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와 관련된 신화-피그말리온피그말리온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키프로스의 조각가였다. 일설에 의하면 피그말리온은 키프로스 섬의 왕이었다고 한다. 키프로스 섬은 수호신으로 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를 모시고 있었다. 피그말리온은 거리낌 없이 매춘을 하는 부도덕하고 문란한 섬의 여인들에게 혐오감을 느껴 독신으로 살면서 오로지 조각을 하는 데만 몰두했다.피그말리온은 현실의 여인들을 외면한 채 자연의 고귀한 재료인 “백설처럼 흰” 상아로 실물과 같은 크기의 여인을 조각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완성된 조각상은 마치 실제로 살아있는 여인처럼 보였다. 그 조각상은 그 자체가 바로 피그말리온의 이상형이었다. 피그말리온은 자신이 만든 조각상을 점점 실제의 여인으로 느끼게 되면서 밤낮으로 그 조각상을 어루만지고 심지어는 그녀의 입술에 입맞춤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는 마침내 그녀를 깊이 사랑하게 되면서 그녀를 “뜨겁게 열망”했다.키프로스 섬의 수호신인 사랑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축제일을 맞이하여 피그말리온은 정성을 다해 귀중한 제물을 제단에 바치고는 간절하게 기도했다. 그는 자신이 만든 조각상을 아내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싶었지만 차마 그 기도는 하지 못하고, 이 조각상과 같은 여인을 아내로 맞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피그말리온이 집으로 돌아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조각상에 입을 맞추었다. 순간 입술에 온기가 느껴지면서 조각상은 서서히 살아있는 여인이 되어갔다. 마침내 아프로디테가 그의 기도를 들어준 것이다. 오비디우스는 『변신 이야기』 10권에서 인간이 된 조각상 여인의 모습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이 둘을 맺어준 아프로디테는 친히 이들의 결혼식에 참석해 축하해주었다. 아홉 달 후 둘 사이에는 아이가 태어났는데 피그말리온은 이 아이에게 파포스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이 아이는 아들이라는 설도 있고 딸이라는 설도 있는데 『변신 이야기』에는 딸로 기록되어 있다.-오르페우스오르페우스는 트라키아 왕 오이아그로스(혹은 아폴론)과 학예의 여신인 무사이 자매 중 하나인 칼리오페 에우리디케는 아름다운 물의 님페(혹은 나무의 님페)였다. 에우리디케는 어느 날 트라키아의 초원을 산책하다가 아폴론과 키레네의 아들 아리스타이오스가 자신을 계속 따라오는 것을 보았다. 그녀는 그가 자신을 겁탈하려 한다고 여겨 황급히 도망치다가 그만 뱀에 물려서 죽고 말았다.오르페우스는 에우리디케의 갑작스런 죽음에 하염없이 슬퍼하다가 아내에 대한 그리움을 이기지 못하고 그녀를 찾아 저승으로 내려갔다. 그곳에서 오르페우스는 애절한 노래와 리라 연주로 저승의 신들을 감동시켜 마침내 사랑하는 아내 에우리디케를 다시 지상으로 데려가도 좋다는 허락을 받아내기에 이르렀다. 두 사람이 떠나기 전에 저승의 왕 하데스는 한 가지 주의를 주었다. 에우리디케는 이미 망자가 되었던 몸이기 때문에 반드시 오르페우스의 뒤에서 따라가야 하며, 오르페우스는 지상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절대로 아내 에우리디케를 향해 몸을 돌려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다.