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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B 공법에 관하여 평가A+최고예요
    PEB 공법에 관하여-PEB : Pre-Engineered Metal Building System최근 건축 재료의 질적 향상과 시공기술의 발달로 장스팬 대형 철골 건물이 많이 세워지고 있으며 구조적 특징으로는 건물의 대형화와 장스팬의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경사지붕틀의 경우에는 인건비 상승을 고려하여 트러스 시스템 보다는 점차 박공형 라멘의 형태로 바뀌어 가며 건물의 규모가 50m 이상으로 장스팬화 되어 가는 추세라고 한다. 기존의 일반형강을 사용한 일정단면 구조시스템은 장스팬화 될수록 부재내의 위치에 따른 응력의 차이가 커 최대 응력이 발생되는 가장 불리한 단면을 기준으로 전체 부재의 단면크기가 정해지므로 그에 따른 재료적인 손실이 많았다.이에 비해 변단면 부재는 부재를 제작하기 전에 부재를 일정한 모듈로 세분화하며 그 지점에 나타나는 모멘트와 축력의 크기에 따라 웨브와 플랜지의 폭 및 두께를 조정하여 설계응력에 맞도록 부재설계를 먼저 실시한 후 설계된 치수대로 각 부재를 개별 생산하는 PEB 시스템에 주로 적용 된다. PEB 시스템은 부재전체가 단면 크기에 따라 응력을 적절히 분담하고 휨모멘트의 크기에 따라 부재형상을 최적화한 변단면 부재를 사용하는 경제적인 시스템으로, 장스팬 철골조 건물의 경제성을 향상 시킬 수 있다.PEB 시스템은 1917년 미국 클리블랜드시의 Samuel Auyine & Sons. Co 가 개발한 Metal Building System에 기원을 둔다. 이후 군사용 막사와 격납고 건축물에 사용되어 오다가 1940년 후반에 들어와 민간사업으로 전환되어 PEB 시스템의 체계적인 구조시스템과 내화성, 안전도 등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지면서 점차 산업용 건축물 등의 민간용으로 확대되어 최근 공업 선진국에서는 매우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 시스템의 사용은 재료 및 인건비의 절약, 구조물의 경량화, 공기단축 및 시공의 편리성 등의 장점으로 인해 1980년도 후반에 국내에 보급되기 시작하여 현재는 실무현장에서 상당히 일반화 되어 적용되고 있다.그렇다면 이렇게 장점이 많은 PEB 시스템이 우리나라에서 갑자기 문제로 대두되게 된 원인은 무엇일까. 바로 이번 겨울, 경주에서 일어난 하나의 사고가 원인이 되었다. 경주 마우나 오션 리조트의 붕괴 사건이었다.많은 사람들을 수용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는 큰 강당이나 체육관과 같은 건물들은 기둥이 없는 편이 아무래도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그래서 주로 이러한 건물들은 PEB 시스템 방식으로 지어진다. 보통 경주는 경북 남부 지역이라 겨울에도 눈보다는 비가 오는 경우가 잦고, 영남지역은 눈이 비교적 적게 내리는 곳이어서 주변에도 이러한 공법을 이용하여 대형 건물들을 많이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경주 마우나 리조트의 사고가 부실공사로 일컬어지는 이유는 바로 이 이유 때문이다. 경주 마우나 리조트가 폭설로 인해 붕괴 되어 버린 것에 반해서 주변의 비슷한 공법을 사용한 건물들은 멀쩡해서, 경주 마우나 리조트의 시공 과정에서 정품 자재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등의 부실공사 의혹을 크게 받고 있는 실정이다.이 사건으로 인해 PEB 시스템에 대한 논의가 크게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사고가 다시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보장은 없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사고의 원인과 건물에 대해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하기 때문에 이번 사고 건물의 시공 방법인 PEB 시스템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경주 마우나 리조트는 샌드위치 패널(Sandwich Panel)로 지어진 건물이다. 샌드위치 패널은 서로 다른 종류의 재료를 샌드위치 모양으로 쌓아 올려 접착제로 접착한 특수 합판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표면 판은 플라스틱 판, 알루미늄 판, 스테인리스 판 등의 강도가 큰 재료를 사용하고, 심재(心材)는 종이, 목재, 발포 플라스틱 재 등을 삽입하여 보온이나 방음, 강도 등을 고려해 만들어지고 있다. 가볍고 시공기간도 짧은데다가 단열성능이 좋다는 것이 이 소재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설치가 용이하고 건축비용도 적게 들기 때문에 중?소규모의 공장은 물론, 가건물이나 창고 등의 건립에 주요 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이번의 대형 참사가 발생한 경주 마우나 오션 리조트의 체육관 역시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졌는데 50cm이상 쌓인 눈과 녹아내린 얼음물 등의 무게를 이겨내지 못하고 지붕이 붕괴되며 참사를 일으켰다. 