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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투모로우 답사보고서
    건축환경_ 그린 투모로우 답사 보고서▣ 목 차Ⅰ. 용어정리 ..........ⅰ. Zero Energyⅱ. Zero Emissionⅲ. Green ITⅳ. LEEDⅡ. 답사내용 ..............ⅰ. 건축물 개요ⅱ. 선정이유ⅲ. 답사방법ⅳ. 답사내용ⅰ) 외부시설ⅱ) 내부시설Ⅲ. 답사소감 .............Ⅰ. 용어정리ⅰ. Zero Energy- Zero Energy 란 건물 효율화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큰 폭으로 저감한 후, 신재생 에너지를 통해 사용량 이상의 에너지를 생산하여 연간 에너지 수치를 “0” 또는 “+”로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제로 에너지 하우스라는 것은 건물의 유지에 에너지가 전혀 들어가지 않도록 설계한 건물을 지칭한다.Passive Design- 건물 자체 디자인을 개선하여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는 방법으로 적절한 방향으로 배치하고, 외피 열 성능을 강화하는 작업 등이 이에 속한다. (건물의 배치, 열 성능 향상, 자연채광, 자연환기)Active Design- 설비기기나 시스템 효율성을 증대시켜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는 방법으로 기존의 조명설비, 냉난방설비 등을 보다 효율적인 기기나 시스템으로 대체함으로써 에시스템에너지 정보 알림 서비스· 홈 네트워크오디오 파일 공유 시스템재택근무 시스템· RFID 기반 기술주방 관리 시스템홈 케어 시스템의류 관리 시스템ⅳ. LEED- LEED는 미국그린빌딩위훤회(USGBC: US Green Building Council)가 1998년에 자연 친화적 빌딩 및 건축에 관해 제정한 친환경 인증제도이다. 그린빌딩의 친환경 기능 적용여부를 정량화 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인 동시에 친환경인증을 받기 위한 필수조건(Prerequisites)과 크래딧(Credit)을 부여하는 평가시스템을 의미한다.- 2009년 개정 기준평가 항목1) Sustainable Site (지속가능한 입지선정) ....... 26점2) Water Savings (수자원 절약) ........... 10점3) Energy Efficiency (에너지 효율성) . 35점4) Material Selection (건축자재) .......... 14점5) Indoor Environmental Quality (실내환경의 질) ........ 15점......총 합계 100점+ Innovation in Design (혁신적인 디자인) ..... 6점+ Regional Pririty (지역적 특성) ............... 4점Certified(브론즈)40~49점Silver(실버)50~59점Gold(골드)60~79점Platinum(플래티넘)80점 이상※ 주의 할 것은 그고 판단되었기 때문에 선택하였고, 이 사례를 통해서 더욱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며, 앞으로 각자의 설계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ⅲ. 답사 방법- 교통편 이용(렌트용 차량)춘천에서부터 총 거리: 약 150Km소요시간: 2시간 30분ⅳ. 답사내용ⅰ) 외부시설- 건물은 크게 두 동으로 나뉘어져 있다. 홍보관과 전시관으로 나뉘어져 있다. 진입부 바로 오른편에 홍보관이 있고 오르막을 조금 걸어 올라가면 전시관(본관)이 있다. 이 건물은 시범주택이기 때문에 가기 위해서는 예약이 필요하다. 방문역시 하루에 20명씩 지정된 시간에 30분~1시간 동안만 가능하며, 방문 시 내부의 사진 촬영은 금지되어 있다.소형 풍력발전기- 태양광 발전의 보조 역할을 위해 마당에 계획한 소형 풍력발전기이다.이 에너지 생산 방식은 지역적 특성에 민감하다. 현재 그린투모로우가 위지한 용인 동백의 경우, 바람의 세기가 작아 의미 있는 발전량을 얻기 힘든 것도 사실이다. 아직은 지역적 특성에 따라 발전량의 차이를 많이 보이는 풍력발전을 향후 친환경 주택 건설시, 삼성물산이 어떤 해결책을 내어놓을지 기대해 본다.전기 자전거- 홍보관 입구의 우측에는 전기자전거가 있다. 이는 평소에는 페달을 밟고 다니다가 힘이 없을 때나 언덕을 올라갈 때 전기모터를 구동하여 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자전거이다.전기 자동차- 전기 자동차는 차고에 있어서 실제로 보지는 못했지만 유가가 급증하는 이시기에 전기 자동차는 매우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생각된다. 건축물에서 생산되는 에너지를 주원료로 하는 전기 자동차는 거주자의 편의 생활에 한층 더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다.