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통합교육의 주요개념과 목적, 배경과 원리 등을 설명하고 장애인 통합교육의 현황 및 한계를 분석한 후 통합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자신의 의견(통합교육 또는 반대)을 논하시오.1) 서론: 의미와 목적, 본론에서 다룰 내용2) 본론: 장애인 통합교육의 개념, 목적, 배경, 원리, 현황, 한계점에 대해 설명3) 결론: 자신의 의견4) 참고문헌장애인을 정상인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생각해왔던 시기가 있었다. 장애인을 격리와 공포의 대상으로 상정하고 각종 차별이 행해져왔다. 하지만 이제는 일반학교에서도 장애인 통합 교육의 실행되었다. 장애인 통합 교육은 특수교육법에 의해 규정되는데, 그 뜻은 다음과 같다. ‘장애가 있는 학생들은 그들만의 특별한 시설과 공간(특수학교 등)이 아닌, 장애를 갖지 않는 또래들이 생활하는 일반시설과 공간(일반정규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로 정의된다. 2007년에 제정된 특수교육법에서는 ‘특수교육대상자가 일반학교에서 장애 유형, 장애 정도에 따라 차별받지 아니하고 또래와 함께 개개인의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교육을 받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같은 법제도의 정비로 장애학생들이 학교 생활 속에서 또래와 함께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가 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장애인 학생을 대하는 학교, 학생, 학부모들의 인식은 크게 달라지지 않고 있고, 형식적인 통합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본 과제에서는 장애인 통합교육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살펴보고 그 한계점을 논하려고 한다. 더 나아가 통합교육의 필요성까지 논할 수 있다.장애인 통합교육은 앞에서 밝힌바와 같이, 통합된 장애인 교육이다. 즉, 특수교육대상자와 일반교육대상자의 교육적 통합을 말한다. 이러한 통합교육이 실행되게 된 배경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먼저, 정상화의 원리이다. 정상화의 원리란 장애인에 대한 70년대 이후에 나타난 서비스 경향의 원칙으로서 Nirje(1969)는 ‘정신지체인의 삶의 형태와 일상생활 조건을 가능한 한 일반적인 상황과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방법들과 가깝게 해주는 것’이라고 정의하였다. 이처럼 정상화란 가능한 한 장애인의 생활도 일반인들이 경험하는 생활과 가깝게 만들려고 노력하는 서비스 정신의 발로이다. 두 번째 배경으로는, 사회 환경의 변화를 들 수 있다. 역사적으로 수많은 나라와 지역에서 장애인의 차별과 격리를 당연하게 생각해왔다. 하지만 인권의식의 대두로 인하여 장애인도 한 사람의 인격체로서 누려야하는 권리가 있다는 인식이 사회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하였다. 이런 배경으로 통합교육은 해외에서부터 시작되어 우리나라는 2007년 법제정과 함께 시작되었다. 장애인 통합교육의 원리로는 일반교육주도원리와 완전통합, 두 원리가 있다. 일반교육주도의 원리는 교육의 이중체계가 아닌 ‘일반교육+특수교육’ 중심체제를 뜻하며, 일반교육 내 특수교육을 표방한다. 완전통합의 원리는 일반주도 특수교육의 한 형태로, 일반학급에서 일반교사와 특수교사의 협력교육의 추구한다.통합교육의 유형과 방법에는 교사유형과 특수학급 유형에 따라 나뉠 수 있다. 교사 유형에는 일반, 자문, 방문교사, 3가지 형태가 있다. 일반교사는 특수아동이 일반학급에 입급되어 특수교육 시설과 설비를 활용하여 교육을 수행하는 형태다. 자문교사는 특수교육에 대한 자문을 통해, 간접적으로 아동지도를 돕는다. 방문교사는 언어치료나 독서치료의 형태로 진행되며, 특수 아동이 일반학급에 입급되어 일반교사에 의해 지도를 받되, 방문교사가 학급을 방문하여 직접 아동을 지도하는 것을 말한다. 특수학급의 유형은 전일제, 시간제 특수학급, 특별, 순회지도 네가지의 형태로 나뉜다. 전일제 특수학급은 등교에서 하교까지 장애아동으로 구성된 학급에서 특수학급 담당교사의지도로 모든 학교 및 교육활동을 수행한다. 시간제 특수학급은 일반 학급에 원적을 둔 상태에서 장애 정도나 능력에 따라 원적학급인 일반 학급과 특수학급을 오가며 교육활동의 일부를 수행하는 것으로, 초등학교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유형이다. 통합교육의 방법은 개별화교육을 원칙으로 한다. 