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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녕 우포늪과 주남저수지 견학보고서
    Ⅰ. 서론진주에서 버스로 약 한 시간 떨어진 창녕군에 있는 우포늪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조별 과제로 한번 와보긴 했으나 이번에는 저번 에와 달리 수업으로 왔고 가이드분도 계셔서 우포늪에 대해 여러 가지 신기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일단 우포늪은 우포, 사지포, 목포, 쪽지벌 이렇게 4곳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설명해주시고 각각의 원래 명칭을 설명해주시고 계절마다 들르는 철새들 그리고 발생계기 설명을 듣고 거기 있는 어민들의 배를 타는 체험을 가진 다음 우포늪을 직접 둘러 보았습니다. 하지만 주어진 시간이 짧아 아쉬움만 남기고 창녕에 있는 어떤 시장에서 점심으로 수구레 국밥을 먹은 후 두 번째 견학지인 주남저수지로 향하였습니다.주남저수지는 창원시 동읍 대산면에 위치해 있으며 여기도 역시 철새들이 많이 머물고 가는 곳이지만 아직 어민들이 여기서 생활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이해관계에 의해 아직 람사르 협약을 체결하지 못했다고 가이드 분께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주남저수지에는 생태 학습시설이 있는데 여기서 여러 가지 철새들 모형과 새들의 특이한 번식방법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설명이 끝난 다음 직접 주남저수지를 돌아다니며 전망대에서 철새들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우포늪 어민들의 배 》《 주남저수지 고니 》Ⅱ. 견학보고1. 우포늪? 견학장소 : 창녕 우포늪1) 발생 시기 및 과정1만 5천 년 전 빙하기가 최대였을 때 해수면(바다의 수면)은 지금보다 100m 이상 낮았다. 이때 남해바다는 낙동강 하구에서 60㎞나 떨어져 있었고 낙동강과 우포늪은 폭이 좁고 깊은 골짜기였다. 골짜기의 깊이는 퇴적암층이 누워있는 지하 10m였거나, 또는 그보다 훨씬 깊었을지 모른다.빙하가 녹기 시작하면서 1만 년 전에는 바닷물이 현재의 해수면보다 25m 아래, 8천 년 전에는 10m 아래까지 차올랐다. 바닷물은 6천 년 전에서야 현재의 높이에서 안정된다. 빙하가 녹으면서 육지의 골짜기였던 낙동강 계곡으로도 바닷물이 들어와 낙동강 하구에서 160㎞ 떨어진 경북 고령군 88고속도로 고령교(88고속도로)까지 바닷물이 넘실댔다. 낙동강은 이때 강이 아니라 내륙의 좁은 만이었다.바닷물이 들어오기 전까지 홍수가 나면 골짜기 상류에서 낙동강을 따라 흘러내린 돌과 흙이 지리산 계곡에서처럼 계류에 실려 멀리 옮겨졌다. 그러나 바닷물이 들어온 뒤에는 좁은 만의 바닥에 쌓였다. 이 같은 과정을 반복하면서 점차 바닥이 해수면보다 높아지고 그 사이를 따라 강이 흐르게 됐다. 이후 강의 양쪽에 모래와 흙이 쌓여 비옥하고 넓은 둑(자연제방)을 만들었다.현재 우포는 낙동강 본류에서 동쪽으로 7㎞ 가량 떨어져 있다. 화왕산에서 시작해 창녕읍을 지나온 토평천이 이 늪으로 흘러 들어왔다가 낙동강으로 빠져나간다.그러나, 토평천이 우포늪으로 실어온 흙과 모래의 양이 그렇게 많지 않아 해발 고도가 9.6m인 반면, 하류인 낙동강 쪽 자연제방은 홍수 때 실려 온 퇴적물이 작은 동산처럼 높게 쌓여있다(해발 14~17.5m). 홍수가 나면 낙동강물이 우포로 역류하고 평상시에도 배수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이 일대는 물이 고여 있는 늪이 됐다고 한다.그리고 옛 문헌에는 '우포' 라는 지명은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가장 오래된 지리지(우리 나라의 땅 그림)인 세종 때의 경상도지리지,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소하천이나 소택지에 관한 기록은 찾아 볼 수 없다고 한다.2) 우포늪의 보존을 위한 노력우포늪은 습지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다양한 생물들의 보금자리로서, 국내·외로 인정받기까지 많은 노력들이 있었다. 