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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삶 속의 시뮬라크르 - 시뮬라크르의 정의와 예시 평가A+최고예요
    우리 삶 속의 시뮬라크르시뮬라크르오늘날 우리는 원본과 원본이 아닌 것을 구분 지을 수 없게 되었다. 복사 기술은 꾸준히 발전하였고, 이미지와 기호로 이루어진 복제품은 진짜를 압도하고 있다. 가상이 실재보다 더욱 실재 같아 더 이상 실재와 환상을 구분하는 경계가 없어진, 구분할 필요가 없는 무의미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이러한 가상현실이 지배하는 사회, 즉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대상을 존재하는 것처럼 만들어 놓은 인공물을 지칭하는 것이라, 보드리야르는 1981년 ‘시뮬라시옹’이라는 책을 통해 시뮬라크르‘라고 지칭한다.현시대에 사실과 재현 사이의 경계는 허물어졌다. 그 결과 사실의 경험이나 근거가 모두 사라진다. 이미지와 기호를 통해 사실이라 믿었던 과거의 사유방식은 의미 없는 일이 되고 말았다. 즉 시뮬라시옹화 되는 것이다. 가상현실이 진짜 현실이 되어가고 있는 오늘날의 세계를 가장 잘 대변해 주고 있다. 영화 에서 컴퓨터가 만들어낸 가상현실을 진짜 현실로 믿고 살고 있는 현대인들을 나타내듯 현실도 마찬가지라고 주장하는 것이다.디지털 미디어의 발전으로 인해 시뮬라크르는 더욱 증가하여 나타나고 있다. 영화가 만들어지고 보급되어 관객들에게 상영될 때, 전 세계에 복제된 영화가 상영된다. 그러나 이 영화들을 우리는 복제품이라 부를 수 있을까? 동시에 상영되는 수많은 같은 영화들 중 어떤 것이 진짜 원본인지 아무도 구분할 수 없다. 더 이상 구분하는 것은 무의미한 일이다.사례를 통한 시뮬라크르보드리야르는 시뮬라시옹의 한 모델로 ‘여론조사’를 설명한다. 여론조사는 실제가 아닌 가짜 조사이다. 보드리야르는 진짜 조사를 하기 전 이루어지는 여론조사의 결과를 통해 우리가 현실적 투표 행위와 실제적 구매 행위에 영향을 끼치고 시민의 침묵을 유도한다고 말한다. 여론조사라는 시뮬라시옹 그리고 그것의 결과를 시뮬라크르라 칭한다. 여론조사란 모의로 조사해 보는 가상이다. 그런데 가상이 실재보다 먼저 실행되고, 따라서 실재를 미리 결정한다. 결국 가상은 실재보다 중요한 것이 되어버린다. 가상이 현실을 지배하고 결정한다. 효율적으로 힘을 행사하는 것은 시뮬라시옹이며, 실재가 아니다. 보드리야르는 이렇게 말한다.“지도는 지리적영토에 선행하고, 전쟁의 이미지는 진짜 전쟁에 선행한다.보드리야르는 시뮬라크르가 실재를 대체하는 이러한 시뮬라시옹의 시대에서 이미지는 끊임없이 생산만 있을 뿐, 이미지의 생산을 실재에 기초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가능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 단지 실재의 이미지를 생산함으로써 실재 속에 산다는 착각을 일으키게 하며 이것은 실재 그 자체보다 더 실재 같다고 보며 디즈니랜드를 그 예로 들고 있다."디즈니랜드는 나라, 미국 전체가 디즈니랜드라는 사실을 감추기 위하여 거기 있다. 디즈니랜드는 다른 세상을 사실이라고 믿게 하기 위하여 상상적 세계로 제시된다.“(1) 패션에서 나타나는 시뮬라크르핸더스킴(Hender Scheme)은 반스의 인기 모델인 어센틱을 오마주하여 새로운 모델의 신발을 발매했다. 디자인을 반스의 어센틱과 똑같게 만들어냈는데, 가격은 반스의 신발보다 10배가 넘는 가격이 측정되었고, 인기도 원본품인 어센틱 보다 나은 결과를 낳았다. 보드리야르가 주장했듯이 모방품, 즉 시뮬라크르가 실재보다 더 큰 영향력을 주는 한 사례인 것이다. 심지어 반스는 핸더스킴이 인기를 끌자 오히려 핸더스킴을 또 다시 모방한 어센틱 모델을 만들어냈다. 모방의 모방을 거듭한 이 신발 또한 인기를 끌었다. 