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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보와 이상을 그린 불온한 시인 김수영 / 문학 리포트
    1. 서론 1960년대는 4·19혁명과 5·16군사정변 등을 통해 자유에 대한 억압 상황에서 근대적 정치 체제를 실현시키려한 시발점이며, 한국 사회의 기반이 농업 중심체제에서 공업 중심의 자본주의 체제로 변화하는 대격변의 시기라 요약할 수 있다. 그러한 정치·사회 체제의 거대한 지각변동시기에 당대의 정치 현실과 사회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현실 참여를 주창하던 시적 풍조를 60년대 참여시라 한다. 이러한 참여시의 대표 주자로는 흔히 ‘불온한 시인’으로 일컬어지는 시인 김수영을 꼽을 수 있겠다. 본 보고서에서는 우선 이전의 발표에서 다루었던 김수영 시사에 대한 전반적 내용을 개괄적으로 서술한 후, 김수영의 대표작 몇 가지를 분석하고 필자가 중심적으로 다룬 그의 시론, 특히 김수영 시론의 대표적인 화두가 되는 ‘불온성’개념을 이어령과의 논쟁에서 살펴보려한다. 또한 그의 연설이자 저서인 <시여, 침을 뱉어라>에서 나타나는 김수영의 시 세계를 그가 언급한 시작법론과 함께 살펴보도록 한다. 본 보고서에서 필자는 김수영을 단순히 ‘참여를 위한 참여의 시인’이 아닌 본인의 이상적 세계관에 의해 이루어진 참여로 보고, 이전의 발표 준비 당시 시간 문제로 자세히 다루지 못한 김수영 시론에의 세부적인 내용을 보충하여 설명하고자 하며, 또한 김수영 시들에 전반적으로 드러나는 자기비판과 자아 성찰적 측면 또한 강조하여 이전 발표에서와의 맥락을 보다 확대시키려 한다. 2. 김수영 시사(詩史) 시인 김수영은 1921년 11월 서울에서 출생하여 자라다, 41년 발발한 태평양 전쟁 등 시대적 급류에 휩쓸려 일본·만주 등의 도시를 전전하며 생활한다. 42년에 일본으로 간 김수영은 미즈시나 하루키 연극연구소에서 연극 연출을 공부하며, 만주로 떠나 45년까지 연극 활동을 하며 ‘춘수와 함께’라는 삼막극을 상연한다. 김수영은 또한 45년도에 <예술부락>지에 시 ‘묘정의 노래’를 발표하며 등단해 연극에서 문학으로 전향하게 된다.
    인문/어학| 2014.08.14| 10페이지| 3,000원| 조회(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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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년기 주거의 문제와 미래
    노년기 주거의 문제와 미래Issues and the future of Housing for the Elderly목차 contents1. 서론2. 노년기 주거의 의의3. 노후의 주거선택4. 결론5. 참고문헌1. 서론최근 우리나라에는 고령화, 핵가족화가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2002년 당시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약 377만 명으로 전체인구의 7.9%였으며, 다가오는 2019년에는 14.4%에 달하여 고령사회(aged society)에 진입할 것으로 추계되고 있다. 우리나라 노인인구의 증가속도는 세계에서도 유래 없이 빠른 것으로 이러한 노인인구의 급속한 증가는 가족 구조 및 가치관의 변화와 함께 사회적, 경제적, 윤리적 측면에서 다양한 문제를 파생시키고 있다. 특히 핵가족화에 따라 노인 단독가구가 증가하고 있고 노인가구의 증가에 따른 적절한 주택이 공급되고 있지 못하는 사회적 여건과 함께 이러한 노인인구가 실제로 동일한 욕구를 갖고 있는 단일한 집단이 아니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앞으로의 노인 주거문제는 더욱 복잡한 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서구 사회에서 노인주택 문제는 사회보장제도와 더불어 노인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으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서구 사회에 비해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준비가 미흡한 실정이다. 노인주거에 대한 문제는 경제력의 여하에 따르는 것이 아닌 모든 사람에게 일어나는 문제이다. 이러한 견지에서 우리나라 노인의 생활환경 변화와 주거실태, 노인의 주거이동과 선택할 수 있는 주거대안들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2. 노년기 주거의 의의노인들은 신체적이고 인지적인 노화에 따라 그들에게 적절한 환경이 제공되어야만 그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게 되어 최대한의 복지감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노인들은 이러한 환경적 요소가 젊은 사람들보다 그들의 행동에 더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노인들은 신체적이고 인지적인 장애와 제한으로 부상을 당하거나 다칠 염려가 많기 때문에 이 문제, 예를 들어 중풍이나 치매 등으로 인해서 더 이상의 독립된 생활이 불가능해지게 되면 요양원이나 가족이 있는 곳으로 옮기게 된다.