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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구려 고분벽화의 사신도에 대한 특성
    고구려 고분벽화에 그려진 사신도(四神圖)에 대한 특성- 평양 ? 집안 지역 현무도를 중심으로-Ⅰ. 서론Ⅱ. 고구려 고분벽화의 전개Ⅲ. 집안?평양지역 현무도Ⅳ. 결론Ⅰ. 서 론고구려 고분벽화(古墳壁畵)는 물질적 사료로써, 고구려를 연구하는데 부족한 자료를 보충해주며,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으로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해주는 매우 중요하고 가치가 높은 자료이다. 고구려 역사 연구에 있어서 자료적으로 귀중한 고분벽화를 정의(定議)해보자면, 고분이라는 특별한 공간을 화폭으로 삼아 완성된 그림이다. 고분벽화는 현재까지의 통계에 의하면 약 90기 이상 가량 발견되었으며, 평양 ? 안악지역의 대동강 유역에서 62기, 재령강 유역에서 14기 등 76기로 알려졌다. 집안과 환인지역에서는 약 30기정도만 발견되어졌다. 4세기전반부터 7세기 전반에 걸쳐 인물풍속도, 장식무늬, 사신도 등을 주제로 하여 제작 된 벽화 고분들이 대부분이다.고구려인들은 고분에 벽화를 왜 그려넣었을까? 이에 대한 근거로는 죽은 자의 또 다른 삶, 혹은 그 삶을 준비하는 공간이 고분이라면, 그 공간을 장식하는 벽화는 저 너머의 삶과 연관된 것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고분에 벽화를 그려 넣기 시작한 기원으로 추측되는 것은 '순장(殉葬)'이라는 풍습을 들 수 있다. '순장'이란 사람들이 죽음 뒤의 세계를 살고 있는 세계와 동일시하여, 내세(來世)에도 현세(現世)에서의 신분과 지위를 누리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관습이다. 즉, 살아서 부귀영화를 누렸던 사람들이 죽은 뒤에도 저세상에서 왕이나 귀족, 지배자로서의 신분과 지위를 유지하면서 생전과 마찬가지의 삶을 살기 위해 행해졌던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장례관습은 사회적으로 큰 손실을 가져왔으며, 이 후에 '순장'의 풍습이 금지되었다. 그 대신에 무덤 안에 실물 대신 모형이 묻히고, 죽은자 생전의 영광을 기리며 죽은자가 누리기를 원했던 삶을 형상화한 그림으로 무덤의 벽과 천장을 장식하는 것으로 변모하였다. 이렇듯이 장의예술 중의 한 분야인 고분개별성에 대한 인식과도 관련이 깊다. 그리고 묘주부부상은 중국의 승선사상에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 묘주부부상은 과거 중국의 전국시대에 그려져 있던 승선도에서 비롯되었으며, 서왕모, 동왕공의 도상이 묘주부부상에 변용했다고 추정된다. 묘주가 서왕모로 승선(昇仙)해 신선에 변용하는 소망이 표현되고 있었다. 개인을 부족이나 씨족의 구성원으로서가 아닌 가문을 대표하거나 독립적인 존재로 인식하는 것은 우리의 경우, 통일신라 ? 발해시대 후기에 이르러서이다. 따라서 비교적 세련된 표현 기법에도 불구하고 안악3호분 벽화의 인물들이 뒤의 덕흥리벽화분의 인물들처럼 몰개성적으로 그려진 것은 대상인식의 시대적 한계도 일부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하겠다.집안 일대에 위치해 있는 초기의 생활풍속계 대표적인 벽화고분은 현재 길림성 집안현 여산에 위치한 각저총(角抵塚)이다. 각저총 벽화는 집안을 중심으로 성립한 고구려 사회의 전통적인 신앙에 이에 근거한 재래의 계세적 내세관이 생활 풍속계 고분벽화의 제재 선택과 구성에 중요한 영향을 끼쳤음을 확인시켜준다. 각저총 벽화에서 주목되는 것으로는 나무, 인물 등 개별 제재의 표현 기법, 배치 방식 및 화면 구성이다. 널방 안벽의 무덤주인부부 가내생활도는 집안 지역 고분벽화에서는 가장 이른 시기의 표현 사례에 속한다. 벽화 중의 무덤 주인은 다리가 높은 탁자에 정면을 향해 앉았는데, 배 앞에 두손을 모아 왼손으로 오른 팔목을 잡은 자세이다. 