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Ⅱ. 종이란?Ⅲ. 진화론과 종의 개념1. 진화론 이전의 종의 개념2. 진화론 이후의 종의 개념Ⅳ. 형태적 종의 개념Ⅴ. 생물학적 종의 개념1. 교미 전 격리기작2. 교미 후 격리 기작Ⅵ. 진화적(계통학적) 종의 개념Ⅶ. 그 밖의 종의 개념1. 유명론적 종의 개념2. 유전학적 종의 개념3. 분자생물학적 종의 개념Ⅷ. 참고문헌Ⅰ. 서론지구상에 생물체가 출현한 이후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생물은 다양한 환경의 변화에 적응 하면서 생존해 오는 동안 다양한 종으로 분화되어 왔다. 즉, 생물은 끊임없이 변하는 다양한 환경에 대처하여 진화를 계속하여 왔는데, 오늘날 생물의 다양성은 바로 진화의 결과라고 할수 있다. 현재 지구상의 생물계는 매우 다양하여 지금까지 발견되어 명명되고 과학적을 기록된 생물만 해도 최소한 동물이 200만 여종, 식물이 50만 여종이 되며, 현재 서식하고 있으나 과학적으로 기록되지 않은 생물을 합한다면 1000만 여종은 될 것이다. 이와 같이, 생물은 종에 따라 형태적으로 다양성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같은 종에 있어서도 서식지나 생식 시기, 나이 성 등에 따라 서로 각기 다른 여러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일정한 분류체계가 필요한데, 집단 간의 진화적 유연관계나 외형적 유사점과 차이점 따위를 기준으로 활용한다. 허나 이러한 분류체계는 대부분의 경우 잘 맞지만 모든 문제는 해결해 주지 못한다. 어떠한 종 분류 기준을 제시하느냐에 따라 종 분류군은 크게 차이가 나 버리므로 어떠한 종을 분별함에 있어, 인류에 의해 더해지고 수정된 여러 종의 개념은 그 바탕적 지식으로서 숙지 해야 할 충분한 가치가 있다.Ⅱ. 종이란?생물분류의 기본 단위로서 일반적으로 생물의 종류라고 하는 것이 이것에 해당한다. 이것의 정의로서는 개체 사이에서 교배가 가능한 한 무리의 생물로서 더욱이 다른 생물군과는 생식적으로 격리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보통 우리가 보는 생물 들은 형태적으로 특징을 나타내고 있으며, 비슷한 종이라도 일정한 차이가 있어서 두 종간에 잡종이 생기는 일이적으로 정리되었다. 이 당시에는 형태적으로 동일하고 구조적으로 유사한 생물의 집합체로서 종을 인식하였다. 따라서 다른 종간에는 분명한 관련성이 없다고 보고, 종은 창조를 통해서만 출현한다고 생각하였다. 린네 등이 인식한 이런 종을 형태적 종 또는 분류학적 종이라 하는데, 이 개념의 특징은 종의 불변성과 불연속성이다. 이와 같은 종을 자연계에서 인식하는 방법은 어떤 지역에 살고 있는 생물을 망라하여 형태적으로 유사한 개체를 묶어서 각각 독립적은 종으로 규정하는 것이다. 이들을 대표할 수 있는 한 개체를 선정하여 원형으로 삼고, 종의 실체를 이해하면 된다. 그러나 한 종이 모든 온갖 특성을 갖춘 이상적인 원형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분류학에서 이용하는 기준 표본이란 이러한 원형의 상징물에 지나지 않다는 것도 인정하게 되었다.2. 진화론 이후의 종의 개념18세기 말에서 19세기 초에 걸쳐서 생물의 진화에 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불변성과 불연속성으로 정의된 종의 개념에 대한 새로운 검토가 시작되었다. 즉, 같은 종에 속하는 여러 개체들 사이에서 볼 수 있는 변이성의 존재는 종을 구성하는 개체들의 무작위적 집합체가 아니라, 자연적인 유연관계로 이어져있다는 생각을 발전시켰고, 그 유연관계는 공동조상을 갖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라 이해하였다. 그래서 다양한 변이체의 출현은 종의 불변성을 부정하는 증거가 되었다.