폭설로 인한 하중을 지붕이 견디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이러한 샌드위치 패널은 보통 ‘PEB 시스템 (Pre-Engineered Metal Building System)’ 으로 시공되어진다. PEB 시스템은 강철로 골격을 세운 후에 외벽으로 샌드위치 패널을 붙이는 형식으로 임시 건물이나 창고의 건축 공법을 말한다. 흔히 샌드위치 패널을 이용한 건축 공법이라고 부른다. PEB 시스템은 Pre-Engineered Metal Building System 의 약자로 직역하자면 조립식 철골 건축 시스템 정도로 해석되어질 수 있다. 뜻 그대로 공장에서 일차 생산되어진 부품을 현장에서 조립해서 철골구조 건물을 만드는 시스템이라는 것이다. 이 공법의 장점은 공장에서 어느 정도 완성된 건물 구조체를 현장으로 배달해서 조립하기 때문에 일정한 제품 품질을 얻을 수 있고, 현장에서는 단순 조립만 하기 때문에 공사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으며, 인력을 절감할 수 있고 또한 공장에서 생산되기 때문에 여러모로 비용이 저렴해진다.PEB 시스템으로 건축되는 공법의 종류로는 RF, CB, LT, TB, UB 등의 공법들이 있는데, 대부분 넓은 공간을 요구하는 건물에 쓰여 지는 공법들이다. 이러한 공법들에 대해서는 조금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다.? PEB 시스템으로 건축되는 공법의 종류1. Rigid Frame (RF) - 라멘구조RF 공법은 최대 90M까지 CLEAR SPAN의 확보가 가능한 공법이다. 크레인 및 각종 부가하중 처리 기능이 우수하여 공장, 체육관, 격납고, 창고 등에 활용되는 공법이다. 절점이 강(剛)하게 접합되어 있는 뼈대(골조)로 각 부재에 보통 휨 모멘트 · 전단력 · 축 방향 힘이 생기고 있다. 철근 콘크리트 구조 · 철골 철근 콘크리트 구조의 뼈대는 주로라멘이며, 강구조의 뼈대도 라멘이 많다. RF 공법은 건물의 수직 힘을 지탱하는 기둥과 수평 힘을 지탱해 주는 보로 구성된 건축 구조형태를 말한다. 재료는 철골, 철골 및 철근콘크리트(철근+콘크리트)를 이용하며, 시공의 편의성 때문에 현대건축에서 많이 이용한다.2. Mezzanine Floor Frame (MF)MF 공법은 공장 내 부분적으로 사무실이 필요한 경우 혹은 전 층을 이층 구조로 건축하고자 할 때 주로 사용하는 공법으로 이층공장, 공장 및 사무동과 겸용, 공장동과 연결 된 건물 등의 설계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3. Standard Column with Crane (SCC)RF 공법 또는 MF 공법의 기둥에 크레인 브라켓(Crame Bracket)을 설치하여 별도의 크레인 기둥과 주행 빔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공법으로 주로 중량물취급 공장, 창고, 판매장 등 그 이용도가 크다.4. Modular Frame (MF)MF 공법은 용도에 따라 내부 기둥 간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최대 240M까지 내부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물류센터, 사업용 건물, 슈퍼마켓, 쇼핑 센터 등 대규모 건축물 시공 시에 환영받는 공법이다.5. Uni Beam Frame (UB)UB 공법은 기둥과 Uni Beam을 사용하여 내부 공간 활용을 극대화 시키는 공법으로 내부 기둥 없이 내부 공간을 최대로 활용을 필요로 하는 전시장, 학교 사무 등의 공간에 적합한 공법이다.6. Single Slope Frame (SS)SS 공법은 지붕면을 평면으로 하는 단조롭고 심플한 감각미를 살리는 건축공법으로 소매점, 사무실, 쇼핑센터, 휴게소 등 다양하게 사용되며 특히 대지가 협소하거나 기존 건물의 부속 건물로 이용되는 공법이다.7. Continuous Beam (CB)CB 공법은 용도에 따라 내부 기둥 간격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산형연속골조와는 대조적으로 홈통(지붕면에서 빗물을 지상으로 배제하기 위하여 설비한다.)이 양 옆에만 있기 때문에 건물의 누수나 결로가 없는 최첨단 공법이다. 특히 최대 240m까지 내부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물류센터공장, 산업용빌딩, 쇼핑센터등 대규모 건축물 시공 시 환영받는 공법이다.8. Lean TO (LT)LT 공법은 기존 건물에 연결되는 부속 건물을 시공하는데 적합한 공법이다. 어느 방향으로도 연결이 가능하며 높이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건축할 대지의 평면이 복잡하거나 협소할 경우 놀라운 토지 활용 효과를 거둘 수 있다.PEB 시스템은 기둥 없이 보통 건축물의 폭을 최대 120M까지, 길이는 무한정 늘려나갈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PEB 시스템의 핵심은 비용의 절감을 위해 골격의 강도를 다르게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중을 많이 받는 부분은 강철을 많이 사용하고, 나머지 하중을 덜 받는 부분은 비교적 강철의 양을 줄여 비용을 절감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격이 싸고 변형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임시로 존재하는 건물이나 창고 등의 건물에 많이 쓰인다.