무덤 주인보다 작게 그려진 무덤 주인 왼편의 두부인은 바닥에 놓인 깔개 위에 앉았는데, 머리에는 두건을 썼고 주름치마의 위에 깃이 달린 긴 치마를 입었다. 각저총 벽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하나 같이 볼에 군살이 없이 얼굴선이 깔끔하게 내려오는 고구려인 특유의 길고 갸름한 얼굴을 지녔다. 이러한 현상이 뚜렷한 벽화는 이목구비 표현에도 조금씩 변화가 있어 인물의 개성과 연령의 차이도 느낄 수 있다. 이는 중기 벽화고분으로 편년된 평양권의 쌍영총, 수산리고분 벽화에 등장하는 인물 표현이 이미 집안권에서 준비되고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불교에서 연화화생(蓮化化生)이란 업(業)과 인연(因緣)의 매듭을 풀지 못하고 전생을 거듭할 수 밖에 없는 중생이 윤회의 수레바퀴에서 벗어나 불교의 이상세계인 정토에서 태어나는 방식이자, 완전히 새로우며 자유로운 삶이 열리는 상태를 말한다. 하늘 연꽃이라는 이상적인 매체를 통한 정토에서의 새 삶은 모든 불교도들의 꿈이었으므로 연화화생상은 인도로부터 동아시아로의 불교 전파 경로에 자리 잡은 불교 유적들에서 곧잘 발견된다.이렇게 연꽃문의 유행과 더불어 눈에 띄는 현상은 인물 표현 기량의 발전, 대상비중 표현방식의 지양이다. 또한, 5세기 전후 고구려의 폭넓고 밀도 있는 대외 관계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고구려는 동북아시아의 패자로 부상하여 이를 유지하는 과정에서 중국의 남북조 및 스텝 유목 국가인 유연, 중앙아시아의 대소 세력과 빈번히 접촉하는데, 그 결과의 하나가 이들 지역에서 번성하던 불교문화 및 이와 관련된 제반 요소의 수요이기 때문이다.6세기 중엽에서 7세기 전반에 걸치는 후기 고분벽화의 주제는 중기 고분벽화의 주제에 비하여 매우 단순한 형태, 간단명료한 주제로 변화 하였다. 즉, 사신도 고분의 벽화내용은 인물풍속 및 사신도 고분의 것과 비교할 때 현저하게 구별되는데 중요한 차이는 현실벽면에서 인물풍속도가 완전히 제거되고 사신도가 전 벽면을 차지한다는 것이다. 또한, 평양지역에서 발견된 사신계열 벽화고분은 호남리 사신총(湖南里四神塚), 진파리4호분(眞坡里4號墳)등 7기이다. 이들 고분 벽화의 주제는 집안지역과 마찬가지로 모두 사신이나, 벽화제재의 구성방식은 고분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갖고 있다.후기의 평양지역에 위치한 고분벽화의 회화법은 초기와 중기의 회화법과 달리 원근비례 개념에 입각한 대상 표현, 화면 안에 거리와 공간을 부여하는 표현 기법에 이미 상당히 익숙해 있다. 그러나 화면에 원근감 및 공간감을 부여하는 기법의 하나인 괴량감, 부피감의 표현은 여전히 초보적인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화공의 입장에서 볼 때,에 청룡 ? 백호 ? 주작, 후실 후벽에 현무와 묘주좌상. 묘주입상 ? 인물군상만 있음.? 6세기 전반 ~ 7세기 전반 : 후실 사면에 사신도상이 그려지고 묘주상과 인물군상은 표현되지 않는다.이와 같이 사신도 위주로 되어 있는 벽화는 묘실이 하나 있는 고분에서만 발견된다. 그 예로써 중기 단실분인 호남리 사신총과 후기 단실부인 개마총, 내리 1호분, 통구사신총 진파리 1호분, 강서중묘 및 강서대묘가 대표적이다.1. 평양 지역가. 진파리 1호분진파리 1호분은 평안남도 중화군 동두면 진파리에 속하며 근처에 전동명왕릉이 있다. 1941년 일본인에 의한 발굴조사시 진파리 4호분과 함께 벽화고분임이 밝혀졌고, 1963년 정식발굴 보고되었다. 진파리 1호분은 6세기 초에 평양지역에 축조되었던 것으로 진파리 4호분과 같이 중국의 남북조 양식이 반영된 고분이다. 진파리1호분에는 널길 벽에 수문천왕(守門天王), 널방 벽에 사신, 천자고임에 구름무늬와 연꽃인동무늬, 천정석에 해와 달 및 인동무늬를 묘사하였다. 현실 동벽에는 북쪽을 향해 웅비하는 청룡을 묘사하고 배경에는 같은 방향으로 강하게 흐르는 구름, 휘날리는 인도연화, 구름을 타고 나는 서조 등을 그렸다. 