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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 2018.08.01| 7페이지| 무료| 조회(6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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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아이스 버킷 챌린지가 성행하였는가?
    왜 아이스 버킷 챌린지가 성행하였는가?아이스버킷 챌린지란 무엇인가아이스 버킷 챌린지 혹은 ALS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미국 루게릭 협회(ALS)에서 환자들을 돕고 기부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시작된 모금 사회 운동이다. 아이스 버킷 챌린지가 시작할 때는 루게릭병 환자만을 위한 캠페인이 아니었지만 루게릭병 환자들이 이를 주도적으로 하면서 ALS협회에 기부하는 형식으로 변화되었다. 이 캠페인 형태는 한 사람이 머리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미국의 ALS 협회에 기부를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있다. 2014년 여름에 시작된 이 운동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급격히 퍼져나가 이제 기부활동의 영역을 넘어 새로운 사회현상이 돼가고 있으며 기부금은 1억 달러를 넘어섰다. 특히 이런 기부형태는 따르기도 쉽고 그 자체로도 흥미로운 방식이기 때문에 사회의 유명인사 뿐만 아니라 평범한 시민들까지 점차 퍼져가고 있다.이 운동에서 차가운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행동은 아이스버킷을 통해 자기 몸을 움직일 수도 감각을 느낄 수 없는 루게릭병 환자들의 고통이 마치 얼음물을 뒤집어 쓴 것처럼 고통스럽다는 것에서 출발했다. 차가운 얼음물이 살에 닿을 때 그 고통스러움을 느껴보면서 환자의 고통을 생각해보고 인간적인 유대를 강화하자는 취지인 것이다.이 운동의 방식은 참가자가 동영상을 촬영하면서 시작된다. 참가자는 우선 동영상을 통해 이 도전을 받을 세 명의 사람을 지목하고, 24시간 내에 이 도전을 받아 얼음물을 뒤집어 쓰던지 100달러를 미국 ALS 협회에 기부하든지 선택하도록 제안한다. 그 후에 참가자가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4시간 이내에 이를 제대로 못한 사람들은 루게릭병 ALS(Amyotrophic lateral sclerosis)자선행사에 100달러를 기부해야 한다. 우리나라 돈으로 10만원 남짓이다.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처음 시작될 때는 얼음물을 뒤집어쓸 것인지 자발적으로 돈을 기부할 것인지 포용과 자유의 여지를 주자는 의미에서 두 가지 방식이 생겨났지만 많은 사람들이 얼음물을 이 확산됨에 따라 루게릭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참여 캠페인으로 점차 기부 문화가 세분화 되어 가면서 사회에 따뜻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최근 대학가에서는 학생들이 졸업할 때까지 매월 소액을 기부하는 릴레이 기부운동, 릴레이 기부 콘서트가 생기고 있다. 또 한국 시니어클럽 노인들은 노인 일자리 사업과 관련해 얼음물 대신 꽃가루를 뒤집어쓰는 퍼포먼스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영향을 받아 다양한 시위문화를 정착시키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또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공인의 사회참여가 사회에서 큰 파급력과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해준 사회 현상이었다. 특히 각자의 소통 창구를 통해서 사회 이슈에 대해 밝히는 행동하는 연예인을 ‘소셜테이너’라고 부르는데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통해 소셜테이너의 의미가 확장되고 그 역할이 많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국내의 소셜테이너들은 아이스버킷챌린지 뿐만 아니라 세월호 사건에도 열정적으로 관심을 가지며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의견을 내놓았다. 