    공학/기술| 2019.12.08| 6페이지| 2,000원| 조회(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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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축구조시스템의 조합- 병치,연결,겹침,내포에 대하여 평가A좋아요
    구조시스템의 조합방식과 사례병치구성의 다양한 형태 구조시스템의 조합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는 크게 4가지로 병치, 연결, 겹침, 내포가 있다. 이는 설계 시에 설계자가 어떠한 희망이나 의지를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 다양한 해답의 발생이 가능하다. 사람들을 초대하는 외부공간을 원한다면 병치에 의한 구성을, 내부공간에서의 이행에 전개를 원하면 연결을, 특정 공간의 연속적인 변화를 만들려면 겹침을, 외형의 단순성과 진입했을 때의 놀라움이 양립하기를 원하면 내포를 선택하는 형태가 된다.병치를 통해 형성되는 중심성 첫 번째로, ‘병치’라는 것은, 가구단위끼리 접촉시키지 않고 나란히 결합시키는 패턴을 말한다. 즉 가구단위를 서로 관계없이 배치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형태의 관계를 만드는 것처럼 배열하는 것이다.이처럼 가구단위를 광장을 중심으로 서로 마주보게 배열하거나, 축을 따라 배열하면서 디자인의 정면성, 입구의 향, 건물의 윤곽면의 연장 등이 서로 관계가 있어 배치에 있어서 집중성과 깊이감이 생기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병치의 형태로는 ‘plaza형, port형, street형, yard형, court형’ 등이 있다. 기본적으로 건물들이 대개 광장이나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를 감싸거나 두르는 형태로 이루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병치 사례 _ Denver Performing Arts Complex위의 사례는 ‘Denver Performing Arts Complex’ 로, 병치 중 Street형에 해당하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양 옆으로 길게 건물이 늘어서고 그 가운데 사람들의 이동 동선인 광장이 형성된다. 또한 이렇게 형성된 광장은 서로 다른 건물 두 동을 유리 캐노피로 연결하여 반외부적인 공간으로써 광장이 가지는 중심성을 더욱 강조한다.두 번째로, ‘연결’이라는 것은 가구단위를 접촉하여 연결하는 결합패턴을 의미한다. 이는 내부공간에서의In set 의 예시 연결된 동작이나 자연스러운 연결공간을 만들기 위해 주로 사용한다. 가구단위를 연결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로, ‘In set’(중층부 연결) 과 ‘Out set’(상층부 연결) 방법이 있다.Out set 의 예시연결구성의 다양한 형태가구단위를 연결할 때, 구조체 간의 관계가 허물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가구형식이 다를 경우, 예를 들어 1방향라멘, 입체트러스의 지붕, 막구조의 지붕 등은 2방향라멘을 하부구조로서 직접 연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지점이 하부구조와 맞는지, 단면의 어떠한 위치에 있는지 등의 기본적인 판단이 무척 중요하다.왼쪽의 그림처럼 연결된 가구단위는 축을 형성하기도 하고, 반복을 통하여 공간에 다양한 변화를 만들어내어 공간에 풍부한 리듬을 형성해 주기도 한다. 형성된 축과 리듬은 건물을 한층 더 다이나믹하게 보이게 하고 건물의 형태를 강조하여 독창적인 건물의 설계가 가능하다.연결 사례 _ 우메다 스카이 빌딩위의 사례는 일본 오사카에 위치하고 있는 ‘우메다 스카이 빌딩’이다. 좌우로 거대한 두 동의 매스가 올라가고 이를 건물의 고층부분에서 연결하여 두 건물의 구조를 이어주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고층 부분에는 레스토랑과 전시장 및 옥상의 전망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중정원의 최하층인 39층의 바닥부분은 강한 구조를 지닌 인공바닥으로 조성하여, 40층과 옥상 바닥층을 합쳐 전체 약 5천 톤이 넘는 하중을 약 54m의 스팬에서 지지해준다. 또한 공중정원의 측면 트러스는 휨 좌굴 작용에 의하여 건물의 수평강성을 약 10% 증대시켜준다. 거대한 두 매스를 상층부에서 아슬아슬하게 연결해주는 모습 자체가 건물에 고유성과 독창성을 부여하고 있다.겹침구성의 다양한 형태 세 번째로, ‘겹침’이라는 것은 가구단위가 단면적으로 상하에 중복되는 결합 패턴을 의미한다. 겹침은 내부공간에서도 중복되어 표현이 나타나므로 연결보다도 더욱 더 연속성 있는 변화가 가능해진다.겹침의 조형 변화 겹침의 형태는 주로 상하의 구조가 빗겨 나있고, 장 스팬의 가구에서 별도의 가구가 돌출된 개방감 있는 형상이 된다. 이러한 개방성과 내부공간의 윤곽을 어떻게 공간감 있고 개성 있게 제어하는가가 겹침의 조형 요점이라고 할 수 있다. 주로 작은 스팬의 가구를 아래 부분에 설치하고 장 스팬의 가구는 그 위에 중첩되는 경우가 많다.겹침 사례 _ Vitrahaus 왼쪽의 그림과 같이 겹침의 유형으로는 3가지가 있다. 어떠한 경사각과 치수를 지니는가에 따라서 중첩되어 나타나는 공간의 깊이감과 공간감이 달라진다. 