외부정원- 정원에 있는 400년된 느티나무는 굉장히 인상적이었다.친환경 조경 설계- 생태적 기법을 도입하여 지역 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수종을 다층으로 식재하여 건강한 수림 환경을 조성하고 조경 용수에 필요한 물 사용을 저감하였다.- 6가크롬 저감 콘크리트: LCD 폐유리 재활용 시멘트를 사용하여 환경에 유해한6가크롬 농도를 낮춘 콘크리트이다.그이용하거나 지열히트 펌프에서 생산된 온수(45℃)를 방열관에 통과시켜 도로 표면에 열을 공급함으로써 강설 시 눈을 녹이고 결빙을 방지하는 시스템이다.ⅱ) 내부시설-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웹페이지 상에 공개되어 있는 사진을 활용하였다. 내부 실질적으로 적용된 시스템들이 많이 있는데 지금부터 내부에 적용된 기술들을 알아 보겠다.현 관고단열 고기밀 방화문내외부 소재를 분리하여 단열 및 기밀성능을 향상시킨 방화문이다.일반 방화문 대비 고단열, 고기밀 성능으로 소음 차단, 결로 방지 성능이개선되었다.이중 외피 시스템외피 구조를 이중화한 시스템으로 외피 사이의 중공층을 외부와의완충공간으로 활용하여 열적 성능과 환기 성능을 향상시킨다.블라인드형 태양광 발전태양전지를 블라인드 형태로 만들어 전력생산과 일사차단 기능을 가진다.차 고패키지 중수처리 시스템생활 하수를 외부 순환식 MBR (Membrane Bio Reactor)시스템으로 처리하여 화장실 용수, 청소 용수로 재이용하는 시스템이다. 자동화 시스템으로 운전이 용이하고 유지관리비가 저렴하며 처리 요율 향상을 위해 고효율 멤브라인을 적용하였다. 악취발생, 소음발생, 해충발생 등 유해환경을 차단한다.지열 이용 냉난방 시스템연평균 온도가 약 15℃를 유지하는 10m 이하의 지열을 건물의 냉난방 에너지원으로 이용한 시스템이다. 지열을 이용한 고효율 히트펌프는 에어컨과 바닥온수난방으로 연계되어 냉난방 에너지를 저감한다.비상용 연료전지LPG, LNG 등에서 분리된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여 전기를 만드는 시스템이다.비상시 건물에 전원을 공급하고 이동용으로 사용 가능하다.차량 충전 시스템태양광으로 발전된 전력을 전기자동차 배터리에 충전시키는 시스템이다.충전된 에너지양과 비용 및 차량 충전상태 등의 이력이 표시된다.거 실직류(DC) 가전기기직류 가전기기 사용은 교류에서 직류로 변환하는 과정을 생략함으로써 에너지 손실을 저감한다. 변환기 설치가 필요 없으므로 배선이 간단하고, 방열량이 감소한다.홈 네트워크IT기술로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 결로 발생 및 차음 성능을 개선하였다.주 방RFID 주방관리 시스템RFID를 냉장고와 주방 가구에 적용하여 효율적인 식품관리와 수납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식재료의 유통기한 및 조리법 등의 정보와 수납 물품의 위치정보를 제공한다.대기전력 차단 시스템사용하지 않는 가전 기구가 대기모드일 때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여 에너지를 저감하는 기술이다. 대기전력 차단 해제는 주방관리 시스템으로 가능하다.열회수형 환기장치냉난방 시 환기에 의한 에너지 손실을 줄이기 위해 열교환 환기장치를 통해 실온에 가깝게 외기를 도입하는 장치이다. 회전형 열교환 타입으로 약 87%의 열회수율을 보이고, CO2센서에 의한 실내 공기질 관리를 실시한다.욕 실자연채광자연광의 실내 유입을 최대화하기 위해 천창을 설치하고, 외부로 창을 내지 못하는 공간은 광덕트를 적용하여 인공조명의 사용을 감소하고 재실자의 생산성과 쾌적감을 향상시킨다.홈 케어 시스템체중, 체지방 등을 가정에서 규칙적으로 측정, 저장, 분석하여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시스템이다. 건강 측정기는 생활용품에 들어있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건강 정보가 측정되고 매직미러에서 확인 할 수 있다.단열욕조욕조 측·하부의 단열로 전도에 의한 열손실을 줄이고 욕조 덮개로 증발로 인한 열손실을 줄임으로써 온수 온도를 장시간 유지할 수 있다.절수형 수전사용 감지 센서와 포말수 기능으로 물절약에 효과적인 수전이다.절수형 양변기1회 사용 시 4.5L 수량으로 기존 양변기 대비 50%물을 절약하는 양변기이다.침 실염료감응형 태양광 발전유리에 광감응 염료를 넣어 제작된 태양전지이다. 가시성이 있어 외부 조망이 가능하고 흐린 날, 직사광선이 비치지 않는 곳, 그리고 인공조명에도 전기를 생산할수 있는 장점이 있다.저온 바닥난방45℃ 이하 온수로 바닥을 난방하는 저온 난방 기술로 재생에너지인 지열히트 펌프를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코일배관을 조밀하게 배치하여 발열 효율을 향상시켜 운영상의 편의를 제공하고 난방에너지를 저감한다.RFID 위치인식 시스템실내 바다.
