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을 지키려는 노력기모노의 현대적 의의 / 전통가옥 / 아파트“전통을 지키려는 노력이 반영된 일본의 의(衣)와 주(住)”제출일2011.10.31전공교양과목과목일본의 생활과 문화학번201126012담당교수이름권혜영이 문서는 나눔글꼴로 작성되었습니다. 설치하기서론의식주(衣食住)는 인간이 살아가는 데 가장 필요한 삶의 필수적인 조건을 뜻한다. 의식주는 살아가면서 자동적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스스로 얻어야만 하는 것이다. 따라서 의식주는 그 자체의 외형적인 특색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습, 기후, 당시의 트렌트(trend)뿐만 아니라 인간의 정신세계까지 반영되어진다고 할 수 있다. 이 리포트에서는 일본의 의식주 중에서 의(衣)와 주(住)에 속하는 “기모노(着物)”와 “전통가옥” 그리고 현대 일본인의 주거지인 “아파트(맨션)”에 대해 연구하였다. 먼저 기모노와 전통가옥의 정의 및 역사에 대해 서술하였고, 다음으로 기모노와 전통가옥의 현대적 변천(아파트)에 대해 서술하였다. 마지막으로 기모노와 현대 일본 주거지의 현대적 의의를 일본인들의 전통에 대한 생각에서 찾고, 나의 생각과 함께 이를 정리하였다.본론0. 기모노1) 기모노의 개념 및 정의[그림 1] 1870년 경, 기모노를 입은 일본 여성 기모노(着物)는 일본의 전통 의상이다. 와후쿠(和服)라고도 불리며 "기모노"라는 단어의 본래 뜻은 "입는 것" (きるもの)이라는 말에서 유래되었다. 메이지 유신(明治維新)을 통해 일본에 서양 의복이 도입된 이후 현대에 와서는 일본만의 독자적인 전통 의상을 뜻하는 것으로 의미가 축소되었다.기모노는 길고 넓은 소매가 달려있고 깃이 있는 일직선으로 된 T자 형의 겉옷으로 되어 있다. 기모노는 몸 주위를 감싸는 형태로, 시신을 매장할 때를 제외하고 항상 왼쪽 부분이 오른쪽 부분을 여미도록 입어야 하며, ‘오비’라고 부르는 넓은 허리띠를 두른 후 등 뒤로 묶어 옷을 고정한다. 기모노를 입을 때는 보통 ‘전통 신발’ (조리나 게다)과 발가락 부분이 나뉘어 있는 ‘버선’ (다비)을 함께오비도 묶는 방법이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가면서 폭도 점점 넓어지고, 뒤로 묶는 것이 일반화되었다.메이지 시대를 거치면서 격식을 갖춘 기모노 차림은 현대적인 서양 의복과 일상복인 ‘유카타(浴衣)’로 교체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여성들은 계속 기모노를 입었으며, 남성들도 공식적인 자리 이외에는 기모노를 일상복으로 입는 경우가 많았다. 1920년대에는 여학생들이 학교 내외에서 일상복으로 원피스 형태의 하카마를 많이 입었는데, 다이쇼 시대 후반부터 세일러복을 제복으로 입는 경우가 늘어났다. 1923년 간토 대지진 당시 동작이 불편한 기모노를 입은 여성들이 약탈의 대상이 되기도 하였기 때문에, 다음 해 동경부인아동복조합 (東京婦人子供服組合)이 발족하면서 여성 의복의 서양화를 추진하였다.1940년 11월 2일에는 일본 정부가 남성들이 서양식 의상인 국민복(?民服)을 정장으로 입도록 권장하였다. 국민복은 1945년 종전 때까지 대량 생산하였기 때문에 차려 입는 남성의 비율도 높았다. 2차 세계 대전 중에는 공습의 피해로 여성들은 기모노를 입는 경우가 많이 줄었고, 몸빼와 같이 간편하고 활동하기 편한 옷을 많이 입게 되었다. 전쟁이 끝난 직후에는 이러한 간소한 복장이 전쟁에 대한 기억으로 남게 되어 점차 기피하게 되었다. 일본인들은 다시 기모노를 입을 수 있게 되었으나, 높은 가격과 번거로운 옷매무새 때문에, 비교적 싼 가격에 입기 편한 서양식 의복이 일상복으로 점점 자리 잡게 되었다.3) 현대의 기모노급속화 된 경제 발전과 서구화에 따라 생활양식이 변화하면서 기모노에 대한 수요도 점차 줄어들게 되었다. 