첫 번째 유형은 서로 다른 상하부의 구조를 겹쳐서 맞추는 치수와 높이를 변화시킴으로 달라지는 공간의 개방성과 공간의 위계를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 유형은 상부구조의 경사각을 변화시킴으로써 달라지는 공간의 극적인 개방감을 확인할 수 있다. 세 번째 유형은 상하부 구조의 휨의 정도를 서로 반대방향으로 설정하여 내부공간은 보다 집중성을 강조하고, 외부공간은 발산성을 연출하는 것이 가능하다.겹침은 Herzog & De meuron 의 작품을 보면 단번에 이해가 가능할 것이다. 그들의 대표작인 ‘Vitrahaus’ 나 ‘Actelion business center’ 역시 정해진 규격의 매스를 쌓아올려 건물의 단면으로 봤을 때 공간의 상하가 서로 겹쳐 풍부한 공간감을 형성한다.겹침 사례 _ ‘The lego house’위의 사례는 덴마크 빌룬드에 위치한 ‘The lego house’이다. 이 건물은 BIG에서 설계한 건물로써 겹침의 형태를 매우 잘 보여주는 예라고 생각한다. 건물의 모티브를 레고에서 가져왔기 때문에 이보다 더 겹침과 잘 맞는 건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한다. 레고를 하나하나 쌓아올린 것처럼 이 건물역시 정해진 규격의 매스를 중첩시켜 쌓아올려 내부로 들어갔을 때의 공간감이 어마어마하다. 1층에서 위를 올려다보면 2층의 실링이 보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하게 겹쳐진 상층부의 매스들의 아랫부분이 마치 위의 천장을 뚫고 들어온 듯 공간에 재미와 다양한 체험을 부여하고 있다.내포구성의 다양한 형태 마지막으로, ‘내포’라는 것은 어떤 가구단위를 별도의 가구단위로 결합하는 패턴을 의미한다. 내포 공간에는 크게 3가지로 평면적 내포, 단면적 내포, 입체적 내포가 존재한다.내포의 조형 평면적인 내포는 상단이 평면적인 내포로서, 중정에 별도의 건물이 삽입되는 것처럼 건물의 중심성을 강하게 표현하는 방법이다. 단면적인 내포는 중앙 부분이 단면적인 내포로서, 어느 가구단위를 별도의 가구단위로서 단면적으로 표현이 가능한 구성 방법으로 일반적인 공간에 별도의 가구단위가 삽입되는 것과 같은 형태이다. 입체적 내포는 하단 부분이 입체적인 내포로서, 어느 가구단위를 별도의 3차원적인 가구단위로 내포하는 방법을 말한다.
    공학/기술| 2019.12.08| 5페이지| 3,000원| 조회(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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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친화건축 레포트, 알루미늄 창호에 대하여
    환경친화건축 REPORT: 알루미늄 창호- 목차 -1. 서론: 알루미늄 창호 선택 이유2. 본론: LCA관점 : 원료물질의 수출 → 생산 → 사용 및 유지관리→ 폐기 및 재활용3. 결론4. 참고문헌1. 서론창은 보통 통풍이나 환기 또는 채광을 하는 역할을 하여 외부와 내부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면서도, 또한 창을 열고 닫음으로써 외부에서의 침입으로부터 실내를 지키는 역할을 하기도 하는 이중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창이나 문을 통해서 사람이나 물체가 지나다니기도 하지만 반대로 폐쇄할 때는 외부의 기상변화로부터 보호하여 건물의 냉난방 부하를 줄일 수 있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창호는 기밀성이 우수하여야 하며, 또한 외부로부터 건물 내부를 보호해야 하므로 내화성능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창호는 크게 목재창호와 금속재창호로 분류되고 금속재창호는 다시 알루미늄, 스틸, 스테인리스, PVC 등으로 나뉜다. 요즘 PVC 창호와의 가격경쟁으로 인해 알루미늄 창호가 많이 밀려나는 추세라고 한다. 하지만 알루미늄 창호가 가진 특성과 창호로써의 경쟁력도 분명히 우수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PVC 창호와의 간단한 비교를 통해 알루미늄 창호가 가진 우수성과 친환경성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알루미늄 창호를 선택하였다.2. 본론LCA 관점 : Raw material → 생산 → 사용 및 유지관리 → 폐기 및 재활용알루미늄 ? 알루미늄- 은백색의 가볍고 무른 금속이다.- 알루미늄은 지구의 지각을 구성하는 주요원소이며,금속원소 중에서 가장 보유량이 많다.? 알루미늄의 특징- 매우 가늘게 뽑을 수 있는 연성이 크며, 전기전도성 또한 좋기 때문에 고압 전선을만드는 데에 이용된다.- 순수한 알루미늄은 산소와 쉽게 반응하지만 산화 피막(산화 알루미늄) 형성 후 피막이 산소 접촉 차단제 역할을 하므로 녹이 잘 슬지 않아 반영구적이다. 그러므로 창틀의 재료와 같은 광택이 오래 지속될 수 있는 부분에 많이 쓰인다.- 가볍고 튼튼하며 산화에 강해(산화 피막 형성)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알루미늄 캔을 제조할 때 사용되기도 하고, 산업 전반에 널리 사용되는데, 특히 항공우주 분야와 교통, 건축 분야에서 많이 쓰인다.- 열 전도성이 커서 주방 용기 등의 재료로 쓰인다. 알루미늄 자체의 열전도도는 175로서 구리보다도 더 높게 나타나고 있어 일반 알루미늄 창호로는 결로 발생, 열손실 등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할 방법이 낮다. 