지금까지 살아온 생활환경에서 이동하여 새로운 주거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것은 노인의 사회적, 심리적 상태와 생활만족도에 긍정 혹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1) 사회적 관계의 변화물리적인 환경을 변화시키면 사람들은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거나 유지시키기 어렵다. 이런 면에서 주거이동은 친숙한 생활환경을 떠나야 하고, 지금까지 생활해 온 거주지에서 맺은 사회적 관계와 안정된 사회조직을 파괴하므로 노인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교통 통신 기술의 발달로 주거이동이 반드시 사회적 관계의 단절을 초래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므로 앞으로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할 것이다.노인의 이동은 급진적인 이동(radical moves)과 온건한 이동(moderate moves) 두 가지로 분류하기도 하는데 급진적인 이동이란 물리적인 환경, 시설의 직원들, 프로그램, 수용되어 있는 환자들 모두를 변화시킨 경우이며, 온건한 이동이란 일차적으로 물리적인 환경만을 변화시킨 경우이다. 이와 관련된 연구에서 급진적인 이동은 온건한 이동보다 더 높은 사망률을 나타냈으며, 급진적인 이동을 한 생존자들은 온건한 이동을 한 생존자들보다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지 못했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는 친숙한 사람들과의 관계가 노인에게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갖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다.(2) 심리적 변화주거이동은 노인의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정신건강이란 인간이 환경을 바람직하게 조성하고 환경에 잘 적응하며, 적절한 만족과 성공, 능률과 행복을 누릴 수 있는 능력으로서 환경에 대한 개인의 적응능력이 강조되는 개념이다. 따라서 노인이 부적합한 환경으로 주거이동하여 새로운 주거환경에 잘 적응할 수 없는 경우 불안, 짜증, 분노 등의 감정상태를 야기할 수 있으며, 이러한 상황이 지속적으로 방치되었을 경우 자아존중감이 상실되어한 비용을 지불할 능력이 있는 노인계층을 위한 유료 양로원도 있다.현재 주거복지시설에는 무료양로시설, 실비양로시설과 노인복지주택, 유료양로시설과 노인복지주택이 있다. 그 현황을 보면 2003년 당시 357개로 20,439(정원 27,027명)명의 노인만이 입소해 있다. 그 중 무료양로시설이 266개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16,127명의 노인이 입소해 있으나 입소율은 80%로 낮다. 20여만 명이 넘는 저소득층 노인들을 감안한다면 입소노인수가 턱없이 적다고 할 수 있다. 노인전용 주거복지시설의 수나 입소율이 낮은 이유로 시설생활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입소비용과 보증금에 대한 이해부족, 질 낮은 서비스, 전통적 가치관에 의한 시설입소 기피 등이 원인으로서 지적된다. 덧붙여 아직까지 노인주택이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조건이나 기준에 대해 충분한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도 원인이다.전문가들에 의하면 노인들은 시설에서 생활할 때보다 자기 집에서 살 때 더 오래 살고, 더 행복해하며, 더 만족스럽게 여긴다고 한다. 노인의 가족 부양을 장려하는 제도 역시 중요성이 간과되어서는 안 될 것이나 노인을 부양하고 보호하던 가족관계가 급속하게 변화됨을 가만할 때, 경제적 상태나 건강 상태에 따라 노인이 거주하기 쉬운 다양한 노인시설이나 주택을 공급하는 정책이 필요하다.(2) 다양한 노인주거 유형노인들의 노동시장 이탈의 시기가 점차 빨라지고 있는 한편,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노인 인구의 폭은 점차 커져서 다양한 노인들에게 적합한 주거형태를 제공하는 일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노인복지 선진국에는 노후에 거주할 집의 유형이 다양하다. 예를 들면, 노인용 코하우징, 노후용 공동생활주택, 자립형 노인 커뮤니티, 연속보호 은퇴주거단지, 요양시설 등이 있다. 이처럼 다양한 주거대안들 중 연속보호 은퇴주거단지에 해당하는 실버타운과 아플 때 입주하는 요양시설을 제외하고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생소한 개념이다. 