서벽의 백호 역시 북쪽을 향하고 있으며 포효하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남벽에는 현실 입구 좌우로 한 쌍의 주작을 묘사 하였다. 2마리 주작 모두 꼬리가 위를 향해 뻗어 있는데, 불꽃이 타오르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다. 북벽 가운데에는 현무를 배치했으며, 하나로 얽힌 뱀과 거북의 표현이 매우 사실적이어서 동 서벽의 청룡 백호의 비해 고졸한 느낌을 준다. 진파리 1호분의 사신은 6세기 중국 남북조 양식과 고구려식 수용 방식이 적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에 대표적인 예로 현무도(玄武圖)이다. 현무도를 살펴보면 좌우에 산과 나무를 배치하고 그 사이의 공간에 중요한 소재를 그려 넣는 대칭적 화면 구성방식, 배경에 하늘을 흐른 구름과 바람에 휘날리는 듯한 인동연꽃 및 수염털 달린 연봉오리를 그려 하면 전체에 생동감을 불어 넣는 표원을 이룬 자신의 꼬리 부분을 얽은 후 고개를 뒤로 돌린 거북의 머리 쪽으로 자신의 머리를 틀었다. 마주 보는 위치에서 비스듬히 허공을 쳐다보는 자세인 거북과 뱀의 크게 벌린 입에서는 강한 기운이 불꽃처럼 뿜어져 나온다. 네 다리로 버티면서 고개를 틀어 올린 거북이 나아낸 운동감과 힘 있게 거북을 휘감은 뱀이 이루어 낸 탄력적인 긴장된 조화는 다른 고분의 현무도에서 매우 복잡하게 얽혀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강서대묘 벽화 속에 현무는 동서를 막론하고 당대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하기를 주저하지 않게 한다. 그러나 중국 당대 고분벽화는 부피감 표현은 성공했지만 현무 특유의 신비감을 자아내는 데에는 실패한 사례와 비교해 볼 때 강서대묘 벽화에서 현무가 보여주는 회화사적 성취도는 더욱 두드러진다.2. 집안 지역가. 통구사신총통구사신총은 길림성 집안현 우산 남쪽 기슭 끝, 통구평야의 한 가운데에 있다. 중국측의 공식명칭은 집안 고분군 우산묘구 제 2112호 묘이며 사신총이란 이름은 무덤조사 당시 널방의 주제가 사신임을 확인하면서 붙여졌다. 네 벽과 천장부 석면 위에 직접 그림을 그렸으며, 색채는 황색, 붉은색을 주로 사용하였다. 6세기 전반으로 추정되는 통구사신총 벽화에서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널방 벽 사신의 배경을 이루는 빠르게 흐르는 구름이다. 당시 동아시아를 휩쓸던 중국 남북조 미술 양식의 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남북조 양식의 가장 특징적인 요소라고 할 수있는 바람에 휘날리는 듯한 인동연꽃류와 가늘고 긴줄기를 지닌 수목이 벽화에는 보이지 않는다. 이는 6세기 집안의 고분벽화가 평양 지역에 비해 중국 남북조 양식의 수용에 선택적인 면이 상대적으로 강했음을 시사하는 부분이다.빠르게 흐르는 구름을 헤치며 입구를 향하여 내닫는 청룡과 백호, 부리를 크게 벌리고 눈을 부릅뜬 채 거의 원형에 가깝게 날개를 편친 암수 주작, 뱀과 거북이 얽히며 힘 있게 어우러지는 모습의 현무는 현실 너머의 세계에서 의미를 지닌 존재임을 알게 해주는 듯하다.묘실 동벽의 중앙에는 동쪽을되었다.
    역사학| 2015.03.16| 15페이지| 3,500원| 조회(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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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사회의 가치관과 기업의 성과관계