    공학/기술| 2013.04.11| 17페이지| 3,000원| 조회(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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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연재료를 사용한 현대건축의 사례 조사 및 전통건축구법의 활용 가능성
    천연재료를 사용한 현대건축의 사례 조사 및 전통건축구법의 활용 가능성◎ 흙 건축현대인들은 하루 중 90% 이상을 실내에서 생활하고 있다. 하루의 대부분을 건물 안에서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러므로 단순히 쉬는 공간을 넘어,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고,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 할 수 있는 실내공간이 이제는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이러한 요구에 대응하려는 노력의 하나로, 최근 10여년 사이 우리나라 사회에서 흙건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흙건축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이유로는 웰빙열풍을 타고,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 하면서, 먹는 것에서 생활 습관에 이어 생활하는 공간 즉, 주거환경까지 관심을 갖게 되었다.흙건축을 규정하는 명확한 정의는 없다. 흙집을 ‘흙을 주재료(건축 재료 중 70% 이상)로 사용하여 지은 집’으로 정의 한 예와 ‘흙의 특성을 이용하여 지상이나 지하에 건설하는 건물표면을 흙으로 덮은 형태의 건축’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흙의 장점① 살아있는 공간을 만든다황토, 시멘트 모형집에 각각 실험용 생쥐를 넣고 성장 실험한 결과, 황토 모형집의 쥐는 암수 모두 평균 55%이상 성장한 반면, 시멘트 모형집에서는 몸무게가 감소하다가 암컷은 100%, 수컷은 20%가 폐사했다. 또 황토와 시멘트 모형집 사이에 교통로를 만들어 실험용 생쥐가 어디에 위치하는가를 측정했는데, 황토의 선호도가 72%로 시멘트 선호도 28%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② 습도조절능력이 우수하다콘크리트로 둘러싸인 현대건물은 자체적인 습도조절 능력을 갖지 못한다. 황토는 외부가 습하면 수분을 흡수했다가 외부가 건조해지면 수분을 방출하는데, 그 능력이 시멘트의 3~4배에 달한다.③ 탈취성능이 우수하다황토의 탈취율은 98%로 시멘트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 실내공간의 악취 등을 없애주어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④ 원적외선 방사량이 높다황토의 원적외선의 방사량이 시멘트(85%)보다 높은 96%에 이른다. 원적외선은 인체의 세포운동 및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혈액순환을 촉진한다.▶흙건축 사례(1) 흙벽돌 공법흙벽돌 공법은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공법이다. 흙을 일정한 크기의 벽돌로 만들어서 사용하는 공법이다. 바닥구성은 일반적으로 콘크리트로 기초를 만들고 바닥난방 위에 흙미장을 한 뒤 콩기름을 칠한 한지장판 등으로 마감한다. 지붕구성은 전통 한옥과 같은 방식으로 하거나 아스팔트 싱글 및 아연도 골강판 등으로 마감하기도 한다.- 경기도 이천주택벽체에 단열재를 사용하지 않고 흙미장 위에 한지로 마감하였다.- 경기도 남양주 주택단열재를 사용하고 내부 마감 없이 흙벽돌을 그대로 노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흙벽돌을 적용하였다.(2) 흙다짐 공법거푸집을 짠 후 그 안에 흙을 넣고 공이나 다짐기로 다져서 벽체를 만드는 것으로 튼튼하고 아름다운 벽체를 구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담치기, 흙담, 담짐벽, 토병 등으로 불러 왔고, 흙을 다져넣는 틀을 담틀이라 하여 담틀공법으로도 불린다. 대부분의 흙다짐 주택에서는 벽체를 그대로 노출하여 적용하거나 내부에 한지로 마감하기도 한다. 바닥 및 지붕의 구성은 흙벽돌 공법을 적용한 주택과 유사하다.- 강원도 홍천 주택흙다짐 벽체에 아마인유(외벽), 느릅나무액(내벽)으로 마감하였다.- 경상남도 산청 주택흙다짐 벽체에 아마인유(외벽), 흙미장 및 한지(내벽)로 마감하였다.