과연 이 신발 디자인의 인기는 반스가 먼저인가 핸더스킴이 먼저인가? 무엇이 먼저인지는 알아내기 힘들며, 닭이 먼저 인지 알이 먼저인지와 비슷한 논제라고 생각된다. 실재와 가짜를 구분하는 것이 무의미하게 되어 원본이 상실된 하나의 예시다.↑(좌)반스 어센틱, (중간)핸더스킴, (우)핸더스킴을 모방한 반스 어센틱(2) 미디어 속 시뮬라크르나는 영화 를 보고 문득 그런 생각이 든 적 있다. 지금 나의 삶이 누군가의 연출에 의해 일어나고 있지는 않을까? 영화 속 트루먼처럼 가짜의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을까? 누구나 해볼법한 상상이다. 그러나 이러한 일이 실제라면 매우 놀랄만한 일이다. 보드리야르는 결국 우리 삶이 가상현실, 즉 가짜의 시대의 살고 있다고 주장한다. 트루먼은 결국 가짜 삶을 벗어나 용기 있게 진짜 삶을 살아가고, 영화 의 주인공 네오도 가상현실에서 벗어나 현실세계로 나아간다. 영화 의 주인공 에임스도 가상현실인 꿈에서 벗어나 현실세계로 가는 선택을 한다. 이처럼 다양한 영화의 예로 들 수 있듯 시뮬라크르는 우리 삶의 깊숙이 들어와 있다. 아니 보드리야르의 말처럼 현시대는 시뮬라크르의 시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 큰 영향력을 끼치는 데에 까지 오고 있다.
    사회과학| 2017.11.29| 3페이지| 1,000원| 조회(1,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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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 - 성매매 합법화 찬성 레포트
    성매매 합법화 찬성2004년 9월 23일 성매매 방지법이 시행되고 12년이 흘렀지만, 성매매는 더 은밀하고 교묘한 방법으로 지속, 퍼지고 있다. 성매매 종사자들은 새로운 집결지를 찾기도 하지만, 안마시술소나 퇴폐이발소 또는 인터넷이나 앱을 이용한 성매매 등 신·변종 업소에서 일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이러한 신·변종 성매매 업소는 2010년 2,068건에서 4년 후, 2014년엔 6,669건으로 4년 새 3.2배 늘었다. 현재 불법 신·변종 성매매 업소는 행정처분을 내릴 근거조차 없어 업주가 형사처분을 받는다 해도 사업주 명의만 바꿔 영업을 계속하는 행태를 보인다. 다시는 성매매 종사자들과 성 구매자들을 처벌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우며 성매매를 방지하는 역할 또한 제대로 이행되고 있지 않다. 결국, 성매매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며, 계속해서 새롭고 다른 모습으로 나타나고, 변화할 것이다. 보통 성매매를 선호하는 사람들은 “고대시대부터 내려온 인간의 모습이다.” 또는 “개인의 성생활을 국가에서 제한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 라는 의견을 내곤 한다. 나는 성매매 합법화를 찬성하는 견해지만 성매매를 선호하지는 않으며 사실 이런 생각을 공감하지는 않는다. 나는 성을 사고 판매하는 행위에 대하여 매우 비도덕적인 행위라고 생각하고 있다.만약, 성매매 방지법을 앞세운 성매매 불법화가 큰 역할을 해서 대한민국의 성매매가 근절된다면, 나 또한 성매매 합법화를 반대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없어지지 않을 성매매에 대하여 다시는 피하고, 억누르게 이용하는 방법보다 공익을 위하여 성매매를 합법화하고 자발적인 성매매 종사자들을 정식적인 노동자로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성매매 업자들은 단속이 어려운 탓에 지금까지 아무런 제제 없이 세금 또한 안 내고 아무런 등록 없이 불법으로 돈을 벌어들였다. 