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어과 요약평가 방법 ]1. 요약하기요약하기는 읽기 영역 평가 방법으로, 그 중 읽기 과제에 대한 인식과 어떤 전략을 사용하는지를 확인하는 방법인 독서 상위인지를 평가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요약하기는 내용을 원래보다 적은 분량으로 줄여 재구성하는 것이다. 요약하기의 평가는 읽은 내용의 추상화와 재조직이 요구되는 것으로 독서 능력과의 상관성이 매우 높다.2. 요약하기 평가요약하기 평가는 먼저 학생들에게 요약하기의 단계를 숙지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요약하기는 사소한 내용과 불필요한 내용 삭제하기, 반복되는 내용 삭제하기, 하위 항목의 나열을 상위어로 대체하기, 글 속에서 주제문을 선택하기, 마땅한 주제문이 없을 때 주제문을 만들기 등의 단계로 진행된다. 요약하기 단계를 숙지하고 난 후 분량을 제시하고 요약평가를 실시하도록 한다. 이 때 문학적인 글보다는 비문학적인 글을 제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리고 글에 나온 말을 그대로 옮겨 쓰지 말고, 글을 이해한 후 학생 자신의 말로 환원하여 요약하는 것을 높이 평가하도록 한다.- 요약의 원리와 평가 기준① 글을 흐름에 따라 왜곡하지 않고 이해하는 능력주어진 글을 읽고 그 글이 나타내고자 하는 내용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 일종의 독해 능력이라 할 수 있다. 있는 그대로 읽고 이해한 다음 그 글의 흐름과 논지를 요약문에 원문 그대로 나타낼 수 있어야 한다.② 글에서 핵심적인 내용과 지엽적인 내용을 구별하는 능력주제와 핵심적인 내용을 빠뜨리지 않고, 지엽적인 내용은 글의 흐름과 논지에 맞게 삭제, 압축, 재구성하는 능력을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주제문과 뒷받침 문장들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③ 이해한 내용을 자신의 표현으로 정리하는 능력원문의 내용과 문맥이 다치지 않게 다시 자신의 표현으로 바꾸어야 한다.④ 제시된 조건에 따라 글을 작성하는 능력시험에 제시된 조건을 지켜야 한다. 주로 글자 수의 제약, 단락의 수, 요약문 자체가 완결된 글이 되도록 하는 조건 등이 제시된다.- 좋지 못한 요약문① 글의 내용을 중간 중변인이 개입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또, 요약 분량이 길어질 경우 요약 자료에 대한 분석과 평가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5. 요약하기의 적용① 글을 흐름에 따라 왜곡하지 않고 이해하는 능력자유가 있고 독립 정신이 있어야 능히 책임감을 가질 수 있으며, 책임감이 있어야 능히 협력을 할 수가 있는 것이다. 독재 정치 아래에서는 개인의 자유가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책임감이 또한 있을 수 없다. 그런데 민주주의 정치에서는 개인의 자유를 누리고 있기 때문에 또한 책임감을 가지게 된다. 노예에게는 다만 부과된 노력이 있을 뿐이요, 책임이란 것은 없다. 책임감은 자유인의 특징이요, 독립인의 특징이다.- 중심문장 : 자유가 있고 독립 정신이 있어야 책임감을 가질 수 있다. 민주주의 정치에서는 개인은 자유를 누리고 그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게 된다.② 글에서 핵심적인 내용과 지엽적인 내용을 구별하는 능력인간은 전기를 발명하여 밤을 정복하였다. 전기 없던 시절에는, 해 떨어지면 할 수 있는 일이 극히 제한되어 있었지만, 오늘날의 사람들은 못하는 일이 없다. 야구 경기도 하고 스키도 탄다. 밤은 이제 침묵과 미지의 세계가 아니다. 이렇듯이, 기술의 발달은 인간의 시간관념과 행위마저 변화시킨다.- 중심문장 : 기술의 발달은 인간의 시간관념과 행위를 변화시킨다.뒷받침문장 : 인간은 전기를 발명하여 밤을 정복하였다. 전기 없던 시절에는, 해 떨어지면 할 수 있는 일이 극히 제한되어 있었지만, 오늘날의 사람들은 못하는 일이 없다. 야구 경기도 하고 스키도 탄다. 밤은 이제 침묵과 미지의 세계가 아니다.- 중심해답 : 기술의의 발달은 인간의 시간관념과 행위를 변화시킨다.해설 : 첫째 문장에서 넷째 문장까지를 보면 ‘인간의 전기 발명’을 화제로 다루고 있다. 그런데 다섯째 문장에서 ‘테크놀로지의 발달’이라는 새로운 화제가 등장한다. 