다. 정치적인 망명이 소크라테스 철학의 사유에 그렇게 큰 타격이 될 것인가는 의문으로 남는다.2. 플라톤-사상가에 대한 질문Q. 플라톤의 말하는 이상적인 국가에서 ‘시인추방론’ 이라는 내용이 나온다. 하지만 이전에 플라톤은 마음을 단련하기 위해 시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은 왜 플라톤은 왜 이상적인 국가에서 시인은 추방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가?Q. 정말 이상적인 국가는 철인이 통제하는 국가일까? 아니면 민주적인 국가일까?-내용 정리 및 감상 및 사상가 비판플라톤은 소크라테스의 제자로 아주 소크라테스를 광적으로 동경하는 것 같다. 플라톤은 소크라테스가 죽음으로써 정치가의 길을 그만두고, 여행을 떠나다가 아테네의 숲속에서 제자들을 가르치게 된다. 그러면서 제자들과 대화를 하며 ‘국가’를 집필하기에 이fms다. 하지만 ‘국가’는 완벽한 이상에는 미치지 못했던 것 같다. 처음의 의견이 뒤에는 자기 의견과 모순되는 점들도 생기고, 너무 완벽한 사유재산의 철폐를 주장하다 보니 부부나 자식 까지 공유해야 된다는 점은 이런 것 까지도 공유해야 되는지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된다.책에 보면 ‘국가’에 나온 동굴의 우화 내용이 나오는데, 이것이 철학과 인간 사이를 아주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비유 한 것 같다. 마찬가지로 플라톤도 ‘국가’에서 이상적인 국가를 설명하면서 동굴 속의 죄인이 마치 이상적인 것을 추구하는 자기 모습과 비슷하게 와 닿았을 것 같다.3. 석가-사상가에 대한 질문Q. 석가는 우리에게 집착으로 인하여 삶의 고통이 생겨나니, 집착을 버리면 고통의 원인이 사라지는 것에 대해 가르치고 있다. 우리가 종교에 집착하는 것을 따져보면 과연 석가는 자기의 가르침이 종교로 발전한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할 것인가?Q. 열반의 경지에 오른다는 것은 죽음을 뜻하는데, 스스로 모든 것을 깨닫고 죽는 것인가? 아니면 자연적인 죽음을 의미 하는가? 열반의경지는 과연 구체적으로 어떠한 상태인가?-내용 정리 및 감상 및 사상가 비판석가 부분을 읽다보니, 불교는 無에서 시작해서 無에서 끝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석가의 사상이 정말 결점이 없는 것 같다.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로부터 시작되며 소멸과 생성을 초월한 세계관이야 말로 석가는 이미 우주를 초월해 버린 것이다. 이 책의 석가 부분을 읽기 전에는 몰랐는데, 불교는 종교보다는 철학에 더 가까운 것 같다.열반은 무엇을 의미 하는 것일까? 극락인가? 다시 무로써의 회귀 인가? 깨달음의 경지는 어떤 상태일까? 죽음 너머에 답이 있나보다.색은 공이요, 공은 색이다. 그러니 모든 집착은 무의미하다. 얼마 전에 열반에 드신 법정스님께서 “무소유의 책도 소유하지 말라”는 말을 남기셨다. 하지만 우리 현대인들은 무소유의 책을 원가보다 몇 십 배에도 판매하고 또 그것을 사는 것을 보면 참 한심한 일인 것 같다. 현대사회에서 물질적인 것이 너무 우선적으로 받아들여지다 보니, 범죄도 많고, 사회도 어지러운 것 같다. 돈이 문제다.그리고 불교는 참 특이한 부분이 많다. 일단 모든 것은 無로 설명하고 있으며, 불교의 교리도 그조차도 없다고 보는 것, 정말 매력적인 철학이자 종교이다.4. 공자-사상가에 대한 질문Q. 공자는 왜 그렇게 중국의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치국평천하에 열망이 있었는가?Q. 공자의 업적으로만 보면, 성공하지 못한 정치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후세인들에게 추앙받는 이유는 무엇인가?-내용 정리 및 감상 및 사상가 비판공자는 어려서부터 아버지를 여의고 16세에 어머니를 잃게 된다. 이런 환경에도 불구하고 공자는 15세에 학문의 뜻을 세웠고, 서른 살에 자립, 마흔에 유혹을 물리치고, 쉰 살에 천명을 깨달았다고 한다. 공자는 중국의 춘추전국시대에 여러 많은 나라를 돌아다니며, 여러 왕들이 섬기며 정치를 했는데, 그 시대 중국의 왕들은 사람 보는 눈이 없었던 것 같다. 왕에게 아첨하여 좋은 벼슬을 받는 간신과는 달리 공자는 왕에게도 충언을 아끼지 않았고, 그 결과로 인해 왕들이 싫어했나 보다. 그렇게 왜 공자는 치국평천하에 열망이 있었을지 모르겠다. 노자에게도 비웃음을 받고, 어려 사람들이 비판 하지만 공자는 치국평천하에 욕심이 많아서 물러나지를 않았고, 결국엔 어떠한 왕도 공자를 곱게 봐주질 않았다. 공자가 지금 태어난 다해도 현실과 타협하지 않는 고집 때문에, 아마 성공하지 못했을 것 같다.5. 