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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창훈 교수, 하나님 중심적 설교 내용 요약
    하나님 중심적 설교(God-Centered Preaching)1장 한국 교회의 상황한국교회는 기독교 역사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쉽지 않은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그러나 최근의 여러 지표들이 보여주는 것처럼 위기를 맞고 있다. 화려한 외관이나 그럴듯한 규모만을 자랑하고 거기에 만족하거나 도취되어서는 안 된다. 따라서 교회를 교회답게 하려는 내적 정비가 시급하다. 그러므로 목회적 관점에서 한국교회가 안고 있는 대표적인 문제점을 지적하고, 회복을 위한 조치가 무엇인지 제안하고자 한다.한국교회의 대표적인 문제는 ‘세속화와 이교화’이다. 교회의 세속화란 교회와 세상의 구별이 점점 없어져 가고, 교회가 세상의 기관들과 점점 같아져 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세상의 ‘성공지상주의’와 ‘물량주의’의 원리가 그대로 교회에도 유입되었다. 교회의 이교화란 기독교의 정체성과 독특성이 사라지고 기독교가 다른 종교와 구별이 없어져 가는 것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예는 기복주의 신앙과 신유나 기적을 최우선시 하는 신앙이다. 물론 이를 통해 신앙이 더 깊어질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이것만으로 신앙의 전부라 착각하는 것이다.따라서 한국교회의 회복을 위하여 ‘바른 교회, 균형 잡힌 신앙’을 추구해야 한다.바른 교회라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초로 해서 세워지고, 지배되고, 움직여서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교회를 말한다. 하나님께서는 전통에 치우친 신앙이 아닌 자신과의 인격적인 교제이고, 사랑하는 마음이며, 내적으로 변화되고 성숙한 신앙의 모습을 갖추는 것을 원하신다. 그리고 ‘개혁’과 ‘부흥’이 균형 있게 필요하다. 개혁은 성경에 어긋나 있는 잘못된 교리나 제도를 바꾸는 것이고, 부흥은 영적으로 다시 살리는 것이다. 이것이 수레의 양 바퀴처럼 함께 진행되어야만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교회가 교회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개혁되어야 한다. 그래서 바른 교회를 이루어가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용기와 담대함이다(수1:7). 부흥은 신앙의 생동감과 생명력을 회복하는 것이다. 개혁은 관심이 많다. 이것은 권면과 책망을 통해, 끊임없는 관심과 최선의 노력을 통해, 본을 보이는 것을 통해 가능하다. 다음으로 ‘목자 또는 교사’이다. 목자의 우선적인 임무는 양의 필요를 채우는 것이다. 성도들의 필요를 채워야 한다. 그들과 깊은 관계를 맺으며 그들의 필요를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들을 바른 길로 인도해야 한다.3장 설교는 무엇인가?바르고 능력 있는 설교를 하기 위한 첫 걸음은 ‘설교의 기본기’를 갖추는 것이다. 따라서 ‘설교가 무엇인가?’에 대한 설교신학을 분명히 정립하는 것이다. 이에 대한 어원적 접근을 통해 설교의 기능과 역할을 다음과 같이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복음을 전해서 믿지 않는 사람을 주께 돌아오게 하고(케리그마), 주 안에서 성숙하게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게 하여 제장의 삶을 살게 하며(디다케), 세상에서 살다가 또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상처받고 어려움에 있는 사람에게 영적 에너지를 공급함으로 그들이 새 힘을 얻고 격려와 위로를 받으며 치유함을 경험케 하는 것(파라크레세)이다.1970년 이전의 설교학에 있어서 설교학 이론을 처음으로 제시했던 사람은 어거스틴인데 그는 당시 유행하던 수사학과의 관계에서 설교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 최초의 시도였다. 그리고 윌리암 퍼킨스는 ‘본문-교리-적용’의 설교 스타일을 최초로 공식화했다. 이처럼 이 시대는 대체적으로 설교란 무엇인지, 설교자의 자세와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 그리고 설교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지 등에 대한 이론들을 전통적 관점에서 제시했다.시드니 그레이다누스는 ‘그리스도 중심적 설교’를 제시했다. 그는 성경 해석학과 설교학의 연결에 관심을 두었다. 성경적 설교를 강조하면서 성경이 설교의 내용을 지배할 때, 그리고 본문의 목적이 설교의 목저고가 일치할 때 비로소 성경적 설교가 된다고 하였다. 곧 성경에 충실한 설교, 본문에 있는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전하는 설교를 위한 방법으로 ‘그리스도 중심적 설교’를 제시했다. 토마스 롱은 ‘증언으로서의 설교’를 제안했다. 그가 말하는 설교를 구성하는 ‘스토리 진행’, 본문의 제시를 보류하여 먼저 현재의 관심사 또는 다른 소재를 꺼내 설교하여 마지막에 해결책으로 제시하는 ‘스토리 보류’, 설교를 진행하다가 본문의 앞 뒤 문맥을 살피거나 성경 외에 다른 것을 살펴보기 위해 스토리 흐름상에 있는 본문을 떠나다가 다시 돌아오는 ‘스토리 유예’, 성경의 본문과 다른 설교 자료 사이에의 다중적 이동으로 설교를 전개하는 ‘스토리 전환’이 있을 것이다.이것은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는데 무엇보다도 제대로 된 내러티브 설교는 청중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설교의 진행에 있어서 연속성과 움직을 보여주고 극적인 요소를 더해주기 때문에 설교의 지루함을 제거해 주고, 설교에 집중하게 할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권위주의를 배격하는 이들에게 거부감을 주지 않고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그리고 논리적인 접근보다 듣는 청중들에게 더 깊은 감동을 줄 수 있고, 삶을 변화시키는 데에도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 또한 청중들에게 내용을 더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게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기독교의 기본진리에 대한 가르침이 훼손될 수 있고, 본문을 피상적으로 보게 하거나 본문의 의미를 왜곡할 가능성이 크며, 설교자의 의도를 왜곡할 가능성이 큰 약점도 가지고 있다.6장 강해설교강해설교는 그동안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많은 학자들과 설교자들에게 ‘가장 바람직한 설교형식’ 또는 ‘가장 성경적인 설교형식’으로 인정되어 왔다. 