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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향전의 근원설화 연구
    춘향전의 근원설화 연구목 차Ⅰ. 서론1. 연구목적2. 연구사와 연구방법Ⅱ. 춘향전의 발생과 형성1. 춘향설화와 춘향전의 발생2. 구성으로 본 형성과정Ⅲ. 춘향전의 근원설화 연구1. 국내설화 기원설2. 실재인물설3. 중국영향설Ⅳ. 지인지감형 기녀설화 연구1. 지인지감형 기녀설화의 내용2. 춘향전과의 유사점Ⅴ. 결론참고문헌Ⅰ. 서론1. 연구목적『춘향전』은 국내외적으로 우리나라 고전을 대표하는 판소리계 소설작품으로 널리 알려져 왔다. 이 작품은 발생 ? 기원, 근원설화, 원전 및 서지, 삽입가요, 주제 등 많은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1920년대에 비롯된『춘향전』에 대한 연구는 근대적 시각에서 접근되기 시작했지만, 30년대를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80여년이 지나는 동안에『춘향전』관련 저서만도 수십 종이 간행될 정도로 활발한 논의가 전개되었다. 이와 같이 질량면의 특색 있는 성관을 이루고 있는『춘향전』의 업적은 방법론상 작품 자체의 가치나 본질적 주제의 구명 혹은 각이한 이본군의 서지적 연구나 근원설화에 대한 탐색 등 작품의 문헌적 고찰은 어느 정도의 성과를 가져 왔으나 아직도 학자들 사이에는 합의를 도출하지 못한 이설이 엄연히 남아 있다. 이렇게 정확한 답을 찾을 수 없는 쟁점 가운데 한가지로 계속해서 연구 되고 있을 뿐인『춘향전』의 근원설화에 대한 탐색은 비록 작품의 외적 요소이기는 하나『춘향전』의 모체 혹은 소재가『춘향전』의 생성에 어떤 방식으로 연결되어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도 그 나름의 의의 있는 일이라 생각된다. 하지만,『춘향전』의 근원설화를 논하는 것만으로는 춘향전의 ‘시작’이 제대로 설명된다고 볼 수만은 없다. 그렇기에『춘향전』의 근원설화와 더불어『춘향전』의 발생과 형성과정도 함께 논하고자 한다.2. 연구사와 연구방법『춘향전』의 모태가 된 ‘이야기 최소단위의 이야기’인 근원설화에 관심은 이미 그 이전에도 있었지만 본격적인 연구는 아마도 1950년대 김동욱의 여러 설화가 춘향전 생성에 관여했다는 다원설의 수준 높은 업적부터이다. 김동욱 이후 몇몇 학자들에 지인지감형 기녀설화 이외에도 관탈민녀형 설화와 암행어사 설화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나 지인지감형 설화가 춘향전의 작품 전체의 구조적 골간으로서 기능을 하고 있다고 보았다. 관탈민녀형 설화나 암행어사 설화는 작품의 부분적 의미를 강화시키는 기능적 차원에 머물고 있다. 지인지감형 기녀설화에 관탈민녀형 설화와 같은 이야기를 차용하여 약간의 변개를 가하면 『춘향전』같은 작품이 어렵지 않게 이루어질 수 있다고 본다.2. 구성으로 본 형성과정서사문학에서 인물이 차지하는 비중에 대해서는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다. 한마디로 인물이 없다면 서사는 불가능하며, 인물은 서사를 설명하는 핵심요소 중의 핵심요소이다. 『춘향전』근원설화로 지목된 것들이 ‘열녀’와 ‘암행어사’에 집중된 것은 그런 사정을 반영한다. 이 작품의 두 주인공 춘향과 이몽룡이라는 인물에 중심을 둔 결과이다. 그러나 그런 설화들에 등장하는 인물이 비록『춘향전』처럼 암행어사/열녀의 짝을 이루더라도 그 성격만큼은 매우 다르다. 이른바 관탈민녀형 설화라는 것 역시 민녀/남편/관원의 짝은 성춘향/이몽룡/변부사의 짝과 같지 않다. 전자의 경우는 아름다운 연애담은 있으나 심각한 삼각관계 대립이 보이지 않고, 반대로 후자의 경우는 삼각관계 대립은 보이지만 아름다운 연애담이 부족하다. 그렇다고 해서 그 둘을 산술적으로 통합한다고 해서『춘향전』이 성립되는 것도 아니다.무엇보다도 설화에서는 두 주인공의 신분이나 외모 등이 중점적으로 제시될 뿐 성격이라고 할 만한 내용이 구체화되지 않는다. 서사문학에서의 성격이란 모름지기 화자가 주인공이 어떠어떠하다고 직접 진술하는 데 그치지 않고 거리를 두고 일정한 시각에서 ‘보여줄’ 수 있을 때 두드러진다. 이렇게 해서 성격화된 인물은 곧바로 작품의 전체를 구성하는 데 기여한다. 가령, 좋은 풍광을 보고 좋다고 느끼는 일이야 누구나 할 수 있겠지만, 그것을 제대로 감상하고 그것을 또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일은 아무나 할 수 없다. 이몽룡은 그 풍광을 멋지게 읊어놓음으로써 그의 풍류남아로서의 이어사, 운봉영장 같은 인물의 창조는 춘향전이 설화의 합 이상임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요소이다. 짧은 시간 안에 간단히 이야기하고 넘어가야 하는 설화에서는 대체로 주동인물 중심으로 간명하게 서술되기 마련이다. 주동인물조차도 명확한 선을 보이면서 대비적으로 드러나는 것이 일반적이기 마련이기에 부차적인 인물이 드러날 리는 만무하다. 확실히 이러한 여러 요소들을 살펴볼 때 춘향전이 이룩한 문학적 성과는 설화 그 이상이라고 할 수 있다.『춘향전』작품에서 느껴지는 감동은 설화적 차원에서 얻어질 수 없는 차원의 감동이다. 자기 정체성에 고뇌하는 인물, 서로 다른 상황에서 서로 다른 성격을 구현하는 인물, 그리고 그런 인물들이 생동감 넘치게 전개하는 서사가 펼쳐질 때라야 완형의 춘향전이 제대로 형성되었다고 할 수 있다.Ⅲ. 춘향전의 근원설화 연구1. 국내설화 기원설『춘향전』이 우리나라의 어떤 설화에서 기원했다는 기록은 조재삼의『송남잡지』의 한 대목에 보인다. “(가)호남에 전하기를 남원 부사의 아들 이도령이 동기 춘양을 좋아했다. (나)춘양이 이도령을 위해 수절을 하자 (다)신임부사 탁종립이 그를 죽여버렸다. (라)어떤 호사자가 그것을 슬피 여겨 타령을 지어 원한을 풀어주고 그 정절을 표창하였다.”