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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례축제신화 과제
    -소외계층에게 의료서비스제공 및 고정관념 타파를 노력하는안산 성 빈센트 의원을 중심으로 해결방안 도모-2012043237문화인류학과김규찬우선 의료서비스라고 함은 질병의 치료ㆍ간호ㆍ예방ㆍ관리 및 재활을 필요로 하는 주체에게 하는 건강유지ㆍ증진을 포함한 포괄적 서비스를 말한다. 또한 의료서비스는 사회 구성원들의 기본적인 권리인 건강권을 보장해주며, 질병으로부터의 두려움을 해소시켜 윤택한 삶을 영위하는데 이바지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시장원리에 입각한 수요자와 공급자, 주체와 객체가 존재하는 의료서비스의 일반적인 시스템 상, 또한 통계자료에서 보듯이 현 우리나라의 소외된 계층은 여러 가지 이유와 고정관념으로 인하여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실정에 놓여있다. 또한 우리 주변에 있는 소외계층, 그중에서도 외국인 노동자들은 우리가 이미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상 그들은 잠재적 범죄자로서 취급을 받으며 우리 사회에 충분히 녹아들게하지 못하고 있다.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소외된 계층을 보호하고 구제하기 위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을 없애기 위해 그간 많은 복지정책을 시행해왔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 있는 주민등록 말소자, 미등록 이주자, 노숙자 등 복지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많은 국민들이 여전히 국가제도권 내 기본적인 의료서비스 조차 원활하게 받지 못한 채 어렵게 살아가고 있다. 즉, 공공기관은 그들에게 기초 건강을 보장할 수 있을 만큼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주지 못하고 있는실정이다. 특히 주민등록 말소자, 저소득층의 경우 에서 보듯이 대부분이 고된 작업량과 산업재해의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는 3D업종에 종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단속의 대상이라는, 편견이 가득찬 제도적 특성과, 불안정한 경제적 상황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공공성 복지혜택은 물론, 민간 의료서비스를 누리기에도 사회적, 경제적 부담이 되는 상황에 처해있다. 이는 그들이 마땅히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건강권에 지대한 악영향을 주고 있다.이러한 문제를 내 주변에서 해결하려고 하는 사례는 없을까 라고 고민하던 중 학교 근처에 있는 ‘안산 빈센트 병원’을 찾게 되었다. 안산 빈센트의원은 가난하고 의지할 곳 없는 환자들을 형제적 사랑으로 돌보기 위함과, 소외계층을 주님으로 모신 빈센트 성인의 영성에 따라 의료혜택을 원활하게 받지 못하는 가난한 이들과 사회적 약자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돌보기 위함을 그 목적으로 삼고 있다. 따라서 빈센트 의원은 질병의 치료뿐만 아니라 환자의 대다수가 극빈계층, 소외계층임을 고려하여 쌀, 김치, 의류 등의 생필품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즉, 의료의 측면을 넘어서 생활적 측면에도 도움을 주어,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그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이다. 이러한 행동의 기반이 나는 바로 ‘이주 노동자’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부정적인 고정관념을 깨는 것 에서부터 시작되고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었다. 이는 그들의 종교적 신념에서부터 비롯된 인도주의를 기반으로 하여, 국민에게 주어진 기본적인 의료 시스템 망에서 벗어나있는 그들을 돌봄으로써, 그들이 그저 잠재적 범죄자가 아닌 사회 구성원, 즉, 국민으로 통합시키기 위한 공간으로 그 곳을 구체화하고 있는 것이었다.