이와 같은 ‘소셜테이너’들의 활약은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회현상에 이목을 집중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좋은 취지로 시작된 활동이지만 일각에서는 루게릭병 환자를 돕는다는 본질보다 홍보 목적과 유명인들의 인맥 재미만이 지나치게 부각되어 하나의 놀이로 변질될 수 있다는 문제점을 지적하기도 했다. 이 운동의 본질은 루게릭 환자의 고통을 이해해보자는 취지에서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것인데 그 고통은 뒷전으로 밀려나고 오히려 가학성을 띈 재미만 부여하는 놀이로 변질될 수 있다는 진정성 논란이 가장 커지고 있다.그리고 루게릭병에 대한 관심이나 기부 문화의 깊은 성찰도 없이 그저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퍼포먼스가 더 부각되면서 단순한 웃고 즐기면 안 된다는 우려가 많다. 또한 일부 언론의 주장에 따르면 기부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하며 기부가 아니라 탄탄한 사회안전망과 공공의료보험제도가 더 절실하다고 주장한다. 루게릭병뿐만 아니라 질병해결, 기아, 전쟁난 얼음물을 뒤집어쓰면서 온 세상 연예인, 정치인, 기업인들한테는 존재감을 확인하는 놀이터가 되었다. 조지 부시와 리오넬 메시와 같은 유명 인사 반열에 오른다면야 까짓 기부금과 얼음물쯤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오직 중요한 건 이름이 불렸다는 사실이다. 그리하여 영광스럽게 얼음물을 뒤집어썼고 돈도 냈다. 이름이 불리지 않은 자들은 치명타를 입은 셈이다. 이제 그 환상이 보통 시민들 사이에도 번져나가는 모양이다.‘얼음물을 뒤집어쓰라’ 이건 대량소비를 바탕에 깔고 낭비를 부추기는 미국식 자본주의 버릇이다. 8월 중순 에 따르면 이미 미국에서만 500만갤런(2천만리터)에 이르는 얼음물을 뒤집어썼다고 한다. 지구 인구 6분의 1에 이르는 12억이 마실 물조차 없고 3분의 1에 이르는 28억이 물에 쪼들리고 있다. 유엔 보고서는 한 사람이 하루를 살아가는 데 최소 5갤런이 필요하다고 한다. 500만갤런이면 100만명이 하루 동안 쓸 수 있는 물이다. 이 캠페인은 얼음을 만드는 데 드는 전기를 포함해 엄청난 자원을 허투루 뿌려대는 가진 자들만의 아주 비정한 놀이다. 기부에도 굳이 놀이가 필요하다면 노래를 한 소절씩 부르게 하거나 춤을 추게 할 수도 있지 않겠는가? 남을 괴롭히거나 자원을 버리지 않고도 즐길 만한 일은 온 천지에 깔렸다.라이스 버킷 챌린지, 러블 버킷 챌린지…‘100달러씩 내라’ 대놓고 요구하는 건 미국식 기부문화다. 남몰래 어려운 사람을 돕는 걸 기부라고 배워온 아시아에서는 아주 어색한 풍경이지만 미국에서는 그 반대다. 사회주의 국가에서 정부가 복지를 맡았듯이 미국은 자본 자체가 중요한 사회 안전장치 노릇을 해왔다. 그게 기부다. 기부가 세제 혜택이니 기업 선전을 넘어 자본주의를 유지하는 도구였다. 단 자본이 침해당하지 않는 한도 안에서 벌어지는 일이다. 말하자면 미국에서 기부는 부의 재분배가 아니라 생산비에 포함되는 체제 유지 비용이라는 뜻이다. 그러니 미국에서는 그 기부를 세상에 알리고 인정받는 걸 아주 중요한 일로 여겨왔다. 그게 얼음물 놀이에 담긴 기부 할 수 있다.이러한 행사가 치러질 수 있는 기반은 소셜네트워크라는 시스템 내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소셜네트워크는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계층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이러한 연결의 동력은 자기과시이다. 물벼락행사는 사회 구조(society)에 대한 관심이기 보다는 관계적인 소셜(social)의 행위의 수준에서 사회적인 것(The Social)으로 볼 수 있다.이는 어떤 매체에서 지적하듯, 루게릭병의 근본적인 치유에 관한 의료시스템(의료 민영화 등의 사회적인 문제)에 대한 부분이나 기여라는 측면보다는 기부하는 자들의 사회적관계를 재설정하는 즐거움에 초점을 맞췄다는 의미에서 사교적인 행위로 전환되었다. 이러한 전환에 지나치게 비판적일 필요는 없다. 