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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죄와범죄심리 과제
    1. 들어가는 말레포트를 작성하기에 앞서 내가 선택한 사건은 ‘이영학 사건’이다. 이영학 사건은 2017년 9월 30일, 이영학이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 자택에서 14세 자신의 딸의 친구인 김 양에게 수면제를 먹인 다음 성폭행을 시도하다가 피해자가 깨어 저항하자 목을 졸라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이영학이 뉴스에 보도되었을 때 나는 이영학의 모습이 낯설지 않았다. 내가 초등학생일 때 TV에서 이영학을 본 기억이 어렴풋이 난 것이다. 이영학과 관련된 영상을 찾아보니 내 기억 속의 그 사람이 맞아서 충격이었다. 그 당시 자신과 같은 병에 걸린 딸을 데리고 방송에 나와 눈물로 호소하며 도움을 요청하던 딸바보 아빠의 모습이 한순간에 살인자로 바뀌어버린 것이다. 사건이 발생했던 당시에도 사건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이슈들을 찾아보았었는데, 범죄와 범죄심리 강의를 수강하고 보니 이영학이 갖고 있는 정신적 장애는 어떤 유형이고, 이영학 부인의 죽음에는 관련이 있는지, 살인의 대상이 왜 하필 자신의 딸의 친구였는지 등 구체적으로 이영학 사건을 분석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이 사건을 선택하게 되었다.2. 분석에 사용한 이론적 배경이영학의 중학교 동창들은 이영학이 학창시절부터 문제 있는 언행을 보였으며 성폭행으로 의심되는 수많은 비행 또한 있었다고 증언했다. 이영학은 초등학생 여자아이를 데려다가 맛있는 것을 사주며 성관계를 하고, 4-5살 여자아이를 귀엽다고 데려와서 가슴을 만지는 등의 행동을 빈번하게 저지른 뒤 친구들에게 떠벌리고 다녔다고 한다. 동창들 뿐 아니라 이영학의 중학교 담임선생님은 이영학이 교복에 여자아이의 피를 묻히고 이것을 자랑하고 다녔다고 말하며 퇴학을 시키고 그에 따른 교육을 시키고자 하였으나 당시 학교 운영 위원이었던 이영학의 모친과 교장의 힘에 의해 불가능하였다고 말했다.이영학은 2005년 11월 9일 MBC 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어금니 아빠’로 알려졌다. 전 세계에 단 5명만이 앓고 있다는 거대백악종이라는 희귀병에 걸린 아빠와 외제차와 가전제품, 성형수술 등 경제난을 호소하며 도움을 요청하던 모습과는 달리사치를 부리며 호화로운 생활을 해 왔던 것으로 밝혀졌다.또한 이영학은 방송을 통해 창업의 도움을 받아 치킨집을 차려 운영하게 되었다. 당시 아르바이트를 했던 알바생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치킨집을 운영하게 된 초반에는 가게도 열심히 나와 청소도 하고 가게 운영에 힘썼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가게 운영에는 소홀했고 가끔 근무를 나왔던 날에도 여자 알바생들에게 성적으로 모욕적인 말을 하거나 성희롱에 가까운 말을 늘어놓았다고 한다. 방송에서는 내성적이고 숫기 없는 ‘딸바보’ 아빠의 모습이었지만 실제로는 욕설과 음담패설을 입에 달고 살았다는 것이다. 이영학의 비행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여기저기 사고를 치고 다니는 아들에게 내리는 벌로 용돈을 끊자 이영학은 집에 있는 TV, 부모님의 보석, 목걸이 등을 팔아 돈을 벌기 시작했고, 부모님 몰래 피아노를 팔아 100만원을 벌었다. 당시 이영학이 어른 흉내를 잘 내고 행색이 어른같았기 때문에 물건을 매입하러 왔던 매입자들도 이영학이 학생이라는 인지를 못했다고 한다. 피아노를 팔아 마련한 돈으로 술집을 다니며 돈을 흥청망청 썼지만 이후 부친의 사업이 부도가 나고 부모님이 이혼을 하면서 집안은 풍비박산이 났다고 한다.