라마르크와 다윈 등의 초기 진화론자의 관심은 이처럼 생겨나는 변이가 진화의 기초가 되며, 경쟁과 자연선택으로 이어지는 진화의 시발점이 된다는 생각이다. 또한 자연선택은 개체의 적응을 크게 주목하게 하여 진화기작을 변이와 선택의 누적 현상으로 풀이하였다. 따라서 종이란 정지 상태에 있는 것이 아니라 변천하는 것이고, 이런 종이 미발달 상태로부터 성숙 발전하여 마침내 사멸하거나 새로운 종으로 변이된다고 생각하였다. 그러므로 아종, 변종 등의 존재는 종이 진화하는 이행상태를 표현하는 것으로 받아 들여졌다. 다윈 이후 19세기 후반은 진화론을 기초로 하여 개념통속적으로 부르는 생물의 종류가 바로 종으로 통하는 단순한 종의 개념이다 관찰될 수 있는 우주의 다양성은 형상이 밑바탕이 되어 있는 제한된 수의 존재를 나타낸다. 아리스토텔레스가 기원이 되는 이 사상은 간혹 본질주의기 그 철학적 배경으로서 인정되는 경우도 있어서 본질적 종의 개념이라고도 불린다. 이 개념에 의하면 ‘개체들은 서로간에 특별한 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라 단지 같은 형태의 표현일 뿐이며 변이는 각 종의 내재하는 본질의 불완전한 표현이다.’ 이상과 같은 바탕 위에서 시도한 여러 가지 방법들은 형태종을 낳았는데 이런 형태적 차이만을 중시하는 데서 야기되는 문제는 보통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 자연계에서 개체는 성적이형, 연령차이, 다형현상, 또는 개체변이에 의한 구조상 차이가 현저해도 역시 같은 종인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같은 교배개체군에서 이상과 같은 개체들이 발견되는 순간 곧 현태학적 종 개념의 모순을 느끼게 된다. 둘째, 자매종의 경우인데 이것은 형태적으로는 구분하기가 힘들지만 분명히 생식적 격리가 되는 것들이다. 가끔 이런 개체군을 생물학적 품종이라고도 하며, 교배개체군 연구로 보완할수 있다.몇 가지 공통되는 특징을 가지며, 다른 개체와 뚜렷이 구별되는 특징을 가진 개체의 집단 간에 적용된다. 형태적 종은 종을 대표할 수 있는 개체를 기본 표본으로 하여 이것과 생김새가 닮은 것을 같은 종으로 하는 단순히 형태적 특징만을 강조한 것이다.Ⅴ. 생물학적 종의 개념‘종은 형태적, 생리적으로 유사한 같은 종끼리는 자연 상태에서 서로 교배하여 생식능력이 있는 자손을 만들며, 다른 종과는 생식적으로 격리되어 교배되지 않는 개체들의 집단을 말한다. ’ 즉 다른 종의 유전자 군으로부터 유입되는 새로운 인자를 거부한다.마이어(1953)는 생식적 격리에 의해 종을 구별하였으며, 교배가 가능한 집단을 같은 종으로 취급하였다. 어떤 개체라도 상호간에 교배가 일어날 수 있는 소집단 내의 개체들은 유전적으로 유전자 풀을 형성한다. 한 동물집단에서 한종 안두 종의 잡종은 찾아볼 수가 없다. 이러한 두 종간의 잡종이 생기지 않는 이유는 두 종의 유전자 풀의 유전자 교환이 완전히 끝난 상태로 현재는 유전자 교환이 없고 완전히 다른 집단으로 서식하면서 불협적인 다른 유전인자의 유입을 방지하는 즉, 생식적 격리를 일으키는 장벽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자연상태에서 종간에 일어나는 생식적 격리 기작은 다음과 같다.1. 교미 전 격리기작보다 외적이고 불필요한 배우자의 손실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으며, 교미 전 장애를 받을 수 있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1)계절적 장벽북미에는 Bufo americanus와 B. fowlere라는 두꺼비가 있는데, 이 두 종은 같은 장소, 같은 지역, 비슷한 환경에서 서식하고 있으며 형태적으로도 비슷하다. 그러나 그러한 유사점에도 불구하고 이 두종간에는 교배가 일어나지 않는다. 이렇게 두 종간의 교배가 일어나지 않는 이유는 두 종의 산란시기가 다르기 때문이다. 