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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간과 윤리
    제2장: 인격에 대한 이해1. 인격의 개념 및 어원적 고찰인격은 우리 인간의 고유한 지위를 나타내주고 고유성, 존엄성 등을 나타내주는 하나의 지표역할을 하는 개념이다.그러나 인간과 뗄 레야 뗄 수 없는 관계를 가지고 있는, 인격이라는 중요한 것이 항상 존중받아 마땅하건만 항상 존중 받아 오지 않았다. 예를 들어 신분에 대한 차별, 인종에 대한 차별, 성 차별 등으로 존중받아야 마땅할 인격이 자주 침해 되어왔다. 오늘날에도 인격에 대한 침해가 일어나고 있는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은 인간학적 전통을 회복하는 것이 시급하다. 그에 대하여 여러 사상가들이 말하는 인격에 대하여 살펴보자.인격의 어원일단, 인격의 어원에 대해서 정확히 하나로 정의내리기가 어렵다.라틴어의 페르조나, 페르조나레(희극배우의 가면 등 극중 배우의 역할)를 어원으로 생각하는 학자들, 그리스어인 포로소폰(보이는 것 뒤에 숨겨진 것)을 어원으로 생각하는 학자들. 그리고 에트루리아어인 페르수를 어원으로 생각하는 학자들 등 한가지로 설명하기는 어렵다.인격개념의 형성인격개념의 형성에 있어서는 그리스도교가 큰 공헌을 했다.그리스도교는 고대의 우주중심적인 시각이 인간 중심적 시각으로 변하게 했고 그 속에서 중심성과 고유성, 존엄성을 확립했고 인격의 개념을 단조롭게 사용하였다.반면, 철학에서는 인간 존재의 정당화에 관심을 기울였다.보에티우스(480~524)는 존재에 인격을 적용해서 “이성적 본성의 개별 실체”로 정의하였다. 보에티우스는 인격 개념을 철학적으로 처음 사용하였고 인격은 곧 인간이라는 사상은 서양 사상사에 큰 영향을 미쳤다.토마스 아퀴나스(1225~1274)는 보에티우스의 인격 정의를 계승하여 “이성의 본성 안에서 다른 것과 분별되는 자주체”로 정의 하였다. 인격 개념을 사용하여 어떤 것으로도 대체 할 수 없는 “개체적인 인간”을 표현하였다. 이로써 인격 개념은 인간 존재를 표현하기 위해 사용된 개념인 것을 알 수 있다.2. 그리스도교 신학에서의 인격 개념테르눌리아누스(160~220)하느다.아우구스티누스(354~430)성부, 성자, 성령을 신으로 만들지 않고 개별성을 해치지 않으면서 정확하게 적용시킬 수 있는 단어를 찾다가 ‘페르조나’가 그 특성을 잘 나타낸다고 하여 그 개념을 적용하여 “모든 개별 인간은 하나의 인간이다”라는 말을 남겼다.그리스도교 신학을 통해 ‘페르조나’등의 말은 더 이상 가면이 아닌 개인을 의미하게 되었고 무엇보다도 개별적이고 독특한 실체로 남게되었다.3. 보에티우스와 토마스 아퀴나스의 존재론과 인격론보에티우스철학적, 신학적으로 인격을 최초로 정의한 사람으로 “이성적 본성의 개별적 실체”로 인격을 정의한다. 여기서 ‘이성적 본성’이라는 것은 인격을 지성적 존재로 단언하는 것이다. 보에티우스의 실체는 단순한 본성, 실체를 의미하지 않고 우연을 배제하기 위해 실체라는 낱말을 사용한다. 실체는 두 가지 의미로 사용될 수 있는데,첫째는 개인 안에 존재하는 구체적 실체를 말하는 것이고둘째는 생물의 종이나 속에 존재하는 추상적으로 이해되는 실체이다.보에티우스의 인격은 이성적 본성을 가진 자체적 존재이기 때문에 이성이 반드시 첨가되어야 진정한 인격인 “이성적 본성의 개별적 실체”에 도달할 수 있다고 보았다.토마스 아퀴나스토마스 아퀴나스는 인격을 “이성의 본성 안에서 다른 것과 분별되는 자주체”라고 표현하였다. 여기서의 자주체 역시 이성을 첨가해야 한다. 즉 이성적 본성 안에 자존하는 것이 인격이라고 보았다. 인격은 존재의 활동으로 최대의 완전성이며 이것은 인격이란 이름아래에서 이해된다고 말했다.