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Bronze개인
팔로워0 팔로우
소개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전문분야 등록된 전문분야가 없습니다.
판매자 정보
학교정보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직장정보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자격증
  •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판매지수
전체자료 3
검색어 입력폼
  • 김지하 시인의 시와 시세계 - <타는 목마름으로>와 시집 <유목과 은둔>을 중심으로
    한국 현대시 강독시인 김지하의 시「타는 목마름으로 」와그의 시집『유목과 은둔』을 읽고 돌아본 한국 현대사와 시인의 삶목차1.서론?1-①)김지하 시인의 시집을 읽게 된 계기2.본론-김지하 시인의 삶과 그의 시세계?2-①)김지하의 생애?2-②)김지하의 시집, 『유목과 은둔』?2-③)「타는 목마름」이 담고 있는 젊은 김지하와 당시의 시대상?2-④)「김지하 현주소」,「김지하 옛주소」를 거울삼아 시인이 돌아본 자신의 삶?2-⑤)「이화장 가는 길」을 통해 회고하는 김지하 자신의 젊은 날3.결론?3-①) 현대사의 격동기를 살았던 김지하의 파란만장한 삶을 대하며?1-①)김지하 시인을 선택하게 된 이유고등학교 문학 수업시간, 나는 처음으로 김지하 시인의 시「타는 목마름으로」를 접하게 되었다. 당시 학교에서는 근현대사 과목도 배우는 중이었는데, 60년대부터 80년대까지 민주화를 위한 수많은 사람들의 투쟁과 또 독재정권의 억압, 많은 젊은이들의 희생과 같은 현실에 대해 배우면서 꽤나 가슴 아파했었다. 그랬던 와중에 이 시를 접하게 되니 어린 마음에도 시가 매우 강렬히 와 닿았었고, 특히 이 시의 마지막 연이 제일 감동적이어서 하도 읊조리다 보니 외우게 되기도 하였다. 과제를 하려고 교재를 펼쳐 보니, 마침 어린 내 마음에 강한 흔적을 남기고 갔던 김지하 시인과 그의 시가 적혀 있어 반가운 마음과, 또 그의 다른 시들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 김지하 시인과 그의 작품들에 대해 리포트를 작성하기로 결정했다.?2-①)김지하의 생애김지하(金芝河)는 1941년 전남 목포 대안동에서 태어난다. 그의 본명은 김영일(金英一)이며, 그가 태어났던 1941년은 일제의 물적, 인적 수탈이 극도로 심했던 시기였다. 그가 태어났던 전라도는 동학 농민 운동의 발상지였으며, 증조부는 동학 농민운동에 가담하다 숨졌고, 할아버지는 일본으로 피신한 이력이 있다. 사실상 김지하는 태생부터 그 피에 뜨거운 혁명의 피가 흐르고 있었던 것이었다.김지하는 1953년 목포 산정국민학교를 졸업하고 목포중학교에 진학하게 되지만 관련된 학생운동에도 활발히 참여하는 등 학생운동의 중심에 선 인물이었다.1961년 5월 16일 박정희를 필두로 군인들이 군사정변을 일으켜 정권을 잡게 되자, 운동권 학생들은 줄줄이 잡혀 들어가게 되고, 김지하도 도망쳐 다니는 생활을 하게 된다. 1964년 6.3 한일운동 반대 시위가 일어나게 되었고, 김지하는 이 운동에 가담했다가 체포되어 약 4개월간의 감옥생활을 겪고 석방된다.1966년 그는 대학을 졸업하지만 다시 수배자 신세가 되어 숨어 지내는 생활을 시작한다. 서울을 떠나 강원도의 한 탄광에서 일하던 그는 폐결핵이 발병하여 치료를 받으면서 번역 작업과 학생 연극 등의 활동에 참여하다가 1969년 잡지 『시인』에 「황톳길」등 5편의 시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한다.하지만 그의 작품 활동은 순탄치 않았다. 1970년 잡지『사상계』에 「오적」이라는 담시를 발표한 것을 빌미로 구속되고 이후로도 쭉 수배를 피해 도망 다니는 둥 그의 인생에 있어 70년대는 고난의 시기임이 분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독재체제에 대한 저항과 투쟁을 멈추지 않았고 자신의 신념을 지킨다. 이로 인해 그는 1975년 로터스 (LOTUS)특별상을 수상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일본과 미국, 유럽 등지의 작가들에 의해 노벨평화상과 문학상 후보로 추천되기도 한다. 김지하가 감옥에서 보내게 된 시간을 합치면 총 8년 정도가 되는데 그는 감옥에서도 꾸준히 정신과 육체를 단련할 정도로 자기관리에 철저한 사람이기도 하였다.1979년 박정희가 암살당하고 전두환의 신군부가 정권을 잡으면서 김지하는 1980년 겨울에 석방된다. 그는 석방된 후인 1981년에는 세계시인대회의 「위대한 시인상」과 브루노 크라이스키 인권상 위원회의「크라이스키 인권상」등을 수상한다. 1982년 그의 두 번째 시집인 『타는 목마름으로』와 『대설1』이 간행된다. 