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성 장애란 일반적으로 의사소통 능력의 장애, 사회적 관계형성능력에서의 극심한 결함, 특이하거나 제한된 흥미를 핵심적인 증상으로 보이는 복잡한 발달 장애이다. 미국의 장애인교육법에서 언급하고 있는 자폐성의 정의를 보면 ‘자폐는 일반적으로 3세 이전에 나타나며, 구어 및 비구어 의사소통과 사회적 상호작용에 심각한 영향을 미침으로써 아동의 교육적 성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발달장애’를 의미한다. 자폐증은 3세 이전부터 언어 표현-이해, 어머니와의 애착 행동, 사람들과의 놀이에 대한 관심이 저조해지는 양상으로 나타난다. 이는 3세 이후에는 또래에 대한 관심의 현저한 부족, 상동증(반복행동), 놀이행동의 심한 위축, 인지 발달의 저하 등이 함께 나타나는 발달상의 장애이며, 전반적 발달장애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Kanner박사는 유아 자폐증을 ‘애착행동에 있어서 자폐적인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아동들에게 나타나는 장애’로 정의하였다. 자폐증이란 다른 사람과 상호관계가 형성되지 않고 정서적인 유대감도 일어나지 않는 아동기 증후군(syndrome)으로 자신의 세계에 갇혀 지내는 상태에서 지낸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발달장애이다. 1943년 Kanner의 연구에 의해서 처음 밝혀진 이후로 자폐(autism)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 왔는데, 그는 초기 유아기적 자폐아(early infantile autism)란 말을 사용하므로 해서 그 증상이 유아초기에 나타난다는 것에 주의를 모았다. Kanner는 유아자폐증은 다음과 같은 10가지 증상을 보인다고 했다. ①대인관계 형성을 하지 못한다. ②언어습득이 지체된다. ③언어발달상 대화를 할 수 없는 언어를 사용한다. ④반향어(echolalia) 즉 앵무새처럼 다른 사람의 말을 되풀이하는 경향 이 있다. ⑤대명사를 반전하여 사용한다. ⑥틀에 박힌 놀이를 한다. ⑦동일성 유지에 대한 강박적 욕구를 가지고 있다. ⑧상상력의 결여를 보인다. ⑨기계적 암기력이 좋다. ⑩ 외면상 정상적 신체발달을 보인다. 가장 최근의 진단 기준은 D 묻는 말을 답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편의 말을 똑같이 따라하는것)8) 책이나 선전문구에서 보고 들은 것을 의미 없이 말한다.9) 자신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 어렵다.10) 말하는 문장구성이 어색하고 억양이 독특한 경우가 많다.11) 언어 이해력이 떨어진다.12) 읽고 쓰기는 쉽게 익히는 편이나 수개념 발달이 느리다.13) 안아주는 것, 뽀뽀하는 것 등의 신체접촉은 좋아하지 않는다.14) 상동행동을 한다. (의미한 행동들을 반복적으로 지속하는 것)15) 놀이에 있어 일정한 방법을 고집한다.16) 자기 자극적 행동을 한다.(머리에 벽에 부딪치기나 이상스러운 손가락 모양을 해서 물건을 두드리는 행동 등)17) 여러 물건의 냄새를 맡는다.18) 타인의 감정에 관심이 없고 타인과 감정적 교류를 가지지 않는다.19) 주의 집중력이 부족하고 과잉행동도 보인다.20) 자신에 대해 자해적 행동을 하기도 하나 공격성은 부족하다.21) 촉각과 통각에 이상 반응을 보인다.22) 신체기능이 아주 잘 발달되어 높은 곳에 기어오르기, 균형잡기, 뛰어 내리기를 잘한다.23) 편식이 심하다.24) 질서 정연한 것을 좋아한다.25) 위험을 인식하고 피하는 능력이 부족하다자폐증은 1943년 Kanner가 처음으로 ‘정감적 접촉의 자폐적 장애’라는 논문에서 유아 자폐증 아동 11명의 증례를 발표하고 이제까지 아동기 정신분열병으로 간주되던 아 동들 중에 유아 자폐증이라는 특이한 증후군아동이 포함되었을 수 있다는 주장을 함으로써 아동기 정신병과 자폐증의 독립정인 진단적 분류와 개념적 이해에 획기적인 진전이 이룩되었다. 