그런데 문제는 ‘제대로 된 강해설교’가 그렇게 많지 않다는 것이다. 따라서 강해설교에 대한 바른 이해와 지침이 필요하다.강해설교에 대해 해돈 로빈슨은 “하나의 성경적 개념을 전달하는 것이다. 그 개념은 하나의 본문을 문맥 안에서 역사적, 문법적, 문예적으로 연구함으로 얻어진 결과인데, 성령께서 그 개념을 먼저 설교자의 인격과 경험에 적용하고, 그것을 다시 설교자를 통하여 청중들에게 적용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 외에 다른 학자들도 각자의 개념에 따라 강해설교에구조를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다. 본문의 주제와 구조가 분명하게 나타나지 않았다면 본문 연구가 아직 부족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설교자가 주의해야 할 것은 본문의 구조는 본문의 장르에 따라 다양하게 접근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먼저 내러티브 장르의 본문에서는 플롯(발단?전개?절정?결과)를 따라 본문의 구조를 파악하는 것이다. 역사적 보고나 평가와 같은 서술형 본문은 서론-본론-결론 또는 단순히 순서적으로 구조를 파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편의 경우에는 시편 저자의 생각의 흐름에 따라 본문의 구조를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바울 서신과 같은 강화체 본문은 저자의 논리의 흐름을 따라 본문의 구조를 파악해야 한다. 물론 본문의 주제와 구조를 파악하기 쉬운 본문도 있고 어려운 본문도 있다. 그런데 본문의 하나님의 뜻과 의도가 온전히 드러나게 하기 위해 본문의 주제와 구조를 분명히 하는 것은 반드시 필욯나 과정이다. 따라서 설교자는 본문의 주제와 그 주제와 관련하여 본문의 구체적인 내용과 구조와 전개가 확실히 드러날 때까지 계속 연구하고 노력하고 기도해야 할 것이다.8장 청중분석설교를 작성하기 위해서 또한 필요한 것은 청중을 분석하는 일이다. 청중을 분석한다는 것은 본문 연구를 통해 도출된 결론을 가지고 적용, 설교의 주제와 목적, 설교의 구성, 설교 언어 등을 결정하기 위해서 청중을 고려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청중을 분석한다는 것은 설교의 대상인 청중들을 더욱 깊이 알아가는 것 즉 청중들의 관심과 고민이 무엇인지, 또는 그들의 필요가 무엇인지 등을 알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청중이 효과적인 설교를 위한 중요한 요인으로 관심을 끌게 된 것은 신설교학의 등장으로 말미암았다. 신설교학 학자들의 우선적인 관심은 청중에게 있었기 때문이다.설교자가 청중을 분석하고 고려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이유는 그것이 성경적이기 때문이다. 예수님과 바울에게서도 청중분석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성경의 기자들도 청중을 고려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성경적 예들로 볼 때 효 반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본문의 전개와 설교의 전개가 대부분의 경우 동일하지만,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일반적으로 설교의 구조와 전재는 본문의 구조와 전개를 그대로 따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본문의 전개는 순서적일 수도 있지만, 가능하면 논리적인 것이 좋다. 그러나 어떤 경우라도 내용이 전환될 때 무리 없이 자연스럽게 전개되어야 하고, 설교의 전개는 가능하면 대화적이어야 한다. 효과적이고 설득력 있는 설교를 위한 구성 요소에 대해 필자는 “주의 끌기, 핵심 메시지 진술, 근거와 이유를 통한 상세한 설명,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적용의 제시”로 제안한다.설교를 완성하려면 설교의 제목, 서론, 결론을 작성하는 것이고, 또한 설교의 주제를 분명히 하고 설교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필요한 보조 자료를 찾아야 한다.먼저 설교제목을 잡을 때 설교의 중심주제와 밀접하게 연결되며, 설교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에 대한 함축적인 표현을 해야 한다. 설교제목을 정할 때 일반적으로 적용의 관점에서 설교의 제목이 정해지는 것이 바람직하며, 특별한 경우에는 본문의 주제가 그대로 설교의 제목이 될 수 있다. 설교제목을 정할 때 설교의 핵심을 드러내야 하고, 설교 전체내용을 함축할 수 있어야 하고, 가능하면 참신하고 독창적이어야 한다. 그렇다고 너무 거창해서는 안 되고, 적당한 길이로 잡아야 한다.설교의 중심주제와 목적, 구조가 정해지면 그것과 연결되는 서론이 필요하다. 서론은 설교의 주제, 목적, 구조가 결정된 다음에 작성하는 것이 원칙이다. 서론은 설교의 본론에 대한 청중의 흥미와 관심을 유발시킬 수 있다. 또한 설교의 주제를 제시하고, 본론을 맞이하는 마음의 준비를 하게 하며, 설교의 주제와 내용을 기억나게 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게 한다. 좋은 서론에 특징이 있다. 바로 길이가 길지 않아야 하고, 본론과 잘 연결되어야 하며, 설교를 들을 필요를 제시하고, 과장되게 약속하지 않으며, 불필요한 변명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러한 것은 최근의 뉴스, 시대다.
    인문/어학| 2021.04.17| 19페이지| 3,000원| 조회(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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