그의 작품활동은 계속되어 『애린』1.2, 『검은 산 하얀 방』,『나의 어머니』,『별밭을 우러르며』,『김지하 시선집』,『중심의 괴로움』,『화개』,『유목 장을 열기도 하였다. 그는 현재 동국대학교 석좌교수로 임명되어 생명과 환경 등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2-②)김지하의 시집, 『유목과 은둔』나는 김지하 시인의 시집 중 비교적 최근시집인 『유목과 은둔』을 골랐다. 이 시집은 2004년에 발행되었고, 김지하 시인의 아홉 번째 시집이다. 시인은 이 시집을 ‘내 시집 중에 가장 허름하고 가장 허튼 글모음’이라고 말하고 있다. 시인의 말처럼 이 시집의 시들은 대부분 김지하의 다른 시들보다 단순명료하게 구성되어 있는 듯 하다. 1982년에 발행된 유명한 그의 시 「타는 목마름으로」와 비교해 보면 같은 사람의 작품인가 싶을 정도로 시적 분위기가 다르다. 마치 「타는 목마름으로」의 화자가 혈기왕성한 젊은이라면 이 시집 『유목과 은둔』에 실린 시들 대부분의 화자는 삶의 끝을 바라보는 노인의 느낌이다.시인이 이 시집을 발간할 때의 나이가 64세였으니 그럴 만도 하나 싶겠으나 앞서 말한 김지하 시인 자신의 생명존중 사상도 어느 정도 연관이 있으리라 짐작해본다. 이 시집에 실린 「김지하 옛주소」나 「새벽 난초」와 같은 시만 봐도 이 시집을 쓸 때의 시인은 점차 늙어가고 있는 현존의 자아와 관련하여 깊은 반성적 성찰을 했음을 알 수 있다.이러한 늙음에 관련된 반성 뿐 아니라 이 시집에는 시인 자신이 병을 앓고 있다는 것을 드러낸 구절들도 종종 등장한다. 「선풍기 근처에」나 「병원」과 같은 시를 보면 “아내와 함께 뜸을 뜨러” 간다던지, 혹은 “나는 역시 움직이는 종합병원”이라는 표현들이 등장하는 것으로 미루어 알 수 있다.늙음과 병 하면 곧 죽음이라는 단어와도 쉽사리 연관이 된다. 실제 이 시집에 실린 많은 시들에서 시인은 죽음에 관해 언급하고 있으며, 아예 「죽음」이라는 제목의 시까지 등장한다. 생명 사상에 관심이 많아 연구뿐 아니라 그와 관련된 활동도 활발히 하던 그가 생명과 정 반대되는 죽음에 대해 다루고 있다니 조금은 아이러니하기도 하지만, 생명과 죽음은 필수불가분한 관계임을 생각하면 어느 정도 수긍이 간다. 또한 시인이다.?2-③)「타는 목마름」이 담고 있는 젊은 김지하와 당시의 시대상김지하의 대표 저항시라고도 할 수 있는 이 시는 1975년에 발표되어 1982년 발간된 시집 『타는 목마름으로』에 수록되어 있다. 시인이 이 시기를 작성할 무렵인 70년대는 5.16 군사정변으로 정권을 잡은 박정희의 독재로 인해 민주주의가 심하게 억압되던 시기였다. 사회 곳곳에서는 민주화를 열망하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지만, 정부는 이들을 강하게 억압하였고 민중과 지식인들의 자유로운 활동 역시 많은 제약을 받았다. 이러한 어두운 분위기 속에서 시인은 이 시를 쓰면서 민주주의에 대한 강렬한 열망을 직설적인 어조로 노래하였다.이 시의 제 1연에서 시인은 ‘신새벽’이나 ‘뒷골목’ 과 같은 시어를 통해 당대의 암울한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신새벽은 아무도 일어나지 않은 시간으로, 금기의 시간인 동시에 민주주의의 아침을 간구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마찬가지로 ‘뒷골목’ 역시 민주주의의 이름을 숨어서 써야 하는 금기의 공간이다. 즉 '신새벽 뒷골목'이라는 시어는 순수와 자유의 생명이 탄생하는 시간이라는 밝음의 이미지와 감추어지고 그늘진 뒷골목이라는 어둠의 이미지가 교차되어 나타나고 있다. 화자는 민주주의를 ‘너’로 의인화하여 그 이름을 애타게 부르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화자의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이 얼마나 큰지를 가늠해볼 수 있다.이 시의 제 2연에서는 민주주의가 탄압받고, 민주주의를 외치던 많은 사람들이 고문을 받는 상황의 묘사 등을 통해 당대의 암울한 현실을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다. 화자는 이런 상황에서도 '외로운 눈부심'과 같은 모순 어법을 활용하여 고통과 억압 속에서도 민주주의를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민주주의에 대한 갈망과 민주주의의 도래에 대한 확신을 강조하고 있기도 하다.이 시의 마지막 부분인 3연은 짧지만 강렬하게 주제를 전달하고 있다. ‘숨죽여 흐느끼며’ 민주주의의 이름을 쓰는 상황에서는 비애감이 잘 드러나고 있으며 '타는 목마름'이라는 시어는 민주주의에 대한 강한 열망과 비장한 결의은 고난을 겪으면서도 본인의 신념을 포기하지 않고 사회 현실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시인의 삶이 오버랩 되면서 더욱 깊은 감동을 주는 것 같다.?2-④)「김지하 현주소」,「김지하 옛주소」를 거울삼아 시인이 돌아본 자신의 삶김지하의 시집 『유목과 은둔』에는 「김지하 현주소」와「김지하 옛주소」라는 시가 나란히 수록되어 있다. 