일상복이었던 기모노가 결혼식, 졸업식, 잔치, 축제 등 특별한 날에만 입어지게 되었으며 기모노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던 가게도 줄었다. 그러나 기모노는 여전히 일본인들의 대표적인 전통 사랑의 하나이며 동시에 일본의 상징이다. 비록 수요는 줄었으나 아직도 시골 지역이나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에서는 평상복으로 기모노를 입고 있다. 또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특별한 순간에 일본인들은 지어진다. 따라서 일본의 거주지 또한 일본의 기후적 특성을 최대한으로 고려해 지어졌는데, 일본의 고온다습한 기후에 따라 대부분의 가옥이 개방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 창문이 많고 지붕이 높으며 통풍이 원활하고 채광이 좋다. 그래서 대부분의 일본 가옥들은 이러한 구조의 가옥으로 겨울철을 나기에는 상당히 춥다. 또한 일본은 환태평양지진대에 속하는 지진발생지역으로 일본의 모든 건물들은 지진에 대비하여 설계되었다. 일본의 전통가옥 또한 마찬가지이다. 가옥을 최대한 낮은 층수로 짓고, 철근 콘크리트보다 가벼운 목조를 사용해 지었다. 건물이 낮을수록 지진에 무너질 확률이 낮고, 목조 건물이 흔들림에 훨씬 강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구조적 특성 때문에 일본의 가옥은 방음과 화재에 약하다는 큰 단점이 있다. 내가 몇 년 전 일본 도쿄에 살고 있는 친척 집에 방문했을 때 도쿄 관광을 하면서 그 집에 며칠 묵어 지냈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 집은 목조주택이라 집의 모든 방에서 윗집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윗집에서 누군가 움직이는 소리가 얇은 나무 벽을 통해 내가 있는 방까지 전달되었었다. 심지어 내가 텔레비전을 끄고 조용히 앉아있으면 윗집의 누군가가 화장실을 이용하는 소리까지 들을 수 있었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실제로 일본에서도 이로 인한 마찰이 자주 일어난다.또 다른 일본의 전통 가옥은 눈이 많이 내리는 지방의 가옥 형태가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눈이 많이 내리는 강원도와 울릉도 지방에 귀틀집을 짓거나 우데기를 설치해 눈의 피해를 막았듯이 일본의 추운 지방의 주거 형태는 고온다습한 기후를 가진 지역의 가옥과 다른 형태이다. 예로부터 일본의 추운 지방에서는 실내의 온기를 보존하기 위해 문에 이중문을 설치하고 지붕의 경사를 급하게 만들어 눈이 지붕에 쌓이지 않게 했다. 또한 바람을 막기 위해 최대한 창문을 작게 만든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가옥의 규모가 고온다습한 기후의 지역 가옥에 비해 작다는 특징이 있다.2) 일본 전통가옥의 구조①쇼지(障子), 후스마(ふすま)일본의 전통들어져 공기가 잘 통해 환기의 기능도 함께 있었으나, 당지라는 종이를 중국에서 수입해 쓰기 시작하면서 통기 기능은 상실하게 되었다. 또한 후스마는 인테리어적인 기능도 있다. 후스마에 그림을 그려 넣어 가옥의 전체적인 멋을 살리기도 하였다. 이렇게 후스마는 일본의 전통가옥에서 칸막이로서의 기능과 함께 멋을 담당하는 인테리어적인 역할도 함께 하였다.②오시이레(押入れ)[그림 3] 일본 가옥의 내부와 오시이레일본의 전통가옥에는 오시이레(押入れ)가 있다. 오시이레는 방의 한 면에 침구류 등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넣어두는 수납공간이다. 이는 우리나라의 붙박이장과 같다. 예로부터 일본인들은 남의 눈에 침구류와 같은 개인적인 물건을 띄지 않게 하는 것을 미덕으로 여겼다. 