예로부터 늪 또는 물에 젖어 있는 땅을 쓸모가 없는 곳이라 여겨, 공장과 농경지로 만들기 위해 매립했던 곳이기도 하고,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거기서 나오는 각종 쓰레기를 매립하곤 했다.우포늪도 예외는 아니어서, 1930~40년대 사이 인공적인 제방을 쌓아 쌀을 생산하기 위한 논으로 만들어졌다.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개발을 목적으로 한 매립공사가 진행되다가 비용과 기술력 부족 등으로 중지되었고, 1990년대 중반 목포 늪 부근에는 생활 쓰레기 매립장이 조성되다가 중단되었다.이후, 시민단체와 정부의 공동노력에 의해 우포늪을 람사르 습지로 등록시키려 했으나 지역주민의 반대로 인해 무산되었고, 시민단체와 정부가 지역주민을 설득한 노력 끝에 1997년 7월 우포늪 자연생태계보전지역으로 지정이 되었다.그 이듬해인 1998년 3월에는 물새 서식처로서 중요한 습지 보호에 관한 협약인 람사르 협약에 등록해 람사르 습지로 되었다.우포늪은 습지를 터전으로 살아가는 다양한 생물들의 보금자리로서, 국내·외로 인정받기까지 많은 노력들이 있었다.예로부터 늪(습지) 또는 물에 젖어 있는 땅을 쓸모가 없는 곳이라 여겨, 공장과 농경지로 만들기 위해 매립했던 곳이기도 하고,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거기서 나오는 각종 쓰레기를 매립하곤 했다. 우포늪도 예외는 아니어서, 1930~40년대 사이 인공적인 제방을 쌓아 쌀을 생산하기 위한 논으로 만들어졌다.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개발을 목적으로 한 매립공사가 진행되다가 비용과 기술력 부족 등으로 중지되었고, 1990년대 중반 목포늪 부근에는 생활 쓰레기 매립장이 조성되다가 중단되었다.《생태계를 위협하는 뉴트리아를 잡기위한 덫》우포늪은 국내에서 두 번째로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었다. 첫 번째는 강원도 대암산 용늪으로 비무장지대 안에 위치한 고층습원이다. 용늪과 달리, 우포늪은 시민단체 (환경운동연합)의 노력에 의해 람사르 습지로 등록되었으며, 낙동강을 끼고 발달한 국내 최대의 내륙습지이다.2. 주남저수지? 견학장소 : 창원시 동읍 대산면 주남저수지1) 개요 및 생성주남저수지는 오랜 옛날부터 동읍, 대산면 농경지에 필요한 농업용수를 공급해주던 자연 늪이며, 산남(960,000m²), 주남(용산) (4,030,000m²), 동판(3,990,000m²) 3개의 저수지로 이루어진 배후 습지성 호수이다. 197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누구의 관심도 받지 못하는 거대 저수지일 뿐이었으며 ‘주남저수지’라는 명칭 또한 쓰지 않고 마을 이름을 따서 산남 늪, 용산 늪, 가월 늪이라 불렀다.주남저수지는 인근주민에게 계절마다 민물새우, 민물조개, 민물고기와 같은 먹을거리와 갈대, 억새와 같은 땔감을 제공하기도 했다. 주남저수지가 철새도래지로서 각광을 받게 된 것은 1970년대 후반과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가창오리 등 수 만 마리가 도래하여 월동하면서이다. 현재는 람사르 협약의 등록습지 기준에 상회하는 동양 최대의 철새도래지로서 주목받고 있으며. 특히 두루미류의 중간 기착지 및 재두루미의 월동지로서 주목받고 있다.주남저수지는 오랜 세월 동안 홍수로 인해 낙동강 중하류에 범람원이 발달하면서 형성된 크고 작은 배후습지 또는 범람호에서 그 생성 기원을 찾을 수 있다. 특히, 약 7만 년 전부터 1만 년 전까지 계속된 신생대 제4기의 최종 빙하기 중 최성기였던 1만 8천여 년 전에는 해수면이 지금보다 약 100m정도 낮았다.이 때에는 황해 및 동중국해의 대부분이 육지화하여 한반도와 중국, 일본열도가 연결되어 있었다. 