노인의 여러 가지 주거유형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1) 3대동거주택우리여 출입구를 따로 설치하거나, 주택 자체를 분리하여 세대간에 있어서도 별개의 주생활을 영위하고자 하는 형이다. 이들은 세대간의 동거의식이 약한 편이고, 독립된 두 개의 주택이 인접해 있는 인거형을 요구할 확률이 높다.2) 노인용 코하우징노부부 중심의 가족체제를 기본으로 하는 북구에서는 이미 수십년 전부터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노후주택을 마련하고 거기에서 보람찬 노후생활을 영위하고자 하는 노인용 코하우징 운동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50년 이상의 중. 장년층 중에는 자녀들로부터 독립하여 노부부 또는 독신으로 은퇴 후의 노후생활을 지낼 수 있는 새로운 주택대안을 찾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노인용 코하우징은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새로운 개념이지만 앞으로 적극적이고 건강하며 새로운 이념을 가진 노후세대 사이에서 그 요구가 증가하리라 생각된다.코하우징은 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유공간 (communal space)의 그 점유비율을 크게 하고, 개인공간은 최소한의 필요공간만을 확보하도록 축소시켜 계획함으로써 주민간에 공동체 의식을 강화시키고 자발적으로 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며 생활하는 공동주택단지이다. 그러므로 코하우징 단지에서는 주민간의 만남을 의도적으로 촉진시켜 쉽게 어울려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단지 구성 디자인이 시도되고 있다.네덜란드에서는 이미 2,100개, 스웨덴과 덴마크에서는 각각 2,800개 정도의 노인용 코하우징이 있다. 그러나 이는 전체적인 노인주택의 수와 비교해 일부분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노인용 코하우징이 모든 주택에 있어서 주류가 되는 것은 아니다. 노인용 코하우징은 노인주택의 많은 선택대안중에서 다른사람들과의 공동 생활을 통하여 보다 재미있고 질 높은 생활을 추구하려는 비교적 젊고 활기 있는 노후세대를 위한 주택 대안 중의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다.3) 일터가 있는 노인커뮤니티노인들은 소득이 필요해서 뿐 아니라 신체적, 사회적, 심리적 욕구충족을 위해서 일하고 싶어한다. 노인취업을 돕기 위해 고령자취업촉진법하고 있고 자신도 노후에 일하고자 하는 의욕이 크기 때문에 일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자립형 노인커뮤니티를 선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자립형 노인커뮤니티는 중산층 노인을 위한 다양한 노인주거시설의 한 대안으로 개발할 필요가 충분하다고 제안할 수 있다.4) 노후용 공동생활주택노후에 외롭지 않게 동년배들과 공동으로 모여 살고 싶을 때 선택할 수 있는 주거유형은 무엇일까. 노후를 맞이하는 세대들 중 함께 모여 살고 싶은 사람들도 있을 것이므로 주택을 다양하게 개발하여 보급하는 것은 외롭지 않은 생활을 원하는 제 3의 연령기에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주거대안이 될 수 있다.노후용 공동생활주택은 완결형의 개인공간이 있으면서 공유공간도 있고, 생활을 지원해주는 관리인이 있다는 점이 일반 공동주택과 다른 점이다. 초기의 보호주택은 원룸형이 많았으나 현재는 필요한 공간이 내부에 다 있는 자족적인 개인실이 많다.서울과 수도권의 50대를 대상으로 한 조사연구에서 노후에 입주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주거유형은 무엇인가 질문하니 실버타운이 가장 많았고, 노후용 공동주택은 그 다음이었다. 월 생활비는 26~50만원 정도 지출을 원하는 비율이 가장 많았다. 입주시 집값으로는 5천만 원~ 1억 원대를 원하는 사람이 가장 많았으나 현재 한국의 실버타운의 입주비에 비해 훨씬 적은 비용지출을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노후용 공동생활주택이 실버타운보다 더 대중적으로 선호될 수 있는 주거유형으로서 중상층을 위한 대안이라기보다는 중층이나 중하층용의 주거대안으로 정착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고 해야 할 것이다.5) 실버타운노인들은 연령이라는 기준만으로 통합하여 생각하는 것이 불가능할 만큼 개인적인 여건에 따라 다양한 상황을 갖고 있다. 그들은 다양하고 수준 높은 서비스나 프로그램, 그리고 이에 적합한 공간이 제공되기를 원하는 데 반해 사회적으로는 이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본인의 자율의지대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선택하고자 하는 노인들은 자신이 고객으로서 대우받.