성공한 쿠테타를 처벌하지 않았던 것처럼, 결과적으로 환우들에게 일정 정도의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다면 성공한 마케팅도 지나쳐 버릴 수 있다. 어차피 소셜은 사회를 바꾸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사회적인 것의 소비가 더욱 중요한 목표이기 때문이다.찰나의 소비, 기부행위에서 찾을 수 있는 순수성과 현실모스는 기부라는 행위가 발생하기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의 윤리지수나 사회의 도덕지수가 높아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이 유행은 현대 사회의 윤리나 도덕이 높지 않음을 드러내주었다. 루게릭병의 문제에 대해서 그 동안 알지 못해서 이러한 기부가 이뤄지지 않았던 건 아니다. 루게릭병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적 문제들은 존재하고, 더 많은 소외계층도 있다. 사람들은 알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알고 있으나 충분히 행동하지 않았을 뿐이다. 이번 행사에서 열심히 참여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기부라는 행위가 이뤄지기 위해선 어떤 계기가 필요하게 되는데, 그러한 계기는 어떤 사회적인 공감이나 연대의식이 아니라 ‘재미’를 통한 ‘참여’가 결과적으로는 더욱 효과적임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강제적으로 ‘지정’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기부행위에 쉽게 참여하지 않는다는 현실을 보여주었다.이번 행사에 참여자가 많은 이유는 단순한 재미와 취지에 대한 동감이 아니C와의 인터뷰에서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완벽한 혁신"이라며 "재난 복구를 위한 일시적인 캠페인이 아니라 기부 문화의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켰다"고 높이 평가했다. 또 사회의 지나친 엄숙주의를 벗어나 가벼운 마음으로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권위를 내세우면서 무거운 분위기로 선행에 참여하는 것보다 훨씬 낫다고 보는 사람도 많다. 그래서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기부문화가 즐겁게 웃으면서 기분 좋게 행사에 참여할 수도 있기에 기존의 엄숙주의 문화의 패러다임을 전환시키는 것처럼 보인다.또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것은 유아적인 놀이로 얼음물 뒤집어쓰기는 본인들에게도 재미있고 이를 보는 이들에게도 재미가 있으면서 인간적인 친근감을 더하게 만들 수 있으며 권위주의적으로 보였던 사람조차 인간미를 자아내면서 키덜트적인 요소가 호감을 자극한다.소셜 마케팅의 성공적인 케이스로도 보인다. 포브스가 지난 6월부터 8월 13일까지 소셜 미디어를 조사했는데 트위터에서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언급된 횟수는 220만 번이었고 페이스북에 올라온 영상은 120만 개에 이르렀고 댓글을 남기거나 좋아요를 누른 건수는 1500만 건에 달했다. 이렇게 아이스 버킷 챌린지가 소셜미디어에서 성공한 까닭은 참여자들은 동영상을 촬영하고 그것을 유튜브와 같은 SNS에 올리고 당연히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얼음물이라는 컨셉이 관음증의 즐거움을 줄 수도 있고 캠페인의 딱딱함이 없어서 부담이 없다. 유명 인사나 스타들이 얼음물을 뒤집어 쓸 때 괴로워하는 모습에서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 주어 대중과의 거리를 가깝게 해주는 역할을 할 수도 있어 대중들에게 이미지가 더 좋아질 수 있다. 이렇게 소셜 미디어와 독특한 기부행위를 결합한 것은 창의적인 방식으로 진화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것이다. 록펠러 자선자문단의 멜리사 버만 대표 역시 차가운 물을 머리에 붓는 독특한 기부 행위에 대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로 인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성공을 했다고 분석한 바 있다.또한 기부금이 쓰이는 목적과 배25.
