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Bronze개인
팔로워0 팔로우
소개
등록된 소개글이 없습니다.
전문분야 등록된 전문분야가 없습니다.
판매자 정보
학교정보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직장정보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자격증
  • 입력된 정보가 없습니다.
판매지수
전체자료 1
검색어 입력폼
  • 지하생활자의 수기(도스토예프스키) 서평 평가A+최고예요
    개인의 내면을 통한 도스토예프스키 사상의 이해-도스토예프스키와 레닌을 비교하여1. 들어가며예술 작품은 작가 나름의 해석을 통해 사회의 일면을 보여주고 통상적인 사람들이 당연시 여기는 사회 모습을 비꼬아 살펴보는 역할을 한다. 문학 역시 작가가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만큼 예술은 사회와 분리해서 생각하기 어렵다. 물론 사회와 연관되지 않고 예술 그 자체의 아름다움을 위해 만들어진 것들도 있지만 수기를 쓰는 ‘내’가 중점을 두고 있는 단어를 곱씹어보면 작가가 당시의 격동하는 변동 속에서 무엇을 드러내고자 하는지 나름의 이해를 할 수 있었다. 의식의 흐름에 따라 쓰인 것 같은 ‘지하 생활자의 수기’를 읽으면서 작가의 메시지를 해독해 내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었지만 19세기 러시아의 상황에 대하여 생각해 보면 언뜻 스쳐지나가는 것들이 많았다. 당시 사회 변동은 현대 역사의 흐름 중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 중의 하나였다. 특히 작가와 비슷한 시기에 살며 러시아 변동을 이끈 레닌의 사상과 함께 비교하며 도스토예프스키를 돌아보면 당시의 시대상과 사회 모습을 반영한 이 작품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였다.2. 당시 러시아 사회와 관련하여19세기에는 과학적 이데올로기 이론을 통해 유토피아적 세계를 건설할 수 있다는 사상이 퍼져 있었다.19세기 러시아는 서구에 비해 경제적 구조가 보다 낮은 단계였고 사회주의 사상가들은 계속해서 이론을 발전시키고 있었다. 이러한 이론들은 일정한 시간이 흐른 후에 문명이 어떻게 꽃필 것인지 나름의 분석과 예측을 하여 현실에 불만이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고취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이 당시에 발간된 유토피아적 소설에서 어느 작가는 높은 도덕적 이상과 완전한 복지의 사회를 장밋빛 색깔로 그렸고 이러한 목표를 인류는 가장 ‘간단’하고 가장 ‘자연적’인 방식, 즉 생산과 자본의 독점을 통해 경제적 발전의 결과로서 자연적으로 귀결되는 성취라고 보기도 하였다. 이러한 사회에서 도스토예프스키가 어떠한 정치적 입장을 취했는지에 대해서 알고 있지 못하다. 하지만 그 역시 당시의 분위기를 접하고 나름의 입장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 생각했고 작품을 통해서 그가 은유적으로 말하고자 했던 바를 유추해보고자 하였다. 그는 이 작품에서 2×2=4 와 같이 자연법칙을 상징하는 요소들을 많이 배치해 놓았다. 뿐만 아니라 인간의 이성, 의지에 관한 자신의 생각을 자연법칙과 대비하며 인간에 대해 고찰하고자 하였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가에 대해서는 뒤에서 생각해보겠지만 내면으로 침잠해 들어가는 자신의 사고를 기술한 느낌을 주는 수기에서 당시의 사회 모습이 보이는 것은 매우 흥미로웠다.지하 생활자를 도스토예프스키의 사상을 집약해놓은 ‘아바타’라고 상정한다면 작품을 통해 일관되게 이성과 과학적 사고에 비판적 논지를 보여 온 것도 결국 당시 러시아 사회에 대한 작가의 외침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런데 글을 읽으면서 작가의 생각과 반대되는 사람 즉, 작가가 비판하고자 하는 사람으로 레닌이 떠올랐다. 왜냐하면 그는 세계 역사상 유래 없는 이데올로기에 근거한 사회주의 혁명을 성공시킨 사람이기 때문이다. 물론 레닌의 사상을 살펴보는 것이 주된 것이 아니고 자세히 알지도 못하지만 그럼에도 그의 사상은 이 책의 작가와 대척점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따라서 큰 맥락에서 위의 두 인물들을 함께 살펴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라 생각했다.3. 