    사회과학| 2013.05.31| 11페이지| 3,000원| 조회(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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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뚜웨이밍의 갈등과 대화
    갈등과 대화 - 뚜웨이밍1. 뚜웨이밍1961년에 타이완 뚱하이(東海)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1968년에 하버드대학 동아시아 역사ㆍ언어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후에 프린스턴 대학과 캘리포니아 주립대학(버클리)에서 잠시 몸담았으나, 1981년에 하버드 대학으로 옮겨 현재까지 중국사상사와 중국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그는 현대 신유가로 불리는 모종삼(牟宗三)ㆍ서복관(徐復觀)ㆍ당군의(唐君毅) 등의 훈도를 받아 스스로 현대 신유가 제3세대를 자임하면서, 유학의 인문 정신을 서구의 근대 문명과 융합시켜 미래 문명의 청사진으로 제시하려는 인물이다. 이글은 뚜웨이밍의 의 일부.2. 서구화에서 근대화로세계화라는 용어가 출현한 것은 최근의 일이다. 이전에는 모두들 서구화 또는 근대화라는 용어로 이 문제를 표현하곤 했다.서구화는 5.4운동 이래 모든 사람들이 제창했던 것으로 이를 극단적으로 표출한 것이 전반서화 또는 반전통.1919년부터 1949년까지 30년동안 중국에서는 미래의 발전이1. 공업화를 위주로 해야할 것이냐 아니면 농업화를 위주로 해야할것인가.2. 사회개혁에서 사회주의 방식을 따를 것인가 자본주의 방식을 따를 것인가.3. 서양 문화를 본받아야 할 것인가 아니면 중국 문화를 본위로 해야 할 것인가.를 놓고 여러차례 중요한 변론이 진행되었다.중요한 점은 근대화가 이미 중국의 20,30년대에 논의되기 시작했다는 사실. 펑유란 선생은 중국이 근대화되는것은 바람직하지만 그것이 꼭 서구화일 필요는 없다고 주장했다.서양의 기술과 민주주의를 배우는 것은 무방하지만 모든 사람이 기독교도가 될 필요는 없다는것.후스 선생도 전반서화할 필요는 없지만 충분히 근대화할 필요는 있다는 의견을 제시.미국은 1950년대 후반 들어서야 근대화라는 관점이 나타났다. 당시 근대화 이론의 대표적 사회학자 파슨스는 근대화 문제가 미국에서 처음 제기되었다고 생각할 뿐만 아니라 중국에서 이미 서구화와 근대화를 연계시킨 논의가 있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 미국은 근대화 문제를 논의하면서 서구화에서 근대화로의 이행과정이 지역관념에서 시간관념으로의 전환이라는 흥미로운 관점을 제기했다. 이러한 우주관 인생관 과학 기술제도 생활경험등이 서유럽에서 발생하기는 했지만 미국에서 널리 보급되고 수용되었음을 강조하면서, 지역성을 갖는 한 완전한 서구화는 아니라고 주장. 이러한 근대화의 징후들은 세계 각지로 확산될 것이므로 시간이 문제일 뿐이지 지역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동아시아나 서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유대국가를 막론하고 모두들 언젠가는 근대화의 길을 걷게 될 것. 