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의 문법 영역과 다른 영역 간의 통합적 교수학습의 방법을 논의하기에 앞서 통합적 교수학습의 필요성으로 문법교육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분야의 기초적 지식을 제공하는 영역으로서의 기능을 한다는 것을 들 수 있겠다. 이는 곧 문법 영역에 대한 교수-학습이 국어교육에서 기초가 된다는 것으로 이해된다. 국어교육에서 문법 교육은 필수불가결하다는 말이다. 따라서, 문법교육은 독립적으로 진행되기보다 다른 기능영역들과의 통합으로 상호공존하며 이루어져야함을 알 수 있겠다. 통합적 문법교육의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첫째, 문법능력 신장을 국어 교육의 최고 목표로 하여 다른 영역(화법, 독서, 작문, 문학)을 하위로 놓는 방법이다. 실제 미국인디애나주 중학교 국어과 교과서를 보면 ‘언어예술이라는 제목으로, 교과서의 목차가 품사명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단원의 교수학습 목표가 품사의 이해이며 그 안에 문학작품이나 일상적 글 읽기, 자기 생각 글로 쓰기, 말하고 듣기 등의 활동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즉, 문법 이해를 목표로 하여, 다양한 언어 자료로 다른 영역의 내용들이 하위로 들어가 여러 언어기능 활동을 할 수 있게 교과서가 구성되어 있는 것이다.둘째, 문법과 작문을 통합하는 방법이다. 수업 시간 학생이 쓴 글에 대해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고 보다 올바른 글이 될 수 있도록 교정하는 것은 작문과 문법을 통합하는 방법이다. 작문과 문법을 통합해서 교수 학습한다는 것은 바로 표기적, 음운적, 문법적, 화용적 등 거의 모든 부분에 걸쳐서 교정하는 절차를 의미한다.셋째, 문법과 화법을 통합하는 방법이다. 정확한 발음은 다른 사람의 말을 이해하고 나의 생각을 전달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어떻게 소리가 나고 또 왜 그런 소리가 나는지 근본적으로 알아야 표현과 전달에 충분한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따라서 소리의 특성을 알고 또한 의미를 변별해주는 단위로서의 음운을 이해한다는 것은 화법 능력 신장에서도 매우 큰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넷째, 문법과 독서를 통합하는 방법이다. 문법과 독서를 결합하는 방법은 문법의 내용을 설명하는 글을 제시하여 그것을 학습자가 읽고 이해하도록 하는 교수 학습 방법을 가리킨다. 이런 방식은 기초적 지식을 얻는 손쉬운 방법이라는 측면에서는 효율적이지만, 최근 지향하는 학습자 중심, 활동중심, 과정 중심의 사고력 신장 교육 학습 전략과는 거리가 있어 비판받고 있다.다섯째, 문법과 문학을 통합하는 방법이다. 문법 교육을 주로 하고 문학을 부로 통합하는 교수 학습 방법에서 문학작품은 철저히 문법 수업을 위한 자료일 뿐이다. 쉽게 내용을 알고 잇는, 혹은 알 수 있는 문학 작품을 이용하여 일정한 의미를 갖는 문법적 표현을 찾아보게 하는 교수학습 방법이 바로 문법을 중심으로 한 문학과의 통합 수업 방법이다.