하지만 성매매를 합법화함으로써 정식으로 등록하고 세금을 부과하도록 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는 성매매 여성들을 국가에 정식 노동자로 등록하여 건강보험과 연금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주기적인 건강검진으로 종사자들의 성병을 반드시 예방해야만 한다. 이것은 우리가 성매매를 양지로 꺼내야만 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이다.우리는 난치병인 에이즈 같은 질병을 관리해야 하는 상황으로써 결국 우리나라도 에이즈 감염자가 급증한다면 성매매 합법화 말고는 방법 없다고 생각한다. 즉, 성매매 합법화로 인하여 노동자들의 건강과 질병 완화 그리고 그들의 인권을 진정으로 찾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성매매 합법화를 반대하는 태도는 ‘우리 사회는 건전한 성 풍속을 추구하기에 성매매는 국민 정서와 맞지 않는다.’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나는 이러한 건전한 성 풍속 때문에 오히려 사람들의 성문화를 억압하게 된다. 결국, 억압된 사람들은 잘못된 방식으로 성욕을 풀게 되어 성범죄가 더욱 늘어날 수도 있다. 또한 ‘성매매는 윤리, 도덕적으로 맞지 않는다.’ 라고 말한다. 나도 이 의견에는 동의한다. 아까 말했듯이 성매매는 비윤리적인 행위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아무런 이유를 대지 못한다. 그저 나는 근거 없이 교과서에서 나오는 이야기에 불과한 의견을 동의하는 것이다. 그런 의견이 설득력 있는 주장이 되려면 어떻게 도덕적으로 맞지 않은 지 구체적인 예시와 근거가 필요하다. 또 다른 반대 측 입장도 있는데 “만약 성매매가 합법화된다면 너의 부모님이나 형제가 성매매해도 된다는 말이냐?”라는 논리로 말을 한다. 이것은 정말 말도 안 되는 의견이다. 대부분 사람들이 성매매 종사자가 되지 않는 이유는 개인의 정사나 도덕적 신념 때문이지 성매매가 불법이기 때문은 아니다. 물론 성매매가 현재 불법이기 때문에 성매매를 시행하지 않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그렇지 않으며 많은 성매매 종사자들은 불법이든 합법이든 개인의 도덕적 관념이 성매매를 시행하여도 된다고 판단했기에 현재 성매매를 하는 것이다. 저런 주장을 펼치는 사람은 성매매가 합법이 된다면 자신의 아내나 딸을 성매매 종사자로 진출할 것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이치라고 생각한다. 응답하라 1988에서 나와 다시 화제가 되었던 ‘동성동본 금혼 ‘을 예로 들자면 동성동본 금혼이 합법화되었다고 실제 남매지간이 결혼했다는 말은 들어본 적 없다는 것이다.그뿐만 아니라 성매매 합법화를 반대하는 뜻이 가장 많이 주장하는 것은 바로 ’독일‘의 사례이다. 2013년 5월, 독일의 시사 주간지인 슈피겔 지에서 독일의 성매매 합법화가 실패하였다는 주장을 담은 기사를 보도했다. 슈피겔 지에 따르면, 독일 정부가 성매매를 합법화했기 때문에 인신매매가 증가 되었다고 말한다. 대한민국과는 달리 독일에서는 성매매가 합법으로 지정되어있다. (비록 대부분 지방자치단체에서 그에 대해 규제를 하고 있다) 기사가 나간 후, 슈피겔 지는 전 세계의 성매매 반대론자들에게 “성매매 불법화를 위한 증거”로 인용되고 있다. 아마도 이번 논쟁적 글쓰기의 반대 견해인 학생들도 슈피겔 지를 많이 인용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독일의 연구자인 ’소냐 돌린섹‘과 ’마티아스 레만‘은 슈피겔 지의 기사를 반박하는 글을 써냈다. 슈피겔 지가 성매매를 인신매매와 동일시하는 오류를 저지르고, 정작 인신매매의 처벌과 방지, 피해자 보호와 같은 측면은 전혀 다루지 않았다는 사실을 그 글에서 지적하고 있다.