    사회과학| 2018.08.01| 12페이지| 2,000원| 조회(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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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무원 연금 개혁안을 둘러싼 이해관계집단들의 입장과 그에 대한 해석
    공무원 연금 개혁안을 둘러싼이해관계집단들의 입장과 그에 대한 해석.4차 공무원연금 개혁은 2014년 2월 25일 박근혜 대통령이 공무원연금을 우선으로 한 공적 연금 개혁 필요성을 국정과제로 제기하면서 시작되었다. 이 개혁은 기여율을 7%에서 9%로 단계적으로 인상하고, 지급률을 1.9%에서 1.7%로 단계적으로 인하하는 것으로 합의됨으로써 마무리가 되었다.공무원연금을 둘러싸고 여야 정당들과 정부, 그리고 이해당사자들이 참여하여 벌인 갈등, 압박, 설득, 협상, 타협의 과정들은 개혁의 결과에 직접적 영향을 미쳤다▶ 연금개혁 찬성(재정 안정화) 정부 및 여당/한국연금학회/국민여론▶ 연금개혁 반대(공적연금강화=적정노후소득보장) : 야당/공무원노조 :1. 정부/새누리당(여당)공무원 연금이 일종의 직업적 특혜라고 인식되었던 기존의 반발심과 더불어 공무원에 대한 안 좋은 여론을 역이용하며, 정부여당에 대한 불신과 부정적 생각을 ‘국민연금과의 형평성을 맞춘다는 취지로서 공무원 연금 개혁을 통해 완화시키고자 하였다. 재정 적자로 인하여 지속가능성의 문제점을 제기함으로써 공무원의 기여율을 높이는 연금 개혁을 추진하고자 하였다. 또한 공적 연금 축소 기조로 사적 연금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며, 공무원연금 개혁을 지지하는 입장을 보임. 즉, 보수적 복지 전략으로 재정 위기론을 활용하면서 축소지향적인 개혁을 추구하는 경향을 띔.2. 새정치민주연합(야당)여당에 대항하여 정치적인 실리 및 명분의 측면에서 공적 연금의 개선 필요성을 주장하였다. 또한 재보궐 선거나 총선을 앞두고 100만명에 달하는 공무원들의 표심을 의식하여 공무원 노조와 의견을 함께 하며 ‘기득권 유지’로 구분되는 여론을 의식하였다..3. 공무원노조국가는 ‘공무원 노동자에게 재직기간 동안 낮은 임금과 직업적 제약 대신 노후생활을 책임지겠다면서 한 약속이 공무원연금’이기 때문에 근본적인 개혁을 통해 국민연금을 비롯한 공적연금을 강화하여 사회안전망이 구축되는 계기로 만들어야’한다고 주장. 또한 정부가 공무원연금 기금에서 부당 사용한 금액이 총 14조4000억원에 이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재정적인 위기상황에서의 정부 책임을 공무원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주장. 공무원, 즉 이해 당사자를 배제한다는 문제. 또한 논의 상대가 있는 데도 법안 통과에 기한을 맞추어 진행한다는 것은 상대방에 대해 전혀 배려하지 않는 태도라고 주장.4. 한국연금학회정부 여당은 한국연금학회가 발의한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수용하였다. 한국연금학회에는 대기업의 금융, 보험회사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동안 재정 안정을 강조하며 공적 연금 축소를 주장하는 한편 사적 연금 시장의 활성화를 강조해왔었음. 연금학회가 이처럼 강도 높은 개혁안을 주문할 수 있었던 것은 연금학회가 공무원단체의 눈치를 보지 않고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민간 조직이기에 가능했다.5. 국민/여론국민연금의 개정을 통해 소득대체율이 40%(40년 가입시)로 떨어진 데 반해 공무원연금의 소득대체율은 62.7%(33년 납입기준)여서 형평성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또한 국민들의 세금(정부 재정)으로 공무원연금 지급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왜 내 세금으로 공무원에게 주는가?라는 반발심으로 국민들은 공무원 연금 개혁안에 찬성하는 입장을 보였다.투쟁의 기본 프레임은 정부‧여당의 ‘재정안정화’ 대 야당 및 공무원단체의 ‘공적연금강화=적정노후소득보장’의 대결구도였는데, 이 같은 구도는 일반 국민과 공무원집단의 이해관계에 대한 인식이 충돌하는 상황에서 여론의 기본 구조 상 정부‧여당에 유리한 프레이밍이었다. 여당이 공무원연금 개혁을 ‘정부/여당=개혁 대 야당/공무원단체=기득권방어’의 구도로 프레이밍하여 적극적인 담론 형성을 하였다.[텍스트 입력]