1) 운소 체계- 중세인지 근대인지 구분하는 가장 일차적 방법으로 방점 표기의 소멸을 들 수 있다. 방점의 소실은 곧 성조가 사라졌다는 것으로 파악할 수 있으나..- 성조 언어가 비성조 언어로 변한건 엄청난 변화임 ? 이러한 변화는 한방에 일어난게 아니라 방점이라는 표기차원에서 없어졌다는거, 방점 표기되지 않았다해서 성조가 사라졌다고 보는건 문제가 있다.- 음절의 높낮이가 장단이라는 또다른 운소의 형식으로 바뀌었다고도 하는디 이것도 적절하지 않아보임 ? 해석 다양한디 상성을 갖는 음절 기본적으로 장음 갖고 있었다고 보는 것이 가장 적절 ? 둘 다 있었는데 변별력 그닥인 고저가 빠진거다 ? 따라서 성조 빠지고 장단만 남았다고 하는게 타당- 근대 이후에 중앙어에 있어서는 고저로서의 초분절 음소가 사라지고 이 자리에 소리의 길이, 즉 장단이 자리잡게 된다.2) 자음 체계① 구개음화와 관련된 경구개음 계열의 성립- 근대국어 자음 체계에서 가장 특징적인 것은 구개음화를 통해 추측해 볼 수 있는 경구개음 계열의 성립을 들 수 있다.- 중세의 자음 체계에는 기저 음운 목록에 경구개음 포함되지 않았다.- 이것은 지금은 경구개음 계열인 ‘ㅈ, ㅉ, ㅊ’가 원래는 치경음 계열에 속했다는 것- 그러나 근대에 들어서 구개음화 현상 활발 ? ‘ㅈ, ㅉ, ㅊ’ 조음위치가 기저형 차원에서 이동했다는 것 알 수 있다.- 이와 같은 구개음화는 전설 고모음(경구개 모음) 앞에서 치경음 ‘ㅈ’이 경구개음 ‘ㅈ’으로의 변화를 경험한 후에, 경구개 모음 앞에서 ‘ㄷ’의 ‘ㅈ’으로의 변이를 설명하는 것이 타당한 순서- 그러므로 ‘ㅈ, ㅉ, ㅊ’의 경구개음 계열로의 이동은 구개음화에 앞서는 음운 변화로 추정되기 때문에, 근대 초기를 전후하여 일어난 음운사적 사항이 된다고 하겠다.② ㅸ, ㅿ 소실- 중세국어의 자음 체계에서 양순 마찰음인 ‘ㅸ’은 이미 15세기를 넘기지 못하고 소멸- 치경 유성 마찰음인 ‘ㅿ’은 최소한 16세기 전반기까지는 음소로서의 기능을 유지했던 것으로 파악 ? 근대 초기 문헌에서 간혹 사용됐으나 ‘ㅿ’ 탈락된 표기가 더 빈번하게 사용된 것을 보아 ? 변별적 음소로서의 기능 부여하기 어렵다.③ ㆅ 소실- 중세의 경음 계열에는 ‘ㆅ’ 포함돼 있었음- 근대 초기 ‘?ㅕ’와 같은 표기가 등장 ? 중세 음운 ‘ㆅ’이 여전히 기능하고 있음을 알 수 ㅇ- ‘?ㅕ다’ 중세 어형은 ‘혀다~ㆅㅕ다’이므로 ‘?ㅕ다’는 의고적 표기라 할 수 없으며 ? 중세와 마찬가지로 경음 ‘??’은 어휘 ‘‘?ㅕ다’에 한정되어 기능 부담량이 적었던 관계로 ? 근대 초기 지나면서 다른 음운(주로 ‘ㅋ’)에 합류된 것으로 생각됨- 근대 국어 자음 체계에서 ‘ㅎ’의 경음인 ‘ㆅ’은 18세기 이후 다른 음운에 합류되었으므로? 근대 중기 이후의 자음 목록은 하나가 제외되어 19 자음이 됨
1. 훈민정음 해례본의 구성훈민정음 해례본은 세종이 쓴 ‘본문’과 집현전 학사들에 의해 작성된 ‘해례’로 구성되어 있다. ‘본문’은 ‘어제 서문’과 ‘예의’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례’는 ‘제자해, 초성해, 중성해, 종성해, 합자해’의 5해와 ‘용자례’의 1례, ‘정인지 서문’으로 구성되어 있다.2. 