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es Joyce 소설에 나타난 20세기 영문학 특징20세기는 전 세계적으로 그 유례가 없던 격동의 시대이다. 빠른 과학기술 발달, 사회문제와 국제관계의 모순이 심화, 1,2차 세계대전이라는 비극적 사건은 자연스럽게 20세기 소설을 인간의 심리와 사회에 관심을 갖게 만든다. 이러한 시대적 배경은 소설의 태도와 기교에 변화를 준다. 첫째, 대중들을 하나로 묶어 주던 신념의 보편적인 배경이 사라졌다는 것, 둘째, 새로운 시간관, 셋째, 의식의 본질에 대한 새로운 개념(의식의 흐름기법)이 소설 속에 자연스럽게 등장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James Joyce는 아일랜드 출신으로 현대 모더니즘 문학의 시조로 일컬어진다. 그의 소설은 인간의 의식의 흐름을 작품에 옮기는 '의식의 흐름' 수법을 보여준다. 즉, 그가 묘사하고 있는 의식이 누구의 의식인지를 독자에게 아무런 설명이나 언급도 없이 등장인물들의 의식을 직접 제시한다. 특히 Joyce는 일상 경험에서 맞게 되는 어떤 매우 정상적인 사건, 상황이나 사물이 강렬한 상징적인 의미를 가지게 된다는 돌연적인 실감(현현顯現,epiphany)을 그의 소설에서 표현한다. 산문집「더블린 사람들」속의 단편작 Abraby를 통해 그의 소설세계를 살펴보고자 한다.첫째, James Joyce는 의식의 흐름기법(stream of Consciousness)과 현현(epiphany)을 사용한다. “She asked me was I going to Araby. I forgot whether I answered yes or no."에서 과거의 사건을 자연스럽게 현재로 끌어오는 의식의 흐름 기법을 사용한다. 성인이 된 후 과거의 기억을 연상 작용으로 추적하여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고 있어서 오랜 시간이 흘렀다는 것을 인식할 수 없게 한다. “I lingered before her stall...."에서부터 돌연적인 현현(epiphany)이 나타난다. 즉, 점차 자신의 허영심과 어리석음을 자각하는 특정 상황이 만들어진다. 그래서 결국 ”now completely dark"에서 완전히 깨닫게 되는 순간을 표현한다.둘째, James Joyce는 작품 전체를 상징화한다. Araby라는 제목 자체가 실제로 존재 하지 않는 세계, 이상적인 세계를 상징한다. 등장인물들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종교적 이미지를 가진 등장인물이나 상황을 등장시켜 종교적 마비상태인 더블린과 연관시키고 있다. “목사(a priest)"는 카톨릭 교회를 대표하고 “a central apple tree"는 에덴동산, “a few straggling bushes"를 하와를 유혹한 뱀이 있는 곳으로 상징하고 있다. "피정(a retreat)"은 교회의 속박을 의미하며 ”성배(my chalice)"를 등장시켜 애러비의 이상세계로의 순례를 표현한다.셋째, James Joyce는 더블린을 생기없는 마비상태로 표현한다. 거리의 색깔과 Mangan‘s sister의 색깔을 갈색으로 표현하고, Ireland의 식민지화되어 마비된 현실을 막다른 골목으로, 신부가 살던 방, 황폐한 정원, 희미한 가로등, 골목에서 노는 어린이들의 희미한 함성, 텅빈 기차 등은 소년이 겪을 좌절과 환멸을 암시한다. bazaar에서의 어두움은 상점의 불빛(환상)에 대비되어 아일랜드의 암울한 식민지 현실을 나타낸다.