작품 속 도스토예프스키와 레닌의 사상작품은 ‘내 이야기를 하는’ 수기 형식을 빌고 있지만 작가의 사상적 측면을 많이 담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그래서 먼저 작가와 사회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작품을 보다 깊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였다. 작품 속에서 읽을 수 있었던 작가와 레닌의 사상을 먼저 비교해보자면 작가는 모든 인간의 이데올로기적 무장을 통해 이상 사회를 건설하고자 했던 레닌과 같은 사람들에게 적나라한 반기를 든 것이라 할 수 있다.먼저, 작가는 이익이란 무엇인가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를 하고 있다. 오히려 인간에게 있어 무엇이 이익인가 정의하는 것 자체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작가는 자연의 법칙, 자연과학의 결론, 또는 수학을 돌벽이라 칭하면서 위와 같은 것으로 계산되고 증명된 보편적인 이익에 따라 인간들이 행동하게 된다면 온갖 선행도, 의무도, 그 밖의 온갖 편견도, 헛소리도, 단순한 이 결론을 기초로 하여 해결되어야 하고 별수 없이 그대로 받아들일 수밖엔 없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한평생 사색하고 누구보다 현명하다고 자인하는 ‘나’도 여러 가지 인간적 한계를 이기지 못하고 의지를 조정할 수 없음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서 인간을 단순하게 분석한 당시 사상가들을 비판한 것이다. 따라서 도스토예프스키의 입장에서 보자면 레닌이 세운 사상과 이상 사회는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없이 세워진 사상누각인 것이다.이에 반해 레닌을 살펴보면 민주주의 전위투사로서의 노동자계급을 일컫는 프롤레타리아를 그 본질상 문화화된 계급이라 일컫고 그 자신, 그의 조직성, 그의 계획성, 그의 미래 등 이 모든 것들을 자본주의가 건설해낸 경제얼개의 산물이라 주장하였다. 기본적으로 경제적 단위로 사람들의 계급을 구분하고 경제구조로 인하여 사람들의 전체 생활의 발현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이해한 것이다. 이러한 경제적 요인으로 인간을 특징지은 후 인간의 이성으로 설계한 이상 사회 건설을 위해 지식인이 프롤레타리아에게 철학에 기초한 계급의식을 고취시킴으로서 정신적 무기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이 점이 도스토예프스키와 대비되는 부분이라 할 수 있는데 설계된 이상사회를 자연법칙 혹은 과학적 계산의 산물이라고 한다면 보다 뛰어난 의지와 이성을 갖춘 엘리트 집단이 몽매한 대중을 계산·계획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끈다는 것이기 때문이다.사실 나의 입장에서 훨씬 더 논리적으로 다가오는 것은 사회주의 논리일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작품 속 ‘나’는 논증적인 태도로 날 선 비판을 하고 있지 않는 듯 보였다. 예를 들면 과학 자체가 인간을 교도하여 인간의 자유 의지가 자연법칙이나 이데올로기에 따르게 된다는 주장에 대해 그는 인간이란 이성이나 이익이 명령하는 것에 따르기보다는 하고 싶은 짓을 제멋대로 하고 싶어 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은 일체의 이론이 박살나 버리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사회주의의 기본 전제가 되는 공리를 단순히 작가의 통찰력 혹은 주관적 의견에 의해 뒤집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계속해서 읽다보니 글을 읽는 ‘나’ 역시도 인간 혹은 이익이라는 것에 대해 정의내릴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오히려 사회주의 논리에 공감하고 있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히려 작가는 더 튼튼한 논리로 인간에 대해 분석을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자연 법칙에 따라 인간의 자유 의지가 표와 같이 작성된다면 인간에게는 의욕이라는 것이 필요 없고 이성에 따라 작성된 표에 따라서만 행동하면 될 것이다. 