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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형히든챔피언
    박근혜 대통령이 올해 3월 독일 방문길에 "한국 중소기업이 독일의 '히든챔피언'을 배울 수 있도록 양국 중소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히든챔피언을 둘러싼 한국의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습니다. 먼저 독일의 경영학자 헤르만 지몬에 따르면 히든 챔피언은 독일이 1300여 개인 반면, 우리나라는 굳이 히든챔피언을 꼽지 않고 수출형 중소기업만 따지더라도 그 수는 7만 5000여 개로 전체의 2.5%의 수준에 불과합니다. 이처럼 국내의 기업 생태계는 취약합니다. 전문가들은 중소기업에 집중된 과도한 지원정책과 가업 승계를 가로막는 지나친 상속세법, 특정 대기업의 협력업체로 발이 묶이는 산업 구조 등이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먼저 한국의 상속세법은 OECD국가 중 최고 수준입니다. 올해 가업상속공제 확대와 중소기업 간 거래에 대한 증여세 면제를 중심으로 상속세법 개정안이 통과됐지만, 매출액 3000억원 이하 기업에만 해당되는 등 여전히 한계가 많습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지난번 상속세법 개정도 중소기업 입장에서 보면 간에 기별도 안 오는 정도지만 인터넷에서는 ‘정부가 기업주에게만 특혜를 준다’는 비판이 심하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2000년대 중반까지 손톱깎이 세계 1위 기업이던 쓰리세븐은 손톱깎이 하나로 연간 3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던 회사였지만 지난해에는 매출이 180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상속세 때문이었습니다. 유족들은 회사를 물려받으려 했지만, 상속세를 낼 돈이 없었고 회사 지분 전체를 중외제약에 넘기고야 상속세를 낼 수 있었습니다. 그 후 손톱깎이 부문은 사내에서 찬밥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상속세는 물론 필요하지만, 중소기업에게는 더 많은 기회를 빼앗는 사형선고와도 마찬가지일 수 있습니다.또, 각 부처와 기관이 경쟁적으로 내놓는 유사한 중소/중견기업 지원정책도 문제입니다. 기업을 헷갈리게 하기 때문입니다. 또 중소기업 지원정책은 오히려 성장을 막는 장애물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 지원들이 중소기업에게만 한정돼 있으므로 중견기업이 되는 순간 모든 지원이 끊기고 규제가 강화됩니다. 이 때문에 많은 중소기업이 사업을 쪼개 중소기업의 범위에 남으려고 애쓰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히든챔피언’에만 집착해 많은 히든 챔피언을 만들어 내려 하지만 그 이후의 성장은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것입니다. 발전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지 않는데, 히든챔피언만 양성하는 것도 또 다른 문제의 원인이 될 것입니다.히든챔피언은 규모는 작지만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을 지배하는 우량 기업을 의미합니다. 이는 유럽 재정위기 속 독일이 홀로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습니다. 김경원 학우의 레포트 내용대로, 여기에는 독일의 일관된 경제정책, 탄탄한 중소기업 육성, 실용적인 교육 시스템이 맞물려 있었습니다. 이런 조건이 준비되지 않은 채 무작정 히든챔피언을 키우는 것은 언 발에 오줌 누기 식의 일시적 단순지원책이 될 수 있습니다. 대통령의 말 한마디로 정책이 쏠려 가선 안됩니다. 독일의 히든 챔피언을 무조건 따르기보다는 한국형으로 새롭게 진화, 발전 시켜 나갈 때 히든챔피언이 우리나라의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경영/경제| 2014.11.25| 2페이지| 2,000원| 조회(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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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
    통일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올해 초 박근혜 대통령이 언급한 “통일은 대박”이 국민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물론 성급한 대박의 기대 속에 통일이 진행된다면 대박 대신 ‘쪽박’을 찰 수도 있다. 하지만 준비를 철저하게 하고 이익의 퍼즐을 잘 맞춰 나간다면 남북한이 통일되었을 때 얻게 될 혜택은 클 것이다.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북한에 매장된 지하자원의 가치는 남한의 25배에 달한다. 남한의 기술과 북한의 지하자원이 결합되면 통일한국의 성장 잠재력은 엄청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이유로 생각해 봤을 때 통일은 ‘대박’임을 부인할 수 없다.우리보다 먼저 통일을 일궈낸 독일을 보아도 알 수 있다. 