읽을 때는 화제의 전환으로 보이지만, 마지막 문장의 ‘이렇듯이’라는 연결어가 있으므로 마지막 문장을 중심으로 앞의 내용을 다시 생각해 보면, 마지막 문장을 중한다. 게다가 한국은 일부 대기업이 독점 내지 과점을 하고 있는 시장이다. 정부의 국내 기업 보호는 가히 세계적이다. 세계적인 기업 입장에서 한국은 얼마든지 무시해도 되는 시장이다.- 중심 문장 : 한국은 외국인 투자 유인이 거의 없는 나라이므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대기업의 독과점과 정부의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④ 제시된 조건에 따라 글을 작성하는 능력다음 글을 200자 내외로 요약하라.근래에 과학 기술을 비난하는 소리가 일부에서 들려오기도 한다. 주된 이유인즉 과학 기술이 대량 살상 무기를 생산하는 주범 노릇을 해 왔고, 생태계 파괴, 또는 환경오염과 밀접히 연결되어 있다는 것이다.그러나 과학 기술, 또는 그 연구 활동 자체에는 도덕적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과학 기술이 원자 폭탄을 위시한 대량 살상 무기를 생산하는 데에 악용되어 온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전쟁 당사국 또는 전쟁을 준비하는 국가의 주권자들의 의사에 따른 것이다. 또, 과학 기술이 생태계 파괴나 환경오염에 깊이 개입되어 있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그것은 각국의 산업 발달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파생된 현상일 뿐이다.과학이 진리의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가치문제를 포함한 일체의 주관적 요소는 진리탐구의 과정에서 배제하여야 한다. 즉, 과학은 가치중립이 되지 않을 수 없으며, 따라서 과학 기술의 결과에 대하여 도덕적 책임을 과학자에게 물을 수는 없는 것이다. 과학 자제를 놓고 객관 세계의 사실에 대해서는 물을 수 있어도 주관적인 판단인 당위의 문제에 대해서는 물을 수 없는 노릇이다.1. 단락의 요지 파악가. 첫째 단락: 과학 기술에 대한 비난 여론이 있다.(논거- 대량 살상 무기 생산, 생태계 파괴, 환경오염)나. 둘째 단락: 과학 기술이나 연구 활동 자체에는 도덕적 책임이 없다.대량 살상 무기 생산→국가 주권자의 책임과학 기술→과학자의 책임 아님생태계 파괴, 환경오염→산업화 과정의 부산물다. 셋째 단락: 과학이 진리의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진리 탐구의 가치 판단은 배제되어야 한다. 따라서 과학자는 자신의 추구한 과학 기술에 대해 책임질 필요가 없다.6-1. 거시규칙을 활용하여 요약하기글을 읽으며 글의 핵심어 및 중심 내용, 전개 방식 등을 파악하여 글의 의미를 구조적으로 정리한다. 이 글 구조에서 미시구조에 위치하는 세부 내용 등을 ‘삭제’하고, 거시구조의 상단에 위치하는 중심 내용 등을 ‘선택’하며, 중심 내용이 진술되어 있지 않을 때는 포괄적인 내용은 ‘일반화’하여 만들고, 행동의 연쇄는 지향점을 ‘구성’하여 만들어서, 이것들로 요약문을 작성하도록 한다.* 글 구조 파악하기▶ 다음 글을 읽고, 문장 간의 연결 관계를 파악해 보자.독일의 정치학자인 막스 베버는 우리에게 권위의 원천을 이해하는 데에 매우 유용한 틀을 제시해 주고 있다. 베버는 모든 정치적 권위는 궁극적으로 물리적인 힘에 의존하고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정치체제가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힘의 정통성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의 권위, 즉 ‘전통적 권위’, ‘합리적-법적 권위’, 그리고 ‘카리스마적 권위’에 의하여 실현될 수 있다는 것이다.전통적 권위는 종족 사회의 족장이나 봉건사회의 봉건 영주 그리고 절대주의 시대 전제군주의 권력행사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전통’이나 관습의 불문율에 의하여 정당화되고 있다.두 번째로 합리적-법적 권위의 원천은 ‘의식적으로 창조한 질서’의 합법성은 물론 정치권력 행사의 합법성에 있다. 이러한 권위는 근대 산업사회의 제도화된 권위를 말한다. 오늘날 법은 국가기관에 의한 권력행사의 가장 공통적인 권위의 토대가 되고 있다. 법은 그 집행방식에 상관없이 권위의 원천이 되기 때문에 모든 정치권력은 법에 의존하여 권위를 높이려 한다. 