    사회과학| 2017.11.29| 3페이지| 1,000원| 조회(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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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는 어떤 사랑을 하고 있을까 사랑의 삼각형 이론에 대하여
    우리는 어떤 사랑을 하고 있을까? : 사랑의 삼각형 이론1. 사랑의 삼각형 이론에 대하여1986년, 미국의 심리학자 스턴버그(Sternberg)는 사랑에 대하여 각기 다른 측면을 나타내는 삼각형을 만들었다. 스턴버그가 말하는 사랑의 삼각형은 열정(passion), 헌신(Commitment), 친밀감(intimacy)의 세 가지 구성요소로 이루어져있으며, 이것을 ‘사랑의 삼각형 이론’이라 부른다. 열정은 사랑의 동기유발적 요소로서 신체적 매력, 성적 욕망 등을 포함하며 극히 예외적인 정서적?정신적?지적 흥분도 포함하며, 헌신은 누군가를 향한 끊임없는 노력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친밀감은 사랑의 정서적 요소로서 누군가와 '가깝게 느끼는 감정'으로 상호이해, 격의 없는 친밀한 대화, 정서적 지원, 따듯함, 나눔의 감정 등을 포함한다. 사랑의 유형은 이 세 요소의 크기로 결정 될 뿐만 아니라, 사랑의 형태도 이 세 요소의 상대적 비율에 따라 사랑이 아닌 것(nonlove), 좋아함(liking), 도취성 사랑(infatuated love), 공허한 사랑(empty love), 낭만적 사랑(romantic love), 우애적 사랑(companionate love), 허구적 사랑(fatuous love), 성숙한 사랑(cosummate love) 등 서로 다른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1) 세 가지 모두 없는 경우 : 사랑이 아닌 것(nonlove)‘사랑이 아닌 것’들은 우리가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많은 대인관계에서 나타난다. 이러한 관계는 사랑도, 우정도 아닌, 단순한 ‘단편적인 관계’를 가진다. 우리는 이렇게 알게 되는 사람들에 대해선 많은 것을 알려고도, 그들의 말을 주의 깊게 들으려고 하지도 않는다. 카페에서 점원과 손님의 만남, 구청에서 공무원과 구민의 만남 등 우리는 일상 속에서 꽤 많은 이러한 만남을 한다. 나 또한 주말에 카페에서 아르바이트 하며 아무 감정 없는 이야기와 관계를 지속적으로 가진다. 나는 그들에게 친절하게 대하지만, 친구와 연인에게 대하는 헌신의 정도까지는 미치지 않으며, 열정과 친밀함은 전혀 가지지 않는다.(2) ‘친밀감’만 있는 경우 : 좋아함(liking)‘좋아함’은 사랑에서 열정과 헌신 요소가 적게 반응하고 친밀감 요소만이 경험 될 때 나타난다. 여기서의 좋아함은 진정한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경험하는 종류의 감정을 말한다. 이 경우 강한 열정이나 장기적 헌신 없이도 상대를 향해서 친밀감, 결합 되어 있다는 느낌, 따뜻한 감정 등을 느낄 수 있다. 그들에게 열정도 헌신도 하지 않아도 서로 좋아하고, 지속적으로 관계를 지속하고 깊어질 수 있는 관계가 ‘좋아함’의 관계이다. 친구들 또는 아끼는 동생과 형, 누나들에게 내가 신체적으로 가까워지고 싶지 않다. 마찬가지로 친구들에게 내가 헌신하고 끊임없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 그래도 그들과 나의 관계는 유지되고 좋고 나쁜 추억이 쌓아가며 더 깊은 친구 관계가 된다. 만약 그들에게 스킨십의 욕구나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싶다면 그것은 ‘좋아함’의 정도를 넘어서는 감정일 것이다.(3) ‘열정’만 있는 경우 : 도취성 사랑(infatuated love)‘도취성 사랑’은 흔히 말하는 “첫눈에 반한 사랑”을 뜻한다. 상대를 있는 그대로가 아니라 지나치게 이상화 시켜 타협하는 망상과 감정의 사랑이다. 도취성 사랑은 친밀감과 헌신의 요소가 결여된 열정적 흥분만으로 첫눈에 반함을 통해 이루어진 사랑이다. 도취의 사전적 정의는 “어떠한 것에 마음이 쏠려 취하다시피 됨.” 즉, 도취되는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의 눈에는 잠시 생겨났다가 사라지는 것이다. 