이렇게 해수면이 하강할 때에는 위치에너지가 커져 하천의 하방침식력 (하천 바닥 쪽으로 깎아내는 힘)이 증가하여 대산평야 지역은 최소한 100m에 가까운 골짜기를 이루었을 것으로 추정된다.1934년 대 주남 일대의 침수사진 그러다가 점차 기온이 상승하면서 약 6,000년 전에는 해수면이 현재의 높이에 도달하면서(신석기 시대의 해수면 상승 당시에는 낙동강 하류역은 물론 청도천과 밀양천 등의 낙동강 지류역 까지 바닷물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았고 대산평야도 예외는 아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하천은 침식력이 약화되고 퇴적력이 강화되어 하류 지역부터 범람원이 발달하게 되었다. 이 때 형성된 것이 낙동강 좌우의 대산평야와 하남평야이다. 그래서 대산평야는 전형적인 범람원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범람원은 홍수 때 하천수가 넘쳐 범람하는 범위의 평야로서, 홍수시 운반된 물질이 하천 양안에 퇴적되어 형성된 낮고 평탄한 지형을 말한다.주로 10년 주기로 일어나는 홍수의 범위와 일치한다. 그리고 범람원이 만들어 내는 대표적인 지형이 자연제방, 배후습지, 자유곡류하천 등이다. 주남저수지도 바로 이 배후습지의 일부에 해당한다.2) 생태학습 시설주남저수지에 있는 생태학습 시설이 있는데 소규모이지만 주남저수지의 철새에 관해서 자세히 설명되어있다. 또 신기하게도 다른 생물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렌즈가 있었는데 꽤 참신하긴 했으나 저렴한 렌즈라 실제처럼 보이진 안는다고 가이드 분께서 말씀하셨다.3) 주남저수지의 기능? 농업용수의 공급주남저수지의 총유역면적은 8,640ha 이다. 강우 시 연 300만㎥ 의 수원이 유입되며 주남배수장을 통해 농수로에서 약 200만㎥가 유입되며, 일부 농경지 및 과수원의 농업용수로 활용되어지고 있다.
    생활/환경| 2018.03.18| 8페이지| 1,000원| 조회(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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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기물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폐기물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의활용방안을 통해 살펴본 미래Ⅰ 서론우리나라는 2001년 IEA(국제에너지기구)에 가입한 이래로 국가적으로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교토의정서 발효 이후 온실가스 감축의무가 본격화되고 국제유가 폭등에 따른 국제 에너지시장 불안정이 한층 심화됨에 따라 세계는 자국의 환경규제 대응 과 동시에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기 위하여 청정 대체에너지 개발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EU, 미국 영국 일본 등은 바이오매스 자원의 일부라고 할 수 있는 유기성폐기물의 혐기성소화 방식을 통한 바이오가스 생산 및 활용 기술개발과 시설 보급화를 위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정책을 제시하고 있다.유기성폐기물을 통한 신재생에너지는 친환경적이라는 긍정적 이미지 덕분에 대중들에게도 ‘착한 에너지’, ‘에코 에너지’ 등의 친숙하고도 깨끗한 에너지로 인식되어왔다. 특히나 폐기물을 통한 에너지는 사업장 또는 가정에서 발생되는 가연성 폐기물 중 에너지 함량이 높은 폐기물을 열분해에 의한 오일화, 성형 고체 연료의 제조기술, 가스화에 의한 가연성 가스 제조기술 및 소각에 의한 열회수 기술 등의 가공ㆍ처리 방법을 통해 고체 연료, 액체 연료, 가스 연료, 폐열 등을 생산하고, 이를 산업 생산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로 이용될 수 있도록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기술로서, 주변에서 소재를 찾기도 쉽고, 그 가공 과정도 쉬운 편이기 때문에 대체 에너지 중에서도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Ⅱ 