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윤리 중간고사 과제물생명은 자연의 가장 아름다운 발명이며, 죽음은 더 많은 생명을 얻기 위한 기교이다.비록 이 말은 독일의 시인·극작가·정치가·과학자이자 세계적인 문학가이며 자연연구가인 괴테가 한 말이지만 생명은 동양과 서양, 세계적으로 소중히 생각하는 보편적인 가치이다. 이전까지는 인권이나 동물권이 무분별하게 무시되는 경우가 많았고 사회적으로도 제재가 없었다. 하지만 현대에 들어서는 대부분의 국가가 인권과 동물권에 대한 법적인 보호 장치를 마련하였고 사람들도 교육을 통해 지적수준이 향상되어 생명의 존엄성에 대하여 생각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말만 들어보면 생명경시풍조라는 사회 문제는 점점 줄어들어 사라질 문제이다.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생명경시풍조는 확연히 먼 옛날에 비해서는 눈에 띄게 줄어들었지만 옛날과는 다른 형태로 나타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생명경시풍조가 음지에서 조용히 일어나고 질이 점점 악해지고 있다. 도대체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게 된 것일까?생명경시풍조의 원인 중 첫 번째는 물질만능주의라 생각한다. 앞에서 말한 산업혁명을 거치면서 우린 대량생산을 이루었다. 이런 대량생산 산업혁명을 통해 어느 순간부터 모든 것이 물질로 해결 가능한 사회로 바뀌었다는 것이다. 심지어 돈으로 사람도 만들 수 있고, 사람도 죽일 수 있는 그런 사회가 되어 버린 것이다. 이런 물질이면 다되는 물질만능주의 사회의 도래로 인해, 사람의 마음이나 생각도 물질로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사회분위기는 생명을 가볍게 여기는 생명경시풍조의 원인이 되었다고 생각한다.생명경시풍조의 두 번째 원인은 산업혁명을 통해 대량생산이 가능해 짐과 동시에 분업을 통한 공업화 실시, 그리고 이로 인한 개인주의 사회의 도래라고 생각한다. 산업화를 통해 대량생산화, 분업화, 기계화로 인해 사람마저도 기계와 같은 부속품처럼 교체할 수 있는 것처럼 착각하게 된 것이다. 인간 개개인의 인간성과 개성에 대한 것을 의심받게 되었고, 인간 자신의 대한 가치도 다른 사람들에 의해 평가된다. 인간의 가치가 작업의 성과나, 일의 수행능력 등을 통해 평가를 받게 된 것이다. 따라서 일의 성과나 수행능력에만 관심이 있을 뿐, 인격이나 다른 정신적인 부분들이 고려 대상에서 벗어나게 된 것이다. 이런 사회적인 풍조로 인해 인간 개개인들은 스스로를 상품화 시키며 사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였고, 스스로의 무능력과 부족함을 감추기 위해서는 나보다 약한 자들을 밟고 일어서야 한다고 생각한다. 즉, 일의 성과로 평가되는 인간 상품화로 인한 개인주의, 이기주의, 기회주의의 만연의 사회가 된 것이다.생명경시풍조의 마지막 원인은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대중매체의 영향이다. 현대인이라면 대중매체를 접할 기회는 많고 그 속도도 빠르게 접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대중매체가 그 대중매체를 접하는 사람에게 발휘하는 영향력이란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런 대중매체가 너무 과격하고 폭력적이고 자극적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매체에서 생명을 경시하는 모습들을 어린 나이에서부터 아무런 제재도 없이 지속적으로 접하고 있다. 우리는 서서히 자신도 모르게 생명을 경시를 표현하는 말이나 행동에 익숙해졌다. 이러한 행동이 잘못된 것인지? 바른 행동인지? 그것을 판가름할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또한 컴퓨터와 TV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인해 사람간의 관계에 대한 인식이 가벼워졌으며 인간사이의 대화는 늘어났지만 그 질은 떨어졌다고 생각한다. 질이 떨어졌다는 표현은 “이로 인해 인간 사이의 오고가는 쉽게 말해 정과 사랑이 마르게 되었다.” 정도로 해석하면 좋겠다. 이외에도 현대인의 생명경시풍조 원인은 다양하게 있다.위의 사례들은 가장 보편적이고 사회적으로 큰 영향을 미쳐 생명경시풍조의 원인이 된 사례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현대인의 생명경시풍조를 해결하기 위한 모티브로 삶을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이 있을까?우리나라는 치열한 경쟁 사회와 급속한 산업화로 비약적인 경제 성장을 이루었고, 그로인해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적인 생활수준은 눈에 띠게 좋아졌다. 하지만 발전한 물질문화에 비해 비물질문화는 상대적으로 발전하지 못하는 문화 지체 현상이 나타났다. 성장하지 못한 의식 수준은 자신이나 혹은 다른 모든 것을 물질로만 판단하게 만들었고, 지나친 욕망으로 자신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책임지지 못할 성생활을 영위하였다. 사람들은 대중매체에서 점점 더 자극적이고 강한 욕구를 얻기를 바라고 있다. 이러한 생활은 자신의 생명과 타인의 생명을 가볍게 여기는 생명경시풍조로 사회의 큰 문제로 대두되었다.‘나’는 불교의 공사상과 슈바이처의 ‘생명외경’을 이야기하고 싶다. 불교에서는 모든 것에 집착이 없을 때 고통이 소멸된다고 말하고 있다. 공 즉, 허상이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석가모니가 수양 끝에 찾은 단 하나의 진리는 바로 영원불멸한 것은 세상에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었다. 또한, 불교의 자비 사상에서 석가모니는 자비를 베풀어야 하는 것은 모든 생명체가 나와 같이 소중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내가 누구에게 희생됨을 원치 않는 것처럼 그 어떤 것도 누구에게 희생되길 원치 않는다. 