시인은 노년에 이 시를 쓰면서 자신의 삶을 돌아보려고 했던 것으로 보인다. 먼저, 「김지하 현주소」를 보면 시인은 시인 자신의 현 상황을 아주 간결하게 서술하고 있다.시 짓고그림 그리고가끔은후배들 놀러와고담준론도 질퍽하게아아무엇이 아쉬우랴만문득 깨닫는다죽음의 날이 사뭇 가깝다는 것어떻게 보면 정말 평범하기 짝이 없는 일상이지만 시인은 그 일상 속에서도 죽음에 대하여 생각한다. 본인의 현 주소라고 제목을 붙인 시에 ‘죽음’을 집어넣었다는 것은 시인 자신이 ‘죽음’이라는 것을 보다 중요하고 진지하게 여기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김지하 옛주소」라는 시를 보면, 시인은 자신의 인생을 간결하게 시로 정리하였으며, 반성하고 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돌아보고 있지는 않다. 그는사월이 오고 오월이 오고방랑과 감옥과 행동의 날들증오와 격정과 비탄의 날들또알코올과 색정의 그 숱한 밤들, 새벽들!로 젊은 시절들을 보냈으나,그래이제는 아무것도아무것도 없고외로움밖에 없고후회할 일밖에 없으니참개똥 같은 인생이다.라고 서술하며 자신의 지난 삶을 되돌아보고 있다. ‘외로움’, ‘후회’, ‘개똥’과 같은 시어들을 등장시켜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심정이 결코 뿌듯하고 행복하지만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노년의 김지하는 자신의 지난 삶에 대해 회의감이 들어 이렇게 평가를 내리고 싶었던 것일까? 아니면 병들고 늙은 자신을 생각하니 일시적인 허무감에 사로잡혀 이런 시를 쓰게 된 것일까? 나는 리포트를 쓰기 위해 그의 삶을 조사하면서 개인적으로 김지하 시인의 삶이 정말 멋있고 한 편의 영화 같다고 생각했는데 이 시들을 보니 김지하 시인은 자신의 삶에 대해.
    인문/어학| 2016.01.15| 9페이지| 2,500원| 조회(192)
    미리보기
  • 현대소설 분석 - 천명관의 <고래> 평가B괜찮아요
    현대소설론천명관의 소설 를 읽고목차1.서론?1-①)소설 소개2.본론-소설 내용 분석?2-①)소설의 성격?2-②)소설의 구성?2-③)소설의 인물?2-④)소설의 시간과 공간?2-⑤)소설의 시점3.결론?3-①)소설 를 읽고서?1-①)소설 소개이 소설은 천명관 이라는 작가가 2004년에 쓴 소설로 문학동네 출판사에서 출판되었다. 제 10회 문학동네소설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장편소설로, 총 3부로 구성된 소설이다.?2-①)소설의 성격우선 소설은 인간의 삶을 표현한다는 명제 하에, 이 소설은 당연히 인간이 주인공이 되어 인간의 삶을 다루고 있다. 물론 소설이라는 장르에 속하는 작품이니 당연히 허구적 내용이겠지만 작품의 내용은 꽤나 사실적이다. 이 작품은 책 표지에도 나타나있듯이, 장편소설의 범주에 속하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주인공들의 삶이 전체적으로 드러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물 부분에서 다루겠지만, 어쨌든 이 작품에서의 인물과 사건, 그리고 시공간적 배경은 다분히 복합적인 구성으로 되어있다. 또한 소설은 사건에 진행과정에 대한 요약적인 제시를 기본으로 하여, 묘사와 대화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는데, 이로 인해 이야기의 내용에 대한 이해와 소설 속 상황에 몰입하는 것을 독자로 하여금 더 쉽도록 만든다.?2-②)소설의 구성이 소설의 제목은 『고래』이지만, 소설의 등장인물은 고래가 아닐뿐더러, 고래는 자주 등장하지도 않는다. 다만, 소설의 등장인물이자, 핵심인물인 ‘금복’의 삶과 연관하여 고래가 등장하게 되는데, 이 고래는 금복이 처음 산골마을을 벗어나 바닷가 마을에 도착하여 대왕고래를 보았을 때, 금복은 고래로부터 강한 인상을 받는다. 그리고 금복이 바닷가에서 고래를 다시 목격하고 고래를 향해 헤엄치다가 새로이 불어온 바람을 맞는데, 이는 그녀의 인생이 새로운 국면에 맞게 됨을 암시한다. 그 사건 이후 금복은 자신과 함께 살았던 생선장수를 벗어나 ‘걱정’ 이라는 인물과 새로이 살림을 차리게 되고, 이후에 평대에서 성공한 기업가가 되어 급기야 고래모양의 극장을 짓기까긍이 가는 바이다.이 소설은 전형적인 플롯의 구성방식이라고 보기엔 조금 힘들지만, ‘비극적 세계관’ 이라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는 플롯과 유사하게 구성된 소설이라고 볼 수 있다. 핵심인물인 금복부터 시작하여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대부분이 비극적인 종말을 맞이하는 것이 그 예이다.