하지만 하계에서 지상으로의 기나긴 여정이 거의 다 끝나고 저만치서 한 줄기 지상의 빛이 비춰오자 오르페우스는 사랑하는 아내를 보고 싶은 마음을 더 이상 억누르지 못하고 그만 뒤를 돌아보고 말았다. 그러자 에우리디케는 안개의 정령으로 변하여 다시 하데스의 나라로 사라져버렸다. 오르페우스는 또다시 뒤따르고자 하였지만 저승으로 가는 길은 이미 막혀버린 뒤였고 이제는 그의 음악도 더 이상 효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오르페우스는 가눌 길 없는 절망감 속에서 홀로 지상으로 돌아와야 했다.사랑하는 아내 에우리디케를 영영 잃고 난 오르페우스는 실의에 잠겨 아내의 기억에만 매달릴 뿐 어떤 여인과도 가까이 지내려하지 않았다. 그 전까지 오르페우스는 종종 디오니소스를 섬기는 트라키아의 여인들인 마이나데스를 초대하여 디오니소스의 주연을 벌이기도 했지만 이제는 젊은이들과만 어울릴 뿐 그녀들을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이 때문에 오르페우스는 동성애의 창시자로도 언급된다).트라키아의 여인들은 오르페우스가 자신들을 무시한다고 여겨 분노했다. 그러던 중 숲을 거닐던 오르페우스가 디오보스의 주민들은 오르페우스의 머리를 거두어 엄숙히 장례를 치르고 무덤을 만들어주었다. 그 이후 레스보스 섬에서는 뛰어난 서정시인들이 배출되었다고 한다. 아폴론이 선물한 오르페우스의 황금 리라는 신들에 의해 하늘의 별자리가 되었다. (거문고 자리).-뮤즈춤과 노래·음악·연극·문학에 능하고, 시인과 예술가들에게 영감과 재능을 불어넣는 예술의 여신이다. 또한 지나간 모든 것들을 기억하는 학문의 여신이기도 한다. 고대인들은 뮤즈를 무사(Musa)라 불렀는데, 이는 ‘생각에 잠기다, 상상하다, 명상하다’라는 뜻의 고대 그리스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보통 한 명이 아니라 여러 명의 자매 여신들로 나타날 때가 많았기 때문에 복수형으로 무사이(Musai)라 불리기도 했다.뮤즈 여신들의 출신은 문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호메로스(Homeros, BC 800?~BC 750)는 ≪오디세이아≫에서 뮤즈를 제우스 신이 홀로 낳은 딸들이라고 기록하였다. 그러나 헤시오도스(Hesiodos, 기원전 8세기?)의 ≪신통기(Theogony, 신들의 계보)≫와 키케로(Cicero, BC 106~BC 43)의 ≪신의 본성에 관하여(De Natura Deorum)≫ 등에는 뮤즈 여신들이 제우스와 기억의 여신 므네모시네(Mnemosyne)의 결합으로 태어난 존재들로 등장한다. 파우사니아스(Pausanias, 2세기경?)는 ≪그리스 이야기(Description of Greece)≫에서 뛰어난 언변과 박수갈채의 여신인 에우페메(Eupheme)가 므네모시네가 낳은 뮤즈들을 길러준 유모였다고 적었다. 그 외 디오도로스(Diodorus Siculus, 기원전 1세기?)의 ≪역사 총서(Bibliotheca historica)≫와 아르노비우스(Arnobius, ?~327?)의 ≪이교도들에 대항하여(Adversus nationes)≫에는 뮤즈 여신들이 대지의 여신 가이아와 천공의 신 우라노스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나오기도 한다.초기에 뮤즈 여신들은 세 명의 자매로 서로 속성이 유사했다. 그러나 후대로 가면의 여신 에라토(Erato)와 ‘서정시’의 여신 에우테르페(Euterpe)는 각기 리라(lyre, 고대 발현악기)와 플루트를 상징으로 가졌다. 