    사회과학| 2018.08.01| 2페이지| 1,000원| 조회(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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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 사회학의 네 가지 접근법에 대한 비교 분석
    정책 사회학의네 가지 접근법에 대한 비교 분석이 보고서는 ‘정책’에 대한 개념과 정책 결정 과정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른 4가지 접근법 즉, 이해관계적 접근, 제도적 접근, 해석적 접근, 물질적 접근 방법에 대하여 비교 분석 함으로써 각각의 접근법이 어떤 차이를 보이며, 어떠한 한계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1. 이해관계적 접근 (Interest approach)이해관계적 접근이란 정책 결정을 둘러싼 정치적 경제적 맥락을 탐구하는 것이다. 이 접근 방식에서는 ‘정책’을 이해관계 정치의 산물이라고 보며 이해관계 집단들 사이의 정치 경제적인 이해관계에 초점을 두고 분석을 한다. 즉 이러한 이해관계 집단은 보통 정치경제적 이해관계에 의해 형성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어떠한 보상이 주어진다면, 이해관계가 이뤄진다는 것이다. 이들은 정책결정과정에 참여하는 행위자와 그들 간의 상호관계, 이익집단 간의 경쟁과 지지연합, 그들의 의사결정을 제약하는 구조적 측면과 사회맥락적인 측면에서 바라본다. 따라서 이해관계적 접근에서는 어떠한 이슈를 둘러싼 이해관계 집단들의 각각의 이해관계와 다양한 갈등 요인들의 복합적인 상호작용들을 분석함으로써 어떠한 정책적인 갈등이 발생하게 된 배경과 원인을 사회적 맥락이라는 과정적 측면과 이해관계라는 구조적 측면에서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보자면 정책 결정과정에서 각각의 이해당사자 집단들의 역할과 이해관계를 분석 하면서, 갈등관리 상황에서 왜 한국정부는 관료적 방식으로 운영할 수밖에 없었는지, 어떠한 정치적인 이해관계로 인하여 그러한 갈등관리 방식이 나왔는지를 분석하게 되는 것이다.대부분의 사례들은 4가지 분석 방법 중에 이해관계적 접근으로 분석하기가 가장 쉬우며, 이해관계가 어느 정도 뚜렷하게 드러나는 것처럼 보인다. 많은 이익집단 및 공동체들은 이해관계로 묶여있는 경우가 대다수이기 때문에, 어떠한 정책이 형성되는 데 있어서도 그들의 정치경제적 이해관계를 피력한다는 것은 당연한 논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경로의존성(path dependence), 탈동조화(decoupling), 글로컬리제이션(glocalization)이라는 이론적 개념들을 사용한다.우선적으로, 동형화(isomorphism)는 특정 조직 내 조직의 형태와 구조가 수렴되고 동형화되는 현상을 나타낸 것으로 규범적,억압적,모방적 동형화가 있다. 규범적 동형화는 전문화 과정을 통하여 나타나며, 자기들만의 네트워크로 정교화하는 과정으로 정의될 수 있다. 억압적 동형화는 초점조직이 자신의 자원을 통제하는 다른 조직들 또는 자신의 조직 사회로부터 가해지는 공식 비공식 압력에 순응하는 과정으로 정의할 수 있다. 모방적은 초점조직이 자발적으로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하여 모방하는 과정으로 정의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불분명한 목표와 해결책- 당면한 불확실성이 높을 때- 이 없는 경우 단순히 모방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법률이나 제도, 관습이나 문화 그리고 과학적 지식이나 기술에 이르기까지 인간사회는 한번 형성되어 버리면 그 후 외부로부터의 다양한 쇼크에 의해 형성 시에 존재한 환경이나 여러 조건이 변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종래부터의 내용이나 형태가 그대로 존속하게 된다. 이와 같이 과거의 하나의 선택이 관성 때문에 쉽게 변화되지 않는 현상을 ‘경로의존성 (path dependence)’이라고 한다.