소설의 처음에는 등장인물인 춘희라는 인물에 대한 간단한 설명 후에 그녀가 교도소에서 출소하는 이야기로 작품의 서술이 시작이 된다. 물론 앞에서 간단히 그녀에 대해 언급해 놓고 있긴 하지만 도대체 그녀는 정확히 누구인지, 그녀는 ‘왜’ 방화범으로 체포되었는지 등에 대한 설명은 전혀 언급하고 있지 않아 독자로 하여금 궁금증을 유발하게 한다. 그리고 소설이 점점 전개되면서 이런 독자의 궁금증은 해소되기 시작한다. 춘희 외에도 금복과 노파, 애꾸여인, 칼자국 등 다양한 인물들이 작가의 의도 하에 인과관계적인 서술로 묶여있다.이 소설의 발단은 춘희의 교도소 출소이다. 그녀는 교도소에서 출소한 스물 일곱의 벽돌공으로, 그녀가 출소하여 벽돌공장을 다시 찾아가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한다. 여기서 독자들은 춘희가 도대체 어떤 사정을 가지고 있었는지에 대해 의문이 생기기 시작할 것이다.사건이 전개되며, 먼 옛날 한 노파의 이야기로 다시 시간은 거슬러 올라간다. 작가는 소급제시의 방법을 통해 노파의 이야기를 서술하며 기나긴 시간동안 얽힌 인물들의 이야기를 서술하고 있다.절정과 결말부분에 이르러 자연스레 과거의 이야기는 춘희의 현재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물론 이 이야기의 절정은 금복이 그녀의 삶의 결정체라 할 수 있는 고래 모양의 극장에서 화재로 인해 죽음을 맞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으며, 이후 춘희가 방화범으로 지목되며 교도소에 입소하게 되는 것으로 소설은 전개 된다. 이 부분이 전개되면서 발단부분의 내용과 이어지게 되고, 소설은 다시 춘희가 벽돌 공장으로 돌아온 부분으로부터 결말부분이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이 소설이 복합적 성격의 장편소설인 관계로 구성의 기준을 설명하기 조금 애매했기도 한다.그럼 이 작품의 핵심적 인물이라고 할 수 있는 ‘춘희’와 ‘금복’은 어떤 성격의 인물일까? 금복은 이전 소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신 유형의 인물이다. 그녀는 매우 당차고 야무진 여성이며, 전형적 여성상을 탈피해 사업가로서의 지위에까지 오른다. 그녀는 심지어 여성성을 탈피하여 스스로 남자처럼 행세하기까지 한다. 이런 모습은 고전소설에서 보여주는 여성 등장인물과는 아주 거리가 멀며, 심지어 그녀는 매우 자유분방한 인물로 묘사된다.하지만 그녀는 전형적 인물의 모습도 보여주기도 하는데, 바로 그것은 사업가 금복의 모습이다. 그녀는 전형적인 당시의 여성상을 탈피했지만, 사업가로서 그녀가 보여주는 모습은 그 시대 자본주의 사업가들의 모습을 대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런 모습은 그녀가 “사람들은 돈이 죄악이 근원이라고 말하죠. 하지만 천만에요. 모든 죄악의 근원은 가난입니다.” 혹은 파업을 주도한 노동자들에 대해 ‘빨갱이’라고 지칭하고 있는 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그러면 춘희는 어떤 성격의 인물일까? 비록 춘희는 작품의 처음과 끝에 등장하며 전체적인 스토리의 전개를 맡고 있긴 하지만 사건의 전개부터 절정 부분까지는 그녀의 엄마인 금복이 중심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여하튼간에 그녀도 이 소설에서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니 그녀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다. 춘희는 금복과 달리 벙어리이기 때문에 소설 속에서 직접적인 대화를 하지 않는다. 다만 코끼리 점보와 대화할 때만 독백체로 발화하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그녀는 작가의 말해주기 기법에 의존하여 행동과 생각을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그녀는 출생부터 기이하다.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거구로 태어났으며, 비록 벙어리이지만 성장 속도도 남달랐다. 그리고 그 아버지로 추정되는 ‘걱정’은 그녀가 태어나기 오래 전부터 죽어, 상식적으로는 전혀 그녀의 아버지가 걱정일 수는 없으나 작품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그녀가 걱정의 딸이라는 것을 내포하고 있다. 그녀는 어머니인 금복에게도 외면당하는데, 이는 춘희가 다른 현실적인 등장인물과된다. 그러므로 이 소설은 현실을 모방하는 비극적 세계관을 가진 현대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춘희는 벙어리, 어딘가 모자라는 거구라는 점에서 주변에서 홀대당하고 핍박도 많이 받는다. 