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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와 과학' 학술적 글쓰기 A+ 받은 과제
    종교와 과학의 상호 발전지난 수세기 동안 종교와 과학은 서로 많은 논쟁과 대립을 겪어왔다. 그 중심에 지동설과 진화론을 들 수 있다. 고대에는 지구가 고정되어있고 하늘이 움직이는 천동설이 받아들여졌으며 교황이 천동설을 인정함으로써 신학적 의미까지 지니게 되었다. 그러나 오랜 천체운동 관찰을 통해 지동설이 주장이 되었다. 그러나 종교계는 가치관에 위배된다고 판단하여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끊임없는 관찰과 탐구로 지동설은 많은 피해를 감수하고도 받아들여지게 되었다. 또한 다윈이 주장한 진화론은 기독교에서 주장하는 하느님이 인류를 창조했다고 하는 창조설과 달리 인류는 동물에서 진화를 해왔다는 주장을 펼쳐 논란이 되고 있다. 이미 1996년에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도 “진화론에는 단순한 가정 이상의 무엇이 있다”라는 표현으로 일부 수용하는 태도를 밝히기도 했지만 여전히 과학과 종교 사이에 뜨거운 감자로 남아있다. 이처럼 과학이 발전하면서 종교에서 당연시 받아들여지던 것들이 수정되고 바뀌면서 믿음을 중시하던 일부 종교에서는 과학의 발전을 부정하고 현실을 회피하는 일이 벌어졌고 과학자들의 연구를 위축시키기도 하였다. 앞선 두 사례만 보면 종교는 과학적 사고로 보면 관찰과 실재를 볼 수 없는 믿음의 행위는 매우 비과학적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종교는 인간의 정신적인 측면을 관장하며 정신적인 안정과 믿음과 희망 등 과학적이 할 수 없는 영역에서 많은 발전을 가져왔다. 인류는 수세기동안 전쟁과 기근과 같이 끊임없는 위험에 노출되어왔다. 이 때문에 절대자와 항상성의 존재가 필요했고 그들에게 많은 위안과 안정을 가져다주었다. 종교의 이러한 역할이 현재 인류의 발전에 원동력이 되어왔다는 것을 간과 하면 안 된다. 종교와 과학은 서로를 바라보는 시각차가 커서 갈등을 초래해왔지만 종교와 과학은 모두 인류의 복지를 위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과학자 아이슈타인은 “종교 없는 자연과학은 무력하고, 자연과학 없는 종교는 눈먼 것이다”라는 말이 이를 방증한다. 따라서 종교와 과학은 서로 상호 소통관계를 갖추어 발전적인 관계가 되어야한다.겉으로 보기에는 종교와 과학이 대립하는 것으로 보이나 사실 그 과정을 통해서 종교와 과학이 서로 끊임없이 발전해왔다. 그 예로 종교건축물을 들 수가 있다. 종교건축물은 종교가 미신을 극복하면서 발생한 더욱 정확하고 지적인 표현으로 드러난 형체이다. 종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실체를 사람들에게 믿게 하기 위해 다양한 상상력을 동원하게 된다. 그 결과 수많은 조각상과 건축물들을 탄생 시켰다. 그리고 이 상상력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과학적 사고의 토대도 발전하였다. 세계 7대 불가사의로 불리는 피라미드부터 로마의 판테온, 고딕성당만 보더라도 불가능해 보이는 건축물을 실현시킴으로서 종교적 결집력과 믿음을 강화 시킨 것을 알 수 있다. 피라미드는 파라오의 무덤으로 죽어서 하늘에 낙원으로 간다는 믿음이 방대한 스케일의 사각뿔형태의 무덤이다. 이것을 건축하는 과정에서 현대에도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여겨지는 것들을 실현시켰고 그 과정에서 과학적 사고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 우선 2.5톤에 이르는 석회암을 평평하게 만들기 위해서 화강암을 자른 방법에서 이집트인들의 지혜가 돋보인다. 요즘에도 다이아몬드 톱날을 장착한 전기톱으로만 자를 수 있다는 돌을 당시에 청동으로 만든 톱날이 없는 긴 톱으로 잘랐다. 화강암을 무수히 갈면 조금이나마 홈이 생기는데 이 홈에 모래를 넣고 썰면 모래의 석영 결정이 다이아몬드의 역할을 해서 화강암을 잘랐다고 한다. 물질의 속성을 파악하여 활용한 지혜에서 화학의 사고의 토대가 보인다. 그리고 피라미드 배치를 보면 건물은 정확히 90도를 이루고 정남과 정북도 일치하는데 이는 북극성을 토대로 건설을 하였다. 이는 천문학적 사고의 토대가 된다. 그 외에도 2.5톤의 돌을 옮기기 위해서 사용한 지레원리와 경사로를 따라 운반하면서 발생하는 마찰과 중력과의 싸움을 통해 운동의 법칙 사고의 토대가 마련되었다. 다음으로 판테온을 보면 43미터 높이에 대 공간을 볼 수 있는데 이는 그리스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부터 보이듯 종교는 많은 사람들이 신과 소통을 할 수 있고 경외심을 불러일으키는 대 공간을 필요로 했다. 파르테논 신전을 지을 때만해도 기술이 없어 기둥과 기둥 사이의 공간이 매우 좁아 제사를 밖에서 지내야만 했다. 하지만 수많은 시행착오와 노력의 과정에서 장력과 인력이라는 힘과 중력의 원리를 깨우치고 이를 반영한 아치라는 형태를 발명하였다. 이는 3차원 아치인 볼트와 돔의 형태로 발전하였다. 결국 판테온에 이르러 수백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고 신에 대한 경외심과 믿음을 불러 일이키는 대 공간을 만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이 현대사회에서도 철골과 콘크리트라는 재료의 발명과 함께 초고층빌딩, 대형체육관과 같은 공간이 탄생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과학과 기술 발전의 토대에는 종교의 상상력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상상력이 없었다면 우리는 인간의 스케일을 압도하는 대 공간을 볼 수 없었을 것이고 사람들이 단체로 활동하는 공간 또한 상상 할 수 없었을 것이다.