합창과 춤의 여신 테르프시코레(Terpsichore)는 손에 리라와 작은 채를 들고 춤을 추는 자태로 그려졌다. ‘역사’를 관장한 클레이오(Cleio)는 앉거나 기대서 긴 두루말이와 책을 들여다보고 있는 모습으로 나타날 때가 많았으며, ‘천문학’을 관장한 우라니아(Urania)는 주로 막대기로 천구를 가리키고 있었다.고대인들에게 뮤즈는 그 자체가 예술적 영감이나 학문적 재능을 의미하기도 했는데, 이는 뮤즈 여신들의 샘 신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사람들은 보이오티아(Boeotia)의 헬리콘(Helixon) 산과 트라케(Thrace)의 피에리아(Pieria) 산에 뮤즈 여신들이 살고 있으며, 그 곳들에 있는 샘물을 마신 자는 그녀들로부터 뛰어난 재능을 물려받을 수 있다고 믿었다. 그로 인해 고대 뮤즈 여신들의 성소에는 영감을 얻고자 하는 예술가와 학자들이 많이 찾아들었다. 일부 고대 작가들은 자신은 뮤즈 여신들이 노래하는 것을 단지 받아 적을 뿐이라고 생각하여 중요한 작품을 쓸 때는 그녀들에게 먼저 기도를 올리기도 했다. 오늘날에 뮤즈는 작가나 화가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존재를 지칭하는 말로 일상적으로 사용되고 있다.한편, 인류의 뛰어난 문화유산과 지적자산을 대중들에게 전시하는 박물관(또는 미술관)을 가리키는 ‘뮤지엄(museum)’이란 단어도 뮤즈 여신들을 모시는 신전을 뜻하는 고대 그리스어에서 나온 말이다. 영어에서 음악을 의미하는 ‘뮤직(music)’도 뮤즈 여신에게서 유래한 것이라고 한다.-다이달로스다이달로스는 아테네의 왕 에레크테우스의 자손인 에우팔라모스 혹은 메티온의 아들로 미노스 왕의 시녀 나우크라테와의 사이에서 아들 이카로스를 낳았다.그리스 신화에서 다이달로스는 아테네의 왕 에레크테우스의 아들 ‘현명한 손을 가진’ 에우팔라모스(혹은 ‘유식한’ 메티온)과 알키페 사이에서 난 자식으로 대장장이 신 헤파이스토스의 페르딕스를 새(자고새)로 만들었다. 다이달로스는 조카를 벼랑으로 떨어뜨려 죽인 혐의로 재판을 받고 아테네에서 추방되었다.다이달로스는 미노스 왕이 다스리는 크레타로 가서 몸을 의탁했다. 당시 크레타는 소를 숭배하는 문화가 있었다. 둘째 아들로 태어난 미노스 왕은 바다의 신 포세이돈이 그의 기도를 들어주어 흰 황소를 보내 준 덕분에 크레타의 왕위에 오를 수 있었다. 하지만 미노스 왕은 이 아름다운 황소가 탐이 나서 그것을 계율대로 포세이돈에게 제물로 바치지 않고 자신이 차지하였다. 이에 분노한 포세이돈은 미노스 왕이 헬리오스의 딸 파시파에와 결혼하자 그녀를 황소와 미친 듯이 사랑에 빠지도록 만들었다.미노스 왕의 왕비 파시파에는 몰래 다이달로스에게 명하여 나무로 암소를 만들게 하고 그 속에 자신이 들어가서 흰 황소와 사랑을 나눈다. 그러고 나서 왕비가 낳은 것이 인간과 황소가 반씩 섞인 반인반수의 괴물 미노타우로스였다. 다이달로스는 이번에는 미노스 왕으로부터 이 위험하고 사나운 괴수를 가두어 둘 곳을 만들라는 명령을 받는다. 이에 다이달로스는 들어가고 나오는 입구는 하나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수많은 통로가 거미줄처럼 얽혀 있어서 다시는 밖으로 나올 수 없는 미궁 라비린토스를 만들었다.미궁을 완성한 뒤에 다이달로스는 미노스 왕에 의해 성탑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 미궁의 비밀이 밖으로 새어 나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였다. 다른 출전에 따르면 다이달로스는 테세우스가 미노타우로스를 물리친 다음 미궁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방법을 아리아드네에게 가르쳐 준 죄로 그 자신이 미궁에 갇히게 되었다고도 한다.