사회의 구성원들이 그와 같은 법을 별 저항 없이 받아들이고 국가기관의 정책결정에 복종하는 한, 정치적 엘리트들은 권위를 가지고 권력을 행사할 수 있다.베버의 세 번째 권위는 카리스마적 권위이다. 카리스마란 국민들로부터 적극적인 지지를 이끌어낼 수 있는 초인회구성원들의 수긍└ 카리스마적 권위 - (4문단) 지도자의 초인적인 자질에 의하여 정당화된다.│ ┌ 지도자의 신비한 힘└ ├ 사회적 격변기에 발생└ 지도자의 초인적 자질에 매료되어 복종함[2단계] 거시 규칙 적용하기▷ 해답- 하위 미시구조의 내용은 삭제한다.- 각 문단의 중심 내용인 거시구조의 내용은 선택한다.- 명시되지 않은 거시구조의 중심 내용은 일반화하거나 구성한다.[3단계] 요약문 작성하기▷ 예답막스 베버에 의하면 정치적 권위는 전통과 법, 그리고 지도자의 카리스마의 세 가지 방법에 의해서 정당화된다.6-2. 중요도 평정법을 활용하여 요약하기글에서 중심 내용이 명시되어 담겨 있는 글일 경우, 글을 구성하는 문장이나 문단에 중요도를 평정하여, 중요도가 높은 순서대로 정리하여 요약을 할 수 있다. 어떤 글이든지 각 문단별로 그것을 이루고 있는 문장들의 중요도를 평정하여 중심 내용을 판단할 수 있겠으나 여기에서는 이 과정을 생략하고, 한 편의 글에서 각 문단의 중요도를 평정함으로써 요약문을 작성하는 방법을 살펴보도록 한다. 중요도 평정 전략은 거시 규칙의 적용을 수월하게 수행할 수 있는 수준의 학습자들에게 효과적이다.* 각 부분의 중심 내용 파악하여 중요도 평정하기▶ 다음 글을 읽고, 각 문단별로 해당 문단에 들어있는 문장의 중요도를 평정해 보자.2002년 6월은 묘한 대조를 이루었다. 우리의 역사에서 언제 다시 그럴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남길 정도로 온 국민을 하나 되게 한 사건이 있었는가 하면, 다른 한편에서는 사상 최저라는 부정적 수식어가 붙게 된 우리들의 일이 우리의 관심을 별로 사지 못하고 지나갔다. 2002년 한·일 월드컵과 6·13 지방 선거이다. 이 두 사건의 대비는 정말 극적이다. 열광과 냉소, 단결과 분열, 희망과 절망, 즐거움과 씁쓸함 등 극과 극의 모습을 한 채 두 사건은 동일한 시간과 공간 속에 위치하였다. 모두가 우리들에게 일어난, 우리가 수행해야 했던 일들인데 이렇게도 극단적인 대비를 이루게 된 것일까?(4)길거리 응원과 붉은 악마
서정주&연꽃무역학과20041878 이순철대부분 ‘연꽃’ 이라는 단어에 가장 먼저 불교를 떠 올 릴 것이다.연꽃은 흙탕물속에서 뿌리를 두지만 그 꽃은 아름답고 향기롭게 피어나는 모양이 혼탁한 사바세계에 살고 있지만 그 속에서 세상에 대한 향기를 피우려는 모습과 꽃잎부터 뿌리까 지 차에서 연근으로 버릴 것 하나 없이 사용되는 연꽃이 곧 부처라는 이미지로 강하게 굳어져 있다.이러한 대중적 이미지를 서정주는 대표적으로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와 ‘연꽃 위의 방’의 시에서 그가 표현하고자 하는 불교의 진리가 나타나 있다.먼저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의 작품 1연과 2연에서 이별(죽음)을 맞아하면서 인간이 갖을 수 있는 최악의 공포를 섭섭하지말고 다음을 기약하며 조금은 아쉽지만 무덤덤한 그저 그런 일로 치부하는 모습에서 죽음 마저 초월한 정신을 표현 하였다.다음 3연에 [연꽃/만나러 가는/바람 아니라/만나고 가는 바람 같이…]에서 나타나 있는 연꽃의 의미는 바람이라는 자유분방한 소재가 만나러 올 적에도 설레고 두근거리는 속세적인 바람이 아닌, 연꽃을 만나고 가는 바람으로 표현하였다. 이것은 동경의 무언가를 만나고 온다는 것은 만나러 가는 것 보다 설렘은 줄지만 무언가 시원스럽고 개운한 느낌, 흔히들 말하는 시원 섭섭함이라는 감정을 표현하여 속세와는 다른 일정한 경지에 이른 화자를 나타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다음 작품 ‘연꽃 위의 방’의 3연 [그 방위에 새로 핀/한송이 연꽃 위의 방으로/핑그르르/연꽃잎 모양으로 돌면서/시방 금시 올라왔다.]라고 표현 된 부분에서 연꽃은 시적 화자가 원하고 추구하는 이상향의 경지, 즉 불교의 해탈의 경지로 나타난다.2연의 [네 얼굴의 눈섭을 지워서/먼발치 뻐꾸기한테 주고]에서 눈썹이 속세와 화자를 이어주는 마지막 연결고리임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자신만의 연결고리를 지워 속세와의 모든 연을 끊고 드디어 세 마리 사자가 있는 방 공부 졸업을 나타내는 초월적 정신세계, 즉 새로 핀 연꽃을 통하여 해탈의 경지에 도달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