획득소질과 주위환경의 측면에서 부모와 가정환경은 인간에게 매우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 가정이 해체된 후 경제적인 여건 등을 이유로 시설에 자식들을 맡기고 가는 부모들이 많이 있다. 아이들은 부모와 떨어져 있는 동안 부모의 철학이나 정신적 교육을 접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 이영학의 부모는 이영학이 중학생이었을 당시 집안 사업이 부도가 나면서 이혼을 하게 되었다. 따라서 이영학은 안정적이지 못한 환경에서 성장기를 보냈을 것이며 이 과정에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면서 자기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는 자기 또래의 아이들이나 세상에 대한 분노 등 부정적 생각이 자리잡아 범죄로 연결되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스키너는 행동주의의 관점에서 범죄 서 적절한 조치가 따랐더라면 상황이 이렇게까지 악화되었을까’라는 의문이 생긴다. 환경적 자극이 독립변수가 되고 행동이 종속변수가 된다는 것을 고려했을 때, 비행행위에 대한 적절한 처벌이나 조치가 내려졌더라면 이영학이 성범죄자, 살인자로 전락하는 상황은 야기하지 않았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어린시절 자신보다 어린 여자아이들을 성폭행하고 성인이 되어서도 여성들에게 성적인 발언을 스스럼없이 하며 결국 여중생을 성추행하려다 살해한 이영학을 보면 성욕의 조절과 통제의 측면에 있어서 정상적이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이영학은 지속적으로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소셜네트워크를 이용해 범행 대상을 물색했다. ‘일대일 쪽지’기능을 통해 지속적으로 만남을 시도했고, 범행 대상은 대부분 실제 피해 여중생처럼 10대 중반의 여중생이 많았다. 이영학은 2016년 11월 13일 오전 1시 35분경에 트위터를 개설하였고, 트위터 사용자 노출 연령대를 여성으로 설정하였다. 이후 그는 트위터 비밀 쪽지 기능을 통해 “아가 딱 내스타일다 oox보고 싶내 연락해라”라고 쪽지를 보내고 본인이 트위터 이용시 검색될 수 있는 검색요건을 ‘10대 여성’으로 특정해 이용했다. 이것으로 보아 이영학은 소아기호증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소아기호증이란 성적 흥분을 느끼는 대상이 사춘기 이전 어린아이로 가학성 변태성욕이 아동을 대상으로 할 때 이러한 증상을 소아음욕증(Pedophilia), 소아기호증 또는 기아광이라고 한다. 성인여성이 남자아이에게 피해를 준 경우도 있지만, 현실적으로 대부분의 희생자들은 남자아이보다 여자아이가 더 많다. 소아기호증은 주로 성적으로 미숙한 성인들에게 많이 나타나며 아동과의 성관계는 소아기호 환자의 성적 불안을 줄어들게 하고 자존심을 높여준다.소아기호증 환자들은 소아를 자신의 소아기적 거울상(Mirror Image)으로 간주하는 자기애적 선택대상이다. 이들은 소아가 성인 상대자보다 덜 저항하고 불안도 덜 일으키기 때문에 성적 대상물로 선택하는 정신적으로 무력하고 허약한 동들임을 봤을 때 이영학이 자신의 딸의 친구인 A양을 대상으로 선택한 것은 치밀한 계획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MTC(Massachusetts Treatment Center)에 의한 소아기호증 범죄자의 유형 분류에서 현재까지 살펴본 이영학의 과거 행동을 살펴보았을 때, 이영학이 해당되는 유형은 공격적?가학적 유형이라고 보여진다. 이 유형은 공격적, 성적 목적으로 어린아이에게 접근하고, 범행 실행을 위해 유괴나 살인을 시도하는 유형으로 이러한 범죄자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그러나 이 유형에 해당되는 부류가 주로 뉴스 등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되어 소아기호증 환자의 대표적인 이미지로 굳혀져 있다. 