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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자리
    겨울에 볼수 있는 별자리?2510 김현지황소자리 [흰 소로 변한 제우스]옛날에 아게놀 왕이 다스리는 페니키아라는 나라가 있었다. 그 곳은 지중해 연안에 있어 늘 푸른 바다를 볼 수 있는 그림처럼 아름답고 평화로운 나라였고 아게놀 왕에게는 에우로페라는 요정처럼 귀여운 공주가 있었습니다. 평화로운 나라를 거느리며 어여쁜 공주와 함께 지내는 왕은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었다. 어느 화창한 날, 공주는 시녀들과 함께 바닷가에서 놀고 있었는데 그 때 하얀 소 한 마리가 공주 앞에 나타났다. 그 하얀 소는 제우스가 변신한 모습이었다. 오래 전부터 공주를 짝사랑하고 있었던 제우스는 어떻게 하면 공주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고민을 했었던 차에 바닷가에서 놀고 있는 공주를 보자 눈처럼 하얀 소로 모습을 바꾸고 공주 앞에 나타나던 것이었다. 하얀 소가 제우스라는 것을 알리 없는 공주는 그만 소의 아름다움에 반해 버렸고 공주는 시녀들과 함께 하얀 소의 등을 어루만지며 즐거워했다. 그러자 하얀 소는 공주 앞에 무릎을 꿇고 등을 구부렸다.“공주님, 제 등에 올라타도 좋아요.”마치 이런 말을 하는 듯 말이다. 이 모습에 마음을 빼앗긴 공주는 하얀 소의 등에 올라타고 말았고 하얀 소는 기다렸다는 듯 재빨리 달아나기 시작했다. 공주를 태운 하얀 소는 들판을 달리고,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넜다. 영문을 모르는 공주는 두려움에 몸을 떨 뿐이었다. 공주를 태우고 크레타 섬까지 온 햐얀 소는 어느 동굴로 들어갔다. 그 곳은 제우스가 어린 시절을 보냈던 곳인데, 공주를 자신의 아내로 맞기 위해서 이미 아름답게 꾸며져 있었다. 하얀 소는 원래의 모습인 제우스로 바꾸고 두려워하고 있는 공주에게 사랑을 맹세했다.“평생 세상의 어떤 여자도 부럽지 않을 행복을 주겠소. 그리고 우리의 자손들은 당신의 이름을 붙인 새로운 땅에서 생활하도록 할 것이오.”이렇게 해서 에우로페의 이름을 기념해서 이름 지어진 곳이 바로 오늘날의 유럽이라고 한다. 공주를 너무나 사랑했던 제우스는 그 사랑을 기념한 별자리를 만들어 밤 하늘에 올렸는데 바로 자신에게 몸을 빌려 준 황소 모양의 별자리였다.게자리 [레르네 늪의 히드라 친구 게]제우스의 알크메네 라는 여인의 아들로 태어난 헤라클레스는 강하고 용감한 영웅이었다. 그런데 제우스의 아내였던 여신 헤라는 제우스와 다른 여인의 사이에서 태어난 모든 자녀들을 미워했다. 헤라클레스가 아직 젖먹이 아기였을 때의 일이다. 헤라는 헤라클레스를 죽이기 위해 그의 방에 뱀 두 마리를 집어넣었다. 그러나 아기 헤라클레스는 뱀을 무서워하지 않고 오히려 뱀을 목졸라 죽였다. 헤라의 미움은 헤라클레스가 성장할수록 더 심해져서 그가 청년이 되자 아예 어느 나라 왕의 노예로 팔아 버렸다. 노예가 된 헤라클레스는 자유를 얻는 대가로 무거운 과제를 받게 되었다. 보통 인간의 힘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열두 가지의 과제를 풀어야 한다는 것이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싸움이 헤라클레스에게 유리해지자 헤라는 마음이 초조해졌다. 어떻게든 헤라클레스를 쓰러뜨리고 싶었던 헤라는 바다뱀을 돕기 위해 몰래 괴물 게를 보냈고 헤라의 명령을 받은 게는 살금살금 헤라클레스에게 다가가 발가락을 꽉 물었다.“윽! 이게 뭐지?”순간 따끔한 통증에 놀란 헤라클레스는 뒷걸음질을 치다가 그만 게를 밝고 말았다. 그 바람에 게는 오른쪽 다리 하나를 잃고 죽고 말았다. 바다뱀 역시 오랜 싸움 끝에 헤라클레스의 손에 죽고 말았고 그 후 제우스는 아들의 영웅적 행동을 기념하기 위해 바다뱀과 함께 게를 별자리로 만들어 놓았다. 겨울철이면 바다뱀의 머리위에서 아픈 다리를 이끌고 서 있는 별자리가 바로 불쌍한 게자리 이다.
