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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조의 형식질서와 그 품격의 효용성 요약
    시조의 형식질서와 그 품격의 효용성 요약시작에서 의미 생산이 세상을 각성케 하면서 끝없이 이루어질 때 ‘깨달음’은 저절로 열리고, 그것이 정서적 교감의 파고를 타고 서정적 리듬으로 형성될 때 ‘감동’으로 다가와 우리의 심금을 울릴 것이다. 형식 질서와 그 미학에서 오는 높은 품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또한 현대사회에서의 치유적 효용성을 가치 있게 파악 할수 있다면...시조의 형식규일이 갖는 높은 품격의 질서는 그것이 갖는 시학과 미학을 제대로 알아야 인지될 수 있다. 형식규율의 가장 기본적인 질서는 율격이다. 율격을 이루는 근본 조건인 ‘등가적 운율자질의 규칙성과 반복성’은 4모라의 음량에 기준을 두고 4음보로 한 장을 이루는 시조는 4음4보격의 율동미를 갖는다고 정의 된다. 시조는 자연발화를 따라 각 마디가 4모라를 기준으로 하는 음량률로 율격이 실현되므로 자연스러운 율격미학이 압도하면서도 딱 한군데 시상을 완결시키기 위한 전환부에서만은 글자 수를 인위적으로 맞추어 율격적 이단성을 보이는 인공적 의장을 가함으로써 작품의 시성을 고양하고, 전체적으로 자연스러움을 잃지 않으면서도 적절한 문식성을 주어 작품을 격상시키는, 형식질서에서 오는 높은 품격을 보여주고 있다. 먼저, 시조는 다른 나라의 정형시에 비해 지나치거나 모자람이 없는 3장시로 짜여 있어 단형 서정시로서는 가장 적절한 시양식이라 평가를 할 수 있다. 다시말해 시조는 3단구조의 짧은 양식으로 어떤 정서나 진실을 온전히 담을 수 있으면서도 논리적으로 검박하게 진술하는 담론이므로 서정시의 최소양식이자 최고의 양식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시조는 3장이라는 최소의 그릇에 우주적 차원으로 연결되는 거대한 생각을 담은 자랑스러운 양식이라 아니 할 수 없다. 시조의 사유방식이 늘 자아에 집착하는 미시담론이 아니라 나-가정-사회-자연-국가-우주로 연속되는 거대담론인 것이다. 즉 시조는 작고 소박한 그릇에 우주를 담는 양식이다. 시조는 어느 한 구에 정감 균형과 조화에서 벗어난 것이 없고, 작품의 형상 배분이 시조의 엄격한 형식 규율과 어긋남이 없으며, 앞 구와 뒤 구는 철저한 호응관계를 이루며 나아가 ‘화합된 전체성’을 이루는 구조로 되어 있는 것이다. 시조의 시학이 ‘화합된 관계의 전제성’으로 볼 수 있는 증거이다. 시조의 미학은 ‘절제된 중화의 미학’에 귀결된다. 시조는 자유롭진 않지만 자연스러우면서도 엄격한 규율과 위계질서를 지키는 시조, 무늬가 없으면서도 있는 시조의 맛과 향기에 심취할 때, 현대인이 흔히 빠지기 쉬운 세상과 자신에 대한 환멸에서 벗어나, 시조를 통해 균형잡힌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아픔을 치유하고 이웃을 포용하는 진정한 화합정신이 시조의 형식과 품격으로 단련될 수 있다. 시조에서 자아는 세상 속에 있고 세상과 연결되어 있으며 세상과 같은 생명을 공유한다고 사유한다.