본론-폐기물 에너지 활용의 기조-폐기물의 RDF 기술은 고형연료라고도 불리우며, 도쿄에서는 대도시를 권역별로 묶어 가연성 폐기물의 에너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고형연료와 석탄을 조합해 연소하는 발전소를 다량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이렇게 우리나라보다 큰 규모의 국가들이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폐기물의 에너지를 자원화 하는 노력을 통해 에너지원을 풍부하게 늘려나가고 있다.온실가스 증가와 기후변화, 에너지 및 자원의 고갈과 가격 상승이라는 세계의 전반적인 동향 속에서 우리는 자원이 풍부하지 않은 국가의 입장에서 폐기물의 에너지 자원화라는 대안은 필수불가결한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이는 에너지 부족의 위기와 환경오염의 최소화를 위한 방안이기도 하다. 정부 각 부처에서도 이와 관련된 정책을 시행하려고 노력 중이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환경부를 중심으로 시작한 가연성 폐기물과 유기성 폐기물의 폐기물 에너지화 정책이다.환경부는 폐기물 정책 반을 담당하고 있다. 폐기물정책의 기본 목표는 폐기물의 발생량 자체를 우선으로 하고, 발생한 폐기물을 최한 자원화 하여 재활용하며, 처리가 불가피한 폐기물을 환경으로 안하고 생으로 처리 하는 ‘자원 순환형 폐기 물리체계’의 구축에 있다. 2008년에 발표된 ‘탄소-녹색성장’의 국가비전에 발맞추어 지은 기존의 3R정책[감량화(Reduce),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에 폐자원 에너지화(Recovery)를 추가한 4R정책을 통하여 자원 순환의 측면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탄소 녹색성장의 기본 목표 가운데 ‘신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한 보급 목표율 20%(2050년 기준) 중 10%를 폐자원ㆍ바이오매스 에너지화 사업으로 달성할 계획이다.-폐기물 에너지의 다양한 활용방안-폐기물 에너지는 사업장이나 가정에서 발생되는 가연성 폐기물을 열분해 하여 고체, 액체, 가스연료 등을 생산하고, 산업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로 이용될 수 있도록 재생하는 기술이다. 폐기물을 에너지화 하는 기술의 종류는 매우 다양한데, 그 중 대표적인 것으로 폐기물 소각 발전, 폐기물 열분해 기술, 폐기물 가스화 기술, 폐기물의 RDF 기술 등을 들 수 있다.먼저, 폐기물 소각 발전은 연소설비, 냉각폐열 회수설비, 공해방지설비, 전처리 설비 등으로 구성되며 이렇게 전반적으로 하나의 시스템을 이루고 있다.폐기물소각을 이용한 발전은 종합 발전효율이 13%정도에 이르며, 소각장에 가까운 지역에 대규모 열수요처가 있을 경우에는 발전과 열 공급을 조합한 열병합발전방법을 채택하여 열의 이용효율을 높일 수 있다.두 번째로, 폐기물 열분해 기술을 들 수 있다. 가연성 폐기물을 오염물질이 극히 적게 발생하는 방법으로 처리하여 에너지를 회수 이용하는 기술이다. 열분해는 유기물을 무산소 또는 저산소 속에 고온을 가열하여 화학적으로 분해되는 과정을 의미하는데, 수소·메탄 등의 탄화수소·일산화탄소 등으로 되는 가연성 가스, 그리고 상온에서 액상인 유기화합물을 함유하는 타르분 또는 유분, 마지막으로 순탄소와 유리, 금속, 토사를 함유하는 숯의 3가지 군으로 분해될 수 있다.다음으로 폐기물 가스화 기술을 들 수 있는데, 여기서 가스화란 고체 및 액체 유기물질을 가스로 전환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가스의 주성분은 H2, CO가스로, 주로 석탄, 석유코크스 및 중질잔사유 등의 가스화에 의한 가스화 복합발전소가 출현한다. 이러한 방식은 소형 폐기물 가스화 기술에 의한 환경 친화적인 에너지 회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합성 가스 생산 시설에 의해 개발·보급된다는 특징을 띈다.