또한 1943년에 Kanner에 의해 처음으로 자폐성의 특성이 최초로 소개되고 명명되었다. 미국 정신의학협회는 진단과 통계 편람 제4판을 1994년까지 3차에 걸쳐 자폐성 장애 진단 준거를 개정하였다. 선행연구는 많은 자폐성 장애 아동에게서 공동 주의 집중의 결함과 발성 관련 결함이 발견된다고 한다. 자폐성 장애 아동에게서 발견되는 놀이 관련 증후로 상징놀이와 사회적 모방 놀이지 못하거나 다른 사람과의 만남을 통하여 즐거움을 공유하지 못한다. 사회 정서적인 상호성이 결핍되거나, 사회적인 상황에 따라서 행동을 조절하지 못하거나, 사회적, 정서적 그리고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는 행동의 통합이 미약하다. 둘째, 의사소통 기능에서 질적인 장애를 보인다. 언어표현의 발달이 지체되거나 혹은 완전히 결여되며 의사전달의 대체기능인 몸짓이나 흉내와 같은 것으로 보상하려는 시도가 없다. 타인의 의사전달에 대하여 반응적인 대화의 교환을 상대적으로 시작하지 못하거나 지속하지 못한다. 상동적이며 반복적인 언어의 사용과 혹은 단어나 구의 특이한 사용이 있다. 발음에 있어서 음의 고저, 강약, 속도, 리듬, 억양 등에 이상이 있다. 자발적이며 다양한 상상놀이가 결여되며 사회적인 흉내 내기 놀이가 결여된다. 셋째, 행동, 흥미, 활동의 형태가 제한되어 있고 반복적이고 상동적인 양태를 보임. 거의 관심 있는 것에만 집착하고, 특정 물건에 특별히 애착을 보인다. 특정하고 비기능적인 일상의 일이나 의례적인 일에 강박적으로 집착한다. 손이나 손가락 등을 두드리거나 돌리거나 혹은 복잡한 전신운동을 포함하는 상동적이고 반복적인 운동을 하는 버릇이 있고, 놀이나 학습 시 재료의 어느 부분이나 비기능적인 요소에 집착한다.(냄새, 표면 촉감, 소리, 진동 등). 조그마하고 비기능적이며 사소한 환경의 변화에 어려움을 보이고, 기능적 놀이와 상징적 놀이에서 비정상적인 양상을 나타낸다.자폐증의 진단으로는 다음의 1), 2), 3) 세 개의 영역에서 적어도 6개 이상이 해당되어야 하며, 이 때 적어도 1)에서 2개 이상, 2)와 3)에서 1개 이상씩이 해당되어야 한다. 1) 사회적 상호작용에 있어서의 질적인 손상: 다음 중 적어도 2개 이상 해당되어야 한다. 사회적 상호작용을 하기 위한 눈맞춤이나, 얼굴 표정, 몸의 자세, 몸짓 등 비언어적인 행동을 사용하는데 현저한 결함이 있다. 발달 수준에 맞게 적절한 친구 관계를 맺지 못한다. 기쁨이나 흥미, 성취 등을 다른 사람과 자발적으로 공과 생물학적 원인이 있다. 먼저 심리적 원인이다. 1970년 이전의 대부분의 연구는 자폐증이나 정신병에 관련하여 부모병리를 나타 내고 있으며, 1970년 이후의 대부분의 연구는 부모병리가 유아자폐증의 원인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는다고 보고하고 있다. 부모의 아동에 대한 거부, 부모의 분노, 부모의 무관심 등이 한 요인으로 주목받은 바 있으나, 이러한 인자들은 원인으로 작용하였다기보다는 일차적으로 아동의 장애가 선행하여 생긴 이에 대한 이차적 부모의 반응으로 간주되고 있다. 그리고 1980년대까지 부모의 자아관념은 근본적으로 변화를 가져왔다. 부모 스스로가 자폐증의 공동치료자로 아동발달의 대행자와 특별한 지지자로 보게 되고 과거에는 부모의 잘못된 양육태도에서 온다는 그릇된 이해가 있었으나 현재는 주로 아동의 중추신경계 뇌 활동에 이상이 생김으로써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두 번째로, 생물학적 원인이다. 