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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서양의 문명교류로인한 흑사병
    동서양의 문명교류로 인한 전염병-흑사병을 중심으로-목차들어가는 글1장 전염병2장 흑사병의 정의3장 흑사병의 전파 원인4장 유럽의 전파5장 흑사병에 감염되지 않은 유럽 유일의 중세 폴란드6장 흑사병의 증상7장 다양한 인간들의 반응8장 흑사병 그후글을 마치며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 있다. 1340년대 유럽에서 인류 역사상 가장 잔인한 사건 중 하나인, 훗날 ‘흑사병시대’ 라고 회상하게 만드는 페스트가 유럽을 강타했다는 것이다. 그렇다. 여기까지는 모두가 알고 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페스트가 어떻게 유럽을 강타했고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아는 사람이 있을까? 또한 페스트가 유럽을 지배할 당시 유럽인들이 어떤 혼란을 겪었는지, 그 와중에 유대인이 학살당한 이유가 무엇인지 아는 이가 있을까?이번 과제를 통해서 이런 궁금증 등을 풀어보려고 한다.1. 어느 시대에나 전염병은 인류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어왔다. 전염병은 단순히 병원균의 전파로 인한 질병 정도로 파악되는게 아니다. 그보다는 인간에 대한 신의 징벌로 파악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인간이나 자연을 넘어서는 초월적인 존재를 끌어들이지 않고서는 이에 대해 다른 설명이나 이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2. 전염병 중 모두가 알고 있는 흑사병은 14세기에 유럽 전역을 휩쓸었던 죽음의 전염병이었으며, 흑사병이라는 이름은 걸리면 피부가 검은 빛으로 변하는 증상에서 유래되었다. 흑사병은 페스트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열성 전염병이다. 페스트균은 현재 주로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룩에 부분적으로 분포해 있다. 박테리아의 일종인 페스트균에 감염된 쥐에 기생하는 벼룩이 쥐의 피를 빨아먹는 동안 페스트균에 감염되고, 이 벼룩에 사람이 물리면 페스트균에 감염된다. 중세에 대대적으로 유행하여 전 유럽 인구의 3/1이 희생될 정도였다고 한다.3. 페스트가 그렇게 급속하게 확산된 이유로 대표적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당시의 급속한 교통의 발달”을 꼽는다. 물론, 페스트가 유행하기 시작하던 시대의 “교통의 발달”은 그 전시대인 “로마제국 시대의 가도망” 등에 비하면 오히려 기술적으로는 퇴보 혹은 이의 중요성에 눈을 떠서 다시 어떻게든 수리를 해서 쓸 수 있게 된 것에 불과하였지만, 그래도 페스트와 같은 병이 (그것도 면역이나 예방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던 시대에) 급속하게 번지기에는 충분한 정도였다. (에이즈나 사스 등이 무서운 속도로 퍼진 데이 대해서도 비행기에 의한 일일생활권화 된 교통 발달 등이 꼽히고 있는 것과 같다.)4. 흑사병의 첫걸음은 중세의 무역항인 카파에서 시작된다. 제노바인이 만들었다고 할 수 있는 카파는 한 때 잘나갔지만 무적이라고 불리던 몽골군과의 싸움으로 지쳐가고 있었다.카파는 고립된 채 죽을 날을 기다리는 신세가 된 것이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몽골군이 퇴각한다. 덕분에 카파의 주민들은 살 길을 찾게 된다. 그리하여 1347년 4월 혹은 5월, 해방된 주민들은 서쪽으로 달아나기 시작한다.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몽골군을 피해 구원의 도시를 찾아 떠난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모르고 있었다. 무적을 자랑하던 몽골군이 퇴각해야 할 정도로 죽음의 그림자로 뒤덮인 페스트가 지역을 점령하고 있었으며 그곳에서 도망치던 제노바인들 때문에 유럽에 페스트가 상륙하게 되리라는 것을카파에서 도망치던 이들이 정확히 어느 도시에 상륙했는지는 모호하다. 몇몇 도시의 이름을 추측할 수 있을 뿐인데, 중요한 건 도시의 이름이 아니라 이로 인해 유럽이 페스트의 사정거리에 들어왔다는 것이다. 도망치던 선박이 잠시 땅에 닿기만 해도 페스트는 놀랄 정도로 빠르게 그 지역을 접수 해버렸다. 그 지역의 군대가 이상한 분위기에 당황스러워하며 불길한 선박을 쫓아냈지만 이미 일은 벌어진 직후였다. 더욱이 이렇게 쫓겨난 선박들은 다른 도시에서 똑같은 일을 만들어냈고 그리하여 페스트는 곳곳에서 유럽을 관통하기 시작한다. 1340년도에 발병하여 러시아 모스코에 1722년도에 마지막 환자가 있을 정도로 무려 400년간 창궐 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그 결과는 상상이상으로 끔찍하다. 페스트는 얼마나 위력적이었는가? 유럽마을 인구 3분의 1이 죽었다는 보고가 평범하게 여겨질 정도로 페스트는 인간을 학살했다. 세계 2차 대전에 뒤이어 인류 역사상 두 번째로 큰 규모인 재앙이라고 할정도니 그 참상이 오죽 했겠는가5. 