    공학/기술| 2013.04.11| 4페이지| 1,000원| 조회(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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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정사 극락전 평가A좋아요
    봉정사 극락전의 기단구성건물 전면은 3벌 대의 화강석 기단으로 수평줄눈을 대체로 맞춘 바른층쌓기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고, 후면과 양측면은 배수로를 겸한 외벌대의 자연석쌓기로 이루어져 있다. 전면 기단은 지표면에서 높이가 약 1.5m 가량 되며, 지대석 위에 2단을 쌓고 갑석을 올렸다.봉정사 극락전 초석초석은 총 16개로 외곽에 14개, 내부에 2개가 있다. 그 형태는 방형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다. 초석은 자연석을 다듬어 초석면을 만든 후 그 위에 쇠시리하여 고막이 돋은 으뜸이 되는 면을 만들었다. 또한 방형의 초석면은 대체로 바닥에 깔리는 전돌의 한 변의 3배 가량의 크기로 치석되어 있다. 이렇게 봉정사 극락전의 초석은 석기단을 쌓고 그 위에 자연석 초석을 배열하여 주좌만을 조각하였다.쇠시리 : 나무의 모서리나 표면을 도드라지거나 오목하게 깎아 모양을 내는 일.봉정사 극락전 바닥바닥은 장귀틀과 동귀틀을 놓고 그 사이에 마루청을 깐 우물마루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면에는 툇마루를 설치하여 놓았다. 내부의 우측면과 불단 뒤쪽의 퇴칸에는 마루가 설치되어 있지 않고 마루 밑의 바닥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상태로서 이곳에 별도로 'ㄱ'자형의 판가를 설치하였다.마루청은 전면 평주의 하인방 안쪽에 띳장을 댄 후 반대편 귀틀에 반턱 가량 물리게 하여 귀틀부와 중앙을 가로지르는 장선, 그리고 띳장 상면의 세 부분에 못으로 박아 고정시켰다. 바닥에 설치한 우물마루는 부재의 치목이나 맞춤수법, 특히 못으로 고정시킨 점 등으로 미루어 보아 후대에 추가된 것으로 보여 진다. 우물마루의 밑으로는 모를 접은 방형의 전돌이 깔려 있으며, 정면 어칸의 하인방 아래에는 이에 직교하여 신방목이 놓여 있고 그 아래에는 3매의 별석을 연결시킨 신방목이 'H'자형을 이루며 놓아져 있다.장귀틀 : 세로로 놓는 가장 긴 마루의 귀틀동귀틀 : 마루의 장귀틀과 장귀틀 사이에 가로로 걸쳐서 마룻널을 끼는 짧은 귀틀띳장 : 널빤지로 만든 울타리나 문 따위에 가로로 대는 띠 모양의 나무봉정사 극락전 기둥구성극락전의 기둥은 측면 중앙의 고주(높은 기둥)를 포함한 외진주 14본, 내부중고주 2본 등 도합 16본으로 이루어져 있다. 측면의 중앙에는 고주가 놓여 종도리(마룻대)를 받고 고주와 우주(건물의 모퉁이에 세운 기둥) 사이에는 평주(밭둘렛간을 감싸고 있는 기둥) 높이에 창방(한식 나무 구조 건물의 기둥 위에 건너질러 장여나 소로, 화반을 받는 가로재)의 운두(그릇이나 신 따위의 둘레나 둘레의 높이)만큼의 높이를 올린 중고주가 놓여 대들보와 하중도리를 받고 있다. 내부에 불벽을 구성하는 내부중고주는 중고주와 같은 높이로 되어 창방으로 기둥머리를 서로 연결하고 있으며, 그 위로 뜬장여(도리 밑에 붙지 아니하고 통장여나 단장여 밑에 떠 있는 상태로 부재를 이어 주는 구조 재목)를 놓아 중도리와 대들보를 받고 있어 측면의 중고주와 같은 기능을 한다.봉정사 극락전 평주(밭둘렛간을 감싸고 있는 기둥)평주는 전면과 후면의 우주(건물의 모퉁이에 세운 기둥)를 포함하여 총 8본이 있으나 후면의 기둥은 모두 하단을 조금 잘라 고복형 초석으로 받쳐 놓은 상태이다.