그래서 만들어지게 된 것이 오시이레인 것이다. 오시이레는 아직까지 그 전통을 이어오고 있어 현대 일본의 주거지인 단독주택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③다다미(疊)다음으로 일본의 전통가옥에 빠질 수 없는 요소인 다다미(疊)가 있다. 다다미는 일본식 전통 가옥에서 짚으로 만든 판에 왕골이나 부들로 만든 돗자리를 붙인, 방바닥에 까는 재료를 말한다. 다다미는 여름에는 시원함을 주고 겨울에는 따뜻함을 더해준다. 뿐만 아니라 재료 특유의 성질로 방의 공기를 정화해 주며, 습도를 유지해 주고, 특유의 향으로 심신 효과까지 있다. 현대 서구화 된 일본의 주거지에도 다다미는 그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④목욕탕(風呂)[그림 4] 일본의 욕조아직까지 인기리에 방영되어 한국의 어린이들의 친구이자 유명인사로 자리 잡은 “짱구는 못 말려(크레용 신짱)”에는, 짱구(신짱)의 아빠가 퇴근해 집에 오면 가장 먼저 하는 일로 집에 있는 목욕탕의 욕조에 물을 받아 몸을 담그고 편히 쉬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빠가 목욕을 마치면 다음으로 엄마가 들어가 같은 물에 몸을 담근다. 뿐만 아니라 아빠가 회사 거래처 직원이나 손님을 집으로 데리고 오면 짱구의 엄마는 손님에게 목욕을 권한다. 손님은 자연스럽게 처음 방문한 집에서 목욕을 한다. 이러한 문화는 글라스나 폴리프로피렌제를 사용한다.일본에서는 전통적으로 목욕 문화가 매우 자연스러운 것으로 인식한다. 그래서 전통적으로 목욕을 자주 해왔으며 목욕관련 산업도 매우 활발했다. 거의 모든 가정이 목욕탕을 가지고 있지만 거리에도 많은 목욕탕 시설이 즐비되어있다. 비록 현대에는 목욕과 사우나 시설이 많이 줄어 그 수가 현저히 적어졌으나 아직도 각 가정에는 목욕탕이 있고 목욕에 대한 일본인들의 인식은 그대로 이어져 오고 있다.⑤고다쯔(こたつ)[그림 5] 고다쯔개방형 구조인 일본의 전통가옥은 겨울보다는 여름에 적합한 주거적인 기능을 가지고 있어, 겨울에는 상대적으로 춥고 쌀쌀하다. 따라서 일본인들은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해 집 안에 특수한 보온 장치를 설치했다. 거실에 놓인 상 밑에 발열 기구를 넣고 그 위에 이불이나 천을 덮은 형태의 난방 기구인 고다쯔(こたつ)이다. 한국의 온돌이 전통적인 난방 기구로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도와주었다면, 일본에는 이 고다쯔로 인해 온가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다. 고다쯔는 난방 기구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겨울날 온 가족이 상에 모일 수 있게 한다. 가족들이 모여 고다쯔 안에 발을 넣고 정답게 담소를 나누는 풍경은 일본인들의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3) 일본의 현대 주거지-“아파트(맨션)”와 “단독주택”[그림 6] 일본의 맨션현대 일본의 주거지는 크게 아파트(맨션)와 단독주택으로 구분할 수 있다. 현대에 지어지는 일본의 단독주택들은 대부분 서양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현대 단독주택은 목조로 지어졌던 예전과 달리 콘크리트나 철골을 사용해 짓고 있으며 전체적인 주택의 외양 또한 서양식이 많아졌다. 그러나 현재 새롭게 지어지는 단독 주택 중에서도 목조로 지어지는 주택의 비중이 적지 않다. 일본인들은 아직도 목조 주택을 선호하고 있으며, 현대식으로 짓는 주택에도 다다미 등 전통적인 장치들을 설치하고 있다.맨션(mansion)은 고급형 주택을 뜻한다. 일본은 1950년대부터 시작해 주택에 대한 수요가 상승했다. 좁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