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갈등의 실태와 그에 따른 해소방안과목담당교수학과학번이름[목차]Ⅰ. 서론Ⅱ. 성 갈등의 원인과 실태1. 성 갈등의 원인2. 성 갈등의 실태Ⅲ. 성 갈등의 해결방안1. 국외의 정책과 사례2. 성 평등을 위한 방안Ⅳ. 결론※참고문헌I. 서론성 갈등은 사회가 혼란스럽거나 경제가 흔들리면 범죄율, 외국인 혐오와 더불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인종차별과 같이 선천적 특성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사회학이나 심리학 등에서 많이 다루는 연구 주제이기도 하다.현재 우리나라의 성인들은 여성 권리에 대한 인식이 퍼지기 전의 세대가 주를 이루며, 여성이 정치에 관심이 적은 사회적 풍토 때문에 여성 CEO나 정치인의 비율이 낮다. 그래서 성 갈등의 주 내용은 여성의 권리에 관한 것이다. 남성이 여성 차별을 행하는 것에 의한 영향으로 남자들에게도 부담이 있다. 기존 가부장제의 기준으로 남성들에게 역할 강요를 하는 것이다.2016년 여성가족부에서 조사한 우리 사회의 양성평등 수준에 대한 견해 조사에 따르면 전체 여성의 74.2%, 전체 남성의 50.8%가 여성의 불평등을 주장했다. 특히 만 29세 이하 여성의 81.9%가 여성의 불평등을 주장하고 있다. 조사결과는 대한민국의 양성평등 의식이 낮은 수준에 머무르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여성의 불평등이 사회의 갈등을 야기하고 그것이 사회발전이나 통합을 저해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시각이 압도적이다.사회갈등은 어느 분야에서나 존재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사회갈등은 경제성장이 그러했듯이 초고속 압축 갈등양상을 보인다. 예를 들어 계층 간 갈등, 노사 갈등, 지역 갈등, 대통령과 언론 간의 갈등 등 근래 나타난 여러 형태의 갈등은 굉장히 폭발적이고 통제 불가능한 수준이다. 그러나 그 중에서 우리 사회의 변화를 주도하며 최근 사회적 쟁점으로 부각되는 양성갈등의 현 실태와 페미니즘의 역사, 그리고 양성평등을 이룩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Ⅱ. 성 갈등의 원인과 실태1. 성 갈등의 원인예로부터 우리나라 사회에는 유교문화에서 비롯한 남성중심주의가 뿌리깊이 자리 잡고 있다. 그 이유 때문에 가정 내 여성차별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한다. 평소 집안일이 여성에게 돌아가는 경우가 많았고 이는 설, 추석 등 명절에 더욱 심해지는 경향을 보였다. 귀가가 늦으면 “여자가 늦게 다닌다”며 통금 시간을 두는 것과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과 외모지적 역시 여성차별의 대표적 예다. 기업 내 여성차별 역시 심각한 문제다. 과거에서부터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성 평등과 유리천장지수 최하위권을 기록하는 나라이다. ‘유리천장’이란 보이지 않는 장벽에 가로막혀 여성이 조직 내 일정 서열 이상으로 오르지 못하는 현상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용어다. 이러한 현상에 의해 남녀 간 임금격차가 커지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이는 여성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저조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이다.※ OECD 주요국 남녀 임금격차 순위(단위 : %) OECD 주요국 남녀 임금격차그러나 시대가 변화하면서 이를 극복하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그들의 사회적 참여도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다. 이전의 우리나라 사회의 남성중심주의와 가부장제에 억압되어 있던 여성들의 인권이 보장받기 시작하면서 남성들과 같은 대우를 받기 원하는 물결이 일어난 것이다. 나아가 남성중심사회를 변혁하고 가부장제를 타파하자는 관점을 가진 페미니스트 또한 늘어나는 추세다. 이러한 페미니즘의 시초는 프랑스 혁명의 이상과 그에 대한 여성의 참여에 의해 영감을 받은 영국의 메리 울스톤크라프트(Mary Wollstonecraft)의해 시작되었다. 1792년에 그녀가 『여성권리 옹호』라는 책을 출판한 것이 페미니즘 최초의 물결을 선도했다. 우리나라의 페미니즘은 1927년 사회주의 진영의 여성들과 기독교 여성들이 연합해, 여성운동의 전국적 통일기관인 근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1928년 중반 이후 운동노선 상의 갈등으로 기독교 여성들이 근우회를 탈퇴하고 독자적인 운동 노선을 걷기 시작한다. 광복 이후 한국 여성들은 집단적 노력을 통해 한국사회 가부장제 곳곳에 균열을 내왔다. 그 결과로 최근 들어 오히려 여성의 힘이 너무 강해졌다고 주장하는 남성들의 위기의식과 피해의식이 확산되고 있기도 하다.2. 현재 성 갈등의 실태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키워드는 단연 ‘남혐’과 ‘여혐’으로 대비되는 이성간 대립이다. 이는 주로 인터넷상에서 볼 수 있는데 이 대립구도가 점차 첨예해지면서 이 상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특정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행해지는 이성에 대한 비판과 혐오는 최근 사회에서 일어나는 큰 사건들을 중점으로 인터넷상에서의 논쟁을 야기한다. 작년 5월 일어난 강남역 살인사건은 논쟁에 불을 지핀 계기가 되었는데 이는 다음의 표를 통해서 확연히 드러난다. ‘남혐’, ‘여혐’을 키워드로 입력한 네이버 검색량 추이성 갈등은 단지 인터넷상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강남역 살인사건이 일어난 후 한 네티즌의 제안으로 불특정다수의 여성들은 사건이 일어난 장소인 강남역 10번 출구 앞에 공간을 내어 짧은 문구를 쓴 포스트잇을 붙이고 국화꽃을 놓는 등 피해자를 향한 추모식을 거행했다. 