안산 빈센트 의원은 연면적 251평의 작은 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월 평균 560명에서 600명, 연간 약 6500명의 환자들이 빈센트 의원에 내원하고 있다. 그 이유는 진료와 처방이 무료로 진행되고 쾌적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자원봉사자들과 수녀들의 친절함에 대한 만족감이었지만, 주된 이유는 그들이 다른 병원에 비해서 편견을 느끼지 않고 고정관념이 없다는 점이었다. “백점만점에 백점이에요 불편사항 없고 공짜라서 좋아요. 비슷한 병원을 찾기도 힘들고요.”-안산(시화)거주 환자 인터뷰 中 “수녀님들이 친절해서 좋아요 안산에 이 병원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왔어요. 만족합니다.-한대앞역 근처 거주 환자 인터뷰 中 “이 곳은 불을 끄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앉고 있는 기분입니 다.”-원장 수녀 전 다니엘라 인터뷰 中안산 빈센트 의원은 여러 가지 분과를 운영하고 전문의가 배치되어있으며 큰 병원과의 연계의 측면도 원활하게 수행하고 있음은 물론, 환자들이 가지고 있는 사회적 위치, 이미 그들도 대한민국 국민들이 자신들에게 대해 좋지 않은 편견과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 주고 있다. 이 의원의 간호사들인 수녀들은 의료서비스의 실현을 넘어서 그들 내면의 상처치유와 편견을 없애는 것으로 수립하였기에 진료를 받으러 방문하는 환자들을 굉장히 반겨주며 근황과 안부를 묻는 등의 문화가 수립되어있다. “우리는 환자들이 오면 가만히 안놔둬, 잘 지냈나 물어봐주고 점심, 저녁은 먹었나도 물어보 고, 그래서 어떤날은 그냥 지나가다가도 들어와서 인사하고 가는 친구들도 있어”-원장 수녀 전 다니엘라 인터뷰 中이러한 과제를 하면서 연구 과정에서 안산 빈센트 의원을 인식할 최소한의 틀이 필요하다 판단하였고 따라서 본 조사자는 안산 빈센트 의원의 역할과 공간 전체를 단순한 의료서비스의 실현을 위한 의료시설이 아닌 소외계층에 대한 돌봄의 실현과 고정관념을 없앰으로 그들을 우리 국민으로 통합시키며, 사회구성원 간 통합을 위한 발걸음을 걷고 있는 기관으로 가정하였다.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철저하게 수요와 공급의 구조로서 객체화되며 따라서 의료기관 안에서는 그들을 국민으로서 통합하기 위하여 나누는 대화는 존재하지 않거나 존재한다 하더라도 점차 소멸해가는 여타의 의료기관들과는 달리 안산 빈센트 의원에서 관찰되는 것은 기존의 구조, 편견, 권력관계를 중심으로 고착화 되어지는 상황에서 탈피코자 하는 여러 노력들이다. 그들은 공간을 재배치하고, 고정관념을 없애려고 노력한다. 또한 특수한 질문을 통하여 사회적 주체, 국민으로서의 대화를 이끌어내려 시도하며, 그 외 다양한 방법으로 고착화 되어져있는 권력구조에 입각한 관계가 아닌 다른 방식의 관계를 구성할 가능성을 모색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이러한 노력들은 소외계층인 환자들의 방어적 태도와 끊임없이 충돌한다. 그 충돌은 소기의 성과를 거두는 경우, 현재 진행형으로 지속되는 경우도 있고, 초기의 경우 환자들의 방어적 자세의 승리로 끝나는 경우도 있으며, 두 양상이 복잡하게 혼합된 상태에서 교착 형상을 이루는 경우도 있다 또한 환자의 마음을 열고 그들을 국민으로 통합시키는 의원의 수녀의 목적과 부합하여 의료진의 승리로 끝나는 경우도 존재한다.다시 말하자면 안산 빈센트 의원은 수요와 공급에 입각한 의료서비스 구조, 단순히 병원이라는 공간의 독립된 체계가 아니라 의료서비스를 통한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가지고 있는 편견을 타파하는 것이라는 맥락 위에서 작동하는 것이다. 안산 빈센트 의원은 소외계층 국민의 기본적 건강권과 행복권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이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받게 한다. 그리고 이러한 치유 이후에는 본격적인 사회 진출로의 재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안산 빈센트 의원이 생산하는 편견과 고정관념 타파의 결과는 이후 소외계층들의 사회 진출을 통해 진입할 모든 결과의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이는 고정관념 타파로 인한 갈등해소 가능성을 모색하거나 그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시작점이기도 하다. 