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직만을 위한 대학?길가다 보면 취업률과 각종 취직 실적을 부각하여 대학을 홍보하는 광고가 종종 보인다. 또 우리는 보통 대학순위를 매길 때 각종 고시 합격수 또는 대기업 입학수를 기준으로 둔다. 이처럼 좋은 직장에 많은 사람을 취직시킨 대학은 좋은 대학으로 평가 받고 사회적으로도 인정 받는다. 대학은 과연 취직만을 위해 존재 하는 것일까?나는 대학의 역할이 두 가지라고 생각한다. 먼저 위에서 언급했듯이 취직을 돕기 위한 대학이다. 대학은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취직을 위한 전문적 지식을 가르쳐야한다. 이는 실용적인 측면에서 대학의 역할이라 볼 수 있다. 또 다른 하나는 학문적 측면에서 기본적 소양을 배양시키는 역할이다. 그렇기에 대학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많은 지식을 교양 강의를 통해 전달해준다.하지만 문제는 많은 학생들이 전자의 측면만을 중요시한다는 점이다. 수강신청 기간마다 학생들이 관심 갖는 강의는 학점을 잘 주는 강의. 전공과 관련된 강의처럼 취직과 관련된 강의들이다. 인문학이나 예술과 관련된 과목 같이 전공과 거리가 먼 교양강의들은 인원 수 채우기도 벅찬 실정이다. 요즘 이슈가 되는 ‘인문학의 위기’ 역시 이러한 추세와 맞물려 생겨났다.이제 우리는 후자의 측면도 바라볼 필요가 있다. 대학에서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폭넓게 배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단기적으로는 ‘이런 강의 들어서 머하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교양강의는 꼭 취직에 도움이 안 되더라고 우리의 삶에 필요하다. 인문학만을 예로 들었을 때, 인문학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 필요한 윤리와 올바른 가치관, 도덕적 기준을 가르쳐준다. 또 사회를 제대로 바로보고 사고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를 통해 보다 다양한 시각으로 유연하게 접근해야 하는데 교양 과목은 이를 가능케 해준다.그리고 ‘아는 만큼 보인다.’ 라는 말이 있듯이 얕은 지식일지라도 다양한 분야의 지식들은 우리의 삶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가령 유전과 관련된 교양강의를 들었던 학생은 신문이나 잡지에 유전과 관련된 기사가 나왔을 때 그렇지 않은 학생보단 자연스레 관심을 갖게 될 것이다. 그리곤 그 기사에서 또 다른 정보를 얻게 되고 그것은 또 다른 관심을 유발시키게 되고 이러한 과정이 계속 반복되면서 원래의 지식에 살이 붙게 된다. 결국엔 결코 무시하지 못할 만큼 지식이 쌓이게 될 것이다.마지막으로 교양강의라 해서 전공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 학문적으로는 편의상 구분되어 있지만 각 학문들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통섭’이란 말처럼 자신의 전공에 여러 과목을 융합시킬 수 있다. 경영학의 마케팅을 예로 들면 디자인강의에서 사람들의 이목을 끄는 디자인을 활용할 수 있고 또 심리학과 같은 학문을 통해 사람들의 소비심리를 활용 마케팅을 극대화 할 수 있다.