훈민정음 해례본의 내용세종이 쓴 ‘본문’ 가운데 ‘어제 서문’에는 훈민정음의 창제 취지와 배경이 간명하게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예의’에는 신문자의 음가를 당시 한자의 음가를 빌려 소개하는 내용과 이를 실제로 사용할 때의 운용 방법을 소개하는 내용이 각각 들어있다.‘해례’는 신문자를 만든 원리에 대해 소개하는 ‘제자해’, 초성, 중성, 종성을 차례로 설명한 ‘초성해, 중성해, 종성해’, 이들 글자를 합쳐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해설한 ‘합자해’, 신문자에 의해 구성된 단어 94개의 실례를 제시하고 있는 ‘용자례’로 구성되어 있다.‘정인지 서문’에는 훈민정음 창제 동기와 목적이 비교적 자세히 소개되어 있으며, 훈민정음의 우수성과 해례를 짓게 된 경위가 담겨 있다.3. 훈민정음 해례본의 가치와 교육적 의의훈민정음 해례본은 문자 ‘훈민정음’의 원리를 설명해 놓은 책으로, 창제된 문자에 대한 해설이 담겨 있는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이를 통해 훈민정음의 창제 배경과 목적을 알 수 있으며, 그 운용 방법까지 이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습자는 한글의 독창성과 과학성, 우수성을 깨달을 수 있으며, 15세기 국어의 모습을 확인할 수도 있다. 나아가 한글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충분한 교육적 가치가 있다.
- 중세국어 표기법의 가장 큰 특징은 고대국어와 같이 한자음을 빌려 쓴 것이 아니라 신문자인 훈민정음을 통해 표기하였다는 것이다.1) ‘훈민정음’ 28자모 사용- 초성 17자, 중성 11자2) 훈민정음 해례본을 통한 표기 규정- 표기 규정에 관한 것은 문자 훈민정음에 대한 해설서인 훈민정음 해례본을 통해 알 수 있었다. 훈민정음 해례본에서는 초성, 중성, 종성을 통해 우리가 쓰고 있는 발음을 어떻게 쓸 수 있는지를 용자례에서 신문자에 의해 구성된 94개의 실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3) 표기법의 원리는 중세 문헌 자료로부터 귀납- 음소적 표기의 : 소리나는 대로 표기하는 것으로 쓰는 사람 입장에서 편리- 음절적 표기의 원리 : 원래의 어형을 밝혀 적는 형태주의적 표기에 기초한 것으로, 뜻을 밝혀 적기 때문에 쓰는 사람보다 읽는 사람이 더 편리, 가독성이 높은 표기법- 연속적 표기의 원리 : 연속적으로 붙여 써서 표기하는 것으로 소리나는대로 적는 음소적 표기법과 관련이 있다. 단어와 단어 뿐 아닌 문장과 문장까지 붙여 쓴다는 것이 특징. 현대국어와의 차이점은 띄어쓰기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는 한자 텍스트 표기방식에 영향을 이어 받는 것4) 실제적 표기법- 을 통해 표기적 특징을 더 파악할 수 있당① 특수한 분철 표기- ex) ‘달아’(세종어제서문) ? 가 ‘다라’로 음소적 표기로 안되는 이유는 어간 ‘달ㅇ’에서 ‘ㅇ’이 음가를 가지고 있는 특수한 경우라서 ‘ㄹ’을 넘겨서 쓰지 못함② 8종성 이외의 표기- 반치음 ‘ㅿ’이 종성에 나타나거나, ‘ㅎㆍㄺ, 여덟’과 같이 두 개 이상의 자음이 종성에 나타나는 것도 그 예다.③ 사잇소리 표기- ‘ㅅ’, 반치음이 기본이지만 그 외에 ‘군ㄷㅉㆍㅇ’에서와 같이 ‘ㄷ’등도 사잇소리로 나타난다.