이것은 즉흥적인 감정으로 생겨나 환경이나 상황이 바뀌거나 시간이 흐르면 갑자기 사라져 버릴 수 있다. 상대를 있는 그대로 보기 보다는 망상되고 이상화된 상대의 모습을 그리고 그 모습을 사랑하게 되기 때문에 관계에 어려움이 없을 때만 사랑의 감정이 지속 되고 어려움이 생기자마자 감정이 사라지는 ‘냄비 같은 사랑’을 하게 될 것이다. 또한 도취성 사랑은 사랑에 심각하게 빠져, 모든 신경이 집중되어서 다른 일에 투자해야 할 시간과 금전 등을 잃게 될 수 있다. 이러한 집착적인 사랑은 상대방을 불편하고 부담스럽게 만든다. 사랑하는 사람은 개인의 소유물이 아니며, 헌신과 친밀감 없는 사랑은 더 이상 사랑이 아닌 ‘단순한 욕구’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도취성 사랑을 멀리 하는 방법은 첫눈의 반한 상대의 실제 모습을 깨 닿는 것이다. 그 사람의 실체가 자신이 만들어낸 이상적인 사람의 차이점을 알게 된다면 쉽게 타올랐다 쉽게 꺼지는 ‘냄비 같은 사랑을 멀리 할 수 있을 것이다.(4) ‘헌신’만 있는 경우 : 공허한 사랑(empty love)‘공허한 사랑’은 친밀감이나 열정이 전혀 없어도 오직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만으로 상대방을 사랑하는 것으로 꽤 오래된 기간 동안 서로 간에 감정적인 사랑이나 상대에게 스킨십에 대한 매력을 전혀 느끼지 못 하는 감정이 결여된 사랑이다. 대체적으로 공허한 사랑은 대체로 오래된 관계의 끝이 보일 때 쯤 나타나지만, 가끔가다 애초에 사랑 없는 만남, 결혼을 택한 사람들도 있다. 나는 수많은 부부에게서 이런 공허한 사랑의 모습이 나온다고 생각한다. 더 이상 서로에게 사랑의 감정과 육체적 매력을 느끼지 못 하지만, 결혼이란 단순한 감정으로 끝낼 수 없는 복잡한 관계이기 때문이다. 특히 자식 때문에 헤어지지 못 하는 부부들은 정말 셀 수 없이 많은 경우일 것이다. 또한 도취성 사랑과 마찬가지로 공허한 사랑도 일방적인 사랑일 수 있다. 한 사람은 상대에게 처음과 같은 타오르는 사랑을 나누고 싶으며 계속해서 관계를 유지하고 싶지만, 다른 한 사람은 헌신만을 느낄 수도 있다. 이러한 비대칭적인 관계에서는 상대를 덜 사랑하는 사람은 더 사랑하는 사람에게 감정적으로 빚지고 있다는 죄책감이 나타날 때, 큰 어려움을 경험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노덕 감독의 영화 ‘연애의 온도(2012)’가 떠올랐다. 오랜 연애에 서로에게 권태를 느끼지만 서로를 놓지 못 하는 커플에 대한 영화이다. 영화 속 그들은 결국 이별하지만 서로를 잊지 못해 다시 결합 한다. 그러나 영화의 마지막, 그들은 또 다시 이별한다. 나는 이 영화를 보며 권태를 극복하지 못 한 채, 단지 정과 헌신만으로는 사랑이 지속 될 수 없다는 것을 느꼈다.(5) 열정과 친밀감의 결합 : 낭만적 사랑(romantic love)‘낭만적 사랑’은 상대방에게 육체적 접촉이나 그 밖의 매력들이 통합된 사랑하는 감정이다. 그 관점에서 보면 낭만적 사랑은 서로에게 육체적, 감정적으로 밀착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나 낭만적 사랑에서는 헌신이 없어도 된다. 낭만적 사랑을 하는 연인들은 서로 간의 사랑이 영원할 것 같지도,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하며 가볍고, 단순하게 생각해 버린다. 예컨대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영화 ‘비포 선라이즈(1995)’는 서로 유럽여행을 오고 기차에서 서로를 만난다. 목적지가 다른 그들의 빠르게 타오른 사랑은 매우 낭만적이지만 여행이 끝난 후의 둘의 지속적인 만남에 대해서는 미리 준비하려 하지 않는다. 그러나 낭만적 사랑은 더 나은 관계로 발전 하거나, 변화 할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있다.(6) 헌신과 친밀감의 결합 : 우애적 사랑(companionate love)‘우애적 사랑’은 열정이 결여된 사랑이다. 열정의 주요소인 스킨십에 대한 욕구가 약해져 오래된 연인이나 친구 같은 연인사이에서 자주 발생되는 사랑이다. 사실상 대부분의 낭만적 사랑은 점점 우애적 사랑으로 변한다고 생각한다. 우애적 사랑에 만족을 느끼는 정도는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것이다. 어떤 사람은 더 이상의 스킨십을 원하지 않아도 다른 쪽에서 사랑을 느낄 수 있으며, 사랑에 대한 많은 노력을 하지 않을 것이다. 