라고 적혀있는 것을 보면 충북 괴산지방에 춘양의 광대타령이 유포되었다는 사실과 이 연기설화가 비극으로 마쳤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다)는 근원설화에 (라)는 발생설화에 각각 해당된다. 춘향 ? 이몽룡 ? 신임부사의 갈등구조 및 근원설화 → 판소리의 형성과정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춘향전』이 벽오 이시발(1568~1626)의 실제 있었던 일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그 내용은 벽오가 6세에 부친을 잃었고 21세에 문과에 급제한 인물로 임진왜란 때는 접반관으로 활약하였고, 이후에 정랑을 거쳐 어사로서 호서지방을 순행하기도 하였는데, 이는 춘향가의 암행어사 소재와의 관련설을 문헌에 기록한 점에서 의의가 있다. 하지만 춘향가의 생성문제를 구체적으로 표장원급제로 암행어사가 되어 단천에 들렀다가 기녀를 만났다. 기녀의 권유로 부패관료인 부사에게 아량을 베풀어 스스로 귀전케 했다. 훗날 숙종이 그의 과거 행적을 듣고는 그녀를 불러내려 김우항을 모시게 했다는 내용으로, 노진은 자신의 혼수를 얻는 문제로 김우항은 딸의 혼수를 얻고자 친척 집에 구걸하러 간 것으로 되어있는 것과 아울러 기생의 도움으로 암행어사가 되기 전까지 두 인물의 처지는 비슷하다. 또한 주인공이 과거급제 후 암행어사가 되어 걸인 행색으로 기녀 앞에 나타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사실이나 앞의 두 인물의 설화에서는 변학도의 겁탈적 행위가 보이지 않은 점에서는『춘향전』과 다르다. 김우항의 이야기는 설화의 성격상 의기설화의 범주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춘향전』형성에 있어 가장 유형적인 암행어사 설화가 삽입된 것은 사실이며 그것은『춘향전』의 파국을 맺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염정설화에는 성세창설화와, 고기생 시가 있다. 성세창설화는 양반 자제와 기녀의 열렬한 재회 등을 다루었다는 점에서『춘향전』과 상통한다. 양반과 기생과의 사랑으로서만 존재하는 설화를『춘향전』의 배경으로 인식할 수 있는 것은 이도령과 춘향의 사랑이 차지하는 플롯의 비중으로 보아서 가능하다. 늙은 기생 관련 한시는 주인공이 춘향이냐 아니냐가 문제로 부각될 수도 있겠으나 광한루에 올라 떠나간 낭군을 기다리는 기녀의 심정과 그의 정절을 노래한 것은 춘향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 그러나 아직도 염정설화와 암행어사설화 중에 어느 것이『춘향전』의 근원설화의 원형에 근접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두 근원설화가 대등하게 비중을 이루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한시설화의 한시는 암행어사 출도 대목의 사회적인 색채가 농후한 구절로 조선의 부패한 관리들에게 일침을 가하는데 있어 늘 인용되는 명구이다.『춘향전』의 후반부에서 암행어사가 출도 하여 읊은 시는 핵심소재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듯싶다.위에서 여러 설화를 살펴보았지만 어느 것이『춘향전』의 궁극적인 근원설화인가는 알 수 없었다. 다만하지만 이들의 사랑을 방해했던 변사또와 같은 적대자가 등장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지인지감형 기녀설화는 이 점을 제외하면 여러 측면에서『춘향전』과 근접한 거리에 위치할 뿐만 아니라 적대자의 등장만이 꼭『춘향전』의 핵심적 요소일 수는 없으며 또한 적대자의 등장과 같은 요소는 이 설화가 판소리화되는 데서 온 매우 현실적 요인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지인지감형 기녀설화가『춘향전』의 유력한 근원설화로 거론되는데 문제가 없다고 본다.(1) 沈喜壽(심희수)는 早孤失學(조고실학)한 狂童(광동)으로 남이 미워해도 歌娥舞女之會(아무녀지회) 에는 반드시 참석했다.(2) 어느 날 錦山(금산)에서 온 당대의 名妓(명기) 一朶紅(일타홍)이 沈(심)을 살펴보고는 은밀히 그 의 집으로 찾아가겠다고 했다.(3) 沈(심)이 그녀의 말을 믿고 집을 치우고 기다리니, 紅(홍)이 약속대로 그의 집을 찾아왔다.(4) 童婢(동비)가 이를 보고 이제는 기생을 집으로까지 끌어들인다고 沈(심)의 母夫人(모부인)에게 알 리려 했다.(5) 그러자 紅(홍)이 먼저 모부인을 찾아뵙고 찾아온 연고를 말했다.(6) 紅(홍)은 모부인에게 도령이 大貴氣像(대귀기상)이 있기 때문에 그를 공부시켜 반드시 성취시키 겠다고 약속했다.(7) 모부인은 그렇게만 해 준다면 그 은혜가 막대하다면서 紅(홍)을 받아들였다.(8) 紅(홍)은 그 날부터 紅樓(홍루)에 발을 끊고 沈(심)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세심히 신경을 썼 다.(9) 紅(홍)은 沈(심)이 娶妻(취처)하여 大倫(대윤)을 이을 수 있도록 적극 주선하여 이를 성취시키고 또한 극진히 모셨다.(10) 그런 지 수년이 지나자 沈(심)은 학업에 염증을 느끼기 시작했다.(11) 紅(홍)은 沈(심)이 외출한 틈을 타 모부인에게 이별을 고하고, 沈(심)의 登科之報(등과지보)가 있 으면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12) 紅(홍)은 沈(심)을 떠나는 것이 그를 激勸(격권)하기 위한 도리라고 하면서 이별 후 老宰家(노재 가)의 婢僕(비복)으로 들어갔다.(13) 老宰(노재)는 紅(홍)닌다.