독일은 물론 많은 통일 비용을 지불했지만 통일로 얻은 경제 사회적 이득이 훨씬 컸다. 서독의 기업들은 통일 후 동독이라는 시장을 확보했고, 건설업체들은 인프라 구축과 주택 건립등 호황을 누렸다. 동독지역 기업체들 역시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특히 옛 동독지역인 작센주는 폭스바겐, BMW, 포르셰 등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를 비롯해 생명과학, 기계공학, 전자정보통신, 에너지 분야 5000여 업체들이 밀집한 지역으로 발돋움했다. 이 지역의 경우 기존의 전통산업을 유지하면서 신산업을 받아들였고, 연방정부의 지원과 공격적인 투자 유치가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중국과 타이완, 양안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중국 쿤산시에는 세계 6위의 태양광 모듈 생산공장 등 4천 백 여개의 대만 기업들이 입주 해 있는 상태다. 대부분 전자 기계 분야 업체들인데, 이 대만 기업들이 쿤산 지역 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세계 적인 석유화학 분야 대기업인 타이완의 장춘 그룹 역시 10여 년 전부터 중국 현지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 그룹이 지금까지 중국 본토에 투자한 금액은 우리 돈 3조 원에 이른다. 최근에는 거꾸로 중국 자본이 타이완에 진출하는 일도 늘고 있다고 한다. 양안은 이렇게 경제 분야에서만큼은 아무 경계가 없는 통합 상태, ‘차이완’을 이루고 있다. 지난 2010년 경제협력 기본 협정을 맺은 뒤 교역 규모는 더 커져 지난해 수출입 규모는 2천억 달러 가까이에 달했다. 양안의 무역과 산업이 상호보완성을 띄고 있어 서로에 대한 의존도가 더 높은 것이다.남북 경제협력이 본격화 된다면 우리나라의 기업 상황도 많이 달라질 것이다. 이미 개성공단에서 경험한 경협 모델을 더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교육과 의료, 산업 인프라 투자와 같은 지원사업도 활성화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거기에 무엇보다 서로 협력을 통해 신뢰를 쌓고 또 신뢰를 통해 협력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OECD 보고서에 따르면 2038년이 되면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1%로 추락해 OECD국가 가운데 최저치까지 떨어진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또 다른 보고서는 통일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국민소득 8만 달러를 넘어서며 프랑스 독일은 물론 일본까지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과정에서 도로, 철도 등 사회간접자본이 구축되면 자연히 건설, 유통,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등 남한의 상당 수 기업들이 경쟁 우위를 확보하게 될 것이다. 명품 고가 제품은 일본과 경쟁하고, 값싼 제품은 중국과 경쟁해야하는 한국 기업에게 통일은 어쩌면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
    경영/경제| 2014.11.25| 2페이지| 2,000원| 조회(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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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허를 통해 바라본 기업 성과
    특허를 통해 바라본 기업 성과지난 6일 파이낸셜타임즈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유럽에서 2800건 이상의 특허를 출원해,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특허출원 건수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반해 삼성과 경쟁을 벌이고 있는 애플은 특허출원 건수에서 66위에 올라, 전년도의 50위에서 순위가 하락했습니다. 특히 애플과의 소송전이 진행되던 가운데에도 삼성은 애플의 2배에 달하는 특허 출원을 달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삼성의 특허 출원 가운데 약 9%는 애플이 전혀 손대지 않는 분야와 관련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습니다.이처럼 창조경제시대에 특허로 대표되는 지식재산은 빼놓을 수 없는 핵심 키워드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등을 특허나 디자인, 실용신안, 저작권 등의 가치 있는 재산으로 창출해내고 있다는 점에서 특허경영은 주목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업이 가진 남다른 기술력은 실제로 차별화 된 실적으로까지 연결됩니다. 한국은행 조사결과, 평균 보유 특허가 총 324개인 100개 기업의 영업이익률은 2012년 영업이익률은 6.7%로 일반 기업 4.1%의 1.5배가 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매출액 증가율 역시 8.2%로, 일반 기업 5.1%의 1.5배를 상회했습니다.