또 다른 사람은 자기 인생에서 그런 낭만적 사랑이 계속 유지되지 않으면 행복을 느끼지 못하며, 사랑의 감정을 못 느낄 수도 있다. 이러한 사랑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대부분의 오래된 부부들이 우애적 사랑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우애적 사랑에 대하여 부정적이지 않는다. 당연한 순서라고 생각한다. 물론 스킨십에 굉장히 큰 비중을 두는 사람이라면 힘들어 할 가능성도 있어, 외도를 결심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이것은 굉장히 비극적인 경우이며, 부부간에 이러한 비극은 없어야 된다.
    사회과학| 2017.11.29| 3페이지| 1,000원| 조회(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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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인 오류에 대하여
    ‘귀인 오류’에 대하여1. 귀인 오류‘귀인(Attribution)’이란 ‘어떤 것이 일어난 이유나 어떤 사람이 특정한 방식으로 행동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이러한 귀인을 할 때 일반적으로 저지르는 두 가지 오류가 있다.(1) 자기본위 편향(self serving bias)우리는 우리에게 일어난 일에 대하여 결과가 좋을 때는 자신이 잘났기 때문이고 반대로 좋지 않은 결과가 일어났을 때는 여러 상황과 남 탓을 하곤 한다. 예를 들어 자신의 성적이 좋게 나왔을 때는 자신의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라 생각하고, 다른 사람, 그중에서 특히 라이벌이라 생각하는 사람의 성적이 좋게 나왔을 때는 시험이 쉬웠거나 교수님에게 아부를 잘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런 현상을 우스갯소리로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 말한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이렇게 이기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연구에 따르면, 우리는 우리의 개인적 이익에 도움 되는 귀인을 구성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긍정적인 행동과 성공에 대해서는 내적 귀인, 안정적 귀인, 그리고 전반적인 귀인을 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우리는 부정적인 행동과 실패의 탓을 개인 통제 범위를 벗어나는 외적 요인, 불안정적 요인, 그리고 특정한 요인으로 돌림으로써 그것에 대한 책임을 피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자기본위 편향에는 나도 자주 걸리곤 하는데 예를 들어 수업 때 교수님이 내주신 과제를 하며‘이번 과제는 정말 잘 했다. 교수님이 수업 시간에 무조건 칭찬해주시겠다.’라고 생각했지만 수업시간에는 내가 제출한 과제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 그러나 내가 제출한 과제는 여전히 훌륭한 과제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대신 몇 가지 안타까운 변명이 있을 뿐이다. 예를 들어 교수님이 ‘내 과제를 제대로 보지 않았기 때문에’, ‘나보다 다른 학생들을 더 예뻐하기 때문에’ 라는 졸렬한 변명 말이다. 또한 얼마 전 실시했던 조별과제를 실시하면서도 다른 조원들 보다 내가 더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으며, 교수님의 칭찬과 좋은 결과가 나오자 나는 내 덕이 컸다고 생각했다. 사실 이러한 생각은 나 혼자만이 아닌 다른 조원들도 같은 생각을 했을 지도 모른다. 또 반대로 결과가 좋지 않았다면 조원들 서로 속으로 다른 조원의 게으름과 무능력을 탓했을 것이다. 사실 커뮤니케이션 이론 시간에 자기본위 편향에 대해 배우기 전 까지는 내가 이렇게 합리화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 했던 거 같다. 