실제로 소외계층의 돌봄을 통한 갈등해소를 모색하는 안산 빈센트 의원의 의료진은 자신의 기존 병원에서마저 고착화 되어있는 의료진-환자의 관계를 변화시킴으로써 장차 소외계층이 영위할 사회적 삶의 방식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수요와 공급에 입각한 공적인 관계만이 아니라 보다 구체적이고 사적인 영역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여 공생할 수 있는 대항적 가치. 오직 치료와 구휼의 대상이자 소외계층으로서의 사회적 존재가 아닌 스스로 말하고 스스로 삶의 영역을 구성하는 주체로서의 편견이 없고 고정관념이 없는 인간이자 국민, 이는 이미 고착화되어있고 사회가 보장하는 의료적 제도로부터는 다소 벗어난 탈주의 기획이지만, 그만큼 새로운 방식의 해결 방안을 구성할 가능성을 내포한다.
    사회과학| 2017.11.24| 4페이지| 1,000원| 조회(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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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랑 축전이 가지는 의미에 대한 쪽글
    아리랑 축전이 가지는 의미에 대한 쪽글2012043237문화인류학과김규찬‘예술’이라고 함은 미적 작품을 형성시키는 인간의 창조 활동을 전반적으로 일컫는 말이다. 자본주의 국가에서는 몇몇 예외적인 상황을 제외하고는 예술은 표현의 자유를 인정받으며 예술 그 자체가 순수한 미적활동으로 여겨진다. 반면 북한에 있어서 예술은 단지 미적활동에 국한되는 행위가 아니라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정치적인 문제이며 정치적 상황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대표적인 사실은 북한에서의 문학예술을 담당하는 기관이 선전선동부이며 김정일이 주체문학론에서 제기했듯이 북한 예술작품의 평가기준은 당성, 노동계급성, 인민성의 세 가지라고 할 수 있다. ‘당성’은 조선노동당의 이념을 작품에 구현하였는지의 여부이고 ‘노동계급성’은 노동자 계급의 이해를 작품에 대변하였는지의 여부이며, ‘인민성’은 인민들에게 호응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간 북한의 문화예술은 사회주의적 리얼리즘에 입각하여 형식은 민족적이고 내용은 사회주의적인 작품만을 허용하여 왔으며, 김정일의 주체문학론에서 언급되었던 판단 기준인 당성?계급성?인민성의 원칙을 전제로하여 활동의 순수한 예술성 보다는 그에 담겨져 있는 사상성이 중요시되었다.북한이 순수 예술성을 목표로 추구하는 예술이 없는 이유는 그러한 예술은 북한에서 부르주아적 이라고 비판을 받게 되며 또 앞서 말했듯이 북한 예술의 대표적인 특징은 유미주의나 예술지상주의와 는 관계가 상이하며 그 사회에 알맞은 목적의식을 지닌 예술이라는 점이다. 또 나에게 흥미로웠던 점은 지난 시간에 영상으로 확인한 학교에서 학생들이 각종 춤과 무용, 노래로 뽐냈던 것과 은 그 성격이 달랐다. ‘아리랑 축전’은 그 전에 무수히 존재했던 집단무용이나 예술과는 달리 국가행사로부터 독립된 독자적 공연 기획의 시도였던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기존의 그 전의 북한의 예술활동은 국가적 기념 행사의 일부로 기획되었던 비해 은 외부 관객을 위한 ‘대외공연’으로 기획되었다는 사실이다.그렇다면 이 에 담겨있는 의미와 10만명 규모의 대외공연을 통하여 그들이 전하고자하는 정치적 메시지는 무엇일까? 직접적으로는 김정일 체제의 본격적인 출발과 맞물려 북한 사회 내부의 체제를 정비하고 이를 대외에 과시하고자 함과, 자본주의를 비판하고자 하는 데서 이와 같은 대형공연이 등장하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과거 1970년대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강화하는 시점에 ‘혁명영화’, ‘혁명가국’, ‘혁명연극’,이 등장했던 것과 유사한 의미를 갖는다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하면 김일성 사후 6년 동안의 ‘고난의 행군’을 끝내고 ‘강성대국 건설’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자신들의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화려하게 표현하고 내용면에서 북한체제의 우월성을 자랑하는 것들로 가득 채우게 된 것이며 자본주의를 배척하는 내용들로 채우게 된 것이다.