    인문/어학| 2011.12.13| 18페이지| 3,000원| 조회(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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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판편집론
    디지털시대에서 출판기획의중요성과 그 방향Ⅰ 디지털시대에서 출판시장의 현 상황1 출판시장의 현 상황Ⅱ 디지털시대에서 출판기획의 중요성1 출판기획이란 무엇인가 왜 중요한가2 대중문화와 출판3 출판침체 원인4 출판의 새 활로Ⅲ 결론Ⅳ 참고문헌Ⅰ 디지털시대에서 출판시장의 현 상황1 출판시장의 현 상황바야흐로 디지털시대에 접어들면서 출판환경은 급변해가고 있다. 해방이후 온갖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출판 시장은 1990년대 중반 이후로 서서히 하강 곡선을 그리고 있다. 대략 1990년대 말부터 본격적인 성숙기에 돌입하면서 부분적 상승과 하락을 보이면서 점차 내리막길에 접어들고 있는 출판 시장은 세기적 전환기와 맞물리며 인터넷의 확산에 의한 e-북의 등장, 유통혁명, 가격파괴 등 불과 4-5년 전만해도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던 혁명적 사건들을 맞이하며 이른바 ‘베스트셀러 사재기 파동’, 출판 전문 인력의 수급 불균형, 경영 혁신의 미흡 등 내적, 외적인 문제점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디지털 기술은 이미 책의 정의부터 바꾸고 있다. 이제 책은 시각 일변도에서 시각과 청각과 촉감까지 아우른 책으로 거듭나고 있다. 글과 그림의 결합, 애니메이션, 동영상은 기본이고 터치 화면으로 모든 영역으로 연결해 정보를 소비하고 있으며, 내용의 수준뿐만 아니라 색감과 목소리의 질로도 경쟁하는 세상이 되어가 고 있다. 또한 하나의 콘텐츠로 종이책과 웹, 앱을 아우르는 일은 기본이 되고 있다. 이러한 급변해가는 출판현실 속에서 출판기획자에게는 다양한 역할이 요구되어지고 있으며, 그 책임 또한 커졌으며 자연히 출판기획의 중요성도 점점 커지고 있다. 이제 왜 출판기획이 중요한지와 출판기획자의 역할변화, 출판기획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등 출판기획에 전반의 관하여 논하고자 한다.Ⅱ 디지털시대에서 출판기획의 중요성1 출판기획이란 무엇인가 왜 중요한가출판기획이란 넓은 의미로는 출판 제조업의 모든 업무와 운영을 기획적 사고와 행동으로 운영해내는 것을 의미한다. 업무 공정. 앞서도 말했듯이 디지털시대로 넘어오면서 출판환경은 변하였는데, 출판기획은 디지털시대에서 그 의미와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오늘날은 디지털 정보화 사회이다. 클릭한번만으로도 자신이 찾고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고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그러나 출판은 절대 시간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출판계는 불황이 올 수밖에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디지털시대에서 출판기획은 달라진 정보의 생산과 소비 환경에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원고와 저자를 적극적으로 발견하고 그 내용을 매력적인 책으로 연출하고 마케팅하는 능력을 갖추어야하며, 책과 방송, 책과 언론, 책과 영화, 책과 게임, 책과 애니메이션, 책과 인터넷, 책과 교육, 책과 강의, 책과 여행, 책과 레저 등 이렇게 책과 다양한 콘텐츠를 접합시켜 책을 통한 사람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풍성하게 연출할 것인가에 대해 기획해야 한다. 이처럼 디지털 시대의 도래는 책의 영역에 중요한 위상변화를 일으켰으며, 다른 무엇보다 기획의 중요성이 커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책의 생산자는 곧 소비자이이기도 하다. 시대의 변화가 급속하게 이뤄짐에 따라 독자들의 관심 또한 급속하게 달라지고 있다. 어제까지 유효했던 현재적 쟁점이 오늘은 싸늘하게 관심이 식어버리기도 한다. 이런 시대적 분위기 때문에 더욱 출판콘텐츠 기획의 중요성이 필요한 것이다.2 대중문화와 출판출판물의 기획이 수백 년간 종이책에 한정되어 발전하여 오다가 컴퓨터가 등장함으로 인하여 비 종이책에 대한 기획도 탄생하게 되었다. 출판물이되 최종 출력 매체가 종이에 한정되지 않는 기획을 One Source Multi use 기획이라 한다. 한 가지 원고로 다품종 출판물을 제작하는 것을 OSMU라 한다. OSMU는 한 가지 원고로 종이 출판물은 물론, 영화, TV, 애니메이션, 비디오, 캐릭터 산업 등 모든 산업 분야에서 결과물을 생산하는 것을 뜻한다. 출판물에 한정되는 OSMP(One Source Multi Product)보다 더 넓은 개념으로, 출판물에다 부차권을 더서 말이 통한다. 독자가 읽을 수 없는 책이 사라진다. 독자가 읽을 수 없는 말을 하는 필자가 사라진다. 왜냐하면 대중문화의 시대이기 때문이다. 대중을 겨냥해서 책이 나오기 때문에 어려운 내용도 쉽게 풀어서 나올 수밖에 없게 된다. 둘째, 책과 책 사이의 장벽이 무너진다. 인문교양서를 만드는 출판사와 오락만화를 만드는 출판사가 서로를 다른 출판이라고 주장하는 일이 없어진다. 학습교재를 만드는 출판사와 문학서적을 파는 출판사가 서로를 남인 듯 바라보는 태도가 사라진다. 소설 같은 학습참고서가 등장하고 만화 같은 철학책이 등장한다. 셋째, 책과 다른 문화상품사이의 장벽이 무너진다. 책을 만드는 사람들이 다른 문화장르를 업신여기는 행태가 사라진다. 책이 드라마가 되고 드라마가 책이 된다. 영화가 게임이 되듯이 책이 노래가 된다. 노래에서 소설이 나오고 소설에서 춤이 나온다. 춤에서 책이 나오고 책에서 여행이 나온다. 넷째, 미디어의 장벽이 무너진다. 종이책과 전자책을 나누어보려는 부질없는 경쟁이 사라진다. 핸드폰으로 책을 듣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신문 같은 책, 책 같은 신문이 나타난다. 