이러한 현상은 정당(여야) 간에 갈등에서도 볼 수 있는데 정당간이 싸우면서 자기본위 편향이 나타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선거에서 이겼거나 여론조사 결과가 자신의 당에 유리하게 나오면 '국민의 선택'이지만, 선거에서 지거나 불리하게 나오면 그건 '타 정당의 공작'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정당 간 갈등은 개인이 범했던 자기본위 편향과는 다른 집단, 단체의 이기적인 편향인데, 일본의 우익집단들도 이러한 자기본위 편향에 의한 합리화로 지금까지 반성을 안 하고 있는 거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개인이든 집단이든 사람들의 자기본위 편향을 살펴보면 아주 우스운 현상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사람들은 실제로 매우 진지하고 심각한 얼굴로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자기본위 편향을 계속해서 범하는 것을 보면 인간의 심리는 참 알다가도 모르겠다.마지막으로 한 가지 궁금한 점은 보통 자기 자신을 과대평가하며 자신의 자존감을 높이거나 방어하려는 이유로 인해 자기본위 편향이 계속되는 것인데, 평소에 자기 탓을 많이 하는 자존감이 매우 떨어지는 소심한 사람들도 이러한 자기본위 편향에 빠지는 지 궁금하다.(2) 기본적 귀인 오류(fundamental arrtibution)"걔 그럴 줄 알았다." 어떤 사람이 잘못 하면 흔히 나오는 말이다. 그 사람이 어떤 특별한 상황으로 인해 잘못 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우리는 너무도 당연하게 실패의 모든 이유를 그 사람의 탓으로 돌린다. 자신의 잘못에 대해선 남 탓, 세상 탓을 하면서도 말이다. 이것은 우리가 다른 사람의 잘못에 대해 내적 원인은 과대평가하고 외적 원인은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반대로 자신의 잘못에 대해서는 내적 원인을 과소평가하고 외적 원인을 과대평가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내가 수업에 지각했을 때 이유는 버스가 늦게 와서, 아침에 차가 너무 막혀서 등 외부적인 원인을 탓하지만, 다른 사람이 지각한 걸 봤을 때는 게으른 행동 때문에, 성실하지 못 한 내적인 원인 탓이라고 생각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러한 현상은 여러 상황에서 누구나 경험하는 흔한 오류이다. 때문에 이름도 기본적 귀인 오류라고 불린다. 나도 이러한 기본적 귀인 오류를 경험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최근에 욕을 하는 친구에게 “너는 성격이 다혈질이다. 화를 참는 연습을 좀 해라!”라고 말한 적이 있지만, 내가 욕을 했을 때는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합리화했던 경험이 떠올랐다. 또 작년에 어머니가 주차하다 접촉사고를 냈을 때 아버지는 “앞으로 주차 할 때 주위를 잘 살피고 주차 연습을 처음부터 다시 해”라고 말씀 하셨다. 그리고 얼마 전 아버지가 접촉사고가 나자 “눈이 너무 많이 와서 그랬다.”는 합리화를 했던 적이 있다. 이러한 기본적 귀인 오류는 계속되면서 자신을 이기적으로 생각하게 되는 자기본위 편향(self serving bias)까지 진화하여 일어난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귀인 오류는 사회적으로도 문제가 될 것이다. 사회적으로 큰 일이 있을 때 근본적인 잘못을 인정 안 하고 사과를 하지 않은 채 엉뚱한 원인에 책임을 묻는 일이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지난 세월호 참사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7시간에 대해 논란이 계속되자 해경의 잘못이 크다는 원인으로 ‘해경 해체’라는 답을 내리기도 했다. 때문에 우리는 기본적 귀인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언제나 자신만을 변호하고 합리화 하여 상황만을 탓하지 않고 근본적인 잘못이 무엇인지를 객관적으로 생각해야 된다.