또 다른 종교와 과학의 상호관계로 비판적인 관계를 맺는 사례를 볼 수 있다. 과학기술 발전에 대한 종교적 성찰은 과학의 비인간화에 대해 비판을 제기한다.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간의 존엄상과 가치에 대한 고민보다는 도구로 전략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그에 대한 예로 최근 영국에서는 치료용 맞춤아기 출산이 많은 논란 중에 세계 최초로 합법화 되었다. 난치병으로 고생하는 환자를 위해 환자에게 필요한 장기나 골수를 가진 맞춤형 아기를 출산하는 것을 허용한다는 것이다. 시험관 수정을 통해 생성한 수정란중 환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가진 수정란을 착상시켜 출산한다는 것이며 그 아이가 자라 환자에게 필요한 장기나 골수를 주고 둘 다 건강하게 자라게 하는 것이다. 인간을 필요에 따라 생산한다는 것, 필요가 없는 수정란은 폐기시키는 것 등 에 대해 종교계는 인간의 생명에 대한 존엄성을 파괴하는 행위라고 비판하고 있다. 과학계에서는 죽어가는 아이를 살리는 행위이기 때문에 가치 있는 일이라고 하지만 차후 그 아이가 자라면서 생기게 될 윤리적인 문제 등을 간과하고 있는 것이다. 난치병에 걸린 형제의 골수를 이식하기 위해 태어난 아이가 성장하면서 겪게 될 자아 정체성의 문제와 그로 인한 사회적 문제 등을 생각 해봐야하며 오랜 시간을 인간에 대한 성찰을 하면서 인류를 올바른 방향으로 인도 하려는 종교계의 입장을 간과 할 수는 없다.그 외에도 과학기술의 발전은 양면성을 가지고 있어서 인류에게 해를 끼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세계대전 때 히로시마 원자폭탄 등 그런 사례를 우리는 수도 없이 목격해왔다. 종교가 맹목적 과학기술의 발전이 가져올 윤리적 문제에 제동을 거는 역할을 한다면 과학기술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인도를 할 수 있을 것이다.위와는 반대로 종교가 잘못된 길을 걷는 경우에 과학적 사고가 제어하는 경우이다. 종교는 사람들의 정신세계에 영향을 미쳐 기쁘게도 하고 마음의 안정도 주는 등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사이비종교 같이 광신도들을 만들어내어 그들의 삶과 재산을 파괴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까지 피해를 미치는 경우도 있다. 이처럼 인간의 정신의 영역을 잘 관리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것이다. 과학계에서도 이러한 사이비종교에서 주장하는 종말론, 집단자살이 일어나는 행위들을 분석함으로서 문제의 실마리들을 찾아왔다. 그 중 하나의 예로 미국 시카고에 53살 여성 도로시 마틴은 지구에 재난이 닥칠 것이고 외계행성에서 자신들을 데리러 올 것이라고 주장을 하였다. 그녀는 자신의 예언을 믿었고 그를 따르는 무리도 그러했다. 미네소타대학교의 심리학교수인 리온 페스팅거는 이 사건에 관심을 갖고 자신이 정립한 ‘인지부조화’이론에 기초해 다음과 같이 예측하였다. 즉 도로시 마틴이 예언한 대로 종말이 오지 않더라도 그 예언을 믿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신념이 잘못이었다고 믿지 않을 것이다. 이는 믿음이 얼마나 끈질긴 것인지를 보여주는 실험으로서 수많은 종교에서 믿음의 불일치가 종교를 확산시키는 촉매가 됨을 알려주는 실험이다. 이처럼 인간 정신이 잘못되어 가는 것을 밝혀내고 다른 사람들에게 주의를 주고 또한 치료를 하는 과학적 태도가 다른 희생자들을 내지 않도록 억제하고 있다.수세기에 걸친 과학과 종교의 대립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과학 분야에서는 지동설과 진화설을 내세워 기독교의 천동설과 창조론을 비판하며 종교의 비과학성을 내세웠다. 하지만 21세기에 들어서면서 빅뱅이론은 등 우주관련 분야에서 과학적으로 설명하지 못하는 부분을 종교계에서는 신의섭리로 설명하려 한다. 또한 미국의 인간 게놈 프로젝트 책임자인 콜린스는 인간이 유전자 연구를 통해서 “전에는 신만이 알던 것을 알게 되었다는 경외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신이 진화라는 방법을 창조에 사용해서 안 될 이유가 어디 있나“라고 반문하고 있다. 이 때문에 종교와 과학이 우열과 옳고 그름을 따지려면 끝이 없다. 그래서 차라리 종교는 정신적 영역으로서 과학은 물질적 영역으로서 따로 발전하면 되지 않느냐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이는 잘못 된 생각이다. 현재 세계와 정신세계를 따로 생각하는 것은 혼란만 더욱 가중 시킬 뿐이다. 종교의 영역과 과학의 영역이 잘 조화를 이루고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서로가 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영향을 주고받는다면 인류는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풍요로워 질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종교와 과학이 앞으로도 끊임없이 상호간에 영향을 미치며 발전해 나가야 한다.
    자연과학| 2015.08.19| 4페이지| 2,000원| 조회(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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