    제 목 : 한국 사회의 가치관과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목차Ⅰ. 서론Ⅱ. 본론1. 한국인의 가치형성1) 공동체문화2) 가부장적 문화2. 한국사회의 가치관1) 연령중시 가치관2) 학연중시 가치관3) 체면중시 가치관3. 한국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1) 한국기업의 문제점2) 한국기업의 해결방안Ⅲ. 결론Ⅳ. 참고문헌Ⅰ. 서론우리나라 주변에는 중국, 일본, 미국, 러시아 등을 포함하여 굉장히 많은 여러 나라들이 존재하고, 이들 국가를 형성하고 있는 민족들은 한국의 한민족, 중국의 한족, 독일의 게르만족, 러시아의 슬라브족 등 다양한 민족들이 서로 공존 하며 살아가고 있다.이러한 형태의 세계가 형성되려면, 가장 최소 단위인 ‘개인’으로부터 시작을 하게 된다. 비슷한 가치관과 비슷한 목표를 가진 개인들끼리 뭉쳐서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집단’이 형성되고, 그러한 집단이 공통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집단들의 합인 ‘조직’이 형성된다. 이러한 조직들이 모여서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하나의 ‘사회’를 만들어내었으며, 사회들이 모여 국적을 갖고 주권을 갖는 ‘국가’를 만들어 우리 인간들은 살아가고 있다. 즉, 인류는 다른 동식물들과 달리 강력한 힘이나 거대한 몸체를 갖고 있지는 않지만, 인류가 갖고 있는 특별한 ‘결집능력’ 때문에 사회를 구축하고, 국가를 건설하여 자기 자신을 외부의 적들로부터 보호하고 서로를 도와주며 살아가고 있다.이렇듯 지구상에는 굉장히 많은 사회와 국가들이 존재하는데, 본 필자는 한국인으로서, 한국의 사회적 가치관과 현재 한국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공통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집단들의 합‘이라고 대표할 수 있는 기업의 성과와의 관계를 알아보고자 한다. 이를 통하여 현재 한국의 사회가 형성될 수 있었던 배경과 이를 통해 형성된 요소 그리고 한국기업의 가치관 문제로 생겨난 사회적 문제를 다루어 보고 한국기업이 갖고 있는 문제점과 그것을 해결하여 한국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서 서구 기업을 제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고자 한다.Ⅱ.분야에서 많이 나타났다. 즉, 농사를 지을 때, 화재나 홍수 등 자연재난을 만났을 때, 장례를 치를 때, 기근을 당했을 때는 지역공동체의 협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 속담에 이라는 말이 등장하게 되었다. 지역공동체를 위해 많은 조직이 예로부터 생겨났는데, 마을 사람들이 농사일을 서로 도와주고, 마을축제를 함께 치르는 라는 것이 있다. 이를 한자로 사(社)라고 했다. 이는 서양의 Society에 가장 가까운 공동체라고 할 수 있다. 또 돈이나 곡식을 출자하여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계(契)라는 것이 있었고, 불교행사를 함께 치르는 향도(香徒)도 있었다.이러한 전통적 공동체가 조선시대 이후로는 향약(鄕約)이라는 규범의 형태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에서 도입한 것으로 크게 보아 네 가지 규범을 지키는 공동체이다. 첫째, 환난상휼(患難相恤)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을 서로 도와주는 것이고, 둘째, 덕업상권(德業相勸)으로 도덕적인 행동을 서로 권하는 일이며, 셋째 예속상교(禮俗相交)로 미풍양속을 서로 나누는 것이며, 넷째 과실상규(過失相規)로서 죄를 지은사람을 서로 벌을 주는 일이다.그런데 향약을 중국에서 들여온 것은 사실이나 한국향약과 중국향약은 엄연한 차이가 존재하고 있었는데, 그것은 향약에 계를 접목시켜 경제적인 상부상조를 가장 중요하게 다루고 윤리적으로 충효(忠孝)를 강조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드러난다.