전 유럽에 흑사병이 급속도로 확산되어 전 유럽을 강타했지만, 중세 폴란드 왕국은 흑사병에 감염되지 않은 유럽 유일의 왕국이라고 한다. 그 이유가 정말 궁금하다.여기에는 현재 연구결과로 2가지 의견이 있는데 첫 번째 의견은 폴란드나 러시아 등의 동유럽지역은 원래 서구의 문명이 빨리 들어오지 않던 지역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 지역은 당시 서유럽등이 겪고 있었던 도로망의 발전과 같은 진보의 혜택을 누릴 수가 없었다. (어차피, 이 지역에는 수리를 해서 쓸 만한 로마제국 시대의 가도도 물론 없었거니와, 심지어 러시아의 경우 17세기까지만 해도 그렇다.) 다람쥐가 발트해에서 태평양까지 땅을 디디지 않고서 나무를 건너뛰는 방법으로 다다를 수 있을 정도로 개발이 더딘 상태였다고 한다.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그것이 오히려 이 나라를 페스트로부터 살렸다는 사실이다. 또 다른 의견으로는 은의 사용을 꼽고 있다. 폴란드는 옛날에도 남독일과 더불어 최고의 은 생산지였고 현재도 세계 6위의 은 생산지이다.2001년에 미국에서 게놈프로젝트가 완성된 이후, 서양의 흑사병을 규명하는 차원 내지 테러리스트들에게 생화학 무기로 써먹힐 가능성이 있는 림프절 페스트균의 유전자 지도를 완성했는데, 현대의 항생제로 간단히 살균이 가능하고, 은에서 방출되는 이온에 쥐약이라고 한다. 흑사병이 유럽을 강타했지만 농노들이나 죽었지 왕이나 귀족들은 별 피해를 입지 않았는데 그 까닭은 서유럽에서 귀족들은 은 식기를 썼기 때문이다. 게다가 폴란드나 헝가리 같은 동유럽 나라들은 노예제도나 봉건제도가 당시에는 성립이 되지 않았고 귀족만 은 식기를 쓰라는 법이 없었다. 당시 폴란드가 유럽 최고의 은 생산지였다는 점 때문에 은에 의해 흑사병 창궐이 미연에 방지된 것이라는 견해가 가장 설득력을 얻고 있다.6. 흑사병의 증상은 갑작스러운 발열 및 전신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데 주요 형태는 1)가래톳 흑사병, 2)패혈증형 흑사병, 3)폐렴형 흑사병 으로 크게 세가지가 있다.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자. 1)가래톳 흑사병은 일반적으로 2~6일의 잠복기 이후, 오한 38도 이상의 발열, 근육통, 관절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대개 이러한 증상이 발생한 후 24시간 이내에 페스트 균이 들어간 신체 부위의 국소 림프절 부위에서 통증이 발생한다. 벼룩이 주로 다리를 물기 때문에 허벅지나 서혜부의 림프절에 페스트균이 들어가므로 수 시간 내에 가래톳(보통 서혜부의 림프선이 염증으로 인하여 부어 오른 것, 또는 체표에 가까운 다른 림프선, 특히 겨드랑이나 가랑이의 림프선이 염증으로 인해 부어오름) 이 커지고 통증을 느끼게 된다. 겨드랑이나 서혜부의 통증 때문에 만지거나 걷는 등의 동작을 잘 하지 못하고, 주변 피부가 붉게 부어오를 수 있다. 치료할 경우 증상이 빠르게 호전되는데 2~5일 정도면 발열등의 이상 증상이 사라진다. 그러나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병이 치면적인 상태로 급속히 진행되고,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2)패혈증형 흑사병은 20%정도의 환자에서는 일차성 패혈증이 발생하는데 그 증상이 일반적인 패혈증의 증상(구역, 구토, 복통, 설사 등)과 같으므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그 외에 출혈성 반점, 상처부위의 출혈, 범발성 혈관내 응고증에의한 말단부의 괴사(조직이나 세포의 일부가 죽은 것), 치료가 잘 되지 않는 저혈압, 신장 기능의 저하, 쇼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급성 호흡 부전 증후군이 동반되기도 한다. 3)폐렴성 흑사병은 흑사병의 주요 형태 중 가장 생명에 위독하며, 약 5% 정도의 환자에게서 발생한다. 잠복기는 대개 3~5일이고 급작스럽게 발생하는 오한, 발열, 두통, 전신 무력감의 증상을 동반한다. 빠른 호흡, 호흡 곤란, 기침, 가래, 흉통등의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고 질병 이틀째부터는 객혈 증상, 호흡 부전, 심혈관계 부전, 허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 사망률이 높아지므로 의심을 하고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유행지역을 여행하고 돌아온 경우에 흑사병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의심해 보아야 한다. 흑사병으로 의심되는 경우 혈액이나 림프액, 가래 등을 받아서 페스트균 배양 검사를 시행한다. 만약 흑사병에 걸리게 되면 항셍제를 투여하여 치료하는 데, 발병 초기에 치료를 시작해야 효과적이므로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활/환경| 2011.05.14| 4페이지| 1,000원| 조회(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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