우리사회의 복지문제와 대책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에 대한 조사를 보면 북유럽의 복지국가들이 대부분 상위권에 오른다. 이처럼 복지는 그 나라 국민들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복지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아직 미흡하다.일단 우리나라는 사회보장제도도입이 다른 나라에 비해 늦었다. 산업화된 사회와 시장경제체재에서 큰 문제가 되는 것이 실업, 빈곤과 같은 사회문제이다. 많은 나라들은 일찍이 1900년대 초반부터 이러한 사회문제에 대응하여 사회보장제도를 도입하고 발전시켜왔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전쟁과 같은 이유로 산업화를 늦게 경험하였으며 이로 인해 사회보장제도 역시 늦게 도입하였다. 상대적으로 늦은 복지제도도입은 복지제도가 충분한 내실을 갖추기 어렵게 만들었다.늦은 복지제도 도입으로 인한 문제도 있지만 당시 정부의 정책도 문제였다. 우리나라의 경우 특이하게 산업화를 정부가 주도하였고 당시 우리나라는 선성장, 후분배를 내세웠다. 성장을 위해 정부는 정부지출을 최소화하면서 노사협력이 잘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하게 되고 그 결과 기업중심의 복지제도를 도입하게 된다. 기업이 근로자들의 기본적 생활을 책임지게 된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복지체계는 외환위기때 큰 문제를 낳게 된다. 외환위기는 이러한 기업중심의 복지제도가 얼마나 취약한지를 잘 보여 주었다. 근로자들의 삶을 보장해야할 기업들이 도산하자 실업도 문제지만 실업자들의 삶을 보장할 방도가 없던 것이다. 그로인해 많은 노숙자가 생겨났으며 수많은 가족들이 어려움을 겪었다.외환위기를 겪은 후 국가적인 사회안전망의 필요성을 느끼고 우리나라는 2000년 초부터 기초생활보장제도나 근로계층, 중산층을 위한 복지제도를 도입하게 되었다. 이러한 개혁에도 아직 우리나라 복지에는 문제가 많다. 일단 공적복지지출이 여러 선진국에 비하면 낮은 편이다. 북유럽의 복지국가들은 정부지출의 상당수를 복지지출로 사용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복지지출이 적은 편이다. 노인빈곤을 예로 들자면 우리나라 노인 근로비율은 다른 30%근처로 다른 선진국에 비하면 높은 편이다. 하지만 노인 빈곤율은 45%정도로 선진국 평균보다 30%정도 높다. 이 것을 보면 노인빈곤은 근로의 문제보단 노인들에 대한 공적인 복지지출이 부족함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가족구성원 모두가 실직자인 실직 가구의 빈곤율 역시 57%로로 다른 선진국에 비해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 역시 공적자금이 투입되는 실업급여와 같은 제도가 미흡함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사례를 볼 때 우리나라는 복지지출을 늘릴 필요가 있다.
미래 인류의 모습현재 인류는 과거의 인류와 비슷하지만 여러 부분에서 서로 차이를 보인다. 지구의 환경, 생활방식의 변화로 인해 인류 스스로 진화에 온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렇다면 미래의 인류 역시 지금과는 다른 모습을 할 것이다. 최근 들어 기술의 발달로 생활방식의 변화가 급격하면서 뚜렷이 나타나고 있고 환경역시 지구온난화, 이상기온과 같이 거시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 추세는 점점 빨리지고 있으며 변화된 모습을 한 인류가 나타날 날도 멀지 않았다. 그렇다면 진화된 인류는 어떠한 모습을 하고 있을까.먼저 과거부터 우리가 변화해온 모습을 통해 미래도 그럴 것이라 예측할 수 있다. 과거 수렵채취, 농경사회때 중시됐던 노동력의 비중이 낮아지면서 인간의 체력은 점점 줄어들었는데 미래 역시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것이다. IT기술의 발달과 이동수단의 발달로 인해 몸을 움직이는 것이 불필요해졌기 때문이다. 또 육체적 능력보단 지적 능력이 더 중시되기 때문에 두뇌의 크기는 과거,현재보다 더 커질 것이다. 더 커지는 두뇌를 감당하기 위해 두개골 역시 더욱 커지는 변화가 나타나고 윗부분이 상대적으로 커지는 두상이 나타 날 것이다.