봉정사 극락전 고주좌우측면의 중앙에 놓여 상부종도리를 받고 그 아래로 종량과 대량, 그리고 좌우 중고주의 머리에 놓이는 창방 등이 주신에 맞보, 또는 통재의 형태로 연결된다. 고주는 평균적으로 평주의 약 2배 가량 되나 최대주경은 평주나 중고주보다 크지 않고 거의 비슷한 치수이다. 이는 구조뿐만이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통일감을 주기 위한 의장적인 배려라 할 수 있다. 주신의 종량과 대량, 그리고 창방이 연결되는 부분은 홈을 내지 않고 완전히 구멍을 내어 꿰뚫어 관통시키거나 맞보 형태로 이어지게 처리하였다.봉정사 극락전 귀솟음(건물의 귀기둥을 가운데 기둥보다 조금 높게 꾸미는 것. 귀기둥이 가운데 기둥보다 높으므로 추녀의 선이 활꼴을 그리며 귀가 치솟는 모양을 한다. )봉정사 극락전 배흘림기둥 하단은 2.7∼3.0촌의 주경으로 높이 3∼5척까지의 높이 1척당 0.25촌 가량 주경이 증가되다가 수평기준선을 중심으로 0.25∼0.5촌씩 줄어들다가 대량이 끼워지는 기둥 전체높이의 3/5 가량 되는 지점의 높이에서부터 1∼1.5촌씩 강하게 줄어드는 배흘림기둥이다.봉정사 극락전 하인방하인방은 전면의 어칸열에 3개, 좌우 협칸열에 4개, 측면의 각 칸에 1개씩 8개로 모두 15개가 있다.봉정사 극락전 공포구성공포는 기둥 위에만 놓이는 주심포 형식으로 주두와 소루, 그리고 첨차로 이루어지는데 전면의 공포와 후면공포, 그리고 측면 공포의 결구에서 기둥의 높이가 서로 같지 않아 상부 대량을 받기 위한 공포의 짜임이 조금씩 차이를 가지고 있다. 전면의 공포는 기둥머리 위에 주두를 놓고 창방의 맞춤부위에 촉을 끼워 주두 하단부와 연결하여 상부하중으로 인한 이탈을 방지토록 하였다. 주두는 사파수(기둥 위에 보와 도리가 끼이도록 만든 네 갈래로 된 맞춤)를 내었으며 그 위로 소첨차가 도리방향과 보방향의 십자형으로 짜여 지는데 도리방향으로는 받을장, 보방향으로는 업힐장의 반턱맞춤으로 짜여 초제공을 이룬다. 초제공 첨차는 동서남북의 네 방향과 가운데에 도합 5개의 소로가 놓여 상부 부재를 받으며 동서남북의 양단에는 양갈소로가 놓이고 첨차가 교차되는 부분의 위에는 네갈소로가 놓여 상부의 십자형 맞춤을 받고 있다. 그 위로 도리방향으로는 뜬장여가 동서로 길게 놓이고 보방향으로는 대첨차가 놓여 뜬장여는 받을장, 대첨차는 업힐장의 반턱맞춤으로 결구되어 2제공을 이룬다. 2제공의 위에는 초제공과 같이 양단과 중앙에 5개의 소로가 놓이는데 뜬장여의 상단에는 초제공의 도리방향 첨차 위에 놓인 소로와 수직선상으로 같은 위치에 양갈소로가 좌우 2개 놓이며 중앙에는 네갈소로가 놓인다. 보방향의 대첨차 상단에는 외부로는 네갈소로가 놓이고 내부에는 양갈소로가 놓여 상부 부재를 받는다. 뜬장여 위의 도리방향으로는 주심대첨차가 놓이고 이와 직교되어 대량이 업힐장으로 맞추어져 외목도리의 밖에까지 부분적으로 조각을 이루며 놓여진다. 외부의 2제공살미에 놓인 네갈소로의 위로는 단장여가 도리방향으로 놓이고 그 위로 보머리가 이와 반턱맞춤으로 직교되어 앉혀지며 그 위로 외목도리가 놓여진다. 외목도리는 안정되게 앉혀지도록 보머리의 상부를 반원형으로 굴려 깎았으며 중심에는 숭어턱형태로 심을 보강하여 도리의 이탈을 방지하였다. 주심대첨차의 위로는 도리방향으로 3개의 소로가 놓이고 그 위로 주심 단장혀와 도리받침재, 주심도리가 차례로 놓여 공포를 구성한다.봉정사 극락전 가구구성전반과 후면열에 각기 4본의 평주, 양측면의 중앙에 고주, 그리고 측면평주와 고주 사이에 중고주를 세워 외곽에 모두 14본의 기둥을 배열하고 내부에는 불벽(공포와 공포 사이에 있는 평방 위의 벽)을 지지하며 대량을 받치고 있는 내부중고주가 2본이 있어 모두 16본의 기둥으로 가구체계를 구성하고 있다.