    사회과학| 2017.11.24| 1페이지| 1,000원| 조회(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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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적조사방법,국민통합,문화인류,인류학,논문,소논문,리포트
    1-소외계층에게 의료서비스 및 상처를 치유하는안산 성 빈센트 의원-김규찬(한양대학교)목차Ⅰ. 서론1) 조사 주제 및 목적2) 조사일정 ㆍ 기존연구 사례 ㆍ 연구방법Ⅱ. 본론1) 개론2) 설립목적 ㆍ 존치이유3) 환경가) 교통편나) 주변환경과 시설4) 환자5) 의사6) 수녀7) 자원봉사자8) 공간배치Ⅲ. 결론Ⅳ. 참고문헌 및 별첨자료1) 참고문헌2) 정보제공자 목록Ⅰ.서론1. 주제 및 목적의료서비스라고 함은 질병의 치료ㆍ간호ㆍ예방ㆍ관리 및 재활을 필요로 하는 주체에게 하는 건강유지ㆍ증진을 포함한 포괄적 서비스를 말한다. 또한 의료서비스는 사회 구성원들의 기본적인 권리인 건강권을 보장해주며, 질병으로부터의 두려움을 해소시켜 윤택한 삶을 영위하는데 이바지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시장원리에 입각한 수요자와 공급자, 주체와 객체가 존재하는 의료서비스의 일반적인 시스템 상, 현 우리나라의 소외된 계층은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실정에 놓여있다.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소외된 계층을 보호하고 구제하기 위해 그간 많은 복지정책을 시행해왔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 있는 주민등록 말소자, 미등록 이주자, 노숙자 등 복지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인 많은 국민들이 여전히 국가제도권 내 기본적인 의료서비스 조차 원활하게 받지 못한 채 어렵게 살아가고 있다. 즉, 공공기관은 그들에게 기초 건강을 보장할 수 있을 만큼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주민등록 말소자, 저소득층의 경우 대부분이 고된 작업량과 산업재해의 위험성에 노출되어 있는 3D업종에 종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단속의 대상이라는 제도적 특성과, 불안정한 경제적 상황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공공성 복지혜택은 물론, 민간 의료서비스를 누리기에도 사회적, 경제적 부담이 되는 상황에 처해있다. 이는 그들이 마땅히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건강권에 지대한 악영향을 주고 있다.따라서 본 연구단은 이러한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산 빈센트 의원(이하 빈센트 의원 근로자를 포함하여, 의료보험카드가 없는 사람, 노숙자, 행려자, 주민등록이 말소된 사람, 기초생활수급자 등으로 사회적 약자이자 소외계층이다.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 등이 주 환자 층이라는 상황을 고려해보면 주말에 찾아오는 환자가 가장 많다. 따라서 자원봉사자들은 주말에 주로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자금과 행정적 운영에 있어서는 수녀회와 대덕전자 등의 후원으로 100%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빈센트 의원은 내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산부인과, 재활의학과, 치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피부과, 비뇨기과, 흉부외과 등의 진료과목을 제공하고 있다. 각 진료과 에서는 진료 및 처치, 투약, 주사, X-ray, 혈액검사, 소변검사, 초음파, 이비인후과내시경 등 서비스를 제공하며, 빈센트 의원에서 처치할 수 없는 경우에는 여러 병원들과 협력하여 수술 및 검사를 실시한다. 진료 외에도 의류, 쌀 등 생필품을 나눔으로서 그들의 삶에 직, 간접적으로 도움을 준다. 