    자연과학| 2010.11.09| 1페이지| 1,000원| 조회(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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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자리
    가을에 볼수 있는 별자리?2510 김현지양자리 [남매를 구한 황금양]아주 오랜 옛날, 보이오티아에 아타마스 라는 왕과 구름의 요정인 네펠레 왕비가 살고 있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플리크 소스와 헬레 라는 예쁜 딸이 있었고 이들이 사는 궁궐은 언제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행복이 넘쳐흘렀다. 그러던 어느 날, 왕은 이노라는 여인을 둘째 부인으로 맞아들이게 되었는데 이노는 얼굴은 아름다웠지만 매우 꾀가 많고 마음이 사악한 여자였다. 얼마 후 이노의 모함으로 네펠레 왕비는 궁궐에서 쫓겨나고 말았다. 네펠레를 쫓아 낸 이노 왕비는 드러내 놓고 어린 오누이를 구박했다. 얼마나 잔인하게 구박하였는지 신들조차도 불쌍하게 여길 정도였다. 이노 왕비는 생각 끝에 네펠레의 아이들을 없애 버리기 위한 흉계를 꾸몄다. 농부들에게 보리 씨앗을 모조리 불에 태워 버리라고 한 것이었다. 타 버린 보리 씨앗은 밭에 뿌려도 싹이 나오지 않았고 이노의 계획대로 그 해는 큰 흉년이 들었다. 가을이 되면 그 해에 수확한 농산물을 최고의 신 제우스의 신전에 바쳐야 했다. 그런데 아타마스 왕은 신전에 바칠 제물이 없자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그 때 신전을 관리하는 사제가 말했다.“이 나라의 왕자와 공주를 제물로 바쳐야 신의 노여움을 풀고 재앙을 피할 수 있습니다.”네펠레 왕비는 신전의 사제마저 이노의 계략에 넘어갔다는 사실을 알고 제우스를 찾아가 도움을 청했다. 제우스는 전령의 신 헤르메스를 불러 황금빛 숫양을 오누이에게 보내라고 했다. 오누이는 헤르메스가 데려온 황금 양의 등에 올라탔고 오누이를 태운 양은 쏜살같이 하늘을 날아올랐다. 그러나 너무 빨리 나는 바람에 동생 헬레는 그만 잡고 있던 손을 놓쳐 바다로 떨어져 죽고 말았다. 그러나 끝까지 타고 간 플리크소스는 코르키스 섬에 도착해 행복하게 살았다. 플리크소스는 자신의 목숨을 구해 준 제우스신에게 황금 양을 바쳤다. 그리고 제우스신은 이 양의 공로를 기리기 위하여 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었다고 한다.염소자리 [주문을 잘못 외운 판]옛날 어느 계곡에 목동을 지켜 주는 판이 살고 있었다. 판은 양처럼 생긴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는 신이었지만 마음씨가 착해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다. 그러나 괴상한 모습 때문에 한 번도 사랑을 받아 보지 못한 불행한 신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판은 숲의 요정인 슈린크스에게 빠져 버리고 말았다. 판은 사랑을 고백하기 위해 떨리는 가슴으로 슈린크스에게 다가갔지만, 슈린크스는 판의 괴상한 모습에 놀라서 도망쳤다. 판은 도망치는 그녀를 쫓아가며 애원했지만 슈린크스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달렸다. 