이러한 지역공동체문화가 과거에만 빛을 발한게 아니라 현대에 들어서도 빛을 발한 경우가 몇가지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1997년 우리나라가 IMF 경제 금융위기가 있었을 때, 우리나라 국민들이 서로 힘을 합쳐서 금 모으기 운동을 통하여 이것을 극복해낸 모습을 보고 세계를 깜짝놀라게 하였으며, 홍수나 태풍피해로 이재민이 날 때마다 의연금을 열심히 내는 것도 한국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이다. 근현대인 대한제국 시기 때에도 정부의 외채(外債)가 많아지자 금모으기 운동 때처럼 국채보상운동(1907)을 하여 정부에 보탬이 되고자 하였다.2) 가부장적업에서는 아직까지 연공주의가 조직 내 질서를 유지하고 협동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2) 학연중시 가치관먼저, 학연중시 가치관은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적 특징인 가족주의적 인간관계는 학연, 지연, 혈연을 중시하는 연고주의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사회적 관행에 있어서 “연고가 있다.”라는 것은 연고주의를 형성하는 출발점이 되며, 연고주의는 조직내 비공식 집단을 형성하는데 주요한 역할을 하며 더 나아가 집단간의 벽을 높여 분파의식을 조장할 수 있다. 반면에 연고주의는 공동체적 연대감을 형성하는 집단의식을 강화시켜 조직 응집력을 높인다는 긍정적 측면도 있다.학연중시 가치관이 형성되기 시작했던 시점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조선시대 사림이 형성되었던 시대에 그 뿌리를 찾을 수 있는데, 사림파는 크게 영남학파와 기호학파로 나뉘어 초기에는 순수한 학문과 이념의 차이에서 서로 경쟁을 하였다. 그러나 사림파가 조선 전기의 개국공신이었던 훈구파를 정치에서 물러나게 하면서, 그들의 정치참여의 폭이 점차적으로 넓어지게 되었다. 이후, 사림파들은 정치무대에서 당파를 형성하여 국가의 성장보다는 자기가 현재 속해 있는 당의 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학벌, 문벌, 지방의식과 연결되서 사회발전에 긴장을 초래하였다. 또한 같은 분파내에서도 상호간의 대립과 반목이 일어나 분열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 결과 초기의 순수한 학파간의 경쟁이 정치적인 당쟁으로 퇴색되어 갔다. 이후 학연중시 가치관은 계속해서 이어져 내려와 해방 이후 우리사회에 나타난 높은 향학열에다 교육이 사회계층을 뛰어 넘는데 중요한 수단이 되었기 때문에 여전히 연고주의의 핵심적 요소로 유지되었다.학연은 기본적으로 같은 지역에서 같은 학교를 다녔다는 가족적 공동체 의식이 존재하므로 구성원간 높은 신뢰감이 구축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학연은 지연이나 혈연과 비교해 볼 때 몇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첫째, 학연은 사회화 과정 중에서 획득 되는 것으로서 지연 혈연이 생득적이라는 점과 구분 된다. 둘째, 학연은 획부담시킴으로써 부가가치의 창출 능력을 약화시켜 기업의 경쟁력을 저하시킨다.(1) 노사문제노사협력(Union-Management Cooperation)의 정의는 학자에 따라서 보는 견해가 약간씩 다르다. Cooke, W. N.(1985)은 노사협력의 정의를 기업과 노동자가 각각 노동관계로부터 가능한 한 많은 것을 분배 받기를 원한다는 전제 하에, 노사 공동으로 작업성과에 대한 책임을 공유하고 작업성과의 전체적인 크기를 증가시켜 당사자에게 분배될 수 있는 생산성, 노동자 생활의 질을 증가시키려는 노력이라고 하였다. 다른 한편으로 Nadler, L. & Nadler, Z.(1989)는 노사협력의 정의를 노사 간의 문제해결을 위하여 두 당사자가 함께 일하는 동시에 상호 이득이 되는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협력관계의 연장에서 Cohen-Rosental, E. & burton, C.