이들은 주위 환경에 잘 적응하지 못하고 반사회적 행동을 오랫동안 유지하였을 가능성이 있다.3. 사건의 개요사건은 2017년 9월 30일 발생했다. 피해자 A양과 이영학의 딸은 초등학교 때는 가깝게 지냈으나 다른 중학교에 진학하며 사이가 멀어졌다. 사건 당일, 피해자 A양을 데려오라는 이영학의 강요에 딸은 A양에게 “같이 영화보고 놀자”며 서울 중랑구 망우동 이영학의 자택으로 유인했다. 딸은 A양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수를 먹게 해 잠들게 만들었다. 그리고 오후 3시 40분 딸은 혼자 밖으로 나갔고 오후 8시경에는 이영학이 자신의 딸을 데리러 나갔다가 8시 14분경 이영학 부녀가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10월 1일, 오전 12시쯤 이영학의 딸은 다른 친구를 만나기 위해 다시 집을 나섰다. 수면제를 먹고 잠이 들어 만 하루만에 깨어난 A양은 이영학이 성폭행을 하려고 하자 저항하다가 목이 졸려 살해당하게 된다. 이후 오후 1시 44분에 집으로 돌아왔을 때 아빠로부터 친구 A양을 죽였다는 말을 듣게 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영학은 A양을 살해하기 위해 자신의 딸을 내보낸 것으로 보인다. 이후 오후 5시경 이영학 부녀가 A양의 시신이 담겨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검은색 여행용 가방을 차량에 싣는 모습에 CCTV에 찍혔다. 그리고 이영학 부녀는 강원도 영월로 이동하여 인적이 드적 욕구 해소의 대상으로 A양을 삼았던 것이다. 이영학의 딸과 A양이 초등학생부터 친했던 점을 고려하면 이영학은 이미 오래전부터 A양을 범행대상으로 물색했을 가능성도 있다.이영학의 딸은 음료수에 수면제가 타져 있는 것을 알면서도 친구에게 권했으며 이영학이 A양을 살해한 후 사체를 유기할 때에도 이영학을 적극적으로 도와 범죄에 가담했다. 이것은 이러한 일들이 이영학의 딸에게는 처음이라 어색하고 무서운 일이 아닌 ‘익숙한 일이 아니었을까’라고 추측해볼 수 있다. 또한 어릴때부터 희귀병을 앓으면서 자기와 똑같은 병을 앓았던 이영학만이 자신을 살려줄 수 있고 보살펴줄 수 있다는 믿음 속에서 성장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영학의 딸에게 이영학은 옳지 못한 행동을 한다고해서 학교에서 배운 도덕적 잣대를 들이댈 수 없는 절대적인 존재였을 것으로 보인다.이영학은 사기, 절도 등 전과 11범의 범죄자이지만 살인을 저지른 것은 이 사건이 처음이었다. 하지만 A양을 살해한 뒤 그의 행동을 보면 전혀 처음 살인을 저지른 사람같아 보이지 않는다. 시신을 가방에 넣은 뒤 차량에 실은 뒤에 이영학의 딸은 엄마의 영정사진을 가지고 차에 올라탔다. 사체를 유기하러가면서 엄마의 영정사진을 왜 가지고 간 것일까. 이는 엄마의 죽음을 슬퍼하며 죽은 엄마를 보러 가는 듯 위장하려 했던 것이라고 추측해볼 수 있다. 처음 살인을 저지른 사람이 이처럼 치밀한 계획을 세워 범죄를 은폐하려 할 수 있을까.살인사건이 일어난 뒤 범죄와 관련된 증거물은 이영학의 어머니가 모두 불태웠기 때문에 범죄사실을 증명할만한 것은 이영학과 이영학의 딸의 진술뿐이라고 한다. 이영학은 정신장애 2급 판정을 받았지만 총포소지허가증을 받고 여러 대의 총기를 소유하고 있었다. 거짓으로 장애판정을 받았을 가능성도 다분한데 사기 전과도 있는 이영학과 아빠의 말이라면 감히 거역할 수도, 대적할 엄두도 내지 못하는 딸의 진술을 100% 진실로 받아들일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5. 나오는 말이영학은 선천적인 질병으로 인한 얼굴의 기형으로