그러나 추모식에서 ‘여자라서 죽었다’, ‘Men, STOP killing women’ 등과 같은 자극적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피켓이 이용되기 시작하면서 이를 못 마땅히 여긴 반대 시위세력들과 언쟁을 벌였고 경찰이 투입되어 그들을 통제한 사건이 있다. 이 사건 이후 ‘남혐’과 ‘여혐’을 각각 주장하는 사람들의 갈등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러한 이성간 갈등이 오래도록 지속되고 심화된다면 이성 혐오에 대한 관념의 일반화가 이루어지고 결국 그러한 생각이 우리 사회 전반적으로 뿌리를 내릴 것이다. 또한 소위 ‘비혼 선언’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이에 따라 출산율이 저하 될 것이다. 이는 나아가 더욱 큰 사회문제들로 발전 할 가능성이 농후하다.Ⅲ. 성 갈등의 해결방안1. 국외의 정책과 사례성 갈등을 완화시키고 성 평등을 이룩하기 위한 국외의 사례이다. 스웨덴과 노르웨이는 OECD 회원국 중 유리천장지수에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게다가 스웨덴은 EU회원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양성평등지수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오래 전부터 양성평등과 여성복지 부문에 있어 모범국가 이기도 하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스웨덴은 경제적, 사회적 호황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그 때 까지도 여성의 사회참여 비율은 남성에 비해 매우 낮았으며 대부분의 여성노동자들은 비정규직의 신분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을 완화시키는데 큰 효과를 거둔 것은 ‘개인별 세금 제도’이다. 이는 개인을 하나의 단위로 보고 가족 구조와 관계없이 개별적으로 세금을 부과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의 도입으로 많은 여성들이 집을 벗어나 노동시장에 뛰어들었다. 그리고 여성이 본격적으로 노동시장으로 진출하게 된 70년대부터 남녀 모두를 포함하는 육아휴직제도가 등장했다. 세계에서 가장 발전된 형태라고 일컫는 PLA(Parental Leave Act)는 아이 한 명당 총 480일의 유급 휴가를 보장한다. 부모는 이 휴가를 나눠 쓸 수 있으며, 아이가 7살이 될 때까지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다. 스웨덴은 부부간에 최대한 공평하게 휴가를 나누도록 장려하고 있으며, 한쪽이 모든 휴가를 사용할 수 없도록 최대 사용일수를 420일로 제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여성이 사내에서 경험하는 ‘유리 천장’을 제거하는 것은 노동환경을 질적으로 향상하는 가장 대표적인 방법이다. 스웨덴은 이를 위하여 법률을 수립하고, 기업들이 성별을 포함하여 성적 지향, 성장 배경, 인종 등에서 다양성이 반영된 경영진을 구성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법률의 조항에 따르면 기업은 경영진 구성에 있어 양성평등을 이룰 수 있도록 실질적인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 강제성은 없지만, 이 조항의 존재만으로 여성 경영진의 수가 증가했다고 인정받는다. 이미 2015년을 기점으로 스웨덴 공기업 경영진의 50%는 여성으로 구성되어, 이 법률이 지향하던 목표에 도달했다.노르웨이의 경우 19세기 중반부터 여성들이 조직적인 힘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1978년 공적 위원회에서 어느 한쪽의 성이 40% 이하가 되는 것을 금지하는 조항 등을 담은 ‘양성에 관한 평등지위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었다. 이후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 노르웨이 여성의 취업률은 70%를 웃돌고 있다. 물론 복지, 교육, 공공부문, 일반사무직 등에 쏠림 현상이 있지만 노르웨이 여성의 경제력은 세계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03년에는 세계 최초로 기업이사회의 여성 비율을 40% 이상으로 의무화하는 법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러한 정책들이 만들어질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여성들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국가와 국민이 함께 만들기 때문이다. 노르웨이는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 공적 비용의 60% 이상을 보육비에 할당한다. 출산휴가를 최대 1년까지 보장하고, 그 기간의 소득 또한 100% 보장해 육아에 의해 경제활동을 포기하는 여성들의 부담을 덜어주었다. OECD 회원국 유리천장지수.2. 양성평등을 위한 방안우리나라는 지난 30여 년간 급속한 경제 성장을 해왔고 이로 인해 사회변동 역시 급속한 변화를 겪었다. 따라서 성 평등을 이룩해나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갈등들은 이러한 사회변동 속에서 우리가 반드시 풀어야 할 문제이다. 어떤 종류의 갈등이든 그것을 해소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 ‘말하기’와 ‘드러내기’가 있다. 특히 이성갈등의 경우 일상적 규범이나 태도, 의식 등과 직결되기 때문에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 이러한 방법이 최우선적으로 필요하다. 다른 목소리가 없는 사회는 가능성이 없는 사회다. 말하기를 통해 성별간의 문제를 드러내는 것은 이성갈등의 해결을 위한 일차적 단계이자 갈등이 해결할 수 없을 정도로 폭발하는 것을 막는 지름길이다. 다만 지금 나타나고 있는 무분별한 혐오와 자신의 입장만을 앞세운 이기적인 방법의 말하기와 드러내기는 반드시 지양해야 한다. 아울러 말하기와 드러내기는 급증하는 이혼을 막는데도 유효할 것이다. 말하기는 여성 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