또한 항상 친절한 태도와 밝은 표정으로 환자를 맞이하여 그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을 신념으로 삼아 방문하는 사람들을 대한다. 소외계층에게 인간 대 인간으로의 유대감을 형성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국민적 통합을 도모하고 있다.2. 설립목적 ㆍ 존치이유안산 빈센트의원은 가난하고 의지할 곳 없는 환자들을 형제적 사랑으로 돌보기 위함과, 소외계층을 주님으로 모신 빈센트 성인의 영성에 따라 의료혜택을 원활하게 받지 못하는 가난한 이들과 사회적 약자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돌보기 위함을 그 목적으로 삼고 있다. 따라서 빈센트 의원은 질병의 치료뿐만 아니라 환자의 대다수가 극빈계층, 소외계층임을 고려하여 쌀, 김치, 의류 등의 생필품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즉, 의료의 측면을 넘어서 생활적 측면에도 도움을 주어,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그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이다. 이는 그들의 종교적 신념에서부터 비롯된 인도주의를 기반으로 하여, 국민에게 주어진 기본적인 의료 시스템망에서 벗어나있는 빈센트 의원에 방문하는 환자는 크게 세 부류로 나뉘게 된다. 첫 번째 부류는 삶이 궁핍하여 기본적인 의료 요금에 대하여도 부담을 느끼게 되어 모든 의료와 처방이 무료인 빈센트 의원의 의료 진료를 원한다. 빈센트 의원의 양질의 진료 서비스는 이들의 목적을 충분히 만족시킨다. 따라서 이런 부류의 환자들은 빈센트 의원으로의 재 방문율이 매우 높고 만족감도 굉장히 높다.“보건소는 뭐 별로 치료해주는게 없는거 같아서 여기와요, 가깝고 경제적으로도 부담없고 좋습니다”-1층 출입문 앞에서 만난 환자 인터뷰 中두 번째 부류는 어떠한 이유로 그들의 주민등록이나 의료 보험등이 만료되어 빈센트 의원을 제외한 타 의원에서의 의료서비스를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이다. 이들은 국가의 제도 밖에 있는데다가 신분의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빈센트 의원까지 찾아오는 데에도 굉장히 조심스럽게 방문한다. 그들은 인간이라면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건강권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상황이며 질병에 시달리는 상황에서도 앞서 언급한 이유로 병원을 꺼리고 있는 것이다. 빈센트 의원은 이런 환자들에게 마음의 안정과 더 나아가서 이곳은 안전하고 너의 질병을 치료해 줄 수 있는 공간이라는 믿음을 심어준다. 또한 따뜻한 마음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모든 환자들에게 차별 없이 제공한다. 이는 그들에게 단순히 의료서비스의 제공을 뛰어넘어 그들도 이 사회의 일부이며 구성원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그들 또한 빈센트 의원이라는 공동체 시스템에서는 어떠한 차별이 없이 동일한 서비스를 부여받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제한된 신분과 제도권 밖의 처지라는 상황 때문에 어려운 삶을 사는 이들이지만 그들은 빈센트 의원으로 인하여 마음을 열고 몸과 마음의 치유공간으로서 빈센트 의원을 다시 방문한다.“어 왔어? 이제 안아파? 거기서 조금만 기다리고 있어 금방 갈게, 앉아있어 앉아”-수녀원장 전 다니엘라가 환자가 방문하자 응대 中마지막으로 세 번째 부류는 일종의 지역 커뮤니티의 일부로 빈센트 의원을 여기는 집단이다. 이들은 빈센트 의원에서 기본적인보람을 느끼는 순간으로는 방문하는 모든 환자가 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완쾌하는 것이다. 이들이 가장 중요시 여기는 업무는 바로 소외계층과의 거리를 좁혀 그들을 국민으로서 통합시키는데 이바지하는 것이다. 그들의 이런 시도는 대화로서 시작한다. 그런데, 이러한 수녀들의 노력이 단순한 ‘말 걸기’가 아닌 ‘대화’로서 성립되려면 수녀의 말에 대한 환자들의 대답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 우리는 환자들이 안산 빈센트 의원에 방문함으로써 수녀의 말에 응답한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그 환자들의 방문은 정말로 ‘대답’인가? 