    인문/어학| 2014.06.23| 1페이지| 5,000원| 조회(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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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나리오워크샵 리뷰
    미스터리에서는 인물들이 관객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다.미스터리는 호기심만으로 관객의 흥미를 얻는 방법을 말한다고 한다. 작가는 해설적인 사실들을 만들어내어 감춰둔다. 특히 배경 이야기의 사실들이 그렇다. 과거의 사건에 대해 관객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다음 진실을 언뜻 암시만 해주고는 일부러 그대로 묻어둔다. 이런 암시는 굉장히 흥미롭다고 생각한다. 진짜 사실로 가기 위한 속임수라고 보면 될 것 같다.서스펜스에서는 관객과 인물이 똑같은 정보를 알고 있다고 한다. 서스펜스는 호기심과 관심을 함께 결합시킨다고 맥기는 말한다. 극적인 아이러니에서는 관객이 인물들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한다. 극적인 아이러니는 사실이나 결과에 대한 호기심을 제외하고 주로 관심을 통해 관객의 흥미를 유발한다고 한다.관객은 영화를 보러 갈 때에 알게 모르게 기도를 한다. 제발 괜찮은 영화였으면..하고 새로운 경험과 모르던 진실을 깨닫는 통찰을 얻을 수도 있기를. 예전에 한번도 맛보지 못한 감동을 얻기를. 세상을 다른 눈으로 보게 되기를. 다시 말해 관객은 깜짝 놀랄 기대의 반전이 있기를 기도한다.이야기에서 우연이 많으면 좋지 않다고 흔히 말한다. 그래서 맥기는 우연이 필연이 되도록 우연의 일치를 이야기에서 차라리 일찌감치 불러들여서 의미가 생성될 시간을 벌어둬라.라고 말한다. 그리고 절대 우연의 일치를 사용해서 결말을 뒤집지 말라고 한다. 이건 이고 작가로서 최악의 잘못이라고까지 말하고 있다.인물에 들이는 시간이 많을수록 인물의 다양한 행동을 찾아낼 기회도 많아진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인물에 대한 관객의 감정 이입이나 정서적인 끌림도 더 강해진다는 것이다. 인물에 심리나 그 캐릭터를 확실하게 구축한다면 극 안에서 살아 숨 쉴 것이라는 것 같다.보통 평범하게 사람들은 이성적이고 싶어한다. 왜냐하면 삶은 짧고 예술은 길다지만 우리네 삶은 너무나 길게만 느껴진다. 그래서 순간을 느끼며 살기에는 삶이 너무 팍팍하기 때문이다. 영화든 이야기든 우리가 그것을 듣고 보는 이유는 이성을 잠깐 내려놓기 위함이라고 생각한다. 관객이 결말을 눈치 채든 채지 못하든 관객은 이야기상의 논리가 부족하면 이야기 전체의 신뢰도가 떨어진다고 생각한다.삶에 설명할 수 없는 이유들도 더러 있다. 이 조화가 굉장히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삶에 관해 글을 쓴다면 결함 한 두가지는 들어 있다는 것이다. 즉 우연.
    인문/어학| 2014.06.23| 1페이지| 3,000원| 조회(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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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나리오워크샵 리뷰 (2)
    사람의 성격 구조가 정신 분석을 통해 드러날 수 있듯이 한 장면의 내적 모습도 비슷한 연구를 통해 밝혀질 수 있다. 맥기는 질문만 제대로 던지면, 읽을 때는 그냥 휙휙 지나치며 결점이 안 보이던 장면도 느린 장면으로 재생되듯 제동이 걸리며 비밀을 드러내 보인다고 한다.텍스트란 예술 작품의 감각적 표면을 일컫는다고 한다. 영화의 텍스트는 스크린상의 이미지와 대사, 음악, 음향을 포괄한 사운드 트랙이다.맥기는 이 책에서 장면 분석 요령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장면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5단계의 과정이 있다고 한다. 첫째로는 갈등을 파악하라. 우선 장면을 이끌어가고 동기를 부여해서 사건을 일으키는 게 누구인지를 파악하라는 것이다. 두번째로는 도입부의 가치를 적어둬라. 그 장면에서 문제가 되는 가치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장면의 도입부에서 그 가치값이 긍정인지 부정인지 적어두라는 것이다. 세번째로는 장면을 비트들로 분해하라. 비트는 인물 행위에서 일어나는 행동/반응 교환이다. 장면의 첫 행동을 두 층위에서 주의 깊게 살펴보라. 외관상으로는 즉 인물이 무슨 행동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지, 그리고 더 중요하게는 표면 밑으로 인물이 실제로 무슨 행동을 하고 있는지 살피라는 것이다. 네 번째로는 장면 종결부의 가치를 적어보고 도입부의 가치와 비교하라. 도입부와 종결부의 가치는 반드시 변화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다섯 번쨰로는 비트들을 개괄적으로 검토해서 전환점을 찾아라. 행동과 반응의 관계를 추적하다보면 일정한 형태나 유형이 나타나기 마련이다. 주인공의 목표가 보일 것이기 때문이다.갈등의 층위나 행동의 성격은 다르지만, 영화들은 대부분 근본적인 형식을 갖추고 있다. 예를 들어 어떤 장면에서 잘못된 점들이 있다면 다른 장면에서는 완벽하게 소화되는 경우가 있다. 그것은 즉 변화가 생긴다는 것이다. 잘못 씌어진 장면들은 욕망이 대립되지 않아서 갈등이 없거나 반복적이고 순환적인 구성으로 전개에 역행한다. 또는 전환점이 너무 빨리오거나 너무 늦게 와서 균형이 맞지 않기도 하고 대사와 행동이 너무 표면적이라 진실성이 결여되기도 한다. 그러나 문제 있는 장면도 분석을 통해 장면 목표에 비추어 비트들을 검토해 보고 욕망과 행동이 상치되도록 고치고 나면 수정본에서는 장면이 살아날 것이라고 맥기는 말한다.