두 종간에는 계절적 장벽이 존재하여 별종의 관계를 유지시켜 준다.(2)행동학적 장벽대부분의 동물은 교미를 하기 전에 구애행동을 나타내는데 수컷의 구애행위에 대하여 암컷이 보통 때와는 다른 반응을 나타내거나 전혀 반응이 없는 것은 암컷이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으로 수컷은 구애행위를 철회하고 결국 교미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러한 구애행위가 암수의 동종, 이종을 구별하는데 사용된다. 반딧불의 경우에는 발광하는 빛의 색, 빛의 강도, 귀뚜라미, 개구리 새 등에서는 울음소리가 장벽으로 사용된다. 이와 같이 동물의 독특한 행동에 의하여 종간의 생식적 격리가 형성된다.(3)기계적 장벽최근 종을 분류하는데에 곤충이나, 달팽이 등에서는 생식기의 구조가 매우 중요시 되고 있다. 초파리 체체파리 등의 교미기 구조는 종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갖고 있어서 종간에 아무리 조건이 좋아도 기계적, 구조적 차이에 의해 교미가 일어나지 않는다.(4)생태적 장벽서식지의 환경, 장소의 차이에 따른 생식적 장벽이다. 두 종이 같은 지역 같은 서식지를 갖고 있으면서 는 경우-제 1세대가 태어난 후 죽어버리는 경우-불임성의 개체가 만들어지는 경우-임성이라고 하더라도 제 1 세대의 후손의 개체에 결함이 생기는 경우이상과 같은 생식적 장벽에 의하여 다른 집단과 혼합되지 않는 뎀의 집단이 곧 생물학적 종이라고 할 수 있다.Ⅵ. 진화적(계통학적) 종의 개념심프슨(1961)이 생물학적 종의 개념에다 시간적인 개념의 요인을 첨가하여 제시하였으며, 다른 같은 종과 갈라져서 진화를 해온 직계로서 그 자신이 진화학적 직분과 추세를 가지고 있는 것을 진화학적 종이라고 주장하였다. 이때 진화적 직분이란 생태학적인 지위라는 것과 비슷하다. 어느 집단이 진화해 왔을 때 다른 집단의 환경과 거기서 갖는 생활양식, 환경에 대한 적응현상의 총화, 이것이 진화적 직분이다. 즉, 종이란 첫째, 다른 종으로부터 갈라져서 진화가 계속되어온 직계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직계란 개체가 모여서 형성된 뎀이라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고 뎀과 뎀사이에는 유전인자의 교환이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각각의 뎀은 안정되었다고 할 수 있다. 둘째, 직계가 다른 직계로 갈라져서 얼마 안되었을때 양쪽의 직계사이에는 생식적 격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교잡, 교미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고 유전자 교환도 어느 정도 일어나고 있다. 다시 말하면 두 개의 집단 사이에서 빈번하게 생식이 일어나고 있을 경우 결과적으로 양 집단은 특성이 차차 없어지는 결과가 되고 동일종인 집단을 형성하게 된다. 또한 이 경우 생식이 일어나지 않아 결국 양 집단가의 특성이 유지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별종으로 취급한다. 따라서 이 경우는 미완성인 종이 된다. 셋째, 충분히 분화를 하여 생긴 종은 일반적으로 다른 종과의 유전자 교환이 전혀 일어나지 않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다른 종과의 교배능력을 가지고서 현재 생식이 일부 이루어지고 잡종집단을 만들어 내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에는 시간이 흐르면 신종으로 발전할 수 있다. 넷째, 종이란 것은 각각 특이한 현질(형태학적, 생리학적 등)을 갖고 있어 그것에 의해 다른 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