환자들의 의원 방문은 소외계층에게 손을 건넨 수녀에 응답이자 마음을 연 결과로 볼 수 있는가?유감스럽게도 초기의 경우 그렇지 않은 듯 보인다. 수녀가 대화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바’와 환자들이 ‘원하는 바’는 거의 일치하지 않는다.“처음에는 환자들이 말도 잘 안하려해 초기에는 대부분 진짜 아파서 방문하거든, 말 걸지말고 빨리 치료나 해달라는거지 ”- 수녀원장 전 다니엘라 인터뷰 中초기의 경우 수녀는 환자들에게 의료서비스, 그들의 삶의 상처 치유, 직접적인 도움 등을 수행하려는 목적을 주로 하여 환자들을 응대하고 그들에게 말을 건넨다. 수녀들은 환자들이 그 지점에 반응하기를 기대하지만 그에 비해 환자들은 자신의 질병 치료, 무상 의료 서비스. 혹은 단편적인 목적만을 기대하고 자신의 태도를 취하는 경향이 있다. 소외계층의 지인들에게 추천을 받아 안산 빈센트 의원을 방문하는 경우에도 그에 대한 심층적인 고민, 의료서비스를 넘어선 차원을 기대하기 보다는 좀 더 직관적인 차원, 가령 이 의원이 정말 무상으로 진료를 제공하며, 투약과 처방의 경우도 무상으로 제공하는가 혹은 그렇지 아닌가 정도의 선에서 판단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초기방문에 있어서 이처럼 환자들의 직관적인 판단이 이루어질 때에는 수녀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해진다. 뿐만 아니라 의료시설 본연의 특성상 우선 의원에 방문한 후 이 서비스를 경험해 본 뒤에야 이 안산 빈센트 의원의 역할의 판단이 가능한에게 부담없이 재방문을 할 수 있도록 대화를 실시한다. 이러한 지속적이고 점진적인 대화로 인하여 하루 아침에 그들의 마음을 여는 경우는 없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그들은 그들의 마음을 열고 국민으로서 통합되는 현상을 관찰 할 수 있다.따라서 수녀는 빈센트 의원의 운영과 그 가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이들이며 빈센트 의원 이라는 작고 혼잡한 커뮤니티 내에서 소외계층을 하나로 묶고 의료서비스가 아닌 다른 분야에서 상처받은 이들을 돌보고 치유한다. 수녀들은 소외계층 환자들의 방문빈도와 그들의 빈센트 의원 방문 이유, 더 세세하게는 어떤 옷을 입었는지, 점심은 먹고 방문하였는지, 어떤 일을 하는지, 어디서 왔는지를 기억하려고 애쓰며 그들 각각의 상황에 맞는 서비스와 분위기를 조성해주려고 애쓰고 있다. 그들이 어떤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어떠한 것을 경험했는지에 대해 파악하고 그들을 하나의 인간 더 나아가서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보려고 노력한다. 환자들이 빈센트 의원의 도움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을 때까지 이들의 삶을 심층적으로 보려고 애쓰며 생필품을 지원하며 빈곤층에게 조금 더 유익한 생활 양식과 방식까지 알려주려 애쓴다. 이들은 빈센트 의원에 방문하는 환자가 자식이 있는 경우에는 그들까지 돌보고 관심을 가지려고 노력한다. 이는 범국민적으로 안산 빈센트 의원이라는 사회를 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가난하고 소외받는 자들을 위해 단순히 복지 정책들을 무상으로 내어 놓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그들의 삶에 어떠한 것이 필요한지를 생각하고 그들의 삶에 필요한 것들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또 그렇게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시설에 대한 지원과 투자를 하여 소외계층이 소외된 상태로 방치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이들이 이 사회의 밝은 측면으로 나오게 되는 것, 그것이 국민 통합의 작지만 큰 첫 걸음일 것이다. 즉 빈센트 의원이 단순한 봉사기관으로 남는 것이 아니라 그 소 사회 내에서의 각자가 어느 역할에 어떠한 방식으로 작용하느냐에 집중하여 본질다.