테세우스는 미노스 왕의 딸 아리아드네 공주가 건네준 실 뭉치 덕분에 미궁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아무튼 아들 이카로스와 함께 갇힌 다이달로스는 섬을 빠져나가려면 하늘을 날아가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다이달로스는 자신의 재주를 한껏 발휘하여 깃털과 밀랍으로 자신과 아들의 어깨와 팔에 날개를 만들어 붙였다.다이달로스는 하늘로 날아오르기 전에 아들 이카로스에게 태양에 너무 가까이 접다.
그리스 신화에는 천지창조에 관한 이야기가 몇 가지 있지만, 그 중에서 가장 잘 알려진 것은 헤시오도스가 에서 서술한 카오스가 만물의 시초라는 이야기다. 카오스는 본래 '입을 크게 벌리다'라는 동사에서 파생된 것으로, 그리스 신화에서는 '거대한 무한 공간'을 의미한다. 이 카오스로부터 신들을 포함한 모든 것이 생겨나게 된다. 즉, 고대 그리스 인들에 의하면 신과 같은 절대자가 세계를 창조한 것이 아니라, 만물은 자연히 생성되어 자리를 잡고 그 이후에 신들도 생겨난 것이다.헤시오도스에 의하면 카오스로부터 어둠의 신 에레보스와 밤의 여신 닉스가 생겨났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자 에레보스와 닉스 사이에서 맑은 대기(창공)의 신 아이테르와 낮의 신 헤메라가 태어났다. 만물의 근원인 카오스로부터 모든 존재가 생성하고 변화할 터전인 어둠과 밤, 낮이 생겨난 것이다.또 모든 신들의 어머니 격인 '가슴이 넓은' 대지의 여신 가이아가 생겼고, 땅 속 깊은 곳, 즉 명계의 신 타르타로스가 태어났다. 그리고 모든 신들 중에서 가장 아름다우며,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무기력하고 혼란스럽게 하는 사랑의 신 에로스가 생겼다. 대지의 여신 가이아는 혼자서 별로 뒤덮인 하늘 우라노스와 산맥의신 오레, 대지를 두를 수 있는 바다 폰토스를 낳았다. 이렇게 해서 하늘과 땅과 바다가 갖추어 졌다.가이아는 우라노스와 관계하여 이번에는 단순히 자연이 아니라 신들을 낳았다. 먼저 남신 6명과 여신 6명을 낳았는데, 이들이 바로 티탄 신족 12남매다. 남신족은 장남 오케아노스, 코이오스, 히페리온, 크레이오스, 이아페토스, 막내 크로노스 등이고, 여신족은 테티스, 포이베, 테이아, 레아, 테미스, 므네모시네 등이다.티탄 신족의 뒤를 이어 가이아는 키클로프스 3형제와 헤카톤케이르 3형제를 낳는데, 키클로프스 3형제는 이마 한가운데 눈이 있는 외눈박이 거인족이었고, 헤카톤케이르 3형제는 50개의 머리와 100개의 팔이 달린 괴물이었다.이들 티탄신족과 키클로프스 3형제와, 헤카톤케이르 3형제는 올림포스 신족의 선조격으로, 혼돈 상태에 있던 원시 대자연의 힘을 상징하는 신들이었다.그러나 우라노스는 가이아가 낳은 키클로프스와 헤카톤케이르 형제들을 미워했다. 끔찍하고 무시무시한 모습뿐 아니라, 싸움과 행패를 일삼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라노스는 이들을 빛이 닿지 않는 땅속 깊은 곳, 즉 가이아의 몸속 깊은 곳인 타르타로스에 가두었다. 때문에 가이아는 덩치 큰 자식들이 요동을 치면 견딜 수 없이 괴로워 했다. 이에 가이아는 우라노스에게 반격을 가하려 했고, 가장 나이 어린 막내 크로노스가 어머니의 계략에 가담하고 나섰다.크로노스는 밤이 되자 언제나처럼 가이아를 찾아와 덮치려 한 우라노스를 기다렸다가, 그의 생식기를 낫으로 잘라 멀리 던져 버렸다.이 일로 인해 우라노스는 왕좌에서 내쫓기게 되었으며, 하늘과 땅이 영원히 갈라져 더 이상 섞이지 않게 되었다.우라노스의 상처에서 흘러나온 피는 가이아의 몸인 대지에 떨어졌고, 생식기는 바다에 떨어졌다. 