인터넷이 책을 만들고 책은 인터넷에 의해 재생된다. 다섯째,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벽이 무너진다. 인상비평이 사라지고 독자가 비평가가 된다. 초등학생의 책은 초등학생이 필자가 되고 할머니들의 책은 할머니가 필자가 된다. 책을 집필할 수 있는 전문가의 수가 매년 곱절씩 늘어나서 독자의 숫자만큼이나 필자의 수가 많아지기 시작한다. 바로 이런 모든 일이 벌어지는 이유는 대중문화의 시대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대중문화의 시대에 중요한 것은 대중과의 커뮤니케이션이다. 트렌드 읽기를 게을리 하지 않고 대중들의 심리를 빨리 포착해 내야 한다.3 출판침체 원인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우리 출판업계는 불황과 위기와 영세라는 대명사가 붙어 왔다. 아마 그것은 최근 들어 점점 더 가속화되어지는 듯하다. 지난 IMF무렵 서울과 지방에서 2백여 개의 서점이 문을 닫았고 수십 개의 출판사들이 거액의 부성(36%)을 꼽았고, 둘째로는 국민 독서 풍토의 황폐화(21%)를 들었으며, 셋째로 경영층의 지나친 상업주의(14%)를 지적하고 있다. 그리고 그밖에도 법률적?제도적 제약(10%)과 행정 기관의 압력(5%)을 나타내고 있다. 이 조사는 주관 측이 일방적으로 제시한 설문에 답한 것이기는 하지만 오늘의 출판 산업계의 문제점을 잘 나타내고 있다. 또 다른 신문 기사를 살펴보자.문화부는 8일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과 초·중·고등학생 3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0 국민 독서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10 국민 독서 실태 조사' 결과, 만 18세 이상 성인의 연평균 독서율은 지난 2009년보다 6.3% 감소한 65.4%로 책을 읽는 사람들(독서 인구)의 수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책을 읽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성인과 초·중·고등학생 모두 '일·공부 때문에 바빠서', '독서 습관이 부족해서' 책을 많이 읽지 못한다고 응답했고, 성인의 과반수(56%)는 '책 읽기가 생활화돼 있지 않다', 학생들의 절반(49%)은 '본인의 독서량이 부족하다'고 인식하는 등 국민들의 독서 생활화에 대한 인식은 있으나 실천 요령의 부재가 드러났다. 한편, 지난해부터 크게 주목을 받기 시작한 전자책(e-book)의 이용률은 성인 11.2%, 초·중·고등학생 43.5%로 나타났으며, 특히, 휴대전화에서의 전자책 이용률이 성인 14.3%, 학생 25.5%로 나타나는 등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스마트 기기 사용이 확산돼 종이책 위주의 독서 방식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문화부가 한국출판연구소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조사는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1천 명(가구 방문 개별 면접)과 초·중·고등학생 3000명(학교 방문 자기기입식 조사)을 대상으로 2010년 11월에서 12월에 걸쳐 두 달간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성인 ±3.1%, 학생 ±1.8%이다. 이 신문기사에서 주목할 것은 초·중·고등학생의 전자책 이용률이매체의 발전에 발맞추어 출판 기획이나 편집 기술도 같이 발전하여야 한다. 또한 종이책과 웹과 앱이 본격적으로 공존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시대에 아이패드나 갤럭시탭을 들고 다니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콘텐츠 기획자들은 앱으로 소비자를 공략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출판 기획자들도 종이책 일변도에서 벗어나 이런 흐름을 주도해야만 한다.e-book이 출현했다고 사람들이 꼭 e-book만을 찾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e-book의 출현으로 종이책의 장점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다. 콘텐츠의 출현으로 인해 종이책의 장점은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그것은 종이책의 부드러운 감촉, 취급의 간편함, 하얀 종이 위에 색색의 잉크로 정착된 텍스트가 주는 안정감에만 무조건 안주하는 것이 아니다. 종이책은 분명 변해야 한다. 가장 확실한 방향은 종이책이 정보보다는 ‘의미’를 찾아 제공하는 길이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일 년에 두 배씩 늘어나는 축적된 정보들에 대한 신뢰도 평가(취사?선택?편집?가공 등)와 정보간의 결합을 통해 변형된 새로운 개념의 정보, 즉 ‘의미’를 생성하는 능력을 갖추지 않으면 안 된다. 변형된 새로운 정보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진 사람을 우리는 ‘디지털 리터러시’라 하는데 이것은 경험과 직관이 없는 컴퓨터로서는 불가능한 부분이다. 세계 출판계는 이미 그런 역량으로 구어시대의 ‘말’이 인쇄술 시대의 ‘문자’로 바뀔 때 배제됐던 부분을 새로운 유형의 글쓰기와 그래픽 디자인으로 복원시켜 평면의 책에 표현한 ‘새로운 책’으로 새 가능성을 찾아내고 있다. 문자와 이미지를 결합한 이 새로운 책은 촉각에 대한 새로운 주목과 발견이며 컴퓨터가 못하는 것을 인간이 찾아낸 또 다른 가능성의 영역이다. ‘말은 사라지나 기록은 남는다’고 했다. 책이나 잡지는 읽는 데서 내용을 음미할 수가 있는데 영상과 같은 화면은 봄으로써 의미를 익혀야 하는 이질적인 문화이기에 종이문화를 전적으로 대신할 수는 없다. 따라서 종이책은 디지털 시대에 종이책이 가지고 있는 그 고유한 장점다.
