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출일: 2021년 4월 12일학번:성명:마켓컬리(Market Kurly)에서의 협업과 팀워크2년 전 마켓컬리 화곡 남양주 센터에서 한 달간 근무를 한 적이 있었다. 마켓컬리 업무의 종류로는 포장, 다스, 피킹이 있다. 포장은 물건이 담긴 택배 상자를 포장하고 택배 운송장을 붙이는 일이고, 피킹은 출력된 상품이 있는 곳으로 가서 물건을 개수에 맞게 찾아 바구니에 담는 일이다. 다스는 크게 버튼, 앤드, 세팅의 일로 구성되어 있는데 버튼은 총괄지에 표기된 상품을 플라스틱 박스에 담고 버튼을 누르는 일이고 앤드는 손님이 주문한 물품들이 담긴 플라스틱 박스에 다 담기면 알파벳으로 END라고 뜨는데 이 박스를 포장 팀에 가져다주는 일이고 세팅은 포장 팀에 가져다 준 플라스틱 박스를 회수해 다시 채우는 일이다.이 일 중 내가 했던 일은 다스였다. 버튼-앤드-세팅의 순환적인 프로세스로 이루어진 일은 동료와 협업과 팀워크가 굉장히 강조되는 일이었다. 나는 다스 중 버튼 업무를 했는데 버튼 업무는 한 라인 당 3명으로 이루어져 1명은 스캐너, 나머지 2명은 물품을 넣고 버튼을 누르는 일이다. 스캐너의 업무를 맡은 사람은 총괄지를 스캐너에 찍는 일을 한다. 총괄지는 보라색, 노란색, 빨간색, 초록색이 있는데 보라색 총괄지는 보라색 빛이 나는 버튼, 노란색 총괄지는 노란색 빛이 나는 버튼에 물품을 넣는 일이었다. 보라-노랑-빨강-초록 순으로 버튼에 불이 들어오는데 보라 다음 빨강을 넣게 되면 넣었던 물품들을 다시 빼 일을 한번 더 해야 하는 불상사가 일어나 고도의 집중력과 팀워크를 요하는 업무였다. 따라서 스캐너와 버트너들의 호흡과 팀워크가 강조 되었다.이렇게 모든 물품을 총괄지에 맞게 플라스틱 상자에 넣어 END 표기가 뜨면 플라스틱 상자를 빼서 차곡차곡 쌓게 된다. END가 뜨면 알림음이 울리는데, 알림음이 울리면 사람들이 END 라인으로 몰려와 상자를 다 빼기 시작한다. 상자를 뺄 때에도 2인 1개조로 왼쪽, 오른쪽 나누어 하나씩 쌓는다. 상자는 총 6층으로 쌓는데, 포장 팀에 상자를 가져다 줄때에도 2인 1개조로 상자 앞뒤에 서서 옮긴다. 옮긴 상자는 포장 팀에서 개수를 파악하고 포장, 운송장을 붙이는데 이 또한 의사소통과 움직임으로써 협업이 중요시 되었다.마켓컬리 업무는 15시부터 23시까지 근무시간이 원칙이었지만, 작업속도에 따라 퇴근시간이 상이했다. 마켓컬리 업무의 협업적인 특성상 모든 과정의 업무가 동시다발적으로 끝이 나야 퇴근을 할 수 있는 구조였다. 따라서 시간단축을 위한 서로의 협업과 팀워크는 매우 중요했다. 내가 일을 했던 버튼 팀은 의사소통이 원활해 팀워크가 좋아서 빨리 일하고 쉬는 시간을 많이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