    사회과학| 2017.11.29| 2페이지| 1,000원| 조회(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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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으로 공감하기, 행복으로 성공하기
    행복으로 공감하기, 행복으로 성공하기.흔히들 이상형이 누구냐는 질문에 많은 사람이 ‘유머러스한 사람’이란 답을 한다. 또한, 누군가는 타인을 웃기는 재주를 가지고 싶어 책을 통해서 개그를 배우려 하고 심지어 유머러스한 사람이 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학원까지 생겨났다. 이처럼 누군가를 행복하게 만든다는 것은 아주 큰 가치를 가진다. 긍정적 정서는 우리가 누군가와 좋은 관계로 발전하고, 유지하고 싶을 때 등 모든 인간관계에서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특히 누군가를 설득할 때 긍정적 에너지는 큰 역할을 한다. 사람들은 자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사람에게 끌리는 법이고 혹여나 다른 생각을 하고 있던 상황에도 긍정적 분위기는 서로 다른 생각을 조율하는 역할도 한다. 설득력의 기반은 곧 긍정적 정서와 그것을 주변에 나눠주는 힘이다. 설득력이 강한 사람은 훌륭한 리더이며, 결과적으로 행복한 생각을 하고 타인과 행복함을 나눌 줄 아는 사람이 훌륭한 리더의 모습이다. 역사 속 존경받는 리더의 모습에서도 긍정적 정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독일군의 포격으로 영국 버킹엄 궁이 무너졌을 때 엘리자베스 여왕은 긍정적 정서를 통해 유머로서 국민을 안심시켰다. “국민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독일군의 포격 덕분에 왕실과 국민 사이를 가로막고 있던 벽이 사라졌습니다. 이제 여러분의 얼굴을 더 잘 볼 수 있게 돼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이처럼 훌륭한 리더에게 긍정적 정서란 이제 필수조건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우리는 사람을 긍정적인 사람과 부정적인 사람 두 가지로 크게 나누곤 한다. 달콤한 휴식을 보내는 여행 기간, 일상으로 돌아가기까지 하루 남았을 때 부정적인 사람은 “여행이 하루밖에 남지 않았군.”이라고 생각하지만, 긍정적인 사람은 “여행이 하루나 남았네!”라고 생각하면서 남은 하루를 어떤 기분으로 보내는지 달라질 것이다. 하루 남은 여행은 아쉬울 수밖에 없지만, 어떠한 정서를 가지고 받아들이는지에 따라 마지막 여행의 만족도는 천차만별일 것이다.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따라 부정적 정서는 부정적이고 소극적 행동을 낳고 긍정적 정서는 긍정적이며 적극적이고 진취적 행동을 낳는다. 타인을 볼 때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평소 안 보이던 장점이 보이게 되고, 상대방도 이에 영향을 받아 나를 볼 때 긍정적으로 봐준다. 또한, 긍정적 정서를 가지고 일하면 일에 흥미를 느낄 수 있고 열정적이 되므로 일을 효과적으로 하게 되고 따라서 업무 결과도 좋게 나온다. 또한, 긍정적 정서를 가진 사람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여유로우므로 사물의 진실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결과적으로 긍정적 정서를 가진 매사에 행복한 사람은 반대의 부정적 정서를 가진 사람보다 일도 잘 풀리고 자연스럽게 사회적 위치에서도 더 높게 올라가게 된다. 즉, 긍정적인 정서가 성공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긍정적 정서는 인간관계 증진뿐만 아니라 업무능력의 증진도 이끌어내며, 긍정적 정서의 경험은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문제 해결의 상황에서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아이젠의 의사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캔디 스터디’의 결과가 이러한 주장의 근거가 된다. 두 의사 집단에 가상의 환자 사례를 제시하며 한 집단에는 작은 사탕 한 봉지를 주어 기분을 좋게 하고 시작했고, 다른 집단은 문제만을 제시해주었다. 결과는 놀랍게도 사탕을 받은 의사들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훨씬 창의적인 결과를 제시했다. 겨우 작은 사탕 한 봉지로 한 분야의 전문가라는 의사들의 문제 해결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예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의사결정이나 설득의 과정에서도 긍정적 정서는 상대방에게 큰 신뢰를 준다. 이 때문에 업무과정과 인간관계 모든 면에서 긍정적 정서는 꼭 필요한 필수조건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확장과 수립이론에 따르면, 긍정적이고 행복한 상태일 때, 생각의 폭은 넓어지고 깊어지며, 창의성은 높아지고 상상력은 풍부해진다. 이렇기에 발휘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언제든지 필요할 때 스스로 긍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사회과학| 2017.11.29| 2페이지| 1,000원| 조회(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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