이 결과 인간에게 자유는 남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성은 인간의 지적능력을 만족시키는 데에 지나지 않고 인간 전체 생활의 발현은 결국 의욕, 자유의지와 관련이 깊으므로 수학적 잣대를 인간에게 들이미는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것이다.결국 자본주의가 극도로 발달되어 있지 않은 러시아에서 사회주의 혁명을 일으킨 레닌은 인간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고 볼 수도 있다. 사회주의 사상의 큰 실패 원인 중 하나가 인간의 욕구를 과소평가한 측면도 분명 있기 때문이다.4. ‘나’에 관하여위에서 살펴본 작가의 사상적 이해를 바탕으로 작품과 주인공 ‘나’에 관하여 좀 더 세밀하게 살펴보면 먼저, 시작부터 끝까지 ‘나’는 사회에 대한 강한 환멸을 가지고 있다. 사실 그의 내부적인 사색에서 드러나는 사회에 대한 적개심과 2부에서 나타나는 에피소드는 이 작품을 단순히 사회성이 결여된 인물의 단절감과 좌절을 써놓은 것이라고 해석하게 만들기도 하였다. 하지만 그러기엔 ‘나’는 한낱 ‘핀’이 아닌 어엿한 인간임을 증명하고자 하는 시도를 중심으로 사색을 한다. 또한 자신의 사고 능력에 대해서는 강한 신뢰를 가지고 있는 데에 반해 이해의 판별에 관해서 인간의 이성능력을 철저하게 비판하고 있는 점은 ‘내’가 느끼고 있는 사회에 대한 조소가 비단 주류사회에 편입되지 못한 데서 나오는 열등감 때문만은 아님을 보여준다. 또한 뛰어난 사고 능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용기가 부족하거나 충동적 감정 등으로 인하여 본래 사고한 대로 행동하지 못하고 변덕을 부리는 모습을 보인다. 즉, 이성적인 판단을 하여 어떠한 일을 하기로 판단을 내렸더라도 인간이기에 그대로 따를 수는 없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게다가 이것을 자각해서인지 ‘나’는 오직 바보같은 자들만이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고 하며 ‘현대인’은 정신적인 면에서 무성격적 존재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여기에서 그가 말하는 무성격적 이라는 말의 의미는 작품의 뒷부분에서 ‘내’가 인간의 특성에 대해 설명한 부분을 통해 이해할 수 있다. 인간을 자연적이고 과학적인 분석을 통하여 만들어진 표에 따르는, 즉 자유의지가 없이 살아가는 것이 아닌 고통에서도 쾌락을 발견하는 존재로 인식하고 있는데 무성격적이라는 것은 인간이기 때문에 발현되는 특수한 성질이 없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가 살고 있는 때 사회에서 인정받는 혹은 사회가 요구하는 사람은 인간 본연의 성질을 잃은, 이성에 의해 자연법칙에 따라 판단을 하는 자라는 것이다. 또한 ‘나’는 자연법칙과 과학에 대한 은유로 벽을 들고 있는데 사람들은 실제에 있어 평화를 가져오는 주문 같은 것들이 벽에 깃들어 있기라도 한 것처럼 생각한다고 비판한다. 즉 과학적 사고를 통한 유토피아 구현에 대한 사람들의 열망이 헛된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인문/어학| 2017.04.15| 4페이지| 1,000원| 조회(285)
    미리보기
전체보기
받은후기 1
1개 리뷰 평점
  • A+최고예요
    1
  • A좋아요
    0
  • B괜찮아요
    0
  • C아쉬워요
    0
  • D별로예요
    0
전체보기
해캠 AI 챗봇과 대화하기
챗봇으로 간편하게 상담해보세요.
2026년 04월 23일 목요일
AI 챗봇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 AI 챗봇입니다. 무엇이 궁금하신가요?
12:12 오후
문서 초안을 생성해주는 EasyAI
안녕하세요 해피캠퍼스의 20년의 운영 노하우를 이용하여 당신만의 초안을 만들어주는 EasyAI 입니다.
저는 아래와 같이 작업을 도와드립니다.
- 주제만 입력하면 AI가 방대한 정보를 재가공하여, 최적의 목차와 내용을 자동으로 만들어 드립니다.
- 장문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작성해 드립니다.
- 스토어에서 무료 이용권를 계정별로 1회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체험해 보세요!
이런 주제들을 입력해 보세요.
- 유아에게 적합한 문학작품의 기준과 특성
- 한국인의 가치관 중에서 정신적 가치관을 이루는 것들을 문화적 문법으로 정리하고, 현대한국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를 비교하여 자신의 의견으로 기술하세요
- 작별인사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