William Wordsworth 시에 나타난 낭만주의 특징18세기는 바로 오성의 시대이자 계몽의 시대였다. 이 당시 시인들이 합리적인 안목으로 사회를 바라보고 그 미래를 풍자하고 우아하고 세련된 인간관계와 행위를 찬양하는 사회적인 시를 쓰는 데 열을 올렸다면, 낭만주의자들은 개인의 독특한 체험을 중시하고 사회의식 보다는 개인의 느낌, 생각, 신비로운 본능 세계,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였다. 또한 도시보다는 농촌을, 인공보다는 자연을, 삶의 이치보다는 삶의 실제를 주로 다루게 되었다. 낭만주의자인 Wordsworth는 무엇보다 자연에서 더 많은 것을 관찰하였다. 자연의 경치와 대상물의 색채와 율동을 주시하는데다 더하여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신비스럽고도 치유적인 표현마저 찾아내었다. 인간을 더 선량하게, 더 현명하게 해주는 자연의 힘을 확신했던 Wordsworth는 인간과 자연을 주제로 다룬 혁명적인 시인이라 불린다. 이러한 관점에서 영국시의 낭만주의 부흥기를 이끈 William Wordsworth의 시를 살펴보고자 한다.첫째, William Wordsworth는 시를 통해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를 표현한다. 「무지개(My heart leaps up when I behold)」의 시를 살펴보면 인간에게 미치는 자연의 영향과 그 영향을 자기 자신의 체험을 통해서 규명해 보려는 노력이 잘 나타나 있다. 이 시에서 그는 하늘의 아름다운 무지개를 보고 감동하는 어린이와 어른, 어른과 자연과의 유기적인 관계의 모습을 보여준다. 당시 물질문명의 발달로써 정치와 종교는 부패하고 인간의 개성과 자유는 억압당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는 "Or let me die!" 라는 말로써 어린 시절, 어른, 그리고 노인이 되기까지 일생동안 아름다운 자연과 교감하기를 바라고 있다. 때 묻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활기를 표현하였고 순수한 시란 가장 단순한 말로 씌여져야 한다는 사실을 증명하려고 하였다.둘째, William Wordsworth의 시에서 고독한 인간과 아름다운 자연과의 관계를 가장 함축적으로 표현하였다.「수선화(The Daffodils)」를 살펴보면 첫째 연과 둘째 연에서 시인은 골짜기와 언덕 위로 높이 떠도는 구름처럼 외롭게 헤매다가 갑자기 수많은 수선화를 보고 감동하여 고독한 자기 자신과 아름다운 수선화를 대조시키고 있다. 호숫가를 따라 끝없이 줄지어 뻗어있는 수많은 금빛 수선화를 '미풍에 간들거리며 춤추고 있는', '은하수에 빛나며 반짝이는 별처럼 연달아서'. '머리를 간들거리면서 즐겁게 춤추고 있는' 등으로 표현한 것은 부드러우면서도 역동적이고 즐거운 풍경으로서 고독하고 슬픈 시인과 대조가 된다.
제목: 영문학사 흐름 사조영문학사란 고대영어(앵글로-색슨) 시대부터 1945년 이후의 포스트모더니즘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접근해야 하는 학문이다. 또한 시대별 작가의 작품에 영향을 준 시대적인 배경과 개괄적인 문학의 특성을 다루는 학문이다. 영문학사 흐름에 따른 문학사조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첫째, 17세기 문학사조는 엘리자베스시대에 지배적이었던 낭만적인 면과 새로 등장한 고전적인 취향이 공존한 시기였으며 전기에는 형이상학파라는 시파가 주류를 이루었고 후반기는 찰스 2세가 왕정복귀를 해서 왕정복귀 시대를 맞는다. 엘리자베스 궁정중심의 다원화에서 청교도주의(Puritanism)로 이동하게 된다. 17세기 Potery 장르에서는 형이상학파와 궁정파의 두 주류로 나눌 수 있다. 특히 형이상학파인 John Donne일파는 낭만적 충동으로 접근하였고 주로 종교시인이 많았으며 개인적 열정과 독창성을 시에 표현했다. 궁정파인 Ben Jonson일파는 고전적 질서와 규칙과 동시에 자유분방한 행동과 통제된 의식을 문학에 표현하였다. 이와는 다른 부류라 할 수 있는 Jhon Milton는 르네상스정신 즉, 고전지식과 인간의 무한성에 종교개혁 정신을 담은 작품을 발표한다.둘째, 18세기 문학사조는 왕정복고 시대부터 아우구스투스황제 시대의 문예전성기를 거쳐 존슨의 시대에 이르기까지 걸친다. 17세기 후반에 대두된 고전주의 문예사조가 크게 유행하였으며 주된 문학형식인 시와 희곡이 소설문학 형식으로 바뀌기 시작한다. 신고전주의 시대(1660-1785)라고 일컫는 이 시대에서 청교도 정권 하의 진지하고 근엄한 풍조와는 대조적으로 궁정을 중심으로 한 생활의 한가로움과 세련미, 위트가 대부분 문학에 반영되기 시작한다. 점차 아우구스투스황제 시대에 걸쳐 주도적인 작가들이 고대의 문학 형식이나 주제, 사회적 관심의 초점, 그들이 중용과 예절과 품위 높은 언행을 작품에 표현한다. 존슨시대에 이르러 문화적 원초주의, 발라드나 그 밖의 민속학자에 대한 새로운 관심, 신고전주의적인 정확성 및 판단과 억제를 중시하는 태도로부터 본능과 감성을 중시하는 경향에로의 전환, 즉 감성의 문학 발달에 역점을 두는 시기이다.셋째, 19세기 문학사조는 유럽부터 미국에까지 일어났던 낭만주의 시대에서 나타났다고 볼 수 있다. 빅토리아 여왕의 즉위부터 서거까지의 빅토리아 시대는 정치적, 사회적으로 안정된 시기였고 영국문학 융성했다. 산업혁명, 경제적 사회구조에 끼친 영향, 도시화, 대량빈곤, 계급간 갈등, 실증주의 영향 등이 작품에 반영되었다. 특히 시에 있어서 두드러졌으며 테니슨, 브라우닝등의 작가와 디킨즈와 같은 사실적 사회소설가들이 활동하였다.