개별화 교육은 개개의 능력에 맞는 교육을 제공하는 것으로, 통합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이다. 통합교육은 성공적인 통합을 위한 조건을 갖는다. 즉, 장애아동의 장애 유형과 발달 수준, 장애아동과 일반 아동의 비율, 교사와 아동의 비율, 일반아동의 연령과 준비도, 교사의 훈련정도와 인간관계, 교육프로그램, 물리적 조건 등이 충분히 준비되었을 때 성공가능성이 높다. 통합교육은 장애아동, 일반아동 양쪽에 모두 효과를 발휘하는데, 먼저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효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성 향상 차원에서 일반아동의 모델링 효과가 있다. 둘째, 상호작용을 통한 바람직하지 못한 행동 감소를 유도한다. 또한, 다양한 어휘와 바른 언어표현 방식도 학습하며, 자아존중감 발달 등에도 영향을 끼친다. 한편, 일반아동에 대한 효과로서는 다섯가지가 있다. 첫째, 남을 배려하는 마음과 태도발달에 도움이 된다. 둘째, 자신의 건강한 상태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갖을 수 있다. 셋째, 남을 도울 기회를 가져 다양한 사회적 행동을 학습할 수 있다. 넷째, 장애인에 대한 두려움이나 오해에서 벗어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장애아동과 함께 하는 것으로부터 이타적 인성을 형성하게 된다. 이처럼 통합교육의 기본조건이 갖추어진 후에, 효과성이 나타나므로 교육의 주체 뿐만 아니라 주변 지원환경의 인적, 물적 인프라 구축도 필수적이다.장애인 통합교육은 위에서 볼 수 있듯이 다양한 장점이 있다. 장애학생 뿐만 아니라 비장애학생들까지 얻는 여러 가지 효용성이 있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의 통합교육은 좀처럼 의미있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그 한계를 초등학교에 한정하여 살펴보겠다. 첫째, 실제 이루어지는 통합교육은 형식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초등학교 일반학급 한 학급에 배정되는 특수교육대상자는 1명 내외이다. 다시 말해, 없거나 많아도 1명이 전부이다. 통합교육이 의무적으로 시행되고는 있으나 아직까지 통합교육에 대한 인식이 특수교육대상자 부모들에게는 좋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통합교육을 받기 위해 일반학급에 입급하는 경우도 있으나, 그곳에서 잘 적응하지 못하고 특수반에서 지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둘째, 통합교육 시 비장애인 학생들과의 관계성도 원활하지 못한 한계가 있다. 장애를 갖고 있지 않은 학생들이 장애를 가진 같은 반 친구들을 도와주며 또, 장애학생은 그 도움을 긍정적으로 받으며 생활한다는 생각은 착각이다. 비슷한 맥락에서 교사가 장애학생을 배려하여 정상화의 원리에 의해 잘 교육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역시 오해인 것이다. 장애학생에 대한 어떤 인식도 갖고 있지 않은 교사나 학생은 없다. 기본적으로 모두 편견을 가진 채 장애학생을 만나고-장애학생의 장애정도가 낮든 높든-그 편견을 심화시키는 방향으로 나가기 쉽다. 이것은 법으로 제정된 조항을 실천한다고 해서 그 법이 목표한 것을 이룰 수 있지 않기 때문이다. 장애학생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도 없는 교사는 장애학생을 배려한다는 명목하에 장애학생을 차별하게 될 위험성이 크다. 또, 비장애 학생들도 이러한 교사의 시혜적인 배려를 보면서 장애를 단순히 ‘도와줘야 할 것’ 또는 ‘불쌍한 것’으로 인식하게 될 수 있다. 이러한 악순환은 통합교육의 수많은 장점들을 위축시키며 통합교육을 원하는 학부모들을 좌절시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한계점들을 토대로 본인은 장애학생 통합교육을 시행하되, 조금 더 냉철한 시각에서 많은 준비가 있은 후에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장애학생이 권리는 일반 학생의 권리와 같다. 단지, 장애 학생에 대한 권리를 위해서는 조금 더 다양한 차원의 선행조건이 필요할 뿐이다. 이런 조건들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장애이해교육을 이수해, 편견을 극복한 교사, 또 그 교사를 관리 감독하는 관리자의 장애에 대한 인식 등 인식적인 측면의 변화와 더불어 교육청 차원에서 시설적 인프라 구축도 필요하다. 이런 다차원적인 지원체계가 구비되었을 때, 진정한 의미의 장애인 통합교육이 구현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