    사회과학| 2019.08.12| 7페이지| 2,000원| 조회(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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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매자 표지 한국고전의 맛과 멋 기말고사 탐방과제
    한국고전의 맛과 멋 기말고사 탐방과제 평가A좋아요
    과제의 시간=힐링의 시간2017. 11. 26탐방지 소개와 선정이유‘한국 고전의 맛과 멋’ 수업의 기말 과제를 받고 고민을 많이 했다. 왜냐하면 탐방지 선정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고전’이라는 단어를 떠올렸을 때, ‘아, 여기가 좋겠다!’하고 딱 떠오르는 장소가 없었고, 막연하게만 느껴졌다. 그래서 ‘고전’이라는 단어를 조금 쉽게 생각을 해보고자 했다. ‘옛날의 것’. 여기에 초점을 맞추고 범위를 조금 넓혀서 생각해보니 탐방지로 적당한 몇 곳을 찾을 수 있었다.본가가 경기도인 나는 대구에서 생활한 지 거의 2년이 되어가지만, 과제와 시험에 치여 대구라는 도시를 자유롭게 다녀 볼 기회가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과제를 위해 검색을 하던 중 대구에 ‘근대골목투어’라는 프로그램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이 프로그램에는 다섯 가지의 코스가 있는데 그 중에서 나는 제 1코스에 있는 대구근대역사관과 경찰체험역사관을 탐방지로 선정하였고, 탐방은 평일에 수업이 별로 없는 수요일에 하기로 결정했다.대구근대역사관은 검색 중 박물관의 건물 사진만으로도 고전의 향기가 나는 듯 했다.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근대문화유산으로 르네상스 양식의 원형이 잘 남아있는 건물인데, 대구근대역사관은 대구의 근현대사를 한눈에 익힐 수 있어 대구를 알아가는 것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 다음으로 경찰역사체험관은 내 전공, 그리고 이루고 싶은 꿈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근대골목투어 코스에서 저 이름을 보자마자 꼭 가봐야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오래전부터 경찰이라는 장래희망을 가져왔지만, 영화나 드라마에서만 간접체험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번 탐방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았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이런 명언도 있듯이, 경찰에 대한 역사를 알면 나중에 내가 꿈을 이루어 경찰로서 일을 할 때, 옛것을 참고하여 효율적인 정책을 이끌어 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구근대역사관대구근대역사관은 반월당 쪽에 위치해 있다. ‘근대역사관’이라는 글자가 크게 쓰여 있기도 했지만 현대 건물과는 조금 다른 특이함 때문에 멀리서도 한 번에 알아볼 수가 있었다. 이곳은 1932년 조선식산은행 대구지점으로 건립된 르네상스 풍의 건물로 일제강점기 때에는 조선에 대한 금융지배와 식민지 수탈의 상징으로 악명이 높았고, 1954년부터 한국산업은행 대구지점으로 이용된 근대문화유산이다. 1층에는 상설전시실이 있고 2층에는 체험학습실, 문화강좌실 등이 갖추어져 있다.제일 먼저 역사관에 들어가서 처음 관람한 곳은 조선식산은행실이었다. 조선식산은행은 일제 식민지 경제 정책에서 금융 지배를 담당했던 핵심 기관이었다고 한다. 이곳에는 일제강점기 조선식산은행에서 사용했던 화폐와 영수증 등 여러 은행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우리나라가 일본에게 지배당하던 시절, 수탈의 상징이었던 곳이 지금은 역사로 남아 우리에게 기억되고, 또 후손들에게 기억될 것이라는 사실이 다행스럽게 여겨졌다. 