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 삶에서 플라스틱은 떼어놓을 수 없는 존재입니다. 거의 한순간도 플라 스틱 없이 살기 어려운 세상입니다. 이렇게 꼭 필요한 플라스틱을 무분별하게 사 용하고, 재활용하지 않으면서 지구 곳곳에 많은 문제를 만들고 있습니다.미국의 한 연구팀에 의하면 플라스틱이 대중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1950년부 터 2015년까지 생산된 총량은 83억 톤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는 미국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2만 5000개를 합한 무게에 해당합니다.플라스틱의 가장 큰 문제는 생분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한번 생산된 플 라스틱은 보통 수백 년, 길게는 수천 년씩 지구를 떠돌며 환경을 오염시킵니다. 1950년부터 2015년까지 폐기된 플라스틱은 63억 톤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됩니 다. 이중 79%가 매립되거나 산, 바다 등에 방치 또는 버려진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처럼 많은 플라스틱이 아직도 지구 곳곳에서 환경을 오염시키고 있고, 이 오염 은 다시 인간에게 위협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이러한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플라스틱 재활용률을 높이는 정책과 많 은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분리수거가 일상화된 한국은 OECD 국가 중 분리수거 율 2위 국가입니다. 하지만, 힘들여 분리수거한 재활용품 중 극히 일부인 14%만 재활용이 되고 있는 현실입니다.점점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가 걷잡을 수 없는 지경에 이르자 일회용 플라스틱 의 해양 오염, 그리고 땅과 바다의 생태계 위협이 중요한 의제로 떠올랐습니다. 물고기 및 야생동물의 몸속에 축적되는 미세 플라스틱 문제, 플라스틱에 포함된 독성 화학물질의 확산 등도 전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플라스틱 오 염을 해결하기 위해 뭐든지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중입니다. 각국 정부와 기업도 속속 ‘일회용과의 전쟁’에 동참 의사를 밝혔습니다.각국은 일회용 플라스틱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과 전략을 마련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