또, 아리스토텔레스의 학설을 체계화 하면서 육체와 영혼정신, 신체의 통일에 관해서 영혼과 육체에 대한 이원론을 제기하였는데,첫째, 영혼과 육체의 통일에 관한 문제둘째, 영혼 자체의 통일에 관한 문제에 대하여 언급했다.토마스 아퀴나스는 영혼은 육체의 형상이며 육체는 질료 인을 이룬다고 했다. 영혼은 현실태로서 삶의 원리이다. 반면 육체에는 삶이 될 수 있는 가능태만이 놓여 있다. 그러므로 육체는 삶의 현실태로서 영혼은 삶의 형상이라고 했다. 따라이한, 서로 모순되는 능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영혼은 하나의 실체적인 형상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이 지성적 영혼은 처음부터 그의 모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동물적인 능력에서 인간적인 지성능력으로 변화한다고 했다. 인간은 가능성의 존재이며, 가능성은 인간 생명의 시작, 즉 수정 순간부터 존재한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그것에 근거해 인간의 초기 생명에 대한 보호를 주장하고 요청할 수 있다.4. 막스 셀러의 현상학적 인격론A. 인간의 본질 개념: 정신적 존재인간이라는 개념은 두 가지 뜻을 가지고 있다. 첫째는 형태학적 관점에서 척추동물과 포유동물에 속하는 특징을 제시하는 것이다. 또 모든 척추동물과 포유동물에도 대립하는 총괄개념으로도 사용한다.둘째는 셀러가 말한 정신적 존재이다. 셀러는 정신은 ‘이성’의 개념을 포함하는 것으로 유한한 존재 영역의 내부에서 나타나고 있는 활동 중심체를 인격으로 설명한다. 정신적 존재로서 인간은 자기 자신의 삶과 모든 삶을 뛰어넘는 존재이고 자연과 신 사이의 다리역할을 한다고 설명한다. 또, 정신을 바탕으로 한 인간의 이상적인 본질은 절대적이고 지속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적인 정신은 존재의 객관적인 불변에 의해서만 주어지며 어떤 다른 존재자의 본질에 대한 참여와 실재하는 존재에 대한 직접적인 합일을 의미한다.또 정신의 특징은 활동이라고 설명한다. 셀러는 활동과 기능을 구별했다. 기능은 심리적이며 대상화 될 수 있고,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아 측정 가능하다고 했다. 그러나 활동은 정신적이며. 초의식적이며 대상화 될 수 없고 측정할 수 없다고 하였다. 셀러는 활동, 지향성, 감각을 완성하는 것에서 나오는 모든 것은 그것이 어디에서 발견되도 정신이다. 라고 하였다. 따라서 셀러에 있어서의 인격은 구체적인 정신이 드러나는 유일한 실존 형식이며 활동이 수행될 때만 존재한다고 정의 내렸다.B. 인격: 정신활동의 수행자셀러에 있어서 인격은 “활동의 중심체”이다. 알 수 없는 지식으로는 결코 접근할 수 없는 통지 않는다. 따라서 시간의 흐름 안에 포함되어 있는 정신적 활동의 구체적인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정신활동의 수행자로서 충동이나 환경에 제약됨이 없이 오히려 환경적 요인으로부터 해방된 세계 개방성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를 스스로 소유한다.C. 인식론적 개념정의를 할 수 없는 인격인격은 개념 정의를 할 수 없고 소극적인 표현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그 의미를 추측하고 이해 할 수 밖에 없다. 어떤 사물이나 대상이 아니고 개별적인 사물들을 초월하기 때문에 관찰, 기술 등으로 파악될 수 없다. 인격은 유일하게 활동 수행 안에서 생생하게 체험된다. 예를 들어 상상, 기대, 의지, 사랑 등은 인격에 의해 수행되는 대표적인 정신적 활동이다. 