이윽고 슈린크스는 넓은 강 앞에 다다랐는데 강을 건너지 않고는 더 이상 달아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슈린크스는 강 앞에 서서 울면서 애원을 했다.“강의 요정님, 제발 저를 도와주세요. 제 모습이 괴물의 눈에 띄지 않도록 저를 숨겨 주세요.”슈린크스의 간절한 애원을 들은 강의 요정들은 그녀를 강가에 돋아나는 갈대로 만들었다. 사랑하는 사람이 갈대로 변하는 것을 본 판의 가슴은 터질 것 같았다. 강가를 떠나지 못하고 며칠을 슬피 울던 판은 그녀가 변한 갈대를 꺾어 풀피리를 만들었다. 판은 매우 아름다운 소리를 내는 그 풀피리의 이름을 슈린크스라고 불렀다. 어느 날, 판이 다른 신들과 어울려 파티를 즐기고 있었을 때였다. 판을 오늘도 자신이 아끼는 풀피리를 꺼내 아름다운 연주를 시작했다. 그 때 갑자기 무서운 거인 족 들이 나타나 신들을 공격했다. 신들을 시샘하고 있던 거인 족 들은 신들을 해칠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던 것이다. 거인족의 공격을 받은 신들은 재빨리 여러 자기 짐승으로 변신해 도망쳤다. 판도 서둘러 주문을 외운다는 것이 그만 잘못해서 상반신은 뿔과 수염을 가진 염소로, 하반신은 물고기로 바꾸고 말았습니다.“이크! 급하니까 주문도 헷갈리는군.”당황한 판이 주문을 다시 바꾸려는 순간, 비명소리가 들려 왔다. 제우스가 거인 족에게 붙잡힌 것이었다. 판은 주문을 바꿀 사이도 없이 풀피리를 꺼내 힘껏 불었다. 풀피리에선 이제껏 들어 본 적 없는 괴상한 소리가 나왔고 겁에 질린 거인 족은 걸음아 날 살려라 하고 도망을 쳤다. 판의 재치로 목숨을 구한 제우스는 판을 위해 별자리를 만들어 주는데 바로. 반은 염소이고 반은 물고기인 이상한 모양의 별자리가 밤하늘에 만들어졌다.
    자연과학| 2010.11.09| 1페이지| 1,000원| 조회(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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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자리
    봄에 볼수 있는 별자리?2510 김현지천칭자리 [아스트라에아의 저울]아주 오랜 옛날, 그러니까 사람들이 세상에 막 나타났던 당시의 일이다.그 때를 ‘황금의 시대’라고 불렀는데. 황금의 시대에는 사람들이 미움을 몰랐다. 미움을 모르니 싸움도 없었고, 창과 칼을 만들 필요도 없어 사람들 모두가 형제 같았다. 들에는 언제나 꽃이 만발했고 농사를 짓지 않아도 일 년 내내 곡식이 풍성했다. 사람들과 신들이 어울려 사는 행복한 시대였다. 황금의 시대가 가고 은의 시대가 왔다. 은의 시대가 되자 길었던 봄을 점차 짧아지고 1년은 사계절로 나뉘었다. 이렇게 되자 여름의 더위와 겨울의 추위를 피하기 위해 사람들은 동굴 속으로 들어가거나 나뭇가지 등을 엮어 집을 짓기 시작했다. 밭을 갈고 씨를 뿌리며 일을 하지 않으면 대지의 은혜를 입을 수 없게 되었다. 사람들은 남보다 조금이라도 더 차지하기 위해 욕심을 부리고 싸움을 하기 시작했고 이것을 본 신들은 사람들과 어울려 사는 것이 점차 힘들어졌다. 그 다음으로 찾아온 철의 시대는 은의 시대보다도 더 험악해졌다. 사람들은 명예와 진리를 잃어버리고 폭력과 사기, 죄악의 길로 들어섰다. 그리고 땅속에서 철이며 금을 캐내어 그것을 무기로 만들고 전쟁을 시작했다. 강한 자는 약한 자의 것을 빼앗고 괴롭혔다. 이것을 보다 못한 신들은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설득했다. 부디 황금시대의 착한 마음을 버리지 말아달라고. 