    인문/어학| 2011.12.02| 8페이지| 2,000원| 조회(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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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생활 속 프랑스어- 목 차 -1. 서 론2. 프랑스 언어의 특징1. 프랑스 언어의 형성2. 라틴어와 프랑스어3. 프랑스어의 특징3. 한국에 나타나는 프랑스어 단어4. 결 론서론프랑스문화와 언어 수업을 들으면서, 간간이 교수님께서 프랑스어 회화를 가르쳐주셨다. 프랑스어를 배우면서 프랑스어를 발음하는 것과 프랑스어의 억양이 재미있었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프랑스어에 관심도 생기게 되고 프랑스라는 문화에 관해서 더욱 알고 싶어졌다. 우리는 생활 속에서 알게 모르게 프랑스어를 접하고 있다. 본인도 이 레포트를 쓰면서 아 이게 프랑스어였어? 하고 놀란 단어가 한 두 단어가 아니었다. 영어만큼 프랑스어도 우리나라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다는 것에 두 번 놀랐다.본인의 전공이 한국어인 언어의 관한 것도 있거니와 또 수업시간 프랑스어의 억양과 발음에 매력을 느껴 우리 생활 속에 나타나는 프랑스 단어의 관해 조사하게 되었다. 다음 글에서 프랑스 언어의 특징을 간략하게 설명하고 우리나라에서 전반적으로 사용하는 프랑스어 단어의 관해 알아보고자 한다.프랑스 언어의 특징1.프랑스 언어의 형성오늘날 프랑스어는 골(Gaule)지방에서 사용되던 라틴어 중에서도 파리와 일-드-프랑스(Ile-de-France)를 중심으로 사용되던 언어가 여러 변천 과정을 거쳐 이루어진 것이다. 봉건시대에 로망어는 북부 지방의 오일어(Langue d'oil)와 남부 지방의 오크어(Langue d'oc)로 세분화 된다. 근대에는 일-드-프랑스(Ile-de-France)의 중심인 파리에서 잘 다듬어진 언어가 프랑스 전역에 걸쳐 국가 언어로서의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2.라틴어와 프랑스어18세기 말에는 새로운 사상들이 도입되던 시기라고 할 수 있는데 이때 특히 인문과학과 자연과학에 괄목할 만한 발전을 가져왔고, 그리스어에서 많은 신조어들이 차용되기도 하였다. 프랑스어가 귀족계층의 언어로 인정되었지만, 대학과 여러 교회에서는 여전히 라틴어가 공통으로 사용되는 언어였다. 1789년 프랑스 대혁명에서부터 19세랑스어에서 관계를 나타내는 품사, 즉 전치사나 접속사들이 특히 중요시되는 이유 중의 하나가 된다. 프랑스 정신은 모든 일에 논리적 질서를 확립하여 낱말 상호간의 관계를 선명하고 상세하게 표시하는 데 있다. 프랑스어에서의 요소연속의 순서는 점진적이다. 즉, 일반적으로 이야기의 주제가 되는 사람 또는 사물을 그것의 특성이나 그것이 하는 일을 말하기 전에 언급한다. 따라서 일반적인 문법적 순서는 '주어+동사+보어 또는 속어'이다.프랑스어의 낱말은 대체로 짧고 세기의 악센트가 약한 특성을 가진다. 한편, 프랑스어의 분석적 경향은 개념 상호간의 관계를 분해함으로써 프랑스어로 하여금 구조상의 정확성과 엄격성을 가질 수 있게 한다. 현대 프랑스어는 '이성의 언어'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문의 요소별 분해는 프랑스어로 하여금 경우에 따라서는 치밀성과 특히 표현상의 유연성을 요구하는 수많은 뉘앙스를 표현할 수 있게 해준다.한국에 나타나는 프랑스어 단어-enquete[앙께뜨] : 설문조사(사회학용어)앙케이트 또는 (당국의)조사, 수사, 취조, 신문, 심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앙케이트코리아라고 설문조사회사가 있다.-Ballet[발레] : 춤, 발레, 무도극, 발레음악을 뜻하며 무용·음악·미술 등으로 구성된 종합적 무대 예술을 뜻한다. 이탈리아어의 동사 ballare(춤추다)에서 전화(轉化)한 프랑스어이다.-Baton[바똥] : 막대기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바통렌탈이라고 체육대회용품을 파는 전문점이 있다. 보통 체육대회 때 릴레이 달리기 경주에서 사용하는 용품이다.-Bouquet[부케] : 결혼식장에서 신부가 드는 꽃다발을 뜻한다. 아래는 꽃다발의 유래가 흥미로워 써보았다.부케는 꽃다발이란 프랑스 말이다. 원래는 나무숲이란 뜻이었으나 장식용이거나 증정용으로 꽃이나 잎을 다발로 묶은 꽃다발로 의미가 변했다. 기원전 4세기에는 결혼식에서 풍요를 상징하는 곡물다발을 들었다고 한다. 중세 들어 부케의 소재는 꽃으로 바뀌었다. 들에서 나는 향기가 신부를 악령다. 우리나라에도 씨푸드뷔페, 베이커리뷔페, 호텔뷔페 등 많은 뷔페식당이 있다.-Cabaret[까바레] : 음악·춤.쇼를 즐기며 술·음료를 마시고 식사도 할 수 있는 곳으로 무도장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 이와 비슷한 것으로 콜라텍이 있다.-Cafe[까페] : 프랑스에서는 커피라는 뜻으로 사용되며, 우리나라에서는 찻집이나 커피숍 같은 곳을 모두 카페라고 부른다.-Cafe au lait[까페오레] : 우유를 섞은 커피인데, 우유가 들어있어 맛이 부드럽기 때문에 프랑스에서는 주로 아침에 마신다. 우리나라에서는 밀크커피를 뜻한다.-Cafeteria[카페떼리아] : 자율식당, 구내식당을 뜻한다. 손님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을 가져다 먹는 셀프서비스 간이식당을 말한다.-Concours[꽁꾸르] : 경주나 대회를 뜻하며, 우리나라에서도 피아노콩쿨 등 많이 사용하는 단어다.-Debut[데뷔] : 시작이나 시초를 뜻한다. 우리나라에서도 가요계에 데뷔하다 등으로 많이 사용되는 단어다.