분명한 점은 ‘서구로 대표되는 제도와 가치가 보편성을 갖는다는 것’이다.그렇다면 근대화는 무엇이고 그것의 특징은 무엇인가?시장경제와 민주정치, 시민사회, 개인의 존엄 등이 근대화 또는 현대성의 특징이다.1. 계획경제는 시장경제로 대체된다.2. 민주정치. 거부할 수 없는 조류가 되었다.3. 시민사회(=민간사회) 두 가지 특성을 가진다.1. 정부에 대해 독립적인 사회역량으로서, 그 위력이 기업 학술 종교 매체 및 각종 비정부기구와 민간 직업단체에 존재2. 이러한 조직들 모두가 정부에 대해, 특히 중앙정부에 대해 자신의 견해와 주장을 제기하며 일정한 압력을 행사함으로써 정부와 사회 사이에 건강한 교감과 활동이 실현.(미국이 활발한 시민사회를 형성. 엄밀히 말해서 프랑스 영국 독일 이탈리아같은 나라들은 미국처럼 활발한 시민사회를 형성하지 못했다.)이러한 시민사회는 야만적이지 않고, 관방에 속하지 않으며, 민간의 문의 역량이 무의 역량을 크게 능가한다는 기본적인 의미를 가진다.이러한 구조 외에도 시장경제나 민주정치, 시민사회가 기본적인 가치를 지녀야 한다는 점도 현대성(=근대화)에서 빠질 수 없는 요건이다. 미국사회에서 가장 두드러진 가치는 자유이다. 또한 이성, 특히 도구적 합리성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그 외에 현대성을 구성하는 주요 요소로는 법치와 인권을 들 수 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의 존엄이고 개인의 독립된 자유일 것이다. 이러한 가치들의 배후에는 경제인이라는 중요한 개념이 존재한다. ‘인간은 자신의 이익을 알고있고, 자유로운 시장조건 아래에서 자신의 이익을 발전시키려 애쓰며 그것은 많을수록 좋다.’경제인의 전통은 애덤스미스와 존로크로부터 시작된다. 이러한 전통에는 사유재산도 포함되어 있는데, 나는 사유재산이 있어야만 나의 이익을 보장할 수 있고, 나의 독립적 인격과 존엄도 보장할 수 있다.이러한 이론은 미국에서 크게 발전하여 상당히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미국인들에게 현대성이란 시장경제와 민주정치, 시민사회 개인의 존엄등을 갖춘 ‘경제인’이 가져다주는 가치로서, 이러한 가치는 미국이 가장 발달되어 있어 다른 어떤 사회도 자신들에게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그 결과 미국에서는 자신들이 최고라는 정서가 형성되면서 이것이 다른나라에 대한 무지와 오만으로 나타난다.아프간전에서 미군 사망자는 네명. 세명은 오폭, 한명도 적군에 의한 살해가 아니었음. 단 한명의 미군이 죽어도 전 세계가 야단법석을 떠는데, 칸다하르에서 혈전중에 천 명의 병사가 사망한 사실을 중국에서는 크게 보도하는데 반해 미국에서는 거의 보도하지 앟ㄴ고 있다는 사실.후쿠야마의 ‘역사의 종말’에서는 세계의 모든 중대한 이데올로기의 충돌은 이미 끝났고 모두가 가야할 길은 단 하나, 미국을 대표로 하는 자본주의의 길 뿐이라고 말한다. 이것은 오만한 미국 지상주의의 길이 아니라, 배후에 시장경제와 민주정치를 비롯해 자유와 인권 등 수많은 가치들이 포진하고 있다는 것. 어떤 국가나 사회든 간에 근대화를 위해서는 반드시 따라야 하는 길이라는 것이다.3. ‘서양과 나머지’가 아닌 ‘나머지 속의 서양’문명충돌론 = 향후 국제관계의 대립은 이데올로기나 경제를 중심으로 한 대립이 아니라 여러 문명간의 문화적인 문제를 둘러싸고 일어난다는 것. ‘문명충돌’론은 문화의 공통성보다 차이점, 융합이나 공생보다 마찰과 대립의 측면을 부각시킨 비관주의적 견해이다. 