(1993)은 노동조합과 경영자가 함께 일할 수 있는 적어도 한 개 이상의 공동목표를 설정하고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다. Eaton, A.(1994)은 이와 같은 노사협력의 제도가 추구하는 목표는 생산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 제품의 질 향상, 불량률 감소, 조직 효율성 향상 등과 같은 경영자가 지향하는 목표에서 근로조건 개선, 근로생활의 질 향상 등 종업원의 경제적 사회적 지위향상과 같은 노동자 또는 종업원 지향적인 목표에까지 다양하다고 하였다.노사관계의 유형은 각국의 공업화과정에서 나타난 노사 당사자의 성격, 노동정책, 노사관계환경, 노사관등에 따라 달라진다. 노사관계론의 대가인 밀즈(Daniel Quinn Mills)교수는 노사관계 유형을 다음과 같이 분류하고 있다.1) 갈등형 : 경영층이 노동조합의 주장에 대하여 전혀 수용하지 아니하고, 노동조합 역시 경영층의 경영권과 의사결정권한을 무시하는 형태2) 휴전형 : 경영층에 대한 노동조합의 기존 인식에 변화가 없고, 노동조합 역시 경영층에 대하여 비타협적인 태도를 유지하면서 정면에 의존하는 관행으로 노동문제가 치안 차원에서 다루어지는 결과를 초래하였다.(2) 임금문제위에서 언급했던 노사관계에 이어 임금문제는 기업뿐만 아니라 더욱 확장된 의미로는 사회적 문제로도 해당이 된다. 현재, 우리나라 이외에도 세계 여러 국가들의 근로자들에게 임금을 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왜냐하면, 과거에 비해 우리나라 노동운동의 전투성이 현대차 노조 등 일부를 예외로 하면 크게 약화되었기 때문에 파업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은 높지 않으나, ‘지속적으로 내연하는 갈등’ 혹은 ‘저강도 갈등’이 만연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예를 들어, 통상임금의 처리에서 재직자 요건을 무기로 정기상여금이 포함되는 부분을 사용자가 최소화할 수는 있으나, 작업현장의 근로의욕은 꺾이고, 심지어 개별적인 소송이나 이직의 형태로 저항이 표출될 가능성에 주의해야한다.한편, 통상임금뿐 아니라 2013년에 제정된 이른바 정년연장법에 따라 고령자 고용과 인건비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일이 시급해졌다. 기존의 연공급으로는 생산성과 연차별로 상승하는 임금 사이의 괴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경영계의 아우성에 의하여 임금체계를 직무급, 직능급 등으로 바꿔야한다는 논의가 대두되고, 고용노동부도 이를 정책방향으로 삼고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이행전략은 모호할 뿐이다.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 임금제도를 4가지로 분류해보자면, 직능급, 직무급, 연공제, 연봉제로 나뉘어진다.(i) 직능급노동자가 가진 직무수행 능력에 따른 서열단계를 마련하고 이에 대하여 지급되는 임금이다. 직무급과는 달리 일반적 원칙이 없고 기업에 따라 다른 형태를 보유한다. 직무평가를 하지 않고 대체적인 직무군(관리직, 사무직, 기술직 등)을 결정하여, 직무 군별로 차별적인 승급기준을 설정하고 개인의 능력평가에 따라 승급액을 사정하는 방법이다. 직무수행 능력이 향상 되면 일정 범위 내에서 승급이 가능하다.(ii) 직무급직무에 따라 급여율을 결정하는 임금 형태이다. 기업 등 조직에서 각종 직무의 내용이나 책임의 정도 등을 분석, 분류하고 각다.
    경영/경제| 2015.03.16| 16페이지| 1,500원| 조회(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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