    공학/기술| 2013.04.11| 5페이지| 1,000원| 조회(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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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보타워 답사 보고서
    공간과 조형 - 교보타워 답사 보고서▣ 목 차Ⅰ. 건물개요 ..........ⅰ. 타워 소개ⅱ. 타워 특징Ⅱ. 답사내용 ..............ⅰ. 외부에서의 느낌ⅰ) 입지조건ⅱ) 조형적 특성ⅱ. 내부에서의 느낌Ⅲ. 답사후기 .............Ⅰ. 건물개요Ⅱ. 답사내용ⅰ. 외부에서의 느낌ⅰ) 입지 조건교보타워는 서울의 새로운 중심인 강남대로와 사평로가 교차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서울은 회색 건물이 주를 이루고 있다. 그것도 거의 고층건물이다. 특히 교보타워 근처는 강남대로와 사평로라는 2개의 도로가 교차하고 있는 지점이다. 이런 곳이야말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힘있는(strong) 건물이 필요하다.” ▲설계자 마리오 보타 인터뷰인터뷰에서 보듯 이 건물은 주변의 스틸과 유리로 이루어진 개방적인 다른 건물들과는 다르게 매시브(Massive)하고 폐쇄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대적인 도시 건물들에 익숙해져 있는 사람들에게 그들의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이정표 역할을 한다.ⅱ) 조형적 특성2개의 쌍둥이 타워는 3개 층으로 이루어진 하단부 매스(Mass) 위에 세워져 있다. 2개의 쌍둥이 타워 사이에 설치된 천창은 하단부 매스 속에서 이루어지는 공간을 자연광으로 비춘다.각각의 타워는 3개의 수직 볼륨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깊게 파져서 위치하고 있는 연속된 창문들은 수직적 느낌이 강조된 외관에 수평적인 작은 선들을 그려 넣어줌으로써 전체적으로 수직, 수평의 밸런스를 맞추어 주는 효과가 있었다.쌍둥이타워를 연결하는 투명한 유리 브릿지는 독립된 각 타워간의 원활한 동선을 만들어준다.“이 건물은 두개의 벽돌 타워가 안쪽 유리 브릿지를 보호하고 있는 형태로 생각해야 한다. 마치 인간의 단단한 육체가 그 속의 심장을 보호하고 있는 것과 같다. 도시와 연결되는 창의 역할은 바로 그 유리 브릿지가 수행한다. 이 심장으로 도시의 에너지가 들어와 건물 사방을 채워가는 것을 상상해보라.” ▲설계자 마리오 보타 인터뷰이런 엄청난 빈 공간이 없었다면 육중하기만 한 건물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건물의 앞뒤 출입구 쪽의 육중한 원형 기둥들은 검은 색과 흰색 석조가 번갈아가며 줄무늬를 이루고 있다. 이는 기둥과 벽돌의 색이 충돌해 건물 전체의 색깔을 풍부하게 만든다.ⅱ. 내부에서의 느낌메인 로비는 3개 층에 걸쳐 보이드(Void) 되어 있어 한 눈에 건물 내부의 방향을 감지할 수 있게 해주었다. 또한 건물에 대한 친밀도를 높여주었다.건물 밖에서 건물 안을 바라보는 폐쇄적인 느낌과 내부에서 바깥을 바라볼 때의 개방적인 느낌은 극적으로 대조를 이루고 있다고 생각했다.Ⅲ. 답사후기
    공학/기술| 2013.04.11| 4페이지| 1,500원| 조회(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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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루넬레스키의 교회건축에 나타난 중심성
    서양건축사 essay필리포 브루넬레스키의 교회건축에 나타난 중심성서론르네상스 시대에도 중세와 마찬가지로 교회건축은 여전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탈리아 건축가들은 르네상스 시대에 들어서서는 어김없는 자기들 방식대로 교회건축을 시작했다. 여기서 취한 자기들 방식이란 고전의 양식을 기독교 이념에 모순되지 않게 적용시키는 것이다, 여기엔 많은 어려움이 뒤따랐다. 세속적인 수평선의 강조를 수직선의 회구와 조화시키려는 노력들에서 건축가들의 천재성과 개성을 펼쳤다.