대표적 예로 그녀가 억울하게 방화범으로 지목되어 교도소에서 치욕을 당하는 점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부분에서 당대의 사회적 약자를 표현하는 전형적 인물일지도 모르나, 그러한 점은 흔히 다른 소설에 등장하거나 현실에서 찾아보기 힘든 개성적 인물의 요소도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그녀는 어떠한 한 가치관을 대변하는 인물이 아니라는 점에서 하나의 평면적 성격을 가진 인물이 아니라 트럭 장수에 의해 점차 사랑이라는 감정을 깨닫게 되는 등의 발전적인 성격을 보이기도 하는 인물이다.그리고 이 작품에 등장하는 ‘장군’이라는 인물에 대해서도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는데, 이 장군이라는 이름은 명확하게 지칭하고 있진 않지만 배경과 그를 묘사하는 단서 등에서 그가 실존했던 인물이라는 사실을 유추해 볼 수 있다. 그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한 단서는 뒤에 이어지는 소설의 시/공간 편에서 마저 살펴보도록 할 것이다. 즉, 말하자면 이 소설은 작가가 창조해낸 허구적 인물들과 실존 인물을 등장시킴으로서, 역사와 환상의 경계에서 쓰인 소설이라고 볼 수 있다. 이것은 시/공간 부분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2-④)소설의 시간과 공간먼저 이 작품에는 시간의 배경이 구체적으로 등장하지는 않는다. 말하자면, 서기 xxxx년~ 하는 식으로 구체적인 시간의 배경을 제시하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작품 속 ‘금복이 세상을 떠돈 지 이태가 되던 해 여름, 나라엔 큰 전쟁이 있었다. 남쪽과 북쪽으로 나뉘어 싸우게 된 전쟁은 이후 삼 년이나 지속되었다~’ 라거나, ‘장군’으로 칭하는 자의 등장, 그리고 그에 대하여 ‘그는 마지막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자신이 죽을 때까지 영원히 집권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새로운 법률을 공포한 것이었다. 그것은 독재의 법칙이었다’. 와 같이 박정희 시대를 추에는 실재성을 부여하고 있는 공간으로 ‘평대마을’이 쓰이고 있는 것이나 그것은 여전히 허구적인 공간이다.금복에게 있어서 생선장수와 함께 도달한 바닷가 마을은 ‘고래’를 만나게 되어 그녀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공간임과 동시에 이전의 안 좋은 기억으로 가득한 ‘산골마을’을 벗어나게 되는 공간이다. 즉 그녀는 ‘산골마을’을 벗어나 ‘바닷가 마을’에 도달해 새로운 인생의 국면을 맞이하게 되고, 칼자국과 걱정의 죽음으로 인해 떠돌다가 도착한 한 마을에서 춘희를 낳고, 쌍둥이 자매라는 새로운 인물들을 만나 그들과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된다. 결국 그녀는 쌍둥이 자매를 떠나 도착한 ‘평대마을’에서 그녀는 삶의 절정기를 맞이한 후 생을 마감하게 된다.반면 춘희에게 있어서는 ‘쌍둥이 자매의 마을‘, ‘평대마을’과 ‘교도소’가 그녀의 삶에 있어서 중요한 공간이 된다. 춘희는 쌍둥이 자매의 마을에서 태어났고, 거기서 자신의 유일한 친구인 코끼리 ‘점보’를 만난다. 이후 그녀는 ‘평대마을’에서 자라고, 극장 대화재 사건으로 인해 ‘교도소’에 수감되어 갖은 수난을 겪고, 후에 남자와의 성관계에 대한 어떤 트라우마까지 가지게 되지만, 그녀는 교도소에서 출감하여 다시 ‘평대마을’로 돌아와 그곳에서 최후를 맞게 된다.이 소설은 인물과 마찬가지로 다소 황당한 시공간적 배경을 차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역사적 사실들을 끌어오면서 독자로 하여금 이 소설에 대한 몰입도를 더 높이게 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는 듯 하다.?2-⑤)소설의 시점과 초점화그럼 이 소설은 누구의 시점에서 전개되고 있다고 보아야 할까? 우선, 이 작품에는 다양한 등장인물이 등장하지만, 소설은 등장인물 중 그 어느 누구의 입과 눈을 통해서도 전개되지 않는다. 작품 밖의 제3의 인물에 의해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즉, 등장인물이 아닌 제3의 인물이 여러 등장인물의 심리와 행동을 묘사하고, 분석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작가 서술상황에 가깝다고 볼 수 있으며, 서술자는 때때로 작품에 개입해 독자에게 질문을 던지기도 한다. ‘어쩔있다.