대지에 떨어진 피에서는 복수의 여신 에리니에스 자매와 거인족 기간테스 형제, 그리고 멜리아스라는 물푸레나무의 님프(요정)들이 태어났다. 그리고 파도 치는 바다에 떨어진 생식기에서는 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가 탄생했다.이렇게 해서 크로노스는 이전까지 우라노스가 쥐고 있는 세상의 지배권을 빼앗게 되었다.왕좌에 오른 크로노스는 자신의 누이 레아와 결혼했다. 그러나 크로노스는 아버지 우라노스 못지 않게 폭정을 휘둘렀다. 더욱이 우라노스에게 "너도 네 자식에게 세상의 지배권을 빼앗길 것이다."라는 예언을 받았기 때문에, 자식들을 낳는 즉시 삼켜 버렸다. 이에 헤스티아, 데메테르, 헤라, 하데스, 포세이돈 5남매는 차례차례 크로노스의 입 속으로 삼켜졌다.그래서 여섯번째 아이를 가졌을 때 레아는 이번에 낳은 아이만은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키기로 마음을 먹었고, 크로노스에게는 아이 대신 배내옷을 입힌 커다란 돌을 자식이라고 속여 건네주었다. 크로노스는 아무 의심 없이 그 돌을 자식이라 여기고 삼켜 버렸고, 태어난 아이는 크레타 섬에서 무럭무럭 자라게 되었다. 이 아이가 바로 제우스다.훗날, 성인이 된 제우스는 크로노스에게 구토제를 먹였다. 이에 크로노스는 삼켰을 때와는 정반대 순서인 포세이돈, 하데스, 헤라, 헤스티아 순으로 모두 토해 냈고, 제우스는 크로노스를 땅의 가장 깊은 곳에 있는 타르타로스에 가두었다.크로노스로부터 왕좌를 빼앗은 제우스는 형제들과 함께 테살리아 북부의 올림포스 산에 거처를 정하고 세력을 키워났다. 이 산의 이름을 따서 그들은 올림포스 신족이라고 불리게 된다.크로노스가 삼킨 자식들은 제우스의 형과 누이들이였지만, 크로노스가 다시 토해 낼 때 제우스는 성인이었고 형과 누나들은 갓난 아기였기 때문에 제우스가 천상의 제일 윗자리를 차지하게 된 것이다.티탄들이 타르타로스에 갇혀버리자 이에 분개한 가이아는 여러 괴물들을 만들어내서 공격한다. 이 중에 기가스(복수형: 기간테스)라는 거대한 무리가 있었는데 신들은 이들과 맞서 끝내 이겼다. 기간테스는 상반신은 인간(거인)이고, 하반신은 뱀이라고 한다. 혹은 인간과 같은 모습이지만, 뱀같은 거대한 꼬리가 있는 걸로 묘사되기도 한다.예언에 의하면 인간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승리를 얻을 수 없다고 했기 때문에 제우스는 헤라클레스를 만들었다. 제우스는 거인들을 번개로 공격하고, 아레스는 산을 던지고, 디오니소스는 지팡이로, 아테나와 포세이돈은 화산과 섬으로 기가스들을 누르고, 헤라클레스는 활을 쏘아 마침내 패배시켰다또한 가이아가 타르타로스와 관계를 가져 티폰을 낳는다. 티폰은 날개가 달렸고 하체는 뱀이며, 100개의 용의 머리를 지닌 것으로 묘사된다. 티폰은 가이아의 명령대로 제우스와 올림포스 신들을 위협하지만 결국 에트나 산에 깔리게 된다. 티폰은 또한 거친 폭풍들과 여러 괴물들의 아버지이다.이 후 신들의 전쟁에서 승리한 제우스는 프로메테우스에게 인간을 창조하라는 명령을 내려, 흙을 조금 떼어내어 물로 반죽하여 인간을 신의 형상과 같이 만들었으나 나중에 인간에게 불을 선물한게 제우스를 분노하게 만들었고, 제우스는 헤파이스토스에게 흙을 반죽해서 여신의 모습을 본떠 아름답고 매혹적인 판도라 라는 여자를 만들어 복수를 꾀한다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먼지와 어둠과 수증기가 있는 허공을 정리하여 천지와 만물(물질계,우주)을 창조하셨다. 6일 만에 만물을 창조하시고 인간을 만드시고, 제 7일에 안식하셨다.첫째 날- 빛과 어둠첫째 날에 ‘빛이 있으라!’ 하시므로 빛이 생겼고 빛과 어둠이 나뉘게 되었다. 어두운 밤에 작은 횃불을 밝히듯이 빛을 만드시고 불빛과 어둠이 구별되듯이 빛과 어둠이 나뉘게 된 것이다. 