그러나 사람들은 신들의 호소를 들은 척도 하지 않고 점점 더 악해져만 갔다. 사람들을 설득하다 지친 신들은 고개를 흔들며 천상으로 하나 둘씩 떠났다. 그러나 정의의 여신인 아스트라에아만은 차마 사람들 곁을 떠날 수가 없었다. 어떻게는 사람들에게 예전의 착한 마음을 되찾아 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아스트라에아는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정의를 가르쳤다. 사람들을 설득하다 지친 여신은 드디어 지상을 떠나기로 했다. 그러나 마음씨 착한 여신은 사람들을 완전히 버릴 수가 없었다. 그래서 밤하늘의 별자리가 되어 사람들을 끝까지 돌보기로 했던 것이다. 한 손에 인간의 선과 악을 저울질하는 천칭을 들고 서서, 정의는 아직도 살아있다고 우리에게 가르쳐 주고 있는 것이다.처녀자리 [페르세포네를 납치한 하데스]데메테르라는 여신이 있었다. 이 여신은 곡식을 돌보고 풍작을 약속하는 대지의 여신이었다. 많은 사람들은 데메테르가 푸른 옷을 입고 온 나라의 밭에 축복을 주는 모습을 보며 존경해 마지 않았다. 이 여신에게는 페르세포네라는 아름다운 딸이 있었는데. 어느 봄날, 페르세포네는 향기로운 봄바람에 취해 숲으로 들어갔다. 숲 속에는 막 봉오리를 벌리기 시작한 어린 봄꽃들이 사방에 피어있었다. 페르세포네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꽃과 놀고 있었는데, 그 때 땅속 깊은 곳에서 '쿵쿵' 하고 이상한 소리가 들려 왔다. 그리고 순식간에 땅이 갈라지더니 네 마리의 검은 말이 이끄는 황금 마차가 나타났다. 이 황금 마차에는 검은 옷을 입은 지옥의 왕 하데스가 타고 있었다. 하데스는 숲 속에서 '꽃향기에 취해 있는 아름다운 페르세포네를 보자 그만 사랑에 빠져서 페르세포네를 자신의 아내로 삼기 위해 지하 세계로 데려 갔다. 대지의 여신 데메테르는 사라진 페르세포네는 찾아다녔다. 그러나 딸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러다가 딸이 지하 세계로 납치된 것을 알고는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냈다. 데메테르가 깊은 슬픔에 빠져 있는 동안 대지는 점점 황폐해져 꽃은 시들고 과일나무에서는 과일이 열리지 않았으며, 논과 밭은 갈라져 곡식이 자라지 못했다. 수확을 못하게 되자 사람들의 원성도 날이 갈수록 높아만 갔다. 이를 보다 못한 최고신 제우스가 중재에 나섰습니다. "페르세포네를 어머니에게 돌려보내라." 그런데 페르세포네는 지하에 있는 동안 하데스가 주는 석류 열매를 네 알이나 먹고 말았다. 그것은 그녀를 붙잡아 두기 위해 하데스가 꾸민 일이었다. 지하 세계의 음식을 조금이라도 먹은 사람은 그 곳과의 인연을 끊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페르세포네가 석류 열매를 네 알이나 먹었으니 1년 중 넉 달은 지하 세계에서 지내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나 나머지 기간은 지상으로 올라오도록 해 주겠노라" 이렇게 해서 페르세포네는 해마다 봄이면 별자리가 되어 하늘로 떠올랐고, 여름과 가을이 지나 겨울이 되면 지하로 내려갔다. 물론 엄마 데메테르는 딸이 밤하늘에 나타나는 봄이 되면 신이 나서 땅에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했지만, 딸이 지하로 돌아가면 다시 슬픔에 빠져 대지를 돌보지 않았는데 이때가 바로 대지가 꽁꽁 얼어붙는 겨울이다.