지난 수십 년 동안 빠르게 경제 성장을 이룬 우리나라는 특허 부문에서 놀라운 성장을 일궜습니다. 2012년을 기준으로 집계된 우리나라 산업재산권 및 특허 출원 건수는 약 39만 건으로 세계 4위 수준입니다. 그러나 양적인 특허 생산성에서는 세계 최고 수준임을 인정 받았지만 우리나라의 산업 재산권의 활용도를 나타내는 기술무역수지는 적자 규모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기술무역수지비율도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에 속해 있는데다 기업의 휴먼 특허비율도 높습니다. 이는 산업재산권의 질적 수준이 양적 성장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거기다 최근 세계 각국이 자국 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전략을 강화하고 있고, 기업으로부터 특허기술을 사들여 로열티 수입을 챙기는 특허괴물까지 등장하면서 이미 IT 분야를 필두로 제약, 생명공학, 화학, 자동차 등 대부분 산업에서 우리나라 기업이 외국 기업의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특허를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핵심요소임을 인지하고 미리 대비하지 않는다면, 우리나라 기업은 위기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이제는 한국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식재산 확보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특허청은 지난 2월 ‘지식재산을 통한 국민행복과 기업성장 견인’이라는 정책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업무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계획의 주된 내용은 지식재산의 활용 역량 강화와 제도 개선 등입니다. 이러한 계획들이 더 많은 기업이 특허를 비용이 아닌 미래를 위한 투자개념으로 두고 접근해 나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해 봅니다.
    경영/경제| 2014.11.25| 2페이지| 2,000원| 조회(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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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로병사의 비밀 -식탐 편 레포트
    ‘생로병사의 비밀 503회 먹고 또 먹고, 식탐의 경고’1. 서론20살 이후 고향을 떠나 서울에 올라왔다. 혼자 자취를 하며 대학생활을 하다보니 식습관이 엉망이 되기 일쑤였다. 혼자서 밥을 챙겨먹기 귀찮았을 뿐 아니라, 잘못된 다이어트 상식 때문에 건강한 식습관을 놓쳤기 때문이었다. 무조건 탄수화물은 먹으면 안된다는 말에 밥은 먹지 않고 쫄쫄 굶다가 폭식을 하는 경우가 잦았다. 중간고사를 공부하면서 다이어트와 관련된 내용이 나올 때면 내가 다이어트에 대해 굉장히 많은 부분을 오해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매번 실패하는 다이어트에는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공부를 한 후에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노력해왔다.레포트를 위해 관련 프로그램을 찾아보던 중 ‘식탐’이라는 제목의 방송이 눈에 띄였다. 나의 식습관 문제의 바탕에는 언제나 식탐이 있었다. 어릴 적부터 유난히 먹는 것을 좋아했기에 음식을 줄여가며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너무 힘든 일이었다. 배가 불러도 맛있는 것이 있으면 항상 참을 수가 없었다. 또 그렇게 폭식을 하고나면 살이 쪄 있을 내 모습 때문에 괴롭고 후회스러운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 방송을 통해 식탐의 위험을 알고 또 어떻게 식탐을 줄여나갈 수 있을 지 배우고 싶었다. 이런 이유로 생로병사의 비밀 : 식탐의 경고 편을 선택하게 되었다.2. 본론1) 식탐은 병인가?- KBS 방송문화연구소에서 실시한 ‘식탐에 대한 인식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5.7%가 본인이 식탐이 있다고 대답했다. 과거에는 음식이 부족했기 때문에 우리의 뇌는 음식을 보면 먹어야겠다고 반응하곤 했다. 시간이 지름 현대 사회는 눈을 돌리는 곳곳마다 음식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러한 사회의 다양한 먹거리들은 사람들을 끊임없이 유혹하며 식탐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세 끼 식사 이외에 간식, 야식 등이 주원인이다. 문제는 이로 인해 폭식과 과식을 반복하게 되면 위가 비정상적으로 팽창하여 소화 장애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또 지속적인 폭식은 결국 원치 않는 체중 증가와 비만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와 함께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뇌졸중, 수면장애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자신이 폭식을 한다는 사실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자기 조절 능력을 잃어버렸다는 좌절감 때문에 우울증이나 불안장애와 같은 정신과적 질환에 걸릴 수도 있다. 