-Enfant[앙팡] : 어린아이를 뜻한다. 우리나라에서 어린이 잡지, 어린이 유제품등의 브랜드로 사용되고 있다.-Fanfare[팡파르] : 빵빠레라고도 하며, 나팔소리, 군악을 뜻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축제 때 볼 수 있다.-Chandelier[샹들리에] : 천장에 매달려 있는 촛대를 뜻하며, 지금은 주로 전등을 사용한다고 한다.-샹들리에- -앙팡잡지- -앙팡우유- -아방가르드 스타일- -데칼코마니--Etiquette[에띠께뜨] : 에티켓이라고 불리며 예절이나 예의를 뜻한다. 고대 프랑스어의 동사 estiquer(붙이다)에서 유래한 말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인터넷에티켓, 공공장소에티켓 등으로 많이 사용하는 단어이다.-Ensemble[앙상블] : 함께, 같이, 동시에, 한꺼번에 라는 뜻을 가지며, 전체적인 어울림을 나타낸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 조화로 순화시킬 수 있는 말이다. 드레스와 코트, 스커트와 재킷 따위를 같은 천으로 만들어서 서로 잘 어울리는 한 벌의 여성복을 가리키기도 한다. ‘함께 결 Ex:크레파스, 색연필-Palette[팔레뜨] : 프랑스에서는 색조, 화장품세트, 빨래방망이, 운반대 등 다양하게 쓰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 중 미술 분야의 한 의미만을 채택해서 사용했었는데 최근 들어서 화장품에서 색조팔레트 등 사용의미가 다양해지고 있다.-Decalcomanie[데칼코마니] : `전사법`이라고 하여 대칭적인 무늬를 만드는 회화기법의 방법 중 하나이다. 미술용어를 뜻한다.-Silhouette[실루엣] : 그림자, 윤곽, 몸체의 뜻, 그림자의선을 따라 그리는 초상화 기법이라고도 한다. 이 유래가 재미있는데 프랑스 18세기에 당시의 재무장관 에티엔 드 실루에트가 마치 그림자처럼 단기간 밖에 재직하지 못했으며, 또 인색하여 만년에 초상화의 비용을 덜기 위해 종이공작으로 옆모습의 초상화를 그리게 한 것에서 유래했다고 한다.-Nuance[뉘앙스] : nuance의 본래의 뜻은 nuer(흐리게 하다)와 -ance를 합친 `미묘한 음영을 줌`이라는 뜻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색채, 음조, 의미, 감정 등의 미묘한 차이, 음영 등을 뜻한다.-Croquis[크로키] : 크로키(croquis)의 어원은 croqu(빠른 시간 내에 하는 스케치) + -is 라는 말이 합쳐져 만들어 진 것으로 뜻은 거친 예비 드로잉, 빠른 스케치라는 뜻이며 대부분 크로키라고 말하는 미술용어이다.-Mousse[무스] : `거품`이라는 뜻으로 거품을 일으켜 머리모양을 만드는 미용제품을 말한다.-코르사주- -베베과자- -봉봉음료- -몽쉘통통--Montage[몽따즈] : 몽타주는 원래 ‘조립하는 것’을 의미하는 프랑스어이다. 영화는 촬영되는 것이 아니라 조립되는 것, 다시 말해서 원래 따로따로 촬영된 필름의 단편을 창조적으로 접합해서 현실과는 다른 영화적 시간과 영화적 공간을 만들어 거기에 새로운 현실을 구축하고 시각적 리듬과 심리적 감동을 자아내게 하는 것이다. 또는 범인을 잡을 때 증언자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 사람의 얼굴을 그려내는 것도 몽타주라 한다.-Atelier[아뜰리에] : 미술작 빙하수의 보습성분을 담아 순수하고 깨끗한 자연 피부를 함축하고 있다는 뜻으로 ‘눈’, 즉‘La neige’를 브랜드네임으로 정했다고 한다.-Lac vert[라끄베르] : 초록 호수라는 의미이다. Lac는 영어의 lake에 해당하는 호수이고 vert는 초록을 나타내는 색깔 형용사이다. lac+vert는 호수를 의미하는 라끄와 초록색을 뜻하는 베르의 합성어이다. 라끄베르 역시 우리나라 화장품 브랜드명이며, 맑고 투명한 초록빛 호수처럼 투명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선사한다는 의미에서 라끄베르라는 브랜드네임을 정했다 한다.Lingerie[랑쥬리] : 프랑스어로는 랭주리라고 한다. 린네르로 만들었다는 뜻인 랭주(linge)에서 유래한 말이지만 나일론 ·인조견 ·실크 등으로 재료가 다양해졌고 특히 수를 놓거나 레이스를 다는 등 화려한 여성용속옷을 뜻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란제리라고 부른다.-Ma monde[마몽드] : 표기 오류이므로 정확하게는 mon monde이다. 엉터리 프랑스어 네이밍의 대표적인 예이다. monde(=세계)는 남성명사이니 당연히 소유격형용사는 ma가 아니라 mon이 와야 한다. 굳이 해석 하자면 나의 세계라는 의미이다. 발음상의 이유로 작명을 한 듯이 보인다. 이 역시 우리나라 화장품 브랜드네임이다. 여성스럽고 부드러우면서도 열정이 넘치는 자신만의 세계를 추구하는 똑똑한 여성의 가치관을 표현하기 위해 ‘마몽드’라는 이름을 정했다고 한다.-Mon cher tonton[몽쉘통통] : 나의 사랑하는 아저씨(mon:나의/cher:친애하는,사랑하는/tonton:삼촌, 이모부, 아저씨)라는 뜻이다. 롯데제과의 유명한 제과제품이다. 내 소중한 삼촌의 사랑을 담은 과자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Bebe[베베] : 프랑스어로 아기라는 뜻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에서 아동복브랜드로도 있으며 아기용 스낵류로도 ‘베베’가 있다.-Bonbon[봉봉] : 사탕, 과자를 의미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봉봉’음료와 ‘봉봉’사탕이 유명하다.-Etude[에뛰드] : 공부, 연구라는 뜻