모든 종류의 아픔이 잊히는 것만이 좋은 것은 아닐 것이다. 이런 아픔이 오래도록 남아 국민들의 가슴에 기억되는 것이 역사를 보전하는 하나의 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관람했던 것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국채보상운동과 4.19 민주 혁명의 기폭제가 되었던 2.28 학생 운동내용이다. 국채보상운동은 1907년 2월 서상돈, 김광제 등이 주축이 되어 대구 광문사에서 국채 1300만원(당시 정부 1년 예산 정도)을 갚자는 제안으로 시작된 주권수호운동이다. 대구를 시작으로 서울, 평양, 진주 등지에서도 의연금을 모금하였는데, 이 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자 일제는 갖은 방법을 다하여 탄압하였고 결국에는 종지부를 찍고 말았다.중, 고등학교 역사시간에 정말 많이 들었던 국채보상운동이 대구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은 나에게 새롭고 흥미로운 사실이었다. 운동은 좌절로써 끝이 났지만 뭐든지 시작하는 것에 의의가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뿐만 아니라 국채보상운동에 대한 본문에서 ‘외세 침략의 원인이 외채에 있다고 보고 이를 갚아 자주성을 회복하자는 획기적인 발상을 했다’고 쓰여 있는데, 이 말에 나도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이다. 내가 그 시대에 살았더라면 우리나라가 탄압을 받는 것은 단순히 국력이 약하기 때문이라며 정치인들 탓을 했을 것 같다. 나라의 빚을 갚아서 자주성을 회복하자는 생각도 획기적이지만 대통령도 아니고, 국회의원도 아니었던 발기인들이 직접 의연금을 모아 운동을 전개했다는 사실은 정말 박수가 절로 나오는 사실이다.우리나라는 이론적인 면에서는 그 어느 나라에도 뒤처지지 않는 뛰어난 전문가가 많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런 이론을 직접 실무에 적용시켜 발로 뛸 전문가는 거의 없다고 본다. 국채보상운동도 나라의 빚을 갚아 자주성을 회복하자는 생각에만 그쳤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서상돈과 더불어 운동을 주도한 인물 중 한 명인 양기탁은 일제 통감부의 조작으로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재판을 받는 고초를 겪었는데, 현대에도 뒤따르는 희생을 감수하고 발 벗고 나서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브레인’이 필요하고, 국가는 이들을 위해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근대역사관 2층은 기획전시실로 ‘학교종이 땡땡땡’이라는 근현대 학교생활을 담은 테마 전시실이다. 옛 교과서의 대표인물이고 어렸을 때부터 익히 들어 마치 내 친구인 듯 착각을 일으키는 철수와 영희의 모습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내가 갔을 당시 2층 전체가 공사 중이어서 아쉽게도 관람을 하지 못해서 인터넷의 사진으로만 만족을 하였는데,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관람을 하고 싶다.경찰역사체험관근대역사관 다음으로 탐방한 곳은 경찰역사체험관이다. 경찰역사체험관의 위치는 지도상 근대역사관의 바로 맞은편에 있었는데 실제로 근대역사관의 맞은편에는 중부경찰서가 자리해 있었다. 그래서 경찰서 입구에서 근무를 하고 계신 경찰관 분께 여쭤보니 체험관이 경찰서 내부에 있다고 알려 주셨다. 