    인문/어학| 2016.01.15| 7페이지| 2,000원| 조회(206)
    미리보기
  • 고려 충선왕대 재상지종의 성격과 함의
    한 국 중 세 사기말레포트: 충선왕대 ‘재상지종’의 성격과 함의목차1.서론?1-①)충선왕대 재상지종의 성격과 함의에 대해 글을 쓰게 된 이유2.본론-‘재상지종’의 성격과 그 함의에 관하여?2-①)재상지종이란?2-②)재상지종 15개의 가문 소개?2-③)재상지종 선정 기준?2-④)재상지종 선정 배경?2-⑤)재상지종과 권문세족3.결론?3-①)재상지종과 현대 사회?1-①)충선왕대 재상지종의 성격과 함의에 대해 글을 쓰게 된 이유이 레포트에서는 충선왕대 ‘재상지종’이라는 특이한 성격의 가문들에 대해서 다루고자 한다. 먼저 이 주제를 선택한 이유는 앞서 발표 주제로 선정한 적이 있어 다소 익숙한 감도 있거니와, 글을 쓰면서 발표할 때 내가 준비를 하면서 미처 다루지 못하고 놓친 것들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면서 개념을 되짚어 정리하기 위해서이다. ‘재상지종’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자료를 찾는 과정에서 자료가 생각보다 많지는 않아 당혹스러웠지만 그래도 최대한 있는 자료 내에 충실하여 레포트를 정리해 나가려고 한다. 본 레포트는 김당택 교수님의 논문을 많은 부분 참고하였다는 점을 미리 명시함과 동시에 필자가 지난 발표를 위해 직접 스스로 자료를 찾아 정리했던 발표 대본 역시 참고하였다는 점을 밝힌다.?2-①)재상지종이란재상지종이란 대대로 이어져 내려온 공신/재상의 가문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재상지종의 유래는 충선왕이 복위하면서 반포한 즉위교서에 왕실과 혼인할 수 있는 15개의 가문을 선정해서 나열한 것에서 찾아볼 수 있다.금후로는 만약 종친(宗親)으로서 같은 성붙이의 여자와 혼인하는 자는 황제의 명령을 위배한 자로 간주할 것이니 여러 대에 걸쳐 재상을 지낸 집안의 딸을 취해 처로 삼아야 할 것이며 재상의 아들은 종실의 딸과 혼인해도 좋다. 그러나 가세가 미약한 경우는 예외로 한다. 신라의 왕손인 김혼(金琿)의 집안은 또한 순경태후(順敬太后)와는 큰집과 작은집의 관계이며, 언양 김씨(彦陽金氏) 일족, 정안 임태후(定安任太后) 일족, 경원 이태후(慶源李太后)와 안산 총 15개 집안이 재상지종 집안이다. 이제 이 집안들에 대해 차례대로 알아보도록 하겠다.먼저 경주김씨 김혼의 일가이다. 신라 경순왕의 후손인 김흔 일가는 고려시대에 존재했던 경주 김씨의 3가문 가운데 하나로, 당대의 명문가로 정평이 나 있는 집안이었다. 특히 여기 나오는 김혼의 가문은 김혼의 증조부인 김봉모 때부터 그 증손자인 김혼, 그리고 김혼까지 총 4대가 재상을 역임하고 김혼의 아들 태서는 평장사를 역임했다. 즉 누대에 걸쳐 재상을 배출한 집안인 것이다. 김태서의 아들인 김약선의 딸은 원종의 비가 되었고, 그녀가 곧 순경왕후 김씨이다. 그녀는 충렬왕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 김흔 일가는 충렬왕대 이후 상당한 정치적 권력을 가지게 된다. 고려시대 경주 김씨의 3 가문 중 유일하게 김혼의 일가는 재상지종으로 선정이 되었는데, 그 이유로 김혼의 집안이 충선왕대 정치적 지위가 높았고, 무엇보다 충렬왕의 어머니인 순경왕후의 형제집안이라는 점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다음은 언양 김씨 일가이다. 언양 김씨의 대표적인 인물은 김취려인데 그는 언양 김씨를 재상가의 반열에 올려놓은 인물이다. 김취려는 고려 고종3년에 거란의 침입을 격퇴하는 것에 공을 세워 벼슬이 시중에까지 이르게 된다. 그 이후 그의 아들도 평장사에 오르는 등 고위관직을 역임하게 되면서 언양 김씨는 왕실과의 혼인을 계기로 더욱 번창하게 된다. 김취려의 손자인 양감은 자신의 딸을 숙창원비로 들여보냈다. 숙창원비는 뛰어난 미인이었다고 하는데, 그녀가 충선왕의 총애를 받자 숙창원비의 오빠인 김문연을 비롯하여 언양 김씨들이 높은 관직에 오르게 된다. 