빛을 낮이라고 하시고 어둠을 밤이라고 하셨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었다.둘째 날-궁창, 윗물과 아랫물둘째 날에 꽉 찬 수증기를 위의 물과 아래의 물로 나누어 궁창을 만드셨다. 창조 전에 수분은 먼지를 뒤덮고 있었다. ‘궁창’을 하늘이라고 칭하셨다. 우주의 바깥 부분에 넓게 물 막으로 둘러싸게 하셨고, 아래에 물을 모으신 것이다. 이때 수증기에 섞여 있던 먼지가 물과 함께 모이므로 공간이 넓게 만들어진 것이다.셋째 날-땅과 바다셋째 날 아래에 모인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물이 드러나게 하셨다. 물을 땅이라 하시고 모인물을 바다라고 하셨다. 물에서 땅이 솟아오르고 물이 한곳으로 모이게 된 것이다. 하나님은 그 땅에 풀, 씨맺는 채소, 각종 씨를 가진 열매 있는 과목을 내게 하셨다. 동물을 창조하시기 전에 그들의 식량이 되는 것을 먼저 마련하신 것이다.넷째 날-광명넷째 날은 궁창에 광명을 두어 주야를 나뉘게 하셨다. 그 광명으로 징조와 사시와 일자와 연한을 이루게 하셨다. 그 광명을 땅에 비취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다시 언급하셨는데 두 큰 광명을 만들어 큰 광명(태양)으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달)을 만들어 밤을 주관하게 하셨다. 또 수많은 별들을 만드시고 궁창에 두어 땅에 비치게 하셨다.다섯째 날-새와 물고기다섯째 날은 물에 생물을 번성하게 하시고 땅 위의 궁창에 새들이 날도록 하셨다. 생물은 창조하신 후에 번식을 통해 생산하도록 하셨다.여섯째 날-짐승과 사람여섯째 날에는 땅의 온갖 생물들을 창조하시고 사람을 만드셨다. 땅에서 생물, 가축과 기는 것과 짐승들을 그 종류대로 내게 하셨다. 드디어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셨다.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의 짐승과 육축과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라고 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다. 고유한 인격체로 만드셨다.여호와 하나님께서는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코에 불어 넣어 생령이 되게 하였다. 하나님은 여섯째 날에 최초의 인간인 아담을 창조하고, 그를 에덴동산에 데려가 ‘짐승을 다스리며 동산을 관리하라’고 하셨다. 그리고 ‘선악과를 먹지 말라.’고 명하셨다. 또한 짐승과 새들을 데려와 이름을 짓도록 하셨다. 하나님은 아담이 홀로 있는 것이 좋지 않아 그를 잠들게 하여 돕는 베필을 지어주었다. 그의 갈빗대 하나를 뽑고 살로 대신 채우셨다.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셔서 아담에게 이끌고 오셨다. 아담이 이름을 붙여주었다. 아담과 그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부부 사이는 숨길 것이 없고 허물이 없었다. 아담과 하와는 성년으로 창조되었으나, 순수하여 죄와 부끄러움을 모르는 순진무구한 상태였다.사탄이 뱀에게 붙어 여자에게 접근하여 선악과를 따 먹게 하였다. 여자는 아담에게 그것을 주어 그도 먹게 하였다. 그리하여 뱀은 배로 기어 다니게 되었고, 여자는 출산의 고통을 더하게 되었고, 아담은 수고로이 노동하여 먹고 살게 되었다. 그리고 에덴동산에서 그들을 추방하고 그들의 근본 된 땅을 갈게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