    자연과학| 2010.11.09| 1페이지| 1,000원| 조회(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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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자리
    여름에 볼수 있는 별자리?2510 김현지사수(궁수)자리 [반인 반마의 키론]상반신은 사람이고 하반신은 말인‘키론’이 사수자리의 주인공 이다.키론은 생김새가 괴상했지만 영원히 죽지 않는 생명을 지니고 태어났다. 게다가 기품 있고 총명한 학자이기도 했다. 키론은 태양의 신인 아폴론과 달의 여신인 아르테미스에게서 가르침을 받다 의술, 음악, 말 타기, 활쏘기 등 여러 가지 학문에 뛰어난 재주는 가지고 있었다. 키론의 명성을 알고 있는 많은 왕들은 자신의 아이들을 그의 제자로 삼아 달라고 부탁했다. 키론은 산 속 동굴에 살면서 자신의 기술을 많은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그들을 영웅으로 만들었다. 그래서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대부분의 영웅 들은 키론의 제자였다고 한다. 헤라클레스도 키론의 제자 가운데 하나였으니까.어느 날 영웅 헤라클레스가 스승의 마을에 찾아왔을 때의 일이다. 술에 취한 헤라클레스와 마을 사람들 사이에 격렬한 싸움이 벌어졌다. 키론은 제자를 말리기 위해 펄쩍펄쩍 뛰던 키론은 그만 실수로 히드라의 독을 바른 헤라클레스의 화살촉을 밟고 말았다. 스승이 다친 것을 본 헤라클레스는 황급히 싸움을 멈추고 키론 곁으로 달려왔다. 그러나 헤라클레스가 손을 쓸 사이도 없이 독은 순식간에 온몸으로 퍼져 갔다. 키론은 줄고 싶을 만큼 고통스러웠지만 불사의 몸이었기 때문에 마음대로 죽을 수조차 없었다. 괴로움에 몸부림치단 키론은 영웅 프로메테우스를 찾아가 부탁했다.“:제발 내 불사의 몸을 가져가 주시오. 이 몸을 그대가 거두어가 준다면 나는 고통의 짐을 벗고 편안하게 죽을 수 있을 것이오.”키론의 간절한 부탁을 들은 프로메테우스는 불사의 몸을 받아 들였다. 그제야 키론은 고통 속에서 벗어나 편안하게 잠들었다. 키론을 아끼는 많은 신들은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했고 총명한 학자를 잃은 제우스의 슬픔도 컸다. 제우스는 키론의 죽음을 애석하게 여겨 하늘의 별자리로 만들었다. 상반신은 사람, 하반신은 말인 채 활을 든 사수의 모습으로 말이다.전갈자리 [오리온의 영원한 적수]전갈자리는 사냥꾼 오리온을 죽이기 위해 태양의 신 아폴론이 풀어 놓은 거대한 전갈이라고 한다. 오리온은 자신의 힘을 과시하며 '이 세상에 나만큼 강한 것은 없다' 어떤 동물이라도 이 몽둥이를 맞으면 살아남지 못 한다' 고 자랑하며 다녔는데 이 말을 들은 올림포스의 신들은 참을 수가 없었다. 그리하여 아폴론은 오리온이 다니는 길에 커다란 전갈을 보내어 습격하게 했다. 그러나 이 큰 전갈도 오리온을 죽이는 데는 실패했다. 곰곰이 생각하던 아폴론은 달과 사냥의 여신인 누이동생 아르테미스를 이용하여 결국 오리온을 죽이고 만다. 그러나 오리온을 좋아한 아르테미스는 나중에서야 오빠 아폴론의 계략에 넘어가 오리온을 죽였다는 사실을 알고 매우 슬퍼했다. 그녀는 죽은 사람도 살려 낸다는 유명한 의사 아스클레피오스에게 부탁하여 오리온을 다시 살려 냈다. 그러자 지하 세계의 왕인 하데스는 제우스에게 '죽은 사람을 마음대로 살리면 안 된다' 고 호소하였고 제우스 또한 하데스와 생각이 같았으므로 오리온과 아스클레피오스를 번갯불로 죽였다. 그리고 이 두 사람을 하늘로 올려 별자리로 만들었고 전갈도 하늘로 올라가 별자리가 되었다. 이렇게 하여 전갈자리가 생겨나게 된 것이다. 밤하늘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지금도 전갈이 오리온을 죽이기 위해 쫓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전갈은 오리온을 결코 죽이지 못한다. 전갈자리가 동쪽하늘에 모습을 나타낼 무렵이면 오리온자리는 하늘에서 보이지 않게 되고, 전갈자리가 서쪽으로 지는 늦가을이 오기 전에는 오리온자리가 동쪽에서 올라오지 않기 때문이다.
    자연과학| 2010.11.09| 1페이지| 1,000원| 조회(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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