이것은 숙창원비가 충선왕의 총애를 받은 것과 그녀의 집안인 언양 김씨가 재상지종에 선정되는 것이 어느 정도 연관이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세번째는 정안 왕태후의 일가인 정안 임씨 집안이다. 이 정안 임씨 집안의 대표적인 인물은 왕의다. 예종조에 평왕사를 지낸 왕의는 세 아들을 두었는데, 그 세 아들이 각각 평장사 시중 평장사를 지낼 정도로씨 집안에서 왕비는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그들 가문은 재상직을 여전히 유지하였고 귀족 가문으로서의 입지 역시 꾸준히 유지해 나간다. 그렇지만 충렬왕조 이후 정치적 활동은 둔화되었는데,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그들이 재상지종으로 선정된 이유는 경원이씨 집안이 고려 전기에 10인의 왕비를 배출한 집안이었기 때문이었다고 생각된다.다음은 안산 김씨 집안이다. 안산김씨 집안의 대표 인물은 김은부라는 사람이며, 그는 그의 세 딸을 현종에게 시집보낸다. 이 딸들이 정종, 덕종, 문종을 낳음으로써 안산김씨 집안의 위치는 더욱 더 공고해지는 결과를 낳는데, 이들은 문종대까지 50여년간에 걸쳐 왕실의 외척으로 정권을 독차지한다. 그러나 김충찬 이후 안산김씨 일가의 정치활동은 서서히 둔화되어 그들에 관련된 기록은 거의 찾기 힘들어지게 된다. 이러한 이유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재상지종으로 지정된 이유는 앞에서 본 경원이씨의 집안과 마찬가지로, 왕을 생산한 왕비의 집안이라는 것이 가장 큰 결정적 이유로 보인다. 정안 임씨와 경원 이씨와 마찬가지로 안산김씨도 안산 김태후의 집안이라고 언급이 되는데 그것인 이 집안에서 배출된 3명의 왕비와 이들이 3명의 왕을 낳았기 때문에 이러한 식으로 언급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다음은 철원 최씨 집안이다. 이 철원 최씨 집안의 대표 인물은 최유청으로, 이들은 무인집권기에 크게 집권한 집안이다. 최유청과 그의 자손 7인이 무인집권기에 재상의 자리에 오를 정도로 이들의 권세는 유력하였고, 이 철원 최씨 가문의 재상 대부분이 과거합격자라는 사실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다음은 해주 최씨 집안이며, 이 집안의 대표 인물은 최충이다. 이 집안은 문종대의 최충을 시작으로 충렬왕대 최유엄에 이르기까지 유명한 재상을 많이 배출하였다. 최충은 해동공자로, 또 9재 학당의 설립으로 유명한 사람답게 그의 집안에선 걸출한 문인 재상들이 배출된다. 특히 무신 집권기 이후 주목할만한 인물인 최자의 세 아들 가운데 두 아들은 충렬왕대에 재상직을 역임하기도 한다. 해주 최씨 집안 현종의 비인 원질귀비 왕씨와 덕종의 비 경목현비 왕씨가 이 청주 이씨 집안 출신인데, 이들은 원래 이씨 성을 쓰고 있었으나 현종으로부터 왕씨성을 하사받음으로 왕씨로 기록된 것으로 보인다.다음은 당성 홍씨 집안으로, 남양 홍씨라고도 한다. 이 집안의 대표인물은 홍자범과 홍규로, 충렬왕대에만 3명의 재상을 배출한 집안이다. 특히 홍자범은 당대에 명망이 높은 인물로, 왕의 신임 역시 대단했다. 또한 홍규는 그의 딸들을 각각 충선왕과 충숙왕에게 시집보냄으로써 이 집안이 재상지종으로 선정되는 것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다음은 황려 민씨 집안이다. 이 집안의 대표인물은 민영모로, 그의 집안은 많은 수의 과거합격자를 배출했으며 특히 두드러지는 것은 충렬왕조에만 3명의 재상을 배출했다는 점이다. 이는 황려 민씨의 정치적 위상이 높았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다음은 횡천 조씨 집안이다. 이 집안의 대표인물은 조영인으로, 횡천 조씨 집안에서는 충렬왕조의 조문간까지 총 5대가 재상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충렬왕조에도 3명의 재상을 배출했는데, 이와 같은 점은 앞서 본 황려 민씨 집안과 마찬가지로 횡천 조씨 집안이 재상지종으로 결정되게 된 계기는 당대 정치적 위상이 높았기 때문이라는 점을 짐작할 수 있다.