    인문/어학| 2014.06.23| 1페이지| 3,000원| 조회(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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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균논어 2 과제 평가A+최고예요
    “子曰 學而時習之면 不亦說乎아, 有朋이 自遠方來면 不亦樂乎아, 人不知而不?이면 不亦君子乎아.” 논어의 첫 구절이다. 여기에서 공자는 군자에 대해서 전체적으로 설명을 했다. 학습을 즐거워 한다는 것에서 군자의 덕목 중 부단한 자기 수양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벗이 오는 것을 즐긴다고 말함으로서 사람의 사귐을 강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노여워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것은 사회의 평을 신경 쓰지 않고 올바른 길을 가야한다는 것을 말한다. 또한 사회적 성공에 연연하지 않을 것을 말한다. 이 구절은 군자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을 함과 동시에 수양의 순서를 말하고 있다. 자신의 안에서부터 주변 사람과의 관계 그리고 사회 이렇게 확대하면서 수양할 것을 말한다. 이 때 공자는 자신보다 못한 사람과 사귀지 말 것을 강조하면서, 다른 것에 신경을 쓰지 말고 학업에 정진 할 것을 말한다.나는 군자로서의 삶을 살고 싶다. 내 삶의 중요한 5가지도 군자로서의 삶의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앞서 논어에서도 이야기 하듯,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중 첫 번째는 ‘도전정신’이다. 두려움 없이 부딪치며 자기수양을 하는 것이다. 모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배움을 즐기며 사는 삶, 그것이 바로 도전하며 사는 삶이라고 생각한다.두 번째는 ‘행복’이다. 좋은사람들, 나보다 나은 사람들과 가족과 친구, 그리고 연인과 사랑과 우정을 나누며 사는 삶이야말로 행복이다. 홀로 지내며 외로워하는 것보다 함께 걸어가는 삶을 살고 싶다.세 번째는 ‘소신’이다. 공자는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노여워하지 말라했다. 나는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소신을 가지고 누가 뭐라고 하여도 꿋꿋하게 내 길을 걸어갈 것이다.네 번째는 ‘소통’이다. 내가 배울수 있고, 행복할 수 있고, 소신을 가질 수 있는 것은 모두 나 스스로와 남에 대한 소통을 통해서 나온다고 생각한다. 소통이 있어야 비로소 행복할 수 있다.다섯 번째는 ‘희생’이다. 내가 26년이라는 날들을 살면서 가장 후회되는 것은 그것이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과 친구들 가족들에게 온전히 나를 버리고 희생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사랑했던 사람과 이별을 하고 가장 후회했던 일이다. 배려하지 못했던 일, 그 사람을 위해 나를 버리지 못했던 일이 생각난다. 아마 이것이 힘든 일 일 것이다. 온전히 자신을 버리고 사랑하는 이를 위해 희생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아름다운가.공자는 ‘위정편’ 에서는 지도자로서의 군자를 말한다. 이때의 군자는 법이나 형벌로서 백성을 끄는 사람이 아닌 덕으로써 이끌며 예로서 질서를 유지해나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노나라 애공과의 대화에서 덕이 있는 사람을 등용하라고 하며 공자는 이런 자신의 이상적인 인간을 현실에 적용시키려고 하고 있다. 또한 ‘君子는 不器니라’ 라고 말하며 한 가지만 할 줄 아는 인간이 아닌 지덕체를 겸비한 인간을 군자라 말한다. 그리고 정치와 관련되는 위치인 만큼 실천력이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공자는 군자에게 있어서 덕을 강조한다. 그럼 그런 구체적인 덕은 어떤 것일까? 군자의 덕은 어짊이었다. 어질게 살아가며 다른 사람과의 화합을 도모하는 것이 군자의 덕이었다. 또한 재물과 지위에 욕심이 없으며 단지 정의에 뜻이 있는 사람을 군자라고 했다. 