탈동조화 (decoupling)는 발전주의 국가 모델에 의한 경로의존성 때문에 디커플링(함께 움직인다는 뜻의 커플링(coupling)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탈(脫) 동조화'를 의미한다 기존의 habit과 새로운 habit의 충돌의 과정 속에서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변형(translation)과의 차이점은 동형화 이후 탈동조화가 step by step으로 순서대로 일어나는 반면, 변형의 경우에는 새로운 context를 받아들일 때 재해석되고 조정 되고 재공식화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즉, 들여오면서 동시에 변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글로컬리제이션(glocalization)은 블랜딩(Blending)과 하이브리디제이션(비교 정책연구는 A는 a B는 b로 설명하면서 A와 B그들의 차이만을 강조하였다. 또한 역사를 반영하여, ‘A는 a에서 b로 변하였다.’ , ‘B의 경우 b에서 a로 변하였다’ 같은 설명만을 하였었는데, glocalization으로는 하나의 정책 안에 a와 b가 같이 공존하고 있는 현상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이 제도주의적 관점은 ‘우리는 외국 제도를 모방하였지만, 왜 제도의 실행에서 달라지는 가’에 대한 설명을 가능케 하는 접근 방식 혹은 우리만의 방식으로 운영될 수 밖에 없는 정책 조항들의 분석을 통한 접근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이러한 제도주의적 관점에서도 한계는 드러난다. 우선은, 다양한 사례에서 제도적인 접근이 어렵다. 또한 발전국가모델로 인한 경로의존성을 설명하면서, 과거 정부와는 다르게 이번 정부에서만이 이 정책을 시행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려고 할 때, 이해관계적인 접근 방식과 조금 혼동이 발생하게 되는 한계가 있다. 즉, 제도주의적 접근으로 볼 때, 탈동조화 현상이 우리나라 정부가 가지는 고유한 특성으로 발현된 현상이라기 보다 단지 정부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기에 나타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3. 해석적 접근(Interpretive approach)해석적 접근에서는 어떠한 정책 개념에 대하여 개인의 판단이 아닌 사회화 과정 속에서 인식하게 된 개념이라고 이야기 한다. 그들에겐 행위자들과의 대화나 지식이 중요한 분석 요소이다. 또한 제도적 관점과는 달리 ‘정책’이라는 개념을 바깥에 존재하며 우리를 통제하는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 정책을 행위자의 관점에서 설명하며 이러한 행위자의 이야기 즉, 담론 속에서 어떻게 구성되는가에 집중한다. 한 정책에서의 개념들에 대한 정의는 각각의 담론 속에서 구성되는 것이기에 이 개념들이 어떻게 정의되는가를 분석한다. 결국 이러한 해석적 접근방식은 기존에 정책학이 과학을 통해 증거를 댐으로써 불확실성을 제거 하는 것과는 달리 사람들로 하여금 헷갈리게 만들어 불확실성을 높인다. 모든 것이 구성된 토리 라인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담론 연합을 구성하는 데에 가장 큰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 언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요 언론의 내러티브 프레임을 분석하고 프레임 경쟁에서 드러나는 저널리즘 해석 공동체의 특성을 고찰해 본다면, 다양한 사례에서 해석 집단별로 구조화 되는 과정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러한 분석을 통해 해석 집단 간의 프레임 경쟁 구도, 권력구조뿐만 아니라 자신의 선호 해석을 사회의 지배적 해석으로 구축하려는 과정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해석 공동체(interpretive community)란 성원들의 담론을 통해 사회현실의 해석을 공유하는 사회집단을 말한다. 이러한 해석 공동체는 구성원의 담론을 통해 현실을 구성하기 위한 인지적-규범적 준거 틀을 형성하고, 이와 연관된 내러티브를 조직하며, 이 모두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적절한 실천방안을 구상한다. 