이슬람권이나 유교권을 서양으로의 위협이라고 주장.헌팅턴은 저서 에서 아직도 세계에는 미국이 주도하는 서구화 과정을 받아들이지 않는 지역이 있다고 간주한다. 세계의 문명은 다원적이고 이 다원화된 문명에는 미국으로 대표되는 노선에 대해 다른 목소리를 내는 두 개의 거대한 문명, 즉 이슬람 문명과 유교 문명이 있다. 헌팅턴의 시각에서 보면 미국에 위협이 되는 두 개의 적은 이슬람 세력을 대표로 하는 원리주의자들, 나아가 폭력 및 테러분자들. 다른 하나는 유가의 권위주의, 구체적으로 말해서 싱가폴과 같은 비교적 유연한 권위주의와 중국처럼 그다지 유연하지 않은 권위주의. 헌팅턴의 냉전심리는 여전히 미국이 적에 의지하여 자신들의 적극성을 도출해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뚜웨이밍의 시각에서는, 후쿠야마의 역사종말론이나 헌팅턴의 문명충돌론이 근거로 삼고있는것은 모두 서양과 비서양이라는 대립구도이다.헌팅턴은 노골적으로 ‘The West and the Rest'이다. the west는 서양이고 the rest 는 나머지 모든 지역이다 라고 말함.본인은 ‘The West is in the Rest' 나머지 속에 서양이 있다고, 서양은 초대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존재하지 않는 곳이 없는것 뿐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사실, 이제는 'The Rest is in the West’ 서양 속에 나머지가 있다. 서양 외부의 지역이 서양 내부로 들어와 있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종족주의가 매우 강했던 독일, 이제는 전체 독일인의 10%정도가 터키인의 후예. 또한 프랑스 이탈리아 심지어 북유럽에서도 마찬가지 상황이 일어나고있고, 미국은 애초부터 이민사회로 외지에서 오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고있다. = 세계 각지의 사람들이 서양으로 유입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반드시 인정해야 할 점은 세계가 다원문화와 다원종교로 구성되어 있다는 사실. 다원문화와 다원종교는 그 종교의 역량이 얼마나 크고 그 언어의 힘이 얼마나 강하며 과학기술의 힘이 얼마나 크든 간에 현대사회에서 남들보다 빛나는 모습으로 우뚝 선다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뜻한다. ‘결국 각종 상이한 문명들이 평화 공존해야한다’는 것.한스 큉이 문명의 대화가 발전하기를 원한다면 먼저 두가지 원칙을 세워야 한다고 했다.1. 하나는 ‘자신이 원하지 않는 바를 남에게 강요하지 말라’는 것. 이것은 기독교의 ‘자기가 원하는 것을 남에게도 베풀라’라는 주장과 완전히 다르다. 위는 일종의 용서의 원리이다.2. 이것의 배후에는 인도의 원칙이 있다. ‘자신이 세상에 도를 세우고 싶으면 먼저 남이 세상에 도를 세우게 하고, 자신의 도가 세상에 행해지기를 원하면 먼저 남의 도가 세상에 행해지게 하라’는 것이다. 남이 고통에 처해있을 때는 그를 보살펴주고, 나의 발전에는 반드시 남의 발전이 수반되게 하라는 뜻이다.