    사회과학| 2017.11.24| 17페이지| 5,000원| 조회(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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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인류학 인터뷰 과제
    우리동네 삶의 현장 인터뷰2012043237문화인류학과김규찬첫 번째로 내가 방문한 곳은 동네 커피숖이었다. 애초의 목표는 커피숖이 아닌 다방을 방문하고자 하였으나 삶 주위에 다방이라는 공간이 없어진지 오래기에 다방이 변모하여 생긴 커피숖을 방문하기로 하였다.커피숖을 방문하기전 나의 목적은 커피한잔의 여유를 느끼러 오는 사람들을 만나보기 위함과 바쁘고 정신없는 현대사회에서 옛날 문화적 공간으로의 ‘다방’을 현대 커피숖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녹여내고 있는가를 보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현장에 도착하여 진행된 인터뷰는 아쉽게도 그러지 못하였다. 커피숖 사장님한테서 현대사회에서 커피숖은 과포화된 사업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 이는 커피를 마시러 오는 사람들 중 대부분이 여유를 느끼러 오는 사람도 없진 않지만 바쁘고 전투적인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마치 습관처럼, 커피한잔을 가지고 전투적 삶의 현장에 들어가기 위함이라는 것이었다. 이는 내가 생각했던 여유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오히려 여유라는 느낌보다는 바쁘고 여기저기 치이는 삶에 더욱 무게감을 실어주고 여유의 상징인 ‘커피한잔’ 은 전투로 나아가는데 필요한 하나의 무기쯤으로 느껴졌다.커피숖 사장님은 자신의 가게에 들어와서 1시간 이상 앉아있는 사람을 보기 힘들다고 말하였다. 테이크아웃 전문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여유를 느끼게 해주기 위해서 인테리어에 굉장히 많은 공을 들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가게는 테이크아웃 전문점처럼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여유로운 삶을 선물하고자 하는 사장님의 시도는 애초에 실패하였고 그 대안으로 커피에 대한 맛이나, 전문성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 자부심이 있는 모습이였으며 남들과는 다른 컵을 사용한다거나, 최상품의 원두를 사용하는 등의 시도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커피한잔’이 ‘여유 한 모금’이었던 과거의 시절과는 달리 ‘커피한잔’은 정말로 ‘커피한잔’ 으로 변모해 가는 모습을 보며 현대 사회 구성원들이 커피는 곧 여유라는 인식을 가지고 조금더 천천히 진행되는 인생을 즐기기를, 가끔은 가만히 앉아서 ‘티 타임’을 즐길 수 있는 정적인 사회가 되기를 바래보았다.(또한 그 사장님은 인류학을 공부하신 분이었고 건너건너 우리 과 교수님을 알고 계신 분이었다. 내 주변에 대해 굉장히 무심했고 관심이 없었던 내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두 번째로 방문한 집은 국밥집이었다. 마찬가지로 국밥집을 택한 이유는 국밥 한 그릇에 담긴 의미를 보기 위함 이었다. 국밥집에 들어가서 국밥 한 그릇을 시켜놓고 사장님 부부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침시간이어서 그런지 사람은 얼마 없었다. “손님이 요새 많이 없나요”라고 물어보았는데 점심 저녁시간에는 상가에 있는 사장님들이 식사를 하시러 종종 오신다고 하였다. 밥을 먹는 동안 사장님은 앉아서 재료 손질을 하고 있었다. 아직 손님이 없지만 재료 손질을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커피숖과는 사뭇 다르게 느껴졌다.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라는 말이 있다. 바쁘고 힘든 오전시간을 보내고 난 후 든든한 국밥 한 그릇으로 배를 채워 주기위해 앉아서 재료를 손질하는 모습을 보고 무엇인가 뿌듯함이 느껴졌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다.