하지만 내후성, 내구성, 내식성, 기밀성, 수밀성 등이 우수하고 가공이 용이하여 대량 생산에 적합하기 때문에 구조를이원화 시켜 내, 외측으로 분리하고 중간의 완충재로 단열재를 삽입한 형태가 개발되어 다양한 창호재에 이용되고 있다.내후성, 기밀성, 수밀성 등이 우수하고 가공이 용이하며 재질이 부드럽기 때문에 가공이 용이하여 대량 생산에 적합하지만, 사출 시 성형이 복잡한 단면이나 틀 가장자리 마무리가 어렵다. 압출 성형에 의하여 다양한 단면의 창호를 만들 수 있다.- 주조공정 : 원자재인 인고트와 모합금을 용해하여 불순물 제거를 하고 빌렛(bilet)을 주조한 후, 주조된 빌렛의 안정화를 위한 균질처리를 한 후 냉각 및 절단을 하여 최종적으로 압출공정으로 인계한다.- 압출공정 : 자동화된 압출용 유압프레스를 사용하여 알루미늄 빌렛과 초정밀하게 제작된 압출금형을 고열로 가열하여 제품형상을 만드는 공정이다.주조공정과 압출공정가공피막 공정 피막 공정은 건축용 내?외장재인 알루미늄에 양극산화피막 및 전착 도장처리를 하여 제품의 내식성, 내마모성, 내구성을 월등하게 향상시키는 공정이다. 이러한 공정을 거친 후 도장 처리된 알루미늄을 작업도면에 근거하여 가공을 하여 알루미늄 창호 프레임을 만들게 된다.? 사용단열과 차음 및 밀폐성능을 한 차원 높인 고성능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 효과적인 환기를 위한 TT(turn&tilt)개폐 방식. 고단열유리, 차열유리 등 사용자의 환경에 맞는 특수유리의 선택으로 에너지 절감효과 극대화. - 이건창호 ‘aws-aluminium window system'이중 단열구조와 누수방지, 안전과 방범성 강화,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의 특징인 다양한 색상과, 고급스러운 마감처리, 슬림한 창틀 디자인까지 갖춰 아름다운 인테리어 연출가능. - LG하우시스 ‘J-window'알루미늄 창호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단열부분을 보완한 제품들이 속속들이 등장하면서 건축부문에 있어서 급격한 성장을 보였다. 창호 제작은 주로 단열성, 차음성, 기밀성, 수밀성, 내풍압성 등을 고려하여 제작되며, 특히 알루미늄 창호는 PVC창호에 비해 내풍압성이 좋아 30층 이상의 초고층 빌딩 및 상업용 건물에 시공할 수 있다. 알루미늄 창호는 내후성도 강하고, 경량이라 창호 교체가 쉽지 않은 고층 건물에 적합하다. 금형설계 비용이 PVC창호에 비해 저렴하고 PVC창호가 주로 용접으로 완성되어지는 반면, 알루미늄 창호는 가공, 조립으로 쉽게 완성할 수 있으며 불소수지 도장으로 색상 표현이 자유로워 차별화된 건물 외관을 실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외관이 화려하고 미려하여 고급 주택 등의 외관에도 적용할 수 있다.? 유지관리알루미늄 창호와 PVC 창호의 간단한 비교를 통해서 알루미늄 창호가 가진 특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알루미늄PVC표면강도내구성, 내후성,내마모성 우수 → 반영구적직사광선에 의한 퇴색 및 노화열에 의한 변형온도에 따라 수축이 작다.- 온도에 따라 수축이 크다.- 열팽창이 크다.열전도계수175kcal/㎡h℃0.14kcal/㎡h℃열관류율4kcal/㎡h℃2kcal/㎡h℃연소 시가스 발생이 없다.660도 이상에서는 액상화.- 100도 부근에서 형태를 읽게되며 목재보다 화염속도가 빠르다.- 연소 시 유독가스 발생.- 많은 연기 발생.→ 대기오염과 인체에 막대한 피해알루미늄과 PVC에 대한 비교를 보면 알루미늄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일단 알루미늄은 PVC보다 열전도계수와 열관류율이 높은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알루미늄이 PVC보다 열을 잘 전달한다는 것을 말하는데 이는 알루미늄이 가진 가장 큰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 창호에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이 단열성인데 알루미늄은 PVC와 비교했을 때 단열성 면에서는 낮은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알루미늄은 직사광선에 약한 PVC보다 내구성, 내후성, 내마모성이 우수하여 반영구적으로 사용될 수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유지보수 측면에서 창호의 교체가 쉽지 않은 고층 건물에 적합하게 이용될 수 있다. 또한 연소 시에 PVC는 유독가스가 발생되어 인체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지만 알루미늄은 가스 발생이 없고 불에 잘 타지 않아 후에 보수가 쉽고 보다 더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사용된 폐 알루미늄은 이론상 100% 재활용될 수 있다고 한다. 회수된 폐 알루미늄을 재생하여 다시 사용하는 것이 광석에서 생산하여 제조하는 것보다 훨씬 유리하다고 한다. 재생하는 데는 에너지가 5%만 필요하고, 찌꺼기도 단지 15% 정도만 나와 광석에서 생산할 때보다 월등히 적다. 따라서 알루미늄 재활용은 에너지를 아낄 뿐 아니라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효과도 가져온다. 유럽에서는 음료수 용기로 사용된 알루미늄의 42%, 건축 재료의 경우 85%, 교통 기관의 경우 95%가 회수되어 재생된다. 