이 글은 르네상스 초기 이탈리아 건축가 중의 대표적인 사람 중 한명인 필리포 브루넬레스키의 교회건축들을 살펴봄으로써, 어떻게 인본주의적인 사상을 기초로 하여 종교적 속박과 어둠속에서 인간적이며 자유적인 표현했는가를 밝히는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이 글에 나오는 교회건축은 모두 플로렌스에 위치한 것으로서 플로렌스 대성당의 돔, 성 로렌초 성당, 성 스피리토 성당, 성 마리아 데글리 안젤리 성당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들을 내부공간을 중심으로 교회건축의 공간을 해석하여 설명하고자 한다.서양 교회건축공간에서 나타난 중심성수세기 동안 교회는 유럽건축의 선도적 건설과제였는데, ‘중심’은 ‘통로’의 개념과 함께 시작부터 교회건축의 기본주제로 택해졌다. 중심형의 공간은 이미 로마건축의 중요 표현들에서 발견된다.판테온에서의 중심형 공간은 우주의 상징임과 동시에 인간의 새로운 경험을 포함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중심형 공간을 갖는 교회는 주로 비잔틴시대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그리고 성 소피아 성당을 예로 들자면 그 평면은 정방형에 가까운 장방형으로 30미터 직경의 돔이 중앙에 55미터 높이로 솟아 있다. 이 성당은 수평의 진행축과 수직의 상징적인 중심 사이의 온화하고 완벽한 통합과 완전한 균형을 획득하고 있다. 공간 내의 또 하나의 공간을 의도적으로 구성한 이전의 중심형 교회들은 모두 안쪽공간이 중심이자 상위의 공간이 되고 바깥의 공간은 하위이자 2차적 공간이 되지만, 성 소피아 성당에는 이러한 구성의도가 완벽하게 구현됨과 동시에 두 공간사이의 기능적인 분화까지도 유도하고 있다. 신이 우주질서의 중심이듯이 왕도 지상질서의 중심이다. 이 시기 사람들은 왕은 신을 상징한다고 여기고 이러한 이미지는 성 소피아 성당에서 거대한 중심형 공간으로 구체화된다.브루넬레스키의 중심형 교회건축들1)플로렌스 성당의 돔이 성당의 건립은 1294-1452년에 걸쳐 장기간 소요 되었는데, 중세 건축가 깜비오가 설계하여 시작되었으나 도중에 사망하여, 1332년 지오토가 그 공사를 속행하고 돔의 축조는 브루넬레스키에 의해 설계 시공되었다. 베네볼로는 이 성당의 돔을 건립함으로써 어떠한 전이과정도 없이 르네상스는 갑자기 나타났다고 말했다고 한다.원래 이 돔의 축조문제는 14세기에 이 성당이 계획된 때부터 내려온 숙제였다. 브루넬레스키가 이 돔의 현상설계에 당선되어 완성된 것이 지금의 돔이다. 돔의 안 직경은 43미터로 8각 드럼위에 놓였고, 그 구조는 기존 돔에서 힌트를 얻은 고딕식 원리를 따른 것이다. 이 돔은 리브를 갖는 이중 쉘로서 중앙에서 방사하는 8개의 주 리브와 그 사이에 16개의 중간 리브가 있고, 리브와 리브 사이에는 수평방향의 아치가 줄지어 있으며 이들 리브와 아치를 사이에 두고 내곡과 외곡이 서 있어 그 형상은 거의 비슷하다.2)성 로렌츠성당의 구성구실성 로렌츠 성당의 내부는 브루넬레스키에 의해 설계되었고 외부 정면은 미켈란젤로에 의해 설계되었는데 실현되지는 못했다. 여기에 두 가지의 성구실이 있는데 제단을 바라보면서 왼쪽에 있는 것이 브루넬레스키가 설계한 구성구실이고 오른쪽에 있는 것이 미켈란젤로가 설계한 새성구실이다. 이 구성구실은 브루넬레스키가 설계하여 완성한 첫 번째의 건축물이다. 예배실의 평면은 한 변이 11.6미터인 정사각형을 기본으로 하고 있고, 내진은 원과 정사각형을 중첩시키면서 나름대로 독립적인 중심성을 갖으려는 의도를 나타낸다. 이렇게 예배실과 내진으로 구성된 성구실은 정사각형의 평면에서 출발하여 육면체의 공간을 형성하며 펜덴티브에 의해 지지된 돔에 의해 마무리된다.3)성 스피리토 성당이 교회는 비록 그 계획이 성 로렌츠 성당의 초기 교회에서 유래했지만, 로마네스크의 특징을 갖는 바실리카 양식이다. 그러나 코린트식 주초와 주두, 상부 엔타블레이춰와 같은 요소들은 로마 양식으로서는 명확성과 힘찬 아름다움에 대한 이해가 보인다. 아일의 교묘한 니치들도 매우 독창적인 처리를 보이지만 로마양식에서 빌어온 것이라 한다. 네이브는 높이가 너비의 2배이고, 1층과 채광창의 높이는 같다. 아일은 사각형의 베이를 가지고 있고 폭은 높이의 절반이다. 이 교회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일층의 동쪽부분이다. 왜냐하면 브루넬레스키는 여기서 로마네스크와 고딕의 정형적인 구성을 완전히 떠났기 때문이다. 비록 세로방향의 축의 네이브를 가지고 있지만, 성 로렌츠 성당에서와 마찬가지로 전통적이고도 기능적인 필요성에 의해 절충된 것으로 보아야 한다. 평온하고 완벽한 내부공간의 분위기는 수학적인 비례에서만 기인되는 것은 아니다. 공간이 통일되고 깊은 의미를 지닌 총체로서 나타난 것은 초월적인 고딕정신을 포함하여 근본적 기독교 정신을 재해석하여 구현한 것이다.