    인문/어학| 2011.12.02| 9페이지| 1,500원| 조회(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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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진이의 삶과 역사소설에 나타나는 황진이
    황진이의 삶과역사소설속에 나타나는 ‘황진이’목 차Ⅰ. 서론1. 문제제기와 연구범위2. 연구사와 연구방법Ⅱ. 본론1. 황진이의 삶1.1 황진이의 생애1.2 새로운 황진이의 삶2. 「황진이」소재 역사소설의 변모양상2.1 1930년대 : 이태준의 「황진이」2.2 1970년대 : 유주현의 「황진이」2.3 2000년대 : 홍석중의 「황진이」3. 역사소설 「황진이」의 특성4. 소설 속의 「황진이」역사적 인물의 소설적 형상화Ⅳ. 결론Ⅰ. 서론1. 문제제기와 연구범위최근 들어 김탁환, 홍석중, 전경린 등 남북한의 유명 작가들이 야심작으로 내놓은 ‘황진이’ 관련 소설이 출간되면서 ‘황진이’에 대한 관심이 새롭게 제기되고 있다. 또한 ‘황진이’ 소재는 소설 장르뿐만 아니라 시, 수필, 희곡 등 문학의 전 장르에서 수용되고 있으며 영화, 대중가요, 오페라, 연극(마당극) 같은 대중예술의 제재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역사적 사실로서 ‘황진이’는 다만 ‘송도관청’의 기생이었을 뿐이었지만, 문화예술의 소재로 그녀는 시공을 초월하여 끊임없이 현재로 호명되고 있다.이 논문은 역사 속의 인물 ‘황진이’를 소재로 한 동명의 역사소설) 중 '황진이‘의 변모 양상을 작가별·시대별 추이에 따라 살펴보고자 한다. ’황진이‘ 소설은, 역사적 인물을 선택하여 그의 일대기를 재구성하는 작업이므로 역사소설의 범주에 포함된다.일반적으로 역사소설은 “역사문학의 한 형태로 지난날의 역사적인 시대를 배경으로 특별한 역사적인 인무이나 사건은 재현 또는 재창조하는 소설” 또는 “과거의 역사를 소재로 한 소설”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역사소설에서 중요한 것은 거대한 역사적 사건에 대한 옛날이야기가 아니라 이 사건 속에서 활동했던 인간들에 대한 문학적 환기이다. 즉 사람들이 어떤 사회적· 인간적 동기에서 생각하고 느끼며 행동하는가를 실제 역사적 현실에서의 경우와 똑같은 것으로 추체험화 할 수 있게끔 하는 일이다. 따라서 우리가 할 일은, 문학적 실천은 더욱 폭넓게 고찰하는 일이며, 과거의 위대한 작가들이 전기형식의 소설에 관한 연구 논문은 그리 많지 않은 편이다. 현실 속에서 여성의 역할과 경험은 기존의 역사에서 가치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던 인간 활동과는 많이 다르기 때문에 역사서술구조에서 여성의 삶은 제대로 드러날 수 없었다.하지만 1988년 해금이 풀리며 이태준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됨으로써 이태준의 역사소설은 어느 정도 연구가 이루어진 실정이다. 이태준의 『황진이』를 개별적으로 다룬 연구는 이건의 논문이 유일하다.이건)은 이태준의 『황진이』에 대해 유교적 인습을 극복하고 품위 있는 사랑과 봉건적 유교사회의 적서차별과 양반들의 허장성세를 풍자한 낭만주의적 역사소설로 평가하고 있다. 유려한 문체의 고혹적인 미문이 돋보이며 스타일리스트로서의 이태준의 작가적 특징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으나 현재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과거의 풍속과 인물의 형상화를 주관적으로 재현하다보니 묘사된 배경이나 인물을 너무 신비적으로 만들어 역사적 사건의 본질보다는 인물의 창조와 성격화에 치중했다고 평가한다. 그래서 낭만주의적 역사소설의 특징인 심리의 현대화와 역사의 시사화라는 필연적인 결과를 가져왔다고 보고 있다.이처럼, 이태준의 『황진이』관련 연구는 여럿 단편의 그늘에 가려 활발히 연구되지 못했으며, 연구된 경우에도 낭만주의 역사소설이라든가 유교주의 타파, 민족주의 등 1930년대 일제강점기의 독자를 끌어당기는 통속적인 흥미요소로만 평가하고 있다.이로써 ‘황진이’소재 역사소설이 갖는 의미와 그 전반적인 특징과 함께 몇편의 황진이 시세계를 살펴 역사소설로서 『황진이』의 문학적 가치를 탐구해 보겠다.Ⅱ. 본론1. 황진이의 삶1.1 황진이의 생애황진이는 16세기에 활동한 우리 나라의 이름 있는 기생이다. 그녀는 개성에서 살던 황진사의 첩의 딸로 태어났다. 호는 명월이었다.황진이는 어려서부터 수려한 용모에 서예와 가무에 뛰어난 재능을 보여서 그 소문이 각지에 퍼졌고 또 많은 일화도 남겼다.황진이가 15세 되던 해의 일화이다. 한동네에 살던 총각이 그녀를 짝사랑하던 나머지 상사병에 걸려 죽었는데, 불꽃을 피운다. 황진이는 놈이 의 시신을 묻어준 후 소리꾼으로 전국을 떠돌다가 생을 마감한다.문학평론가 최원식은 홍석중이 창조해낸 황진이 의 문학적 의의를 다음과 같이 평가한다.양반에서 기생으로 다시 방외인으로 이동한 황진이는 체제와 반체제의 텍스트 바깥으로 이탈함으로써 도가적 소요유의 경계를 거닌다. 화담마저 부정되는 이 절대자유의 경지! 이 지점에서 작품은 신분사회 또는 계급사회의 질곡에 대한 침통한 숙고로 인도하는데, 그것은 자본주의는 물론이고 현존 사회주의 너머로 우리의 사유를 확장시키는 것이기도 하다. )2. 『황진이』소재 역사소설의 변모양상2.1 1930년대 : 이태준의 「황진이」이태준의 『황진이』)는 1936년 6월 2일부터 9월 4일까지 76회에 걸쳐 에 연재되다가, 가 손기정 선수의 일장기 말소사건에 휘말로 9월 5일자로 자진 휴간함으로써 중단되었다. 이태준은 "끝줄을 실어 보지 못한" '황진이'에 대한 아쉬움을 가지고 있다가 출판사의 요청으로 신문연재본을 완성하여 1938년 2월 동광서점에서 단행본으로 출간하였다. 의 76회 연재분을 기초로 뒷부분을 추가하여 개작한 1938년의 『황진이』는 신문소설, 즉 다수의 독자를 겨냥한 흥미 위주의 대중소설의 경향을 보인다.