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건축에서 나타나는환경조절 요소 및 기법과 목 :학 과 :학 번 :성 명 :1. 배치우리 전통주택은 주로 풍수지리의 배산임수 원칙에 따라 북쪽에 산을 두고 주택은 남향배치가 원칙이었다. 또한 생태학적 질서를 갖추기 위해 겨울철 태양열을 최대로 받고, 북서쪽의 차가운 북서풍을 막기 위한 배치를 하고 있다.전통 주택의 대부분은 동남향의 배치가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서남향의 배치가 많은 것으로 조사 되었다. 정남향의 경우는 겨울철 최대의 일사량을 유입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주 뛰어나나, 여름철 태양열이 과다한 유입으로 인하여 과열현상이 발생하게 된다.이에 따른 사례로, 안동 김씨의 가옥은 겨울철 찬 공기를 가지고 있는 북서풍은 마루에 설치되어 있는 개구부를 닫음으로서 외기가 직접적으로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어느 정도 차단하고 있다.여름철에 더운 공기를 포함하고 있는 남동풍은 남동쪽으로 위치하고 있는 개구부를 개방함으로서 마당을 통하여 전체적으로 실내로 유입되도록 하고 있다.또한, 김씨 가옥의 특성인 배산임수 형으로 남동쪽에 있는 강을 통한 여름철의 남동풍은 어느 정도 냉각되어 실내로 유입되도록 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2. 처마태양열을 기후조건에 따라 적절히 이용하기 위해 고안된 형태인 깊은 처마는 여름철의 강렬한 일사는 차단하고 겨울철에는 실내로 깊숙이 유입한다. 처마의 깊이는 태양의 남중고도와 연관이 있기 때문에 위도에 따라 처마의 깊이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냉방부하에 영향을 주는 일사를 조절하기 위하여 처마를 깊숙이 뺄 경우, 직사광선의 유입을 차단하여 실내가 어두워질 수 있다. 이 경우에 앞마당에 반사율이 높은 마사토를 깔아 마당에서 반사된 빛이 간접적으로 방안에 들어오게 함으로써 실내 전체에 일정한 조도를 유지할 수 있게 한다.3. 구들 (온돌)겨울철에 아궁이에 불을 때서 취사를 하는 동시에 잉여열기를 활용해서 방바닥 밑의 구들장을 데워 난방하는 전통적인 난방방식이다. 구들장 밑으로 연기와 열기를 통과시키면서 구들장에 열을 축열하고, 바닥표면은 다시 복사, 대류 열교환에 의하여 실내공기를 따뜻하게 하는 비교적 간단한 자연원리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화강석 등의 석재와 진흙으로 구성된 구들장은 높은 축열 성능을 지니며, 간헐적으로 열을 공급하였던 전통난방방식의 경우, 구들에 열을 축열하여 실내로 열을 전달시켜줌으로써 장시간 난방이 가능하였다.4. 대청대청마루는 여름의 무더위를 이기기 위한 가옥구조이다. 처마를 내었기 때문에 그늘을 형성하여서 일사에 의한 열획득을 최소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온돌방에 비해 높은 천장구조로 되어 있어 상부로 뜨거운 공기가 상승하기 때문에 거주공간은 쾌적하다.또한, 대청의 분합문을 서까래 밑에 내려진 들쇠에 걸어 올려놓으면 대청은 앞뒤로 열린 공간이 되어 맞통풍이 원활하게 일어난다. 반대로, 겨울철에는 분합문을 닫아 한기를 막는 완충공간으로서 대청공간을 사용하였다.바람이 불지 않을 경우에도 민가의 뒤뜰과 앞마당과의 온도차에 의해 대청에서는 기류의 움직임이 발생한다. 가옥의 남향에 위치한 앞마당에서는 태양의 복사열로 인해 지표면의 온도가 상승하여 기온을 상승하는 반면에, 뒤뜰은 수목이나 뒷산의 구릉으로 해서 찬 공기가 형성되어 기온이 하강한다.이러한 뒤뜰과 앞마당과의 기온 에 의해 뒤뜰의 공기는 하강하고 앞마당의 공기는 상승하여 기류의 순환, 자연대류가 발생한다.또한, 마루표면의 온도는 지면과 접한 마루 밑에서부터 올라온 냉기로 인해 마루의 온도보다 낮아서 복사냉방효과에 의한 실내 쾌적이 증가될 수 있다.5. 벽체재료의 열적 특성은 열전도율로써 나타낼 수 있는데, 흙벽의 경우 열전도율이 보통 콘크리트에 비하여 7배 정도의 낮은 값으로 단열성능의 우수성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