공자가 말한 군자는 덕이 있으며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도덕적인 인간 외에도 자연과 함께 어울리며 산과 물을 좋아하는 탈속적인 인간이었다. 사회를 넘어서 자연과 하나가 되는 완전체로서의 인간을 군자로 보았다. 자연과 하나가 됨으로서 세상의 욕심을 버리고 탈속적인 삶을 즐길 수 있으며 덕을 완성시킬 수 있다고 했다.요즘 세월호 사건을 보면서 느끼는 점이 많다. 국가에서는 무조건적으로 ‘경제’만 이야기하고 있다. 국가의 고위관료는 특권의식에 젖어 있다. 국가와 국민은 화합하지 못하며, 기업은 사람보단 이윤을 먼저 생각한다. 국가와 국민, 그리고 서로가 소통되지 않아서 주말에는 매일 시위가 벌어진다. 모두가 책임을 회피하고 재물과 지위에 대한 욕심들로 도덕적이지 못한 행동들을 서슴없이 한다. 모두 그 위치에 맞는 일이 있다. 세월호의 선장은 선장으로서의 책임이 있다. 배에 타고 있는 동료와 승객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할 수 있는 각오가 있어야한다. 모든 일에는 본분이 있고 그 순리에 맡게끔 처리가 되어야 한다. 세모그룹 관계자들은 책임이 두려워 잠적했다. 의료민영화 또한 마찬가지다. 의료는 기본권이다. 생명은 살아있다는 것 자체로 존중받을만한 가치가 있다. 하지만 기업이 병원에 투자를 하게 된다면, 사람들의 존중받아 마땅한 사람들의 목숨은 돈에 의해 지배받게 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최고라지만, 그래도 생명이 우선이 아닐까? 생명보다 돈이 우선이 되는 세상에 살고 있는 것 같아 요즘 마음이 아프다. 모두가 자신의 본분에 충실치 못하다.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져야한다. 나 또한 학생으로서의 본분과, 아들로서, 친구로서, 연인으로서의 본분을 다 했는가를 돌이켜 보며 그렇지 못한 것 같아 반성했다.군자는 태어나지 않는다. 군자는 스스로를 닦음으로써 만들어진다. 인간 자아에 의해서 군자는 형성되는 까닭이다. 이러한 비밀을 밝힌 사람이 바로 공자일 것이다. 이러한 비밀을 공자는 수기라고 밝힌다. 나를 내 자신이 닦는 것이 수기가 아닌가. 그러므로 수기는 사람이 되는 길이며 그 길을 닦아 걸어가는 사람이 군자가 되는 셈이다.나는 돈과 욕망에 치우친 동물이 되기보다는, 사람이 되어서 그 길을 닦아 나가고 싶다.사람은 누구나 평범하다. 물론 기이한 짓을 하는 사람도 있고 미친 사람도 있으며 지능이 낮아 바보 천치가 된 사람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범하게 태어난다. 다만 사람이 바라는 바를 찾아 깨우쳐 가고 닦아서 사람은 왜 사람이며 어째서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를 생각하고 실천하면 그가 곧 군자의 길을 걷는 셈이다.군자는 한 순간에 나타나기도 한다. 사람의 일은 대개 이해상관으로 일어나게 마련이다. 그래서 어떤 일에 부딪히면 사람은 저마다 제 실속을 차지하려고 한다. 내가 더 많은 몫을 차지하고 남이 덜 차지하기를 바라면 그것이 바로 욕심이다. 욕심만 부리면 다 되는 것으로 고집하는 사람은 군자를 포기한 사람이다. 나는 욕심만 고집하며 살고 싶지 않다. 적어도 남을 존중하면서 살고 싶다. 그러나 사람이란 저 나름의 욕심을 간직하게 마련이므로 더도 덜도 할 것 없이 공평무사하게 욕심을 나누어 갖도록 이해를 처리하면 그런 사람이 바로 군자의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오늘날처럼 각박한 세상에서 일생을 군자로 일관할 사람은 없다. 그래도 자신의 본분은 지키며, 자신의 욕심을 위해서 남을 희생시키는 삶이 아닌, 그래야 한다면, 나 자신을 희생까지는 아니더라도 배려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 그러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나 자신이 하나의 바람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각자 자신이 맡은 위치에서 소신껏 남을 존중하면서 최선을 다해 살아간다면 ‘나비효과’와 같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나비효과는 나비의 날개 짓처럼 작은 변화가 폭풍우와 같은 커다란 변화를 유발시키는 현상을 말한다. 말하자면, 오늘 서울에서 공기를 살랑이게 한 나비의 날개 짓이 다음 달 북경에서 폭풍우를 몰아치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카오스 이론을 대신해서 부르기도 한다.