우리나라에서도 폐 알루미늄이 적극 회수되어 재활용되고 있는 추세이다. 미국에서는 생산된 알루미늄의 약 1/3을 재생 알루미늄이 차지하며, 재생 알루미늄은 주로 합금에 사용된다.알루미늄의 Life Cycle3. 결론날이 갈수록 소비자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면서 이제 환경에 대한 고려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추세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의 보금자리이자 쉼터인 주거공간의 환경문제는 더욱 더 중요한 요소로서 이야기되고 있다.요즘 창호 업계의 상황을 보면 PVC 창호가 큰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열관류율이 낮아 단열성이 높고 알루미늄 창호보다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물론 창호의 단열성이 높을수록 냉난방 부하가 감소하여 에너지의 사용이 감소하게 되어 환경에도 이로울 것임을 안다. 하지만 과연 사용될 때만 환경에 이로운 것이 진정으로 친환경적인 자재라고 단정 지을 수 있을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진정한 친환경적 자재는 사용 시 뿐만 아니라 얼마나 반영구적이고, 재활용이 가능한지에 대한 고려가 되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알루미늄 창호를 선택한 것이다. 알루미늄 창호가 기존의 PVC창호보다는 단열성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요즘에는 그러한 단열성을 보완한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고, PVC창호 보다 내구성, 내후성 등이 우수하여 반영구적으로 사용되어 자재의 사용기한을 늘릴 수가 있다. 사용기한이 늘게 되면 그만큼 제품의 생산은 줄게 되고 생산 시에 발생하는 반환경적 물질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다. 또한 PVC창호는 연소 시에 유독가스가 발생하고, 유리를 지탱하지 못하기 때문에 제 2차 위험요소가 되고 있는 반면에, 알루미늄 창호는 연소 시에 불에 잘 타지 않고 가스 발생이 적어 인체와 대기가 입는 막대한 피해를 줄일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알루미늄은 거의 100% 재활용이 가능하므로 에너지를 아낄 뿐 아니라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효과도 가져온다.
    공학/기술| 2019.12.08| 7페이지| 2,000원| 조회(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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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축미학 레포트 고전미학과 중세미학에 대하여
    미학이란 무엇일까. 미학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는 도대체 정확히 무엇을 연구하는 학문인지 정의내리기가 애매했다. ‘미학 오디세이’를 통해 그나마 그 애매함이 해소되어가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확실한 정의를 내리기는 쉽지가 않다. 따라서 나는 고전미학과 중세미학을 살펴보며 미학에 대해서 무지한 나의 뇌를 일깨워가도록 하려한다.고대 그리스 미학으로 들어가기 전에 간단하게 이집트 예술을 먼저 보도록 하겠다. 이집트의 예술에서 가장 중요한 특징은 ‘정면성의 원리’이다. ‘정면성의 원리’는 사물의 특징을 가장 뚜렷하게 보여주는 측면에서 묘사하여, 되도록 사물의 형태를 온전히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얼굴은 옆면, 가슴은 정면, 발은 옆면을 향하게 그려 사물의 형태를 온전히 드러내려고 하였다. 즉, 그들에게 예술이란 시각적 추상의 대상이었다. 시각적 추상은 일반적인 특징을 보존하기 위해 사물의 개별적이며 개성적인 측면을 제거한 것이다.누군가 인류의 미학 사상이 언제부터 제대로 정립되었냐고 묻는다면 아마도 고대 그리스로부터 발생하였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고대 그리스 사람들에게 아름다움은 형이고 아름다움의 본질은 바로 수적 비례관계였다. 모든 조화에는 그 밑바탕에 수적 비례관계가 깔려있다. 이러한 그리스 미학에 대해 설명을 할 때 빠질 수 없는 인물이 있다. 바로 플라톤이다.플라톤은 이데아론의 창시자이다. 플라톤은 절대미, 즉 아름다운 것은 구체적인 물리적 현상이며, 아름다운 것이 어떠한 유용한 것, 합목적적인 것, 감각적인 만족이라는 견해에 대해 부정하였다. ‘미학 오디세이’에서 나오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대화를 보면, 플라톤은 완전한 이데아 세계에서 불완전한 현실 세계가 나왔다고 말한다. 즉, 우리가 불완전한 현실에서 완전한 개념을 뽑아낼 수 있는 건 이미 과거(태어나기 전)에 이데아를 보았기 때문이라는 뜻이다. 즉 이 말 뜻은 결국 현실 세계는 이데아 세계의 모방이고, 그림자라는 말과 같다.그는 예술 또한 이데아의 모방으로 보았다. 그에게 예술이라는 것은 하나의 대상을 재현하는 것을 인정은 하되, 다만 그 재현은 이데아의 그림자에 불과하며, 예술가의 작품은 모방물(현실세계)의 모방이며, 그림자의 그림자로 밖에 여겨지지 않았다. 