필리포 브루넬레스키 교회건축의 중심성교회에 있어 우주의 조화는 신성한 조화로서 이해되었고, 이것이 중앙집권의 국가에 의해 반영되었으며, 교회의 형태가 이 질서의 새로운 개념에 적응해 나간 것이다. 이 적응은 일반적인 기하학적 처리와 중심화로의 강력한 강조를 통해 나타났다. 그러나 브루넬레스키는 아직도 바실리카형인 성 로렌츠 성당의 내부공간 설계에서 보여준 것처럼 로마식 T자형 평면에 기초적인 기하학적 단위들로 엄격하게 해석하였다. 여기서 세로방향의 양상이 여전히 지배적인 것은 작은 돔의 중심화 효과가 비교적 약하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이다.플로렌스 성당의 돔은 애초부터 브루넬레스키가 매스 공간 외피 등을 기본모듈간의 간단한 비례관계에 의거해 설계했으며, 여기에 플로렌스 지방의 중세교회에 쓰였던 흰색이나 유색의 대리석판을 사용하여 장방형과 원으로 형성된 전형적인 르네상스양식을 나타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돔은 잔존하고 있는 고딕정신을 표현하는데 이것은 구조적 필요성에 의해 채택된 것이다.성 로렌츠 교회의 구성구실에서 브루넬레스키는 새로운 건축의 목표와 수단을 명백하게 표현했다. 여기서 주요한 특성을 찾아보면, 코린트식 벽기둥과 이오니아식 작은 기둥 등과 같은 고전부재들의 의도적인 재도입, 공간적으로 중앙집중에서의 강조 등이다. 이 건물도 중세건물의 골격구조를 여전히 반영하고 있지만 주요한 고전성질들의 재생을 나타내고 있다. 크고 작은 중심형 공간들은 같은 축을 따라 배열된 공간구성이라고 볼 수 있다.그러나 이러한 중심형의 공간구성은 진정한 의미의 중심형 교회와 장축형 교회 사이에 위치하는 과도적인 것으로 보여진다. 이 과도적인 중심형 공간들은 모든 변에 대하여 다 발전되어 있지는 않다. 다른 부속중심은 다 없애더라도 그 중에서 부속 중심 하나를 남겨두기만 하면 이것은 과도기적 중심형 공간이 된다.성 스피리토 교회는 로마네스크 평면의 전통을 따라 돔 하부의 교차부 공간을 곱하거나 나눈 것을 기초로 해서 배치하고 있다. 돔 형식의 볼트로 된 정방형 공간들로 이루어진 아일은 평지붕으로 덮인 중앙 네이브 공간 전체를 감싸고 있으며 장축형의 디자인을 중심형의 디자인으로 압축시키는 시각적 효과를 나타내는데, 그것은 관찰자가 어떤 장소에 있더라도 내부공간의 다양한 부분들이 서로 유사해 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교회는 한쪽을 연장시킨 중심형 공간으로 분류될 수 있다. 장축형의 특징은 전통적인 기능적 요구에 대한 대안으로서 채택된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따라서 이 교회의 처음 설계안은 르네상스의 중심형 배치라는 이상적 형태에 더욱 근접해 보인다. 즉, 그리스십자 형태의 중심형 평면으로 계획되었는데, 신도들을 수용할 네이브를 만들어야 하는 기능적인 이유로 해서 한쪽 돌출부가 길어진 것이다. 내부에서 작은 앱스들은 같은 기능을 갖는 것으로 어느 부분을 보든 반원형 공간으로 된 연속적인 니치가 보이고, 이 니치는 좌우 양쪽의 반원형 필라스터에 의해 틀이 짜여지고 있다. 여기서 브루넬레스키는 중세의 방사상 교회를 새롭게 르네상스방식으로 해석한 것으로 보인다. 평면과 단면에서 장방형 및 원으로 구성된 동일한 모듈을 쓰고 트란셉트를 2베이로만 형성시킴으로써 교차축은 통로로서의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어 중심형의 성격이 더 굳어진다. 비록 이 교회가 순례교회의 성격을 갖고 있지만 평면에서의 축은 세계의 사방에서 모여드는 순례자들을 구원하는 통로로서 표현된 것이 아니라 중심형이고 자족성을 갖는 상징체계의 일부를 형성하고 있다. 이교회의 형태는 르네상스 사람들이 이해하고 있었던 세계의 이미지를 나타내는데, 당시의 우주란 질서잡힌 우주로서 단순한 수학적 관계로 분류가능한 것이었다. 또한 신중심적인 중세 세계관에서 인간중심적인 근세세계관으로서의 변화를 보여주기도 한다. 성 스피리토가 착공되는 바로 그 해에 브루넬레스키는 르네상스 양식으로는 최초로서 완전한 중심형 교회를 설계했는데, 이것이 바로 성 마리아 데글리 안젤리 교회이다. 여기서 로마의 건물들이 브루넬레스키에게 어떤 영감을 주었는가를 살펴볼 수 있는데 그것은 중심형 평면 건물에서 가장 명백히 나타나고 있다. 즉 중심형 평면은 내세적이 아니라 현세적인 개념이다.
    공학/기술| 2010.12.10| 5페이지| 1,500원| 조회(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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