1. 자음의 변천훈민정음 창제 이전의 음운 체계는 오늘날 그 구체적인 실상을 재구(再構)할 수 없으므로 고유명사 표기, 향찰 표기 등을 통해 추정된 형태만을 밝히기로 한다.고대국어의 자음은 안울림소리에 예사소리와 거센소리의 양 계열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된소리 계열은 발달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ㅈ, ㅊ’등의 파찰음은 현대국어에서 ‘경구개음’으로 발음된 것과는 달리 ‘치조음’으로 존재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ㅸ, ㅿ’ 등에 대해서는 사용 근거가 없어서 그 존재 유무를 정확히 알 수 없다.전기 중세국어 자음의 중요한 특징은 된소리 계열의 등장이다. 속격의 ‘ㅅ’이나 관형사형 어미 ‘ㄹ’ 뒤 단어의 두음이 된소리로 발음되었음이 추정되는데, 같은 환경의 후기 중세국어에서 된소리 표기가 흔히 발견된다는 점이 그 근거가 된다. 또한 ‘ㅸ, ㅿ’ 등의 유성 마찰음 또한 존재했을 것으로 보인다.후기 중세국어의 자음은 전기 중세국어의 연장선상에서 생각해 볼 수 있다. 이때에는 ‘ㅸ, ㅿ’의 용례가 발견되며, 된소리 표기도 ‘ㄲ, ㄸ, ㅃ, ㅆ, ㅉ, ㆅ’의 각자 병서뿐만 아니라 ‘ㅅ’계 합용병서 표기도 발견된다. 그리고 초성에서 후두 유성 마찰음 ‘ㅇ’이 등장하고 있다는 점도 하나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근대국어의 자음은 ‘ㅸ, ㅿ, ㆅ, ㆁ’이 제외되어 나타난다. ‘ㅸ’은 15세기 중반부터 반모음 ‘ㅗ/ㅜ’로 바뀌거나 소실되었으며, ‘ㅿ’은 15세기 말에서 16세기 초에 걸쳐 소멸하였다. ‘ㆁ’은 그 쓰임이 서서히 줄어들다가 16세기 말에 소멸된 것으로 보인다. 이 시기에 ‘ㅂ’계, ‘ㅄ’계 어두자음군은 ‘ㅅ’계로 통일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치조음이었던 ‘ㅈ, ㅊ, ㅉ’는 ‘경구개음’으로 분화하게 된다.현대국어의 자음은 ‘ㄱㅋㄲㅇ;ㄴㄷㅌㄸㄹㅅㅆ;ㅁㅂㅍㅃ;ㅈㅊㅉ;ㅎ’의 19개가 사용된다.2. 모음의 변천고대국어와 중세국어의 단모음은 ‘ㅣ, ㆍ, ㅡ, ㅗ, ㅜ, ㅏ, ㅓ’의 7개로 동일하게 나타난다. 차이가 있다면 고대국어의 단모음은 중립 모음 ‘ㅣ’를 기준으로 전설 모음 ‘ㅜ, ㅡ, ㅓ’와 후설 모음 ‘ㅗ, ㆍ, ㅏ’의 대립이 있었던 반면, 전기 중세 국어 시기에는 ‘ㅓ, ㅏ’가 전설 쪽으로 약간 이동하였고, 후기 중세국어에 와서 대대적인 모음 추이 현상에 의해 후설 모음 ‘ㆍ, ㅗ, ㅜ’와 중설 모음 ‘ㅏ, ㅓ, ㅡ’가 형성되었다는 점이다.단모음 체계의 변천 과정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게 된 것은 ‘ㆍ’의 소실과 일부 이중모음의 단모음화이다. ‘ㆍ’는 크게 두 차례에 걸쳐 소실되는데, 15~16세기 둘째 음절의 ‘ㆍ’가 주로 ‘ㅡ’로 변하게 된 것이 그 첫 번째이며, 17~18세기 첫 음절의 ‘ㆍ’가 주로 ‘ㅏ’로 바뀐 것이 두 번째이다. 표기에 있어서의 ‘ㆍ’의 완전한 소실은 1933년 한글 맞춤법 통일안에 의해서 이루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