제목: 연가를 통해서 본 17세기 영문학17세기 영문학은 엘리자베스의 황금기에서부터 청교도 혁명까지에 걸쳐 나타난다. 정치적으로 왕당파와 의회파, 종교적으로는 국교파와 청교도파의 혼란 속에서 궁정 문학이 점차 민중 문학으로 변화되어 간다. 문학 장르는 Poetry, Drama, Prose로 크게 나눌 수 있다. 특히 Poetry에서는 형이상학파(Metaphysical poets school)와 궁정파(Cavalier poets chool)의 두 주류를 볼 수 있다. 형이상학파는 John Donne 축으로 Andrew Marvell 등을 들 수 있으며 궁정파는 Ben Jonson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다.형이상학파는 시(詩)가 중세 형이상학처럼 현학성(pedantry), 기이성(eccentricity)만 추구한다는 비판에서 그 이름이 명명되었다. 이 학파는 철학, 천문학, 지리학, 신학, 의학, 법률, 상업, 신비술 등에서 비유를 차용하며 다양한 지식을 이용할 뿐만 아니라 외견상 동떨어진 것에 절묘하게 이 지식을 접목시키기까지 했다. 형이상학적 기지(metaphysical wit)와 종래 시의 달콤한 언어나 감미로운 운율대신 투박한 일상 언어를 대화 내지 논쟁의 형식으로 사용하였다.우선, John Donne은 형이상학파의 태두라고 볼 수 있다. 그의 작품 중 대표적인 연가인 The Canonization은 원래 카톨릭 교회에서 덕행이 뛰어난 사람들이 죽은 후에 성인으로 추대되는 것을 일컫는데, Donne은 이 시의 저변에서 남녀간의 세속적인 사랑을 종교적 사랑의 모습으로 그려내어, 그 사랑을 통해서만 성인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고 역설함으로써 형이상학 시 특징을 잘 보여준다. 3번째 stanza에서 metaphor로 사용된 몇 가지 표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화자와 그의 연인은 한 마리의 'fly'에서 ‘tapers'가 된다. 서로 깊은 사랑은 나누는 자신들을 ’tapers'라 칭하는 것은 기독교에서 말하는 ‘자기희생’이라는 고귀한 의미로 쓰이는 것처럼 보일지 모른다. 이는 정욕을 위해 불에 뛰어드는 ‘fly'나 정욕에 스스로의 몸을 태우는 ’tapers' 둘 다 육체적 사랑의 상징이다. ‘성적결합’과 ‘자기희생’과는 전혀 공통점이 없어 보이지만 이렇게 전혀 상이한 것 중에서 일치점을 찾아냄으로서 우리에게 예기치 못한 놀라움을 주는 것이 metaphysical poetry의 특징이고 cordial concors이라 불리우는 역설이라 할 수 있다.Andrew Marvell는 그의 작품 To his coy mistress에서 여인에게 현재의 삶을 즐기자고 설득하고 있고 자신의 주장을 3단 논법(if-but-therefore)으로 효과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시간이 충분하다면 영원히 나를 거절해도 되지만 시간은 부족하므로 죽고 나면 정절은 의미 없는 것이 된다는 논리를 편다. ‘나의 초목처럼 자라나는 사랑(My vegetable love)’의 표현은 번식력, 자생력을 의미한다. “초목처럼 자라나는 사랑은 제국보다 더 광활하게 더 천천히 자랄 것입니다.”에서 식물은 봄이 되면 꽃이 피고 다시 지고 다시 피고의 과정을 되풀이하므로 영원성을 의미 하는 형이상학적 시어이다. 현재를 즐기는 쾌락은 표면적일 뿐 사실은 죽으면 그만인 이 순간을 잘 이용하자(Here and Now)는 Carpe diem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