변화하는 환경 역시 진화에 영향을 미친다. 현재 가장 문제되는 것이 지구온난화인데, 오존층이 점점 작아짐으로 인해 미래에는 인류가 받는 자외선이 더 많아 질 것이다. 그로 인해 여러 피부질환이나 안구질환의 발생빈도가 더 빈번해질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응하여 인류는 더 많은 털을 통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것이다. 또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멜라닌색소 역시 현재보다 더욱 많아질 것이다. 때문에 미래에는 흑인 황인 백인의 구분이 모호해질 정도로 많은 인류가 검게 변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자외선으로부터 안구를 보호하기 위해 속눈썹도 길어질 것이다.지구온난화로 인해 발생되는 해수면 상승도 미래인류에게 영향을 미친다. 점차 육지의 면적 이 줄어들면서 자연스레 수중에서의 활동이 늘어갈 수밖에 없어진다. 이러한 활동에 적응하기 위해 많은 변화가 나타난다. 먼저 폐의 크기가 늘어날 것이다. 수중활동에서 가장 큰 제약이 되는 것이 호흡문제이다. 폐의 용량이 작다면 그만큼 수중에서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적어진다. 물론 기계의 발달로 인해 장시간 수중에서 작업할 수 있지만 보통 일반인들은 기계없이 활동하기 때문에 더 많은 시간을 수중에서 보내기 위해 폐의 용량이 커질 것이다. 그리고 빠른 수영과 수중에서의 편한 활동을 위해 물갈퀴와 비슷한 조직이 생겨날 것이다. 현재 인류에도 손가락사이사이에 물갈퀴와 같은 것이 있는데 이러한 조직이 점차 커질 것이다.현재에도 비타민 알약과 같이 건강보조식품이 다양하고 대량으로 생산되고 있다. 물한모금과 알약하나면 하루에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게되는데 아마 미래에는 더 많은 영양소들이 집약돼있을 것이다. 때문에 많은 시간적 여유가 있거나 맛을 음미하려는 사람들 말고는 대부분 이러한 알약을 통해 끼니를 해결할 것이다. 알약은 대부분 삼켜먹기 때문에 미래인류는 치아를 쓸 일이 적어지게 된다. 그래서 치아는 날카로운 송곳니와 같은 부분은 크게 퇴화하게 될 것이다. 전체적인 치아의 크기는 줄어들 것이며 심한 경우 치아의 개수 역시 줄어들 수 있다. 소화기관 역시 많은 변화가 생길 것이다. 과거에는 잘게잘게 씹힌 음식물들이 긴 소화기관을 지나면서 점점 흡수되고 분해되는데 미래에는 그럴 필요가 없다. 알약하나를 소화하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소화기관 역시 전체적인 길이가 작아지며 음식물을 분해하는데 필요한 위액과 같은 분비물의 분비도 줄어들 것이다.손가락 역시 기술 변화에 맞춰서 진화될 것이다. 과거나 미래나 손가락의 사용은 여전히 빈번하지만 발달되는 부위는 차이가 있게된다. 현재만 하더라도 과거 큰 필요가 없었던 엄지의 비중이 엄청나게 커졌다. 스마트폰과 같은 IT기계에서 타자를 치기위해선 엄지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의 사용이 미래에도 계속 된다면 인류는 더 빠르고 편리하게 기기를 사용하도록 엄지의 길이가 늘어날 것이다. 그리고 정교한 작업을 위해 엄지의 길이는 커지되 폭은 줄어들어 결국엔 중지나 검지와 같은 모양을 하게 될 것이다.아주 먼 미래에는 우주에서 활동하거나 다른 행성에서 활동하는 인류도 생겨날 것이다. 이 경우에는 지구에서 보다 더 큰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먼저 다른 행성이라 하면 화성이 가장 유력한 후보인데, 화성은 지구보다 작으며 질량, 중력의 크기 역시 지구보다 작다. 중력이 작다는 것은 대기압 역시 작다는 것이며 신체에 큰 변화를 불러온다. 먼저 아래로 누르는 힘이 작아지기 때문에 지구의 인류보다 키가 커질 것이다. 반면 그리고 저 점프를 하면서 다니기 때문에 무릎의 연골이 발달하게 된다. 반면 산소가 부족한 지역이기 때문에 지구의 고산지대 사람들과 비슷한 변화를 겪에 될 것이다. 예를 들면 적은 산소량으로도 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헤모글로빈의 산소친화력이 커지는 것과 같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