    인문/어학| 2013.05.30| 4페이지| 2,000원| 조회(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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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뚜웨이밍의 갈등과 대화뚜웨이밍 ( 杜維明 ) 1940 년에 중국의 윈난성 ( 雲南省 ) 쿤밍시 ( 昆明市 ) 에서 출생 . 1968 년에 하버드대 동아시아 역사ㆍ언어학과 박사 학위 취득 . 1981 년부터 현재까지 하버드대학에서 중국사상사와 중국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 현대 신유가로 불리는 모종삼 ( 牟宗三 ) ㆍ서복관 ( 徐復觀 ) ㆍ당군의 ( 唐君毅 ) 등에 영향 . 유학의 인문 정신을 서구의 근대 문명과 융합시켜 미래 문명의 청사진으로 제시 뚜웨이밍의 문명들의 대화 의 일부서구화에서 근대화로 서구화는 5.4 운동 이래 모든 사람들이 제창했던 것으로 이를 극단적으로 표출한 것이 전반서화 ( 全盤西化 ) 또는 반전통 ( 反傳統 ) . 이미 중국에서는 20, 30 년대에 근대화가 논의되기 시작 하였다 . 펑유란 선생은 중국이 근대화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그것이 꼭 서구화일 필요는 없다 고 주장하였다 . → 서양의 기술과 민주주의를 배우는 것은 무방 , 그러나 모든 사람이 기독교도가 될 필요는 없다 . 미국은 1950 년대 후반에 들어서야 비로소 근대화라는 관점이 나타나기 시작 .서구화 → 근대화 = 지역관념 → 시간관념 ‘서구로 대표되는 제도와 가치가 보편성을 갖는다 ’ 지역성을 갖는 한 완전한 서구화는 아니다 . 근대화의 징후들은 세계 각지로 확산될 것이므로 시간이 문제일 뿐 지역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근대화와 그 특징 ? 시장경제로 대체되는 계획경제 거부할 수 없는 조류가 된 민주정치 시민사회 (= 민간사회 ) (1) 정부에 대해 독립적인 사회역량으로서 , 그 위력이 기업 학술 종교 매체 및 각종 비정부기구와 민간 직업단체에 존재 (2) 중앙정부에 대해 자신의 견해와 주장을 제기하며 일정한 압력을 행사함으로써 정부와 사회 사이에 건강한 교감과 활동이 실현 . 기본적인 자유와 이성 , 특히 도구적 합리성 법치와 인권 , 인간의 존엄과 개인의 독립적 자유 미국인들에게 현대성이란 시장경제와 민주정치 , 시민사회 , 개인의 존엄 등을 갖춘 ‘ 경제인 ’ 이 가져다주는 가치 → 다른 나라에 대한 무지와 오만으로 이어짐‘ 서양과 나머지 ’ 가 아닌 ‘ 나머지 속의 서양 ’ 사뮤엘 헌팅턴 (Samuel Huntington ) 의 문명충돌론 국제관계의 대립은 이데올로기나 경제를 중심으로 한 대립이 아니라 여러 문명간의 문화적인 문제를 둘러싸고 일어난다는 것 . 후쿠야마의 역사종말론이나 헌팅턴의 문명충돌론이 근거로 삼고 있는 것은 모두 ‘ 서양과 비서양 ’ 이라는 대립구도이다 . “The West and The Rest” ↔ “The West is in the Rest” 그러나 이제는 “The Rest is in the West” 서양 외부의 지역이 서양 내부로 들어와 있다 는 것이다 .세계는 다원문화와 다원종교로 구성되어 있다 . → 각종 상이한 문명들이 평화 공존해야 한다 . 한스 큉의 두 가지 원칙 (1) 자신이 원하지 않는 바를 남에게 강요하지 말라 . (2) 자신이 세상에 도를 세우고 싶으면 먼저 남이 세상에 도를 세우게 하고 , 자신의 도가 세상에 행해지기를 원하면 먼저 남의 도가 세상에 행해지게 하라 . → 중화문명의 정수이자 , 한스 퀑이 생각하는 문명 대화의 두 가지 기본 원칙 첸무의 ‘ 천인합일 ’ 페이샤오통 “ 어떤 문명이든지 나름의 장점과 아름다움을 갖고 있는 법인데 , 우리는 우리의 장점과 아름다움을 더욱 아름답게 하고 이를 발전시켜 남의 아름다움도 아름답게 하며 더 나아가 모든 아름다움을 아름답게 하여 천하대동의 경지로 나아가야 한다 ”뚜웨이밍은 ‘서양’과 ‘비서양’으로 나뉘어진 허구적인 대립구도와 서구 우월주의를 타파하고 상이한 문명들이 평화 공존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 그 방식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 이는 너무 이상적인 것이 아닐까 ?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보자 . 뚜웨이밍은 “ 자신이 원하지 않는 바를 남에게 강요하지 말라 ” 는 유교의 도덕률을 “ 자기가 원하는 것을 남에게도 베풀라 ” 는 기독교의 도덕률과 대비시키고 있다 . 이 두 도덕률은 어떤 점에서 차이가 있는가 ? 유교 정신은 어떻게 동아시아와 서구 간의 대화의 문을 열 수 있을까 ?{nameOfApplication=Show}
    인문/어학| 2013.05.30| 8페이지| 1,500원| 조회(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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