그래서 21년 인생 처음으로 경찰서 안으로 들어가 보았는데 정말 기분이 묘했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대구중부경찰서는 대구경찰의 역사와 활동사항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어린이과 청소년들에게 경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우며 국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이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이곳은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1층에는 유치장체험관, 면회실 체험관, 과학수사 체험관 등이 있고, 2층에는 영상관, 역사관, 무기류 전시관, 홍보관 등이 마련되어 있다.체험관에 들어서며 가장 처음 보이는 곳은 유치장 체험관이었다. 유치장은 경찰서에 설치된 구금 장소를 말하는데, 경찰에서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하여 수사하기 위해 구속한 사람이나 구류처분을 받은 사람, 판사의 감치명령을 받은 사람을 구금하기 위한 장소이다. 유치장 체험관은 일반 유치장과 자해방지 유치장으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자해방지 유치장에는 벽에 단단한 매트가 설치되어 있었다. 여기서 제일 인상 깊었던 것은 유치인들의 낙서(?)였다. 유치장 체험관의 한편에서는 구금되었던 유치인들이 벽에 남겼던 메시지들을 사진으로 볼 수 있었는데, ‘다시는 들어오지 말자.’, ‘나가서는 제대로 살자.’ 등 유치장에 들어온 것을 후회하고 반성하며 새긴 내용들이 많았다. 이외에는 ‘ㅇㅇ아 보고 싶다.’ 등 떨어져있는 가족을 그리워하는 유치인들의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한순간의 실수, 충동적인 실수로 유치장에는 들어갔지만 저런 모습을 보이는 유치인들은 충분히 교화의 의지가 있기 때문에, 다시 세상으로 돌아간다면 예전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사회를 살아갈 동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사회과학| 2017.12.08| 6페이지| 1,500원| 조회(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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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의 문화와 사회 중간고사
    ◆사물 간의 관계를 어떻게 파악할까?동양은 동사 중심의 언어를 사용하고 서양은 명사 중심의 언어를 사용한다. 예를 들면, 상대방에게 차를 더 마실것을 물어보는 상황에서 동양에서는 ‘더 마실래?’라며 물어보지만 서양에서는 'more tea?'라고 물어보게 된다. 동양에서는 ‘마시다’라는 동사를 사용하고 서양에서는 ‘tea'라는 명사를 사용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동양에서는 ’사람‘과 ’차‘사이의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동사 표현을 많이 쓴다. 반면 서양에서는 ’사람‘과 ’차‘가 서로 독립된 개체라고 여기기 때문에 ’차‘라는 a여사를 통해서 질문을 한다.◆동양의 동사 중심 언어 위계구조 : Dependency Grammar(DG)동사가 주어와 목적어를 결정한다. → 동사가 가장 중요하다.◆상황론과 본성론상황론이란 사람의 행동원인을 분위기와 상황(환경) 등 외적 요인에 주목하는 것으로 주로 동양에서 본성론의 관점이다. 다음으로 본성론은 사람의 행동원인을 인물의 내적 감정상태, 정신상태, 즉 개인의 내적 요인에 주목하는 것으로 서양에서는 본성론의 관점을 취한다.◆사고유형분석적 사고는 사물을 이해하기 위해서 여러 요소로 분석, 사물의 전체 보다는 부분을 중시하고 분류화와 범주화에 강하며 이분법을 선호한다. 분석적 사고는 서양의 특성이라고 볼 수 있다. 종합적 사고는 사물을 이해하기 위해서 총체에서 실체를 파악하고, 개인 보다는 전체를 중시하는데 이는 동양의 특성으로 볼 수 있다.