폭식으로 인한 체중 증가를 만회하기 위해 잦은 구토나 이뇨제 복용, 관장 등의 보상 행동을 하기도 한다. 이로 인해 전해질 불균형, 탈수, 식도염, 치아 부식 등 내, 외과적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다.2) 식탐의 근본 원인- 자율신경계 이상식탐은 자율신경계 이상과 관계가 있다. 사람 뇌 중심에는 자율신경계 사령탑인 시상하부가 위치해있는데 여기에 포만과 섭식 중추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서 음식 섭취에 대한 명령을 뇌하수체에 전달하면 뇌하수체는 식욕 억제 호르몬 렙틴, 식욕 촉진 호르몬 그렐린을 적절하게 분비하게 된다. 렙틴은 포만중추로 신호를 보내 배부름과 충족감을 느끼게 하는 식욕 억제의 효소인 반면, 그렐린은 음식 앞에서 침을 흘리며 배불리 먹고 싶은 욕구를 일으키는 식욕 증진의 효소이다. 그렐린의 분비로 시작하여 중추신경을 자극해 포만감을 불러일으킬 쯤에 렙틴이 작용하여 어느 정도의 자기 자신의 식사량에 맞게 조절되어 식욕을 억제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실제로 폭식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이러한 렙틴의 작용이 일반인에 비해 효용성을 가지지 못함으로써 위가 커지고 렙틴수치가 높음에도 작용을 하지 못하는 렙틴저항성이 발생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이들은 커진 위를 꿰어 매는 수술을 통해 이를 해결 할 수 있으며 가장 좋은 방법은 올바른 식습관 상태로 회복하는 것이다.- 정신적 문제또 다른 식탐의 원인으로는 정신적 문제도 있다. 자신이 생각하는 외적 신체 모습에 대한 왜곡과 이로 인한 섭식장애 또는 각종 스트레스 등이 발생해 끊임없이 먹는 경우도 있다. 특히 직장 생활이나 대학 입시와 같은 만성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코르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늘어나는데, 이 코르티솔이 공복감을 느끼게 하여 식욕이 증가하게 된다. 슬픈 감정을 느낄 때에는 이를 보상하기 위해 달콤하고 기름진 음식을 찾지만, 기쁨을 느끼는 상태에서는 오히려 말린 과일과 같은 간단한 음식을 선호한다는 연구 결과도 감정 상태와 식욕의 관련성을 증명해주고 있다.김영보 가천의대길병원 교수는 "현대인들은 스트레스가 많은데 이 스트레스를 해소 시키는 방법으로 먹는 것으로 푼다. 인위적인 부교감 신경을 증진 시키는 쉬운 방법은 먹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3) 식탐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식탐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생활방식부터 바꿔야 한다. 폭식을 조절하기 위해 일단 식사를 천천히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다. 식사 후 포만감을 느끼기까지 20분 정도 걸리므로 이 시간 동안에는 폭식을 하여도 배가 부르다는 느낌을 받지 못한다. 따라서 20분 이상 천천히 먹으면서 포만감을 느끼는 것이 폭식 예방에 도움을 준다. 혼자서 먹지 않고 가족이나 직장 동료들과 함께 먹는 습관을 들여 식사 시간에 이야기를 하면서 식사 속도를 맞추거나, 즐겨 먹는 음식의 종류를 바꿔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인스턴트 음식이나 달고 기름진 음식은 식욕을 더 증가시키므로 영양소가 풍부하면서도 담백한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간식으로는 씹을 때 소리가 나는 신선한 채소류나 견과류가 좋다. 씹을 때 나는 바삭바삭 소리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그러나 아무리 식습관을 바꾸고 자신을 억제하려 노력하더라도 근본적인 생활 패턴이 바뀌지 않으면 스트레스성 폭식은 고치기가 쉽지 않다. 무엇보다도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우울하거나 비관적인 생각이 들지 않도록 생활을 조절하는 것이다. 자꾸 기분이 가라앉는다면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는 동호회나 운동 모임 등을 찾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밖으로 분출되는 화가 조절되지 않을 때에는 명상이나 요가 등으로 나 자신을 다스리는 것이 좋다. 식습관 및 생활양식을 바꾸어보려는 노력에도 폭식이 조절되지 않으면 병원을 찾아 전문가의 상담을 받고 약물 치료, 정신치료, 행동 치료 등을 받아야 한다.- 미국 허핑턴 포스트의 ‘식탐 방지 습관 5가지’I) 식사 일기를 적어라당신이 배고파서 음식을 먹는 건지 아니면 그저 식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먹는 건지 제대로 파악해야한다.II) 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주의하라다이어트의 가장 큰 원리는 ‘안 먹는 것’이 아닌 ‘제대로 먹는 것’이다. 필요한 양만큼 적절히 먹어주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자.