예술이 진리를 나타낼 수 없다고 본 것이다. 이와 같이 플라톤의 모방이론은 예술의 본질을 설명하는 데만이 아니라 예술의 약점, 미완성성, 인식과정과 미학적인 열등성을 논증하는데 사용되었고 그리하여 예술을 바라봄에 있어서 예술은 영원하고 변하지 않는 이데아로써가 아니라 일시적이고 변하며 참되지 않은 감성적 사물의 모방으로 인식하였다. 그에게 기하학적으로 단순하고, 한 치의 오차도 없는 비례야 말로 이데아의 세계인 것이다.그렇다면 그 당시 그리스의 예술은 어떤 형식으로 구현되었을까. 그리스 예술은 빙켈만이 구분한 시대에 따라 살펴보도록 하겠다. 빙켈만은 그리스의 예술을 크게 고대 양식, 숭고 양식, 미의 양식, 모방 양식의 시대로 구분하였다.먼저 ‘고대 양식’은 아르케익 시대라고도 불리 운다. 이 시기는 이집트 예술의 영향을 많이 받아 시각적 환영의 효과보다 신체 부분들 사이의 기하학적 대칭을 중시하였기에 딱딱하고 엄격한 모습을 보인다.시간이 흐르고 그리스 예술은 곧 다른 길을 걷는다. 찬란한 고전 시기는 아테네가 마라톤 전투에서 페르시아 군을 물리치고 경제적, 정치적으로 전성기를 맞은 시기와 일치한다. 빙켈만은 이 시기를 ‘숭고양식’이라고 불렀다. 이 시대의 조각가들의 가장 큰 관심은 ‘위대함’에 있었다고 한다. 이 시기의 가장 대표적인 조각가인 페이디아스는 인간의 한계를 넘어선 신의 위대함을 표현하기 위하여 10미터가 넘는 거상을 조각했고, 폴리클레이토스는 콘트라포스토라 불리는 긴장과 이완의 교묘한 역학적 균형의 자세와 정확한 인체비례를 완성했다. 하지만 이 시기에도 여전히 조각의 인물들의 모습은 딱딱해 보이는데 빙켈만은 이 시기를 숭고함과 딱딱함으로 특징지었다.앞의 시기들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실제의 인체 비례를 따르고 있었는데, 이러한 수학적으로 정확한 비례는 차갑고 딱딱한 느낌을 주었다. 딱딱함은 비로소 ‘미의 양식’ 시기에 와서야 벗어던져질 수 있었다.‘미의양식(우미)’시기야 말로 그리스 예술이 정점에 도달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사물이 아름답기 위해서는 엄격한 비례 속에서 약간의 빗나감을 포함하고 있어야 한다. 완벽하고 엄격한 비례속에 우연적 요소를 받아들이게 되어 ‘벨베데레의 아폴론’과 같은 명작이 탄생하게 되었다. 빙켈만은 이 작품을 고전미의 완벽한 표본으로 생각하였다. 빙켈만은 고대 예술의 역사를 유기체의 삶으로 간주하였다. 예술은 탄생하였고, 성장하였고, 이제 완숙기에 도달하였다. 그렇다면 그 다음은? 이젠 고대 예술의 코앞에 죽음이 놓여있다. 빙켈만은 이러한 죽음의 단계를 로마 예술에서 보았다. 로마 시대의 조각들 중 상당수는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을 주는 게 있다고 한다. 그건 대개 그리스 조각에서 모티프를 따왔기 때문이다. 빙켈만은 예술은 그리스에서 완성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렇기 때문에 후세인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이 완전한 예술을 모방하는 것뿐일 것이다. 그래서 빙켈만은 이 시기를 ‘모방자 양식’이라고 불렀으며, 이 시기의 작품들에 대해서는 딱히 보잘 것이 없다고 말하였다.‘미의 양식’과 ‘모방자 양식’ 의 사이의 시기에 ‘헬레니즘 시대‘가 잠깐 위치한다. 이 시기의 조각은 아주 역동적이고 극적인 성격을 띤다. 빙켈만은 그리스 예술의 본질적 특징을 ’고귀한 단순함과 고요한 위대함‘으로 정의 내린다. 그리스인들의 표정은 아무리 격정적인 상황에 있어도 한결같이 위대하고 침착한 영혼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로마에는 ‘카타콤’이라는 지하 무덤이 있다. 이곳은 기독교가 박해받던 시기에 기독교도들이 모여 은밀한 회합의 장소로 사용한 곳이다. 이곳에는 초기 기독교도들이 그린 벽화가 남아있는데 고대에 비하면 솜씨가 떨어지는 것처럼 보일 수가 있다. 하지만 드보르자크에 따르면 그렇지가 않다. 중세 예술은 애초부터 고대 예술과 전혀 다른 ‘정신’에 뿌리를 박고 있었기 때문이다. 문제는 능력이 아니라 ‘의지’인 것이다. 중세 인들이 고대인들처럼 그릴 능력이 없었던 게 아니라 그럴 의도가 없었다는 얘기이다.중세 예술은 예술사의 퇴보가 아니라 그 자체로써 훌륭한 가치를 지닌다. 사실묘사에서 물질세계를 희생했지만 인간의 영혼 깊숙이 파고드는 힘에서는 중세 예술을 따라갈 수 있는 건 결코 없다. 눈에 보이는 물질세계보다 영적인 세계를 담으려는 경향이 바로 그것이다.중세예술의 특징은 ‘가상’을 포기하고 그 너머 초월적 세계를 드러내는 데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몇 백 년 동안 기독교적으로 재해석된 신플라톤주의가 중세미학의 골격을 이루게 되었다. 플로티노스는 이데아의 세계와 감각세계를 완전히 분리시킨 플라톤과는 달리, 이 두 세계를 서서히 번져가는 빛의 유출로 연결한다. ‘플로티노스‘는 플라톤의 이데아 사상을 ’빛의 상징주의‘로 발전시켰다.플로티노스에게 아름다움은 무엇보다도 단일한 속성이었다. 그건 부분들 사이의 양적 비례 관계가 아니라 어떤 질적인 것, 말하자면 초월적인 존재에서 흘러나오는 ’빛‘이었다. 금빛으로 빛나는 비잔틴의 모자이크, 스테인드글라스의 오묘한 빛 속에서 우리는 이 ’빛의 미학‘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화려한 색과 빛이 연출하는 효과는 중세 회화의 가장 중요한 본질이다. 색채라는 것은 빛이 어둠을 극복해낼 때 떠오르는 것이기 때문이다.