◆유럽의 경계논쟁유럽의 경계는 끊임없이 확대, 변형을 거듭하였다. 정치문화적인 요인들이 혼재되어 있기 때문에 구분이 애매하고, 특히 터키와 러시아의 경우 매우 유동적이다. 또한 물리적, 지리적으로 구분이 불가능하다. 산맥이나 강으로 구분을 할 것이 아니라 강을 사이에 두고 있더라도 두 지역의 문화가 같으면 같은 대륙으로 보는, 문화를 기준으로 구분을 해야한다는 가설이 있다.◆세계문명의 주도적 흐름도에게해 주변(그리스 문화) → 지중해(로마문화) → 유럽핵심(영국, 독일, 프랑스문화)→ 대서양(미국문화) → 태평양◆전통적 의미에서 본 유럽성종교 : 그리스도교언어 : 인도유럽어인종 : 백인종(카프카스 인종)*좁은 의미의 전통적 유럽 문화권이란?“기독교라는 신앙의 전통을 지니며, 인도유럽어를 사용하고, 카프카스 인종이 살고 있는 지역”으로 정의 될 수 있다.◆유럽이 인류에게 준 위대한 유산①긍정적 측면민주주의 제도 : 프랑스혁명, 영국혁명 등 혁명을 통해 절대왕정을 무너뜨려 민주적인 헌법을 만들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공산주의도 유럽의 유산인쇄술 : 의사소통과 문화전파, 위대한 혁명적 도구/구텐베르크-금속활자본을 세계 최초 만들었다.진화론 : 신 중심에서 인간 중심 세계로 전환되는 계기가 됨산업혁명 : 대량생산, 기술혁신/증기기관현대의 과학발전 : 뉴턴, 프로이드, 아인슈타인②부정적측면식민지개척, 환경오염, 핵물리학의 발명과 그 위험공산당 선언(마르크스, 엥겔스)◆유럽인의 현대적 추구 정신정의>힘, 자유>폭정, 지식>미신, 변화>영구성, 문화의 이입과 유연성>배척1.유럽 알파벳의 기원은 어디서 출발하여 유럽 전체로 전파되었나?페니키아 문자 → 그리스→유럽지역에 전파2.인도유럽어에서 파생되어 현재 사용되는 3개의 문자는?그리스문자, 라틴문자, 키릴문자3.인종과 민족의 차이점은?인종은 생물학적인 차이로, 민족은 문화적 차이로 구분한다.4.유럽에서 인종의 차이점 때문에 생긴 사건은?독일 나치의 유대인 학살(홀로코스트), 프랑스 극우파의 아프리카족 테러 및 프랑스 주간지 샤들리 엡도 사건5.터키가 EU에 가입하는데 기존 회원국들의 정서는?터키의 이슬람교 신봉, 언어, 풍습 등에서 유럽과 이질적인 측면이 있다. 영국은 그리스 쪽을 지지하고 미국은 터키 쪽을 지지하는데, 터키는 최근에 아랍 문자 포기, 로마문자 채택 등으로 EU로 가는 장애물을 하나씩 제거해 나가고 있다. 그러나 그 가운데 가장 큰 걸림돌은 종교적인 색깔로 간주된다.◆유럽에서 그리스도교의 의미, 영향 그리고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①그리스도교의 의미유럽인의 동질성 상징, 르네상스(14~16세기)까지 그리스도교와 문화는 동의어로 사용됨.즉 그리스도교 = 유럽문화, 신중심사회(GOD = 예수)로 신에게 ‘구원’의 열망이 ‘이성으로 진리추구’열망을 앞섰다.②그리스도교의 영향미술, 음악, 문학, 철학에 깊이 관여. 특히 ‘교부철학’은 1-8세기 기독교의 교리를 그리스 철학에 기초하여 합리적으로 설명하였다.③그리스도교의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측면긍정적 : 위대한 예술과 철학 탄생부정적 : 종교전쟁, 학살, 마녀사냥, 종교재판특히 마녀사냥은 이교도를 박해하기 위한 수단으로 종교재판을 단행하였다. ‘이단은 악마를 숭배한다’는 슬로건으로.*종교전쟁 : 십자군 전쟁은 아랍문화권과 전쟁이었으며, 발칸반도의 비극 초래.◆종교의 생성과 초기 로마제국의 종교상황①종교의 탄생 : 라틴어의 'religio'는 신과 인간을 결합한다는 의미. 이것이 종교의 탄생이다. 자연을 움직이는 초자연적이며 절대적인 힘을 믿고 복종하는 것, 결국 신(GOD)숭배로 나타남.②신자 : 초자연적인 힘을 가진 신을 믿는 자③신앙 : 신에 대한 신자의 태도 예)복종, 헌신, 예배④초기 로마제국의 종교 : 범신론적 다신교였다. 애니미즘 사상은 무생물에도 영혼이 있다고 믿는 세계관을 갖는다. 즉,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영혼이 있다고 믿는다. 