    생활/환경| 2017.10.16| 5페이지| 1,500원| 조회(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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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경스페셜 그 공존의 조건 – 인간과 바다 : 그들은 왜 갯벌을 선택하였는가 감상문
    《그 공존의 조건 ? 인간과 바다 :그들은 왜 갯벌을 선택하였는가를 보고나서》갯벌에 대해서는 진해에서 쭉 자라오면서 직접 인근의 부산 서낙동강 갯벌에 들러 놀면서 게나 낙지를 잡아본 경험도 있고, 체험활동이나 소풍을 겸하여 주변 친지들과 함께 부산이나 창원에 위치한 갯벌을 구경 갔던 적이 꽤 있다. 그래서인지 그저 주변해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자연 환경 정도로만 생각해왔다. 이번 수업시간에 감상하게 된 갯벌에 관한 환경스페셜 영상은 나의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게 하며 향수를 불러일으키기도 했고, 갯벌을 그저 ‘놀러 가는 곳’이라고 인지했던 나의 인식을 제대로 바꿔버린 계기가 되어주었다.환경스페셜의 주제가 되었던 갯벌은 대한민국 서해안에 위치한 무안갯벌로, 3,000년 정도의 역사를 가진 이 갯벌은 아직도 생성과 소멸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신생의 갯벌이자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는 생명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 어패류가 회유하여 산란한다고 하는 이곳은 생물다양성과 자연 상태의 원시성을 온전한 상태로 보존하고 있어 12,705,000평의 넓은 범위의 갯벌을 한국의 제1호 갯벌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여 현재까지 관리되고 있는 중이다.무안갯벌은 그저 생태계적 의미로만 한정되는 곳이 아니었다. 무안의 주민들은 갯벌낙지로 연간 200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현지 사람들에게는 “통장”이라는 별명으로 불리우고 있다고 한다. 과거 먹을 것이 없던 보릿고개에도 칠면초를 뜯고 짱뚱어를 잡아먹으며 배부르게 넘길 수 있었다는 마을 주민들은 낮에는 소고기보다 맛있다는 농게를 줍고, 밤에는 불을 밝혀 낙지를 잡으며 철저히 물때에 순응하는 삶을 살아오고 있다. 이들에게 갯벌은 도시보다 더한 풍요로움을 선물하는 고맙고 소중한 곳이라고 한다.이 뻘의 갯벌 1㎢당 미생물에 의한 흡수와 분해 능력은 하루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 기준 2.17톤의 오염물을 정화 할 수 있는 것으로 도시 하수처리장 1개소의 유기물 처리 능력과 맞먹는 수준을 이루며, 500 마리의 갯지렁이는 하루에 1인 1일 배설물량인 2kg를 정화시킬 정도의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무안 갯벌에서는 이들 생물뿐만 아니라 이곳에 사는 모든 생물들이 직접적으로 혹은 간접적으로 정화작용에 관여하고 있다. 본래 갯벌은 안정된 생태이고 생물다양성이 높을수록 정화능력이 커진다. 이곳 갯벌의 오염정화능력은 서해안지역에서 적조 발생량이 거의 없다는 점으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조간대에 퇴적된 퇴적물에 함유된 비료성분을 조사하면 세립질 퇴적물의 함량이 많은 조간대나 만의 퇴적물의 함량이 많은 조간대나 만의 퇴적믈에서 높은 농도를 나타낸다. 이러한 퇴적물은 표면에 비료성분이나 중금속 등을 흡착, 침전시켜 조간에 퇴적되므로 해수로부터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중요 기작이 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갯벌의 정화기능에 대한 가치는 상당히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갯벌생태계가 가지고 있는 자정능력으로, 염생식물 (칠면초, 갈대 등)과 저서규조류, 미생물에 의한 흡수와 분해가 일차적으로 활발히 진행된다.
    생활/환경| 2017.10.16| 2페이지| 1,000원| 조회(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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