내가 소중한 만큼 모든 생명이 소중하며 그러기 때문에 자비를 베풀지 않을 수 없다는 논리다.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윤리 사상에서 제시하는 정의(justice)가 필요한 이유들을 기술하시오.‘정의’에 대해서는, 고대 그리스 시대의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부터 시작되어 수많은 철학자가 이에 관해 끊임없이 탐구하고 논의하여 왔습니다. 이렇게 수많은 철학자들이 정의에 평생을 매달리는 이유는 아마 정의가 먼 옛날부터 지금까지도 우리사회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의에 대한 논의는 철학자에게만 국한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벌어진 잔인한 강력범죄들, 그리고 이에 대한 사법부의 터무니없는 솜방망이 처벌은 시민들에게 ‘이 사회에서 정의란 무엇인가’, ‘과연 우리 사회에 정의라는 것이 있기는 한 것인가’ 하는 분노를 일으켰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가 돈 앞에, 권력 앞에 무기력하게 굴복하고 그들의 권리를 빼앗기는 사건들이 언론에 보도되어 정의사회 구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켰습니다. 그렇다면 위의 다양한 사회 문제들에 대해 윤리 사상에서 제시하는 정의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저는 대학교 1학년 2학기 인문사회과학글쓰기라는 수업을 들었던 당시에 과제로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정의란 무엇인가?’는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를 윤리사상으로 해석하고 물음을 던졌습니다. 극단적인 상황에 닥쳤을 때 과연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할 것이며 어떻게 행동해야하는가? 자신이나 자신과 관련된 사람이 있는 상황 속에서 정의에 맞게 행동할 경우 자신에게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경우에도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고 생활에서 실천해온 정의를 실행에 옮길 수 있을까? 아니 그런 정의는 과연 나에게 정의인가? 하는 고민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물음에 대한 답을 찾기는 어려웠지만 어떤 방식으로 문제를 바라봐야하는지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정의란 무엇인가?’ 라는 책에서 정말 많은 사상가들이 하나의 문제에 다양한 주장을 내세워 최선의 윤리 사상을 지향합니다. 그리고 그 시대에 가장 적합한 윤리 사상이 사회에 통용됩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주장에 대해 다른 사상가들이 반박하는 윤리 사상을 제시하고 또 지금 사회에 맞는 윤리 사상을 모색하고 새로운 윤리 사상이 사회에 통용됩니다. 저는 이런 과정이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윤리 사상에서 제시하는 정의가 필요한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급속도로 변화하는 우리 사회에서 한 가지의 주장을 사회에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 옳았던 정책, 도덕과 같은 것들이 하룻밤 사이 잘못된 정책과 도덕으로 평가받습니다. 때문에 윤리 사상가와 같이 비판적인 시각으로 우리 사회를 한 번 더 꼬아서 바라보고 새로운 윤리 사상을 제시하여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려는 태도는 우리 사회에 정의실현을 위해 적합한 자세라고 생각합니다.마지막으로 최근 ‘강남역 묻지마 살인’ 같은 비상식적인 범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신들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사회구성원들에게 큰 두려움으로 다가온다고 생각합니다. 비상식적인 범죄의 문제는 사회적인 문제 : 경쟁 사회와 산업화, 분업화로 인한 인간성 상실 + 개인적인 문제 : 정신적인 질환, 좌절감, 우울증 = 복합적인 문제라는 점과 이러한 범죄가 일반적인 범죄와는 달리 무동기 범죄라는 시점에서 문제 해결방법을 찾기 어렵습니다. 저는 위와 같은 범죄를 해결하는 방법이 윤리 사상에서 제시하는 정의와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 사회의 대부분 교육은 누군가를 이기기위해서 배우는 기술이라고 생각하며. 교육이라는 단어와는 멀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와 달리 과거 윤리 사상에 기초한 교육은 진리를 향해 걸어갔습니다. 예를 들어 공자는 인을 중시하였고, 노자는 무위자연이라 말하여 꾸밈없는 자연의 섭리에 따른 소박한 삶을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맹자는 인: 측은히 여기는 마음, 의: 부끄럽고 미워할 줄 아는 마음, 예: 양보하는 마음, 지: 옳고 그름을 가리는 마음을 중시하였습니다. 윤리 사상은 인간의 본질에 대하여 탐구하고 자신을 가치 있게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자신을 돌아보고 ‘나는 무엇인가?’라는 물음을 던졌고 ‘옳은 것은 무엇인가?’를 생각했습니다.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자세와 자신의 행동에 대하여 가치 판단하는 자세는 비상식적인 범죄의 원인인 목표 없는 불안과 사회와 자신에 대한 불만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자세를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