다음은 파평 윤씨 집안이다. 파평 윤씨 집안의 대표 인물은 윤관으로, 이 집안은 윤관 이래로 다수의 과거 합격자를 배출하였다. 윤관 자신이 명망 높은 인물이었으며, 비록 그의 집안은 누대로 재상을 배출하지는 못했지만, 다수의 과거 합격자를 배출했다는 점에서 과거가 중시되던 한 많은 고려인들의 부러움을 샀을 것이고 그것은 곧 그들의 사회적 지위가 높았다는 점과 연관시킬 수 있을 것이다.마지막은 평양 조씨 집안이다. 이 집안의 대표인물은 조인규로, 앞서 나열한 가문들과는 다르게 크게 전통이 없는 가문 출신 인물이다. 그렇다면 왜 조인규의 집안은 재상지종으로 선정되었을까? 이러한 의문은 조인규의 딸이 충선왕의 비가 되었다는 점에서 해결할 수 있다. 조인규 이후 평양를 보자.이 사료를 보면 원나라가 족내혼, 즉 동성(同姓)혼을 금지하는 조서를 고려에 보낸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곧 원이 고려 왕실의 혼인에 간섭하면서 고려를 부마국으로 삼아 내정간섭 또한 동시에 의도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과연 그러면 충선왕은 이 족내혼 금지에 따른다는 단순한 이유로 재상지종을 선정하였을까? 다른 이유는 없었을까?충선왕은 원나라의 소국대장공주와 혼인을 했다. 하지만 충선왕에게는 조씨라는 고려인 왕비가 있었는데, 소국대장공주는 충선왕이 조비를 총애하는 것을 투기하여 원나라에 조비를 무고한다. 결국 원나라에 의해 조비와 조비의 아버지인 조인규가 잡혀가고, 충선왕은 왕위에서 물러나게 될 상황에까지 처하게 된다. 사실 충선왕은 선왕인 충렬왕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원에 의해서 왕이 된 이력을 가지고 있기도 한데, 이는 강력한 권력을 가지고 원나라에 대해서 당당한 태도를 취했던 충렬왕이 부담스러웠던 원의 성종은 충렬왕을 제치고 자신의 상대역으로 보다 만만했던 충선왕을 즉위시킨 것이었다. 하지만 충선왕 역시 고려의 전통을 고수하는 정책을 단행했고, 이것이 거슬렸던 원나라는 조비 사건을 빌미로 충선왕과 원의 공주를 원나라로 소환하며 충선왕의 퇴위를 기정사실화 시킨다. 하지만 충선왕은 원나라 무종이 왕이 되는 것에 공을 세워 다시 고려의 왕으로 복위하게 된다. 이렇게 복위한 충선왕은 원이 더 이상 자신의 혼인으로 정치적 간섭을 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원 세조의 족내혼 금지를 따른다는 명분으로 재상지종을 지정하고, 조비와 같은 고려인 왕비와 혼인을 하는 것도 원의 방침을 어기지 않는 정당한 방법이라는 것을 내포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또 다른 이유가 있다. 충선왕은 그의 아버지인 충렬왕과 극심한 정치적 갈등을 빚는데,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충렬왕이 살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충선왕이 즉위함에서 시작된 그들의 갈등은 관료간의 갈등으로까지 이어지게 된다. 충렬왕파의 관료들은 충선왕이 소국대장공주와 불화를 빚자 공주를 부추겨 이 상다.
    인문/어학| 2016.01.15| 9페이지| 2,500원| 조회(573)
    미리보기
전체보기
받은후기 1
1개 리뷰 평점
  • A+최고예요
    0
  • A좋아요
    0
  • B괜찮아요
    1
  • C아쉬워요
    0
  • D별로예요
    0
전체보기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6년 04월 23일 목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12:22 오후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