인격 그 자체는 모든 인격 활동 속에 살아 있으면서 모든 활동마다 그 인격의 고유한 방식으로 꿰뚫고 들어간다.D. 윤리적 가치의 담지자로서의 인격인격 활동을 수행 할 때 인식론적으로 그것을 이해하고, 그것에 따라 생활할 때 비로서 인격이 나에게 주어진다. 도덕적으로 중요한 존재와 일반 가치를 소유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자율적 인격과 그 활동 뿐이다. 따라서 인격 존재 그 자체는 윤리적 가치의 담지자이고 행동의 자율성은 그것의 인격에로의 행동을 가산해 주는 것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윤리적 상관성도 촉진해준다.E. 인간 존엄성의 기반으로서의 인격인격체들은 절대적인 개별자들이다. 모든 최종적인 인격은 인격 그 자체로서 개별자이며 따라서 자기 자신을 통해서 인격이 된다. 개별적인 인격 존재로부터 활동의 개별적 차이가 일어나고 이러한 개별적 인격 존재에 실로 인간의 최고 품위가 놓인다. 인격은 활동 속에서 체험되어지고 유일회 적인 지위를 가지며 바뀔 수 없고 자립적이고 개별적인 것이다. 따라서 인격은 인간 존엄성의 기반을 이룬다.5. 구아르디니의 인격주의적 인격론구아르디니(1885~1968)은 전통적인 인격 개념을 수용하고, 현대 철학자들의 사유와 연관 지었다.A. 인간의 전체성구아르디니는 인간은 욱체, 영혼전체인 인간의 완전 실체를 형성하는 두 개의 구성원칙 이라는 학설 속에서 인간 본질의 통일을 말하고 있다.중세에 이르러 육체와 영혼의 결합은 점점 완화되기 시작했다. 구아르디니는 참된 금욕은 결코 육체를 상하게 하는 것이 아니고 올바른 관곌ㄹ 인간 아네 세울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정신화 시킬 수 있다고 보았다.근대에서는 순수한 본질만을 추구했으며 이로써 생명을 의미하는 육체와 영혼의 통일은 파괴되었고 정신적인 세계가 자리하게 되었다. 구아르디니는 영혼은 육체 안에서 육체를 통해 활동하고 단순히 분리될 수 없으며 상호의존적으로 활동한다고 설명했다.B. 인격주의적 인격론구아르디니가 말하는 인격은 “형상적이며, 내적이며, 정신적으로 독창적인 본질로서 다른 무엇에 의존함이 없이 자기 자체로 있으며 자기 자신에 대해 자유로움” 을 의미한다. 인격은 언어적으로도 파악할 수 없으며 인간 그 자체가 인격이고 본질적이다. 구아아르디니는 존재론적으로 인격 개념을 파악했다. 인격은 고립해 있는 것이 아니고 인격 활성화를 위해 또 다른 인격을 필요로하고 역동적이며 관계 속에서 활동한다. 인격은 진리의 실현 속에서 비로소 인격의 의미에 도달하며 진리가 존재 할 때 인격이 존재 할 수 있다.6. 슈페만의 존재론적 인격론슈페만은 형이상학과 존재론에 기초하여 인간존재와 인격존재가 일치함을 강하게 논증한다.A. 모든 인간은 인격이다슈페만은 인격이란 단어가 다른 단어들과 달리 문맥에 따라 그 의미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고 보았다. 인격을 존엄한 이름으로 여겨 사용하였으며 어떤 것으로서 표현하고 확인할 수 있는 종류의 단어가 아니라고 말했다. 슈페만에 따르면 인격의 실재 존재는 항상 인간 생명이고, 따라서 모든 인간은 인격이라고 말했다.슈페만은 우리의 생명은 다른 생명과 달리 그 자체가 중심이 아니다. 우리 생명은자기 보존과 종 보존의 경향으로 정의되지 않는다. 우리 생명의 본질적인 차별적 특징은 자기 초월이며 그것의 가장 최고 형식은 사랑이다.B. 유일하고 존엄한 인격슈페만은 모든 인간은 것이다.
    인문/어학| 2012.11.20| 8페이지| 1,000원| 조회(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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