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현대미술사생략의 미술과 차용미술의 작품비교-모더니즘작가와 포스트모더니즘작가를 중심으로-미술사학과 20050259이선미제출일 2008. 12. 22.서론낭만주의적 의식에서 그 뿌리를 발견할 수 있는 20세기 미술을 특징짓는 모더니즘은 미술가들이 새로운 양식을 창조할 수 있는 자유를 누리게 했으며, 많은 작가들로 하여금 도전의식을 갖게 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야수주의, 다리파, 입체주의, 환상 미술등이 발전하게 된다. 이런 모더니즘과 대조적으로 언급되는 것이 바로 포스트모더니즘인데, 일반적으로 1980년 이후의 미술을 부르는 말이다. 이 단어는 고의적으로 일관성을 거부했던 포스트 모던의 모순된 성격을 잘 보여주는 것으로, 모더니즘을 거부하고 그 가치를 회의하는 태도를 취한다. 하지만 새로운 의미를 제안하거나 시도를 하지 않고, 새로운 감수성을 표현하는 것으로 생각되는 여러 가지 경향들이 느슨하게 결집되어 있는 양상이라고 할 수 있다.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을 좀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 개념정리에서 더 나아가 작품비교를 통해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어떤 모습으로 표현되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본론생략의 미술Matisse의 스승인 귀스타브 모로가 ‘너는 회화를 단순화하는 데 천재로구나’라고 말했을 정도로…Matisse의 (도판1) 연작 중 첫 번째 작품을 살펴보면, 즐거움에 넘친 춤 동작을 포착하기 위해 인체를 극히 단순화하였고, 색상도 파랑, 녹색, 살색 이 세가지로 제한하여 표현하였다. 이처럼 감정의 표현을 위해 누드의 인체를 표현하는데 있어 9-10번의 스케치로 완성하는 것을 보이고 있다. 그의 스케치화를 살펴보아도 Matisse의 이러한 노력을 알 수 있는데 복잡한 것에서 단순한 것으로, 특이한 것에서 보편적인 것으로 이행되어 가는 것을 알 수 있다. 스케치가 되풀이될수록 복잡한 세부가 제거되어 가는 것이다.Matisse는 불필요한 것을 제거하고 대상에서 가장 기본적인 것만을 남겨 놓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Matisse 자신이 자신의 회화 기법에 대해 “감각을 응축시켜 그림을 구성한다”라고 말했는데, 이를 통해서도 단순화를 통해 감각의 응축된 표현을 나타내고자 한 것을 알 수 있다.Matisse와 비교해 포스트모던작가에서도 이러한 단순화를 보이는 작가를 살펴 볼 수 있는데 바로추상표현주의에서 표현주의를 제거한 하드 에지 작가들이다. 이들은 추상표현주의에서 표현주의를 제거하고, 날카롭게 테두리가 진 단순한 형태를 선호했다. 하지만 이들은 주관적인 추상이 아닌 잘 계산된 비 개성적인 추상을 추구하였고, 기계로 그린 것처럼 정확하고 차가운 느낌을 주는 그림들을 그렸다. 미술작품이 작가의 심리상태, 실제 세계를 반영하는 거시 아니라 그 자체를 독립된 대상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한 예를 살펴보면 Albers의 (도판2)이라는 작품으로 회색과 푸른색 정사각형의 아랫부분과 측면부분이 윗부분보다 더 어둡게 나타나는 작품으로 색채 상호간의 관계가 주는 효과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러한 작품을 통해 Albers는 관람객이 ‘색상의 심리적 효과와 물리적 진실 간의 불일치, 즉 색상의 시각적 착시효과’를 깨달을 수 있기를 바란 것이다.이처럼 생략의 미술에서만 비교가 가능한 것이 아니다. 차용미술에서도 많은 변화를 보여주는데 다음장에서는 차용미술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차용의 미술입체주의의 대표적인 작가로 손꼽을 수 있는 피카소의 (도판3)를 살펴보면 캔버스에 오브제를 사용한 콜라주 최초의 방식을 보여준 작품으로 실제 기타의 형태가 반전되어 있는 것을 살펴 볼 수 있다. 피카소의 ‘보이는 것을 그리지 않고 알고 있는 것을 그린다’라는 말과 일맥상통하는 것으로 이해 할 수 있다. 기타의 울림통이 있는 것과 그 공간이 비어있는 것을 알고 있고, 보이는 기타는 결코 의 모습처럼 표현될 수 없는 것이다.포스트모더니즘에 의해 가장 크게 손상된 모더니즘의 개념은 바로 미술이란 독창적인 수공예품이라는 개념이다.이러한 상황에서 차용 미술의 한 형태로 사진 영상을 혼합시키는 작품이 나오는데 이런 작품들은 역사를 재해석하거나 사회정치적 이슈에 대해 언급하는 것들도 있다. Kruger는 기성의 사진 영상을 충격적인 페미니즘 미술의 맥락 속에서 차용하고 있는데, 과격한 페미니즘적 쟁점으로 관객을 공격하는 도전적인 메시지와 확대광장된 선전 광고물 이미지를 흉내낸다. Kruger의 (도판4)라는 작품을 통해서도, 파격적인 언어와 영상의 결함을 통해 검열, 낙태, 날로 늘어나는 폭력 같은 정치적 주제를 다루는 것을 알 수 있다.결론앞서 살펴본 것처럼 Matisse와 Albers의 단순화 가정을 통해 작가의 주관적 감정과 표현을 위해서, 또 다른 것은 작품이 그 하나의 독립체로 인식되기 위해 이루어 진 것을 살펴 볼 수 있었다. 두번째 주제에서는 차용의 미술이 창조를 표현하기도 하지만, 포스트모더니즘에 오면 재생의 의미가 더 강하게 이용되는 것을 살펴볼 수 있었다. 모더니즘의 가치를 회의하고 일관성을 부정하기 위해 포스트모더니즘이 등장했다고는 하지만 어느 시점을 기준으로 여기까지는 A니까 여기 이후는 B라고 이야기 할 수 없는 것이다. 두 가지 주제를 통해 살펴본 결과, 동일한 주제지만 시대에 의해 다른 표현이 될 수 있다는 것과 양식이 어느 정도는 되풀이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도판그림 SEQ 그림 * ARABIC 1마티스, , 1909, 근대미술관, 뉴욕그림 SEQ 그림 * ARABIC 2 알버스, , 1953, 휘트니미술관, 뉴욕그림 SEQ 그림 * ARABIC 3 피카소, , 1912, 근대미술관, 뉴욕그림 SEQ 그림 * ARABIC 4 크루거, , 1987, 토마스암만, 취리히참고문헌브랜든 테일러, 『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 리얼리즘-미술에 대한 하나의 비판적 시각』, 시각과 언어, 1996.실반 바넷, 『미술품의 분석과 서술의 기초』, 시공아트, 2003.캐롤 스트릭랜드, 『클릭, 서양미술사』, 예경, 2004.H.W잰슨 & A.F. 잰슨 『서양미술사』, 미진사, 2001. PAGE * MERGEFORMAT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