유전적인 요소, 바이러스 감염, 출생 시나 임신시의 문제 등이 있는데 이러한 요인들 중 어떤 것도 뇌에 손상을 일으킴으로써 자폐증을 발생 시킬 수 있다. 자폐증이 뇌에 하나 이상의 비정상적인 기능에 의해 일어나며 이러한 현상은 하나 이상의 생물학적 요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고 주장한다. ①생화학적 요인 : 자폐아동의 약 1/3에서 혈중 세로토닌의 함량이 증가되어 있다는 보고가 있으며, 뇌척수액 이나 도파민 대사물질의 증가가 상동증과 관계된다는 소견을 보고한 연 구가 있다. ②면역학적 요인 : 모체와 태아 간에 면역학적 부적합성이 자폐증을 일으킨다는 보고가 있다. 이 밖에도 뇌의 해부학적인 구조의 이상보다는 신경생리학적인 요인들이 자폐증의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연구, 임신 첫 3개월 이후의 출혈, 양수 내 태변, 임신중의 약물사용이 자폐증과 연관된 것으로 보고되었다.자폐증 장애의 언어 특징은 여러 가지 있지만 특히, 언어발달의 지역, 언어의 의미적 측면에서의 어려움, 구체적이고 융통성이 없는 언어, 추상적 개념 형성의 어려움, 언어의 사회적, 실용적 받을 가능성이 높다.넷째, 크기, 시간, 색깔, 감정과 같은 추상적 개념을 나타내는 낱말을 이해하거나 표현하기 어렵다. 그리고 위와 아래, 안과 밖, 전과 후 같은 말의 개념을 이해하고 사용하는데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다섯째, 자폐증 환자는 상대방과 대화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말한다 라고 비유한다. 상대방이 사용하는 몸동작, 억양, 얼굴표저오가 같은 비언어적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다. 대화과정에서 사용되는 농담이나 비유를 이해하지 못한다. 대화과정에서 상대방의 관점이나 생각을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만의 관점에서 대화를 하기 때문에 일방적인 대화, 혹은 지리멸렬한 대화가 이루어진다. 다음과 같은 종류의 언어문제가 발생하게 된다.①엉뚱한 것을 자세하게 말하기②특정 주제를 반복하기③부적절하게 새로운 주제로 옮기기④상대방의 주제를 무시하기⑤대화과정에 문제가 생겼을 때 고치지 못함⑥다른 환경에서 대화하기 어려움?성 지르기Tager-Flusberg는 자폐증 환자는 사회적 대화에 내재하는 규칙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가정했다. 여기에 더해서 자신과는 다른 남의 관점을 이해하는 능력에 문제가 있으므로 언어의 사회적 이용에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여섯째, 언어와 연관된 자폐증의 다른 문제들이다. 자폐성 장애는 일차적으로 신경, 생물학적인 이상이 원인이 되는 것으로 본다. 그에 따른 뇌의 기능장애로 인해 자폐증의 다양한 증세, 즉, 인지문제, 사회 정서적 문제, 언어문제들이 생기는데, 언어의 발달은 인간 정신기능의 다른 영역의 발달과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역사적고찰 : 국내에서 자폐증 용어 사용 : 1980년경으로 약 20년정도 자폐증은 정신병 증상을 나타내지 않으며 조기에 발병하는 전반적 발달장애로 간주된다. 정신분열증은 소수 아동에게서 나타나는 정신병적환으로 청소년기에 발생이 증가하여 성인 초기에 좀 더 많이 발생한다. 사회적 상호작용의 장애(무반응, 무관심, 냉담함) 의사소통의 장애(학습의 핵심): 대명사도치, 반향어(앵무새말) 제한적, 반복적, 판에 박힌 상동적 행동,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