내러티브 프레임을 경쟁적으로 구성하는 과정에서 언론은 사회적 입지를 다지고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한다. 가령 해석 프레임은 내러티브 프레임 형성에 일정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는데, 지배적 해석을 둘러싼 해석 집단 간의 프레임 경쟁에서 특정 해석 프레임의 활성화는 선호 해석을 반영한 내러티브 프레임을 생산하는 담론적 실천의 기반으로 작용한다. 결국, 해석 공동체가 내러티브 프레임의 정당성을 담론화 하는 과정에서 해석 프레임의 가치와 규범을 내면화하도록 구성원을 조직 사회화함으로써 공동체적 정체성과 선호 해석의 경계를 확인하는 것이다.이러한 해석적 접근법은 다시 간략하게 말하자면, 단순히 어떠한 조항에서 다른 차이가 있는지를 보는 것이 아닌 어떻게 다르게 해석을 했길래 그런 다른 측면의 조항들이 나타났는지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러한 해석적 접근법에서도 한계는 나타난다. 담론 연합의 구성 혹은 정상과 비정상을 나누는 기준들. 이것이 이해관계와 일치하는 측면이 강하다는 점이다. 물론 감정적인 공유에 의한 담론 연합의 형성 혹은 정치적 이해관계와 달리 어떤 사안에서는 자신이 지지하는 정치적 견해와였던 것이 담론사회로 넘어가면서 폭력을 통한 권력은 줄어들고 미시적 권력 지식에 대한 권력 혹은 판옵티콘과 같은 시각적인 권력이 작동하게 되었음을 언급한다. 결국 이것은 정치적 자유가 없는 권력이 아니라 정치적 자유를 특저한 방식으로 제한하는 방식이라는 것이다. 이로써, 자기 스스로 자유를 제한하게끔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지식이라는 것이다. 지식에 의해서 정상과 비정상이 나누듯이, 그러한 기준에 의해서 나눈다고 하면 그 지식은 우리에게 권력을 작용하는 것이라고 본다. 우리는 그러한 지식을 따르게 되고 결국, 그것은 푸코가 말하는 지식권력을 의미하게 된다.물질적 관점에서는 예를 들어 이러한 질문을 던진다. 왜 카메라와 소음측정기가 2000년대 이후에 시위 통제를 위해 등장을 하였는가 혹은 인공물은 감각적 권력을 가지고 있는데 어떤 차이가 있느냐와 같은 질문이다.여기서 사물에 대한 규제이냐 말에 대한 규제이냐에 대한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 예전 후기 구조주의에서는 사물을 지칭하기 위한 언어는 어떤 대상을 지칭하기 위해 꼭 필요한 대상이었다. 즉, 언어는 항상 물체를 담고 있다고 생각을 하였다. 하지만, 최근 물질적인 관점은 언어로는 설명할 수 없는 사물들은 많다고 주장하며,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것이 항상 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이야기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언어는 사물을 항상 같은 것이라고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해보자면, 같은 감각임에도 규제가 다르게 일어난다는 것이다. 소리라는 같은 감각에 대한 것인 ‘소음 측정기’와 ‘도청’을 살펴보면, 소음 측정기의 경우에는 사운드 볼륨을 측정하는데, 이는 소리에너지 즉, 물체를 측정하는 것이다. 반면, ‘도청’의 경우 그것에 목적은 소리 그 자체가 아닌 소리에 의해서 전달되는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는 곧 ‘언어’를 수집하기 위한 것이다. 결론적으로 도청과 소움측정기는 똑같은 감각에 대한 것이지만, 소움측정기는 thing에 대한 규제, 도청은 언어에 대한 규제라는 것을 같다.
    사회과학| 2018.08.01| 7페이지| 1,000원| 조회(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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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교육| 2018.07.31| 8페이지| 1,500원| 조회(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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