이 사상은 수면 상태를 ‘일시적 부재상태’로, 죽음을 ‘영원한 부재상태’로 간주하였고, 유럽 사람들은 태양을 숭배하는 경우가 많았다.◆세계 3대 종교의 탄생불교(석가모니)기독교(예수)이슬람(마호메트)탄생연도BC 600년AD 0년AD 600년신자수4억(6%)20억(33%)11억(20%)◆로마제국 종교의 진화과정 : 이교도에서 그리스도교로, 그리고 개종과 국교화되기까지1. 초기유럽다신교가 지배, 따라서 그리스도교의 입장에서 보면 이교도 집단이 유럽을 지배2. 312년콘스탄티누스 대제의 개종, 개종사유는?로마제국을 다신교를 통해서 통치하기는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였다. 하나의 종교의 필요성을 느꼈고, 그리스도교가 그 대상이었다. 또한 반군 세력인 막센티우스와 일전을 앞두고 꿈에서 CH, R이 하늘에 새겨지는 것을 보고 전투에 참여하여 승리를 거둠이 개종을 결심하는 계기가 되었다.*CH : christ 예수를 상징, R은 황제를 뜻함 네로황제의 타압의 흔적 : 카타콤베3. 313년로마제국이 밀라노칙령에 따라서 그리스도교를 공인했다. 밀라노 칙령에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신앙의 자유를 주고, 그리스도교인들의 법적 권리를 보장하는 칙령으로 이후 물리적 박해가 중지되었다. 기독교가 많이 전파되어서 더 이상 그리스도교 없이는 통치가 불가하다고 인식했기 때문에 그리스도교를 공인할 수밖에 없었다.4. 325년니케아 공의회에서 ‘삼위일체’로 더욱 공고화되었다.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회의를 소집하였고, 그리스도교의 신성을 부정하는 아리우스파를 이단으로 단죄하여 분열된 교회를 통일시키고 로마제국의 안정을 이루기 위해 소집되었다. 결과적으로 4명의 아리우스파가 파문되었다.5. 330년로마제국의 수도천도. 자신의 이름을 딴 콘스탄티노플로 옮겼다. 동, 서로마 통합6. 392년테오도시우스1세가 로마제국의 그리스도교를 국교화했다. 이제까지는 황제는 기독교를 탄압대상으로 간주했으나, 보호세력으로 바뀌게 되었다.인물내용초기유럽유럽전체다신교 지배312년콘스탄티누스 대제개종313년=공인325년=삼위일체 문제 결론330년=수도 천도392년테오도시우스 1세국교화1. 초기 다신교였던 로마제국은 어떤 종교로 바뀌었나?다신교였던 로마제국은 기독교를 믿는 유일교로 변모되었다.2. 국교화 되기 이전 로마제국의 그리스도교도들은 황제에게 어떤 태도를 보였나?황제숭배를 거부하고 병역을 기피하였다.3. 로마황제는 자신에 대한 숭배거부와 로마제국의 병사되기를 거부한 그리스도신자들에게 어떻게?그리스도교 신자들에 대한 박해. 사도 베드로와 바울이 순교함.(바울의 순교는 그리스도교가 세계종교로 확대되는데 크게 기여했다.)특히 네로 황제의 방화사건은 기독교인들을 희생양으로 삼았다. 영화 네로 시대 기독교 박해와 순교를 다룬 영화◆동방정교의 분리동방정교는 본래 그리스도교를 믿던 동로마가 분리되어 나온 것으로, 레오 3세의 성상숭배금지령(726년)이 분리하게 된 가장 큰 요인이다. 동로마는 인간의 상상으로 만든 것 자체가 우상이라며 성모마리아상, 십자가 예수상 등의 성상숭배를 금지하였다. 레오 3세는 이에 대한 근거로 구약성서의 십계명을 들었고,‘아무 형상이든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고 명시하였다. 반면 서로마는 성상을 숭배하는 것이 종교의 전파에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문맹자들에게는 성경 내용을 가르치는 것보다 성상을 갖다 놓고 믿으라 하는 것이 더 효과가 있다고 보아서 성상숭배금지령을 격렬히 반대하였다. 이에 그레고리우스 2세는 레오 3세 황제에게 서한을 보내며 비난하였다.
    학교| 2017.12.08| 5페이지| 2,000원| 조회(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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