    사회과학| 2017.11.24| 2페이지| 1,000원| 조회(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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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문화론 쪽글
    남북 어린이 어깨동무 영상을 보고 난 뒤의 쪽글2012043237문화인류학과김규찬지난 수업시간에 많은 이야기들과 여러 가지 요소가 언급되었다. 전신거울이나 세 쌍둥이는 국가에서 키운다는 사실 등의 요소, 북한의 예술분야에 대한 교육도 굉장히 나에게는 의미있게 다가왔고 분석해볼 만한 가치가 있었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내 눈에 가장 오랫동안 남았던 것은 아이들의 장난감으로 설치된 열차에 ‘조국통일을 위하여’등의 글귀가 써져있던 것이었다. 그래서 이번 쪽글을 북한사회의 어린이들을 포함한 학생들의 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가에 대해서 써보기로 하였다.북한 사회의 구성원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은 어떠한 환경에 태어나 성장과정을 거치면서 교육을 통하여 그 구성원이 소속된 사회가 추구하는 가치와 그 가치에 맞는 태도를 배우게 된다. 이와 같은 가치와 태도는 무의식이나 잠재의식 속에서 배우게 되는 경우도 많으나 의도된 교육을 통하여 주입되거나 배우고 익히게도 된다.또한 이러한 교육은 그 사회의 존속 유지를 위해서, 정치적 가치와 태도를 가르치기 위해서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영상을 보고나서 북한의 학교나 교육기관에서는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의도적으로 고안한 교육내용을 수업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가르치거나 주입시킬 뿐만 아니라 장난감 열차에 써져있던 문구처럼 잠재적 교육에 의해서도 학생들은 그들의 태도와 가치를 사회화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러므로 아동기 때의 정치적 경험이나 정치관련 교육내용을 의미있게 파악하면 곧 그 사회 구성원들의 의식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 가운데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영상을 보고나서 북한의 교과서에 나오는 정치사상적 내용을 찾아보았다. 그 교과서에는 김일성 주체사상에 알맞는 인간상을 추구하고 있으며, 그들 특유의 정치적 사상의 요구가 강하게 반영되어 있었다. 또한 신기했던 점은 북한 교육과정에는 사회라는 과목이 없으며 교육과정에서부터 김일성 어린 시절 교과서를, 김정일 어린 시절 교과서를 인민학교 정규과목으로 신설하였다고 한다.두 번째로는 교과서에 나오는 문장은 남한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감정적인 단어들이 사용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영상에서도 볼 수 있었듯이 한 학생이 ‘미국놈들 몰아내고’ ‘미국놈들 쳐부수고’ 등의 말을 스스럼없이 시작하자 뒤의 학생들이 전부 비슷한 말을 하는 것을 보고 북한의 교육은 학생들이 북한의 적대세력에 대한 적개심을 가져야 하며 투쟁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는 것 같았다.
    사회과학| 2017.11.24| 1페이지| 1,000원| 조회(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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