예수-사상가에 대한 질문Q. 예수는 살아생전에는 업적도 별로 없고, 제자도 열 명 내외인데도, 어찌하여 후세사람들이 그를 많이 따르는가?Q. 예수는 왜 가난한 이들을 행복한 이들이라 했나?-내용 정리 및 감상 및 사상가 비판십자가는 책 서두에 나오는 이야기에는 로마 제국이 반란을 일으킨 노예를 잡아다가 죽이던 형벌 이였다. 하지만 예수도 유대의 왕을 자칭했다는 이유로 로마제국에 반란했던 자들처럼 십자가 위에서 숨을 거둔다. 그는 가난한 이웃들을 사랑했으며, 하나님과 돈을 함께 모실 수는 없다며, 물질적인 것을 싫어했다. 또한 그는 그리스도, 즉 구원자라는 의미로 추앙받았지만, 그는 매우 겸손하게도 ‘사람의 아들’ 이라는 칭호를 가장 좋아했다.예수는 십자가형으로 최후를 맞이하면서, 십자가형으로 갈증이 나서 누군가가 입에 포도주를 가져다주었다. 요한의 기록에는 “다 이루었다.” 라고 명시되어있고, 마태는 “주여, 왜 나를 버리시나이까?” 라고 나와 있다. 그는 탄생에서부터 죽음까지 예정된 하나님의 뜻에 맞게 이루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고, 마태의 기록은 하나님이 예언된 일을 하나씩 이루는 과정이건만 자신을 버리는 것 같은 안타까움에 절규한 외침이었을 것이다.6. 퇴계 이황-사상가에 대한 질문Q. 퇴계 이황은 왜 관직을 그리 싫어했나?Q. 퇴계 이황은 우리가 익숙할 정도로 잘 알려진 높은 위인이나 퇴계와 13년 동안 사단칠정의 논변을 펼쳤던 고봉 기대승은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인가? 퇴계이황의 생각이 옳았고 그의 사단칠정에 대한 논변은 부족한 것인가?-내용 정리 및 감상 및 사상가 비판조선을 세울 때 정도전은 고려시대의 불교의 변질을 보면서, 조선이라는 새로운 나라의 기틀을 잡고자 예를 숭상하는 성리학을 국가의 통치 이념으로 정했다. 고봉 기대승과의 사단칠정의 논변과, 사립 서원들의 제자를 양성하며, 퇴계는 조선 시대의 성리학을 최고의 경지로 올려놓았다.그는 한참 어린 제자 기대승에게도 예를 갖추어 깍듯했다. 제자에게도 배울 것이 있다고 생각하여, 성학십도의 수정을 요구한 적도 있고 13년 넘게 편지로 제자의 생각과 의견을 아주 세세하게 봐주기도 하였다.16세에 어린나이에 왕의 자리에 오른 선조에게 ‘성학십도’ 라는 성리학의 개괄적인 것을 그림으로 설명한 책을 건네주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후진양성에 힘을 쏟는다.조선시대 서원과 성리학을 집대성 시킨 그는 조선 시대 최고의 학자이다.7. 토머스 모어-사상가에 대한 질문Q. 토머스모어가 제시한 유토피아에서는 사유재산이 없기 때문에 사람들은 사회에 대해 열심히 일을 한다고 했다. 하지만 인간은 욕심이 있고, 남보다 더 편한 방법으로 살아가려는 본능이나 게으름 등이 있는데 과연 유토피아 세계의 인간들은 사회에 대해 열심히 일을 할 것인가?Q. 토마스 모어는 소크라테스와 마찬가지로 망명을 하지 않고 사형을 받아들인 이유는 무엇인가?-내용 정리 및 감상 및 사상가 비판16세기의 영국은 모직공업이 흥성하여 양모의 값이 비쌌다. 그러자 넓은 땅을 가지고 있던 영국의 귀족들은 하급계층들이 밀밭에서 농사를 지었던 곳을, 농부들을 내쫒고 땅을 풀밭으로 가꾸어 양을 가두어 키우기 시작한다. 오랫동안 땅에서 농사를 짓고 살던 농부들은 부랑자, 거지로 영국의 길거리를 누비기 시작한다. 이때의 법은 엄격했기 때문에 부랑자로 3회를 잡히면 사형에 처했다. 이런 사회적 현실을 토마스 모어는 유토피아 1편에서 “양들이 사람을 잡아먹는다.”라고 표현하여 법의 처벌이 가혹하다는 것을 꼬집고 현실을 풍자한다.플라톤의 ‘국가’ 와는 다르게 ‘유토피아’는 시민이 주인인 나라이며, 하루 6시간 노동을 하고 공동으로 노동하여 공동으로 소유하고, 남녀가 평등하다. 어떻게 토마스 모어는 나라의 기틀이 아직 부족한 16세기 영국에서 ‘이상 국가’를 생각했을까?그는 왕의 명령을 거역하여 반역죄를 지었고, 사형을 선고 받았다. 그는 죽음 앞에서도 태연했다. 수염은 반역죄를 짓지 않았다고 하여 수염이 안 잘리게 턱을 앞으로 밀고 교수대로 향하는가 하면, “내 목이 짧으니 주의해 주게.”라고 마지막까지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자신의 목숨보다도 양심을 사랑한 진정한 철학자이다.8. 애덤 스미스-사상가에 대한 질문Q. 애덤스미스가 제시한 인간의 본성, 즉 이기심은 자본주의의 원동력이다. 그러하면 인간의 본성과 반대되는 연민과 동정은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나쁜 영향을 끼치는가? 좋은 영향을 끼치는가?Q. 왜 그는 대학교수보다 개인교사의 길을 택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