    인문/어학| 2019.12.08| 3페이지| 2,000원| 조회(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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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이스칸 영화를 보고
    루이스 칸, 그의 완고함에 대하여.킴벨 뮤지엄, 솔크 연구소, 필립 엑서터 도서관, 방글라데시 국회 의사당. 건축을 공부하는 누구라도 한 번은 들어봤을 이 세계적인 건축물들은 단 한 사람의 손에 의해 탄생했다. 바로 20세기 최고의 건축가 중 한 사람으로 불리는 ‘루이스 칸’이다.내가 건축학도가 된 후 제일 처음 건축가에 대해서 스터디를 한 사람 역시 루이스 칸이다. 그래서 그런지 나에게 루이스 칸이라는 이름은 왠지 모르게 더 익숙하고 애틋한 느낌을 준다. 나는 그의 작품 중에서도 킴벨 뮤지엄을 가장 좋아한다. 킴벨 뮤지엄에 나타나고 있는 그의 빛의 건축적인 이용은 그를 여타 다른 건축가들과는 다른 경지에 있는 사람이라고 말해주는 것만 같다. 혹자는 그의 건축은 형태미도 없는 자기 연민에 빠진 자의 표현일 뿐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나는 이는 그의 건축에 대한 본질적인 이해가 없는 데서 비롯한 비평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런 사람들에게 이 영화를 추천해주고 싶다. 그의 아들이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서 계속해서 루를 향해 던지는 의문은 이 영화를 보는 우리 관객들과도 같은 마음이 되어, 영화의 종반부에는 결국 그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될 것이다.루이스 칸은 굉장히 예술적이면서도 완고한 건축가였다고 한다. “건물이 무엇이 되기를 원하는가”에 대한 끊임없는 스스로의 질문에 대답하며, 절제된 형태 속에서 그만의 영감과 사색의 공간을 창출해냈다. 끊임없는 스스로를 향한 질문과 사색은 그를 당대 최고의 건축가에 이름을 올리게 해주었다. 그의 스스로를 향한 끊임없는 탐구는 건축을 대하던 그의 자세에 무척 잘 나타난다. 그는 건축주의 의견을 받아들여 자신의 설계안을 수정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밀어붙여 결국 건축주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서 공감을 얻어내곤 하였다. 또한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 맞부딪혀도 굴하지 않고, 그 상황을 타파하고자 적극적으로 노력하였다. 그의 완고한 성격이 건축을 대하는 자세에도 반영된 것이다. 또한 하나의 인상적이었던 장면은 루이스 칸의 건물을 시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건물 표면의 결함을 숨기려 하지 않고 오히려 그대로 두어 밖으로 드러냈다는 점이다. 과도하게 과장하거나 인위적으로 말끔한 표면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려 했다는 점이 역시나 루이스 칸의 건축을 대하는 완고함이란 이런 것이구나 하고 느껴졌다.루이스 칸의 일련의 삶을 다룬 단 한편의 이 영화는 우리에게 많은 것들을 시사한다. 나는 그가 가진 건축에 대한 윤리라는 것은 ‘완고함’이라고 생각한다. 어떠한 외부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스스로가 지닌 건축에 대한 견해를 표출하는 것. 이것이 나는 건축가가 건축을 행할 때 직면하는 가장 어려운 문제이며, 곧 윤리의 표현이라고 생각한다.대한건축사협회에서 지정한 건축사의 윤리 중 제 1조는 ‘건축사는 위촉자의 신임 받는 대리인이며 자기에게 맡겨진 책임과 임무를 양심과 성의로서 수행한다.’ 이다. 나는 루이스 칸이 이에 가장 적합하게 그의 건축가로서의 윤리를 수행했다고 믿는다. 건축이라는 것은 건축주와 건축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탄생하는 하나의 새로운 공간이다. 그렇기 때문에 건축가의 역할이 더욱이 중요하다. 하나의 공간의 올바른 탄생을 위해서 건축가가 건축주를 바른 길로 인도해야하기 때문이다. 건축주는 자신이 짓고 싶은 건물에 대해서 깊은 관심만 있거나 또한 건축이라는 행위를 통해서 얻어지는 이익에만 관심이 있을 뿐, 그 건물이 주변에 미치게 되는 영향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건축가는 이러한 상황에서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여 건축주를 설득하여 최선의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야만 하는 것이다.
    인문/어학| 2017.12.26| 2페이지| 1,500원| 조회(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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