    인문/어학| 2014.06.23| 4페이지| 15,000원| 조회(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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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나리오워크샵 리뷰 (3)
    ?이야기의 설계의 다섯 단계 중 두번째는 전개이다. ‘전개’라는 것은 이야기의 발단부터 마지막 장의 위기/절정까지를 잇는 커다란 부분이다.전개 과정에서는 이야기 속의 주인공의 변화라던지 극을 이어가는 행동의 수위를 점차 낮춰갈 게 아니라 오히려 점차 강도를 더해 가서 마지막에는 관객이 보기에 최대한 극단적인 행동에 까지 이르러야 비로소 전개가 잘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맥기는 그렇게 말했다.갈등의 법칙은 단순히 미학적 원칙 중 하나가 아니다. 그 자체가 이야기의 정수이다. 이야기는 삶의 은유이고 산다는 것은 곧 쉴새 없는 갈등의 연속이다. 샤르트르의 말마따나 희소성, 즉 보편적이고 영속적인 결핍이야말로 실재의 본질이다. 즉 갈등은 곧 이야기고 삶이다.갈등은 크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다. 개인 의식의 흐름을 따라가는 내적갈등, 텔레비전 연속 멜로 드라마 같은 개인적 갈등, 액션 모험물같은 초개인적 갈등이 있다.비트는 인물들의 행위 유형에 따라 바뀌며 비트가 모여 장면을 구성한다. 이 행동들이 모두 갈등의 연속이다. 그렇지만 장 절정의 수가 늘어나면 상투적인 표현이 생기기 쉽다. 장의 수가 늘어나면 절정의 효과가 감소되고 이야기가 장황해지기 쉽다. 그래서 장은 효과적이고 게획적으로 배치해야 될 것 같다.중복성은 리듬의 적이다. 맥기는 이야기가 굴러가려면 가치값이 긍정과 부정을 바삐 오락가락해야 한다고 했다. 보조 플롯이 중심 플롯의 주제 의식과 모순되게끔 배치해서 영화에 아이러니를 더할 수 있다.중심 플롯의 발단이 지연되어야 할 경우에는 이야기를 시작하는 장치로서 보조 플롯이 필요할 수 있다. 보조 플롯으로 중심 플롯을 더 복잡하게 얽을 수 있다고 맥기는 말한다. 속도 대 감정 이입처럼 타협이 불가능한 선택을 내려야 할 때 현명한 작가라면 자기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잃지 않도록 이야기를 다시 설계해야 한다. 관습을 어기거나 깨는 건 자유이지만 오직 한 가지 이유 때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관습보다 더 중요한 무엇을 지키기 위해서라는 것이다.장면은 이야기의 축소판이다. 일치된시간과 공간, 또는 연속적인 시간과 공간을 배경으로 행동이 갈등을 거치면서 인물의 삶을 조건 짓는 가치값을 뒤바꾸는 과정이 한 장면이다. 전환점은 놀라움, 호기심의 증대, 통찰, 새로운 방향이라는 4중 효과를 유발한다.맥기는 아직도 많은 작가들이 등장 인물의 입을 빌려 작품의 의미를 설명하거나 더 심할때는 화면 밖의 내레이션에 의존한다고 한다. 어떤 경우라도 이런 글쓰기는 부적절하다. 현실에서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가짜 자의식으로 인물의 진정성을 해칠 뿐이라고.
    인문/어학| 2014.06.23| 1페이지| 3,000원| 조회(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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