    생활/환경| 2014.11.25| 6페이지| 2,500원| 조회(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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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흥선대원군, 왜 그를 개혁가라 하는가
    흥선대원군, 왜 그를 개혁가라 하는가고등학교 때 근현대사를 배우면서 알게 된 흥선대원군은 꼬장꼬장한 느낌의 할아버지였다. 흥선대원군 하면 가장 많이 붙는 수식어가 ‘상가집의 개‘이다. 그러나 다큐를 보면서 사실 흥선대원군은 이미 실세였으며 충분한 자금도 가지고 있었던 것을 알 수 있었다. 안동김씨 내에서도 영향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1863년 12월철종의 죽음 이후 신정왕후의 명으로 흥선대원군의 둘째 아들이 왕위에 오르면서 흥선대원군은 신정왕후와 함께 어린 아들의 섭정을 한다. 당시에는 왕의 핏줄은 정치에 참여 하기 어려웠으나 흥선대원군은 대신들이 타는 교자를 탐으로써 대신으로 정치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이다. 흥선대원군은 이렇듯 새로운 방법을 찾아가며 권력을 합리화 시켰다.그는 태산을 깎아 평지를 만들겠다며 노론세력을 무너뜨리고 남인과 북인계열을 등용한다. 우의정에 유후조라는 남인계열을 세운 것이 그 예라고 할 수 있다. 이렇듯 세도정치를 타파시키기 위해 비변사라는 국가 전반적 재정과 인사를 담당하던 기관을 폐쇄시키는 큰 개혁을 시행하기도 한다. 이 뿐만 아니라 문과와 무과의 차별을 없애고 동등한 기회를 줬으며 세도정치의 가장 기반이 되는 서원을 철폐한다. 수탈과 초법적 권력을 행세하는 만동묘는 물론이며 천 몇 개의 서원이 47개로 줄게 된 것이다. 유생들은 심하게 반박하며 상소를 올리고 심한 경우 목숨까지 내놓겠다고 말하기도 하나 흥선대원군의 입장은 강건했다. 그는 백성에게 해로운 것이라면 공자가 다시 살아난다고 하더라도 안된다고 이야기했다. 이런 모습들만 봐도 사실 흥선대원군은 뛰어난 개혁가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흥선대원군은 이외에도 백성들을 위해 여러 가지 폐단을 없앴다. 환곡제를 폐지하고 사창제로 바꾼 것도 그것이다. 사창제는 근대적 금융제도의 근원이 되었다. 또한 군포제도 바꿔 오히려 나라의 재정을 안정시켰다. 또한 군역의 폐단을 호포제로 해결하여 삼정의 폐단을 개혁했다. 이쯤되니 진보적인 성향의 흥선대원군이 왜 그렇게 외세에만 척화를 주장했던 것인가 하는 의문도 생겼다.흥선대원군이 처음부터 척화를 주장했던 것은 아니다. 병인박해는 사실 정치세력을 지키기 위해 불가피한 일이었다.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였던 것이다. 그 이후 프랑스 군대들이 강화도를 점령한 병인양요가 일어났고 프랑스 측에서 외규장각을 약탈 하는 등 강화성을 한달가량 점령하자 흥선대원군은 정족산성에서 무력대응을 하게 되었다. 또한 독일의 오페르트가 흥선대원군의 아버지의 묘를 도굴하려다 실패한 사건은 더욱더 쇄국정책에 대해 마음을 굳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사회과학| 2012.06.30| 2페이지| 1,000원| 조회(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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