우리 문학사에서는 일반적으로 신문소설·통속소설·대중소설을 동질적 개념으로 파악한다. 대중소설을 한 마디로 정의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지만, '문화 계층에 상관없이 다수의 대중을 대상으로 보편적 형식과 기법에 의해 제작된 흥미 본위의 소설'이라고 규정할 수 있다. 이러한 대중소설의 특징으로는 통속성, 서사의 평이성, 광범위한 독자층, 오락성, 상품성 등을 들 수 있다.)이태준은 현대소설이 "씨키는 소설"과 "쓰는 소설"로 나누어진다고 보았다. "문학으로 보기 전에 먼저 구독자를 잃지 않고 신독자를 끌어들이는 중요한 미끼"로 신문과 잡지에 실려 독자의 취미와 교양을 위해, 또한 작가의 경제적인 도움을 위해 문학성을 소흘히 하는 것이 "씨키는 소설"이라면 순수한 문학으로서 "연재조건에 걸리를 개척했다. '지나간 역사를 어떻게 재현할 것이냐'에만 머물러 있던 종래의 역사소설에서 '지나간 역사에서 무엇을, 왜 얻어야 할 것이냐'라는 시점으로 본격적인 대작을 발표하기 시작했다.유주현은 일제하에서 공부해 우리 역사를 배우지 못한 콤플렉스와 기성의 역사소설에서 느꼈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역사소설에 매달린다. 기존 역사소설이 현시점에 있는 독자를 옛날로 끌고 올라가 그때의 상황과 인물, 사건을 보여주었다면, 유주현은 현대적인 수법으로 바꾸어 옛날의 것을 '현대로 끌고 내려와서' 역사소설의 현대화를 시도했다.유주현은 30년의 세월동안 일개미처럼 오직 문학만을 위한 삶을 살았다. 책으로는 약 2천 페이지, 원고로는 약 7천장 분량, 2천명의 실존인물을 등장시키며 완성시킨 『조선총독부』에서 보여주는 그의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는, 작가이자 독자로서 죽은 과거가 아닌 살아있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역사를 전해주려는 그의 성실한 임무의 한 단편적인 모습에 지나지 않는다.유주현은 '과거는 교훈이고, 오늘과 내일의 교사다'라고 말한다. 『황진이』또한 부조리한 사회현실 속에서 극단으로 치닫고 있는 개인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역사적 사실과 사회적 부조리를 배경으로 그 안에서 살아나 가고 있는 인간 군상들의 모습을 다양하게 형상화하고 있는 것이다. 유주현은 『황진이』에서 뚜렷한 사관을 드러내지는 않지만 거대한 역사 속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사회적 존재로서 '황진이'라는 인물을 투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이는 결국 '황진이'라는 역사적 인물을 통해 당대사회를 날카롭게 고발하고 있는 것이다.2.3 2000년대 : 홍석중의 「황진이」북한소설『황진이』의 작가는 홍석중이다. 홍석중은 북한 문단에서 이기영·한설야와 더불어 최고의 소설가로 손꼽히는 『임꺽정』의 작가 벽초 홍명희의 손자이기도 하다. 홍석중의 부친 또한 국학자로 유명한 홍기문이다.2000년대 발표된 홍석중의 역사소설『황진이』는 시가 양식의 삽입과 자연과 인간을 연결시키는 묘사적 수법, 우리의 생생한 입말과 생활모습 등화하는 등 기존의 북한소설과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 홍석중의 역사소설관을 따로 볼 수 있는 자료가 없는 한계가 있지만 그가 당의 문예정책을 수행해야 하는 임무가 있는 비중 있는 인물임을 생각할 때 『황진이』는 기존 역사소설의 문제점을 극복하려는 대안적 역사소설로서 의미가 있다.3. 역사소설 『황진이』의 특성소설과 역사의 차이란 상상력의 질적 차이가 아니라 단지 정도의 차이에 지나지 않는다. 신역사주의자인 그린 블레트(Green Blatt)는 역사와 문학은 과거를 반영하는 것이 아니라 구성하는 것이며,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말한다. 심지어 후기 마르크스주의자인 프레드릭 제임슨(Fredric Jameson)과 같은 사람은 역사(총체적인 역사)라는 것이 실제로 존재하긴 하되 직접적으로 도달할 수 없는 어떤 의미라는 뜻에서 역사를 ‘부재하는 원인’으로 간주하기도 한다. 그에 말에 따르면 모든 역사는 텍스트적 형식을 통해 우리 앞에 그 일부를 드러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재하는 원인‘으로 ’황진이‘는 소설 속에서 자신의 일부를 드러낸다. 이상에서 ’황진이‘를 소재로 한 역사소설들의 전개과정을 ’황진이‘라는 개인의 존재와 그 삶의 보편성이 문학적 환경에 따라 어떻게 변모해 왔는지를 살펴보았다.이태준의『황진이』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에 쓴 소설이다. 이태준 스스로가 밝히고 있듯이 ‘황진이를 쓰기보다 읽고 싶어 한 사람’으로 문헌에 나타난 시적을 모아 처음 소설화했다. 문학의 암흑기라고 불리우는 1930년대 신문연재소설로 76회 분을 연재하다 신문사의 휴간으로 연재를 중단하고 뒷부분을 추가 개작하여 대중들에게 선보였다. 이태준의 『황진이』는 그녀의 비운의 삶을 부각시키는 데 초점을 놓고 왜 그녀가 기생이 될 수밖에 없었는지와 기생으로의 삶을 형상화하고 있다. 신분차별에 분노해 자신과의 혼사를 거절한 김참판 부자를 우롱하고 송도유수의 수청을 거절하는 등 ‘황진이’는 현실에 굴복하지 않고 당당히 맞서는 모습을 보인다. 일제시대를 살아가는 작가로서 .
    인문/어학| 2011.12.02| 15페이지| 2,000원| 조회(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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